보도자료
사관학교 통합 논의의 진짜 동기는 무엇인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과거 군사 쿠데타에 대한 징벌적 성격이 드러나면서, 정책적 필요성보다 정치적 신뢰의 문제로 변질되어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1. 중국 반도체 기업 CXMT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영향
중국 반도체 기업 CXMT는 MSCI 지수 편입과 애플의 부품 채택 검토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1.1. CXMT의 MSCI 지수 편입과 시장 전망
- CXMT, MSCI 중국 전체 주식 지수 편입
- 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기업인 창신커지(CXMT)가 MSCI 중국 전체 주식 지수에 정식 편입되었다.
- 이 지수는 중국 본토 A주와 홍콩·미국 증시의 중국 기업 주식으로 구성되며, 중국 증시를 대표하는 주요 지수이다.
- 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기업인 창신커지(CXMT)가 MSCI 중국 전체 주식 지수에 정식 편입되었다.
- 패스트트랙을 통한 지수 편입 및 시가총액 1위 달성
- CXMT는 대형 기업공개(IPO) 후 10거래일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수에 편입되었다.
-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65.82% 상승하여 중국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2위인 중국공상은행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 MSCI 중국 전체 주식 지수 편입 종목 중에서는 홍콩 상장 텐센트에 이어 2위이다.
- CXMT는 대형 기업공개(IPO) 후 10거래일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수에 편입되었다.
- 지수 편입으로 인한 자금 유입 및 시장 영향
- MSCI 지수 편입으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예상되며, CXMT의 중국 본토 시총 1위 자리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
-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세계 최대 반도체주 ETF에 CXMT를 편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과창판 50 지수 편입 시 수십억 위안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추가로 예상된다.
- MSCI 지수 편입으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예상되며, CXMT의 중국 본토 시총 1위 자리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
-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 상승 전망
- 스위스 투자은행 UBS그룹은 CXMT의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이 2023년 약 7%에서 2028년 약 10%로, 중국 서버용 D램 시장 점유율은 2023년 약 12%에서 2028년 약 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스위스 투자은행 UBS그룹은 CXMT의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이 2023년 약 7%에서 2028년 약 10%로, 중국 서버용 D램 시장 점유율은 2023년 약 12%에서 2028년 약 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2. 애플의 CXMT 칩 테스트와 메모리 시장 경쟁 가속화
- 애플의 CXMT 메모리칩 사용 검토 배경
- 애플은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공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폰과 맥북 등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칩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하는 세계 메모리 시장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 애플은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공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폰과 맥북 등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메모리칩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 미국 제재와 애플의 대응 전략
- CXMT는 미 국방부가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으로 지정한 '1260H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기업의 기술 이전이 금지되어 있다.
-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일부 기기에 CXMT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 중이며, 미국 정치권의 지지를 얻고자 한다.
- 애플은 CXMT가 이미 생산하는 범용 제품을 구매하거나 가격을 협상하는 방식으로 제재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CXMT는 미 국방부가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으로 지정한 '1260H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기업의 기술 이전이 금지되어 있다.
- 미국 정치권의 반발과 기술적 한계
- 미국 정치권은 CXMT가 미국 기업의 주문을 받으면 기술 노하우와 자금을 확보하여 중국군에 도움이 되고 마이크론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CXMT의 기술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비해 아직 뒤처지며, 애플이 범용 메모리칩을 사용하려면 일부 제품 설계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 미국 정치권은 CXMT가 미국 기업의 주문을 받으면 기술 노하우와 자금을 확보하여 중국군에 도움이 되고 마이크론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CXMT의 빠른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
- CXMT는 세계 D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로,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7%까지 높아졌다.
- HP와 에이서 등 글로벌 기업들도 CXMT 제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CXMT의 D램 공급처 확대는 기존 3사의 가격 협상력과 시장 주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 닐 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문제는 CXMT가 ‘어떻게’ 메모리 빅3에 진입할 것이냐가 아니라 ‘언제’ 진입할 것이냐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 CXMT는 세계 D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체로,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7%까지 높아졌다.
2. AI 반도체 기술 혁신과 산업 동향
AI 반도체 기술은 AMD의 탈라스 인수와 같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추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이는 피지컬 AI 및 엣지 AI 분야의 확산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 AMD의 탈라스 인수와 AI 추론 반도체 혁신
- AMD의 탈라스 인수 발표
- AMD는 8월 6일 AI 추론용 반도체 기업 탈라스(Taalas) 인수를 발표했다.
- 탈라스는 AI 모델의 가중치를 반도체에 직접 인쇄하는 구조화된 주문형 반도체(Structured ASIC) 전문 기업이다.
- AMD는 8월 6일 AI 추론용 반도체 기업 탈라스(Taalas) 인수를 발표했다.
- 탈라스 기술의 핵심: AI 가중치 직접 인쇄
- 탈라스의 핵심 기술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AI 가중치 회로를 실리콘에 물리적으로 하드 와이어링하여 AI 추론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 기존 AI 가속기는 가중치를 메모리에 불러와 추론하는 방식이지만, 탈라스의 HC2 ASIC은 반도체 자체에 가중치가 새겨져 있어 즉시 추론이 가능하다.
- 탈라스 칩은 고정된 학습 가중치를 새기는 마스크-ROM 리콜 패브릭과 동적으로 변동하는 연산 데이터를 처리하는 SRAM 리콜 패브릭으로 구성된다.
- 탈라스의 핵심 기술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AI 가중치 회로를 실리콘에 물리적으로 하드 와이어링하여 AI 추론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 탈라스 HC1 칩의 압도적인 성능
- 2024년 2월 공개된 1세대 칩 탈라스 HC1은 메타 라마 3 8B 모델을 기존 고성능 AI 가속기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처리하며, 전력 소비량은 10배, 구축 비용은 20배 적다.
- 엔비디아 H200, B200, 세레브라스 대비 초당 토큰 생성량이 월등히 높다 (HC1은 16,960토큰).
- 이러한 성능은 매개변수가 칩 자체에 있어 병목 현상이 없고, 유동 데이터도 초당 수십TB의 SRAM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 일반 AI 가속기가 주방과 식재료 창고가 떨어진 레스토랑이라면, 탈라스 칩은 완제품 자동화 밀키트에 비유할 수 있다.
- 2024년 2월 공개된 1세대 칩 탈라스 HC1은 메타 라마 3 8B 모델을 기존 고성능 AI 가속기보다 10배 이상 빠르게 처리하며, 전력 소비량은 10배, 구축 비용은 20배 적다.
2.2. 탈라스 기술의 한계와 AMD의 전략적 활용
- 탈라스 칩의 치명적인 한계: 고정된 모델과 매개변수
- 탈라스 칩은 처음에 각인한 모델 단 하나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델이 구형이 되거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면 해당 반도체는 쓸모없어질 수 있다.
- 2세대 칩도 매개변수가 20B급으로 한계가 있으며, 최신 고성능 모델이 두세 달마다 나오는 AI 업계의 빠른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 탈라스 칩은 처음에 각인한 모델 단 하나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델이 구형이 되거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면 해당 반도체는 쓸모없어질 수 있다.
- 매개변수 한계 해결 방안과 새로운 문제점
- 칩을 병렬로 연동하여 여러 개의 HC2 칩에 가중치를 나눠 인쇄하면 1조 개 매개변수를 구동할 수 있다.
- 하지만 최신 AI 모델의 흐름이 전문가 모델(MoE)로 바뀌면서, 탈라스 칩은 MoE와 무관하게 매개변수 전체를 인쇄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발생한다.
- 칩을 병렬로 연동하여 여러 개의 HC2 칩에 가중치를 나눠 인쇄하면 1조 개 매개변수를 구동할 수 있다.
- AMD의 탈라스 인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
- AMD는 자일링스, 펜산도, ZT시스템 등 여러 기업 인수를 통해 FPGA, DPU, 데이터센터 서버 및 AI 인프라 설계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 탈라스 인수는 AMD 헬리오스 서버 렉과 같은 완제품 서버 렉에 '애드온' 형태로 추가되어 하드웨어 포트폴리오의 선택지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 AMD는 자일링스, 펜산도, ZT시스템 등 여러 기업 인수를 통해 FPGA, DPU, 데이터센터 서버 및 AI 인프라 설계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 빅테크 AI 기업과의 시너지 및 피지컬 AI 활용 가치
- AMD가 오픈AI, 앤트로픽, 메타 등 대형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과 납품 계약을 맺은 점은 탈라스 반도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에 좋다.
- 빅테크 기업들은 단일 모델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무료 기본 AI 모델이나 API 라이트 모델의 추론 비용을 낮추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피지컬 AI 측면에서 탈라스 칩은 임베디드, 엣지, 클라우드 로봇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활용 가치가 높다.
-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클라우드 기반 AI보다 빠르고 저전력으로 AI를 구현하여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질 것이다.
- AMD가 오픈AI, 앤트로픽, 메타 등 대형 언어 모델 서비스 기업과 납품 계약을 맺은 점은 탈라스 반도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에 좋다.
- 장기적 전망과 위험 요소
- 장기적으로 AI 모델 양자화를 통해 HC2 칩에 20B 이상 더 많은 매개변수를 탑재하여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하지만 AI 속도전에서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가가 회사의 생존력을 결정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 장기적으로 AI 모델 양자화를 통해 HC2 칩에 20B 이상 더 많은 매개변수를 탑재하여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3.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국내 전략
3.1. TSMC의 AI 반도체 수요 호조와 일본 투자 확대
- TSMC의 7월 매출 사상 최대 경신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7월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 지난달 연결 매출액은 4675억8000만 대만달러(약 20조5735억원)로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 44.7% 급증했다.
- 1~7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720억64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7월 매출이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 AI 칩 수요 증가에 대한 자신감과 투자 계획
- TSMC는 AI 개발에 필요한 칩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2024년 자본 지출(CAPEX)은 600억~64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매출 성장률은 4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
- TSMC는 AI 개발에 필요한 칩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소니-TSMC의 구마모토 합작 공장 건설
- 소니그룹과 TSMC는 일본 구마모토현에 이미지센서용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 총 투자 규모는 1조엔(약 8조9500억원)으로, 소니가 약 60%, TSMC가 약 40%를 출자한다.
- 이 합작은 소니의 센서 설계 기술과 TSMC의 첨단 공정·양산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센서 공급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과 자율주행차의 피지컬 AI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 AI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설비투자 비용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사가 투자 부담을 나누어 자본 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 소니그룹과 TSMC는 일본 구마모토현에 이미지센서용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2029년 양산을 목표로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 구마모토 지역의 반도체 투자 매력
- 구마모토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풍부한 수자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을 확보하기 쉬운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지난달 강진에도 불구하고 TSMC는 2024년 구마모토 제1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니도 구마모토를 이미지센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있다.
- 구마모토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풍부한 수자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을 확보하기 쉬운 강점을 가지고 있다.
3.2.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주문과 용수 확보 문제
-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주문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에 속도를 내달라고 국방부에 주문했다.
- 이 대통령은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에 속도를 내달라고 국방부에 주문했다.
- 광주 군 공항 부지 조기 활용 지시
- 이 대통령은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군 공항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여 광주 군 공항 부지를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 임시 배치 이전이라도 군 공항 인근 부지에 산단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규제를 개선하여 빠른 집행을 당부했다.
- 이 대통령은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군 공항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여 광주 군 공항 부지를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 전력·용수 공급 및 법령 제정·개정 당부
- 이 대통령은 전력과 용수 공급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관련 법령의 제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전력과 용수 공급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관련 법령의 제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메가프로젝트의 목표와 추진 전략
- 이 대통령은 향후 1년을 메가프로젝트 추진의 승부처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의 황금시대, 골든 에이지가 시작되는 초입"이라고 말했다.
- 메가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성장의 축을 국토 전체로 확장하고, 초격차 산업의 지도를 지방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하는 것이다.
- 대기업 중심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며, 피지컬 AI의 발전이 제조·AI 전환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대도약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이 대통령은 향후 1년을 메가프로젝트 추진의 승부처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의 황금시대, 골든 에이지가 시작되는 초입"이라고 말했다.
3.3.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확보 문제와 과거 댐 백지화의 후폭풍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비상
-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호남권 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향후 조성될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 24시간 가동되는 반도체 팹은 용수 공급 차질 시 막대한 생산 손실로 이어지므로, 안정적인 수원 확보가 시급하다.
-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호남권 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향후 조성될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농업용 댐의 산업용수 전환 대책
- 정부는 신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하루 65만 톤의 공업용수가 필요하다.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농업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대형 농업용 댐 용수를 생활·공업용 용수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구체적으로 동복댐(30만t), 주암댐(5만t), 장흥댐(10만t), 보성강댐(10만t), 나주댐(10만t) 등 5개 댐을 통해 하루 65만 톤을 확보할 방침이다.
- 정부는 신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용수 전환의 문제점과 농업계 반발
- 영산강·섬진강 수계는 가뭄에 취약하고 수량이 부족하며 수질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다.
- 특히 나주댐은 나주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댐으로, 하루 공급량의 약 33.4%인 10만 톤을 공업용수로 전환할 경우 농업용수 확보 여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업인에게 사업 필요성과 용수 확보 대책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생략되었다며 비판했다.
- 영산강·섬진강 수계는 가뭄에 취약하고 수량이 부족하며 수질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다.
- 과거 댐 백지화의 후폭풍
- 과거 진보 정권에서 댐 건설 계획 31건 중 30건(노무현 정부 18건, 문재인 정부 8건, 이재명 정부 8건)이 백지화되면서 수자원 확보 기반이 약화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호남권에서만 구례 내서댐, 화순 동복천댐 등 6곳의 댐 건설이 백지화되어 하루 69만 톤 규모의 용수 공급이 무산되었는데, 이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하루 용수 필요량 65만 톤을 상회한다.
- 정부는 신규 댐 건설 없이 기존 수원 용도를 바꾸고 연결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중장기 용수 확보 전략 재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 과거 진보 정권에서 댐 건설 계획 31건 중 30건(노무현 정부 18건, 문재인 정부 8건, 이재명 정부 8건)이 백지화되면서 수자원 확보 기반이 약화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4.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 한미반도체의 미국 법인 출범과 AI 반도체 시장 대응
- 한미반도체는 150만 달러(약 21억 원)를 출자하여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미국 법인 '한미 USA'를 설립한다.
- 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미국 내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 확대와 장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지 고객사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한미반도체는 150만 달러(약 21억 원)를 출자하여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미국 법인 '한미 USA'를 설립한다.
- 파두의 시스템 반도체 인재 채용
- 파두는 주니어급(신입~8년 이하 경력) 인력을 두 자릿수 이상 채용하여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채용 직무는 펌웨어 개발, 펌웨어 검증, 테스트 엔지니어 등이며,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고객 요구사항 분석 및 제품 개선안 도출을 담당한다.
- 파두는 주니어급(신입~8년 이하 경력) 인력을 두 자릿수 이상 채용하여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국내 전략산업 ETF 출시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략산업 5개와 산업별 대표 기업 2곳을 선별하여 총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를 출시한다.
-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를 최소 40% 담고, 나머지 1개 산업은 연 4회 정기 평가를 통해 편입하며, 상장일 기준으로는 자동차(휴머노이드)가 선정되었다.
-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은 이 ETF가 산업 간 경기 추이가 다르지만 잘 믹스되어 변동성을 낮춰주며, 한국의 미래를 한 번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 남용수 ETF 본부장은 AI 시대에 물리적·국가적으로 필수적인 인프라라는 진단 아래 조선, 방산, 원자력을 선별했다고 강조했다.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미국이 중국 공급망을 배제하면서 한국이 독점적 구조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국내 기업들이 가격 결정권을 통해 이익의 질과 밸류에이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략산업 5개와 산업별 대표 기업 2곳을 선별하여 총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를 출시한다.
- LG디스플레이의 고성능 '5스택 OLED' 개발
-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색(B) 발광층 3개, 적색(R)·녹색(G) 발광층을 각각 1개씩 쌓은 5스택(B-G-B-R-B) OLED를 검토하고 있다.
- 이는 현재 개발한 4스택(B-G-B-R) 고해상도 모니터용 OLED보다 수명과 휘도 특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 5스택은 발광층을 추가하여 각 층에 걸리는 부하를 분산함으로써 휘도, 수명, 잔상 특성을 개선하는 데 유리하다.
- 아이맥과 같이 장시간 고정된 화면을 표시하는 제품에 OLED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잔상 억제와 장수명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 단점은 발광층 증가로 인한 유기재료 사용량 증가와 증착 공정 복잡화로 원가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2028년을 목표로 아이맥용 OLED 패널을 개발 중이며, 완제품은 이르면 2029년 출시될 전망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색(B) 발광층 3개, 적색(R)·녹색(G) 발광층을 각각 1개씩 쌓은 5스택(B-G-B-R-B) OLED를 검토하고 있다.
- 중국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공격 투자와 한국 추격
-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BOE의 8.6세대 OLED 양산에 이어 루미코어의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투자까지 확대하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 좁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루미코어는 장쑤성 난징에 12억 위안(약 3900억 원)을 투입하여 12인치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7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AR·VR 기기 등 확장현실(XR) 제품에 활용될 차세대 기술이다.
- BOE는 지난 6월 쓰촨성 청두 B16 생산기지에서 8.6세대 OLED 양산에 돌입하며 노트북용 OLED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
-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68.7%로 중국(31.2%)을 앞서지만, 양국 간 격차는 2020년 75.2%포인트에서 2024년 34.9%포인트로 크게 줄었다.
- 중소형 OLED 시장에서도 격차가 좁혀졌으며, IT용 OLED 기술 격차는 2023년 3~4년에서 현재 약 2년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기업의 OLED 생산능력이 2029년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BOE의 8.6세대 OLED 양산에 이어 루미코어의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투자까지 확대하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 좁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의 베트남 유휴설비 매각과 라인 효율화
-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과 삼성전기 베트남 사업장(SEMV)은 베트남 핵심 생산 거점의 유휴 설비를 매각한다.
- 이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 모듈 생산 승인 및 AI 반도체 패키지 기판(UL FCBGA) 생산능력 증설 등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발맞춰 생산 설비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다.
- 설비 반출은 10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매수자가 운송 및 통관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는 공장인도조건(EXW) 방식이다.
-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과 삼성전기 베트남 사업장(SEMV)은 베트남 핵심 생산 거점의 유휴 설비를 매각한다.
4. 기술 개발 및 R&D 동향
4.1. 삼성전자와 NTT 도코모의 AI 무선망 기술 개발
-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 검증 성공
-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와 함께 AI 무선망(AI-RAN)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 이 기술은 AI가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특성과 실시간 무선망 환경을 분석하여 서비스 품질 저하를 예측하고, 사용자별로 최적의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한다.
- 이는 6G 시대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서비스 구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와 함께 AI 무선망(AI-RAN)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 기존 방식의 한계와 AI 기술의 장점
- 기존에는 하나의 기지국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 적용하여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 통신 품질 저하가 발생하기도 했다.
- 새로 개발된 기술은 AI가 사용자별 이동 경로와 서비스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품질 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최적의 주파수 대역 등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 예를 들어, 동영상 스트리밍 시 버퍼링이나 화질 저하가 예상되면 AI가 최적화된 네트워크 설정을 적용하여 끊김 없는 고화질 시청을 가능하게 한다.
- 기존에는 하나의 기지국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 적용하여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 통신 품질 저하가 발생하기도 했다.
- 상용망 기반 성능 검증 및 표준화 협력
- 삼성전자와 NTT 도코모는 일본 상용 네트워크와 5G 시험망에서 시뮬레이션 검증을 진행한 결과, 서비스 전송속도 저하 발생 빈도가 절반 수준(13.1% → 7.2%)으로 감소했다.
- 양사는 AI-RAN 운영 과정에서 네트워크 부담을 최소화하는 프로세스도 개발하여, 문제 상황별로 필요한 정보만 선별 처리함으로써 네트워크 부담을 줄였다.
- 이 네트워크 데이터 처리 절차를 2월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에 공동 기고하는 등 6G 기술 표준화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 삼성전자와 NTT 도코모는 일본 상용 네트워크와 5G 시험망에서 시뮬레이션 검증을 진행한 결과, 서비스 전송속도 저하 발생 빈도가 절반 수준(13.1% → 7.2%)으로 감소했다.
4.2. 이지위드의 피지컬 AI 기반 반응형 로보틱 디스플레이 개발
- 피지컬 AI 기반 반응형 로보틱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 착수
-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업 이지위드는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피지컬 AI 기반의 반응형 로보틱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이 과제는 로봇 구동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로보틱 디스플레이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하여, 공간과 이용자의 행동 변화에 반응하는 차세대 미디어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업 이지위드는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피지컬 AI 기반의 반응형 로보틱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로보틱 디스플레이의 특징 및 AI 활용 개선점
- 로보틱 디스플레이는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디스플레이 모듈을 결합하여 물리적 움직임과 영상을 함께 구현하는 차세대 공간 미디어 기술이다.
- 이 기술은 건축물 내외부, 전시 공간, 브랜드 공간,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이번 연구에서는 피지컬 AI를 활용하여 공간 이용자의 움직임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로보틱 디스플레이 모션을 생성·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 기존 로보틱 미디어의 제작 방식(수백~수천 개의 모터 움직임을 사람이 직접 설계)을 개선하여 AI 기반 모션 생성과 연출 자동화를 통해 창작 효율성과 인터랙션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로보틱 디스플레이는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디스플레이 모듈을 결합하여 물리적 움직임과 영상을 함께 구현하는 차세대 공간 미디어 기술이다.
- 이지위드의 기술 역량 및 사업 확장 계획
- 이지위드는 키네틱 미디어 상품화 성공 이후 다수의 구동 모듈 제어 및 모션 설계 등 움직임 기반 콘텐츠 기술을 축적해왔다.
- 이번 연구개발은 이러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와 로보틱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차세대 공간 미디어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지위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루미다와 공동 참여하여 반응형 로보틱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연출 저작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고, 전시·미디어아트뿐 아니라 스마트빌딩, 공공문화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지위드는 키네틱 미디어 상품화 성공 이후 다수의 구동 모듈 제어 및 모션 설계 등 움직임 기반 콘텐츠 기술을 축적해왔다.
5.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이슈
5.1. 영국 해군 첩보용 드론 보트의 중국 데이터 전송 문제
- 영국 해군 드론 보트의 중국산 부품 문제
- 영국 해병대와 해군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첩보용 해상 드론 보트인 K3 스카우트(Scout)에 장착된 카메라에 중국산 부품이 들어 있었고, 이 부품들이 중국으로 정보를 비밀리에 전송하고 있었다.
- 영국 국방부는 이러한 보안 침해 사실을 발견한 뒤 해당 카메라의 인터넷 연결을 모두 제거했다.
- 영국 해병대와 해군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첩보용 해상 드론 보트인 K3 스카우트(Scout)에 장착된 카메라에 중국산 부품이 들어 있었고, 이 부품들이 중국으로 정보를 비밀리에 전송하고 있었다.
- 중국 첩보 활동 우려 및 드론의 중요성
- 수년간 제기된 중국의 위협에 대한 안보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영국군을 상대로 첩보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 K3 스카우트 드론은 영국 해군이 무인 함정과 유인 군함을 결합한 함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비하이브'에 속한 무인 함정으로, 600kg의 탑재물을 운반하고 최대 시속 100km로 30일간 항해할 수 있다.
- 이 드론은 영국 해병대 제47 코만도와 미국 특수작전사령부도 운용하고 있으며, 나토 훈련에서도 시험 운용되었다.
- 수년간 제기된 중국의 위협에 대한 안보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영국군을 상대로 첩보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 '하트비트 통신'을 통한 데이터 전송 확인
- 드론 제조사인 크라켄 측은 카메라를 제3의 업체로부터 조달했으며, 해당 카메라의 보안성을 보증받았다고 해명했다.
- 그러나 드론 조사 결과, 카메라가 온라인 상태임을 알리는 '하트비트 통신(heartbeat communications)' 데이터를 중국의 한 IP 주소로 전송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영국 국방부는 국방부의 데이터나 시스템이 접근되거나 침해, 외부로 전송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 드론 제조사인 크라켄 측은 카메라를 제3의 업체로부터 조달했으며, 해당 카메라의 보안성을 보증받았다고 해명했다.
- 국가 안보 우려와 공급망 취약성
- 이 사건으로 영국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특수보트서비스(SBS) 본부의 보안 인가를 받은 직원들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국가 안보 우려가 촉발되었다.
- 이 사건은 '영국산'으로 판매되는 장비 안에서도 중국이 부품 공급망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냈다.
- 드론이 고위 특수부대 관계자들이 회의하는 민감한 장소 인근에 있었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카메라가 계속 작동하고 있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 이 사건으로 영국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특수보트서비스(SBS) 본부의 보안 인가를 받은 직원들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국가 안보 우려가 촉발되었다.
- 과거 사례 및 야당의 전수 점검 요구
- 2020년 보수당 정부는 안보 우려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영국의 5G 네트워크에서 배제한 바 있다.
- 지난달에도 영국 해군 SBS는 본부에서 중국산 전기차 사용을 금지하는 등 공급망 취약성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 야당인 보수당은 노동당 정부에 군 장비에 숨겨진 중국산 부품이나 중국과 연결된 흔적이 있는지 긴급히 전수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 보수당 예비 안보장관 앨리샤 컨스 하원의원은 "우리 군 장비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것도 아니고, 우리가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할 수도 없다"며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카메라가 우리 특수부대의 얼굴과 훈련, 작전까지 촬영하고 있다면, 이 직면한 위협의 현실에 놀랄 것이 아니라 분노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2020년 보수당 정부는 안보 우려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영국의 5G 네트워크에서 배제한 바 있다.
6. 국내 정치 및 사회 관련 이슈
6.1. 사관학교 통합 논의와 이재명 대통령 발언의 파장
- 사관학교 통합 계획의 골자
- 정부와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쳐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새로 세우는 계획을 추진한다.
- 기존 3개 사관학교는 육군 학부·해군 학부·공군 학부 체제로 개편되며, 생도들은 입학 후 자운대에서 통합 교육을 받다가 고학년이 되면 각 군에 맞는 전공 교육을 받게 된다.
- 국방부는 자운대에 합동군사대학교와 각종 군 교육·지원 시설이 있고, 인근에 육군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KAIST 등이 있어 연계 효과를 기대한다.
- 정부와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쳐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새로 세우는 계획을 추진한다.
- 국방부가 내세우는 통합 명분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자원 축소
- 미래전에 대비한 합동성 강화
- 교육 인프라의 효율화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자원 축소
- 이재명 대통령 발언으로 인한 논란 확산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적이 있나"라며 "통합을 하면 이럴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또한 "앞으로 또 쿠데타를 할 수도 있지 않나"라며 지난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를 거론하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신속하고 강력하게, 빨리 하라"고 주문했다.
- 이 발언은 그동안 국방부가 내세워 온 '합동성 강화'라는 명분과는 다른, 통합의 진짜 동기를 노출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적이 있나"라며 "통합을 하면 이럴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 분석으로 드러난 여론의 부정적 인식
- 썸트렌드 빅데이터 연관어 분석(2026년 8월 3~6일) 결과, '육군사관학교' 키워드는 '이재명', '대통령'을 매개로 '쿠데타'와 직접 연결되고 있다.
- '육군사관학교' 클러스터에는 '쿠데타'가 함께 떠 있으며, 감성 연관어에는 '반발하다', '망언', '논란', '비판하다' 등 부정적 정서가 압도적으로 많다.
- '쿠데타'를 둘러싼 감성어 역시 '비판하다', '책임', '지지않다', '범죄', '논란', '망언' 등 격렬한 부정적 표현이 지배적이다.
- 이는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한 정책적 논쟁을 넘어, 육사 구성원들과 예비역, 야권 인사들에게 감정적 반발과 억울함, 낙인에 대한 우려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썸트렌드 빅데이터 연관어 분석(2026년 8월 3~6일) 결과, '육군사관학교' 키워드는 '이재명', '대통령'을 매개로 '쿠데타'와 직접 연결되고 있다.
- 생도 및 군 관계자, 정치권의 강력한 반발
- 사관학교 통합의 직접 당사자인 생도들을 대상으로 한 KIDA 설문(2024년 3월)에서 육사·해사·공사 생도 1791명 중 91.3%가 통합에 반대했다.
-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대통령 발언 철회와 통합사관학교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전 참모총장 46명은 "대통령의 발언은 이런 논리가 정책의 본질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보여줬다"며 "특정 사관학교 출신 일부 군인들의 정치 개입을 출신 학교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고, 나아가 삼군 사관학교 통합을 그 예방책으로 제시하는 것은 진단과 처방이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육사가 있었기 때문에 쿠데타가 일어났고 육사를 없애면 쿠데타가 없어질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노무현의 죽음은 검찰 때문이니 검찰을 없앤다는 것과 똑같은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
- 유용원 의원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12·3 비상계엄에 대한 징벌"이라는 해석까지 내놓았다.
- 사관학교 통합의 직접 당사자인 생도들을 대상으로 한 KIDA 설문(2024년 3월)에서 육사·해사·공사 생도 1791명 중 91.3%가 통합에 반대했다.
- 정책의 정당성 상실과 정치적 신뢰 문제로 변질
- 이번 논쟁의 핵심은 정책의 정당성과 발언의 정치성이 뒤섞여 버렸다는 점이다.
-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전 대비라는 정책적 필요성 자체에는 공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통령이 통합의 근거로 과거 군사 쿠데타를 직접 거론하면서 논의의 축이 '군 교육 체계 개편'에서 '특정 사관학교 출신 전체에 정치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로 옮겨갔다.
- 국민 여론과 당사자인 생도들의 반대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태도만으로는 반발을 잠재우기 어렵다.
- 정부가 통합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것과 특정 학교 출신 전체를 잠재적 위험 집단으로 규정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국군사관학교는 '통합의 명분'이 아닌 '낙인의 기억'을 안고 시작하게 될 것이다.
- 이번 논쟁의 핵심은 정책의 정당성과 발언의 정치성이 뒤섞여 버렸다는 점이다.
7. 국제 정치 및 경제 관련 이슈
7.1. 이란의 강경 요구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출구 전략 모색
- 이란의 호르무즈 재개방 강경 요구
- 이란은 지난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선결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주변 미군 병력 철수 등 6개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 이는 6월 종전 양해각서(MOU) 내용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이란의 버티기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전쟁 향방의 중대 분수령으로 여겨졌다.
- 이란은 지난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선결 조건으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주변 미군 병력 철수 등 6개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 트럼프 대통령의 담담한 태도와 전쟁 출구 전략 관측
- 이란의 강경 요구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옵션을 언급하지 않아 전쟁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무리한 요구에 별로 동요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JD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요구 자체에 대한 논평을 삼갔고,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이란 문제에 대해 '로키'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미 주요 매체들은 미국이 이란 대응 전략으로 추가 군사 행동보다 경제적 압박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았다.
- 이란의 강경 요구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 옵션을 언급하지 않아 전쟁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핵 합의 없는 종전 가능성 및 승전 선언 사전 작업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고위 참모들에게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전쟁에서 발을 뺄 의향이 있음을 비공개적으로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보고받은 탄약 비축량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동시에 전쟁에 피해를 주는 폭로들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조사'를 지시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 3곳을 파괴했기 때문에 자신의 임기 동안 이란이 핵 개발을 재개할 가능성은 작다고 언급했다.
-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면 승전 선언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해왔으며,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기사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고위 참모들에게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전쟁에서 발을 뺄 의향이 있음을 비공개적으로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 미군 무기 소진 문제와 안보 차질 우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출구를 모색하는 것은 전쟁이 길어지며 미군의 주요 무기 체계가 급속도로 소진되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 미군 요격 미사일 부족 사태는 중동뿐 아니라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 대비, 한반도 대북 방위 태세 유지, 우크라이나전 지원 등 미국이 신경 써야 할 아시아·유럽 안보에 전반적인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출구를 모색하는 것은 전쟁이 길어지며 미군의 주요 무기 체계가 급속도로 소진되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 출구 전략의 어려움
- 미국이 전쟁 목표까지 수정하면서 출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란의 과도한 요구로 선택지는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이다.
-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중동 프로그램 책임자 모나 야쿠비안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이란의 강경한 주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체면을 살리며 분쟁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 미국이 전쟁 목표까지 수정하면서 출구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란의 과도한 요구로 선택지는 점점 줄어드는 모양새이다.
8. 북한 관련 이슈
8.1. 북한의 대일 비난 강화와 북중러 연대 공고화
- 북한의 일본 비난 수위 강화
- 북한은 일본의 핵정책 재검토 가능성과 연합훈련 실시 등 군사 활동을 두고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대일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 이는 한미일 3각 군사협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일본을 집중적으로 견제함으로써 북중러 연대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 북한은 일본의 핵정책 재검토 가능성과 연합훈련 실시 등 군사 활동을 두고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대일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 김여정 총무부장의 담화 및 미사일 발사
-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5일 담화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실시한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시험발사 등에 반발하며 "(북한은) 일본의 변신에 따르는 분명한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이튿날인 6일에는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5일 담화에서 일본 해상자위대가 실시한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시험발사 등에 반발하며 "(북한은) 일본의 변신에 따르는 분명한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일본의 '비핵 3원칙' 재검토 비난
- 노동신문은 2일 '일본은 왜 '비핵 3원칙'을 수정하려 하는가' 제하 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이 내건 '강한 일본 건설' 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 일본 정부 대변인이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노동신문은 이를 "내외 민심을 눅잦히기(누그러뜨리기) 위해" 내놓은 "서푼짜리 잔꾀"라고 평가절하했다.
- 노동신문은 2일 '일본은 왜 '비핵 3원칙'을 수정하려 하는가' 제하 기사에서 "다카이치 정권이 내건 '강한 일본 건설' 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 북한의 '선택적 비난' 배경: 북중 전략적 이해관계
- 남측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북한이 일본을 향해 '선택적 비난'을 퍼붓는 배경에는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북중 간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특히 북한의 대일 비난이 2023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북중정상회담 이후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까워지는 북중관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친구의 적은 내게도 적'이라는 논리에 따라 중국의 대일 견제 기조에 적극 동조하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 중국 역시 한미일 군사 협력을 견제하기 위해 북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며, 북한은 중러 정상회담에서 천명된 한미일 군사협력 및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공동대응 입장에 보조를 맞춰 대일 비난의 전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북한이) 한미일 대 북중러라는 구도를 확실히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라며 "향후 미국과의 담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미일 연합훈련을 와해시키고 축소·중단하려는 사전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 남측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북한이 일본을 향해 '선택적 비난'을 퍼붓는 배경에는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북중 간 전략적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이 R&D 지출에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하며 기술 자급자족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전자·광학 분야 기업들의 R&D 투자가 폭증하며 글로벌 기술 공급망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1.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 심화 및 대만 유사시 한국 경제 영향
TSMC는 2나노 및 3나노 공정 생산을 가속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전략을 수정하여 2나노 및 3나노 공정 수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1.1. TSMC의 초미세 공정 경쟁력 강화
- TSMC의 2·3나노 칩 생산 가속화
- TSMC는 AI 반도체 양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나노 및 3나노 선단 공정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고 있다.
- 2026년 4분기에는 3나노 칩 월 생산량이 18만 장, 2나노 칩 월 생산량이 8만 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2나노 칩 월 생산량은 2026년 말 10만 장, 2028년에는 18만 장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 TSMC는 AI 반도체 양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나노 및 3나노 선단 공정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고 있다.
- AI 칩 수요 대거 수주 및 투자 확대
- TSMC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의 강력한 파운드리 주문 수요로 생산 능력을 대폭 키우고 있다.
- AI와 고성능컴퓨팅(HPC)에 최적화된 첨단 반도체 양산을 위해 일부 5나노 공정 생산라인을 3나노 공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 3나노 칩 월 생산량 18만 장 달성은 당초 계획보다 2~3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첨단 반도체 출하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다.
- TSMC는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수주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를 기존 500억 달러에서 600억~640억 달러(약 85조 740억~90조 7456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 TSMC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의 강력한 파운드리 주문 수요로 생산 능력을 대폭 키우고 있다.
-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 TSMC는 2나노, 3나노 등 선단 공정 생산 능력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힐 것으로 분석된다.
- 2026년 1분기 TSMC의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72.3%로, 직전 분기 대비 1.9%p 증가했다.
- TSMC는 첨단 공정 기반 칩 생산량을 대폭 늘려 향후 70%대 후반, 나아가 80%대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TSMC는 2나노, 3나노 등 선단 공정 생산 능력 확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힐 것으로 분석된다.
1.2. 삼성 파운드리의 위상 변화와 전략 수정
- TSMC와의 점유율 격차 심화
- TSMC의 초미세 공정 기반 반도체 양산 능력 확대로 파운드리 세계 2위 삼성전자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 2026년 1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5%에 그쳐, TSMC와의 점유율 격차가 65.8%p까지 벌어졌다.
- 이로 인해 삼성 파운드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으며, '만년 적자 사업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 TSMC의 초미세 공정 기반 반도체 양산 능력 확대로 파운드리 세계 2위 삼성전자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 파운드리 사업 전략 전면 수정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재용 회장은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파운드리 1위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그러나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
- 1.4나노 등 차세대 공정 개발보다 2나노, 3나노 등 선단 공정 수율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 1.4나노 양산 목표를 2027년에서 2029년으로 2년 늦추고, 초미세 공정의 완성도를 높여 팹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이는 첨단 공정 경쟁에만 몰두하다 상용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재용 회장은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파운드리 1위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대규모 투자 및 GAA 공정 리더십 강화
-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반 파운드리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26년 3월 '2026년 삼성전자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올해 11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집중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반 파운드리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1.3. 대만 유사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대만 유사시 한국 경제의 막대한 피해 예상
- 대만 유사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당사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피해를 받는 나라는 한국으로 예상된다.
-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3.8%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본(13.5%)보다 큰 수치이다.
- 한국 수출입 물류의 약 40%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은 그 비중이 90%에 달한다.
- 대만 유사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당사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피해를 받는 나라는 한국으로 예상된다.
- TSMC 중단 시 한국 반도체 산업 마비 우려
-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대부분은 TSMC가 만든 그래픽처리장치(GPU),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들어간다.
- TSMC가 멈추면 한국 반도체도 멈추고, 한국 경제도 멈출 수 있다.
- 따라서 대만 유사시는 한국에 '강 건너 불'이 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대부분은 TSMC가 만든 그래픽처리장치(GPU),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들어간다.
- 동아시아 안보 불안정 심화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북한 동맹이 부활하고, 러시아군 공백이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중동 국가 사이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며 미국까지 참전하는 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 중국과 북한의 군사협력이 재개되었으며, 중러북 연합훈련 가능성도 높아져 동아시아 안보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 중국이 최근 북한과 군사협력을 재개하는 점은 대만 유사시가 한반도 유사시로 전이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한국이 중립을 지키고 외면한다고 해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대만해협의 안전과 평화는 한국에 매우 중요하다.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북한 동맹이 부활하고, 러시아군 공백이 중동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중동 국가 사이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며 미국까지 참전하는 전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2.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텔의 첨단 패키징 기술 도전, 중국 CXMT의 D램 시장 추격,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반도체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한국은 소부장 자립과 HBM 기술 초격차 유지를 통해 이에 대응해야 한다.
2.1.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 심화
- 인텔의 '반값 패키징 기술' 승부수
- 인텔은 차세대 첨단 패키징 기술인 EMIB-T를 앞세워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EMIB-T는 TSMC의 대표 패키징 기술인 CoWoS보다 제조 비용이 약 50% 낮으며, 최근 수율이 90%를 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CoWoS가 실리콘 인터포저를 활용하는 방식인 반면, EMIB는 인터포저 대신 기판 내부에 소형 실리콘 브리지를 삽입하여 칩 간 연결을 구현한다.
- EMIB-T는 여기에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적용해 제조 공정을 단순화하고 원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 인텔은 차세대 첨단 패키징 기술인 EMIB-T를 앞세워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첨단 패키징 시장의 경쟁 격화 배경
- 인텔은 미디어텍, 브로드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EMIB-T 도입을 검토하며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EMIB-T는 단기간에 CoWoS를 대체하기보다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인한 CoWoS 공급 부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패키징 공급 부족으로 인해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파운드리 업체들은 미세공정뿐 아니라 패키징 기술 확보에도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 TSMC도 인텔 EMIB와 유사한 구조의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2.xD 패키징 기술과 턴키(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인텔은 미디어텍, 브로드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EMIB-T 도입을 검토하며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 중국 D램 기업의 기술 추격과 시장 점유율 확대
- CXMT의 DDR5 최고 속도 기록 달성
-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는 범용 D램 시장에서 기술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 CXMT의 DDR5 칩을 사용한 메모리가 미국 AMD의 최신 PC 플랫폼에서 초당 8800메가 전송 속도(MT/s)를 기록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장악해온 글로벌 D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는 CXMT 칩을 탑재한 DDR5 메모리가 AMD의 소비자용 메인스트림 플랫폼에서 보여준 최고 수준의 성능이며, 중국산 D램의 성능 향상 속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불과 수 주 전 8600 MT/s를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술 개선 속도가 매우 빠르다.
-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는 범용 D램 시장에서 기술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인텔 및 AMD 플랫폼에서의 성능 입증과 시장 확대
- CXMT의 고속 구동 사례는 AMD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텔 Z890 플랫폼에서도 8800 MT/s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 메인보드 업체들이 중국산 D램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MSI는 인텔 800시리즈 메인보드에 CXMT DDR5를 위한 전용 메모리 트레이닝과 타이밍 최적화를 적용했다.
- 이는 CXMT가 글로벌 PC 생태계에서 호환성과 성능을 동시에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CXMT의 고속 구동 사례는 AMD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으며, 인텔 Z890 플랫폼에서도 8800 MT/s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 상승과 과제
- 2026년 1분기 CXMT의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은 7.6%까지 상승하여 세계 4위에 올랐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강이 HBM과 첨단 D램에 집중하는 사이, CXMT는 PC와 서버 등 범용 D램 시장에서 생산 능력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중국의 막대한 투자를 통한 반도체 자립 전략이 CXMT를 통해 본격적인 결과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3강 1중(3+1)' 경쟁 체제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하지만 CXMT가 기존 선두 업체들의 기술력을 완전히 따라잡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품질 편차, 수율, 전압 등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 2026년 1분기 CXMT의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은 7.6%까지 상승하여 세계 4위에 올랐다.
2.3. 난야테크놀로지의 첨단 D램 시장 도전
- 15조 원 투자 EUV 공장 건설 계획
-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대인 대만 난야테크놀로지가 2029년까지 최대 107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하여 첨단 D램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린다.
- 난야는 대만에 짓는 새 D램 공장 'Fab 5A'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최대 3466억 대만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대만 D램 업계에서 약 20년 만의 최대 규모 단일 투자이다.
- 새 공장에는 짧은 파장의 빛으로 웨이퍼에 미세 회로를 새기는 첨단 장비인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가 도입된다.
-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대인 대만 난야테크놀로지가 2029년까지 최대 107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하여 첨단 D램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린다.
- 최신 D램 시장으로 영역 확장
- 난야는 주로 DDR3·DDR4 등 이전 세대 D램을 생산해왔으나, 최근 구형 D램 가격 상승으로 번 돈을 새 공장과 첨단 장비에 투자하여 최신 D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것이다.
- 난야의 새 공장에는 '10나노급 1b·1c·1d·1e' 공정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현재 1c 공정을 시험 생산하고 다음 세대인 1d 공정도 개발 중이다.
- 난야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인 DDR5 비중을 늘리고, 스마트폰용 저전력 D램인 LPDDR5도 2026년 하반기 고객사 인증을 시작할 예정이다.
- Fab 5A는 2027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하여 2029년 월 웨이퍼 3만 5900장, 이후 최대 월 4만 5000장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 난야는 주로 DDR3·DDR4 등 이전 세대 D램을 생산해왔으나, 최근 구형 D램 가격 상승으로 번 돈을 새 공장과 첨단 장비에 투자하여 최신 D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것이다.
- DDR4 가격 급등의 '뜻밖의 특수' 활용
-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최신 D램인 DDR5와 HBM 생산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오래된 DDR4 생산을 줄여 DDR4 가격이 급등했다.
- DDR4 공급은 줄었지만 PC와 서버, 산업용 기기 등의 수요는 이어지면서 가격이 뛰었고, DDR4 비중이 높은 난야에는 호재가 되었다.
- 난야의 2026년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9.6%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난야는 이러한 'DDR4 특수'로 번 돈을 다시 첨단 D램에 투자하여 구형 D램 중심 업체에서 최신 D램을 생산하는 업체로 체급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최신 D램인 DDR5와 HBM 생산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오래된 DDR4 생산을 줄여 DDR4 가격이 급등했다.
2.4.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반도체 수요 급증
- AI 데이터센터, 전력 반도체 업계의 새 먹거리 부상
-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AI 가속기 성능 향상과 서버 랙당 소비전력 증가로 데이터센터의 병목이 GPU 확보를 넘어 전력 공급과 변환 효율로 확대되고 있다.
- 전력 공급 구조도 고전압화되면서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전력 반도체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 AI 데이터센터가 전력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 주요 기업들의 투자 확대 및 장기 공급 계약
- 세계 최대 전력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은 주요 AI 데이터센터 고객들과 수십억 유로 규모의 다년간 협정을 체결했거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 온세미는 2026년 2분기 자동차·산업용보다 AI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일부 생산 능력과 제품을 우선 배정했다.
- 인피니언은 2026년 2월 연간 투자 계획을 기존 22억 유로에서 27억 유로로 5억 유로 늘렸으며, 증액분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솔루션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입한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클라우드·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 국내 전력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은 향후 5년간 약 2조 원을 투자하여 고전압 전력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SiC·GaN 사업화를 추진한다.
- 세계 최대 전력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은 주요 AI 데이터센터 고객들과 수십억 유로 규모의 다년간 협정을 체결했거나 협상을 진행 중이다.
-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반도체 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
-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반도체 시장이 2026년 50억 달러에서 2031년 143억 달러로, 연평균 2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반도체 시장이 2026년 50억 달러에서 2031년 143억 달러로, 연평균 24.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5. 한국 반도체 산업의 소부장 자립 과제
- 중국 반도체 굴기의 소부장 분야 확산 경고
- 이기정 재단법인 트리니티팹 초대 대표는 중국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이 시간문제이며, 공급망이 무너지는 순간 한국 메모리의 견고한 위상도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미국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에 자립화의 동력을 제공하여 소부장 국산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특히 노광 장비 등 일부 핵심 영역에서는 중국이 이미 한국을 앞질렀다는 진단도 나온다.
- 이기정 재단법인 트리니티팹 초대 대표는 중국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이 시간문제이며, 공급망이 무너지는 순간 한국 메모리의 견고한 위상도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국 소부장 산업의 해외 의존도 심화
- 한국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장비 분야에서는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반면, 장비 수입은 42.8% 폭증했다.
- 국내 기업의 반도체 수출액이 크게 늘어나는 동안 필요한 장비는 주로 수입에 의존한 셈이다.
- 소부장 분야의 전체 국산화율은 30%대 중반 수준이며, 장비 분야는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다.
- 한국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장비 분야에서는 해외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소부장 자립을 위한 '트리니티팹' 조성
- 소부장 업계는 인력, 자금, 실증 환경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트리니티팹'이 조성되고 있다.
- 트리니티팹은 산업통상부, SK하이닉스, 경기도 등이 총 8746억 원을 투자하여 실제 반도체 양산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실증 공간이다.
- 이 대표는 트리니티팹이 반도체 장비 국산화는 물론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은 실제 양산 라인에서 장비의 성능을 테스트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트리니티팹을 통해 성능 검증 데이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소부장 업계는 인력, 자금, 실증 환경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트리니티팹'이 조성되고 있다.
2.6. 미국 반도체 인력난과 기업들의 대응
- 미국 반도체 시장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
- 미국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숙련 인력 부족이 떠오르고 있다.
-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협회 SEMI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숙련 인력은 2030년까지 최대 15만 7000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필요한 추가 인력은 약 18만 9000명 수준이지만, 실제 공급 가능한 인력은 수요치에 한참 못 미친다.
- 숙련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지 못할 경우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 미국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숙련 인력 부족이 떠오르고 있다.
- 삼성전자와 TSMC의 현지 인력 확보 경쟁
- 삼성전자와 TSMC는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우수 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 삼성전자는 2026년 말 초기 가동을 앞둔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의 내년 여름 인턴십 모집과 공학 전공 졸업생 대상 신입 채용 프로그램(SEED)을 통해 인력 확보에 나섰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장비 기술자 모집 공고에서 "전액 유급 교육을 제공하며, 반도체 경험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명시하며 무경력자 자체 육성에 나섰다.
- TSMC는 2024년 인력 부족으로 애리조나주 1공장 가동을 1년가량 연기한 바 있어, 숙련 인력을 자체적으로 육성하여 인력난을 직접 해결하려는 전략이다.
- 삼성전자와 TSMC는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우수 인력 확보에 분주하다.
2.7. 엔비디아의 HBM 수정 검토와 한국 반도체 영향
-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HBM 사양 하향 검토
- 엔비디아가 2026년 8월 차세대 AI GPU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량을 192GB로 절반 감축하는 사양 조정을 검토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 당초 예상된 12단 HBM4e에서 8단 HBM4(192GB) 옵션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카드당 메모리 용량은 당초 계획된 384GB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루빈 울트라가 2027년 엔비디아 HBM 수요의 핵심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메인 스펙이 하향될 경우 전 세계 HBM 수요는 약 10% 감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하지만 메모리 용량 축소가 가속기 출하량 증가로 이어져 전체 시장 규모(TAM)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 단기적으로는 개별 가속기당 메모리 공급 단가(ASP)가 낮아져 매출 성장세가 누그러질 수 있으나, 난도가 높은 12단 HBM4e 대신 8단 HBM4를 채택할 경우 수율 확보가 용이해져 제조사의 실질 영업이익률 방어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엔비디아가 2026년 8월 차세대 AI GPU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량을 192GB로 절반 감축하는 사양 조정을 검토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실적과 주가 역설
-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도 성장세 정점 우려 탓에 주가 하락을 겪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2026년 2분기 매출 79조 3200억 원, 영업이익 60조 5400억 원을 달성했으나,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주가가 하락했다.
- 삼성전자 역시 2분기 영업이익 89조 5000억 원, 순이익 71조 6000억 원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AI 서버 수요 덕에 DRAM 시장이 견조하지만, 낸드플래시 공급은 2027년 하반기부터 늘어나 가격 조정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도 성장세 정점 우려 탓에 주가 하락을 겪고 있다.
- 고성능 HBM 성장 둔화 우려 속 범용 DRAM 시장의 중국 추격
- 고성능 HBM 성장 둔화 우려 속에 범용 DRAM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의 추격이 거세다.
- CXMT의 글로벌 DRAM 시장 점유율은 2025년 초 4%대에서 2026년 1분기 7.6~8% 수준으로 상승하며 세계 4위 공급사로 자리 잡았다.
- CXMT는 EUV 노광 장비 없이 자사 공정으로 17나노급 DDR5와 LPDDR5 양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HBM 영역에서는 한국 기업과 격차가 존재하나 범용 메모리 공급 확대만으로도 한국 반도체 업계에 실질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빅테크 기업의 비용 절감 움직임과 중국의 범용 제품 추격이라는 이중고를 맞이했다.
-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차세대 HBM4 기술 격차를 더 벌리고 고객사를 다변화하여 실적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
- 고성능 HBM 성장 둔화 우려 속에 범용 DRAM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의 추격이 거세다.
2.8. 폴리실리콘 관세 부과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반사이익 기대
- 미국의 폴리실리콘 관세 부과 조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태양광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을 발효한다.
-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자국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120일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12월 4일부터 시행된다.
- 포고령의 핵심은 관세 부과와 함께 '최저수입가격(MIP)'을 설정한 점이다.
- 원료용 폴리실리콘은 ㎏당 21달러, 잉곳과 웨이퍼 등 파생 중간재는 ㎏당 100달러의 최저수입가격이 적용되어, 중국산 저가 제품의 미국 진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태양광의 핵심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을 발효한다.
- 한국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은 미미, 오히려 반사이익 기대
-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 미칠 직접적인 타격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의 대미 폴리실리콘, 원소재 직접 수출액은 전체 대미 수출액의 0.01% 내외로 사실상 '제로(0)'에 가깝기 때문이다.
- 오히려 이번 규제로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중국산 초저가 웨이퍼가 덤핑 특혜를 잃고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동안, 한국산 제품은 '합산 관세 상한(15%)' 적용과 초고순도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시장 내 상대적 가격 격차와 입지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 미칠 직접적인 타격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략과 기술 개발 동향
3.1.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 일본 추월 및 반도체 산업의 역할
-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 사상 첫 일본 추월
- 2026년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4963억 달러, 대만은 4166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며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
-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844억 달러로 약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
- 2026년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4963억 달러, 대만은 4166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며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
- 첨단 반도체가 수출 성장을 견인
-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가 첨단 반도체로 수출을 이끌며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 2026년 상반기 집적회로 수출액은 한국이 1490억 달러, 대만이 1332억 달러에 달했으며, 집적회로 수출이 각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과 대만 모두 30% 정도였다.
- 반면 일본의 집적회로 수출액은 212억 달러에 불과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 정도였다.
-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가 첨단 반도체로 수출을 이끌며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 일본의 신성장 모델 부재 지적
- 엔화 약세도 일본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 원화나 대만 달러도 미국 달러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만으로는 수출액 격차를 설명할 수 없다.
- 닛케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운명을 걸고 첨단 AI 개발에서 경쟁하는 시류를 붙잡은 한국과 대만은 큰 성과를 거뒀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신성장 모델을 만들지 못한다면 일본은 제조업이든 서비스업이든 더욱 뒤처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엔화 약세도 일본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지만, 한국 원화나 대만 달러도 미국 달러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만으로는 수출액 격차를 설명할 수 없다.
3.2. 엔비디아 공동창업자의 한국 반도체 극찬 및 AI 혁명 전망
- 한국 HBM 리더십, AI 혁명의 토대
-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크리스 말라초스키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리더십은 전 세계 AI 슈퍼컴퓨팅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 그는 "한국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엔비디아도, AI 혁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한국을 AI 시대의 핵심 파트너로 꼽았다.
- 엔비디아 공동창업자 크리스 말라초스키는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리더십은 전 세계 AI 슈퍼컴퓨팅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 AI 혁명은 이제 시작이며, 인프라 구축이 중요
- 말라초스키 펠로는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과잉투자 우려에 대해 "AI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 그는 "AI 혁명은 한 세대에 한 번 나타날까 말까 한 수준의 플랫폼 전환"이며, "경기 초반에 있고 가장 거대한 혁신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전력망이나 인터넷을 먼저 구축한 나라가 주도권을 잡았던 것처럼, AI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는 국가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의 '소버린 AI' 접근 방식처럼, 스스로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AI를 국가적 핵심 과제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 말라초스키 펠로는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과잉투자 우려에 대해 "AI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 AI 혁신의 확산과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
- 말라초스키 펠로는 향후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발견 중 상당수가 거대한 AI 연구소가 아니라 AI를 생물학, 의학, 기후과학, 재료과학, 제조업에 적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그는 "AI는 모든 사람의 삶을 개선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수요가 확실해진 뒤 투자하면 늦다. 미래는 명확해지기 전에 만드는 것"이라고 속도전을 강조했다.
- 경쟁력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AI 접근성을 넓히는 것 자체가 중요한 혁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 보안을 이유로 한 수출 통제에 대해 "정말 보안을 위해서라면 통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태계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말라초스키 펠로는 향후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발견 중 상당수가 거대한 AI 연구소가 아니라 AI를 생물학, 의학, 기후과학, 재료과학, 제조업에 적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시대의 일자리와 필요한 역량
- 그는 AI가 일자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할 것이며, 인간의 역량이 AI로 크게 향상되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일자리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러나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대체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깊은 전문성과 판단력, 직관이며, AI를 적극 활용하되 판단력은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그는 AI가 일자리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할 것이며, 인간의 역량이 AI로 크게 향상되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일자리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3.3.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및 생산 거점 재조정
- 용인·청주에 54조 원 규모 반도체 공장 추가 건설
- SK하이닉스는 용인과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데 총 54조 원을 투자한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두 번째 팹인 'Y2'에 35조 2000억 원, 청주 'M17'에 19조 1000억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 Y2는 2027년 7월 착공하여 2029년 6월 첫 클린룸을 열고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을 생산할 예정이다.
- 청주 M17은 2027년 2월 착공하여 2028년 12월 첫 클린룸을 열 예정이며, 낸드플래시 생산 시설이다.
- SK하이닉스는 용인과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데 총 54조 원을 투자한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가속화
- SK하이닉스는 2045년으로 계획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팹 4곳 건설 완료 시점을 2033년으로 12년 앞당기기로 했다.
- SK하이닉스는 2045년으로 계획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팹 4곳 건설 완료 시점을 2033년으로 12년 앞당기기로 했다.
- 중국 충칭 공장 지분 매각 검토
-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지분 가치만 약 30억 달러(4조 2000억 원)에 달한다.
- 인수 후보로는 중국계 투자펀드와 현지 반도체 업체 등이 거론되며, 보유 지분 전체 또는 일부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충칭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낸드플래시 패키징 물량의 약 40%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 이는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생산 거점 재조정 움직임과 맞닿아 있으며, 충칭 공장 지분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국내와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시설을 집중하여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중국 현지 생산 시설에 첨단 패키징 장비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온다.
-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지분 가치만 약 30억 달러(4조 2000억 원)에 달한다.
3.4. 삼성전자의 HBM4 '황금 수율' 달성 및 공급 확대
- HBM4 수율 80% 달성 및 생산량 증가
- 삼성전자가 2026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6세대 HBM인 HBM4 수율이 80%에 이르면서 생산량이 늘게 되었다.
- 2026년 2월 양산 초기 수율은 60%를 밑돌았으나, 반년 만에 극적인 수율 안정화를 이루어냈다.
- 업계 관계자는 "당초 2026년 연말 수율 목표가 80%였는데 하반기 양산 물량이 본격 늘면서 공정 개선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가 2026년 2월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6세대 HBM인 HBM4 수율이 80%에 이르면서 생산량이 늘게 되었다.
- HBM4 공급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 목표
- 통상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 80%는 '황금 수율'로 불리며,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와 수익성 증대의 기반이 된다.
- 삼성전자의 HBM4 공급 확대로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인 '베라루빈' 생산에도 탄력이 붙게 되었다.
- 삼성전자는 HBM4 수율이 빠르게 본궤도에 오르자 3분기 HBM4 매출을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으며, 하반기 전체 HBM 매출에서 HBM4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2026년 연말까지 HBM 점유율을 자사의 D램 시장점유율(약 38%)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입장에서 특정 업체에 공급이 쏠리기보다는 여러 곳에서 납품받는 것이 유리하다"며 "삼성전자가 HBM4 물량 확대를 지렛대 삼아 빠르게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통상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 80%는 '황금 수율'로 불리며,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와 수익성 증대의 기반이 된다.
3.5. 전력 반도체 산업 육성과 삼성전자의 역할론
- 정부의 전력 반도체 육성 노력과 삼성전자의 시장 참여 필요성
- 정부가 전력 반도체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가 국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정부 주도의 투자와 지원만으로는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운 만큼, 삼성전자처럼 제조 역량과 자본력을 갖춘 대형 반도체 기업이 사업에 뛰어들어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 인프라,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
- 정부가 전력 반도체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가 국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국내 전력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글로벌 경쟁 구도
- 국내 전력 반도체 산업은 아직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세계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도 부재한 상황이다.
-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피니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기업과 미쓰비시전기, 후지전기, 도시바, 로옴 등 일본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도 전기차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 국내 전력 반도체 산업은 아직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전력 반도체 사업 재진입 기대 효과
- 삼성전자는 과거 전력 반도체 사업을 진행했으나 1999년 매각했으며, 최근 SiC와 GaN 등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분야의 사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삼성전자가 전력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수요 기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기차와 가전, ESS 등 대규모 수요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전력 반도체 산업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 정부는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자동차·가전 등 수요 기업까지 연결하는 장기적인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는 과거 전력 반도체 사업을 진행했으나 1999년 매각했으며, 최근 SiC와 GaN 등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분야의 사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3.6. 원익QnC의 실적 개선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 원익QnC의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 원익QnC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요 고객사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749억 원으로 예상된다.
-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307억 원으로 전망되며, 이는 수익성 개선이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원익QnC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주요 고객사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TSMC 및 삼성전자 가동률 회복의 수혜
- 원익QnC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쿼츠와 세라믹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활발해지면 소모성 부품 수요도 늘어나는 구조이다.
- 최근 실적 개선의 핵심 고객 중 하나는 대만의 TSMC로, TSMC향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원익QnC의 쿼츠 사업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와 낸드 부문 가동률 개선도 중요한 변수로, 삼성전자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회복되면 관련 부품 수요가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 원익QnC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쿼츠와 세라믹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활발해지면 소모성 부품 수요도 늘어나는 구조이다.
- 사업 부문별 고른 개선과 향후 전망
- 쿼츠 사업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1176억 원, MT Holding 매출은 2% 증가한 1184억 원, 세정 사업 매출은 5% 증가한 322억 원, 세라믹 사업 매출은 4% 증가한 75억 원으로 예상된다.
- 이는 특정 사업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사업에서 매출 개선이 예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으며, 고객사 생산량이 늘고 장비업체 판매가 증가하면 원익QnC의 주요 사업부에 추가적인 물량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키움증권은 원익QnC의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3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 쿼츠 사업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1176억 원, MT Holding 매출은 2% 증가한 1184억 원, 세정 사업 매출은 5% 증가한 322억 원, 세라믹 사업 매출은 4% 증가한 75억 원으로 예상된다.
3.7.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소부장 유치 과제
-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소부장 기반 확보 문제
- 호남권에 800조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반 확보 방안은 아직 백지상태이다.
- 반도체 공장은 소부장 공급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가동될 수 없으며,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공장을 지은 이유 중 하나는 현지에 소부장 기업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기술 인력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호남권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 호남권에 800조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반 확보 방안은 아직 백지상태이다.
- 소부장 기업 및 인력 유치를 위한 파격적 지원 필요
- 호남권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인력을 유치하려면 발상의 전환과 파격적 지원이 필요하다.
- 광주 군공항 일대에 조성될 반도체 산업단지는 '친환경·사람' 중심으로 구성하여, 생산·연구·교육·휴식·주거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삼성전자 캠퍼스 수준의 종합 공간으로 건설해야 수도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
- 수도권 연계 교통망과 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축하여 수도권 출퇴근 및 출장이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
- 호남권에 이주하는 직원에게 주택 특별공급 혜택을 부여하고 배우자의 직장 알선, 자녀 교육을 위한 좋은 학교 등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소부장 기업에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설비 투자 및 운영 자금 공급, 상속세 공제 혜택 확대 등 전폭적인 자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 호남권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인력을 유치하려면 발상의 전환과 파격적 지원이 필요하다.
-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부장 기업 유치의 중요성
- 삼성,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공장이 들어서도 호남권 인력 채용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력에 대한 진정한 일자리는 소부장 기업이 창출할 것이다.
- 글로벌 소부장 기업도 끌릴 정도로 매력적인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호남권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삼성,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공장이 들어서도 호남권 인력 채용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며, 지역 인력에 대한 진정한 일자리는 소부장 기업이 창출할 것이다.
3.8.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최
-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개최
- 경기도는 2026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 경기도는 2026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 첨단 패키징 및 칩렛 기술 동향 확인의 장
- ASPS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칩렛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 반도체 패키징과 칩렛은 반도체 성능을 올리기 위한 핵심 후공정 기술과 설계를 말한다.
- ASPS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칩렛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 다양한 기업·기관 참여 및 부대 행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수원·용인·이천 등 주요 반도체 거점 지자체 등 국내외 1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소재·부품·장비 기술융합포럼 심포지엄, 국내외 바이어 수출·구매 상담회, 반도체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 경영진 1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반도체 경영진 서밋 2026'도 개최된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수원·용인·이천 등 주요 반도체 거점 지자체 등 국내외 1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3.9. 포스텍·삼성전자의 3D 낸드 반도체 기술 개발
- 3D 낸드 채널 내부 실리콘 결정 성장 방향 제어 기술 개발
- 포스텍 황현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메모리사업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3D 낸드(NAND)' 채널 내부 실리콘 결정의 성장 방향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저장용 반도체로, 3D 낸드는 정보를 저장하는 셀을 수백 층까지 쌓은 구조이다.
- 채널이 길어질수록 실리콘 결정과 결정 사이의 경계가 늘어나 전기 저항이 커지고 데이터 처리 속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 포스텍 황현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메모리사업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3D 낸드(NAND)' 채널 내부 실리콘 결정의 성장 방향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금속 유도 측면 결정화(MILC)' 기술의 한계 극복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유도 측면 결정화(MILC)' 기술이 주목받았으나, 결정이 자라는 방향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 MILC 과정에서 형성되는 바늘 모양 결정인 '위스커'가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자라 서로 부딪히면 성장이 멈추고, 니켈이 채널 안에 남아 균일한 결정 통로를 만들기 어려웠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유도 측면 결정화(MILC)' 기술이 주목받았으나, 결정이 자라는 방향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 시드층 전사 공정을 통한 결정 성장 방향 제어
- 연구팀은 결정이 자라기 시작하는 출발점에 주목하여, 실리콘 기판 위 니켈 박막에 '마이크로웨이브 어닐링(MWA)'을 적용해 결정 성장 방향을 유도하는 시드층을 만들었다.
- MWA는 니켈과 실리콘이 맞닿은 부분에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기판 전체를 가열하지 않고도 결정이 일정한 방향으로 균일하게 정렬된 시드층을 낮은 온도에서 형성할 수 있다.
- 이 층을 3D 낸드 채널 표면에 적용한 결과, 결정은 방향이 정해진 시드층을 따라 성장했고, 위스커도 무작위로 퍼지지 않고 한 방향으로 길게 이어졌다.
- 연구팀은 이를 실제 155단 3D 낸드 구조(채널 깊이 약 6.5㎛)에 적용하여 채널 위부터 아래 끝까지 균일하게 정렬된 결정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연구팀은 결정이 자라기 시작하는 출발점에 주목하여, 실리콘 기판 위 니켈 박막에 '마이크로웨이브 어닐링(MWA)'을 적용해 결정 성장 방향을 유도하는 시드층을 만들었다.
- 차세대 3D 낸드 채널 저항 문제 해결의 핵심 기술
- 황현상 교수는 "적층 수가 늘어나는 차세대 3D 낸드에서도 채널 전체를 균일하게 결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제1저자인 권오혁 씨는 "무작위였던 결정 성장에 방향성을 부여해 위스커 충돌과 니켈 포획이라는 MILC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며 "고단수 3D 낸드의 채널 저항 문제를 푸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연구는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 학회 '2026 IEEE 국제 VLSI 기술 및 회로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으며,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의 'Research Highlights'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 황현상 교수는 "적층 수가 늘어나는 차세대 3D 낸드에서도 채널 전체를 균일하게 결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3.10. 충북대의 차세대 양극재 단일 공정 합성 기술 개발
- 세계 최초 차세대 양극재 단일 분무열분해공정 합성 기술 개발
- 충북대학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리튬 과잉 망간계 양극재를 단일 분무열분해공정으로 수초 이내에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해당 기술은 에너지 저장 분야 국제학술지인 Energy Storage Materials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 충북대학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리튬 과잉 망간계 양극재를 단일 분무열분해공정으로 수초 이내에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공정의 한계 극복 및 새로운 제조 전략 제시
- 현재 상용 양극재는 대부분 공침법 기반의 다단계 합성공정(전구체 제조, 세척, 건조, 소성)을 이용해 많은 시간이 들고 다량의 폐수가 발생한다.
- 연구팀은 리튬을 초기 출발 용액부터 포함하는 무전구체·무수세 분무열분해공정을 적용하여 수 초 이내에 양극재를 직접 합성하는 새로운 제조 전략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등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양극재의 구조 변화와 내부 미세구조를 규명했다.
- 현재 상용 양극재는 대부분 공침법 기반의 다단계 합성공정(전구체 제조, 세척, 건조, 소성)을 이용해 많은 시간이 들고 다량의 폐수가 발생한다.
- 분무열분해공정의 유력한 기술 평가 및 글로벌 관심
- 박기대 교수는 "분무열분해공정은 기존 공침법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집단연구사업,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사업, 인프라 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 박기대 교수는 "분무열분해공정은 기존 공침법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
4.1. 선익시스템의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 개발 추진
- '슈퍼 乙' 기업 선정 및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 개발
- 선익시스템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제3기 슈퍼 乙 기업'에 선정되었다.
- 슈퍼 乙 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육성하는 국가 대표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7년 이상 대형 연구개발이 지원된다.
- 선익시스템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 선익시스템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제3기 슈퍼 乙 기업'에 선정되었다.
-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 향상 목표
- 회사는 AI 분석 기능과 핵심 센서, 엣지 AI 기술, 통합 운영 플랫폼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세계 최초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술을 활용하여 공정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장비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 이는 공정 변수 증가와 대면적화, 고난도 공정 확대로 인해 숙련 엔지니어 경험에 크게 의존해야 했던 기존 OLED 생산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 회사는 AI 분석 기능과 핵심 센서, 엣지 AI 기술, 통합 운영 플랫폼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세계 최초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 다양한 증착 장비에 적용 가능한 공통 AI 인프라 개발
- 이번 플랫폼은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대형 정보기술(IT) OLED, 올레도스(OLEDoS)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다양한 증착 장비에 적용 가능한 공통 AI 인프라로 개발된다.
-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AI 기반 OLED 증착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OLED 장비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플랫폼은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대형 정보기술(IT) OLED, 올레도스(OLEDoS) 및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다양한 증착 장비에 적용 가능한 공통 AI 인프라로 개발된다.
4.2. 아바코의 2분기 영업손실 및 신사업 확대
- 2분기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 기록
- 아바코는 2026년 2분기 매출 120억 원, 영업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다.
- 이는 주요 장비 프로젝트의 제작·납품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이 늦어진 영향이다.
- 수행 중인 프로젝트는 향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 아바코는 2026년 2분기 매출 120억 원, 영업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다.
- 디스플레이 장비 신규 수주 및 신사업 확대 추진
-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는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TCL CSOT 등으로부터 신규 및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 신규 사업으로는 유리기판용 관통전극(TGV) 공정 장비, 저손상 스퍼터의 적용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유리기판 분야에서는 2세대 TGV 레이저 가공 장비 'AXIUM AP-250K', 플라즈마 기반 증착·식각 장비를 연계한 공정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사 대상 기술 검증 및 양산 적용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저손상 스퍼터는 OLED,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전극 공정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하며,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확보한 진공·박막 공정 기술을 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 차세대 에너지 소자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아바코 관계자는 "TGV, 저손상 스퍼터 등 신규 성장사업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확보한 수주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는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TCL CSOT 등으로부터 신규 및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4.3. 아이폰18 출시 지연 우려와 국내 부품사들의 수익 다각화 노력
- 아이폰18 출시 지연 우려 및 국내 부품사 실적 악재 가능성
-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6년 9월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애플이 중국 메모리 제조사 CXMT로부터 모바일 D램 확보에 실패하면서 차기 아이폰용 모바일 D램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대만 TSMC가 생산하고 있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용 모바일 프로세서(AP) 'A20 프로'가 D램 부족으로 최종 패키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아이폰 출시 지연은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에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의 각각 50%, 40% 이상을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메모리 부족에 더해 아이폰18 시리즈 가격 인상으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6년 9월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국내 부품사들의 수익 다각화 노력
- 이에 대응하여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애플에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OLED 모니터, AI 반도체 기판 등 새로운 제품군을 발굴하여 수익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7월부터 8.6세대 IT용 OLED 양산에 들어가면서 태블릿 PC, 모니터, 노트북 등에서 OLED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7월 국민성장펀드 자금 1조 5천억 원을 포함해 총 3조 원을 차세대 OLED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저전력·슬림화 등 차별화된 OLED 기술력 확보와 게이밍 모니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OLED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LG이노텍은 'AI 반도체 기판'과 '비전 센싱 모듈'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
- LG이노텍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비롯해 AI 반도체 기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북미 기존 고객사(애플)의 CPU 양산 물량 반영에 따라 2026년 FC-BGA 매출이 전년 대비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휴머노이드 로봇용 '비전 센싱 모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미 제품을 상용화하여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 이에 대응하여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애플에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OLED 모니터, AI 반도체 기판 등 새로운 제품군을 발굴하여 수익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4.4. 애플의 패널 재고 보유 기간 확대와 OLED 주문량 증가
- 애플의 디스플레이 패널 재고 보유 기간 확대
- 애플은 정보기술(IT) 부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재고 보유 기간을 4주에서 6주로 늘렸다.
- 이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다른 부품에 대한 가격 압박이 거세지자, 애플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OLED 패널 재고량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 애플은 정보기술(IT) 부품 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재고 보유 기간을 4주에서 6주로 늘렸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OLED 공급량 증가
- 부품 재고 보유 기간을 늘리면 그만큼 많은 물량을 확보해야 하므로,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패널을 기존보다 더 많이 주문해야 한다.
- 2분기는 애플 공급망의 전통적인 비수기였으나, 2026년에는 아이폰17 시리즈 수요가 견조한 데다 부품 재고 보유 기간이 길어지면서 패널 주문량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 아이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OLED 패널이 탑재되며, 2분기 재고 보유 기간 확대로 이들 기업의 패널 공급량도 늘어났다.
- '칩플레이션'이 단기간 해소될 문제가 아니므로 재고 보유 기간 확대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장기적인 방침이 될 것이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도 재고 보유 기간 확대가 예상되어 한국 패널 업체의 공급량 확대가 예상된다.
- 부품 재고 보유 기간을 늘리면 그만큼 많은 물량을 확보해야 하므로,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패널을 기존보다 더 많이 주문해야 한다.
- 부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애플의 전략
- 애플은 2026년 6월 맥북, 아이패드 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에 대한 가격 변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는 '칩플레이션' 여파로 제조 원가가 높아지는 것이 이유이다.
- 애플은 OLED 패널 등에 대해 판가 압박을 통해 원가 부담 전가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순히 판가 인하를 압박하기보다는 부품 재고 보유 기간을 늘려 더 많은 물량을 주문하는 방식으로 절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애플은 2026년 6월 맥북, 아이패드 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으며,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에 대한 가격 변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4.5. LG디스플레이 OLED 공급망에 중국 장비업체 첫 진입
- LG디스플레이 OLED 공급망에 중국 장비업체 첫 진입
-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급망에 중국 국영 방산·전자 대기업 그룹인 CETC(중국전자기술그룹) 계열 장비업체가 최초로 진입에 성공했다.
- 2026년 8월 7일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 보도에 따르면, 중국 CETC 산하의 장비 제조 업체가 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하이퐁 OLED 모듈 생산기지에 소규모 생산 설비를 직접 수주 및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그동안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은 보안과 품질,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핵심 전공정 및 후공정 모듈 장비 분야에서 국산 장비업체들과의 협업을 최우선시해 왔다.
- 이번 중국 CETC 계열사의 직접 수주는 한국 장비업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LG디스플레이 OLED 후공정 모듈 생산 라인에 중국 장비사가 사상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비핵심 소규모 장비로 알려졌으나, 중국산 장비의 품질 검증과 가격 경쟁력이 일정 수준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급망에 중국 국영 방산·전자 대기업 그룹인 CETC(중국전자기술그룹) 계열 장비업체가 최초로 진입에 성공했다.
- 하이퐁 생산기지 공급망 다변화 및 원가 절감 전략 가속
- LG디스플레이의 핵심 후공정 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공장은 글로벌 IT 및 모바일용 OLED 모듈을 대량 생산하는 핵심 요충지이다.
- 업계에서는 이번 중국 장비사의 진입을 하이퐁 생산기지의 장비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의 가성비 압박과 중국 패널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역시 장비 수주 채널을 다변화하여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LG디스플레이 OLED 생산망으로의 중국 장비업체 진입은 향후 '국내 OLED 장비업계의 수주 점유율 방어전'과 더불어 '글로벌 디스플레이 후공정 공급망의 비용 효율화 및 재편'을 자극할 핵심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LG디스플레이의 핵심 후공정 거점인 베트남 하이퐁 공장은 글로벌 IT 및 모바일용 OLED 모듈을 대량 생산하는 핵심 요충지이다.
4.6. 중국의 OLED 맹추격과 K-디스플레이의 대응 전략
-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고속 성장과 시장 잠식
-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의 공격적 육성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 분야로, 10년 넘게 '글로벌 톱' 지위를 유지해왔던 국내 대표 기업들마저 한시도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중국 정부는 2015년 발표한 '중국제조 2025' 전략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세제 혜택, 공장 부지 지원, 설비 투자금 직접 지원 등 공격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왔다.
- BOE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39억 달러(약 5조 550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며, 디스플레이는 중국에서 정부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 중 하나로 투자 비용의 50~70% 수준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 그 결과 매출액 기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2021년 한국을 처음으로 제친 뒤 2024년부터는 과반을 점했다.
-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의 공격적 육성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 분야로, 10년 넘게 '글로벌 톱' 지위를 유지해왔던 국내 대표 기업들마저 한시도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 OLED 시장의 한국 주도권 유지와 중국의 빠른 추격
- 디스플레이 기술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LCD는 2025년 중국이 67.6%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반면, OLED는 한국이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 OLED는 LCD 대비 가볍고 유연하며, 명암비와 응답 속도가 높아 로봇과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 AI 기기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그러나 OLED 분야에서조차 중국의 기술 추격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국내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
- 2025년 한국의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68.7%로 여전히 과반이었지만, 96.2%로 독점했던 2015년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으며, 10년 사이 중국의 점유율은 1.0%에서 31.2%로 '점프'했다.
- 중국이 LCD 분야에서 점유율 30%를 달성하는 데 15년이 걸린 점을 감안하면, OLED 추격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다.
- 디스플레이 기술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LCD는 2025년 중국이 67.6%로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반면, OLED는 한국이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 K-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 고도화 노력과 정부 지원 요청
- 국내 업계는 중국의 맹렬한 기술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미래 투자가 필수적이며, 정부에 투자 관련 세액 공제 혜택을 보다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건의 중이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시설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 이월 가능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4조 1천억 원을 들여 구축하겠다고 밝혔던 8.6세대 IT(노트북·태블릿)용 OLED 생산 라인을 2026년 7월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 8.6세대 라인은 기존 6세대 라인 대비 월등한 생산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 LG디스플레이도 국책 금융인 국민성장펀드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체 재원과 해당 펀드의 장기·저금리 대출 자금을 더한 총 3조 원을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 적용에 필요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두 기업은 2026년 7월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OLED 기술 경쟁력 우위를 뽐냈다.
- 국내 업계는 중국의 맹렬한 기술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미래 투자가 필수적이며, 정부에 투자 관련 세액 공제 혜택을 보다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건의 중이다.
4.7. 한국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위기와 대응 전략
- 중국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장비업계의 위기
-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에도 '차이나 공습'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최근 중국 CETC풍화가 LG디스플레이에 OLED 장비를 직공급하면서, LCD 패널에 이어 장비도 중국으로 패권이 넘어갈 수 있다는 염려가 제기된다.
- 한국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액은 2023년 10억 4700만 달러에서 2025년 13억 달러로 늘었으며, 패널 투자의 중심이 중국으로 이동한 뒤 국내 장비업계는 사실상 중국 수출로 명맥을 이어왔다.
-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에도 '차이나 공습'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중국의 주도면밀한 장비 국산화 전략
- 중국의 장비 국산화는 주도면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따라잡기 쉬운 장비를 먼저 국산화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까지 차례로 중국산으로 바꾸고 있다.
-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관계자는 커팅, 세정·연마, 자동 반송, 편광판 부착과 탈포, 광학용 투명 접착제(OCA) 합착, 광학검사(AOI), 본딩과 자동화 조립 장비 등 주변 장비는 머지않아 중국산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했다.
- 공교롭게도 이들이 먼저 국산화하겠다고 지목한 것은 국내 중소·중견 업체들이 중국에 팔아온 장비들이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장비 자립에 속도를 보태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손실보험 확대, 첫 국산 장비에 대한 보험료 지원, 새로운 중국산 장비·부품 공급사 발굴 및 양산 구매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 중국의 장비 국산화는 주도면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따라잡기 쉬운 장비를 먼저 국산화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까지 차례로 중국산으로 바꾸고 있다.
- 한국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의 대응 전략 필요성
- 한국 장비업체들은 중국 공장에 장비를 팔아 버텼지만, 이제 중국은 그 장비를 국산화하여 자국 시장을 닫고 반대로 한국 공급망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한국은 LCD 패널에 이어 장비까지 중국에 의존할 판이며, 디스플레이 전후방 산업이 완전히 넘어갈 날도 머지않았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핵심 장비는 아직 시간이 있다는 것이며, 증착기 같은 핵심 장비는 기술 장벽이 높다.
-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처럼 대대적으로 지원하지 못한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중국이 넘보기 힘든 핵심 장비에 성벽을 높이고 해자를 파야 한다.
- 한국 장비업체들은 중국 공장에 장비를 팔아 버텼지만, 이제 중국은 그 장비를 국산화하여 자국 시장을 닫고 반대로 한국 공급망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5.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한국의 R&D 및 인력 유출 문제
5.1. 중국의 R&D 지출 세계 1위 등극과 기술 자급자족 가속화
- 중국 R&D 지출, 미국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 중국이 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R&D) 지출 규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 2026년 8월 8일 일본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국립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는 최신 연례 보고서인 '과학기술지표 2026'을 통해 2024년 기준 중국의 총 R&D 지출액이 미국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 2024년 중국의 R&D 총지출액은 전년 대비 13.1% 급증한 97조 1000억 엔(약 868조 2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반면 동기간 미국의 R&D 지출액은 6.7% 증가한 95조 3000억 엔(852조 1000억 원)에 머물러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다.
- 한국은 15조 3000억 엔으로 5위에 올랐다.
- 중국이 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R&D) 지출 규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 컴퓨터·전자 부문 기업 투자가 성장의 핵심 동인
- 중국의 역전극을 이끈 핵심 동인은 기업들의 폭발적인 투자였으며, R&D 지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75조 4000억 엔에 달했고, 투자는 컴퓨터, 전자, 광학 제품 제조업에 집중되었다.
- 전문가들은 2022년 이후 미국 정부가 슈퍼컴퓨터, AI,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 것이 역설적으로 중국의 R&D 폭증을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 외부 기술 차단에 직면한 베이징 당국과 중국 첨단 기업들이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R&D 예산을 가파르게 늘렸기 때문이다.
- 중국의 역전극을 이끈 핵심 동인은 기업들의 폭발적인 투자였으며, R&D 지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75조 4000억 엔에 달했고, 투자는 컴퓨터, 전자, 광학 제품 제조업에 집중되었다.
- 글로벌 기술 공급망 내 중국 자체 기술 세력 확장 전망
- 중국은 이미 2017년 학술 논문 출판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으며, 2019년부터는 상위 1% 최우수 인용 논문 배출 수에서도 전 세계 1위를 독점해 왔다.
- 이번 조사 결과는 중국이 연구 성과의 '질'과 '양'에 이어 실질적인 '자본 투입' 규모에서도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
- 중국의 글로벌 R&D 지출 1위 등극과 첨단 전자 부문 R&D 폭증은 향후 '미·중 간 첨단 기술 자급률 격차 축소'와 더불어 '글로벌 AI 및 반도체 공급망 내 중국 자체 기술의 세력 확장'을 자극할 핵심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중국은 이미 2017년 학술 논문 출판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으며, 2019년부터는 상위 1% 최우수 인용 논문 배출 수에서도 전 세계 1위를 독점해 왔다.
5.2. TSMC의 1나노 이하 트랜지스터 핵심 기술 확보
- 2차원 단일층 트랜지스터 게이트 절연막 형성 문제 해결
- TSMC가 대만 국립양밍교통대학교(NYCU)와 공동으로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의 핵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 1나노 이하(Sub-1nm) 공정의 핵심 후보로 꼽히는 2차원(2D) 단일층(Monolayer) 트랜지스터에서 게이트 절연막 형성 문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 2차원 단일층 트랜지스터는 채널 두께가 약 0.7nm에 불과하여 게이트 제어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차세대 1나노 이하 공정의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다.
- 하지만 2차원 소재 표면은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어 기존 ALD(Atomic Layer Deposition) 방식으로는 게이트 절연막이 균일하게 형성되지 않아 트랜지스터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 TSMC가 대만 국립양밍교통대학교(NYCU)와 공동으로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의 핵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 채널 표면 개질을 통한 고품질 게이트 절연막 구현
- TSMC와 NYCU는 절연막을 바꾸는 대신 채널 표면 자체를 먼저 개질(Surface Engineering)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 연구진은 2차원 소재 위에 초박막 에피택셜 알루미늄을 증착한 뒤 자연 산화를 유도하여 약 0.42nm 두께의 산화알루미늄(Al₂O₃) 버퍼층을 형성하고, 그 위에 High-k 절연체인 산화하프늄(HfO₂)을 적층했다.
- 버퍼층은 2차원 소재와 High-k 절연막 사이의 계면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 연구 결과 계면 결함 밀도가 감소하고 전자의 산란이 줄었으며, 게이트 제어 특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 약 0.42nm 두께의 버퍼층만으로도 기존 약 1nm 절연막 수준과 유사한 전기적 특성을 구현하여,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게이트 적층 두께를 더욱 줄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 TSMC와 NYCU는 절연막을 바꾸는 대신 채널 표면 자체를 먼저 개질(Surface Engineering)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 차세대 1나노 이하 반도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
- 업계는 이번 연구를 차세대 GAA(Gate-All-Around) 이후 시대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했다.
- 1나노 이하에서는 실리콘 기반 트랜지스터만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2차원 반도체, CFET(Complementary FET), 백사이드 전력 공급(Backside Power Delivery) 등이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로 함께 연구되고 있다.
- 이번 연구는 2차원 트랜지스터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게이트 절연막 형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면적 웨이퍼 공정 적용, 수율 확보, 장기 신뢰성 검증, 기존 CMOS 공정과의 통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향후 1나노 이하 반도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업계는 이번 연구를 차세대 GAA(Gate-All-Around) 이후 시대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했다.
5.3. 삼성전자의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
- 미국 국립연구소와 협력하여 한랭지용 난방 기술 개발
-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협력하여 차세대 난방 기술을 개발한다.
- 연구 과제명은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로, 영하 30도 이하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내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 연구 핵심인 증기압축 기술은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외부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난방과 냉방, 온수 공급까지 가능한 공조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
-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협력하여 차세대 난방 기술을 개발한다.
- 증기압축 기술 고도화 및 극한 환경 검증
- 삼성전자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구를 진행하여, 미국 알래스카의 극한 환경에서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히트펌프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 단일 압축기 기준으로 영하 30도 이하 극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증기압축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증기압축 기술은 외기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북미와 북유럽 등 한랭 지역은 영하 30도 이하의 극저온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차세대 증기압축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 삼성전자는 압축기에 회전식 스크롤 방식을 적용하여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 압축기 과열을 방지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냉매량 제어 기술인 '플래시 인젝션'도 적용한다.
- 연구 결과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 위치한 로키국립연구소(NLR)의 필드테스트 랩에서 실증할 예정이며, 페어뱅크스는 영하 40도 안팎의 극저온 지역으로 극한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삼성전자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구를 진행하여, 미국 알래스카의 극한 환경에서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히트펌프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 글로벌 난방 전기화 흐름 대응 및 제품 확대
- 삼성전자는 연구를 통해 증기압축 난방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난방 전기화 흐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 냉난방 겸용 시스템에어컨·히트펌프 보일러 등 다양한 HVAC 제품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극저온 환경에서 삼성의 독보적인 고효율 기술과 기기 신뢰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히트펌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연구를 통해 증기압축 난방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난방 전기화 흐름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5.4. 국가 R&D 기관 해킹 및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해킹으로 민감 개인정보 유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해킹 사고로 자택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포함해 최대 십여 개 항목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핸드폰 번호, 이메일, 소속기관, 부서명, 직위, 직장 주소, 생년월일(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성별(주민등록번호 7번째 자리), 아이디, 비밀번호, 전화번호, 자택 주소, 국가연구자번호, 경력정보, 학력 정보 등이 포함되었다.
- 사실상 주민등록번호 앞 7자리와 집 주소, 연락처, 경력·학력까지 신원 특정이 가능한 정보 대부분이 포함된 것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해킹 사고로 자택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포함해 최대 십여 개 항목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장기간 시스템 노출 및 광범위한 피해 대상
- IITP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작업 중 외부 포트가 2026년 6월 10일 오후 3시 57분부터 7월 6일 오후 4시 5분까지 약 26일간 열려 있었고, 이 기간 외부의 비정상 접근으로 일부 데이터가 유출·삭제되었다고 밝혔다.
- 유출 대상은 이지원, 이지매칭, ITFIND, 전자평가시스템, 융자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 이용자로, 과제 신청부터 기술 매칭, 평가, 자금 지원까지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행정의 주요 단계가 한꺼번에 외부에 노출된 셈이다.
- IITP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작업 중 외부 포트가 2026년 6월 10일 오후 3시 57분부터 7월 6일 오후 4시 5분까지 약 26일간 열려 있었고, 이 기간 외부의 비정상 접근으로 일부 데이터가 유출·삭제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 R&D 관리기관의 보안 관리 체계 부실 지적
- IITP는 유출 피해자들에게 웹사이트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고, 유출된 비밀번호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 쓰는 경우 즉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 IITP는 2026년 기준 총 1조 8996억 원 규모의 국가 ICT 분야 R&D 예산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 연구자들의 개인정보와 연구과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 2025년 12월에도 지능형 지속 공격(APT)으로 직원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으며, 7개월 만에 다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국가 R&D 관리기관의 보안 관리 체계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IITP는 유출 피해자들에게 웹사이트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파밍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고, 유출된 비밀번호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 쓰는 경우 즉시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5.5. 대만의 중국 반도체 인재 불법 영입 수사 및 한국의 대응 과제
- 대만의 중국 기업 불법 인재 영입 고강도 수사
- 대만 법무부 조사국이 최근 3주 동안 첨단 반도체 기술을 노린 중국 기업 17곳을 수사하여 관계자 114명을 조사하며 고강도 인재 유출 방지책을 실행했다.
- 수사 대상에는 고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Goke Microelectronics)와 주하이 코스맥스 배터리(Zhuhai CosMX Battery) 등 국제적으로 알려진 중국 기업들이 포함되었다.
- 이들 기업은 대만이나 홍콩 주민 명의를 빌려 대만 현지에 위장 회사를 설립하고, 채용 대행사를 동원하여 핵심 인력을 불법 채용하는 통로로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 대만 당국은 2020년 말부터 중국 기업의 불법 채용 행위를 단속하는 전담팀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 사건을 조사했으며, 중국의 기술 확보 시도가 인재 영입을 넘어 데이터 유출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
- 대만 법무부 조사국이 최근 3주 동안 첨단 반도체 기술을 노린 중국 기업 17곳을 수사하여 관계자 114명을 조사하며 고강도 인재 유출 방지책을 실행했다.
- 미국 AI 데이터 유출 의혹과 한국 반도체의 대응 과제
- 중국의 기술 확보 작업은 미국 AI 데이터 유출 의혹과도 맞물려 있다.
- AI위클리는 미국 데이터 레이블링 기업 서지 AI(Surge AI)와 머코어(Mercor)가 미군 훈련 데이터를 중국 연구소에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중국 텐센트는 서지 AI로부터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사들인 혐의를 받으며, 서지 AI는 미국 육군과 공군을 공식 고객으로 두고 있다.
-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와 칩 수출 통제에 집중하는 사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와 핵심 인재가 규제 사각지대를 통해 중국으로 유출되는 흐름이 확인되었다.
- 이러한 인재 확보 경쟁과 우회 접근 방식은 한국 반도체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시사점을 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기업들의 주요 인재 포섭 표적이 되기 쉽다.
- 위장 법인이나 제3국 채용 대행사를 통한 우회적 인력 유출은 기존의 단순 이직 통제나 출국 심사만으로는 걸러내기 어려우므로, 핵심 연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기술 유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중국의 기술 확보 작업은 미국 AI 데이터 유출 의혹과도 맞물려 있다.
5.6. SK하이닉스 전 직원의 기술 유출 사건
- SK하이닉스 전 직원의 중국 회사 기술 유출
-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회사에 무단으로 유출한 전직 직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 SK하이닉스의 중국 판매법인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김모 씨(52)는 2022년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 등으로 이직하기 위한 이력서를 작성하려고 사내 보안 규정을 어기고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그는 이미지센서반도체(CIS) 관련 기술을 포함해 5900쪽에 이르는 영업비밀 자료 170개를 촬영하여 실제로 이력서에 인용해 중국 회사에 유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회사에 무단으로 유출한 전직 직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 영업비밀 유출 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 강조
- 1심은 영업비밀 유출과 같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 2심 재판부는 "영업비밀 유출과 같은 범죄를 가볍게 처벌하면 해외 경쟁사가 인재 영입을 빙자해 국내 기업 기술력을 손쉽게 탈취하는 것을 방치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재판부는 김 씨가 유출한 영업비밀 대부분이 회수된 점을 고려하여 양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1심은 영업비밀 유출과 같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6. 국내외 경제 및 정치 동향
6.1. 정부의 부동산 정책 논란과 여론 악화
- 정부의 부동산 세금 강화 방안에 대한 민심 반발
- 비거주 1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정부의 종부세·양도세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여권에서도 여론 악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시중에선 "비거주 1주택자나 고가 주택 장기 보유자 중 상당수는 부동산 투기와 거리가 먼데 세금 폭탄을 맞게 생겼다" "정부가 주택 보유자들을 투기꾼으로 몰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적잖다.
- 야당은 "실효성 있는 주택 공급 대책은 뒷전인 채 세금 인상과 규제 강화 카드만 쓰고 있다"고 비판하며, "집값은 잡지도 못하고 전월세난만 가중시킬 것" "국가 폭력에 가까운 돈키호테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비거주 1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정부의 종부세·양도세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여권에서도 여론 악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청와대와 정부의 '유체이탈 화법' 논란
- 청와대는 2026년 8월 6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논란과 관련해 "세금으로 집값을 잡을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비거주 1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를 압박하기 위한 부동산 증세안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청와대 성기홍 홍보수석은 "세제 개편은 집값 잡기용이 아니라 공정 과세를 위한 것"이라고 했고, 재경부 차관도 "세수 증대 목적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징벌적 증세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 이 대통령은 "의도가 좋아도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안 하니만 못하다"고 말했지만, 야권에서는 "지금 국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건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검찰 보완 수사권 폐지 폭주"라며 "두 가지부터 중단하는 게 옳다"고 비판한다.
- 청와대는 2026년 8월 6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논란과 관련해 "세금으로 집값을 잡을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비거주 1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보유자를 압박하기 위한 부동산 증세안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실효성 의문인 공급 대책과 공공 개발 집착증
- 정부는 주택 공급 대책도 신속하게 내놓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방안이나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준비 중인 공급 방안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검토·추진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 정부는 용산 어린이 공원, 수서 차량기지, 과천 경마장, 내곡동 그린벨트, 각종 학교·공공 부지 등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주민 반발과 지자체 반대, 법적인 문제 등으로 진전이 거의 되지 않은 곳들이다.
- 정부는 왜 공급보다 세금 정책에 치중하는가에 대해, 세금·규제는 빠르고 쉽게 시행할 수 있는 반면 공급은 5~10년 장기간 계획하고 준비한 뒤 꾸준하게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정부와 여권의 과도한 공공 개발 집착증도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 대통령도 "재건축·재개발은 별 효과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서울과 그 인근 지역에는 대규모 공공 개발을 할 대형 부지가 별로 남아 있지 않다.
- 여권의 재건축·재개발 공포증도 한 원인으로, "아파트를 재건축·재개발하면 그 지역이 보수화된다, 그러면 여당 표가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임대주택은 늘리고 양질의 주택 공급은 미뤄지는 측면이 있다.
- 정부는 주택 공급 대책도 신속하게 내놓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방안이나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준비 중인 공급 방안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검토·추진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 여당 내부의 수정론 제기
- 여권에서도 "세금·규제책만으론 집값을 못 잡는다" "공연히 전월세난만 야기해 총선에서 폭망할 수 있다" "무리한 세금 인상안은 여당이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특히 서울 지역 의원들의 반발과 위기감이 크며,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개편안을 여당이 다시 만들어서 정부를 설득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 여권에서도 "세금·규제책만으론 집값을 못 잡는다" "공연히 전월세난만 야기해 총선에서 폭망할 수 있다" "무리한 세금 인상안은 여당이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2. 하반기 투자 전략: 반도체 외 '조방원' 주목
-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분산 필요성
- 2026년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026년 상반기 크게 상승했으나, 하반기 들어 각각 30.8%, 46.3% 감소하며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 박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차장은 "반도체 섹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변동성이 커진 만큼 산업별·섹터별 비중을 나눠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커졌다"고 밝혔다.
- 2026년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반도체 업황의 장기적 긍정 전망
-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업황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더라도 이익의 절대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반도체 사이클 기준으로 고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 메모리 반도체는 과거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었지만, 이제는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져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
- HBM 생산라인 집중으로 범용 메모리까지 수급이 빠듯해진 구조적인 공급 부족과 글로벌 빅테크의 AI 설비투자(CAPEX) 지속도 반도체 업황을 지지할 요인으로 꼽힌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 업황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 하반기 유망 산업 '조방원' (조선·방산·원전) 주목
- 반도체 이외의 하반기 유망 산업으로는 이른바 '조방원'으로 불리는 조선·방산·원전이 꼽혔다.
- 세 산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지정학적 변화와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방산은 각자도생의 시대에 자주국방이 중요해지면서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재무장이 시작되고 있으며, 정부도 수출금융과 보증, 방산 수출펀드 등을 확대하면서 방산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조선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국내 업체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미국의 함정 건조·유지보수(MRO) 수요까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 원전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 원전 산업이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역량을 갖춘 만큼 미국 원전 건설과 기자재 공급, 소형모듈원전(SMR) 등에서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
- 반도체 이외의 하반기 유망 산업으로는 이른바 '조방원'으로 불리는 조선·방산·원전이 꼽혔다.
- 하반기 투자 전략: 글로벌 경쟁력, 국제적 수혜, 정부 정책 지원
-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복잡해진 국제 정세 속 수혜 가능성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 3~5년, 길게는 10년까지 실적과 성장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는 산업을 골라야 한다는 설명이다.
-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복잡해진 국제 정세 속 수혜 가능성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6.3. 반도체 주춤에 따른 순환매: 소비재·화장품·SW ETF 반등
- 반도체 주춤에 소비재·화장품·SW ETF 수익률 반등
-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그간 소외됐던 소비재·화장품·소프트웨어(SW)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반등하고 있다.
- 코스피 급락과 글로벌 반도체주 변동성으로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자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 2026년 8월 7일까지 최근 1개월간 국내 테마형 ETF 수익률 상위권에 소비재와 화장품, 소프트웨어가 이름을 올렸으며, HANARO K-뷰티가 11.9%로 국내 테마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같은 기간 식음료·화장품 등이 포함된 KRX 300 필수소비재지수는 9.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KRX 반도체지수와 KRX 정보기술지수는 29%대나 급락했다.
-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그간 소외됐던 소비재·화장품·소프트웨어(SW)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반등하고 있다.
- 화장품·소비재·SW 업종의 투자 매력 부각
- 화장품과 소비재 업종은 대표적인 순환매 수혜 분야이자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는데, 화장품 수출이 견조했음에도 최근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 식음료 업종은 달러 대비 원화값 약세가 진정되면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협업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화장품과 소비재 업종은 대표적인 순환매 수혜 분야이자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는데, 화장품 수출이 견조했음에도 최근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 종목별 차별화 장세 가능성 및 ETF를 통한 리스크 분산
- 같은 업종이라도 기업 간 주가 흐름에는 온도 차가 발생하고 있어 ETF를 통한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외국인 자금이 계속 유입되면 반도체 외 업종으로 온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다만 소비재와 소프트웨어 테마 ETF는 시장에서 여전히 비주류 상품으로 꼽히며, 2026년 국내에 상장된 신규 ETF 50여 개 가운데 화장품·필수소비재 관련 상품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 같은 업종이라도 기업 간 주가 흐름에는 온도 차가 발생하고 있어 ETF를 통한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6.4.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 제시와 중동 정세 불안정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 제시
-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신규 항로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면서도 "해협이 개방되려면 미국이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란 외무장관은 "해협 개방은 미국이 양해각서(MOU)를 위반한 데 대한 배상을 포함한 다른 요건들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미국의 역봉쇄 해제, 이란 석유 수출에 대한 제재 면제, 동결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 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 신규 항로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면서도 "해협이 개방되려면 미국이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란 강경파의 더 급진적인 요구와 해협 재개방 기대감 하락
- 이란 내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는 최고국가안보회의는 ▲미군의 역봉쇄 해제 ▲제재 해제 ▲이란 주변 해역에서 미군 철수 ▲전쟁 배상금 지급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 ▲역내 이란 연계 단체에 대한 공격 중단 및 이란에 대한 위협 중단 등 6대 조건을 내걸었다.
- WSJ은 "이는 이란의 공식 답변도 아니고 이란 협상단이 제기한 조건도 아니다"라면서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합의를 체결하는 데 있어서 높은 장애물을 놓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 이에 따라 단기간에 호르무즈 해협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다시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 이란과 오만 간 논의 중인 합의안에는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가는 선박은 이란 쪽 항로를 이용하며 이란이 통제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제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을 주장하는 미국이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이다.
- 이란 내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는 최고국가안보회의는 ▲미군의 역봉쇄 해제 ▲제재 해제 ▲이란 주변 해역에서 미군 철수 ▲전쟁 배상금 지급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 ▲역내 이란 연계 단체에 대한 공격 중단 및 이란에 대한 위협 중단 등 6대 조건을 내걸었다.
- 미국과 이란의 소모전 및 미국의 미사일 고갈 문제
-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과 이란 모두 제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지난 2026년 7월 중순 재개된 미군의 해상봉쇄로 이란 원유 수출이 중단되었다.
- 미국은 미사일 고갈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1500기 이상의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사용했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00기 미만으로 추정된다.
- 수백 발의 최첨단 방공 요격 미사일이 한국과 아시아 다른 지역에서 중동으로 배치되었고, 항공모함 전단과 최정예 구축함 일부도 이전되었다.
- 미사일을 보충하는 데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과의 전쟁 시 주한미군이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미국 국방부는 방산업체 경영진들에게 "핵심 자산에 대한 훨씬 더 빠르고 공격적인 납품 일정 또는 생산량 증대 추진 계획을 21일 내에 제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 CNN은 댄 케인 합참의장이 최근 트럼프 행정부 참모들에게 이란 전쟁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과 이란 모두 제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지난 2026년 7월 중순 재개된 미군의 해상봉쇄로 이란 원유 수출이 중단되었다.
- 중국과 러시아의 반사이익 및 도발 우려
- 미국의 미사일 재고 부족과 이를 보충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이 미국의 빈틈을 노려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미국의 미사일 재고 부족과 이를 보충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이 미국의 빈틈을 노려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6.5. '尹 탄핵 반대' 손현보 목사의 백악관 방문
- 손현보 목사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가족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 2026년 8월 7일(현지시간) 손 목사는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환담하고, 백악관 신앙사무국도 방문했다고 세계로교회가 밝혔다.
- 손 목사는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으며, 2025년 대통령 선거 등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2026년 초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가족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 미국 정부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접촉
- 손 목사는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 정부 인사와 접촉하며 종교법인 해산법,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우리나라 종교·인권 현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 2026년 2월에는 마이클 니덤 미 국무부 고문 등을 만났고, 2026년 6월에는 라일리 반즈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차관보, 줄리 터너 DRL 본부 부차관보 대행 등이 부산 세계로교회를 찾아 손 목사와 면담하기도 했다.
- 이러한 접촉은 한국의 대미 투자나 쿠팡 등 주요 현안에 비해 비중은 크지 않지만, 미국 정부 인사들이 연이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한미 관계의 민감한 의제로 번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 손 목사는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 정부 인사와 접촉하며 종교법인 해산법,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우리나라 종교·인권 현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6.6.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러시아 파병 결정
-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재고 부족과 주한미군 취약성 우려
-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전력을 소모하면서 핵심 방공 체계인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 재고가 1700기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패트리어트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천궁 등과 함께 북한 핵·미사일 공격에 대한 한미 연합 방공망을 구성하는 핵심 체계이다.
- 미군의 무기 고갈이 주한미군 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NYT는 수백 발의 최첨단 방공 요격 미사일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중동으로 배치되었고, 항공모함 전단과 미 해군의 최정예 구축함 일부도 이전되었다고 전했다.
- 패트리어트 생산 속도를 고려하면 이미 소진한 물량 보충에는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라 일부 미 당국자들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들이 미국의 비핵전력 방어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자체 핵무기 보유를 추진할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의 한 당국자는 "북한과의 전쟁 시 주한미군이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러한 미사일 부족 여파가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감행하는 것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미국이 이란 전쟁으로 전력을 소모하면서 핵심 방공 체계인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 재고가 1700기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침묵 배경
- 북한이 2026년 8월 6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도 사흘이 넘게 관련 사실을 직접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을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된다.
- 관가에서는 북한이 시험 발사 이후 관련 사실을 공표하지 않는 이유가 발사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 반면 이번 시험이 단순 실패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번 미사일이 북한의 고도화된 미사일 기술이 반영된 실험체라는 것이다.
- 조상근 카이스트 미래기술환경 예측·분석센터 교수는 "북한의 미사일 전력은 최근 대대적인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특성'은 러시아의 기술 등을 들여와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하나의 과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이달 18일 시작될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겨냥한 무력 도발로 추정하는 시각도 있다.
- 북한이 2026년 8월 6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도 사흘이 넘게 관련 사실을 직접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을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된다.
- 젤렌스키 대통령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 주장 및 한국의 방공 지원 요청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견될 북한군 규모가 최대 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 주민(North Koreans)들은 때때로 러시아 연방 영토에 나타난다"며 "처음엔 수백, 수천 수준이었지만 이제 (북한은) 러시아 영토에 3만에서 5만 명의 북한 주민(북한군)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현대전 경험을 계속 쌓고, 러시아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각종 군사 장비를 계속 공급받는 것은 분명하다"며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와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는 구체적으로 방공체계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하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부족한 방공체계를 지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6년 7월 25일에도 러시아가 북한군 3만 명을 추가로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대도 함께 도입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그는 러시아가 9월 하순이나 10월 초에 동원령을 준비 중이며, 북한뿐 아니라 이란도 러시아에 미사일을 보낼 것이고, 중국도 러시아와 협력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견될 북한군 규모가 최대 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R&D 투자 규모는 세계 2위인데도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이유는? 연구비 규모보다 연구 생태계의 질이 중요하며,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연구자가 한 주제에 오랫동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1.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미국은 TSMC의 생산 능력을 자국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TSMC는 AI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1.1. 미국의 TSMC 생산 능력 흡수 전략
- 미국의 타이완 반도체 산업 압박
- 미국은 타이완 칩 산업에 압력을 가해 첨단 반도체 생산을 미국 본토로 이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종료 시점에는 전 세계 칩 생산 능력의 40~60%를 미국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 TSMC의 대미 투자 확대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기존 약속된 1,650억 달러를 포함하면 총 대미 투자 규모는 2,650억 달러로 확대된다 .
- 이는 타이완 산업 기반을 무너뜨리고 TSMC를 미국판 'ASMC'로 바꾸려는 시도로, 타이완 산업과 민중의 생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1.2. TSMC의 AI 수요 대응 생산 능력 확대
- 3나노 공정 생산 능력 증대
- TSMC의 3나노 공정 월 생산 능력은 올해 말 18만 장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15만 장보다 20% 많은 규모이다 .
-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 주문 증가가 이러한 증설을 이끌고 있으며, 5나노 장비를 3나노 공정에 활용하여 생산 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
- 2나노 공정 생산 능력 및 첨단 공정 매출 비중 증가
- 2나노 공정 월 생산 능력도 작년 말 3만~4만 장에서 올해 말 10만 장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 올해 2분기 전체 웨이퍼 매출에서 3나노가 30%, 2나노가 3%, 5나노가 33%를 차지하여, 2·3·5나노를 합친 비중이 전체 웨이퍼 매출의 66%에 달했다 .
- 글로벌 생산 시설 확장 및 설비 투자 증액
- 3나노 생산 시설은 대만, 미국 애리조나, 일본 구마모토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 TSMC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설비 투자 계획을 기존 520억~560억 달러에서 600억~6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중 70~80%는 첨단 공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
1.3.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시장 지배력과 국산화 노력
-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IT 기업들이 독자적인 AI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AI 구동 반도체의 92% 이상은 미국 엔비디아에 의존하고 있다 .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92.4%로 압도적인 1위이며, 2위는 AMD(4.1%), 3위는 세레브라스(1.7%)이다 .
- 이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인 쿠다(CUDA) 생태계에 이끌려 대다수 LLM 개발사들이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
- 한국의 AI 반도체 국산화 노력
-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자체적인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한국 스타트업 '모레'는 AMD 반도체를 기반으로 '라마-3-모티프-102B'를 개발했으며, 자회사 '모티프'와 '업스테이지'도 AMD 반도체를 도입하고 있다 .
- 추론 영역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한국의 '리벨리온'이 SK텔레콤과 협력하여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
- 일론 머스크의 엔비디아 독점 선언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 설계가 최고라며,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GPU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이 발언으로 AMD 주가는 7% 이상 하락했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3.43% 상승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 이 독점 파트너십은 지상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루빈 GPU와 베라 CPU가 탑재될 AI 위성인 '스타마인드 AI-1' 궤도 컴퓨팅 위성 프로젝트까지 포함한다 .
1.4. 세계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 전망
- 2026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조 5,100억 달러 전망
-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을 전년 대비 90.0% 증가한 1조 5,100억 달러(약 2,147조 2,200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
- 이는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 주도
-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올해 지난해보다 250.0% 폭증하여 전체 반도체 시장 확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
- 전체 메모리 시장 규모는 8,000억 달러(약 1,137조 6,00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HBM 수요가 핵심 요인이다 .
- 시스템 반도체 및 기타 제품군의 성장
- 시스템 반도체 영역의 로직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7.0% 성장하며, AI 연산 처리를 위한 CPU와 GPU 수요 증가가 시장 확대를 뒷받침한다 .
- 마이크로프로세서 매출은 20.0%, 아날로그 반도체 매출은 10.0%, 개별 반도체 성장률은 8.0%, 센서와 광전자 분야는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 미주 지역의 압도적인 성장세
- AI 관련 투자가 집중된 미주 시장은 올해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112.0% 급증하며 가장 압도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87.0%, 유럽은 58.0%, 일본은 28.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 2027년 시장 규모 1조 9,000억 달러 도달 전망
- WSTS는 2027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보다 27.0% 더 성장하여 약 1조 9,000억 달러(약 2,699조 8,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
- 2027년에도 메모리 반도체는 32.0%, 로직 반도체는 27.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확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실적 개선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진다 .
1.5.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 및 중국 기업의 부상
- 미국 및 도쿄 증시의 반도체주 약세
-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도쿄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엔 내린 6만 5,683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
- 기술주 조정 여파는 일본 국내 관련주로 즉각 확산되었고, 한국 증시의 약세 흐름과 강한 연동성을 보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
- 지수 기여도가 큰 반도체 검사장비 대장주 어드반테스트와 샌디스크 실적 충격을 맞은 키옥시아홀딩스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
- 중국 CXMT 반도체 채택과 시장 영향
- AI 인프라용 메모리 부족 현상 속에서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주요 PC 제조사들이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반도체를 채택하기 시작했다 .
- 이는 CXMT에 의미 있는 성과이지만, 현재 사용량이나 탑재된 노트북 모델 수는 매우 제한적이며 미국 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 .
- PC 업체들이 CXMT 제품을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는 이유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세계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
- 한 PC 제조업체 간부는 "지금은 완전한 판매자 중심 시장이다. 현시점에서 CXMT로부터 대량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
2. 한국 산업의 AI 전환 및 기술 개발 동향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위기감을 인식하고 AI를 활용한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며, 차세대 기술 개발과 공급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2.1. 반도체 산업의 위기감과 재투자 강조
-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와 한국의 위기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한국, 미국, 중국의 경쟁에 대해 "지금의 속도도 늦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
- 그는 "반도체 1~2년 뒤 우리 것 아닐 수도" 있다며 빠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반도체 이익의 재투자 우선 강조
-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이익을 사회적으로 나누자는 주장에는 "반도체는 투자가 곧 분배"라며 재투자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명목상 관세율 15%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
2.2. 정부의 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 잠재성장률 하락 위기 극복 및 AI 혁명 기회 활용
- 김 장관은 현재 1%대인 잠재성장률이 현 추세대로라면 0%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하며, AI 혁명을 성장 경로를 다시 우상향시킬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잠재성장률 0%는 일자리와 세수, 소득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 1,60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 뒷받침
-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약 1,60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
- 중요한 것은 발표가 아니라 현실화하는 것이며, 경쟁국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 클러스터와 중복된다는 지적에 대해, 용인을 우선 최대한 빠르게 조성하되 장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 거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 용인에 예정된 생산시설의 완공 시점을 계속 앞당기고 있으며, 일부 사업은 당초 2040년대 일정에서 2033년으로 약 12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수도권은 대규모 전력 수요 감당이 어렵고 송전선로 건설 반발이 커 용인이 사실상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수 있다고 보며, 호남은 부지가 평평하고 전력 및 용수 문제에서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
- 호남 반도체 공장이 재생에너지로만 가동될 것이라는 오해는 사실이 아니며, 한빛원전과 재생에너지, 가스발전 등 여러 전원이 국가 전력망에 함께 연결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
- AI 시대 원전의 불가피성 강조
- 김 장관은 AI 시대에 원전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을 "태생적으로 원전에 찬성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
- 그는 "진보냐 보수냐보다 국민의 삶과 기업 활동을 낫게 만드는 데 무엇이 유리한지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AI 데이터센터 신설과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된 AI 데이터센터 신설은 국내 전력주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
- 반도체 팹과 AI 데이터센터 신설에 필요한 국내 전력은 39.7GW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국내 대형 원전 28기 이상을 동시 가동해야 생산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이다 .
- 이에 증권사들은 대형 변압기, 전선 케이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 밸류체인 기업 전반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전력 산업 전체가 'AI 발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2.3. 전력 산업의 AI 슈퍼사이클 진입
-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 주가 급등
- 국내 증시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
- 지난 1주간(7월 30일~8월 5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전력 관련 ETF들이 3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를 차지했다 .
- 'ACE 코리아AI전력TOP10'이 36.1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KODEX AI전력핵심설비'(35.47%), 'HANARO 전력설비투자'(35.19%) 등이 뒤를 이었다 .
- 팔란티어 호실적에 따른 AI 투자 불확실성 해소
- 전력주 랠리의 발화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전해진 미국 팔란티어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꼽힌다 .
- 팔란티어는 2분기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149% 급증하고 영업이익률이 47%에 달하는 등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며, AI 과잉 투자 및 수익 불확실성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 AI 산업의 병목 현상과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 부각
- 투자자들의 시선은 AI 산업의 핵심인 '전력 인프라'로 쏠렸으며, AI 산업의 병목 현상이 반도체(GPU) 수급을 넘어 전력망 공급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력기기가 '제2의 반도체' 지위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노후화된 전력망과 계통 접속 지연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발전 설비를 짓거나 신규 송전선 건설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전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 이에 국내 전력기기 3사(HD현대일렉트릭, LS 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도 평균 42% 상향 조정되었으며, 주요 전력기업들이 단가 인상과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
- 초장기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이번 호황은 단기 사이클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과 AI 혁명이 맞물린 초장기 구조적 성장 국면"이라며, 중장기 투자 매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2.4.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
- FMS 2026 어워드 2관왕 달성
-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컨퍼런스인 'FMS 2026(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
- 'V10 BV-낸드(NAND)'로 3D 낸드 혁신상(3D & NAND Innovation Award)을, 'LPDDR5X-PIM'으로 차세대 메모리상(Next-Gen Memory Award)을 각각 받았다 .
- V10 BV-낸드 기술 혁신
- V10 BV-낸드는 400단 이상 초고적층 구조를 구현한 차세대 V낸드 기술로, 웨이퍼를 수직으로 접합하는 본딩 버티컬(BV) 기술과 V낸드 셀을 3개 층으로 연결하는 3-스택 구조를 적용했다 .
- 이전 세대(V9) 대비 메모리 밀도를 약 58% 높이고 읽기·쓰기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하여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저장 수요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
- LPDDR5X-PIM 기술 개발
- LPDDR5X-PIM은 저전력 D램인 LPDDR5X에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
- 메모리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한 뒤 결과만 프로세서에 전달하는 구조로, 시스템 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
- AI 가속기와 고성능 컴퓨팅(HPC) 등 저전력·고성능이 필수적인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2.5. 동진쎄미켐의 사업 구조 전환 및 첨단 소재 국산화
- 중국 자회사 매각 및 수익 구조 전환
- 동진쎄미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8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3.9% 급증한 실적을 공시했다 .
- 이는 2025년 3분기 중 중국 자회사들의 지분 매각에 따른 중단영업손익이 반영된 결과로,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1% 감소하여 본업 수익성은 아직 회복세가 완연하지 않다 .
- 동진쎄미켐은 중국 내 디스플레이(LCD) 소재 법인 11곳 중 10곳을 약 2,735억 원에 매각했으며, 이는 수익성이 낮아지는 레거시 사업을 정리하고 고마진 첨단 소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
- 미국 첨단 반도체 소재 공장 투자 및 가동
- 매각 대금을 확보한 동진쎄미켐은 미국 텍사스주 킬린과 플레인뷰에 약 2,600억 원을 투자하여 첨단 반도체 소재(신너, 황산 등) 공장을 완공했다 .
- 이 공장들은 삼성전자의 텍사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가동 일정에 맞춰 건설되었으며, 2026년 2~3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연간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해외 매출이 기대된다 .
- EUV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및 시장 확대
- 동진쎄미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이후 정부와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국산화를 이뤄냈다 .
- 글로벌 EUV용 포토레지스트 시장은 일본 기업들이 80~85%를 장악하고 있으며, 2021년 약 5,000만 달러 수준이던 시장 규모는 2034년 약 27억 달러(연평균 성장률 2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흐름은 동진쎄미켐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
- 동진쎄미켐은 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NA(High-NA) EUV에 맞춘 신규 포토레지스트와 무기물(Metal-oxide) 기반 포토레지스트 개발도 병행하며,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
-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탈중국·친미' 행보 가속화
- 수익성이 낮은 중국 사업을 정리하고 고마진의 첨단 반도체 소재와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추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되고 있으며,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될수록 한국 소재 기업의 '탈중국·친미' 행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2.6. 두산그룹의 반도체 사업 확장
- SK실트론 인수를 통한 체질 개선 시동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SK실트론 인수를 계기로 AI(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재·유통 중심에서 중공업 그룹으로 변신을 성공시켰던 경험에 이은 2번째 큰 변화이다 .
- ㈜두산은 지난달 31일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 3,0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 .
- SK실트론 육성 목표
- 박 회장은 SK실트론을 두산밥캣에 이은 그룹의 새로운 핵심 수익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상장하지 않고 ㈜두산의 자체 사업으로 키워 2031년 매출 3조 원과 메모리용 웨이퍼 글로벌 2위권 진입을 추진한다 .
-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약 2조 원의 매출과 4,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 반도체 전·후공정 사업 기반 강화
- 두산은 그동안 ㈜두산 전자BG의 고성능 동박적층판(CCL)과 두산테스나의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영역을 확대해 왔다 .
- 여기에 전공정 핵심 소재인 웨이퍼가 더해지면서 전자소재부터 반도체 전·후공정으로 이어지는 사업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
- AI 사업과의 연계 강화
- 박 회장은 AI 사업과의 연계에도 힘을 싣고 있으며, 지난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AI 팩토리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
- 두산로보틱스도 엔비디아와 로봇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
3. 디스플레이 산업의 OLED 초격차 전략 및 신기술 개발
3.1. LG·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초격차 승부수
- OLED 시장의 불확실성 및 중국 업체의 추격
- 최근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스마트폰과 IT 기기의 제조원가가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완제품 업체들의 출하량 조절로 패널 수요 위축 우려가 나온다 .
- 중국 BOE는 6월 중국 청두에서 8.6세대 OLED 생산라인 양산에 들어가며 중대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기술 및 생산 인프라 투자
-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기술과 생산 인프라에 총 3조 원을 투자하며, 국민성장펀드에서 확보한 장기·저금리 자금 1조 5,000억 원에 자체 재원 1조 5,000억 원을 더한다 .
- 단순 증설보다 저소비전력, 두께 저감, 탠덤 구조 등 고부가 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난다는 구상이다 .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3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2021년 이후 5년 만에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다 .
-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용 OLED 라인 양산 및 제품 차별화
-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에서 8.6세대 IT용 OLED 신규 라인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부터 총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 생산라인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용 패널을 생산한다 .
- 8.6세대 유리기판은 기존 6세대보다 면적이 2배 이상 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최대 1,600니트의 밝기를 구현한 노트북용 탠덤 OLED를 글로벌 PC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에이수스, 델테크놀로지스, MSI 등도 하반기부터 해당 패널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 OLED 적용 영역 확대 및 시장 전망
- 양사는 OLED의 적용 영역을 스마트폰과 TV에서 AI 기기와 모빌리티로 넓히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
- 삼성디스플레이도 휴머노이드용 6.9인치 OLED와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공개했다 .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노트북용 OLED 출하량이 전년보다 66%, 모니터용은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AI와 자동차 등 신규 수요처 확보가 향후 OLED 주도권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3.2. LG디스플레이의 정책금융 활용 OLED 투자 본격화
-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통한 투자 부담 완화
- LG디스플레이는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을 발판으로 차세대 OLED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장기·저리 정책금융을 활용해 투자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OLED 초격차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LG디스플레이의 'OLED 신기술 설비 투자사업' 지원을 승인했다 .
-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사업장에 총 3조 원을 투입하여 차세대 OLED 신기술 설비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투자 재원은 자체 자금 1조 5,000억 원과 첨단전략산업기금 및 민간은행을 통한 장기·저리 대출 1조 5,000억 원으로 조달한다 .
- 생산량 확대보다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
- 회사는 이번 투자가 생산량 확대보다 차세대 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저소비전력과 두께 저감 등 차세대 OLED 핵심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설비 투자에 집중된다 .
-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 OLED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및 시장 환경 변화
-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사업 구조는 OLE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전체 매출에서 OLED 제품 비중은 57%를 기록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
- 게이밍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OLED 적용 분야를 확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
- 금융위원회는 OLED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36.1%에서 2028년 4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 차세대 OLED 기술 개발 및 국내 생태계 강화
- LG디스플레이는 저전력·고휘도를 구현하는 탠덤(Tandem) OLED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TV뿐 아니라 IT와 차량용 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 정부는 이번 투자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OLED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0%에서 2023년 71.5%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투자 역시 상당 부분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
3.3. LG전자의 미국 B2B 디스플레이 구독 서비스 시동
- 'LG 파이낸싱 리퍼럴 서비스' 출시
- LG전자가 미국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업간거래(B2B) 고객 대상 금융 연결 서비스인 'LG 파이낸싱 리퍼럴(Referral) 서비스'를 선보였다 .
- 이 서비스는 참여 금융기관과 고객을 연결하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도입 시 '구매(CapEx)'와 '리스(OpEx)'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 대형 제품 초기 투자 부담 완화 및 B2B 시장 확장 전략
- 호텔, 리테일, 기업 업무공간 등 다양한 상업 환경이 적용 대상이며, 대형 디스플레이의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 도입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안착할지 주목된다 .
- 하드웨어 판매 중심이던 LG전자 사업 구조가 서비스형 모델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며, 기업 고객이 가용한 예산에서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
- 금융 지원 대상 확대 및 유연한 옵션 제공
- 금융 지원 대상은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설치, 유지보수, 연장 워런티, LG 커넥티드케어 서비스까지 포함한다 .
- 리스 기간이 종료되면 장비 교체, 매입, 연장, 반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
- 고객 접점 확대 및 부담 적은 성장 전략
- 파이낸싱 리퍼럴 서비스에 참여하는 독립 금융기관이 신용 심사를 거쳐 금융과 리스 상품을 제공하고, LG전자는 고객과 금융기관, 리셀러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
- LG전자가 직접 대출이나 리스 채권을 떠안지 않으면서도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은 성장 전략이다 .
- 미국 B2B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개편
- LG전자는 2분기 미국 B2B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엘지 프로'를 개편하고 지역 기반 영업 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는 제품 판매를 넘어 솔루션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형' 사업 모델 확장 일환이다 .
- 시장개발자금(MDF) 신청, 금융 상품 추천, 할인 혜택 등을 단일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IT 서비스도 강화했다 .
- 가전업계 관계자는 "초기 자본 지출 없이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수 있는 리스 옵션은 중소 규모 사업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하드웨어 판매에 머물던 수익 구조를 서비스형 모델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3.4. 화웨이 신형 노트북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와 유사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
- 중국 화웨이의 신형 노트북 '메이트북 프로S'에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에 도입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 메이트북 프로S는 14.2인치 3.1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동일한 패널에 이중 픽셀 구조를 적용하여 일반 모드에서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지만, 프라이버시 모드 활성화 시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해 정면에서만 선명하게 볼 수 있다 .
- 전용 물리 버튼 및 알림 기능 지원
- 화웨이는 노트북 측면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용 물리 버튼을 탑재했다 .
- 노트북이 타인의 시선이나 화면 엿보기를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
- 노트북에서의 실용성 강조
- 외신들은 이 같은 기능이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에서 더욱 실용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비행기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작업할 때 주변 사람이 민감한 문서나 개인정보를 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화면 크기가 작은 만큼 활용도는 노트북보다 낮다는 설명이다 .
3.5. 휴머노이드 로봇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
- K-디스플레이 2026에서 확인된 새로운 가능성
- 최근 열린 'K-디스플레이 2026'에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시대로 진화하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를 넘어 사용자와 AI, 로봇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 대화형 로봇을 위한 디스플레이 진화
- K-디스플레이에서는 인티그리트의 디스플레이 활용 로봇, 삼성과 LG의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 등이 전시되었다 .
- LLM을 기반으로 대화하는 로봇에서는 사용자와의 더 나은 상호작용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며, 인티그리트 로봇은 디스플레이로 얼굴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와 대화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
- 휴머노이드 얼굴에 적용되는 OLED 기술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경쟁적으로 휴머노이드 얼굴에 적용되는 미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얼굴이 사람을 인식해 움직이면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관람객에게 인사를 건네고 감정을 표현하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
- 특히 곡면 형태의 얼굴을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한 OLED가 사실상 필수이며,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체가 강점을 가진 OLED 기술이 휴머노이드 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된다 .
- 휴머노이드용 OLED 시장의 성장 가능성
- 스마트홈과 스마트 팩토리에서 휴머노이드가 확장됨에 따라 휴머노이드용 OLED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지난해 국내외 언론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테슬라 옵티머스 V3 OLED 공급 추정 기사가 나왔으며, 중국도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휴머노이드는 우리나라의 앞선 OLED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사람과 닮은 외형을 구현하기 위해 곡면 디자인, 높은 화질, 낮은 소비전력, 가벼운 무게를 모두 만족해야 하는데 OLED가 이러한 요구사항을 잘 만족시킬 수 있다 .
4. 한국의 R&D 투자와 과학기술 생태계 개선 과제
4.1. 정부의 소부장 협력모델 및 '슈퍼 을' 기업 지원
- 소부장 협력모델 승인 및 지원 확대
- 산업통상부는 차세대 유리 패키지 기판 등 5건의 신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했으며, 한화오션과 선익시스템 등 5곳을 '제3기 슈퍼 을' 기업으로 선정했다 .
- 소부장 협력모델은 핵심전략기술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특례, 정책금융 등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이다 .
- 5년 동안 총 910억 원의 R&D 자금과 화학물질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규제특례, 금융·세제, 실증 평가 등 범부처 차원의 패키지를 지원한다 .
- 기존 일반형 협력모델에 더해 올해부터는 ▲앵커(수요)기업이 국내 생태계를 직접 설계하는 '생태계 완성형' ▲특화단지 내 클러스터 기능 강화 및 초광역 특화단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역주도형'을 신설하여 협력모델을 3개 유형으로 확대한다 .
- '제3기 슈퍼 을' 기업 선정 및 대형 R&D 지원
- '제3기 슈퍼 을' 기업으로 한화오션(잠수함용 연료전지 핵심장비), 선익시스템(AI 기반 OLED 자율 증착장비), 이오테크닉스(초고속 레이저 열처리장비), 에코프로비엠(전고체전지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두산전자사업(위성통신용 저손실 소재 및 안테나 모듈)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
- 슈퍼 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최초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소부장 핵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대형 R&D 사업이다 .
-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200억 원 규모로 7년 이상의 대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2030년까지 모두 15개의 글로벌 공급망 핵심기업을 육성하여 핵심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4.2. R&D 투자 규모 대비 노벨상 부재의 원인과 개선 방안
- 연구비 규모보다 연구 생태계의 질이 중요
- 한국은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5.13%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지만,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 없다 .
-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그 간극의 원인을 연구비의 규모가 아닌 연구 생태계에서 찾으며, "노벨상을 원한다면 먼저 노벨상급 연구가 나올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 중요한 것은 예산의 총액보다 어떤 연구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연구를 맡길 것인가이다 .
- 연구자의 장기 몰입 환경 조성의 중요성
- 많은 석학들이 "연구비를 쫓아다니느라 연구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며, 평생 연구하고 싶은 주제보다 정부 예산이 배정된 분야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는 세계적인 발견이 나오기 어렵다 .
- 정 원장은 "연구비를 얼마나 지원하느냐보다 연구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한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도전적인 시도가 지속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결국 세계적인 성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다 .
- 1997년 창의적연구진흥사업과 1999년 국가지정연구실(NRL) 사업은 젊은 연구자에게 장기간 연구비와 자율성을 보장했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
- 단기 성과 집착 지양 및 장기적 관점의 연구 지원
- 노벨상을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정책 목표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단기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오랜 연구의 결실을 기다릴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
- "지금 어떤 연구 환경을 만드느냐가 20~30년 뒤 대한민국 과학의 수준을 결정한다"며, 노벨상은 목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연구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
- 단기간의 논문 수나 특허 건수로 연구를 평가하기보다 연구자가 한 가지 질문을 오랫동안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
- 지역대학 연구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경로 확대
- 우리나라 연구 경쟁력을 높이려면 일부 대학과 연구기관에 역량이 집중된 구조부터 바뀌어야 하며, 세계적인 성과는 소수 기관이 자원과 인재를 독점하는 체제보다 서로 다른 연구 전통과 질문이 공존하는 생태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
- "노벨상은 특정 대학 한 곳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연구 거점에서 서로 다른 질문과 연구 전통이 오랜 시간 축적될 때 나오는 결과"라며, 지역에서도 세계 수준의 연구가 나올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 연구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연구자에게는 지역과 소속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되, 지역에서도 연구팀과 연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 국제 학술 네트워크 및 영향력 확대 노력
- 뛰어난 연구 성과가 세계 학계에서 충분히 검증되고 확산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야 하며, 후속 연구가 이어지고 다른 연구자들이 그 의미를 확인하면서 학문적 영향력이 축적되어야 노벨상이 가능해진다 .
-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국제 학술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
- "노벨상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아래 단계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상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 과학계에서 연구자의 이름과 성과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검증되는 과정이 결국 노벨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
- 연구자가 국제학회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해외 연구자를 국내로 불러들여 공동연구를 이끄는 한편, 세계 학계가 주목하는 연구 의제를 먼저 제시해야 한다 .
- "노벨상을 목표로 삼기보다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받는 연구를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 먼저"라며, 국제사회가 자연스럽게 주목하는 연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평가 기준 변화 및 실패를 견디는 시간의 필요성
- 과학기술 정책의 평가 기준부터 달라져야 하며, 연구비 투입 규모와 논문·특허 건수 대신 새로운 연구 분야를 열었는지, 젊은 연구자를 길러냈는지, 후속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
- 실패한 연구도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과 연구자를 남겼다면 의미가 있으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연구만 골라 지원하는 체제에서는 누구도 실패 위험이 큰 질문에 도전하지 않게 된다 .
- 젊은 연구자들에게 자신만의 질문을 끝까지 붙들라고 당부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좋은 연구가 이어질 때 노벨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가 된다"고 강조했다 .
- 한국 과학에 부족한 요소
- 한국 과학에 부족한 것은 연구비의 절대 규모가 아니라, 실패를 견디는 시간, 연구자가 질문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 안정성, 지역과 소속을 넘어 인재를 키우는 다양성, 그리고 좋은 연구를 세계와 연결하는 통로이다 .
4.3. 디스플레이 시장의 특허 전쟁과 기술 초격차 전략
- OLED 시장의 기술 격차 확보 경쟁 심화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에서 OLED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기술 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 OLED에서 기술적 우위를 통한 시장 차별화를 추진하는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을 상대로 후발 주자인 중국 기업들이 특허 침해, 인재 유출 같은 일을 벌이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이 기술 초격차 사수를 위해 특허 전쟁에 나서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와 중국 티엔마 간 특허 소송 승리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6월 티엔마가 LCD·OLED 관련 기술을 침해했다며 미국과 독일 법원 등에 소를 제기했다 .
- 미 특허심판원(PTAB)이 티엔마의 무효 심판 청구 심판 개시를 거부하고 독일 법원도 티엔마의 소송을 기각하는 등 분쟁이 1년 안에 종료되며 LG디스플레이는 기술 방어에 성공했다 .
- 이는 양사 간 압도적 기술 격차 덕분이라는 평가이며, 티엔마가 LG디스플레이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업계 추산 5,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
- 삼성디스플레이의 BOE 대상 특허 소송 완승
-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 12월부터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중국 법원 등에 BOE를 OLED 특허·영업비밀 침해 등 혐의로 다수의 소송을 제기했다 .
- ITC는 지난해 7월 BOE 측의 OLED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고 관련 제품에 대해 약 14년 8개월간 제한적 수입 금지 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으며, 이후 양사가 지난해 11월 합의서를 제출하며 분쟁은 종결되었다 .
- 중국의 기술 탈취 시도와 한국의 방어 전략
- 중국이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특허를 침해하려는 것은 아직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하이엔드 패널 기술 격차는 3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
- 과거와 달리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사업 성장 가속을 위해 중국의 기술 탈취 시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면서 한중 기업 간 특허 소송 등 글로벌 분쟁이 심화하고 있다 .
- 삼성디스플레이(약 10만 1,779건) 등의 특허는 한국 기술 유출 방지에도 효과가 있으며, 중국이 유출된 한국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도 특허 침해 소송이 제기되면 상대 국가로 수출이 막히게 되어 기술·인력 유출의 경제적 효용을 무력화하는 최고의 방어이자 공격 수단이 된다 .
4.4. 바이러스 진단 및 AI 데이터 오류 정정 기술 개발
- '퓨전 어세이' 바이러스 진단 기술 개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호준 박사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 및 오염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진단 플랫폼 '퓨전 어세이'를 개발했다 .
-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할 때만 일어나는 '막 융합' 반응에 주목하여, 세포막과 유사한 지질막에 바이러스 수용체를 붙인 가짜 세포 '비콘(VEACON)'을 만들어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와 만날 때만 막 융합이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
- 바이러스가 비콘을 세포로 착각해 막 융합을 일으키고 내부에 유전물질을 넣으면 형광 신호가 발생해 초록빛으로 빛나며, 이미 죽어서 감염력을 잃은 바이러스라면 막 융합이 일어나지 않아 아무런 반응도 없다 .
-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복잡한 유전자 추출이나 증폭 과정 없이 시료와 검출 용액을 섞기만 해도 5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임상 검체 100개를 분석해 감염성 바이러스를 91.7%의 높은 정확도로 구분했다 .
- 진단 기술의 활용 분야 및 상용화 계획
- 이번 기술은 감염 위험이 있는 바이러스만 판별하여 불필요한 격리를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학교·요양시설·의료기관처럼 반복 선별검사가 필요한 현장과 마스크·생활용품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환경 방역에도 적용될 수 있다 .
- 유아용 마스크에 적용하면 아이들과 노인이 힘들어하는 비인두 채취를 대체할 수 있다 .
- 연구팀은 향후 상용화를 위해 비콘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제형과 대량생산 공정 개발 등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 분산 AI 기술을 활용한 라벨 오류 찾아내기
- 포스텍 김광인 교수 연구팀은 원본 데이터를 열어보지 않고도 문제 있는 데이터를 찾아내, 적은 비용으로 인공지능(AI) 성능을 끌어올리는 분산 AI 기술을 개발했다 .
-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이 잘못 붙으면 AI 성능이 떨어지지만, 수많은 라벨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고쳤을 때 효과가 클 데이터만 골라 재검수하는 '능동 오류 정정(Active Error Correctio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
- 연구팀은 데이터를 직접 보는 대신, 요약본 속 '가중치 기울기'라는 신호에 주목했으며, 이 기울기는 각 데이터가 AI를 어느 방향으로 바꾸려 하는지 보여주는 지문 같은 정보로, 서버는 이것만 비교해도 원본 없이 학습 패턴을 읽어낼 수 있다 .
- 여기에 '가우시안 프로세스'라는 통계 기법을 적용한 '가우시안 프로세스 능동 오류 정정(GPAEC) 알고리즘'을 설계하여, 다른 데이터들과 견주어 봤을 때 유독 동떨어진 곳을 '수상한 데이터'로 지목한다 .
- GPAEC 알고리즘은 비슷한 오류끼리 겹쳐 뽑지 않도록 서로 다른 유형을 고르게 선택하고, 각 기관이 보고한 성적이 실제 기울기와 어긋나면 믿기 어려운 보고로 판단해 걸러낸다 .
- 이 기술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의료·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신뢰 가능한 AI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5. 한국 경제의 반도체 편중 심화와 산업 대전환의 필요성
5.1. 반도체 편중 심화에 대한 우려
- 반도체에 국운을 건 위태로운 경제 구조
-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순간, '호남 반도체'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되었다 .
- 우리 경제는 과거 여러 돛대를 단 배처럼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이 번갈아 파도를 넘었지만, 지금은 돛대 하나에 운명을 건 위태로운 범선이 되고 있다 .
- 반도체 의존도 증가와 경제 변동성 확대
- 최근 몇 달간 반도체 이익에 따른 성과급 잔치와 국민 배당금, 개인 투자자의 반도체 쏠림 현상, 반도체 정점론과 중국 반격설에 따른 코스피 폭락 등 온 나라가 반도체 하나에 요동쳤다 .
- 10년 전 우리 수출에서 반도체 비율은 12%대였으나, 2024년 21%, 올해 6월에는 44%까지 치솟았으며, '삼전닉스' 두 종목 시총이 코스피 55%에 이를 정도이다 .
- 수출도, 증시도, 국민 노후 자금도 한 돛대에 매달린 상황에서 그 돛대가 부러지면 어찌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크다 .
5.2. AI 기반 산업 대전환 전략
- '제조 AI 허브국' 전략 제안
- AI 3강의 청사진은 반도체만으로 안 되며, 미·중을 좇아 범용언어모델(LLM) 경쟁에 뛰어드는 데도 있지 않다 .
- 지금 세상이 열광하는 생성형 AI는 투자비 대비 큰돈을 못 벌며, 이 지능이 공장과 로봇을 움직이는 '제조 AI'에 이르러야 진짜 수익성이 생긴다 .
- 우리는 세계 최강 제조 현장을 쥐고 있으며, 자동차·철강·조선·배터리·방산까지 세계 핵심 제조업 대부분에서 우리 숙련공의 손놀림 하나하나가 곧 '모션 토큰'이 될 것이다 .
- 우리 전략은 전 세계 로봇이 한국 노동자의 몸짓을 배울 때마다 로열티를 받아내는 '제조 AI 허브국'이어야 한다 .
- 내부 요인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지적
- 정작 우리는 이 시점에 그 밑천이 흔들리고 있으며, 많은 부분이 외부 요인보다는 내부 요인, 그것도 자해에 가까운 행동들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 중국은 조선·철강·디스플레이·이차전지를 차례로 밀어 올리며 우리의 돛대를 하나씩 꺾고 있다 .
- 탈원전으로 값싼 전력이란 기반을 흔들었고, 과잉 환경 규제, 예외 없는 주 52시간제, 송배전 건설 지연 등의 일을 스스로 벌였으며, 당장 AI의 심장을 돌릴 전력과 용수 부족이 눈앞에 닥쳤다 .
- '호남 반도체'를 통한 정치적 금기 해소 기회
- 역설적이게도 '호남 반도체'가 기회이며, 탈원전을 주장하던 정부가 영광 한빛·울주 새울 부지의 원전 증설을 저울질하고, 천덕꾸러기 취급하던 댐까지 다시 끌어안아 반도체 용수로 돌리는 것은 반가운 신호이다 .
- 걷어내야 할 '정치적 금기'가 어디 전력과 물뿐이겠는가라며, 온실가스 감축도 노동 존중도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이지만 우리만 맨 앞에서, 최고 수위로 밀어붙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강조한다 .
- 제조 AI 패권이 갈리는 5~10년 골든타임에, 스스로 발목을 묶는 자해 행위만은 피해야 하며, 정치가 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도그마에서만 벗어나도 우리는 AI 시대의 또 다른 돛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
-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 발표 및 피지컬 AI 중심 혁신
- 정부는 반도체에 편중된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철강·석유화학·조선·자동차·바이오 등 주력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산업 대전환에 본격 착수한다 .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구조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한 위기감과 경제 성과가 민생 전반으로 고르게 확산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
- 정부는 산업구조 혁신의 핵심 축으로 '피지컬 AI'를 제시하며, AI 패러다임이 연산·추론 단계를 넘어 로봇 등 물리적 행동 영역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전 산업에 AI를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
- 철강산업은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수소환원제철 등 고부가·친환경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은 사업재편과 대체원료 도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 바이오는 AI 신약개발 종합 로드맵을, 가전은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각각 4분기 전후로 발표할 계획이다 .
- 조선업은 용접로봇 등 특화 휴머노이드 개발과 완전 자율운항 핵심기술 개발이 병행 추진되며, 자동차 분야는 전기차 제조 AI 공통 플랫폼과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이 예정돼 있다 .
- '제조업 AI 대전환(M.AX)' 정책 성과 및 목표
- 산업통상부는 제조업 AI 대전환, 이른바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정책의 1년 성과를 공개했으며, M.AX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1,5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 AI 팩토리 사업을 지원받은 170여 개 사업장 중 성과가 가시화된 42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생산성은 평균 30.1% 높아지고 불량률은 평균 15.5% 낮아졌다 .
- 반도체 분야에서는 신한다이아몬드가 웨이퍼 연마 공정 소모품 검사시간을 33% 단축했고,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재자원화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66.7% 끌어올렸다 .
- 자동차 부문에서는 아산성우하이텍이 전기차 배터리 무인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으로 품질검사시간을 90% 줄였고, 화신은 배터리 케이스 생산공정에 설비 예지보전시스템을 적용해 불량률을 20% 낮췄다 .
- 조선 분야에서는 HD현대삼호가 러더트렁크 용접·생산공정에 AI 기반 자율용접·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을 50% 향상시켰고, 이엔케이는 AI 비전검사 시스템으로 고압 실린더 검사시간을 22% 단축했다 .
- 산업부는 올해 말까지 220개 제조공정을 AI 팩토리로 추가 전환하고, 2030년까지 500개 구축을 목표로 잡았으며,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제조 전 공정을 자율 운영하는 '풀스택 AI 팩토리'의 핵심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
- 남은 과제: 핵심 부품 및 모델의 국산화
- 정부는 차세대반도체는 2.51년, 지능형로봇은 1.79년, 자율주행차는 1.64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
- 로봇산업 육성 과제로 액추에이터·센서·로봇손 등 '3대 핵심부품' 전용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국산 로봇 파운데이션모델(RFM) 개발을 별도로 추진하기로 한 것도 이러한 격차를 좁히기 위한 조치이다 .
- 새만금에는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 인프라가, 대구·경북권에는 로봇 실증 테스트필드가 각각 조성될 예정이며, 이 두 곳이 로봇 양산 기반의 양대 축이 될 것이다 .
5.3.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성장률 전망 상향
- 6월 경상수지 역대 최대 흑자 기록
-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6월 경상수지가 70조 원을 웃도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의 종전 최대 기록(386억 1,000만 달러)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우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
-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 1,000만 달러(약 271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478억 7,000만 달러)의 약 4배에 달한다 .
-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전망한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2,500억 달러의 76.4%를 반년 만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
- 반도체 수출 호조가 흑자 견인
- 한국은행 김영환 경제통계1국장은 "유례없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품수지 흑자 증가가 경상수지 흑자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
- 6월 상품수지는 478억 9,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였으며,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84.5% 증가한 1,123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월간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
-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196.9%, 정보통신기기는 166.0% 급증했으며, 수입도 38.6% 늘었지만 수출 증가 속도가 더 가팔랐다 .
- 7월에도 흑자 기조 지속 및 성장률 전망 상향
- 흑자 기조는 7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관세청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989억 달러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지난달 410억 1,0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 반도체발 수출 호조는 성장률 전망도 끌어올리고 있으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7월 말 평균 3.2%로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
- 한국은행도 이달 수정 경제전망에서 기존 2.6%인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 .
5.4. 중국 통신사의 'AI 토큰' 사업화와 한국의 움직임
- 중국 통신사의 AI 토큰 사업 성공
- 중국 주요 통신사가 인공지능(AI) 토큰 사업으로 지난 1분기에만 2조 원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었다 .
- AI 토큰 사용량을 계량·과금·정산하는 '토큰 경제'가 음성·데이터를 잇는 통신사 차세대 수익 모델로 떠오르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 검토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
-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는 올해 1분기 토큰 사업으로 총 98억 위안(약 2조 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토큰 요금제의 개인 가입자는 총 3,950만 명, 기업 고객은 10만 6,000곳을 넘어섰다 .
- 토큰 요금제 설계 및 이용 방식
- 토큰은 AI가 읽고 쓰는 최소 처리 단위이며, 중국 통신사는 월정액 형태의 토큰 사업으로 수익화 기반을 구축한 상태이다 .
- 과금은 통신 상품에 AI를 얹은 결합형과 토큰만 따로 파는 단품형 두 종류로 설계되었다 .
- 차이나유니콤 결합 요금제는 월 359위안에 데이터와 인터넷을 제공하면서 AI 클라우드 PC와 딥시크·지푸 GLM 등 모델 요청 9만 회를 함께 제공하며, 단품형은 토큰을 데이터처럼 용량 단위로 판매한다 .
- 이용 방식은 통신사가 여러 모델을 중개하는 구조로, 가입자가 개발 용도와 멀티모달 처리에 각기 다른 모델을 조합해 쓰는 식이다 .
- AI 시대 통신사 입지 축소 위기감과 새로운 사업 기회
- 이러한 사업화 배경에는 AI 시대 통신사 입지 축소에 대한 위기감이 자리한다 .
- 통신망 고도화가 곧 서비스 진화로 이어지던 LTE와 달리, 5G 이후 혁신 주도권이 클라우드로 넘어가고 AI 생태계마저 빅테크가 장악하고 있으며, 6G에서도 통신망이 AI 데이터를 나르는 '덤파이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 해당 자료는 AI 사용량을 측정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는 토큰 경제를 통신사의 새로운 사업 확장 기회로 제시했다 .
- 국내 통신사의 토큰 사업 움직임
- 국내에서도 움직임이 본격화되었으며, KT는 토큰 이용량에 따라 과금을 통합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토큰 팩토리'를 신사업으로 내세웠다 .
- SK텔레콤도 15GW급 AI 팩토리를 앞세워 토큰을 생산·수출하는 지능 공장을 미래 먹거리로 내세웠다 .
- LG유플러스는 구체적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보고서를 통해 6G가 현실세계 AI를 최소 토큰 비용으로 완수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진화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 토큰 사업의 핵심 기술
- 전문가들은 토큰 사업의 핵심이 모델과 GPU, 전력, 캐시, 라우팅을 함께 최적화하는 기술로 보고 있다 .
- 간단한 요청은 저비용 모델로 보내고 반복되는 문맥은 캐시로 대체하는 식이며, 처리 시점을 분산해 GPU 이용률을 높이거나 전력·냉각 효율을 개선해 와트당 토큰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도 AIDC를 보유한 통신사가 유리한 영역이다 .
6. 국내 정치 및 국방 현안
6.1.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발언 논란
- 이재명 대통령의 형소법 미숙지 발언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안 읽어봤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대통령 맞느냐. 우리가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되느냐"고 비판했다 .
- 이 대통령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전면 폐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저는 개정된 형소법을 안 읽어봐서 그런데, 개정된 형소법에 의하면 검사는 수사하면 안 된다고 되어 있느냐"라고 물어 논란이 되었다 .
- 국민의힘의 비판 및 우려
- 장 대표는 "대통령이 역대급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너무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어서 국민들은 이게 망언인지조차 느끼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
- 그는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떠들썩했고, 60% 넘는 국민이 반대하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까지 대통령에게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글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
-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정신 세계가 궁금하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
- 언론 기사 검색과 당원 댓글까지 살피는 대통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보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국민은, 나라는 관심 없고 '나는 나밖에 모른다' '나는 나 외에는 관심이 없다' 뭐 이것이냐"는 비판으로 이어졌다 .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빛의 속도로 개정됐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권이, 더불어민주당이 형사소송법을 빛의 속도로 개정했다면 그리고 대통령이 그 형사소송법 법조문을 읽어보지도 않았다면 결국 정권이 빛의 속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 청와대의 해명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CBS 라디오에 나와 이 대통령이 형소법 개정안의 전반적인 취지라든지 핵심 내용을 당연히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
- 성 수석은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내용을 묻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그 발언들이 나온 것으로 이해하며, 새로운 법체계를 통해 형성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경우에 검찰이나 경찰이 대비하고 국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발언이 나왔다고 밝혔다 .
6.2.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공소기각 확대 논란
- 공소기각 사유 확대 내용
-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중 가장 주목을 끄는 내용은 '공소기각' 사유 확대이다 .
- 이는 민주당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지난달 26일 발의한 개정안에 처음 담겼던 내용이다 .
- 공소기각은 법원이 유·무죄 실체 판단을 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절차로, 기존에는 재판권이 없거나 친고죄에서 고소가 취소되는 등 소추 요건에 명백한 흠결이 있는 경우로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
- 개정법은 기존 조항에 '중대한 위법 수사'와 '현저한 소추 재량 일탈'이라는 불확정 개념을 새로 추가했다 .
- 또한 기존 2호 사유인 '공소 제기의 절차가 법률의 규정을 위반하여 무효일 때'는 8호로 옮겨지면서 조항 앞에 '그 밖에'를 넣어 공소기각 사유를 대폭 넓혔다 .
- 국민의힘의 '이재명 맞춤형 탈옥법' 비판
-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지우기 위한 작업'이라고 반발하고 있으며,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소기각 요건 완화 조항은 누가 봐도 재판중지 상태에 있는 이 대통령 맞춤형 입법"이라며 "이재명 탈옥법으로 오해받기 싫다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
- 학계 및 법조계의 우려
-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성우 교수는 "객관적 사유 중심이던 공소 기각에 추상적 개념이 도입됨으로써 피해자의 재판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비판하며, '중대한 위법 수사' '현저한 소추 재량 일탈' 등 극히 추상적 사유로 법원이 유·무죄 판단도 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 버릴 구실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 예를 들어 불특정 다수 서민들에게서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피고인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해 절차 하나하나를 문제 삼아 '중대한 위법 수사'를 주장하고 이게 받아들여지면 유·무죄 판단도 하기 전에 공소 기각으로 재판이 끝나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수 없게 된다 .
- 지 교수는 "개정법은 판사들이 원하면 공소기각 판결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 한 고위 법관은 판사들이 '중대한 위법 수사' '현저한 일탈' 등의 불확정 개념으로 실체 판단에 들어가지도 않고 재판을 끝내는 공소기각 판결을 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보지만, 일각에서는 공소기각 판결로 검찰 기소권을 통제하려는 판사들에게 길을 열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
- 판사 재량이 무한으로 열려 '공소기각 도피' 가능성도 제기되며, 1심 공소 기각 판결이 2심에서 뒤집히는 일이 더 많아지고 판결 확정이 늦어지면서 피해자들이 더 구제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
- 일부 위법수사가 있으면 그로 인해 확보한 증거물을 배제하고 나머지 증거로 유·무죄 판단을 했던 현재와 달리 위법수사를 이유로 실체 판단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판사들이 유·무죄 판결의 부담을 공소기각으로 회피할 가능성도 열렸다는 우려가 나온다 .
6.3. 미국 민주당 예비경선 '민주사회주의자 돌풍'과 트럼프의 비난
- 미시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예비선거 결과
-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DSA) 계열의 진보·좌파 후보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진행 중인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
- 미시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 무슬림 의사 출신의 진보 성향 압둘 엘사예드(41) 후보가 중도 성향의 헤일리 스티븐스(43) 연방 하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신승을 거뒀다 .
- 엘사예드 후보는 48.5%를 얻어 47.5%를 기록한 스티븐스 후보와의 격차가 1.0%포인트에 불과했을 정도로 초박빙 승부였다 .
- 민주당 내 노선 다툼과 친이스라엘 노선 갈등
- 이번 경선은 민주사회주의자 진영과 중도 성향의 민주당 주류 세력 간 노선 다툼의 대리전 격으로 치러지면서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었다 .
- 무슬림인 엘사예드 후보는 가자지구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제노사이드(집단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왔으며, 스티븐스 후보는 친이스라엘 성향을 분명히 하고 친이스라엘 로비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관련 슈퍼팩으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받았다 .
- 스티븐스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에서 그를 지지하는 6개 외부 단체들로부터 6,200만 달러(약 882억 원)에 이르는 광고 비용을 지출했는데, 이 중 절반을 넘는 3,200만 달러(약 455억 원) 이상이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계열 슈퍼팩에서 나왔다 .
- 트럼프 대통령의 '공산주의자' 비난 및 공화당의 공세
- 트럼프 대통령은 엘사예드 후보를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혐오하는 공산주의자"라고 규정하며 "이제 민주당의 미친 정책들은 더욱 심해질 뿐"이라고 힐난했다 .
- 미 위스콘신주 주지사에 도전한 민주당 소속 한국계 후보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37)에 대해서도 "공산주의자들이 내세운 여자는 추수감사절이 폐지돼야 한다고 한다. 경찰이 백인우월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위험하고 제정신이 아니며 미친 사람들"이라 비난했다 .
- '진보 돌풍' 확산과 민주당의 딜레마
- 엘사예드 후보의 승리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이후 민주당 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민주사회주의자 돌풍'의 연장선상에 있다 .
- 민주사회주의자 성향 후보들은 부유층 증세, 주거비 부담 완화, 의료보험 확대 등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청년층과 진보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
- 하지만 급진적 진보 진영이 당 전체의 강한 '좌클릭'을 이끌 경우 중도층 이탈을 부를 수 있다고 민주당 주류 세력은 우려한다 .
- 실제로 본선 경쟁력은 엘사예드 후보가 스티븐스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산주의'라는 표현을 열세 번 쓰면서 이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
6.4.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미사일의 러시아 공급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야간 공격과 요격 실패
- 우크라이나 공군은 6일 수도 키이우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5일 밤~6일 새벽 대규모 야간 공격에서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을 단 한 발도 요격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
- 이 공격으로 최소 17명 이상이 죽고 44명 이상이 다쳤으며, 주로 키이우 주변의 창고와 물류시설, 철도역, 맥주 양조장을 집중 겨냥했다 .
-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판 아마존인 와일드베리스 유통센터 최소 8곳을 포함해, 핵심 물류거점 20여 곳을 타격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풀이된다 .
- 이 미사일들을 요격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보유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가 심각하게 부족하며, 전선에서 떨어진 도시 지역의 민간인 희생자 수가 갈수록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 북한 미사일의 러시아 서부 배치 및 규모
-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로이터 통신에 북한제 미사일이 러시아 서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 HUR 안드리 체르니악 대변인은 북한이 KN-23(화성-11가형), KN-24(화성 11-나형) 미사일 40발과 관련 인력을 보냈다고 밝혔다 .
- KN-23은 종말 단계에서 회피 기동이 가능한 북한판 이스칸데르-M 시스템이고, KN-24는 이동식 발사차량을 사용해 정밀타격하는 미국의 에이태킴스(ATACM)의 북한판이다 .
- 러시아는 최종적으로 이 북한 미사일 부대를 약 90명의 북한 인원과 120발의 미사일, 6대의 발사대(차량)으로 구성해 러시아 서부 보로네시(Voronezh) 주의 러시아 제112 미사일 여단 산하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체르니악은 말했다 .
-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사용 증가와 북한 미사일 도입 배경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탄도미사일 방어 취약점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북한제 미사일의 도입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다 .
- 러시아는 2023년 말부터 북한의 KN-23과 KN-24를 받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으며, 2023년 말부터 작년 8월까지 북한은 러시아에 150발의 미사일을 제공했다 .
- 북한 미사일은 이스칸데르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이스칸데르의 사거리와 탑재 중량을 능가해 러시아가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노리는 공격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
-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 및 군사 지원
- 러시아와 북한은 2024년 6월 상호방위조약인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으며, 이 조약은 제4조에서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놓이면, 다른 쪽은 지체 없이 군사적 및 기타 지원을 한다"고 명시했다 .
- 북한은 또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돕기 위해 약 650만 발의 각종 포탄과 1만 4,000명의 병력을 제공했으며, 북한군은 2024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기습 점령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는 데 참여했고 지금도 약 9,500명이 쿠르스크에 주둔하고 있다 .
-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러시아가 북한에 추가로 3만 명의 파병을 요청했으며, 보로네시 주에서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 서방의 미사일 방어체계 부족
-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최대 취약점이 탄도미사일 방어인 점을 이용해, 올겨울 대규모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파괴에 나설 것으로 본다 .
- 미국과 동맹국들은 사드(THAAD)와 해군의 이지스(Aegis)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등도 탄도미사일 방어에 운용하지만, 이들 미사일 체계는 우크라이나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
- 요격미사일 부족은 미국·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에서 대량의 패트리엇과 사드 요격 미사일을 소모하면서 더욱 심각해져, AP통신은 미국의 패트리엇 재고는 이란 전쟁 이전보다 6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
6.5. 한국군의 군기 해이 및 정치화 논란
- 군기 해이 사례 및 보신주의 팽배
- 최전방 부대에선 탄창을 뺀 채 빈총으로 경계 근무를 선 사실이 확인되었고, 전방 무인기 작전 중 정보 소통 부재로 아군기를 격추할 뻔하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졌다 .
- 해병대에선 총기와 실탄이 외부로 반출되었는데도 장시간 상황 파악조차 못 했다 .
- 한기성 1군단장이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 등에서 탄창을 빼고 빈총으로 경계 근무를 서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개인화기인 K2 소총에서도 총알을 뺀 채 빈총으로 경계를 섰다고 한다 .
- 이는 한 군단장이 사단장 시절 총기 점검 중 북으로 총이 오발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지휘관이 골치 아픈 상황을 피하려고 병사들을 무장해제시킨 꼴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 무인기 작전의 피아 구분 실패 및 총기 유출 사고
- 1군단에서 미군 무인기 오인 식별 논란이 벌어졌으며, 작전 정보를 담당하는 대위가 미군이 통보한 무인기 작전 정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아 미군 무인기를 북 무인기로 오인했던 것이다 .
- 1군단 자체 무인기 작전 과정에서도 무인기 고도가 예정보다 높아지는 바람에 신원 미상 무인기로 오인하는 상황이 벌어져 피아 구분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 해병대에선 총기·실탄 유출 사고가 벌어졌는데, 경북 포항의 해병대 간부가 영외 숙소에서 총기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부대에서 K1 기관단총과 실탄을 가지고 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해병대는 총기 유출 사실을 60시간 넘게 몰랐다고 한다 .
- 사관학교 통합 논란 및 국방장관 탈영 의혹
-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 보고에서 "육사 출신이 세 번이나 쿠데타를 했는데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육사 출신이 또 쿠데타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사관학교 통합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
- 군은 그동안 각계의 거센 반대에도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을 밀어붙였으며, "미국·영국·프랑스도 그렇게 안 한다" "미운털 박힌 육사 처내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 안규백 국방장관은 방위 복무 시절 탈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명을 못 하고 있으며, 병적기록부를 공개하고 오류 정정 절차를 밟으면 되는데 둘 다 하지 않아 "탈영이 사실 아니냐" "장관의 영이 안 선다" "군 개혁이 제대로 되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
- 한미 연합 체제 약화 및 군의 정치화
- 문재인 정부 때도 군은 전방 철책선과 해군기지, 수방사 등이 번번이 뚫렸고, 북한 눈치를 보느라 한미 훈련은 물론이고 자체 군사 훈련도 수시로 연기·축소·취소되어 '훈련하지 않는 군대'라는 비판을 받았다 .
- 이 정부 들어 합참은 군사분계선 기준을 북측에 유리하게 바꿨고, 북이 탄도미사일을 쐈는데 군은 북이 이 사실을 발표한 후에야 비로소 늑장 공개했다 .
- '계엄 포비아'가 광범위하게 번져 계엄 연루 의혹이 조금이라도 제기되면 장성들이 줄줄이 수사·징계를 당하거나 옷을 벗었으며, 전작권 회수를 강행하면서도 그에 필요한 한미 훈련은 잇따라 축소·연기했다 .
- 유엔사의 DMZ 관리권 문제로 한미가 갈등을 빚었고, 미군 서해 훈련을 놓고는 한미 군 수뇌부가 공개 충돌했으며, 정동영 장관의 북한 우라늄 농축 시설 발언 이후 미국과 대북 정보 공유도 중단되어 "한·미 양국 군 사이의 협력 체제가 이처럼 약화된 적이 있었느냐"는 말이 나온다 .
- 군 지휘부 사이에선 작전 잘하고 경계 잘 서는 것보다 사고나 구설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보신주의·면피주의가 광범위하게 번져 있으며, 정권과 코드를 잘 맞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도 팽배하다 .
- 무조건적인 전작권 전환 정책도 한미 안보 협력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청와대는 "별문제가 없다"고 하여 위기감도 없고 영도 안 서니 군기 빠진 군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6.6.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및 청와대 긴급회의
-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는 지난 6월 말 이후 42일 만의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
-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
- 청와대 긴급회의 및 즉각 중단 촉구
-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
- 안보실은 이번 회의에서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하는 한편,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 .
-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
- 과거 전술무기 발사 실험
- 북한은 지난 6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전술탄도미사일, 155㎜ 자주포 사거리 연장탄, 갱신형 240㎜ 24관식 방사포 등 남측을 사정권에 두는 전술무기 발사 실험을 감행한 바 있다 .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내놓은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는? AI 가속기 위에 HBM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zHBM 기술로, 기존 방식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것입니다.
1. AI 반도체 시장의 기술 경쟁과 미국의 대중국 제재
AI 반도체 시장은 기술 혁신과 미국의 대중국 제재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1. AI 반도체 기술 개발의 한계와 새로운 접근 방식
- 엔비디아 방식의 한계 지적
- 화웨이 반도체 수석 과학자 랴오헝은 엔비디아의 대형 칩과 HBM 결합 방식이 제조 비용, 전력 소비, 발열 문제로 물리적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엔비디아 방식이 "앞으로 1~2세대, 어쩌면 3세대까지 가능하겠지만 4세대까지 이어가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 화웨이 반도체 수석 과학자 랴오헝은 엔비디아의 대형 칩과 HBM 결합 방식이 제조 비용, 전력 소비, 발열 문제로 물리적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화웨이의 '칩 쌓기' 기술 도전
- 미국의 수출 규제로 미세 공정 구현이 어려운 화웨이는 엔비디아와 다른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 화웨이는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이는 무어의 법칙 대신, 칩과 시스템 내 신호 이동 시간을 줄여 성능을 높이는 '타우(τ) 스케일링 법칙'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 '로직폴딩' 기술을 통해 회로를 쌓아 배선 길이를 줄이고 데이터 이동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 랴오는 "무어의 법칙은 16나노 또는 7나노부터 경제적 이점이 이미 멈췄고, 트랜지스터당 비용은 오히려 비싸졌다"며 "문제를 바꾸면 답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화웨이는 첨단 칩 부족 상황에서 적은 연산 자원으로 높은 성능을 내는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효율화'를 중국 AI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 랴오는 화웨이와 엔비디아의 연산 자원 차이를 각각 '100㎡짜리 아파트'와 '400㎡짜리 빌라'에 비유하며 "연산 자원이 부족하면 모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랴오는 화웨이와 엔비디아의 연산 자원 차이를 각각 '100㎡짜리 아파트'와 '400㎡짜리 빌라'에 비유하며 "연산 자원이 부족하면 모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국의 수출 규제로 미세 공정 구현이 어려운 화웨이는 엔비디아와 다른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1.2.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와 중국의 반격
- 미국의 중국산 부품 수입 금지 추진
- 미 행정부는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중국산 부품의 수입을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산 신형 광트랜시버 수입 금지 법안 초안을 작성 중이며, 이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를 훔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미국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미국 내 영업이 금지된 중국 국영 통신사와 연결된 장비가 발견되어 사이버 보안에 취약점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 보고서는 중국 해킹 그룹 '솔트 타이푼'이 2년 전 미국 이동통신사들을 해킹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취약점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보고서는 중국 해킹 그룹 '솔트 타이푼'이 2년 전 미국 이동통신사들을 해킹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취약점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미 행정부는 폴리실리콘 및 관련 제품에 대해 최저 가격 설정 및 관세 부과 방침도 밝혔습니다.
- 이러한 조치가 미국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미 행정부는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중국산 부품의 수입을 막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드론 수출 통제 및 추가 반격
-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응하여 드론 관련 이중용도 물자의 대미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건별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강제인증(CCC) 지정 기관이 미국 인증 기관에 위탁해 공장 추적 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중단하여 미국산 제품의 대중국 수출 과정을 까다롭게 만들었습니다.
- 중국 상무부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문제로 중국 기업을 제재한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기업 6곳과 민간단체 2곳을 제재했습니다.
- 또한, 미국 FCC의 대중국 제재를 뒷받침했다는 이유로 미국 인증 업체인 컴플라이언스테스팅에 대해 중국 거래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 중국은 '외국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수입 프린터·복사기 등 사무용 장비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안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중국은 미국의 제재가 미중 정상 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이 관련 조치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응하여 드론 관련 이중용도 물자의 대미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건별로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3. 중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
- CXMT의 D램 시장 약진
- AI 인프라 수요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글로벌 PC 업체들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 D램을 일부 노트북 제품에 소량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 CXMT D램은 현재 미국 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PC 업체들은 기존 메모리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의식해 신중하게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CXMT의 올해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8%로, 1년 새 5%포인트 상승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CXMT는 IPO를 통해 약 14조 1200억 원을 조달하여 D램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공정 고도화,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 현재 CXMT의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는 24위로 텐센트(25위), 인텔(26위)보다 높습니다.
- AI 인프라 수요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HP, 에이수스, 에이서 등 글로벌 PC 업체들이 중국 창신메모리(CXMT) D램을 일부 노트북 제품에 소량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 YMTC의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
-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기업인 양쯔메모리(YMTC)의 올해 1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은 13%로, 1년 전 8% 대비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YMTC는 대규모 팹 증설을 통해 내년까지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장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산업연구원 조은교 연구위원은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고마진 AI용 HBM 및 최선단 공정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 기업들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범용 D램 및 낸드 시장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YMTC 역시 CXMT처럼 대규모 자본 조달을 위해 IPO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기업인 양쯔메모리(YMTC)의 올해 1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은 13%로, 1년 전 8% 대비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SMIC의 파운드리 시장 영향력 확대 및 자체 DUV 개발
- 파운드리 분야에서 중국 중신궈지(SMIC)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5.1%로, 삼성 파운드리(6.5%)와의 격차가 1.4%포인트에 불과합니다.
- 중국 국영기업은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에 성공하여,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술로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중국 반도체 굴기의 배경에는 201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137조 원이 넘는 국가반도체산업 투자펀드(빅펀드) 조성이 있습니다.
- 파운드리 분야에서 중국 중신궈지(SMIC)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5.1%로, 삼성 파운드리(6.5%)와의 격차가 1.4%포인트에 불과합니다.
-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한국의 대응 전략
- 미국 CNBC는 CXMT가 고용량 서버 제품 및 AI 서버용 고급 메모리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역량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포스텍 이병훈 교수는 한국이 중국 대비 캐파(생산능력)가 약했으므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한 캐파 증설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산업연구원 김양팽 연구위원은 한국과 중국 간 반도체 산업 격차가 2~3년, HBM은 그보다 더 차이가 나 단기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김 연구위원은 앞으로 반도체 시장이 첨단 제품과 범용 제품으로 양분화될 것이므로, 한국이 어느 포지션을 잡을지 잘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또한, 중국의 생산기술력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도권을 중국에 넘겨줬던 교훈을 반도체 산업에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미국 CNBC는 CXMT가 고용량 서버 제품 및 AI 서버용 고급 메모리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역량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응 전략
- 중국산 반도체 장비 현지 사용 검토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중국 상하이의 반도체 장비업체 AMEC(중웨이반도체설비)의 식각 장비 성능 시험에 착수했습니다.
- 이는 미국 상무부가 두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허용 여부가 불확실해지던 시기에 이루어졌습니다.
- 소식통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규제 범위가 신규 장비뿐 아니라 중국 공장에 이미 반입된 미국산 제품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여, 기존 생산라인 유지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예비 선택지로 중국 장비업체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 AMEC 장비는 이미 중국 대표 메모리 업체인 양쯔메모리(YMTC)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부 장비의 기술 성숙도가 시험 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에 낸드플래시 생산 시설을, 우시에 D램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장들은 현재 미국 업체의 식각 장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 다만, 삼성전자 측은 로이터 보도를 부인하며 AMEC 장비 시험을 하지 않았고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중국 상하이의 반도체 장비업체 AMEC(중웨이반도체설비)의 식각 장비 성능 시험에 착수했습니다.
- 미국 규제가 중국 장비업체에 기회 제공
-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는 식각, 증착, 세정, 평탄화(CMP)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상당 부분 좁혔으며, 기존 해외 업체 제품보다 20~3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이터는 이번 성능 평가가 AMEC 장비의 광범위한 도입 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AMEC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을 드문 기회를 얻은 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는 미국의 대중국 기술 통제 정책이 오히려 중국산 장비가 중국 내 외국계 공장에 진입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 중국 반도체 장비업체는 식각, 증착, 세정, 평탄화(CMP) 분야에서 기술 격차를 상당 부분 좁혔으며, 기존 해외 업체 제품보다 20~3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및 한국의 초격차 전략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AI 수요 급증과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한국은 초미세 공정 기술과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1. TSMC의 초미세 공정 주도권 강화와 한국의 과제
- TSMC의 1.4나노 양산 시점 확정
- 대만 TSMC는 1.4나노(A14) 양산 시점을 2028년으로 공식화하며 초미세 공정 주도권 강화에 나섰습니다.
- 이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일정을 명확히 하여 선단 공정 기술 격차를 벌리는 움직임입니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기존 로드맵에 따라 1.4나노 양산 목표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한 상태이므로, TSMC가 계획대로 2028년 양산에 성공할 경우 양사 간 선단 공정 도입 시점에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만 TSMC는 1.4나노(A14) 양산 시점을 2028년으로 공식화하며 초미세 공정 주도권 강화에 나섰습니다.
- 일본의 AI·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전략
- 일본 정부는 행정 지원과 보조금을 통해 AI·반도체 생태계를 재건하고 있습니다.
- 2025년 9월 전면 시행된 AI진흥법은 기업 처벌 대신 성장을 돕는 아자일 거버넌스 원칙을 적용합니다.
- 일본 정부는 대면 점검을 요구하던 아날로그 규제 중 98.0%를 철폐하여 행정 장벽을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 인프라 기업 사쿠라 인터넷은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블랙웰 GPU를 일본 전역에 보급 중입니다.
- 일본은 2070년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 전망에 따라 AI와 반도체를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생존 수단으로 파악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 성장전략본부를 중심으로 라피더스의 홋카이도 2나노 공장과 TSMC의 구마모토 제2공장을 묶어 지원하며 생산 기지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는 행정 지원과 보조금을 통해 AI·반도체 생태계를 재건하고 있습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의 대응 시급성
- TSMC의 독주와 일본의 국가 단위 지원책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선단 공정 기술력과 국가 인프라 지원이라는 동시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 전문가들은 한국 파운드리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초미세 공정 수율을 조기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세제 혜택과 전력·용수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범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 TSMC의 독주와 일본의 국가 단위 지원책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선단 공정 기술력과 국가 인프라 지원이라는 동시 압박으로 작용합니다.
2.2.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한계 돌파 전략: zHBM 및 차세대 낸드
-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 'zHBM' 공개
-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3차원(3D) 메모리 아키텍처를 공개하며 기술 초격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새로운 아키텍처는 AI 가속기 옆에 메모리를 수평 배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칩 상단에 메모리를 직접 적층하는 방식입니다.
- 삼성전자는 FMS 2026에서 z고대역폭메모리(HBM)와 z낸드-O(NAND-O)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 zHBM은 가로·세로(X·Y축)의 2차원 평면이 아닌 높이(Z축)를 활용해 AI 가속기 위에 HBM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구조로, 가속기와 메모리 간 거리를 최소화하여 데이터 병목 현상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 zHBM을 적용하면 차세대 규격인 HBM5와 비교해 GPU당 성능이 최대 8배 향상되고, 전력 대비 성능(전성비)은 최대 3배 개선됩니다.
- 코어 다이 측면에 신규 열 방출 구조 기술(HPB)을 적용하여 열 저항 수치도 HBM5 대비 절반 이상 낮췄습니다.
- 삼성전자는 HBM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를 구현하고 파운드리 2나노 초미세 공정을 도입하여 기존 패키징 구조의 한계를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3차원(3D) 메모리 아키텍처를 공개하며 기술 초격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온디바이스 AI 환경 맞춤형 'zNAND-O' 및 10세대 V낸드
-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맞춘 차세대 낸드 솔루션 zNAND-O는 1200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GPT 모델 구동 시 기존 D램 서버와 동일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록하면서도 구동 비용은 6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 삼성전자는 초소형 기업용 SSD(eSSD) 'BM1773' 실물을 시연하며 고부가가치 메모리의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 400단 이상을 수직 적층한 10세대 V낸드 'V10 BV-NAND'도 업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 셀과 회로를 분리해 제작한 뒤 수직 접합하는 웨이퍼 본딩 기술을 적용하여 이전 세대(V9) 대비 메모리 집적도를 약 58% 향상시켰습니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 점유율 1위(D램 38.5%, 낸드플래시 31.6%)를 바탕으로 로직,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역량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맞춘 차세대 낸드 솔루션 zNAND-O는 1200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GPT 모델 구동 시 기존 D램 서버와 동일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록하면서도 구동 비용은 6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2.3. 글로벌 메모리 시장 호황과 한국의 주도권 유지 전망
- 빅테크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과 메모리 수요 급증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고점론'을 반박하며, AI 산업의 강력한 메모리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 AMD는 올해 2분기 매출 115억 3600만 달러(약 16조 4500억 원)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폭증했습니다.
- AI 가속기 구동에 필수적인 대용량 HBM과 서버용 고용량 D램, 기업용 SSD의 대거 투입은 글로벌 메모리 호황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현재 (AI 산업의) 가장 큰 제약요인은 메모리"라고 단언하며, 메모리 생산량 증가율(연간 약 20%) 대비 수요 증가율(200% 혹은 그 이상)이 압도적이어서 메모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AI 수요 급증에 맞춰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고점론'을 반박하며, AI 산업의 강력한 메모리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 한국의 메모리 최강국 지위 유지 전망
-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의 조지핀 라우 연구원은 'FMS 2026'에서 한국이 적어도 2031년까지 메모리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그는 한국 정부가 향후 5년간 웨이퍼 생산능력을 2배로 확충하는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및 차세대 D램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 글로벌 메모리 소비 지형은 미국의 대중국 규제로 급변하여, 미국의 메모리 소비 비중은 2021년 37%에서 지난해 52%로 상승한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5%에서 29%로 줄었습니다.
- 라우 분석가는 현재 메모리 시장이 학습 중심의 'AI 1.0'을 지나 추론 중심의 'AI 2.0' 단계로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AI 2.0 시대에는 제품 개발 주기가 대폭 단축되어 메모리 제조사들은 기존 18개월이 걸리던 신제품 개발 기간을 12개월 수준으로 줄여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독점해온 엔비디아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의 HBM 시장 점유율이 2025년 66%에서 올해 58%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는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를 비롯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 대신 자체 주문형반도체(ASIC) 도입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욜그룹의 분석 결과,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은 선두 기업들이 2019년 완성한 1z 공정(10나노급 3세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다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중국의 속도전에도 불구하고 첨단 HBM과 차세대 D램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들과 여전히 상당한 기술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의 조지핀 라우 연구원은 'FMS 2026'에서 한국이 적어도 2031년까지 메모리 산업의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4. 대만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의 긍정적 전망
- 글로벌웨이퍼스의 중장기 전망
- 대만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는 "반도체의 중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쉬슈란 글로벌웨이퍼스 이사장 겸 CEO는 AI와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고객사의 재고가 적정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어 향후 반도체 중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AI 인프라가 클라우드에서 주변 장치 쪽으로 확대되어 컴퓨팅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첨단 패키징, 고대역폭메모리(HBM), 실리콘 포토닉스 등이 실리콘 웨이퍼 사용을 촉진하여 자사의 6·8·12인치 웨이퍼 생산시설이 모두 풀가동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대만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는 "반도체의 중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 매출 증가 및 장기 공급 계약 체결
- 글로벌웨이퍼스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152억 1400만 대만달러(약 6715억 원)에 달했습니다.
- 쉬 CEO는 마이크론과 10년 기한의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하여 약 5억 달러(약 7114억 원)에 달하는 선급금을 받았으며, 자사의 미국 공장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마이크론 외에 메모리, 로직 칩, 첨단 공정, 특수 웨이퍼 관련 고객사와 신규 LTA를 협상 중입니다.
- 이탈리아 노바라 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 조절과 이전, 공급망 조정을 통해 영향을 완화하여 내년에는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룰 예정입니다.
- 일본 니가타 공장과 우쓰노미야 공장이 2분기에 각각 역대 최고 매출, 역대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 글로벌웨이퍼스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152억 1400만 대만달러(약 6715억 원)에 달했습니다.
- 웨이퍼 시장의 과점 구조
- 웨이퍼 시장은 신규 진입이 까다로운 영역으로, 한국 SK실트론, 일본 신에쓰화학·섬코,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독일 실트로닉 등 5개 업체가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 웨이퍼 시장은 신규 진입이 까다로운 영역으로, 한국 SK실트론, 일본 신에쓰화학·섬코,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독일 실트로닉 등 5개 업체가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3. 한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및 AI 인프라 구축 전략
3.1.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가속화
- 정부·지자체·기업의 원팀 협력
-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 청와대,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기업들이 원팀을 구성하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제반 여건 구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는 2030년 6월 반도체 양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 발표 한 달여 만에 광주 군공항을 답사하며 부지와 교통망 등의 여건을 살폈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 및 용수 문제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출범
- 정부는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구성을 확정했습니다.
- 반도체특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재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여하는 기구로, 반도체 프로젝트를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826만㎡(250만 평)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국가산단 개발계획 수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통상 9년 이상 걸리는 국가산단 지정 이후 절차를 간소화하여 절반 수준인 4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산업통상부는 올해 안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선정과 산단 후보지 클러스터 지정을 완료하고 전력·용수 확보,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광주특별시는 클러스터 부지를 관할하는 광산구와 인허가 및 기반 시설 지원을 전담할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렸습니다.
- 정부는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하여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구성을 확정했습니다.
- 군공항 이전 및 소부장 생태계 조성
- 광주특별시는 무안군과 조속히 협의하여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선결 과제인 광주 군공항 이전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 시는 정부 부처·기업 등과 협력하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생태계와 기업형 첨단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매우 빠른 속도로 시작했고 진행 과정도 엄청 빠르다"며 정부의 속도전을 뒷받침할 실무 지원 체계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광주특별시는 무안군과 조속히 협의하여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선결 과제인 광주 군공항 이전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3.2.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한 국가 경제 대도약 구상
- 반도체·피지컬 AI·데이터센터 1500조 원 투자
- 정부와 기업들은 1500조 원을 투자하여 서남권 반도체 기지 조성, 피지컬 AI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아시아·태평양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골자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 이 프로젝트는 반도체 초호황을 미래 AI 공급망의 핵심으로 삼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며 지방이 성장을 주도하는 '국토 대전환' 전략과 연계됩니다.
- 대규모 생산시설을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 확충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중심으로 발전량을 확대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에너지 대전환' 전략으로 연결됩니다.
- 이 대통령은 AI·에너지·국토를 삼위일체로 대전환하는 승부수라며, "삼각 축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갈 때 AI 혁명을 주도하는 초격차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며 오늘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정부와 기업들은 1500조 원을 투자하여 서남권 반도체 기지 조성, 피지컬 AI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아시아·태평양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골자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 서남·충청권 반도체 투자 및 소부장 혁신 거점 육성
- 정부는 메모리 초격차 확대와 미래 AI 반도체 선점을 위한 '3S(속도전, 거점전, 선도전)+1F(총력지원) 전략'을 추진하며, 기존 수도권 거점의 완공을 최대 12년 단축하고 거점을 전국으로 확장합니다.
- 서남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을 투자하여 각각 2기씩 메모리 팹을 구축, '제2의 반도체 기지'로 조성합니다.
- 전남은 한빛원전과 더불어 전국 최대의 태양광·해상풍력 단지를 보유하여 반도체 팹 적격지로 평가됩니다.
- 충청권에는 81조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 팹을 건설합니다.
- 동남권과 대경권은 부산·구미 등 기존 반도체 산업 기반을 활용하여 '소부장 혁신거점'으로 집중 육성합니다.
- 정부는 메모리 초격차 확대와 미래 AI 반도체 선점을 위한 '3S(속도전, 거점전, 선도전)+1F(총력지원) 전략'을 추진하며, 기존 수도권 거점의 완공을 최대 12년 단축하고 거점을 전국으로 확장합니다.
- '피지컬 AI 로봇' 글로벌 3강 도약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 휴머노이드로 상징되는 피지컬 AI 분야는 새만금과 대경권이 양대 축으로, 새만금에는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경권에는 로봇 테스트 필드를 구축합니다.
- 제조업 AI 전환(M.AX)을 가속하여 매년 1천 대 이상 업종별 특화 로봇을 보급하고, 경쟁국에 뒤진 3대 취약 부품(액추에이터·로봇손·센서)은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합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범용 피지컬 AI 모델'은 3년 내에 확보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피지컬 AI 로봇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AI 데이터센터(AIDC)는 1단계로 2029년까지 민관협력으로 약 550조 원을 투입하여 강원권, 대경권, 세종, 울산 등 지방 거점을 중심으로 총 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합니다.
- 2단계에서는 SK가 1단계에서 조성한 5GW AIDC를 2035년까지 15GW로 확장하며, 1·2단계를 합치면 18.4GW에 달하는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정부는 이 과정에서 장비·기술 경쟁력도 높여 전력·냉각 장비의 국산화를 전폭 지원하고, 독자적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중심으로 AI 추론 시장을 선점할 구상입니다.
- 휴머노이드로 상징되는 피지컬 AI 분야는 새만금과 대경권이 양대 축으로, 새만금에는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경권에는 로봇 테스트 필드를 구축합니다.
3.3. 반도체 클러스터 특별법 시행 및 지원 확대
-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 시작
- 정부는 반도체특별법 시행에 맞춰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를 시작하며, 산업통상부는 오는 11일 법 시행 이후 후속 고시와 지침을 마련한 뒤 별도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국가산업단지뿐 아니라 일반산업단지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어,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 산업부는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 심사 기준 등을 담은 후속 고시를 마련한 뒤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반도체특별법 시행에 맞춰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를 시작하며, 산업통상부는 오는 11일 법 시행 이후 후속 고시와 지침을 마련한 뒤 별도 공모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클러스터 신청 요건 및 심의 절차
- 반도체 클러스터를 신청하려면 조성 목표, 위치·면적, 지역 반도체 산업 현황,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계획,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기반 구축 계획 등을 담은 조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 시행령에는 클러스터 지정 시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수도권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이 접수되면 산업부의 실무 검토를 거쳐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산업부 장관이 최종 지정합니다.
- 반도체 클러스터를 신청하려면 조성 목표, 위치·면적, 지역 반도체 산업 현황,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계획,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기반 구축 계획 등을 담은 조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 기반시설 지원 확대 및 지자체 경쟁 예고
-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력, 용수, 도로 등 산업기반시설 비용의 50~100%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전력 이중화 시설이나 공급망 안정, 산업 안전과 관련된 시설은 비용 전액 지원도 가능하며, 이는 기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원 규모보다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 또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지역 인재 취업 연계와 재교육 등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업계에서는 기반시설 지원이 더욱 확대된 만큼 반도체 기업과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들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력, 용수, 도로 등 산업기반시설 비용의 50~100%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3.4. KAI의 국산 AI 반도체 활용 '피지컬 AI 무인기' 개발
-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선정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에서 개발한 AI 반도체를 활용하여 '피지컬 AI 무인기'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 KA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총 953억 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방산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이 사업은 5년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부터 무인기 플랫폼 적용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다룹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에서 개발한 AI 반도체를 활용하여 '피지컬 AI 무인기'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 방산용 AI 반도체 및 자율제어시스템 개발
- KAI는 AI 반도체 파트너사들과 함께 방산용 AI 반도체(SoC)와 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형태의 컴퓨터인 자율제어시스템(ACS)을 개발합니다.
- 개발된 시스템은 KAI가 자체 개발 중인 무인기 플랫폼에 탑재되어 성능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 KAI는 사업 총괄과 고속 소모성 공중 무인기 및 ACS의 개발-통합-검증을 책임지며, AI 반도체 개발은 국내 팹리스가 주관하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를 맡아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입니다.
- KAI는 AI 반도체 파트너사들과 함께 방산용 AI 반도체(SoC)와 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형태의 컴퓨터인 자율제어시스템(ACS)을 개발합니다.
-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및 차세대 우주 기술 선점
-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국방 반도체의 국산화와 자립을 실현하고, 국내 중소 팹리스 및 AI 기업에 고부가가치 신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상생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KAI 관계자는 "독자적인 국방 AI 기술 확보는 국가 생존이 걸린 과제"라며, 국산 AI 반도체를 실제 방산 플랫폼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서 AI 및 방산 주권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KAI는 향후 국산 AI 반도체를 자체 개발 중인 AI 파일럿(카일럿) 구동에 적용하여 항공 방산 부문 '피지컬 AI'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 나아가 '우주 위성 탑재용 AI 반도체'로 소버린 AI(자국 기술 기반의 독자적 AI)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정찰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를 위성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차세대 우주 기술을 선점할 구상입니다.
-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유·무인기)-우주(위성)-지상'을 독자적 AI 반도체와 통신망으로 묶는 완전한 초연결 전장 아키텍처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 KAI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국방 반도체의 국산화와 자립을 실현하고, 국내 중소 팹리스 및 AI 기업에 고부가가치 신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상생 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기술 개발 동향
4.1. 삼성전자·LG전자의 OLED TV 협력 가능성
- LG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협상 재개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LED TV를 둘러싼 협력 가능성을 다시 열었으며,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TV용 패널을 공급받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양측은 2021년에도 협상을 진행했지만 가격과 계약 기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중단되었으나, 논의가 재개되면서 계약 성사 가능성에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LED TV를 둘러싼 협력 가능성을 다시 열었으며,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TV용 패널을 공급받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 중국 업체 추격에 따른 협력 필요성 증대
- 협력 배경에는 중국 TV·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가 있습니다.
- 중국 기업들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국내 대표 가전업체들도 기존 경쟁 관계를 넘어 공급망 협력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 거래가 성사되면 삼성전자는 OLED TV 제품군 확대에 필요한 패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LG전자 측도 계열사를 통해 대형 OLED 패널의 공급처를 넓힐 수 있습니다.
- 협력 배경에는 중국 TV·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가 있습니다.
4.2. 중국 CETC 풍화의 LG디스플레이 OLED 장비 직거래
- 베트남 모듈라인에 세정기·탈포기 공급
- 중국 CETC 풍화정보장비(이하 CETC 풍화)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OLED 모듈라인에 세정기 1대와 탈포기 6대 등 총 7대를 공급했습니다.
- 중국 OLED 장비업체가 한국 협력사를 통하지 않고 LG디스플레이에 직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장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되었으며, 기존 양산 모듈라인과 새로 구축된 라인에도 투입되었습니다.
- 세정기와 탈포기는 OLED 모듈 조립 과정에 사용되는 후공정 장비로, 전체 공급가는 4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 중국 CETC 풍화정보장비(이하 CETC 풍화)가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OLED 모듈라인에 세정기 1대와 탈포기 6대 등 총 7대를 공급했습니다.
- 공급망 이원화 및 경쟁력 확보
-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납품해왔던 이들 장비를 LG디스플레이가 CETC 풍화를 추가 공급사로 편입하여 기존 국내 업체와 공급망을 이원화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를 추가한 배경에는 가격, 성능, 납기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CETC 풍화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중국 주요 패널업체 양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하여 성능과 조작성을 개선했으며, 고객 생산공정과 제품 사양에 맞춰 장비를 설계하는 맞춤형 대응력도 신규 공급사 선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초기 공급한 장비의 성능이 검증되면 CETC 풍화 장비 공급 비중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 CETC 풍화는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CETC) 산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패널 커팅, 탈포 장비가 주력이며 중국 패널 생산라인에서 스마트 탈포기 점유율이 65%를 웃돕니다.
- 현재 BOE, TCL CSOT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세정, 증착, 검사, 자동화 조립라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가 평가 단계를 넘어 양산 공급 이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추가 증설이나 다른 후공정 장비 발주에서도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이 납품해왔던 이들 장비를 LG디스플레이가 CETC 풍화를 추가 공급사로 편입하여 기존 국내 업체와 공급망을 이원화했습니다.
4.3. 현대차 아반떼에 중국 BOE 패널 탑재
- 신형 아반떼에 14.6인치 QD LED 패널 적용
-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할 8세대 아반떼에 중국 BOE가 만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 BOE의 자회사 BOE VX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에 적용할 14.6인치 퀀텀닷(Q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센터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 BOE VX는 티어1 전장부품 기업인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에 패널과 모듈을 공급하고, 아우모비오가 디스플레이 완제품으로 만들어 현대차에 납품하는 구조입니다.
- 양산 제품은 14.6인치 자율주행시스템(ADAS) 방식 액정표시장치(LCD)에 QD 미니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으며, 해상도는 2560×1440, 최대 휘도는 1000니트(nits)입니다.
- 627개 로컬디밍 영역을 적용하여 100만대 1 명암비를 구현하며,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의 조작이 디스플레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QD LED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 BOE VX가 현대차에 10인치 이상 QD LED 센터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것은 처음이며, 이전에는 5.3인치와 7.5인치 등 소형 디스플레이를 주로 거래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할 8세대 아반떼에 중국 BOE가 만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합니다.
- QD 미니 LED 기술 및 생산 일정
- QD 미니 LED는 LCD 패널 뒤쪽 백라이트에 블루 미니 LED와 QD 소재를 적용하여 백색광을 만들며, 일반 LCD보다 명암비, 휘도, 색 재현력을 높이면서 OLED보다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현대차는 최근 3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9.9인치, 14.6인치, 17인치 등 세 가지 규격 모두 QD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됩니다.
- 신형 아반떼의 생산 일정은 당초 8월 출시보다 늦어진 9월로 예상되지만, 부품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지연 원인은 지난 3월 발생한 대전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 공장 화재 영향으로, 엔진 밸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차종의 엔진 및 완성차 생산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 BOE VX는 BOE가 2016년 홍콩 차량용 디스플레이 업체 바리트로닉스를 인수하여 출범한 자회사로, 패널, 모듈, 광학 본딩, 터치, PCB, HUD, 차량용 시스템 통합 등의 사업을 담당합니다.
- QD 미니 LED는 LCD 패널 뒤쪽 백라이트에 블루 미니 LED와 QD 소재를 적용하여 백색광을 만들며, 일반 LCD보다 명암비, 휘도, 색 재현력을 높이면서 OLED보다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5. 첨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안전 예측 기술
5.1. KIST의 광반도체 BCI 칩 개발
- 전기·빛 신호 동시 측정 BCI 칩 개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창혁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전기 신호와 광신호를 하나의 반도체 칩에서 동시에 측정하는 차세대 광반도체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 기존 BCI는 신경세포 활동 시점만 파악하거나 세포 종류를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 칩은 두 정보를 함께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연구팀은 신경 활동 시점을 측정하는 전극과 세포 종류를 식별하는 광센서를 하나의 반도체 칩에 집적했습니다.
- 머리카락 굵기의 실리콘 침 13개에 전극 416개와 광센서 화소 832개를 배치하여 신경세포가 언제, 어떤 세포가 반응했는지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창혁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전기 신호와 광신호를 하나의 반도체 칩에서 동시에 측정하는 차세대 광반도체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 범용 반도체 공정 적용 및 상용화 가능성
-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범용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공정과 3차원(3D) 프린팅 후공정을 결합하여 칩을 제작했습니다.
- 연구용 전용 공정 대신 기존 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제작비를 기존 대비 약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였으며, 향후 국내 파운드리와 팹리스 기업을 활용한 양산 가능성도 확보했습니다.
-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범용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공정과 3차원(3D) 프린팅 후공정을 결합하여 칩을 제작했습니다.
- 뇌질환 진단 및 치료 활용 기대
- 연구팀은 살아있는 쥐의 세 개 뇌 영역에 칩을 이식하여 성능을 검증했으며, 마취 깊이에 따른 뇌파 변화와 시각 자극에 따른 신경세포 반응을 동시에 측정했습니다.
- 이식 후 1주일이 지나도 염증 반응이나 운동 기능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파킨슨병과 치매, 우울증 등 뇌질환의 정밀 진단과 맞춤형 전자약 개발, 고도화된 뇌-AI 인터페이스 구현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창혁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광반도체 기반 BCI라는 새로운 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과 BCI 산업을 연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연구팀은 살아있는 쥐의 세 개 뇌 영역에 칩을 이식하여 성능을 검증했으며, 마취 깊이에 따른 뇌파 변화와 시각 자극에 따른 신경세포 반응을 동시에 측정했습니다.
5.2. 다리·터널 붕괴 위험 예측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 '라이브(LIVE)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
- 이종한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오래된 다리나 터널의 파손 위험을 미리 알아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하여 이달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구조물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여 상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 기존 관리 체계는 단일 열화 분석과 사후 점검·대응에 그쳐 실제 환경의 복합 열화를 분석하거나 미래 성능 저하를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 이 교수는 재료 고유의 성질 저하, 부재 손상, 구조물의 물리적 반응을 연계하여 다중 손상 확산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라이브(LIVE)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하여 기존 유지관리 체계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 연구팀은 무거운 차량이 지나갈 때 구조물에 가해지는 하중 등 다양한 변수 연계 해석 기법을 도입하고 손상 발생 위치와 확산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해석 결과를 다시 가상 환경으로 피드백하는 양방향 연계 체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 상태, 미래 예측을 공간·시간 축(4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라이브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시하고 완성했습니다.
- 이종한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오래된 다리나 터널의 파손 위험을 미리 알아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하여 이달의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국가 인프라 안전 확보 기여 기대
-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해 릴라이어빌리티 엔지니어링 앤 시스템 저널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고, 특허 출원과 소프트웨어(SW) 등록도 마쳤습니다.
- 이 교수는 "라이브 디지털트윈 기술은 사후 점검에 의존하던 기존의 유지관리를 예측 기반의 선제적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교량뿐 아니라 터널, 항만 등 다양한 기반 시설로 확장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해 릴라이어빌리티 엔지니어링 앤 시스템 저널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고, 특허 출원과 소프트웨어(SW) 등록도 마쳤습니다.
6. 국내외 경제 및 산업 동향
6.1. 모건스탠리의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및 금리 인상 전망
-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따른 성장률 상향
- 모건스탠리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6%p 높인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비(非)IT 수출과 내수 회복으로 확산하면서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가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고, 경기 회복의 온기가 반도체에서 비IT 수출과 소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올해 1~7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으며, 반도체 수출은 165.3% 급증했고 비IT 수출도 17.7% 늘었습니다.
-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출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내수 전망도 밝아져 올해 한국의 소비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6%로 상향했으며,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이 임금과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정부의 재정 지원과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가 소비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6%p 높인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 물가 압력 증가 및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
- 경기 회복이 빨라지면서 물가 압력은 오히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근원물가 전망치는 2.2%에서 2.4%로 각각 높였습니다.
- 지난 7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2.6%로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 등 공급 측 물가 압력이 완화되는 상황에서도 서비스 가격 등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임금과 소비 증가에 따른 수요 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도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2.75%로 올린 데 이어 8월과 10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기준금리는 내년 1분기 말 3.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는 기존 전망보다 최종금리 도달 시점을 한 분기 앞당긴 것입니다.
- 오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이 2026~2027년 잠재성장률을 상당 폭 웃돌면서 기조적인 물가 압력도 예상보다 빠르게 강해질 것"이라며,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도 당초 예상보다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경기 회복이 빨라지면서 물가 압력은 오히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근원물가 전망치는 2.2%에서 2.4%로 각각 높였습니다.
6.2. 코스닥 시장의 상장폐지 러시와 투자 전략
-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과 퇴출 러시
- 오는 12월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에 따른 '퇴출 러시'가 본격화됩니다.
- 주가와 시가총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잇따라 퇴출 절차에 들어가면서, 올해 코스닥시장에서는 신규 상장 기업보다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 거래소는 지난달 1일부터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를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했고, 코스닥 상장 유지에 필요한 시가총액 기준도 기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높였습니다.
-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200억 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200억 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됩니다.
- 강화된 기준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는 연말부터 발생하고 실제 퇴출은 연말과 내년 초에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일반기업은 17곳에 불과하며, 신영증권은 올해 신규 상장을 64~68곳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하반기에 43~47곳이 추가로 상장해야 합니다.
- 금융위원회와 거래소는 지난 2월 시뮬레이션에서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을 약 150곳으로 추산했으며, 코스닥지수 급락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로서 기준을 바꿀 방침은 없고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보다 상폐되는 기업이 더 많아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내년 1월부터 코스닥 상장 유지에 필요한 시가총액 기준이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다시 높아져, 올해 상장폐지를 피한 기업도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 오는 12월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에 따른 '퇴출 러시'가 본격화됩니다.
- 외국인 투자 유입 및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하며 모처럼 양대 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 코스피 시장에서는 AI 투자심리가 살아난 외국인이 순매수를,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9% 오른 6638.21을 나타냈으며, 오전 9시 25분에는 매수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삼성전기, 삼성물산,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코스피에서는 건설, 전기·전자, 기계·장비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 유통, 금융 등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으며,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 포함 반도체주가 동반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risk-on)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코스닥 시장은 나흘 연속 훈풍이 이어졌으며, 개인이 3763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 바이오와 반도체 관련 대형주가 모두 상승세였으며, 알테오젠,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금리 진정과 함께 강한 AI 낙관론이 유입되며 코스피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은 3일 연속 사이드카 후 바이오텍 호재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용잔고도 6월 고점에 비해 27% 감소해 변동성이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짚었습니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일종목레버리지ETF 예탁금 상향 조정 후 쏠림현상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비반도체 업종들의 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으로 전반적인 순환매가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 회복 시기에는 코스피 70~80%, 코스닥 10~20%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한다며, "갈아타는 장세가 아닌 추가해야 하는 장세"라고 조언했습니다.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상승하며 모처럼 양대 시장에 온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6.3. 애플의 공급망 압박 및 기술 유출 의혹
- 독단적인 공급망 쥐어짜기 및 원가 절감 압박
- 애플은 독단적인 공급망 쥐어짜기와 전방위적 원가 절감 압박으로 IT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애플은 부품 단가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한다는 명목으로 한국 기업들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기업에 공유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 실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025년 8월 중국 BOE의 삼성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며 14년 8개월간 미국 내 OLED 수입 금지 예비 판결을 내렸습니다.
-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이익을 위해서라면 비겁한 짓도 서슴지 않는 기업이며, 과거 디스플레이 개발이 지연되면 관련 인력을 전원 해고하라는 서약서까지 강요했다는 말이 돌 정도였다"고 비판했습니다.
-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탑재될 OLED 패널 가격을 이전 세대보다 20% 낮추라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애플은 독단적인 공급망 쥐어짜기와 전방위적 원가 절감 압박으로 IT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메모리 공급사 단가 후려치기 및 중국 기업 수입 확대 엄포
- 애플은 2023년 메모리 불황 당시 압도적인 물량을 무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공급 단가를 3분의 1 수준까지 후려쳐 반도체 기업의 미래 투자 여력을 훼손시켰습니다.
- 팀 쿡 애플 CEO는 D램 가격 상승을 이유로 미 국방부 제재 대상인 중국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 수입을 늘리겠다고 엄포를 놓아,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자 자국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규범까지 외면한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 애플은 2023년 메모리 불황 당시 압도적인 물량을 무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공급 단가를 3분의 1 수준까지 후려쳐 반도체 기업의 미래 투자 여력을 훼손시켰습니다.
- 경쟁사 영업 기밀 탈취 시도
- 애플은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당한 상황에서, 미 법원에 '헤이그 증거조사 협약'에 따른 사법 공조를 신청하며 삼성전자 본사의 내부 문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 애플은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65차례나 거부했음에도 스마트 스위치 분석 데이터와 삼성 페이 수수료 구조 등 핵심 영업 기밀을 법정으로 끌어들이려 했습니다.
- 이는 자사의 독점 혐의를 방어하기 위해 경쟁사의 경영 기밀을 물귀신 작전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부품사 고혈 짜내기로 당장의 이익을 지키려 하지만, 이로 인해 애플을 향한 글로벌 테크 생태계의 신뢰는 점점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애플은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반독점 소송을 당한 상황에서, 미 법원에 '헤이그 증거조사 협약'에 따른 사법 공조를 신청하며 삼성전자 본사의 내부 문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7. 국내 정치 및 국제 정세 동향
7.1. 이재명 대통령의 군 사관학교 통합 강조
- 군사 쿠데타 언급하며 사관학교 통합 주장
- 이재명 대통령은 군(軍) 사관학교 통합 문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느냐"며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이고, 육사 출신들이 한 일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육사 출신들이 세 번이나 쿠데타를 일으켰음에도 책임을 물은 일이 없다며, "앞으로 또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방부 업무 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통합을 하면 이런 가능성이 좀 줄어들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에 반박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2024년 12·3 비상 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앞으로 구조적으로 절대로 (쿠데타를) 못 하게 해야 될 것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지난 일이고 진압이 됐다고 적당히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성공했다면 언론 검열 등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군(軍) 사관학교 통합 문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느냐"며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이고, 육사 출신들이 한 일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 특정 군종의 군대 장악 및 쿠데타 소지 제거 강조
- 이 대통령은 "군별로 따로 떼어서 군을 육성하고, 아주 장기간 특정 군종이 군대를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가끔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절단 내고 난 다음 아무런 책임을 안 지면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 그는 대다수의 장병은 국가에 충성하지만 일부가 용서 못 할 짓을 벌인다며, "그런 소지를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군별로 따로 떼어서 군을 육성하고, 아주 장기간 특정 군종이 군대를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가끔 쿠데타를 일으켜 나라를 절단 내고 난 다음 아무런 책임을 안 지면 되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7.2.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사
- 미국-이란 합의 임박 및 재개방 기대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임박해 이르면 5~6일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매우 좋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란이 수개월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행동뿐"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시간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 대표단이 온종일 협상했으며 논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48시간 이내에 알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이러한 언급은 미국과 이란 당국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를 포함한 외교 해법에 진전이 있다고 시사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무력 충돌을 벌였으나, 오만을 중심으로 한 중동국 중재로 대화 국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오만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미국이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매우 강력한 공격을 받을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 임시 합의안 내용 및 이란의 통제권 인정
-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임시 합의에 근접했으며, 미국은 5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도에 대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내일이나 모레쯤"이라며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합의 결과 발표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 악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오만과 이란이 연장 가능한 60일간의 임시 조치를 설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 이 방안에 따르면 걸프만으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은 이란 영해를 지나는 북측 항로를, 아라비아해로 나가는 모든 선박은 이란과 협의해 오만 영해를 지나는 남측 항로를 각각 이용하도록 합니다.
- 60일간 통행료나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당사국들은 30일 안에 해협 중앙 항로의 기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 이 합의안은 통행권과 관련하여 이란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내용을 포함했으며, 이는 전쟁 전에 이란이 갖지 못했던 통제권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임시 합의에 근접했으며, 미국은 5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7.3. 통일부의 대북 정책 전환 구상과 대통령의 신중론
- '주적' 표현 대체 및 '조선' 국호 사용 공론화 제안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 용어를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체 용어로 "위협이 적절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정 장관은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첫걸음으로, 주적 등 서로에 대한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노무현·문재인 정부가 사용했던 '위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썼던 '적'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 장관은 "군 통수권자가 나서서 '주적'이라고 규정한 섬뜩한 상황은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러한 주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방백서인 '국방백서 2026' 발간을 앞두고 이루어졌습니다.
- 정 장관은 국방백서에서 주적 용어를 삭제하는 것과 관련하여 국방부가 "완강하다"며 정부 내 이견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 정 장관은 또한 북한을 '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통일 포기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관계 오인이라며,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주는 존중이 신뢰를 만들고 평화공존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 용어를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체 용어로 "위협이 적절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신중론 및 정책 추진 과정 관심
- 통일부가 북한에 대한 '주적' 표현을 대체하고 공식 국호인 '조선' 사용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공식 제시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속도 조절을 주문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좋은 이상에도 불구하고 정쟁에 휘말리면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인지 결론적으로 약간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 그는 "선의로 하는 일인데 얼마 전에도 한번 말씀했다가 심하게 반격을 당했지 않은가"라며 "안타깝고 어려운 일인데 고민을 많이 해달라"면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통일부가 북한에 대한 '주적' 표현을 대체하고 공식 국호인 '조선' 사용을 공론화하는 방안을 공식 제시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며 속도 조절을 주문했습니다.
-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구상' 및 북핵 '우선 중단' 전략
- 통일부는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로 남북 간 신뢰 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 복원,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논의 착수, 북핵 '우선 중단' 전략 마련 등을 보고했습니다.
- 정 장관은 북핵 '우선 중단' 전략과 관련하여 "지난 25년간 한 축을 이뤘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며, "현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으며, 단계적 접근인 '우선 중단'에는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통일부는 9월 유엔 총회와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역량을 집중하여 4자 대화 동력 확보 및 북미정상회담 견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 장관은 "희망사항으로서 적어도 임기 전반부에 남북정상회담을 가져야 남북관계의 실질적 복원, 진전이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오는 8·15 대통령 경축사를 통해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는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정부가 소극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는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정부 차원의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통일부는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로 남북 간 신뢰 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 복원,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논의 착수, 북핵 '우선 중단' 전략 마련 등을 보고했습니다.
- 남북 교류 기반 조성 및 협력기금 활용도 제고
- 통일부는 지난 10년간 중단됐던 경원선 남측 구간(백마고지~월정리) 복원 사업을 재개하여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 정 장관은 "향후 남북관계가 복원되면 월정리~평강 간 17km만 이어 용산에서 원산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연평균 집행률이 2~3%대에 불과했던 남북협력기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령 정비도 나섭니다.
- 기금의 사용 범위를 넓혀 평화경제특구 지원, 민간 통일운동 활성화, 북한학 연구 생태계 복원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 정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x10'에 따라 건설된 지방병원과의 협력을 염두에 두고 '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진단·수술·치료장비 166종에 대해 지난 5월 유엔 안보리 제재 면제를 받은 점을 상반기 통일부 업무 성과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 다만,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을 통해 기금 사용 용도를 확장해야 한다는 정 장관 주장에 이 대통령은 "통일부 의견대로 하라고 얘기하긴 그렇다. (기획예산처 등) 다른 부처와 협의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 통일부는 지난 10년간 중단됐던 경원선 남측 구간(백마고지~월정리) 복원 사업을 재개하여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제치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 CEO는 중국의 개방형 협업·공유 생태계가 AI 프론티어 분야를 지배할 것이며, 미국 기업들의 고립된 개발 방식이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 AI 및 반도체 산업의 미중 경쟁과 한국의 대응
AI와 반도체 산업에서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중국은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은 독자적인 기술 확보와 개방형 모델 활용을 통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1.1. 중국의 개방형 AI 생태계 부상과 미국의 경고
- 중국의 개방형 AI 모델 지배력 확대
-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들랑그 CEO는 중국이 오픈모델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런 발전 속도라면 연말이나 내년에는 AI 프론티어(최첨단) 분야마저 지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는 중국의 개방형 협업·공유 생태계를 AI 경쟁의 원동력으로 꼽았으며, 미국의 폐쇄형 AI 개발사들은 '고립된 방식의 개발'(building in silos) 때문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세계 최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들랑그 CEO는 중국이 오픈모델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런 발전 속도라면 연말이나 내년에는 AI 프론티어(최첨단) 분야마저 지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산 오픈모델의 확산과 가성비 경쟁력
- AI 모델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서 미국 기업이 이용한 토큰 중 중국 모델의 비중이 지난달 60%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1년 전 10%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 미 의회 산하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알리바바 큐원(Qwen) 파생 모델이 허깅페이스에서 10만 개를 넘어서며 "보급이 개선을 낳고 개선이 다시 채택을 키우는 선순환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 중국 오픈모델은 오픈AI·앤트로픽의 주력 모델보다 60~90% 저렴한 가성비를 앞세우며 확산하고 있으며, 문샷AI '키미 K3'는 아티피셜애널리시스의 AI 모델 지능지수에서 앤트로픽 '페이블5'와 오픈AI 'GPT-5.6 솔'에 이어 3위에 오르는 등 성능 면에서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 AI 모델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서 미국 기업이 이용한 토큰 중 중국 모델의 비중이 지난달 60%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1년 전 10%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 미국 기업들의 경계론과 한국의 대응 필요성
-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중국 업체들이 자사 모델의 응답을 대량 수집해 성능을 복제하는 '증류'를 해왔다고 주장하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제재 검토를 시사했다.
- 반면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팔란티어 등 25개 기업·단체는 폐쇄형 모델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며 포괄적 규제에 반대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 들랑그 CEO는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을 언급하며 "비공개 폐쇄형 모델의 공격을 개방형 모델로만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AI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개방형 모델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포크AI는 올해 1~5월 최상위 개방형 모델이 폐쇄형 모델에 평균 4개월 뒤처졌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사이버 보안 관련 역량에서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
-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가성비에서 탁월한 중국의 개방형 모델이 기술 발전의 선순환 고리에 정착하는 느낌"이라며, 한국은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개방형 모델을 활용해 선도 기술을 따라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중국 업체들이 자사 모델의 응답을 대량 수집해 성능을 복제하는 '증류'를 해왔다고 주장하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제재 검토를 시사했다.
1.2.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한계
- 중국 CXMT의 파격적인 추격전
- 중국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앞선 세대 제품의 이익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델을 개발한다는 상식을 무시하고, 이윤을 포기한 채 여러 세대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D램 시장을 추격하고 있다.
-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으로, 중앙 및 지방 정부, 국유 금융기관, 산업 기금 등이 기술 추격에 필요한 비용과 실패 위험을 분담하고 있다.
- 특히 텐센트·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연결하고, 자국산 칩 도입 시 정부가 현금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수요를 확보했다.
- CXMT는 2023~2025년간 약 4조 4800억 원의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39조 2500억 원 이상의 R&D 및 시설 투자를 집행했으며, 설립 10년 만에 AI 슈퍼사이클을 맞아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올해 2분기 기준 세계 4위권 시장점유율(7%)을 달성했다.
- 중국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는 앞선 세대 제품의 이익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델을 개발한다는 상식을 무시하고, 이윤을 포기한 채 여러 세대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D램 시장을 추격하고 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감과 대응 과제
- 우리 반도체 업계는 "중국 공산당과 싸우고 있다"고 호소하며, 아직 기술 수준이 경쟁 상대가 되지 않지만 격차가 언제든 좁혀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 전례 없는 도전에 파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52시간 근무 규제와 같은 근로조건 악화 관점이 아닌, 산업 전사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성과 공유를 막는 것은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백서인 한양대 교수는 "다른 나라들은 '전쟁'으로 인식하고 뛰어드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안일하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강점이 있는 기업들이 원하는 대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 반도체 업계는 "중국 공산당과 싸우고 있다"고 호소하며, 아직 기술 수준이 경쟁 상대가 되지 않지만 격차가 언제든 좁혀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 화웨이 최신 반도체의 한계와 중국의 전략
- 화웨이의 최신 휴대폰용 AP '기린(Kirin) 9030'은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3년 전 내놓은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미국의 제재로 EUV 도입이 막힌 상황에서 첨단 반도체 개발에 매달렸지만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세계 첨단 수준과 3년 이상 차이가 나고 격차도 확대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미 반도체 조사업체 세미어낼러시스는 SMIC가 쿼드러플 패터닝(4중 노광 기술)을 동원해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높였지만, 칩의 성능과 전력 효율은 삼성전자, TSMC, 인텔 등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기린 9030은 SMIC가 개발한 7나노 N+3 공정으로 제작되었는데, EUV 장비 제재로 인해 전 세대 장비인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를 이용해 회로를 4번 반복해 새기는 방식으로 제조되었다.
- 이 방식은 대만 TSMC가 과거 수율 저하와 높은 생산 원가로 포기했던 기술이며, TSMC 출신인 량멍쑹 SMIC 공동 대표가 이 기술을 가져다 화웨이 칩 제작에 사용했다.
- 기린 9030은 TSMC의 6나노 공정 제품보다 높은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보였고, 인텔의 최신 팬서레이크 프로세서보다 회로 선폭이 작았지만, 세미어낼러시스는 회로 선폭과 집적도만으로 성능과 효율의 우위를 따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기린 9030은 전력 효율도 크게 떨어져, 애플 CPU의 소형 E코어가 1W 전력으로 기린 9030의 대형 프라임 코어보다 20% 높은 연산 효율을 보였다.
- 세미어낼러시스는 중국이 상업적 고려 없이 자금을 쏟아부어 집적도를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세계 첨단 수준과 큰 격차가 있으며, 효율성 격차는 오히려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 그럼에도 중국은 기존 DUV를 극단적으로 활용해 집적도를 높이는 개발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목표는 TSMC 등과 대적할 수준이 아니라 자국 내 휴대폰, AI 가속기, 통신망 등을 유지하는 데 '충분히 좋은(good enough)' 수준의 반도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세미어낼러시스는 전망했다.
- 화웨이의 최신 휴대폰용 AP '기린(Kirin) 9030'은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3년 전 내놓은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미국의 제재로 EUV 도입이 막힌 상황에서 첨단 반도체 개발에 매달렸지만 성능과 효율 측면에서 세계 첨단 수준과 3년 이상 차이가 나고 격차도 확대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중국 DUV 국산화의 의미와 한계
- 중국이 자체 개발한 액침식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에 돌입하면서 ASML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HBM 시장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이는 DUV를 새로 확보했다기보다 서방의 수출 통제에도 자체 장비로 생산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중국산 장비는 아직 생산성과 신뢰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며, 장비를 만드는 것과 높은 수율과 가동률로 양산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 노광장비는 ASML, 도쿄일렉트론 등 장비업체들이 장기간 공정 조건을 조정하며 안정화하는 구조이므로, 당장 첨단 반도체 판도를 바꿀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이 자국산 장비를 실제 생산에 투입하며 기술과 생태계를 축적하는 흐름은 경계해야 한다는 평가이다.
- 중국이 자체 개발한 액침식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에 돌입하면서 ASML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고 HBM 시장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이는 DUV를 새로 확보했다기보다 서방의 수출 통제에도 자체 장비로 생산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1.3. 중국 반도체 굴기 속도전과 한국의 신기술 개발
- 중국 CXMT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베이징에 두 번째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베이징경제개발구와 자금 조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CXMT는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마쳤으며, 대대적인 증설에 나서면서 중국 지방정부들 사이의 유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 현재 진행되거나 논의되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CXMT의 생산능력은 월 60만 장(웨이퍼) 이상으로 두 배 늘어날 전망이다.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베이징에 두 번째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베이징경제개발구와 자금 조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 중국의 반도체 기술 보호 강화
- 중국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관련 기술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10월 15일부터 집적회로(반도체 칩) 배치 설계 보호 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 개정안은 칩 내부 구성 요소의 배치 설계뿐만 아니라 집적 포토닉스와 양자 기능을 갖춘 집적회로의 배치 설계도 보호 대상으로 포함하며, 국가 안보 관련 설계 정보는 비밀을 유지하도록 했다.
- 이는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자국 기업의 반도체 관련 기술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경쟁 심화와 무역 보호주의 속에서 기술 공급망 도전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 중국 정부는 자국의 반도체 관련 기술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10월 15일부터 집적회로(반도체 칩) 배치 설계 보호 규정을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저장장치 HBF 표준 규격 공개
- SK하이닉스는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와 차세대 저장장치(스토리지) 기술인 고대역폭플래시(HBF)의 첫 표준 규격을 공개했다.
- HBF는 D램 기반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 기반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이의 성격을 가진 새로운 메모리 기술로, HBM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으면서도 낸드 기반으로 저장 용량을 키울 수 있어 AI 산업의 데이터량 증가에 대응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발표된 HBF 규격은 용량을 낸드를 8단, 16단으로 쌓는 두 가지 구성으로 나눠 최대 512GB까지 설정했으며, 대역폭(데이터 처리 속도)은 세 등급으로 나눠 초당 0.4TB에서 3.0TB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 SK하이닉스는 HBF와 프로세서를 잇는 연결 방식에 주목하며, 업계 표준인 'UCIe'를 채택해 GPU나 CPU 등 종류가 다른 프로세서에도 HBF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SK하이닉스는 이번 표준 규격 정립을 계기로 AI 스토리지 시장에서 HBF 채택을 확대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등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며, 현재 HBF 컨소시엄에는 구글, 텐스토렌트가 참여하고 있다.
- 김천성 SK하이닉스 솔루션개발 부문장은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데이터 처리 구조 전반의 재설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HBF를 통해 메모리와 스토리지 간 경계를 확장하고 시스템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아키텍처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는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와 차세대 저장장치(스토리지) 기술인 고대역폭플래시(HBF)의 첫 표준 규격을 공개했다.
- TSMC 일본 구마모토 1공장, 강진 엿새 만에 정상화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의 조업을 엿새 만인 3일 정상화했다.
- 공장 건물의 안전성은 지진 발생 당일 확인되었으나, 강한 흔들림이 반도체 생산 장비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조정 작업을 하는 데 며칠이 소요되었다.
- TSMC는 구마모토가 글로벌 생산에서 중요한 거점이며, 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의 노력 덕분에 조기에 복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TSMC는 구마모토 지진 피해 지원금으로 2억 5천만 엔(약 22억 7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본의 다른 반도체 기업들도 속속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다.
- 하지만 지진 여파로 혼다와 닛산 등 일부 자동차 업체의 공장은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생산 중단 및 감산이 이어지고 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일본 구마모토 1공장의 조업을 엿새 만인 3일 정상화했다.
2. 국내 산업 및 사회 동향
국내 산업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 AI와 반도체 인재 양성, AI 시대에 따른 반도체 시장 변화, 그리고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혁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선거 투표율 논란과 사내 소통 방식 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2.1. 국내 반도체 산업 지원 및 시장 변화
-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통과 및 지원 강화
- 정부는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을 확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인력 양성, 특별회계 운용 등 국가 지원체계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
-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며, 관계 부처 장관급 공무원과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한다.
- 반도체 클러스터 신청 요건이 명확화되었고, 수도권 외 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선정 원칙이 담겼다.
- 클러스터에 필요한 산업기반시설 조성·운영 비용은 총사업비의 50% 이상 100% 이하 범위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기반 시설 구축 부담을 완화하고 필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비수도권 반도체 기업과 지역 전문인력의 취업 연계 및 재교육 지원 우선 원칙, 반도체 산업 통계 작성 범위, 특별회계 설치·운용 등의 내용도 시행령에 포함되었다.
- 정부는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을 확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인력 양성, 특별회계 운용 등 국가 지원체계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는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
- 평택대의 AI·반도체 인재 양성 체제 강화
- 평택대학교는 AI와 반도체 등 평택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취업·정착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이는 지역 산업계의 기술이전 수요를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연결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평택대는 '경기도 앵커체제 지역혁신 정책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찾고, 인재의 지역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 평택대는 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환경·수소, 물류, 안보, 사회서비스 등을 지역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앵커사업을 추진 중이다.
-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항 등 산업·물류·국제교류 기반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대학 교육과 지역 산업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역 인재 정착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 평택대학교는 AI와 반도체 등 평택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취업·정착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AI가 바꾼 반도체 시장: 메모리 매출 비중 50% 돌파 전망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끌면서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26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AI 수요가 공급 능력을 지속적으로 웃돌면서 D램과 낸드를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올해 전체 반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최첨단 공정 전반에서 공급 병목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HBM은 소수 업체만 생산 가능하고 AI 가속기 업체들의 수요가 집중되어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첨단 패키징 역시 AI 반도체 생산 확대의 핵심 제약 요인으로 지목되었고, TSMC의 첨단 패키징 생산라인은 이미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비 업체들의 생산 능력 확대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 AI 중심의 공급 구조는 다른 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스마트폰, PC, 가전제품, 자동차, 산업용 전자기기까지 부품 비용이 상승하고 있으며, 메모리 업체들이 HBM 등 고부가 제품 생산을 우선하면서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과 공급도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컴퓨팅과 데이터 저장장치 시장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데이터센터 서버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관련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하며 1조 달러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소비자 전자 분야도 AI 기능 확대에 따른 반도체 탑재량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고 애플과 구글의 차세대 AI 스마트폰 출시도 반도체 수요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을 이끌면서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이 최소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HBM 초호황 속 한미반도체 성장세 꺾임과 하이브리드 본더 전환 시험대
-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HBM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관련 장비 시장의 '슈퍼 을'로 불리는 한미반도체의 성장세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 한미반도체의 상반기 잠정 매출은 3021억 원, 영업이익은 13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1% 감소했으며, 이는 반도체 시장 불황기였던 2023년 상반기 이후 첫 역성장이다.
- 이러한 실적 감소는 매출의 약 60~70%가 열압착 방식의 TC본더에 집중된 사업 구조의 한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 문제는 7세대 HBM4E부터 16단 제품이 본격화되고 HBM5에서는 20단 이상의 초고단 적층이 추진되면서 주력 공정이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전환될 상황이라는 점이다.
- 하이브리드 본딩은 마이크로범프를 사용하지 않고 칩 표면의 구리 패드와 절연막을 직접 접합하는 기술로, 칩 사이 간격을 줄여 제품 두께와 전력 소모를 낮추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하이브리드 본딩 시대가 본격화되면 TC본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던 한미반도체의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어, 회사는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과 생산시설 구축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하며 기술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 하지만 투자 확대는 재무 부담으로 이어져 올해 1분기 R&D비 비중이 예년의 세 배까지 뛰었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이익잉여금도 감소했다.
- 경쟁 환경도 격화되어 TC본더 시장에서는 한미반도체가 선두지만, 하이브리드 본더에서는 아직 확실한 승자가 없으며 한화세미텍과 LG전자도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HBM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관련 장비 시장의 '슈퍼 을'로 불리는 한미반도체의 성장세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 AI 붐 올라탄 국내 부품사들, 역대급 호황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AI 인프라용 부품 사업을 확장하며 폭증하는 빅테크발 AI 인프라 수주에 힘입어 반도체 기판 등 관련 사업부문에서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
- AI 열풍을 탄 대표적인 전자 부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로, 전력을 적게 쓰면서 전기 신호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용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삼성전기는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등의 빅테크 물량을 수주하며 고객군을 넓히고 있으며, LG이노텍도 인텔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수주전에 가세했다.
-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도 '산업의 쌀'로 불리며 없어서 못 파는 제품으로 꼽히는데, 특히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MLCC를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이 드물어 공급 부족 우려가 크다.
- 업계 관계자는 AI 인프라용 부품이 기존 제품 대비 공급 단가와 마진이 높은 '알짜 제품'이라며, 공급 물량이 늘면서 관련 회사의 향후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AI 인프라용 부품 사업을 확장하며 폭증하는 빅테크발 AI 인프라 수주에 힘입어 반도체 기판 등 관련 사업부문에서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
-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 기업가치 3조로 급등
-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가 신규 투자 자금을 확보하며 기업가치가 약 3조 1400억 원으로 급등했다.
- 딥엑스는 올해 9월까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 완료 시 기업가치는 최대 3조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2018년 설립된 딥엑스는 AI 칩 전문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기아, 포스코DX,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반도체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 지난해 7월 첫 상용 신경망처리장치(NGU)인 'DX-M1'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8개 국가에서 48건의 구매주문(PO)을 확보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 딥엑스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9월 말 이후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를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가 신규 투자 자금을 확보하며 기업가치가 약 3조 1400억 원으로 급등했다.
2.2.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산업 동향
- 삼성디스플레이, 8.6세대 IT OLED 양산 본궤도
-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IT OLED 시장 공략의 핵심인 8.6세대 생산라인 양산에 본격 돌입했으며, 이는 2023년 4조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지 약 3년 만의 결실이다.
- 8.6세대 IT OLED는 기존 6세대보다 두 배 이상 큰 마더글라스(유리 기판)를 사용해 한 장의 기판에서 더 많은 노트북과 태블릿용 패널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양산 초기에는 생산라인 안정화가 최대 과제로 꼽히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램프업(생산 능력 최적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가 단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면적 공정 안정화와 수율 향상을 통해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 5000억 원, 영업이익 7000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스마트폰용 하이엔드 모바일 OLED 수요와 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소비전력과 다양한 폼팩터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8.6세대 IT OLED 라인의 안정적인 램프업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패널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IT OLED 시장 공략의 핵심인 8.6세대 생산라인 양산에 본격 돌입했으며, 이는 2023년 4조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지 약 3년 만의 결실이다.
- 탑런토탈솔루션, LG디스플레이 중국 공장 인수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원스톱 생산 추진
- 차량 백라이트 유닛(BLU) 제조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모듈 공장을 인수하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 난징 공장 가동을 통해 백라이트 생산과 LCD 액정 패널 모듈 조립이 한 공장에서 이뤄지는 '원루프(One-Loop)' 시스템 구현이 가능해져, 모듈 생산 원가를 10~1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탑런토탈솔루션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조수석 승객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모듈(SPM)'과 같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회사는 연구개발 투자를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인 연간 100억 원 규모로 늘렸으며, OLED 검사장비 기업과 OLED 소재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는 PBM 모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를 아울러 내년 매출 1조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량 백라이트 유닛(BLU) 제조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모듈 공장을 인수하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 삼성·LG, 테슬라 로보택시 '눈' 카메라 모듈 독점 공급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을 전량 공급하며, 삼성전기는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갔고 LG이노텍도 올해 말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사이버캡에는 대당 8개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예정이며,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고성능 카메라 기술이 필수적이다.
- 머스크 CEO가 사이버캡을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본격 생산 단계에 접어들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공급하는 물량 역시 수조 원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두 회사는 기존 테슬라 전기차 모델에도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로보택시 공급망까지 꿰찬 것은 독보적인 카메라 모듈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 테슬라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 기존 전기차에 쓰인 120만 화소급 센서보다 네 배 이상 정밀한 500만 화소급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수주를 계기로 두 회사와 테슬라 간 기술 협력이 고도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스타링크 위성통신 등 테슬라 계열사의 첨단 미래 사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시장 수요 정체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테슬라와의 동맹 강화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함께 매출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모듈을 전량 공급하며, 삼성전기는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갔고 LG이노텍도 올해 말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삼성 갤럭시Z8, 사전판매 144만대 '역대 최다' 기록
- 삼성전자 갤럭시Z8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량 144만 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 신규 와이드형 갤럭시Z폴드8이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이끌었으며, 이는 기존 폴드의 휴대성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대화면을 원하는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 가로 폭을 넓히고 세로 길이를 줄인 여권 크기 외형을 적용해 접었을 때 휴대 부담을 낮추고, 펼치면 4대3 비율 화면을 제공해 웹툰, 동영상, 게임, 전자책 등 콘텐츠 활용성을 높였다.
-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세분화한 전략도 주효했으며, 대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새로운 화면 비율의 갤럭시Z폴드8, 휴대성을 앞세운 갤럭시Z플립8을 함께 선보여 선택지를 넓혔다.
- 글로벌 시장의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며,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의 대부분 색상이 품절되었고, 미국에서도 일부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의 배송 일정이 수개월 뒤로 밀리는 등 초기 주문이 몰리고 있다.
- 갤럭시Z8 시리즈 판매 성과는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3분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Z8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량 144만 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3. 기술 개발 및 R&D 동향
- 중국 식각장비 AMEC, 공격적 R&D로 장비 확산
- 중국 반도체 식각 장비업체 중미반도체(AMEC)가 개발한 공정 챔버 8800개 이상이 실제 반도체 양산라인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내외 220여 개 생산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다.
- AMEC는 고·저에너지 플라즈마 식각 장비 26종을 비롯해 박막 증착, 화학기계연마(CMP), 계측·검사 장비 등 총 54종의 첨단 반도체 장비를 개발했으며, 식각·박막 장비의 공정 정밀도가 원자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 신제품 개발 속도도 빨라져 과거 3~5년 걸리던 장비 개발 기간을 최근 2년 이하로 단축했으며, 현재 6개 장비 분야에서 20종 이상의 신제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 이러한 성장 속도의 배경에는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있으며, AMEC는 2026년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약 4300억 원을 R&D에 투입했는데, 이는 상반기 매출의 30% 수준으로 중국 커촼반 상장사 평균 R&D 비중의 두 배 이상이다.
- AMEC의 상반기 매출은 약 66억 9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어날 전망이며, 순이익은 최대 31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 중국 반도체 식각 장비업체 중미반도체(AMEC)가 개발한 공정 챔버 8800개 이상이 실제 반도체 양산라인에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내외 220여 개 생산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다.
-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 美 테네시주에 양자통신 R&D 거점 설립
-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에너지·통신 솔루션 기업 EPB와 파트너십을 맺고 테네시주에 양자통신 연구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 양자통신은 양자컴퓨터를 서로 연결하고 절대적인 보안성을 확보하는 미래 네트워크 혁신 기술로, 이론적으로 도청이나 해킹이 불가능한 '완벽 보안'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양자통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 9000억~2조 3000억 원에서 2035년 약 16조~21조 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 니콜로 데 마시 아이온큐 CEO는 "여러 위치에 있는 양자컴퓨터를 연결하고 이를 최종 사용자와 직접 연결하는 것은 양자통신의 모든 응용 분야를 위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 테네시주 채터누가 지역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세계 최초로 실제 광섬유 통신 네트워크에 내장된 상용 양자 메모리를 보유하게 되며, 이 양자 메모리는 양자컴퓨터와 네트워크가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아이온큐는 양자통신 개발 사업에 5년간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에너지·통신 솔루션 기업 EPB와 파트너십을 맺고 테네시주에 양자통신 연구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2.4. 국내 정치·경제·사회 동향
- 여당, 문재인 정부 부동산 실패 트라우마로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안 수정 요구
-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여당은 보완 필요성을 공식화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보완할 부분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 지도부의 신중론은 개편안 발표 후 서울 의원들을 중심으로 터져 나오는 위기감을 고려한 반응으로, 서울 '한강벨트' 지역구 의원들은 "이대로면 2028년 총선에서 다 진다"는 우려를 표하며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 세제 자체보다는 공급 대책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며, 송영길 후보는 "세제 개편 방향에 동의하지만, 세제만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이루기 힘들다"며 용산 미군 반환부지 활용 등 공급 대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여당 의원들이 세제 개편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부동산 정책 트라우마'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2020년 증세와 규제 중심의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은 잡히지 않았고, 이듬해 서울·부산 시장 선거 참패와 정권 교체로 이어졌다.
- 야당은 일제히 공세를 펼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거래 정상화라고 포장했지만, 본질은 집을 가진 죄를 묻는 징벌세"라고 주장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대로라면 부동산 문제는 그대로인데 집을 사도 세금, 팔아도 세금인 '세금 지옥'만 심해질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여당은 보완 필요성을 공식화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보완할 부분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내부 분열 막기 위해 '나우톡' 실명제 전환 추진
- 삼성전자가 사내 대표 커뮤니티인 '나우톡(NOW Talk)'을 전면 실명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는 성과급과 조직 운영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마찰이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 '나우톡'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내 소통 공간으로, 회사 정책, 인사, 성과급 등 주요 현안이 공유되고 내부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 특히 올해 들어 성과급과 인사 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나우톡에서 잇따라 제기되었고, 반도체(DS) 부문과 모바일·TV·가전(DX) 부문 간 성과급 격차로 인해 "삼성전자와 삼성후자로 나뉜다"는 등의 갈등이 노골적으로 표출되기도 했다.
-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명제를 도입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려 한다"며, 과도한 비방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을 줄이고 건전한 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 다만 내부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야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한데 실명제가 도입되면 비판적인 의견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 재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삼성의 조직 운영 기조 변화로 해석하며, 최근 위기 대응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분위기 속에서 조직 기강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 삼성전자가 사내 대표 커뮤니티인 '나우톡(NOW Talk)'을 전면 실명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는 성과급과 조직 운영 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마찰이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2.5. 코스닥 시장 동향: 반도체에서 바이오·로봇으로 자금 이동
- 코스닥 지수 상승세와 자금 순환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됐던 매수 심리가 분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코스닥 시장이 힘을 받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반도체 외 종목으로 순환매가 진행되는 양상이다.
- 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37p(5.88%) 오른 780.72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8.72%로,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6월 25일 57.11% 대비 8%p 이상 떨어지며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추세이다.
- 코스피를 코스닥으로 나눈 값인 상대강도는 8.14배까지 낮아졌는데, 이는 지난 6월 25일 10.06배로 사상 최대치까지 벌어졌던 것과 비교된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됐던 매수 심리가 분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코스닥 시장이 힘을 받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와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반도체 외 종목으로 순환매가 진행되는 양상이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와 정책 기대감
-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기본예탁금 상향 규제가 순환매를 촉진했다는 의견도 나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자금 블랙홀' 역할을 해왔지만 예탁금 규제로 인해 자금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떠난 자금이 제약·바이오, 로봇 등으로 이동하며 순환매가 유입되고 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시행으로 대형 반도체 쏠림이 완화되면서 중소형 성장주로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는 만큼 정책 기대감도 반영되었는데, 지난달부터 동전주 및 시가총액 요건 미달 기업을 퇴출하는 제도가 시행되었고, 오는 11월부터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장사를 공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사를 프리미엄과 스탠더드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승강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 다만 정책 수혜가 코스닥 전반으로 퍼지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기본예탁금 상향 규제가 순환매를 촉진했다는 의견도 나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자금 블랙홀' 역할을 해왔지만 예탁금 규제로 인해 자금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6.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정세
-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사 '파이어포인트'의 활약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후방 깊숙이 위치한 정유시설, 물류창고 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강력해졌는데, 이는 민간 방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장거리를 타격할 수 있는 드론과 미사일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파이어포인트(Fire PointㆍFP)사로, 35세 여성 CEO 이리나 테레흐가 이끌고 있다.
- FP는 사거리 1000~2700㎞의 FP-1·FP-2 장거리 드론과, 1.15t의 폭약을 탑재하고 3000㎞ 넘게 날아가는 '우크라이나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인 '플라밍고(Flamingo)'를 생산한다.
- 플라밍고는 지난 6월 하르키우에서 약 965㎞ 떨어진 러시아 군수품 공장을 파괴하는 데 동원되었으며, 가격은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350만 달러)보다 훨씬 저렴한 60만 달러 미만이다.
- FP-1 드론은 방공망이 취약한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에 주로 사용되어 러시아 정유 생산량을 20% 감소시켰다.
- 테레흐는 건축학을 전공했지만, 러시아 침공을 직접 목격하며 무기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건물을 짓든 무기를 만들든 핵심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FP는 세계 최고 성능의 드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사용하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과 비슷한 수준의 장거리 드론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FP는 첫 공격드론인 FP-1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수백 개의 협력업체와 생산라인을 활용해 순항미사일 개발로 방향을 넓혔으며, 기획부터 실전 배치까지 9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 플라밍고는 사거리 3000㎞로 러시아 본토의 전략 목표를 타격하는 대표적인 무기가 되었으며, 특정 엔진의 공급이 끊겨도 다른 엔진으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계속 변경했다.
- FP의 부품 제조·조립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역과 유럽 등 80여 곳에 분산되어 있어, 어느 한 곳이 폭격되어도 생산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7기, 연간 2500기 이상의 플라밍고 생산이 가능하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후방 깊숙이 위치한 정유시설, 물류창고 등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강력해졌는데, 이는 민간 방산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장거리를 타격할 수 있는 드론과 미사일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 우크라이나 전쟁의 비극과 북한 미사일 사용
- 지난달 30일 새벽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라두슈네 마을에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이 떨어져 보로노프 일가족 10명이 모두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무기가 북한제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미사일이 약 1년 만에 다시 사용된 사례이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인간쓰레기들과 북한의 미치광이 정권은 미사일을 위해 동맹을 맺었으며, 북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재고를 보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여기에는 미국이 KN-23, 24 미사일로 명칭한 화성-11가형과 이보다 단거리인 화성-11나형이 포함된다.
-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북한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쟁연구소(ISW)는 분석했는데, 실제 전장에서 미사일 성능을 시험하고 운용 결과를 피드백 받아 북한이 미사일 성능을 더욱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실제로 과거 북한산 미사일은 목표 지점에서 1~3㎞의 오차가 났지만, 2024년 말 이후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50~100m 오차로 줄었으며, 올해 4월에는 1~5m로 좁혀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 북한제 단거리 미사일은 러시아가 제공한 실전 사용 데이터 분석과 미사일 유도용 관성항법 시스템의 품질 개선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지난달 30일 새벽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라두슈네 마을에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이 떨어져 보로노프 일가족 10명이 모두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 이란 전쟁에 미사일 재고 동난 美, 패트리엇·사드 증산 계약
-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군이 보유한 요격미사일 재고 부족 우려 속에 미 국방부(전쟁부)가 미 방산업체들과 요격미사일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 국방부는 노스럽 그루먼, 록히드 마틴과 요격미사일 부품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건의 기본 협약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패트리엇(PAC-3)과 사드(THAAD) 생산을 각 3배와 4배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마이클 더피 국방부 획득 및 유지 담당 차관은 "자유의 무기고를 구축하려면 산업 기반의 모든 레벨에서 견고하고 역동적인 공급망이 필요하다"며, 이번 계약이 PAC-3 및 사드 생산량 증대 과정을 가속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계약이 30억 달러(약 4조 3000억 원) 규모라고 전했다.
-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PAC-3 재고는 759∼827발(전쟁 전 2330발), 사드 재고는 234∼278발(전쟁 전 452발)로 추정하며 재고 부족 우려를 제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중단을 지시한 것을 두고 요격미사일 재고 부족이 공습 보류 결정의 진짜 이유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군이 보유한 요격미사일 재고 부족 우려 속에 미 국방부(전쟁부)가 미 방산업체들과 요격미사일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 트럼프, 이란에 '참수 공격 전 마지막 기회' 압박에도 이란은 협상 계획 없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해 "참수(decapitation) 공격에 나서기 전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며 또다시 최후통첩을 보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에 실패하면 '참수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 그는 지난 주말 계획했던 대규모 대이란 공습을 보류한 배경에 이란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의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재개방을 우선 추진하고, 이후 이란 비핵화 협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며, "이란이 누구에게도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반면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렛대로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행보를 이어가며, 오만과 해협 통과 선박에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고 수익을 양국이 절반씩 나누는 방안을 논의했다.
- 워싱턴포스트(WP)는 이란이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해협에 대한 통제권과 통행료 부과 권리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해 "참수(decapitation) 공격에 나서기 전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며 또다시 최후통첩을 보냈다.


중국 반도체 굴기가 세계 증시를 흔들고 있는 핵심 원인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D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 및 양산하고, CXMT가 상장 첫날 시총 1위에 오르는 등 기술 자립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1. 중국 반도체 굴기와 세계 증시의 동요
중국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D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하고 CXMT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세계 반도체 시장과 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1. 중국 반도체 기술 자립의 성공과 시장 영향
- 중국의 DUV 노광장비 자체 개발 및 양산 소식에 세계 반도체 시장이 흔들렸다
- 중국 상하이의 한 국영 반도체 장비 기업이 액침 D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 이 기업은 올해 약 5대의 DUV 장비를 CXMT와 중신궈지 등에 납품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약 20대로 늘릴 계획이다
- DUV는 최첨단 EUV보다 떨어지지만 여전히 많이 쓰이는 검증된 기술이며, 중국은 미국 제재에 대한 우회로로 DUV 기술 자립을 추진해 왔다
-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미국의 제재가 중국의 기술 확산을 늦췄지만 '무엇을 포기할지'에 대한 국가적 합의를 만들어 준 셈"이라고 말했다
- 중국 상하이의 한 국영 반도체 장비 기업이 액침 DUV 노광장비를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기 시작했다
- CXMT의 성공적인 상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 CXMT의 상장 성공으로 엔비디아(-4.99%),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2.25%), 키옥시아(-18.33%)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 권석준 교수는 "CXMT의 서버 D램 매출 비중은 4.6%에서 26.5%로 뛰었다"며, "이 추세대로 가면 2028년에는 글로벌 공급의 17%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이는 마이크론을 밀어내고 CXMT가 새로운 D램 3강으로 충분히 올라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 규모 절반 이상이 여전히 범용 D램이라는 점에서, HBM에서 이기고도 범용 D램에서 마진이 깎이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CXMT의 상장 성공으로 엔비디아(-4.99%),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2.25%), 키옥시아(-18.33%)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의 대응 필요성이 강조된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립 가능한 내수 시장을 등에 업은 CXMT 등과의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속도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중국이 한 번 우리나라를 추월하면 다시 따라잡기 어렵다. 우리나라가 아직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지금 공장을 빠르게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부는 부지, 용수, 전력과 같은 인프라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연구자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립 가능한 내수 시장을 등에 업은 CXMT 등과의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속도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2. 중국 반도체 굴기가 국내외 증시에 미친 영향
- 코스피 지수 폭락과 서킷 브레이커 발동
- 28일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폭락하여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 코스피는 5.26% 하락한 6400.27에 개장했으며, 오전 9시 6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 장중 하락폭이 8%까지 커지면서 오전 10시 13분경에는 서킷 브레이커마저 발동되었다
-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9.6% 하락한 6107.03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42%, 12.17% 하락했다
- 28일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폭락하여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 중국 반도체 기업의 영향력 확대가 증시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이 증시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CXMT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을 추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 중국이 DUV 노광장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낙폭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
- 시장에서는 중국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DUV 노광장비의 '자급자족'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중국 최대 반도체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이 증시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미국 반도체 주식의 약세도 동반되었다
- 중국 반도체 관련 소식에 지난 27일 미국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 엔비디아(-4.99%), 마이크론(-2.25%), AMD(-5.17%) 등 주요 반도체주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 중국 반도체 관련 소식에 지난 27일 미국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1.3. AI 투자 효율성 논란과 엔비디아의 순환 금융 우려
- AI 투자 효율성으로 월가의 관심 이동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월가의 관심은 AI 투자 규모에서 투자 효율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 AI에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붓느냐보다, 투자금을 얼마나 빠르게 매출과 현금 흐름으로 회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월가의 관심은 AI 투자 규모에서 투자 효율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 애플의 시가총액 1위 탈환은 AI 투자 효율성 평가의 결과이다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애플 시가총액은 약 4조95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엔비디아(약 4조7600억 달러)를 앞질렀다
- 애플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기보다 외부 설비를 임대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막대한 AI 자본지출(CapEx)을 피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평가 기준이 얼마나 많이 투자하는가에서 투자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수하는가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애플 시가총액은 약 4조95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엔비디아(약 4조7600억 달러)를 앞질렀다
- 엔비디아를 둘러싼 '순환 금융' 논란이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
- 엔비디아가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의 사업 협력을 발표하고, 오픈AI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논의하는 등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와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시장에서는 공급업체인 엔비디아가 고객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고객사는 다시 엔비디아 AI 칩을 구매하는 구조가 AI 수요와 기업가치를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빌리 렁 글로벌X 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오픈AI 데이터센터 부채 보증은 이미 논란이 된 공급업체 금융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가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의 사업 협력을 발표하고, 오픈AI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논의하는 등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와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 신용시장에서도 AI 투자 부담에 대한 경고음이 감지된다
- 오라클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CDS 프리미엄은 기업의 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지표로, 수치가 오를수록 시장이 신용위험을 높게 본다는 의미다
- 마니시 카브라 소시에테제네랄 미국 주식전략 책임자는 "AI 자본지출이 현금창출 속도를 앞지르면서 잉여현금흐름을 경기 순환상 저점 수준까지 끌어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 오라클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4. 미·중 반도체 쇼크와 K-반도체의 위기
- 국내 증시의 폭락과 반도체주의 급락
- 미·중 반도체 쇼크로 28일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되었다
- 삼성전자(-11.81%), SK하이닉스(-13.11%), 삼성전기(-15.25%) 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 종목이 10% 넘게 하락했다
- 미·중 반도체 쇼크로 28일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 엔비디아의 '순환 금융' 논란이 급락의 발단이 되었다
- 엔비디아가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금액에는 SK가 엔비디아의 메모리 칩을 구매하는 대금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금융 보증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졌다
- 엔비디아가 고객에게 돈을 대주고, 그 고객이 다시 엔비디아 제품을 사는 구조가 반복되면 실제 AI 수요보다 부풀려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구조는 수요 초기 단계에서는 산업 확장을 가속화하지만 AI 서비스 매출과 최종 사용률이 투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공급자의 매출이 최종 수요보다 금융지원에 의해 과대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엔비디아가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금액에는 SK가 엔비디아의 메모리 칩을 구매하는 대금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CXMT의 상장 흥행이 반도체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CXMT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하여 공모가 대비 465.8% 폭등한 49.0위안에 마감했다
- 시가총액은 3조2800억 위안(약 711조원)까지 불어나며 중국 공상은행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CXMT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579억2000만 위안(약 11조6000억원)을 서버용 D램 기술 고도화, DDR6 등 차세대 D램 연구개발,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 여태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창신메모리의 IPO 배경에는 제조 규모에서 올해까지 월간 웨이퍼 생산능력 35만장, 2030년까지 60만장으로 확대해 마이크론과 경쟁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CXMT는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에 상장하여 공모가 대비 465.8% 폭등한 49.0위안에 마감했다
- 중국의 노광장비 자립 움직임에 장비주도 흔들렸다
- 상하이 소재 한 중국 기업이 국산 이머전 DUV 노광장비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 이 여파로 장비 독점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뉴욕증시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주가가 5.8% 급락했다
-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3.6%)와 램리서치(-4.5%) 등 장비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 상하이 소재 한 중국 기업이 국산 이머전 DUV 노광장비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반도체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 AI 반도체 사이클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적어도 중국 반도체가 이번 AI 반도체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번 사이클의 본질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생태계에 있다"고 말했다
-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적어도 중국 반도체가 이번 AI 반도체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번 사이클의 본질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생태계에 있다"고 말했다
1.5. 아시아 반도체주 투매와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 우려
- 아시아 반도체 관련주의 일제 투매 양상
-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28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투매 양상을 보였다
-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 넘게 빠졌고, 토픽스도 3%가량 하락했다
- 한국 증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코스피는 10%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고, 코스닥도 8% 넘게 떨어지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2~13%대까지 밀렸다
-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28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투매 양상을 보였다
- 주요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락
- 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는 18.3% 급락한 4만4천550엔까지 밀렸다
- 도쿄일렉트론(-11.2%)·르네사스(-10.6%)·레이저텍(-14.4%)·어드반테스트(-10.4%) 등 반도체 장비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 대만 자취안지수는 장중 4%대 급락했으며, TSMC도 2.8% 내린 2천285대만달러에 거래되고 시총도 59조3천억대만달러(약 2천672조원)로 줄었다
- 대만 반도체 설계기업 미디어텍도 9.9% 떨어진 가격에 거래 중이다
- 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는 18.3% 급락한 4만4천550엔까지 밀렸다
-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확산이 급락의 원인이다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밝힌 데 이어 엔비디아 주가도 최근 급락하며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 메모리 가격 급등이 오히려 수요 위축이나 대체재 전환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밝힌 데 이어 엔비디아 주가도 최근 급락하며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2. AI 반도체 공급망의 변화와 기술 개발 동향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한국의 HBM 생산과 대만의 TSMC 패키징 공정으로 공급망이 집중되고 있으며,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장비 납기가 길어지고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2.1. HBM 공급망의 대만 집중과 TSMC의 역할
- 한국 반도체 수출의 대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한국 반도체 수출이 인공지능(AI) 수요를 따라 대만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 국내에서 생산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대만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으로 향하면서 대만이 중국에 이은 주요 반도체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 한국의 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대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9.0%에서 지난해 19.9%로 두 배 이상 확대되었고, 수출 대상국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 한국 반도체 수출이 인공지능(AI) 수요를 따라 대만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 TSMC의 첨단 패키징 공정이 대만향 수출 급증의 배경이다
- 국내에서 생산된 HBM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용 반도체와 결합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을 거쳐야 하며, 해당 공정은 TSMC가 주도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은 주요 빅테크의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제품으로, 최종 AI 반도체는 주로 TSMC의 2.5차원(2.5D) 패키징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HBM이 대만으로 공급되고, 해당 물량이 관세청 통계에서 대만향 수출로 인식되면서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이는 대만 내 최종 소비가 같은 폭으로 증가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생산된 HBM이 대만에서 패키징된 뒤 미국 빅테크 등 최종 고객사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출 목적지와 최종 수요처가 다르다는 의미다
- 국내에서 생산된 HBM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용 반도체와 결합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을 거쳐야 하며, 해당 공정은 TSMC가 주도하고 있다
- TSMC 의존도 심화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안
-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만향 반도체 수출 증가에 HBM 확대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단순한 수출시장 다변화보다 새로운 공급망 집중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 국내 업체가 HBM 생산을 확대하더라도 TSMC의 패키징 생산능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최종 AI 반도체 출하가 제한될 수 있다
- 이종환 상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TSMC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완성된 AI 반도체가 엔비디아나 빅테크 기업으로 공급되기 어려워진다"며 "HBM을 생산하는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 현재 TSMC의 첨단 패키징을 단기간에 대체할 업체는 사실상 없으며, AI 가속기 시장이 확대될수록 대만향 반도체 수출 비중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 장기적으로는 베이스다이와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공급망 전반의 역량을 확대해야 TSMC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교수는 조언했다
-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만향 반도체 수출 증가에 HBM 확대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으며, 단순한 수출시장 다변화보다 새로운 공급망 집중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2.2. 일본 구마모토 강진과 TSMC 공장의 영향
-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 발생
- 28일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우키시 등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다
- 28일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 대형 쇼핑몰 붕괴 및 인명 피해 발생
- 구마모토시 남동쪽 가시마마치에 있는 대형 이온몰(AEON MALL)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건물이 크게 훼손되었다
- NHK에 따르면, 이온몰 1층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2층이 붕괴되어 사람들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 TBS는 구마모토현 경찰을 인용해 "꽤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망자 집계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 구마모토현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현 내에서 12건의 주택 붕괴 사건과 4건의 주택 내 갇힘 사건이 확인되었고, 9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 구마모토 히카와마치 야시로 북부지역 의료센터와 구마모토시 병원에 따르면, 50여 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구마모토시 남동쪽 가시마마치에 있는 대형 이온몰(AEON MALL)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건물이 크게 훼손되었다
- TSMC 공장 직원 대피 및 인프라 피해
- 구마모토에 공장을 둔 TSMC는 지진 이후 공장 직원들이 야외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 현재 공장 상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4만8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 구마모토 남북을 관통하는 규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단차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되었고, 구마모토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어 결항이 속출했으며, JR규슈가 운영하는 신칸센과 재래선 모든 노선이 운행을 중단했다
- 구마모토에 공장을 둔 TSMC는 지진 이후 공장 직원들이 야외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 과거 지진 경험과 추가 지진 우려
- 구마모토는 10년 전 대지진을 겪었을 때, 하루 뒤에 더 큰 지진이 온 적이 있어 주민들은 혹시 모를 추가 지진에 대비해 차량이나 대피소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년 전인 2016년 4월14일 28시간 간격으로 규모 6.5, 규모 7.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여 사망자 228명, 부상자 2753명, 주택 8697동 전파 등 큰 피해를 입었다
- 구마모토는 10년 전 대지진을 겪었을 때, 하루 뒤에 더 큰 지진이 온 적이 있어 주민들은 혹시 모를 추가 지진에 대비해 차량이나 대피소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 미국 주도 6G 동맹 출범과 한국의 참여
- 미국 주도 6G 기술 동맹 출범
- 미국이 25개 우방국을 규합하여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동맹 '6G 리더십과 보안을 위한 행동 촉구'를 출범시켰다
- 참여국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핀란드, 스웨덴 등 총 25개국이다
- 미국이 25개 우방국을 규합하여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동맹 '6G 리더십과 보안을 위한 행동 촉구'를 출범시켰다
- 동맹의 목표와 한국의 참여 배경
- 참여국 정부는 차세대 통신망의 보안·상호운용성·회복력 확보를 위해 향후 1년 간 6G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가별로 6G 개발을 추진했다면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간 전문가 그룹을 공유하고 6G 개발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행동강령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번 동맹은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 각서 '6G 경쟁에서 승리하기'의 정책 목표를 구체화한 것이다
- 우리 정부도 6G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고려한 전략적 관점에서 미국 주도 동맹에 참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 참여국 정부는 차세대 통신망의 보안·상호운용성·회복력 확보를 위해 향후 1년 간 6G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 중국 견제와 6G 표준 주도권 확보
- 현지 외신들은 미국 주도 기술 동맹이 내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서 다뤄질 6G 기술 표준 수립을 놓고 동맹국 간 외교적 조율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 아리엘 로스 NTIA 청장은 "6G는 5G와 극적으로 다를 것이며, 미국과 동맹국의 리더십을 진전시키려면 극적으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동맹 참여로 한국은 WRC-27에서의 6G 주파수 대역 확정과 표준 논의를 앞두고 미국 등 우방국과의 공조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 6G 국제표준특허 점유율 30% 이상 확보를 노리는 국내 표준 선점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 현지 외신들은 미국 주도 기술 동맹이 내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서 다뤄질 6G 기술 표준 수립을 놓고 동맹국 간 외교적 조율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2.4. 엔비디아의 AI 스타트업 투자 확대
- 엔비디아, '챗GPT 개발 주역' 스타트업에 7.3조원 투자
-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을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최고과학자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에 수조원대의 대형 투자를 결정했다
-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엔비디아의 투자 규모가 50억달러(약 7조3000억원)라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을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최고과학자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에 수조원대의 대형 투자를 결정했다
- SSI의 목표와 성장 계획
- 엔비디아는 "SSI에는 엔비디아의 상당한 투자와 함께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 접근이 컴퓨트(연산 자원)를 대규모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SSI는 향후 1년 동안 자사의 AI 전산자원을 10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SSI는 2024년 수츠케버가 오픈AI에서 퇴직하고 창업한 회사로, 챗GPT 등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 회사는 작년 안드레센 호로비츠와 세쿼이아 캐피털 등 유명 벤처캐피털(VC) 등에서 20억달러(2조9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시 기업가치 320억달러(46조9000억원)를 인정받았다
- 엔비디아는 "SSI에는 엔비디아의 상당한 투자와 함께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 접근이 컴퓨트(연산 자원)를 대규모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엔비디아 투자의 전략적 의미
- SSI는 창업자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수십 명에 그치고, 신제품이나 연구 성과를 아직 내놓지 않았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AI를 개발하는지조차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가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 우군을 확보하고 AI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자를 견제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고 풀이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베라 루빈 플랫폼을 기반으로 SSI가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앞서 엔비디아는 미라 무라티 오픈AI 전 CTO(최고기술책임자)의 스타트업인 싱킹머신스랩과도 유사한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 SSI는 창업자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직원이 수십 명에 그치고, 신제품이나 연구 성과를 아직 내놓지 않았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AI를 개발하는지조차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3. 반도체 산업의 병목 현상과 국내외 기술 개발 동향
3.1.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장비 공급 병목 현상
- 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글로벌 장비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장비 납기가 길어지고 있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비 생산능력을 앞지르면서 나타나는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는 2027년 생산 물량이 대부분 예약된 상태이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KLA 등 전공정 장비업체들도 증착·식각·계측 장비를 중심으로 납기가 기존보다 1.5~2배 늘어났다
-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일부 핵심 장비의 납기가 기존 3~4개월에서 6~8개월 수준으로 길어지면서 고객사들의 선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비 생산능력을 앞지르면서 나타나는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전공정 및 후공정 핵심 장비의 공급 제약이 심화되고 있다
- AI 가속기와 HBM 생산 확대를 위해 첨단 공정과 패키징 설비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장비 수요가 전 공정으로 확산하고 있다
- 가장 공급 제약이 큰 장비는 ASML이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EUV 노광장비로, 2027년 생산 물량 대부분이 예약된 상태이다
- EUV 장비에는 독일 자이스가 공급하는 초정밀 광학계가 적용되는데, 광학계 생산 확대에도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비 공급 역시 빠르게 늘리기 어렵다
- 후공정에서도 HBM3E 12단과 HBM4 양산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TC 본더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AI 메모리 투자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여전히 공급이 빠듯하다
- AI 가속기와 HBM 생산 확대를 위해 첨단 공정과 패키징 설비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장비 수요가 전 공정으로 확산하고 있다
- 구조적 병목 현상과 장기화 가능성
- 이번 장비 부족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물류 차질과 부품 공급난이 원인이었던 것과 달리,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다
- 주요 반도체 업체들도 장비 납기 증가를 고려해 발주 시점을 앞당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AI 투자 기조가 이어질 경우 장비 리드타임이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일정과 생산능력 확대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이번 장비 부족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물류 차질과 부품 공급난이 원인이었던 것과 달리,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다
3.2. 중국 CXMT의 성장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과제
- CXMT의 상장 첫날 시총 1위 달성은 중국 반도체 자립 전략의 상징적인 장면이다
-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증시 상장 첫날 장중 시가총액 700조원을 넘어서며 단숨에 중국 본토 시총 1위에 올랐다
- 이는 미국의 고강도 제재에 맞서 중국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온 반도체 자립 전략이 시장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증시 상장 첫날 장중 시가총액 700조원을 넘어서며 단숨에 중국 본토 시총 1위에 올랐다
- CXMT의 범용 D램 시장 잠식과 기술력 향상
- 2016년 설립된 CXMT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빅3'가 장악해온 글로벌 D램 시장에 균열을 낸 기업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역량을 집중한 사이 범용 D램 시장을 파고들어 올해 1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을 8%까지 높였다
- 거대한 내수시장을 등에 업고 범용 D램을 저가에 대량 공급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 최근에는 자체 설계한 16나노 DDR5 제품군 라인업을 한꺼번에 쏟아내며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으며, 애플이 중국 판매용 제품에 사용할 메모리 조달을 위해 CXMT와 협의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 2016년 설립된 CXMT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빅3'가 장악해온 글로벌 D램 시장에 균열을 낸 기업이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미래 투자 계획
- CXMT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중심축으로,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과 국가반도체펀드, 알리바바 샤오미 텐센트 등 민간 빅테크의 투자를 결집해 키운 대표적인 국가 프로젝트 기업이다
-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 15조원은 생산설비 확대와 HBM 개발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 CXMT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중심축으로,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과 국가반도체펀드, 알리바바 샤오미 텐센트 등 민간 빅테크의 투자를 결집해 키운 대표적인 국가 프로젝트 기업이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 전략
-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은 이제 현실이 되었으며, 한국의 독주를 더 이상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현재의 반도체 초호황에 취해있을 때가 아니며, 두세 발 앞선 투자로 초고성능 메모리와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차세대 칩 플랫폼에서 초격차를 이어가야 한다
- 정부는 첨단 인재 양성, 전력·용수 등 반도체 인프라 확충,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야 하며, 국가 전략사업인 용인·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도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시장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다
-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은 이제 현실이 되었으며, 한국의 독주를 더 이상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3.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부회장 선임
- 박건수 전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내정
-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박건수 전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의 상근부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 박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박건수 전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의 상근부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 박 신임 부회장의 경력과 기대 역할
- 박 신임 부회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산업정책실장,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지냈고 퇴임 후에는 한국공학대 총장을 역임했다
- 업계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미국 통상 정책 대응, 중국 반도체 산업 추격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산업·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대외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박 신임 부회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산업정책실장,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지냈고 퇴임 후에는 한국공학대 총장을 역임했다
3.4. OLED 모니터 시장의 대중화와 K디스플레이의 경쟁
- OLED 모니터 가격 하락과 대중화 가속화
- OLED 모니터가 빠르게 대중화하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OLED 모니터 평균 판매가는 처음으로 1000달러 선을 밑돌 전망이다
-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OLED 모니터 평균 가격은 972달러로 전망되며, 1611달러였던 3년 전에 비해 약 40%가 떨어졌다
- 과거에는 고가로 인해 프로게이머와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 모니터 업체들의 경쟁과 원가 절감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 OLED 모니터가 빠르게 대중화하고 있으며, 올해 글로벌 OLED 모니터 평균 판매가는 처음으로 1000달러 선을 밑돌 전망이다
- OLED의 우수한 성능과 시장 재편
- OLED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보다 명암비와 색 표현력이 뛰어나고 응답 속도도 빠르다
- 이 때문에 재빠른 반응 속도가 필요한 게임용으로 주목받았으며, 고성능 모니터 시장은 OLED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 옴디아에 따르면, 800달러 이상 OLED 모니터 점유율은 1%에서 20%로 급증했고, 이 가격대의 LCD 모니터 점유율은 2~4%대로 급감했다
- OLED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보다 명암비와 색 표현력이 뛰어나고 응답 속도도 빠르다
- 삼성·LG 디스플레이의 고성능 제품 경쟁
- OLED 모니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더욱 고성능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주사율(720㎐), 해상도(5K2K), 응답 속도(0.02m/s), 휘도(1500니트)에서 모두 세계 최고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4K UHD 해상도와 360㎐ 초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31.5형 QD-OLED 패널을 공개했다
- OLED 모니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더욱 고성능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3.5. 현대차 아반떼에 중국 BOE 패널 탑재
- 현대차 신형 아반떼에 중국 BOE 디스플레이 탑재
-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할 8세대 아반떼에 중국 BOE가 만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 중국 BOE의 자회사 BOE VX는 최근 현대차 신형 아반떼에 적용할 14.6인치 퀀텀닷(Q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센터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다
- BOE VX는 티어1 전장부품 기업인 아우모비오(구 콘티넨탈)에 패널과 모듈을 공급하고, 아우모비오가 디스플레이 완제품으로 만들어 현대차에 납품하는 구조이다
-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출시할 8세대 아반떼에 중국 BOE가 만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 BOE VX의 QD 미니 LED 기술 적용
- 양산 제품은 14.6인치 자율주행시스템(ADAS) 방식 액정표시장치(LCD)에 QD 미니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으며, 해상도는 2560×1440, 최대 휘도는 1000니트(nits)이다
- 627개 로컬디밍 영역을 적용해 100만대 1 명암비를 구현하며,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의 조작이 디스플레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QD LED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 BOE VX가 현대차에 10인치 이상 QD LED 센터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것은 처음이며, 이전에는 5.3인치와 7.5인치 등 소형 디스플레이를 주로 거래했다
- QD 미니 LED는 LCD 패널 뒤쪽 백라이트에 블루 미니 LED와 QD 소재를 적용해 백색광을 만들며, 일반 LCD보다 명암비, 휘도, 색 재현력을 높이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 양산 제품은 14.6인치 자율주행시스템(ADAS) 방식 액정표시장치(LCD)에 QD 미니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으며, 해상도는 2560×1440, 최대 휘도는 1000니트(nits)이다
- 신형 아반떼 생산 일정 지연
- 신형 아반떼의 생산 일정은 당초 8월 출시보다 늦어진 9월로 예상되지만, 부품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 지연 원인은 지난 3월 발생한 대전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 공장 화재 영향으로, 엔진 밸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차종의 엔진, 완성차 생산 일정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BOE VX 제품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지만 완성차 생산 일정이 늦어지면서 본격적인 공급 확대 시점도 함께 밀린 셈이다
- 신형 아반떼의 생산 일정은 당초 8월 출시보다 늦어진 9월로 예상되지만, 부품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3.6. 삼성 갤럭시Z폴드8, 역대 최고 완성도 자신
- 갤럭시Z폴드8, 역대 갤럭시 중 디자인 완성도 최고
- 삼성전자가 새 폼팩터 '갤럭시Z폴드8'을 역대 갤럭시 중 디자인 완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자신했다
- 이일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인팀장 부사장은 "폴드8"이라며 "멀티플레이어이자 올라운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새 폼팩터 '갤럭시Z폴드8'을 역대 갤럭시 중 디자인 완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자신했다
- 사용 편의성, 내구성, 신뢰성, 디스플레이 품질을 고루 갖춘 제품
- 이 부사장은 갤럭시Z폴드8이 사용 편의성과 내구성, 신뢰성, 디스플레이 품질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 그는 "신제품을 내놓기 위해 내놓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품질이 충분히 성숙하고 수많은 이용자가 가치를 느낄 수 있을 때 출시한다"고 밝혔다
- 이 부사장은 갤럭시Z폴드8이 사용 편의성과 내구성, 신뢰성, 디스플레이 품질을 고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 콘텐츠 감상에 중점을 둔 와이드형 폴더블
- 갤럭시Z폴드8은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추가한 와이드형 폴더블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Z폴드8 울트라,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Z플립8과 달리 콘텐츠 감상과 웹 브라우징 등 미디어 경험에 무게를 뒀다
- 삼성전자는 폴더블 이용자의 요구가 세분화되면서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
- 갤럭시Z폴드8은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 추가한 와이드형 폴더블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Z폴드8 울트라,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Z플립8과 달리 콘텐츠 감상과 웹 브라우징 등 미디어 경험에 무게를 뒀다
- 여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사용성
- 갤럭시Z폴드8의 형태는 여권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삼성전자는 한 손 사용성과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크기와 비율을 찾기 위해 500개 이상의 목업을 제작했다
- 제품을 접었을 때는 10대16 비율을 적용해 한 손 사용성을 높였고, 펼쳤을 때는 4대3 비율의 화면을 제공해 영상 감상과 독서, 웹 브라우징 등 콘텐츠 이용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 갤럭시Z폴드8의 형태는 여권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삼성전자는 한 손 사용성과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크기와 비율을 찾기 위해 500개 이상의 목업을 제작했다
- '편안함'을 기준으로 한 디자인 철학
- 삼성전자가 갤럭시Z8 시리즈 디자인 전반에 적용한 기준은 '편안함'으로, 단순히 제품을 얇고 가볍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열고 닫는 과정과 손에 쥐는 감각, 화면을 바라보는 경험까지 디자인 대상으로 삼았다
- 폴더블 개폐 방식에도 이를 반영하여 제품 가장자리에 손가락을 넣기 쉬운 간격을 두고, 손가락이 닿는 측면에는 완만한 경사를 적용했으며, 힌지 장력을 정교하게 조정해 일정 각도에 도달하면 제품이 자연스럽게 닫히도록 설계했다
- 이 부사장은 "제품 외형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을 디자인한다는 것이 갤럭시 디자인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Z8 시리즈 디자인 전반에 적용한 기준은 '편안함'으로, 단순히 제품을 얇고 가볍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열고 닫는 과정과 손에 쥐는 감각, 화면을 바라보는 경험까지 디자인 대상으로 삼았다
3.7. 삼성디스플레이 OLED 기술 유출 사건과 법원의 결정
- 삼성디스플레이 최신 OLED 기술 유출 혐의
-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를 받는 전직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었다
- 이들이 유출한 기술은 중국 경쟁사에 대해 유일하게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PC·태블릿용 OLED 기술인 것으로 전해진다
- 이 기술은 중국과 2년가량 기술 격차가 나는 수준으로, 간신히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분야로 꼽힌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를 받는 전직 임직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었다
-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
- 서울중앙지법은 이달 22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의 전 임직원 4명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열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피의자 4명 중 한 명은 영장 실질 심사 당일에 처음으로 "기술 유출 사실이 있다"는 취지의 자백을 하는 등 혐의를 인정했다
- 하지만 법원은 자백을 했기 때문에 증거인멸의 우려 등이 없다는 취지로 불구속 결정을 내렸고, 혐의를 부인하는 피의자까지 모두 불구속 결정이 났다
- 서울중앙지법은 이달 22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중국 경쟁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의 전 임직원 4명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를 열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관대한 처벌 지적
-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 유출 범죄에도 구속과 양형 판단이 지나치게 관대해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기술(IT) OLED는 삼성이 빠르게 개발에 착수해 전 세계적으로도 앞서가는 분야지만 기술이 빠져나가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술 유출 범죄에도 구속과 양형 판단이 지나치게 관대해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3.8. LG의 협력사 기술 자립 지원 프로그램
- LG의 '자립형 상생' 전략
- LG는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스스로 기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생산 인프라를 개방하고 있다
- 고가의 시험 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 장비를 무상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울 전문인력도 파견해주고 있다
- 이는 비용 보전이 중심인 '지원형 상생'을 넘어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는 '자립형 상생'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평가다
- LG는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스스로 기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생산 인프라를 개방하고 있다
- LG화학의 연구 인프라 개방 및 무상 지원
- LG화학은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를 통해 협력사에 연간 약 1만 건의 제품 분석과 성능 시험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 자체 시험 장비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가 LG화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성능과 품질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정밀 분석 장비는 가격이 비싸고 유지 관리 비용도 상당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렵고, 외부 시험 기관 이용 시 비용 부담과 대기 시간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
- 분석 장비 역시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이며, LG화학은 공급망 전반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 LG화학은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를 통해 협력사에 연간 약 1만 건의 제품 분석과 성능 시험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 LG 계열사 전반의 기술 자립 지원
- LG전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이후 250곳이 넘는 협력사의 제조 혁신을 이끌었다
- LG이노텍은 초기 비용 부담으로 공장 자동화를 미뤄온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37개 협력사가 생산 설비와 공정을 개선했다
- LG에너지솔루션 또한 15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기술 자료 임치 제도를 운영하며 연구개발 로드맵과 구매 계획을 사전 공유해 협력사의 선제적 기술 개발을 돕고 있다
-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 시험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협력사에 네트워크 장비 테스트베드와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 LG전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이후 250곳이 넘는 협력사의 제조 혁신을 이끌었다
- 상생 생태계 강화를 통한 공급망 경쟁력 확보
- LG 관계자는 "회사의 공급망 경쟁력은 협력사들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까지 아우르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LG 관계자는 "회사의 공급망 경쟁력은 협력사들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금융 지원을 넘어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까지 아우르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3.9. 포스텍의 고강도 수소 저항성 합금 기술 개발
- 포스텍, 높은 강도와 수소 저항성을 동시에 갖춘 합금 기술 개발
-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수소 저항성도 높은 새로운 합금 기술을 개발했다
- 연구팀은 표면에는 수소에 강한 조직을, 내부에는 강도를 높이는 조직을 배치하는 이른바 역방향 기울기 구조 설계를 적용해 일반 열처리 합금보다 강도를 약 2.4배 높였다
-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수소 저항성도 높은 새로운 합금 기술을 개발했다
-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대
- 지금까지 강도가 높은 금속일수록 수소에 취약해 수소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수소 저장 탱크나 배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금까지 강도가 높은 금속일수록 수소에 취약해 수소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수소 저장 탱크나 배관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10. DGIST의 태양광 이산화탄소-메탄 전환 광촉매 기술 개발
- DGIST 연구팀, 태양광으로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광촉매 기술 개발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윌리엄 고다드(William A. Goddard III) 교수 연구팀과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조촉매를 결합해 태양광으로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광촉매의 성능을 크게 높이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 연구팀은 대표적인 광촉매 소재인 이산화티타늄(TiO₂) 표면에 2차원 소재인 몰리브덴셀레나이드(MoSe₂)와 백금(Pt) 나노입자를 결합한 삼원계 구조의 'Pt/TiO₂-MoSe₂' 광촉매를 개발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윌리엄 고다드(William A. Goddard III) 교수 연구팀과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두 종류의 조촉매를 결합해 태양광으로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하는 광촉매의 성능을 크게 높이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 두 조촉매의 상호 보완적 작용 원리
- 두 조촉매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하여 빛으로 생성된 전자가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 본래 층상 구조를 띠는 MoSe₂는 쉽게 뭉치거나 변형되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 연구팀은 TiO₂와 MoSe₂가 맞닿는 계면을 정밀하게 설계해 TiO₂에서 MoSe₂로 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달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불안정한 1T-MoSe₂ 구조를 안정적으로 고정하고 촉매의 활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 백금 나노입자가 빛으로 생성된 전자를 빠르게 모아 환원 반응을 촉진하도록 했으며, MoSe₂가 이산화탄소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백금이 전자의 이동을 도우면서 두 조촉매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이다
- 두 조촉매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하여 빛으로 생성된 전자가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 광촉매의 높은 성능과 핵심 요인 규명
- 개발된 광촉매는 빛을 한곳에 모으는 집광형 반응기에서 메탄 생산량 17.81 μmol/g을 기록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광조사 조건보다 약 3배, 기존 TiO₂ 광촉매보다 약 65배 높은 성능이다
- 연구팀은 실험과 이론 계산을 통해 집광에 따른 광자 공급 증가와 촉매 계면에서의 효율적인 전자 이동이 메탄 생산 성능을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 개발된 광촉매는 빛을 한곳에 모으는 집광형 반응기에서 메탄 생산량 17.81 μmol/g을 기록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광조사 조건보다 약 3배, 기존 TiO₂ 광촉매보다 약 65배 높은 성능이다
4. 국내외 경제 및 정치 동향
4.1. 코스피 폭락과 AI 투자 사이클 의구심
- 코스피 10.8% 폭락 마감과 '검은 화요일'
- 28일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이 무너지는 등 10.8% 폭락 마감했으며, 종가는 6012.66을 기록했다
-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된 '검은 화요일'이었다
- 28일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이 무너지는 등 10.8% 폭락 마감했으며, 종가는 6012.66을 기록했다
- AI 투자 사이클의 자금 조달에 대한 의심이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이다
-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시장에서 AI(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의 자금 조달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의 축은 AI 투자 사이클이며, 그 중심에 데이터센터가 있다
-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이 앞다 퉈 투자했지만, 이제 자기 돈은 거의 다 쓴 것으로 보이며, 재무적으로 잉여현금흐름(프리캐시플로우)이 마이너스로 도는 상황이 왔다
- 돈을 빌려야 하는데 최근 회사채가 좋은 조건으로 발행되지 않고 인기도 떨어져,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이 기업들이 계속 돈을 댈 수 있느냐'이다
- 윤지호 경제평론가는 "시장에서 AI(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의 자금 조달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기업의 마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
- 파는 쪽, 즉 우리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도 지금 같은 마진을 계속 남길 수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 매출총이익률이 80%가 넘는데, 이를 낮춰서 더 완만하게, 더 길게 벌자는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익 증가율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따라붙는다
- 파는 쪽, 즉 우리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도 지금 같은 마진을 계속 남길 수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 중국 CXMT 상장 및 노광장비 생산 소식의 영향
-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과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체계 구축 소식을 주가 급락 원인으로 분석한다
- 윤 평론가는 "투자심리에는 영향을 줬을 수 있지만 결정적 이유는 아니다"라며, "EAU 노광장비 등 중국의 반도체 핵심 장비 도입은 여전히 미국 규제에 막혀 있고, 반도체 기술 격차도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 중국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조선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잠식한 전례가 있지만, 반도체도 그렇게 될 것이냐는 아직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과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체계 구축 소식을 주가 급락 원인으로 분석한다
- 삼성·SK의 펀더멘털과 주가 조정 국면
- 펀더멘털이 좋아도 좋아지는 '속도'가 멈추면 주가는 안 좋으며, 지금은 성장률이 꺾여가는 국면이라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다
- 하지만 지금은 반도체 가격이 현물이 아니라 5년짜리 장기 공급 계약(LTA·Long Term Agreement)으로 넘어가고 있어, 실적이 왔다 갔다 해서 재평가를 못 받던 구조가 바뀌는 것이다
- 다음 주가 사이클은 물량(Q)과 가격(P)이 함께 오르는 국면이 올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펀더멘털은 지금도 양호하다고 본다
- 펀더멘털이 좋아도 좋아지는 '속도'가 멈추면 주가는 안 좋으며, 지금은 성장률이 꺾여가는 국면이라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다
-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
- 코스피가 8500~1만 포인트 사이는 줄여야 하는 구간이었고, 5500~6500은 개인적으로 사야 하는 구간이라고 본다
- 피터 린치의 칵테일파티 이론처럼, 파티에서 다들 주식 얘기만 하고 종목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는 주식을 하지 말고, 반대로 다들 시장을 떠나야겠다고 말하는 시점이 오면 좋은 주식을 좋은 가격에 가져올 기회인 경우가 많다
- 금융 중심 경제의 부작용으로 주기적인 버블 붕괴가 올 수밖에 없지만, 역설적으로 그 주기적 버블 붕괴야말로 부를 얻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볼 수 있다
- 평상시에 어떻게든 돈을 모아뒀다가 위기 국면에서 주식을 늘리는 것이 금융자본주의에서 생존하는 기술이라고 조언했다
- 코스피가 8500~1만 포인트 사이는 줄여야 하는 구간이었고, 5500~6500은 개인적으로 사야 하는 구간이라고 본다
- 미국 중간선거와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 윤 평론가는 9월 이후 제기될 이슈로 데이터센터를 꼽았으며, 미국 민주당 쪽에서 '만들어봤자 고용 창출도 안 되고 용수·전력 문제만 생긴다'고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 그 의구심이 벌써 생겨 우려가 앞당겨져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윤 평론가는 9월 이후 제기될 이슈로 데이터센터를 꼽았으며, 미국 민주당 쪽에서 '만들어봤자 고용 창출도 안 되고 용수·전력 문제만 생긴다'고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한 평가
-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미국 빅테크들과 향후 5년 간 총 9500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AI 반도체, 인프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계약이 아닌 양해각서(MOU) 체결이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두 번째 방한 목적은 어떻게든 AI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었으며, 반도체를 사주는 기업들이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데, 회수를 못 하면 전부 매몰비용이 되므로 한국 기업들에 생태계에 동참해달라고 하는 것이고, 여기서 순환출자 얘기가 나온다
- 지금 중요한 건 대한민국이 AI 생태계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면 정말 답이 없다는 것이며, 국내 투자를 늘려야 하는 것도 맞고, 미국과 협력하는 것도 맞다
- SK하이닉스의 경우 지금 당장 비싸게 팔 수 있는데도 장기 공급계약으로 가격을 낮췄으며, HBM의 경우 100% 장기계약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 이번 회동이 장기적으로 우리가 주도하는 연합체 성격이 된다면 매우 좋은 그림이지만, 그건 한참 뒤의 얘기라고 평가했다
-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미국 빅테크들과 향후 5년 간 총 9500달러(약 1390조원) 규모의 AI 반도체, 인프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계약이 아닌 양해각서(MOU) 체결이었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시장 변동성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 있지만, 레버리지 ETF 상품을 만든 게 잘못이라고 보지 않는다
- 오히려 주식자본주의를 지향한다면 옵션시장 규제를 더 풀어줘야 하며, 파생상품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한쪽이 작아지니 충격이 더 커지는 것이다
- 공매도도 전형적으로 허용해야 하고, 가격제한폭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 증시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이 안 된 것은 '너희 경제는 선진국인데 금융은 아직 아니다'라는 것이며, 부작용이 있든 없든 풀어놓고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 있지만, 레버리지 ETF 상품을 만든 게 잘못이라고 보지 않는다
4.2. AI 투자 포럼 전문가들의 진단과 전망
- AI 투자 확대의 지속 가능성
- 이용덕 바로AI 대표는 "2032년께 AI 연산 처리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지금보다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위해 향후 5~10년간 AI 투자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 이용덕 바로AI 대표는 "2032년께 AI 연산 처리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지금보다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위해 향후 5~10년간 AI 투자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
-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 현재 부동산 불안과 고환율,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금리 인상을 가리키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 호조로 성장률까지 높아지면서 네 가지 모두 인상 쪽을 지지하는 이례적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 오 단장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언급했듯 환율 쏠림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선제적 금리 인상의 배경"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수차례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 중국 AI 기업의 경쟁력과 독자적 금융 생태계
- 임선영 마니퀀트 대표는 창신메모리 상장 흥행에 따른 국내 증시 타격을 언급하며 중국 AI 기업들의 경쟁력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중국이 미국 중심으로 설계된 글로벌 경제 환경 4가지(달러·국제금융결제망(SWIFT)·나스닥·금융제재)를 벗어나 독자적 금융 생태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 임선영 마니퀀트 대표는 창신메모리 상장 흥행에 따른 국내 증시 타격을 언급하며 중국 AI 기업들의 경쟁력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증시의 구조적 성장과 리스크 관리 필요성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AI 인프라 사이클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 다만 하반기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짚으며, "주도주가 20~50% 조정받을 때 매수하는 전략과 함께 조선·방산 등 차기 주도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고려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AI 인프라 사이클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4.3. 국민의힘, '대통령 연임 개헌' 가능성 열어둔 조정식 국회의장에 반발
-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 발언
- 조정식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는 취지로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연임 개헌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그는 "권력 구조 개편에서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문제는 결국 주권자 국민 선택"이라고 말했으며, "여러 정치적 당사자가 합의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 조정식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대통령의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는 취지로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 연임 개헌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발과 '내란' 규정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지금의 헌법 정신을 거스르고 정말 연임 개헌을 추진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내란"이라고 말했다
- 장 대표는 "앞으로 4년도 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얼마나 더 무너뜨리고 국민을 얼마나 더 고통에 빠뜨리려고 지금 이 순간에 이재명 연임을 이야기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 정점식 원내대표도 "현직 대통령 연임은 현행 헌법상 금지되어 있으며, 이 부분은 개헌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구상이 포함되는 개헌 논의에는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성권 의원은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이 "개헌의 목적이 이 대통령 '연임'을 위한 것이란 점을 드러낸 것"이라며, 국회의 권위를 추락시켰다는 점에서 조 의장은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조 의장의 발언을 "정권 연장을 도모하려는 정략적 사심"이라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지금의 헌법 정신을 거스르고 정말 연임 개헌을 추진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내란"이라고 말했다
4.4.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 장동혁 대표,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맹비난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국민을 '부동산 지옥'에 살게 만들어놨다"며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 장 대표는 "국민이 이 정권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국민을 '부동산 지옥'에 살게 만들어놨다"며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는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 부동산 정책 실패의 원인 지적
- 장 대표는 전날(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토론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 바로 재개발·재건축까지 다 묶어놓은 이 정권의 부동산 폭정 탓"이라고 지적했다
- "시장 유동성이 굉장히 넘쳐나는 상황? 바로 이 정권이 앞뒤 안 가리고 돈을 마구 푼 탓"이라고 비판했다
- 장 대표는 전날(27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토론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며,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 바로 재개발·재건축까지 다 묶어놓은 이 정권의 부동산 폭정 탓"이라고 지적했다
-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정책 비판
- 장 대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발언에 대해 "심지어 상가, 사무실 고쳐서 집을 늘리겠단다"라며 "총리, 장관들부터 거기 들어가 살아보라"고 비판했다
- 그는 "결국 본인들이 다 망쳐놓고, 대출은 '조금이라도' 풀지 않겠다고 한다"며 "청년들, 서민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고도 했다
- 장 대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발언에 대해 "심지어 상가, 사무실 고쳐서 집을 늘리겠단다"라며 "총리, 장관들부터 거기 들어가 살아보라"고 비판했다
4.5.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여당 주도 법사소위 통과
-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골자 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도중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위원들이 법안을 의결했다
-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 민주당의 처리 방침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예고
- 민주당은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을 오는 29일 법사위 전체회의,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 민주당은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을 오는 29일 법사위 전체회의,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개정안의 주요 내용
-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송치 사건의 공소 제기 여부와 공소 유지, 영장 청구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은 경찰은 원칙적으로 1개월 안에 수사를 마쳐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1개월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 검사가 사건 관계인의 의견을 듣거나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되, 이를 수사와 명확히 구분해 직접적인 증거 수집이나 강제처분은 할 수 없도록 했다
- 피해자 보호 확대를 위해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고소인과 피해자뿐 아니라 고발인도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의신청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과 등사 권한도 부여되었다
- 수사 과정에서 작성되는 서류와 증거물 등을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하도록 해 수사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도 담겨 있다
-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대신 송치 사건의 공소 제기 여부와 공소 유지, 영장 청구 여부 등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 민주당의 검찰개혁 강조
- 박은정 민주당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검사는 이제 수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고, 경찰 수사의 완결성을 위해 검사는 보완수사 요구를 실질적으로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국민 위에서 군림해 왔던 무소불위 검사가 이제는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된 행정기관으로 바뀌게 됐다는 점을 선언한다"며 "검찰개혁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 박은정 민주당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검사는 이제 수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고, 경찰 수사의 완결성을 위해 검사는 보완수사 요구를 실질적으로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의 반발과 일방 처리 비판
-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충분한 심사 없이 법안을 일방 처리했다고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 박형수 의원은 "민주당이 각본대로 법안을 다 정리해 놓고 우리는 하루 종일 들러리를 세웠다"며 "법안을 검토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일정을 강행해 더 이상 소위에 참여할 의미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 김태규 의원도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에 맞춰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절차를 진행하는 데 상식 있는 법률가라면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충분한 심사 없이 법안을 일방 처리했다고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 '선관위 특검법'에 대한 여야 의견 접근
- 여야는 이른바 '선관위 특검법'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 김 소위원장은 "원내지도부가 수사 대상과 범위만 정하면 바로 통과할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으며, 박형수 의원도 "수사 대상과 범위가 마지막 쟁점"이라고 말했다
- 여야는 이른바 '선관위 특검법'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5. 국제 정세 및 북한 대외 무역 동향
5.1.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과 이란 전쟁 불만
-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에도 이란 전쟁 불만 여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3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증가했으나, 이란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미국 유권자 1246명의 답변을 수집한 로이터-입소스 공동여론조사 결과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3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증가했으나, 이란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란 전쟁 목표 설명 부족에 대한 유권자 불만
-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의 목표를 명확하게 유권자들에게 설명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69%가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로이터는 "미국, 이스라엘의 2월28일 이란 공습 이후 이란과 대결하는 것을 지지하는 비율은 40% 미만이었다"라며 "다른 사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했다
- 2003년 이라크 전쟁,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경우 초기 몇 달 동안은 각각 유권자 70%, 90%가 지지율을 보냈다는 갤럽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대조를 보였다
-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의 목표를 명확하게 유권자들에게 설명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69%가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 백악관의 입장과 정치 전략가의 분석
- 올리비아 웨일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 따라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최고사령관을 갖는 것이 미국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 2007년 조지 부시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알렉스 코넌트 정치전략가는 "백악관 관계자들은 1월부터 경제 문제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외교 정책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경제 문제에서 승리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 올리비아 웨일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 따라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최고사령관을 갖는 것이 미국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반도체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은 왜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을까? AI 반도체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며, 첨단 공정 지배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 때문입니다.
1. 반도체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와 TSMC의 공격적 투자 확대
반도체 시장의 '피크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TSMC는 AI 반도체 수요의 구조적 성장세와 첨단 공정 지배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1.1. TSMC의 역대급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
- TSMC의 2026년 2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402억 달러를 기록했다.
- 매출총이익률은 67.7%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회사가 제시한 목표 범위를 넘어섰다.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402억 달러를 기록했다.
- AI 반도체 수요가 호실적의 주요 배경
-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고성능컴퓨팅(HPC)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 3나노 및 5나노 공정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차세대 2나노 공정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 높은 팹 가동률, 원가 절감, 우호적 환율, 그리고 TSMC의 첨단 패키징 기술인 CoWoS(칩온웨이퍼온서브스트레이트)가 마진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고성능컴퓨팅(HPC)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 향후 전망 및 투자 계획 상향 조정
- 2026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446억~458억 달러로 전망된다.
- 차세대 2나노 공정 양산 초기 비용 부담은 AI 반도체 중심의 최첨단 공정 수요로 충분히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
- 2026년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을 기존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설비투자 규모도 520억~560억 달러에서 600억~640억 달러로 확대했다.
- 2나노 공정의 본격 양산과 해외 생산 공장 확대(미국, 일본, 유럽), 기존 생산라인의 최첨단 공정 재배치 작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 TSMC의 첨단 공정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AI 반도체 투자 확대 신호로 해석된다.
- 2026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직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446억~458억 달러로 전망된다.
1.2. TSMC의 글로벌 투자 확대와 구조적 성장세 전망
-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확대 공식 확인
- TSMC는 AI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대한 투자를 총 2650억 달러(약 392조 원)까지 늘린다고 공식 확인했다.
-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한 1650억 달러 투자 계획에 1000억 달러를 추가한 것이다.
- 이번 투자 확대는 AI 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며, 고객들의 강력한 수요가 수년에 걸친 구조적인 수요임을 강조했다.
- TSMC는 AI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대한 투자를 총 2650억 달러(약 392조 원)까지 늘린다고 공식 확인했다.
-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 신호
- 세계 AI 칩 생산을 주도하는 TSMC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확대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 TSMC의 설비투자 계획은 앞으로 반도체 수요를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 세계 AI 칩 생산을 주도하는 TSMC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확대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 애리조나 공장 증설 및 2나노 기술 적용
- 애리조나 공장 증설은 미국 내 주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차세대 2나노미터(nm) 양산 기술 적용에 투자가 집중될 계획이다.
- 4나노 기술을 적용한 1단계 시설은 이미 가동 중이며, 2나노 기술은 2분기부터 매출을 창출하기 시작하여 회사의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 애리조나 공장 증설은 미국 내 주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차세대 2나노미터(nm) 양산 기술 적용에 투자가 집중될 계획이다.
- 해외 생산 비용 부담과 장기 수익성 자신감
-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이 대만보다 4~5배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 해외 생산 비중이 커질수록 초기에는 수익성이 다소 희석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로 TSMC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황 CFO는 "금융시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사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부가가치 첨단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 덕분에 부품 가격 상승 압력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이 대만보다 4~5배 높다는 점을 인정했다.
- 차세대 성장 동력: 피지컬 AI 및 특화 공정 투자
- 피지컬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소니와 설립한 이미지센서 합작법인도 고객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 특화 공정 분야에서도 고객들의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피지컬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소니와 설립한 이미지센서 합작법인도 고객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1.3. TSMC의 글로벌 '속도전'과 대규모 투자 계획
- 일본 구마모토 공장의 초고속 건설 및 가동
-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농지 용도 변경이 4개월 만에 완료되고, 물과 전력 기반 시설이 초고속으로 구축되었다.
- 덕분에 TSMC 구마모토 공장은 2022년 4월 착공 후 2년 8개월 만인 2024년 말 첫 가동을 시작했다.
-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농지 용도 변경이 4개월 만에 완료되고, 물과 전력 기반 시설이 초고속으로 구축되었다.
- 대만 가오슝 최신 공장의 신속한 생산 돌입
- 세계 최첨단 2나노 공정 반도체 공장 다섯 동이 건설 중이며, 첫 번째 공장은 2022년 8월 착공 후 3년 2개월여 만인 지난해 4분기 생산에 돌입했다.
- 대만 정부는 기존 정유 공장 부지를 반도체 단지로 전환하고 초고압 송·변전망 및 재생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수년 걸리는 환경영향평가를 한 달 반 만에 마쳐 9개월 만에 착공이 이뤄졌다.
- 세계 최첨단 2나노 공정 반도체 공장 다섯 동이 건설 중이며, 첫 번째 공장은 2022년 8월 착공 후 3년 2개월여 만인 지난해 4분기 생산에 돌입했다.
- TSMC의 유례없는 '속도전' 배경
- AI 시대의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SMC가 유례없는 속도전으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이는 대규모 용수, 안정적 전력 공급, 강력한 산업 생태계라는 반도체 공장의 필수 입지 조건을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 일정에 맞춰 초고속으로 해결했기 때문이다.
- AI 시대의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SMC가 유례없는 속도전으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대만 내 5년간 공장 25개 신설 계획
- TSMC는 향후 5년간 자국 내 공장 25개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며, 이는 해외 투자에 쏠린 투자를 국내로 돌린다는 의미를 갖는다.
- 신축 부지로는 남부 가오슝 차오터우, 타이난, 서남부 자이, 북부 타오위안 룽탄 지역 등이 고려되고 있다.
- 이러한 계획은 미국 공장 증설로 인한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와 '미국의 TSMC'(ASMC) 변모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 TSMC는 향후 5년간 자국 내 공장 25개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며, 이는 해외 투자에 쏠린 투자를 국내로 돌린다는 의미를 갖는다.
- 미국 애리조나 공장 1000억 달러 추가 투자
- 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하고 다년간 지속될" 수요를 재확인하며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규모를 2650억 달러로 늘린다고 공식 확인했다.
- 이는 1000억 달러를 추가하는 것으로, 미국 고객들의 강한 수요에 대응하고 인텔 등 경쟁사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웬델 황 CFO가 밝혔다.
- 웨이저자 TSMC 회장은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이 1000억 달러가 2나노 이상 최첨단 공정의 웨이퍼 공장 4개 이상과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 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하고 다년간 지속될" 수요를 재확인하며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규모를 2650억 달러로 늘린다고 공식 확인했다.
- 3나노 공정 및 특화 공정 투자 계획
- 3나노 공정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만, 애리조나, 일본에 3나노 웨이퍼 공장을 각각 추가 건설하고, 일부 5나노 장비 라인을 3나노로 전환할 계획이다.
- 구마모토 공장 운영 자회사 JASM은 CMOS 이미지센서(CIS) 생산에, 독일 드레스덴 공장 합작회사 ESMC는 자동차 및 산업용 응용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3나노 공정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만, 애리조나, 일본에 3나노 웨이퍼 공장을 각각 추가 건설하고, 일부 5나노 장비 라인을 3나노로 전환할 계획이다.
1.4. TSMC의 장기 수요 전망과 시장 반응
- AI 반도체 장기 수요 전망 재확인
- 웬델 황 CFO는 "고객들의 강한 수요, 다년간의 구조적 수요를 계속 보고 있다"며 애리조나 사업 진행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 이는 공격적 설비투자와 급증하는 이익률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TSMC가 장기 수요 전망을 재확인한 것이다.
- 웬델 황 CFO는 "고객들의 강한 수요, 다년간의 구조적 수요를 계속 보고 있다"며 애리조나 사업 진행 상황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 경쟁 우위 확보 의지
- 황 CFO는 "우리는 고객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다른 누구에게도 먹을 것을 남겨둘 생각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 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라고 덧붙였다.
- 황 CFO는 "우리는 고객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다른 누구에게도 먹을 것을 남겨둘 생각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애리조나 거점 확장 계획
- 추가되는 1000억 달러는 공장 4곳 신설로 이어질 것이며, 최종적으로 애리조나 거점은 반도체 생산공장 10곳, 패키징 시설 2곳, 연구개발(R&D)센터 1곳을 갖추게 된다.
- 1호 공장은 이미 가동 중이며, 2호 공장은 장비 반입 시작, 3호 공장은 건설 진행 중, 4호 공장과 첫 첨단 패키징 시설은 사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 추가되는 1000억 달러는 공장 4곳 신설로 이어질 것이며, 최종적으로 애리조나 거점은 반도체 생산공장 10곳, 패키징 시설 2곳, 연구개발(R&D)센터 1곳을 갖추게 된다.
- 2나노 공정의 성장 동력화
- 1단계인 4나노 공정은 이미 가동되고 있으며, 2나노 공정이 다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나노는 2분기 첫 매출을 낸 데 이어 3분기부터 새로운 매출 축이 될 것이며,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1단계인 4나노 공정은 이미 가동되고 있으며, 2나노 공정이 다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투자 확대의 지정학적 배경
- 지진 다발 지역이자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대만에 첨단 반도체 생산이 편중된 데 대한 미국 정부의 지정학적 우려도 작용했다.
- 이번 투자 확대는 반도체 생산을 자국으로 돌리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훔쳐 갔다"고 비판하며, 임기가 끝날 때쯤 미국이 전 세계 반도체 생산능력의 50%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 지진 다발 지역이자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대만에 첨단 반도체 생산이 편중된 데 대한 미국 정부의 지정학적 우려도 작용했다.
- 시장 반응 및 주가 약세
- TSMC의 이런 행보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 중국 GF증권은 "TSMC의 설비투자 가속이 AI 사이클 본격화 후 1년 6개월~2년이 경과한 2025년에야 시작된 점은 점유율 상실이나 수요의 경쟁사 이전을 시사한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했고, 이후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가 나타났다.
- TSMC의 대만 상장 주가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지난 17일 7.3% 하락했다.
- TSMC의 이런 행보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 최신 기술 대만 우선 양산 원칙 재확인
- 황 CFO는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더라도 최신 기술은 대만에서 먼저 양산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차세대 반도체는 R&D 조직과 공장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해 대만에서 이뤄져야 하며, 안정화한 이후에야 해외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황 CFO는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더라도 최신 기술은 대만에서 먼저 양산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5. TSMC의 첨단 패키징(CoWoS) 병목 현상과 파운드리 경쟁 변화
- TSMC의 압도적 실적과 시장의 싸늘한 반응
- TSMC는 2분기 매출 402억 달러, 순이익 67.7%를 발표하며 자체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고, 고성능컴퓨팅(HPC)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약 40% 수준으로 상향하고, 연간 설비투자 계획도 560억 달러에서 640억 달러 선으로 늘렸으며, 애리조나 반도체 단지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해 누적 투자액을 2650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그럼에도 시장 반응은 싸늘하여,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암, 마이크론, 마벨 등 AI 반도체 기업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 업계에서는 캐펙스 확대를 수요에 대한 증명이 아니라 과잉투자 리스크로 읽기 시작했다.
- TSMC는 2분기 매출 402억 달러, 순이익 67.7%를 발표하며 자체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고, 고성능컴퓨팅(HPC)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 첨단 패키징(CoWoS) 병목 현상 심화
- 이러한 기류의 뒤에는 TSMC의 첨단 패키징(CoWoS) 병목이 있다.
- 웨이저자 TSMC CEO는 "CoWoS 생산능력은 올해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으며, 올해 CoWoS 수요는 약 100만 장으로 2024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었다.
- TSMC는 CoWoS 생산능력을 연간 약 80%씩 확대해 2024년 말 월 3만 5000장에서 2025년 말 약 7만 5000장으로 늘렸고, 올해 말에는 최대 13만 장까지 늘린다는 목표지만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 이러한 기류의 뒤에는 TSMC의 첨단 패키징(CoWoS) 병목이 있다.
- CoWoS 병목으로 인한 시장 영향
- CoWoS 리드타임은 52주에서 최장 78주에 이르고, 최신 2나노 공정은 이미 2028년치까지 예약이 마감되었다.
- 고객 쏠림도 뚜렷하여 엔비디아가 올해 CoWoS 물량의 약 60%를 확보했고,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상위 3개사가 전체 물량의 85% 이상을 가져가는 구조다.
- 웨이저자 CEO는 삼성전자·인텔의 추격 가능성에 대해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쌓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취지로 선을 그었지만, 자사의 패키징 병목을 완화하기 위해 경쟁사의 첨단 패키징 역량을 활용하는 데는 열린 태도를 보였다.
- CoWoS 리드타임은 52주에서 최장 78주에 이르고, 최신 2나노 공정은 이미 2028년치까지 예약이 마감되었다.
- TSMC CoWoS 병목이 바꾼 AI 공급망 경쟁
- 인텔의 자본 활용 전략: 인텔은 경쟁사의 자본을 끌어들여 신뢰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이 틈을 메우고 있다.
-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차세대 AI 시스템 'DGX 루빈 NVL8'의 호스트 CPU로 인텔 '제온 6'를 채택했으며, 소프트뱅크도 20억 달러 규모 지분 투자에 나섰다.
- 인텔은 1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고객으로 구글과의 계약을, AI 추론 아키텍처를 함께 설계하는 다년 계약을 삼바노바와 맺었다.
- 립부 탄 인텔 CEO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18A 수율이 내부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으며, 애리조나 팹 52는 89억 달러 규모의 미국 반도체과학법 지원을 바탕으로 18A 공정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
-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5년 한 해 178억 2600만 달러 매출에 103억 1800만 달러 영업손실을 냈고, 2024년에도 22억 49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 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차세대 AI 시스템 'DGX 루빈 NVL8'의 호스트 CPU로 인텔 '제온 6'를 채택했으며, 소프트뱅크도 20억 달러 규모 지분 투자에 나섰다.
-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 전략: 삼성전자는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 지난달 컴퓨텍스 2026에서 차세대 HBM인 HBM5의 실물 모델을 처음 공개했으며, 그 중심에는 자사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으로 만든 베이스다이가 있었다.
- 삼성은 지난해 11월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을 인텔·TSMC보다 먼저 시작했으며, 이후 엑시노스 2600을 시작으로 2세대 2나노 공정까지 순차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 'AI5'가 삼성 2나노 공정에서 테이프아웃을 마쳤고, 앤스로픽 역시 자체 AI 칩 생산을 삼성전자 2나노(GAA)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 맡기기로 했다.
- 다만 트렌드포스는 지난 4월 삼성 2나노 수율이 안정적 양산 기준인 60%에 못 미치는 50%대 중반에 머물러 있고, 후공정을 거치면 40%대로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달 컴퓨텍스 2026에서 차세대 HBM인 HBM5의 실물 모델을 처음 공개했으며, 그 중심에는 자사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으로 만든 베이스다이가 있었다.
- 파운드리 경쟁 기준 변화: 업계는 미세 공정 경쟁만으로는 더 이상 우열을 가릴 수 없으며, 첨단 패키징 확보 여부와 수율에 대한 고객 신뢰, 이를 뒷받침할 자본 조달력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고 전망했다.
- TSMC는 압도적 규모의 설비 투자로 격차를 굳히고, 인텔은 고객사의 지분 투자를 유치해 신뢰 공백을 메우며,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엮은 수직계열화로 승부를 보는 전략이다.
- TSMC는 압도적 규모의 설비 투자로 격차를 굳히고, 인텔은 고객사의 지분 투자를 유치해 신뢰 공백을 메우며,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엮은 수직계열화로 승부를 보는 전략이다.
- 인텔의 자본 활용 전략: 인텔은 경쟁사의 자본을 끌어들여 신뢰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이 틈을 메우고 있다.
2. 반도체 시장의 '피크아웃' 논란과 주요 변수
반도체 시장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 투자 차질, IT 수요 위축, 생산 증설 등 세 가지 변수로 인해 '피크아웃' 논란에 휩싸여 있다.
2.1.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에 대한 반론
- D램 공급과잉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
-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D램 공급과잉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2035년까지의 중장기 수급을 추정한 결과, 현재 공개된 투자 계획이 지연 없이 모두 실현되더라도 2031년부터 공급 부족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투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D램 공급과잉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DS투자증권의 D램 시장 수급 모델 분석
- D램 시장은 올해 심각한 공급 부족에 이어 내년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다.
- 2028~2030년에는 신규 생산능력(CAPA) 램프업(양산 물량 확대)으로 일시적으로 공급이 늘어나지만, 2031년 다시 공급 부족으로 전환되고 2032년 이후에는 신규 팹 추가가 없으면 부족 폭이 재차 확대되는 구조다.
- 공급 과잉 폭이 가장 큰 2029년에도 충족률(Sufficiency ratio)이 1.4%에 불과하여 가격 조정을 예상할 수는 있으나 구조적인 다운사이클이 전망되지는 않는다.
- D램 시장은 올해 심각한 공급 부족에 이어 내년에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다.
- AI용 메모리의 구조적 수요 확대
- 수요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의 구조적 확대가 자리한다.
- 올해 전체 D램 비트(bit) 수요의 12%를 차지하는 AI용 D램 비중이 2035년 약 4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전체 D램 비트 수요는 연평균 약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반면 웨이퍼 CAPA와 웨이퍼당 비트 개선율, HBM 트레이드 비율(trade ratio)까지 반영한 D램 4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창신메모리)의 실질 공급능력 증가율은 연평균 11.9%에 그친다.
- AI 인프라 시장이 장기적으로 연평균 약 20% 성장하는 시나리오만 유지되더라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중장기 CAPA 계획은 적정 공급 수준이며, 오히려 2030년대 중반 이후에는 추가 신규 CAPA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공급 부족 가능성이 크다.
- 수요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의 구조적 확대가 자리한다.
- 호남 반도체 공장의 공급 기여 시점
- 호남 반도체 공장(팹)은 2035년 이전 유의미한 공급 기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군공항 이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2029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용인 팹이 동시에 올라가는 상황에서 전력·용수·인력·극자외선(EUV) 장비 투자 부담을 감안하면, 빨라야 2032~2033년 착공해 2034~2035년 첫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호남 반도체 공장(팹)은 2035년 이전 유의미한 공급 기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에 대한 반박
- 토큰 비용 하락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서도 공급과잉을 전망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
- AI 투자는 광고·검색·클라우드 등 본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성격이 강해 서비스의 투자수익률(ROI)이 유지되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가속기 출하 증가율이 장기적으로 둔화되더라도 HBM과 AI 서버용 LPDDR 탑재량 증가는 계속될 것이다.
- 2022~2024년 신규 투자 공백을 감안하면 현재의 설비투자 확대는 오히려 공급 정상화 과정에 가깝고, 최근 발표된 대규모 투자 역시 대부분 2028년 이후에야 실질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직 업황 피크를 논하기에는 이르다.
- 토큰 비용 하락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서도 공급과잉을 전망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본다.
2.2. 반도체 수퍼사이클을 위협하는 3가지 변수
- 역대급 실적에도 제기되는 '정점론'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역대급 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며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이 전례 없는 규모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반도체 정점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가 반도체 시장 성장 속도의 정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역대급 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며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이 전례 없는 규모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 데이터센터 투자 차질: 전력 및 비용 문제
-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이나 취소는 AI 메모리 수요를 직접 흔들 수 있는 요인이다.
- 미국 뉴욕주는 전력 사용량 50메가와트(㎿) 이상인 신규 대형 데이터센터의 재량적 인허가를 1년간 중단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신규 건설과 기존 시설 확장을 2030년까지 제한하고 있다.
- 옴디아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장기적으로 연평균 12~20% 늘지만 발전량 증가율은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브루스 베이트먼 옴디아 대만 반도체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요 데이터센터 사업 가운데 전력과 용수 문제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위험이 있는 규모가 9~12기가와트(GW)에 달한다"고 했다.
-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 기반 1GW 데이터센터 구축비 추정치를 43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16% 높이는 등 사업비도 오르고 있다.
-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이나 취소는 AI 메모리 수요를 직접 흔들 수 있는 요인이다.
- 메모리값 급등: PC·스마트폰 수요 위축
- 메모리 업체들이 HBM·서버용 D램 등 고수익 제품에 생산 능력을 우선 배정하면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공급을 줄였다.
- 부품 원가가 완제품 가격에 반영되자 가격에 민감한 보급형 시장부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 옴디아는 올해 미국 PC 출하량이 전년보다 14.4% 줄 것으로 내다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도 전년 동기보다 11% 줄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 범용 메모리 고객사들이 재고 조정을 본격화하면 D램과 낸드 주문이 감소해 가격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
- 메모리 업체들이 HBM·서버용 D램 등 고수익 제품에 생산 능력을 우선 배정하면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공급을 줄였다.
- 메모리 3사 및 CXMT 증설: 2028년 공급 부담
- 메모리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는 공급 부족에 대응해 신규 팹과 기존 생산라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도 생산능력과 공정 기술을 고도화하며 이들 기업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팹의 가동 목표를 2029년으로 앞당겼고,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용인 첫 팹을 2027년 2월까지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를 약 270억 달러로 확대했다.
- 일부 신규 시설의 웨이퍼 투입이 본격화하는 2027년 하반기~2028년에 수요 증가율이 낮아지면 공급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메모리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는 공급 부족에 대응해 신규 팹과 기존 생산라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3. '피크아웃' 논란에 대한 상반된 시각
- 2023년 반도체 한파의 재현 우려
- 2022~2023년 반도체 시장 악화는 현재 고개를 드는 세 가지 변수(PC·스마트폰 재고 조정,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메모리 업체 생산량 미감소)가 겹친 결과였다.
- 삼성전자 DS부문의 2023년 연간 영업손실은 14조 8700억 원이었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각각 7조 7300억 원, 57억 4500만 달러(약 8조 51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2022~2023년 반도체 시장 악화는 현재 고개를 드는 세 가지 변수(PC·스마트폰 재고 조정,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 메모리 업체 생산량 미감소)가 겹친 결과였다.
- "이번에는 다르다"는 반론
- 이번 호황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는 평가도 많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서버용 D램과 HBM이 전체 D램 출하량의 57%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 과거에는 PC와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업황을 크게 좌우했지만, 현재는 AI 서버 수요가 물량을 흡수해 가격 급락을 방어할 수 있는 구조다.
-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도 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관련 투자가 올해 7790억 달러에서 2028년 1조 39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노무라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수요가 2025년 1070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3980억 달러로 늘 것으로 봤다.
- 이번 호황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는 평가도 많다.
2.4. 메모리 반도체 주가 약세의 기현상
-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폭락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주가 측면에서는 경기 침체를 뜻하는 약세장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2주 최고가인 1255달러에서 약 30%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매도세로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은 4000억 달러 이상 증발했다.
- 전 세계 반도체 관련 주식은 불과 한 달 만에 시가총액이 약 3조 3000억 달러 감소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주가가 최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주가 측면에서는 경기 침체를 뜻하는 약세장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 마이크론의 견조한 실적 지표
- 메모리 기업들의 근본적인 사업 전망과 실적 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견조하다.
- 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은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4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부문 매출만 253억 달러로 급증했다.
- 비GAAP(조정) 기준 총마진율은 84.9%로 전년 동기(39%) 대비 대폭 상승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은 사상 최고치인 183억 달러를 달성했다.
-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약 21% 증가한 500억 달러에 달하고, 총이익률은 86%에 육박하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약 3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영진의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 메모리 기업들의 근본적인 사업 전망과 실적 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견조하다.
- 주가 하락의 배경: '피크아웃' 우려
- 주가가 하락하는 배경에는 순환 주기(사이클)의 정점, 즉 '피크아웃'에 대한 시장의 강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 투자자들은 수치 자체보다 현재의 이례적인 고수익률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전통적으로 메모리 산업은 경기 변동에 매우 민감하며, 기록적인 마진은 늘 경쟁업체들의 설비 증설과 공급 과잉, 이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 주당 약 885달러 선에 거래되는 마이크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0배 수준이며, 회사가 제시한 4분기 연환산 실적 기준 PER은 약 7배에 불과하다.
- 이처럼 극도로 낮은 PER은 시장이 현재의 실적 유지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 주가가 하락하는 배경에는 순환 주기(사이클)의 정점, 즉 '피크아웃'에 대한 시장의 강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 시장 평가에 대한 시각 차이
- AI 수요가 지속적인 공급 부족을 유발해 메모리 가격이 2027년까지 고점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비관론에 따른 저평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 반면 이번 분기가 실제로 사이클의 정점이라면 현재의 기록적인 실적은 시장의 함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 다만 현재로서는 실적 지표 어디에서도 경기 둔화의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 AI 수요가 지속적인 공급 부족을 유발해 메모리 가격이 2027년까지 고점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비관론에 따른 저평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2.5. 반도체 주가 약세의 진짜 이유: AI 산업의 지속 가능성 의문
- AI 산업의 수익성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장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시장은 이미 발표된 실적보다 AI 산업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와 TSMC 모두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AI 투자 사이클이 지속될 수 있는지에 쏠려 있다.
- 실적 개선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앞으로는 AI 산업의 수익성이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는 "시장은 이미 발표된 실적보다 AI 산업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거대언어모델(LLM) 토큰 지출과 수익성
- AI 산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거대언어모델(LLM) 토큰 지출 관련 데이터를 언급했다.
- AI 서비스 이용은 늘고 있지만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걸맞은 수익이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투자 대비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AI 투자 확대 속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AI 산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거대언어모델(LLM) 토큰 지출 관련 데이터를 언급했다.
- AI 산업 구조와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
- AI 산업은 전력과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를 거쳐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다.
- AI 서비스의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치면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GPU와 HBM을 비롯한 반도체 수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전력 인프라도 AI 산업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전력 인프라 확충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여건이 "향후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투자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AI 산업은 전력과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를 거쳐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다.
-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도 장기적인 변수로 제시했다.
- "미국의 첨단 반도체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도 자체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AI 공급망과 산업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도 장기적인 변수로 제시했다.
- 주가는 미래 기대를 반영
- "기업 실적은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지만 주가는 앞으로의 기대를 반영한다"며 "당분간 시장은 반도체 기업의 실적보다 AI 산업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 실적은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지만 주가는 앞으로의 기대를 반영한다"며 "당분간 시장은 반도체 기업의 실적보다 AI 산업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3·4·5 비전'의 핵심 내용은?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1인당 국민총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반도체 초호황과 AI 산업 전환을 성장 기회로 삼아 경제 도약을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1.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2026년 7월 15일자 KOVRA NEWS는 인텔의 EUV 노광장비 투자, TSMC의 역대급 매출과 하반기 가이던스, ASML의 수주 잔고, 골드만삭스의 반도체 업황 분석, 애플 주가 상승, 일본의 자율주행 인프라 및 광통신 반도체 유치, 그리고 삼성전자의 호남 반도체 투자 관련 내부 갈등 등 반도체 산업의 주요 동향과 기업 전략을 다룬다.
1.1. 인텔의 아일랜드 팹 투자 및 EUV 기술 선도
- 인텔, 아일랜드 팹 34에 8조 원 투자
- 인텔은 아일랜드 렉슬립의 '팹 34'에 50억 유로(약 8조 4천800억 원)를 투자하여 공장을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늘리며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
- 이 팹은 2년 전 자금난으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지분 49%를 매각했다가 올해 프리미엄을 주고 다시 사들인 곳이다 .
- 인텔 부사장은 이번 투자가 아일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제조 생태계의 최전선에 유지하고 글로벌 기술 지형에서 이 지역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 유럽 내 유일한 EUV 첨단 반도체 공장
- '팹 34'는 유럽 전체에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하여 대량 양산을 하는 유일한 첨단 반도체 공장이다 .
- 아일랜드 총리는 이번 투자를 아일랜드의 기술력과 유럽 내 선도적 제조 생태계 입지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시로 평가했다 .
- 유럽연합(EU)은 아시아에 편중된 반도체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럽 반도체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텔 팹 34는 유럽 공급망 안보의 보루 역할을 한다 .
- 인텔의 재정 상황 개선 및 AI 산업 기회
- 인텔은 2024년 재정난 해소를 위해 아폴로에 매각했던 공장 지분 49%를 올해 142억 달러에 다시 인수했으며, 이를 위해 60억 달러 이상의 신규 부채를 조달할 예정이다 .
- 인텔 주가는 지난 6개월간 반도체주 랠리에 힘입어 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기업들의 컴퓨팅 용량 수요 급증으로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춘 인텔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1.2. TSMC와 ASML의 실적 및 하반기 가이던스 주목
- TSMC의 역대 최고 2분기 매출
- TSMC는 2분기(4~6월) 누적 매출이 1조 2천703억 대만달러(약 59조 7천억 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36% 급증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 이는 시장 전망치(1조 2천640억 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이며, 엔비디아와 애플의 선단 공정 칩 수요 확대가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 국내 증시가 수급 불안과 반도체 업종 레버리지 물량 출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TSMC의 하반기 가이던스가 'AI 피크아웃 우려'를 잠재울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TSMC의 향후 전망 및 관전 포인트
- 시장은 16일 예정된 TSMC의 종합 실적 발표에서 연간 가이던스 상향 여부와 선단 공정(3·5나노)의 단가 인상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
- TSMC는 올해 달러 기준 연간 매출 30% 이상 성장을 공언하며 설비투자(Capex) 가이드라인을 520억~560억 달러로 조정한 바 있으며, 내년 설비투자는 730억 달러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 TSMC가 선단 공정 가격 인상을 공식화하고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상향 조정하면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
- ASML의 EUV 수주 잔고와 반도체 설비투자 가늠
- TSMC에 앞서 15일 실적을 발표하는 ASML의 관전 포인트는 단기 실적보다 향후 메모리(HBM·DRAM) 및 파운드리 설비투자의 바로미터가 될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수주 잔고 추이다 .
- ASML은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반영하여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60억~400억 유로로 상향 조정했으며, CEO는 "AI 관련 투자로 선단 공정 칩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
-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압박 속에서도 ASML이 첨단 EUV 노광장비의 신규 주문 성적표를 내놓는지가 하반기 반도체 장비 시장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 AI 트렌드 견고성 및 반도체 수급 전망
- 업계 관계자는 TSMC의 역대급 매출과 ASML의 신규 수주 데이터, TSMC의 하반기 성장률 가이던스가 'AI 트렌드의 견고한 확장성'을 재차 증명하고 글로벌 반도체 수급이 상방 모멘텀을 맞이할지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3. TSMC의 첨단 공정 중심 고성장 및 사업 구조 재편
- TSMC의 6월 및 상반기 역대급 매출
- TSMC는 2026년 6월 연결 기준 매출이 약 20조 5천억 원을 기록하여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 대비 67.9% 급증한 역대급 월간 실적을 달성했다 .
- 5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6월에는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이는 AI 서버용 GPU, AI 가속기, 맞춤형 ASIC 등 고성능컴퓨팅(HPC)·AI용 첨단 로직 수요가 지속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
-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약 111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으며, 특히 6월 단일 월 매출이 전체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
- 첨단 공정 및 HPC 중심 사업 구조 재편
- TSMC의 실적 성장은 첨단 공정 중심의 수요 확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
- 2026년 1분기 기준 3나노 공정은 매출의 25%, 5나노 36%, 7나노 13%를 차지하여 7나노 이하 첨단 공정 비중이 전체의 74%에 달했다 .
- 최종 용도별로는 HPC 비중이 61%로 스마트폰(26%)을 크게 상회하며, 사업 구조가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 생성형 AI, 추론,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신규 수요 확대와 함께 첨단 로직과 HBM을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CoWoS, SoIC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TSMC는 N2, N2P, A16 등 차세대 공정과 3D 패브릭(3DFabric) 기술 투자를 확대하며 대응하고 있다 .
- 향후 실적 전망 및 투자 계획
- TSMC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90억~402억 달러(약 58조 1852억 원~약 59조 9752억 원)로 제시했으며, 이번 실적을 감안할 때 가이던스 상단에 근접한 수준에서 분기 실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
- 다만 2나노 공정 양산 초기 비용 부담으로 2026년 연간 매출총이익률이 2~3%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지목된다 .
- TSMC는 2026년 연간 기준으로도 달러 기준 30% 이상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설비투자 규모는 520억~560억 달러(약 77조 5858억 원~약 83조 553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70~80%는 첨단 공정 기술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
- TSMC의 시장 지배력 유지 전망
- 업계 전문가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첨단 공정 생산 역량을 갖춘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는 제한적이어서 TSMC의 시장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 향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공정별·용도별 매출 비중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4. 골드만삭스의 반도체 업황 분석 및 코스피 전망
- 코스피 급락의 주요 원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지목했다 .
- '코스피,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시험하다'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최근 출시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급격한 디레버리징(강제 매도)이 장중 변동성을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부 2배 레버리지 ETF가 하루 동안 30% 넘게 하락하면서 운용사들이 목표 레버리지 비율을 맞추기 위해 기초자산을 추가 매도했고, 이 과정에서 주가 하락이 다시 매도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발생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
- 기관 및 외국인 순매도 분석
- 골드만삭스는 국내 기관 순매도의 62%가 ETF 청산 물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
-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 3천만 달러, 15억 달러를 순매도했으며, 특히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은 프로그램 매매 등 패시브 자금에서 발생했고 규모는 11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 다만 지수 하락 폭에 비해 기관 투자자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은 제한적이었고, 일부 추세 추종형 헤지펀드에서만 선별적인 매도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
- 반도체 업황 고점론 반박 및 견조한 기초여건
- 골드만삭스는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반도체 업황 고점론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
-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했지만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지 않고 있으며, 공급 부족으로 생산능력(CAPA) 확대가 2028년 하반기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업황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
- 이번 조정 역시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유동성에 따른 포지션 청산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
- 코스피 기술적 지지선 및 투자 전략
-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6800선을 가장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
- 6800선이 무너지면 다음 지지선은 전일 종가 대비 약 4.5% 낮은 650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마저 이탈할 경우 6100~6000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
- 골드만삭스는 "최근 코스피의 하루 변동 폭이 통상적인 표준편차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6100~6000선이 보다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 또한 "극심한 변동성을 활용해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아진 메모리 반도체와 기술주 가운데 투자 확신이 높은 종목을 선별적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1.5. 반도체 급락 국면 속 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 애플 주가 급등 및 시가총액 증가
-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반도체·클라우드 대형주를 짓누르는 가운데 애플 주가가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두 달 새 6천500억 달러(약 975조 원) 늘었다 .
- 13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317.31달러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으며, 지난달 25일 저점(275.15달러) 이후 16% 반등하여 시총은 4조 6천600억 달러로 불어났다 .
- 다른 지수 및 M7 대비 애플의 성과
-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10%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 상승, 나스닥 100지수는 0.3% 오르는 데 그쳤다 .
- 애플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17%로 이른바 '매그니피선트7'(M7) 가운데 가장 높다 .
- 신형 시리 지연 등으로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의 보수적 행보가 AI 투자 성과에 대한 회의론이 커진 최근에는 오히려 자산으로 재평가받는 셈이다 .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과 애플의 대응
- 애플의 강세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마진을 위협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
- 애플은 지난달 25일 모든 맥·아이패드·홈기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하루 낙폭을 초래했다 .
- 애플은 저렴한 메모리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반도체 업체 두 곳으로부터 중국 판매용 기기에 들어갈 반도체 부품을 구매하는 것을 허용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 새로운 성장 동력 및 실적 전망
-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과거에도 가격을 인상했지만 판매량은 계속 확대되어왔다며 가격 인상이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
- 투자자들은 오는 9월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
- 애플은 협력업체에 올해 폴더블 아이폰 생산 목표를 종전 700만~800만 대에서 약 1천만 대로 늘려 준비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 애플의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매출은 약 15%, 순이익은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잉여현금흐름(FCF)은 사상 최대인 1천4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
- 주가에 반영된 기대감 및 애널리스트 평가
- 다만 이러한 기대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
- 애플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4배로 테슬라를 제외한 M7 중 가장 높으며, 애널리스트 매수의견 비율도 61%로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엔비디아(90%)보다 낮다 .
1.6. 일본의 자율주행 통신 인프라 정비 및 광통신 반도체 공정 유치
- 일본 정부의 자율주행 통신 인프라 구축 계획
-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무인 자율주행차 1만 대 운행 목표에 맞춰 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
- 일본 총무성은 무인 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 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충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레벨4' 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망 실증 비용을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
- 일본 도로교통법은 레벨4 자율주행의 경우 차량이나 교통상황에 대한 원격 감시를 의무화하고 있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
- 총무성은 2027년까지 지침을 마련하고 전송 속도나 지연시간 등의 조건을 정리하여 관련 기업들의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며, 제조사마다 다른 지능형 교통체계(ITS)의 통신 규격과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하고 자동차 제조사와 통신사의 협력도 도모하기로 했다 .
- 자율주행 기술 육성 목표
- 일본 정부는 2023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2027년까지 100곳 이상에서 실현하고 2030년까지 자율주행 노선버스·택시·트럭 등을 1만 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 정부는 자율주행기술을 대표 성장 전략 17개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
-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의 일본 투자 유치
-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스라엘의 광통신용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타워세미컨덕터가 니가타현 묘코시와 도야마현 우오즈시에 생산 공정을 확충하고 내년 5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 광통신용 반도체는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인공지능(AI)·자율주행 시대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저전력·초고속 통신용 반도체이다 .
- 타워세미컨덕터가 일본에 투자하는 총 사업비는 6천억 엔(약 5조 5천300억 원) 규모로, 일본 정부가 경제안전보장추진법에 따라 1천600억 엔(약 1조 4천70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
- 경제산업성은 이 회사의 광통신 반도체 생산 공정 계획을 승인하면서 10년간 생산을 지속할 것과 일본 내 광통신 반도체 수급이 부족할 경우 우선 공급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
1.7. 삼성전자 호남 반도체 투자 관련 내부 불협화음
- 이재용 회장의 투자 공언과 경영진의 부담 표명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호남에 대규모 투자를 공언했으나, 실무를 책임지는 경영진은 "부담스럽다"며 겉과 속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 지난 13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이하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사측(삼성전자 경영진)과의 두 차례 미팅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폭로했다 .
- 노조는 "일할 사람도, 투자할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계획이라면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경영진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
- 시장 혼란 및 의사결정 구조 균열 우려
- 경영진의 이러한 발언이 사실이라면 시장과 주주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줄 수 있다 .
- 이재용 회장이 직접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호남 지역 반도체 투자를 공언한 상황에서, 경영진이 "부담스럽다"며 엇박자를 내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
- 정보기술(IT) 및 재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삼성의 의사결정 구조에 심각한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 전문가 진단 및 프로젝트 표류 가능성
- 윤용필 한국외대 초빙교수는 총수가 직접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를 경영진이 공식 미팅에서 '부담'으로 치부한 것은 최고경영진과 실무진 간의 전략적 싱크로율 수립 과정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 그는 이어 "애초 투자 의지 없는 '보여주기식' 행보로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시장에 심어주기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 노조의 지적처럼 일할 인재도, 투자할 회사도 확신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라면 결국 졸속 추진이거나 대외 압박에 밀려 억지로 짜낸 계획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
- 이재용 회장의 '투자 못박기'가 무색하게 경영진이 발을 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는 시작도 하기 전에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
2. 주요 산업별 기술 개발 및 경제 성장 전략
2026년 7월 15일 주요 뉴스에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분석, 퓨리오사AI의 NPU 증산 계획,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TFT 설비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소재 사업 매각, 디스플레이 업계의 하반기 신작 출시 전 숨고르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동향과 기술 개발 소식을 다룬다. 또한 LG화학의 OLED 핵심 특허 방어, 스트레스솔루션의 AI 기반 공황발작 감지 기술, LS일렉트릭의 직류전력 핵심기술 개발, 기계연의 전기차 배터리 냉각 기술, 한화비전의 소리 기억 AI 기술, 국민대의 차세대 태양전지용 양자점 대량 합성 기술 개발 등 혁신적인 연구 성과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3·4·5 비전'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제 도약 전략이 제시된다.
2.1. 진공/반도체 기업/EUV/D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 골드만삭스 "반도체 고점론 시기상조…ETF 강제 매도가 변동성 증폭"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국내 증시 급락에도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고점론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급락은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기계적인 디레버리징(강제 매도)이 변동성을 키운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
- 골드만삭스는 국내 기관 순매도의 62%가 ETF 청산 물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도 프로그램 매매 등 패시브 자금이었다고 밝혔다 .
- 반도체 업황의 기초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며, 생산능력(CAPA) 확대도 2028년 하반기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 코스피의 주요 기술적 지지선으로 6800선을 제시했으며, 극심한 변동성을 활용해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메모리 반도체와 기술주 중 투자 확신이 높은 종목을 선별적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 퓨리오사AI, NPU 내년 '4만장' 2배 증산…엔비디아 독점에 도전
-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특화 칩 '레니게이드(RNGD)'의 생산 물량을 내년까지 4만~5만 장으로 대폭 확대한다 .
- 이는 올해 2만 장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AI 시장의 빠른 변화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추론 연산 요구 증가, 전력 효율성 중요도 상승이 생산 확대 배경이다 .
- 레니게이드는 200W 수준의 전력으로 해외 고성능 GPU와 비슷한 성능을 내며, 같은 전력 조건에서 2배 이상 토큰을 생성하여 AI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TCO)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
-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모델과 삼성SDS에서 성능 검증을 마치고 실제 서비스와 구독형 클라우드에 탑재될 예정이며, 실수요 증가로 생산량 확대 계획이 앞당겨졌다 .
- 퓨리오사AI는 조 단위 규모의 중장기 연구개발(R&D)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이며, 2나노미터(㎚) 기반의 3세대 '스토크' 칩에 투입될 예정이다 .
- 3세대 스토크 칩은 엔비디아의 'NV링크' 장벽을 넘기 위해 글로벌 통신 반도체 강자인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고속 이더넷 기반 칩투칩(Chip-to-Chip) 링크 기술을 통합할 방침이다 .
- 퓨리오사AI 관계자는 양산 안정화와 칩 공급 지속성을 앞세워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2.2. 디스플레이/OLED/제4차 산업 등 관련
- LGD, 이달 말 6세대 TFT 설비 투자 심의…신기술 생산라인 확보 차원
-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파주 사업장에 단행할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박막트랜지스터(TFT) 설비 투자를 위한 심의를 진행한다 .
-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1조 1060억 원 규모 신기술 인프라 투자 일환으로, 스퍼터, 화학기상증착(CVD), 열처리 장비 등 TFT 설비에 대해 순차적으로 심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 이들 설비는 4면 벤딩 디스플레이, 저온다결정실리콘산화물 플러스(LTPO+) 등 신기술 개발과 중장기적으로 모바일 OLED 생산 역량을 키우려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LG디스플레이는 5월에 6세대 증착기는 선익시스템을, 진공물류 설비는 아바코를 납품 업체로 선정하고 설비를 주문한 바 있으며, 이어서 TFT 공정 설비까지 확보하여 디스플레이 공정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
-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은 크게 TFT-증착-봉지-모듈의 공정을 거치는데, 증착은 핵심 공정이지만 이 설비만으로는 패널 생산 역량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TFT 설비 투자가 필수적이다 .
- 업계 관계자는 장비 리드타임이 긴 증착 공정 설비를 우선 발주하고, 상대적으로 리드타임이 짧은 TFT 설비를 후속으로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
- 코오롱인더, 디스플레이·PCB용 소재사업 매각 추진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디스플레이 코팅액과 PCB용 필름 소재 사업의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 공시를 통해 기능소재 및 이미지 소재 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인 IMM PE(Private Equity)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스페셜티 사업본부 산하의 OC(오버코트: Overcoat), OLED 봉지재 및 DFR(드라이필름) 사업 및 관련 지분의 양도거래를 추진한다 .
- OC는 디스플레이 패널 내 컬러필터 표면의 평탄화를 통해 액정 구동 및 패널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OLED 봉지재는 OLED 패널 발광층을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DFR은 감광성 필름으로 PCB 전기회로 형성에 사용되는 재료이다 .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양도 거래를 재무구조 개선, 신사업 투자 등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고부가 주력 사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비수기 진입한 디스플레이, 하반기 신작 출시 전 '숨고르기' 돌입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 둔화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예년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하고 LG디스플레이는 다시금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치는 매출 5조 6018억 원, 영업손실 952억 원으로, 모바일 OLED 패널 비수기 진입과 일회성 비용(희망퇴직 위로금 등) 반영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약 7조 원, 영업이익 4천억 원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은 소폭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 2분기는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와 3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패널 출하량이 감소하는 시기이며,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
- 업계는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양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OLED 패널까지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LG디스플레이 역시 BOE 등 중국 업체들의 아이폰18 공급망 미진입에 따라 견조한 소형 OLED 패널 공급이 예상된다 .
-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애플 패널 공급망 진입 어려움으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유지될 전망이며, 메모리 가격 확대와 AI 스마트폰 수요 확대로 높은 단가의 패널 공급이 확대되는 만큼 이러한 입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 폴더블 대전 막 오른다 … 삼성·애플 신작에 OLED 업계 '기대감'
- 삼성전자가 22일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애플도 올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 글로벌 양강의 신제품 출시가 맞물리며 침체됐던 폴더블 시장이 다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OLED 업계에도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6'에서 갤럭시 Z 폴드8과 플립8, 폴드8 울트라 등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존 제품보다 화면 가로 폭을 넓힌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
- 애플도 9월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과 마찬가지로 가로 비율을 넓힌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전년보다 약 24% 증가한 2750만 대를 기록하고, 시장 규모는 약 4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 특히 애플의 시장 진입은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앞당길 핵심 변수로 꼽히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축이 바(Bar)형 스마트폰에서 폴더블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3분기부터는 모바일 OLED 출하량 증가와 신제품 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Z 폴드8·플립8을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첫 폴더블 아이폰에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아이폰18 시리즈와 애플워치용 OLED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
- 증권가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 모바일 OLED 성수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다시 1조 원대를 회복하고, LG디스플레이도 연간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2.3. 기술 개발/R&D 등 관련
- 전자 소재 키우는 LG화학…OLED 핵심 특허 지켰다
- LG화학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소재 특허인 '전자적 응용을 위한 중수소화된 화합물'의 유효성을 대법원에서 최종 인정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
- 이 특허는 유기화합물에 포함된 수소 일부를 중수소로 치환하여 분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재의 내구성과 수명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
- 대법원은 해당 특허가 명세서 기재 요건을 충족하고 기존 기술과 실질적으로 동일하지 않으며 통상의 기술자가 쉽게 도출할 수 없는 진보성을 갖췄다고 판단하여 LG화학의 독창성을 법적으로 인정했다 .
- LG화학은 OLED를 비롯해 반도체 및 전장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전자소재 사업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더블업(Double Up)' 전략을 발표했다 .
- 회사는 반도체·전장·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자소재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선행 연구개발 조직도 신설했으며, OLED 소자의 공통층 소재(HIL·HTL·ETL)와 발광층 소재(EML)를 생산하고 있다 .
- 업계에서는 OLED 시장이 성장할수록 소재 특허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허 유효성 논란은 일단락되었지만 특허 침해 여부를 가리는 민사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
- "공황발작 AI가 먼저 감지"…스트레스솔루션, 초개인화 기술 개발
-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공황발작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PAI(공황발작 초기감지·Panic Attack Index) 알고리즘과 생체신호 기반 실시간 초개인화 중재 기술을 개발했다 .
- 연구의 핵심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HRV(심박변이도), ECG(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 분석하여 공황발작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PAI 알고리즘이다 .
- 사용자의 생체신호 기준선(Baseline)과 실시간 변화를 비교·분석해 공황발작 위험도를 산출하며, 위험 수준이 높아질 경우 즉각적인 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
- 스트레스솔루션은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실시간 사운드웨이브를 동기화하는 초개인화 중재 기술도 구현했으며, 이는 사용자의 생체데이터를 지속 분석하고 그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중재를 제공하는 양방향(Closed-loop) 방식이 특징이다 .
- 연구개발 과정에서 PAI 알고리즘 성능, 공황발작 위험 알림 정확도, 사운드웨이브 동기화 성능, HRV 개선 지표 등 핵심 목표를 달성했으며, 관련 국내 특허를 각각 출원하고 추가 임상연구를 통해 기술의 유효성과 임상적 근거를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
-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연구가 AI와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맞춤형 중재를 제공하는 디지털 멘탈헬스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
- LS일렉트릭, 인피니언과 MOU… 직류전력 핵심기술 개발
- LS ELECTRIC(이하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 R&BD캠퍼스에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I 데이터센터와 직류(DC) 전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 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재생에너지와 ESS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망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전력 손실을 줄이고 계통 운영 효율을 높이는 DC 전력 기술이 미래 전력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과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반 DC 전력 솔루션을 개발한다 .
- LS일렉트릭은 전력 시스템과 산업자동화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설계와 통합, 구축을 맡아 상용화를 주도하고, 인피니언은 전력반도체와 전력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성능 DC 전력 인프라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
- LS일렉트릭 안길영 생산/R&BD 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인피니언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DC 전력 인프라 핵심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 냉각액 85% 덜 쓰고 성능은 그대로…기계연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냉각액 사용량을 기존 방식보다 85% 줄이면서 급속 충·방전 때도 리튬이온 배터리팩의 온도를 35℃ 이하로 유지하는 '분사형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
- 이 기술은 배터리팩 상부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를 직접 분사하고, 하부는 액체에 일부만 잠기게 하는 방식으로, 분사된 액체의 흐름과 대류 효과를 결합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힌다 .
- 성능시험 결과 급속 충·방전 조건인 4C-rate에서도 배터리팩의 온도가 35℃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배터리 전체를 액체에 담그는 기존 완전 액침냉각 방식과 비교하면 액체 사용량을 약 85% 줄여 냉각 시스템의 무게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 기존 공랭식과 수냉식 냉각 기술은 여름철이나 급속 충·방전 환경에서 배터리팩의 온도 상승 제어에 한계가 있었고, 완전 액침냉각은 성능은 뛰어나지만 많은 양의 액체가 필요해 무게와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
- 이번 분사형 액침냉각은 적은 양의 비전도성 액체를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열관리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고출력·고발열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방지와 경량화에 매우 유망하다. 또한, 사용된 비전도성 액체는 불연성이어서 화재 발생 시 소화 기능도 수행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
- 연구팀은 전기차뿐 아니라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의 냉각 분야에서도 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최적 냉각 성능을 내는 신규 액체 발굴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
- 김진섭 책임연구원은 적은 양의 비전도성 액체로 효율적인 냉각과 화재 위험 저감이 가능하며, 무게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전기차와 ESS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한화비전, '치명적 망각' 난제 풀었다…소리 기억하는 AI기술 개발
- 한화비전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공동연구팀이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기술에 기반한 음향 분류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국제 음향 AI 경진대회 '디케이스 2026 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했다 .
- 공동연구팀은 7개 부문 중 '도메인 비의존 오디오 분류를 위한 점진 학습' 부문에서 21팀 가운데 1위에 올랐으며, 소리 수집 출처를 알 수 없는 환경에서 아기 울음소리, 개 짖는 소리, 화재 경보음 등 10종의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 공동연구팀은 AI의 '치명적 망각' 해결에 집중했으며, 기존 오디오 인식 AI는 녹음 장비나 장소, 주변 소음 등 환경이 달라지면 성능에 영향을 끼치고 새로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과거 학습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약점이 있었다 .
- 이는 특정 목적으로 제작된 AI 모델들 규모가 초거대 범용 AI 모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아서 발생하는 문제이며, 특히 외부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보안, 산업 안전 등 분야에서 AI 기술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
-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연속 학습 기술에는 과거 학습한 소리 특징을 재현해 활용하는 '딥인버전 기반 생성형 리플레이' 기법이 적용되었으며, 딥인버전은 추가 데이터 수집 없이 소리별 분류 모델이 과거 학습한 소리와 유사한 음향 데이터를 스스로 재현하고 역산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
- 이 기법을 통해 각 단계에서 AI가 배운 내용을 보존하여 새 학습 과정에서 기존 내용이 훼손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
- 한화비전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음향 정보를 쌓아가는 이번 기술을 차세대 AI 보안 솔루션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임정은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연속 학습 기술이 외부 환경 속 보안 카메라 적응 능력과 직결된 것으로, 새 기술을 미래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국민대, 차세대 태양전지용 양자점 대량 합성 기술 개발
- 국민대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 국민대 김영훈 화학과 교수 연구팀과 김재혁 석사과정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고균일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대량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
-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우수한 광학·전기적 특성 때문에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합성법은 합성 규모를 확대할수록 입자의 크기와 품질이 불균일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
-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구체의 확산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하고 핵생성과 결정 성장 단계를 분리·제어하는 전구체 확산 제어 기반의 고균일 대량 합성법을 개발했다 .
- 연구팀은 이를 통해 대량 합성 기반 소자에서도 15%를 넘는 광전변환효율을 올리며 대량 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
2.4. 국내외 제조업 등 산업 관련
- 성장률 3%·수출 4강·국민소득 5만달러…李대통령, 경제 도약 승부수
- 이재명 대통령은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1인당 국민총소득 5만 달러를 목표로 하는 '3·4·5 비전'을 공개하고 반도체 초호황과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을 성장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 이 대통령은 경제 도약을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조기 추진하고 규제 합리화 등 구조개혁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장과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
- 올해 상반기 수출이 5천억 불에 육박하는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며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
- 하반기에는 경제 대전환을 가속하여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 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 특히 3대 메가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고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
- 지속가능한 성장 엔진을 가동하는 한편으로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역량 개발 등에 있어서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재정, 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이 대통령은 이번 하반기에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반도체 생산능력·AIDC 확충..."피지컬AI, 국가전략산업으로"
- 정부는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중심으로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
- K-반도체 성공 신화 완성
-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을 확 늘려 용인과 평택의 수도권 팹을 조기에 완공하여 5년 내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고, 서남권 반도체 팹 4기 구축에 총 800조 원을 투자한다 .
- 충청권은 천안과 온양에 HBM 팹 건설에 156조 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키우고, 영남권은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와 소부장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
-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늘려 2032년까지 HBM 이후의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개발 지원에 2천억 원, 2031년까지 데이터센터용 NPU 개발에 7천억 원, 2030년까지 미래차와 로봇 등에 특화된 NPU 개발에 1조 3천억 원의 R&D 투자에 나선다 .
- SiC 전력반도체 고도화와 질화갈륨 등 차세대 소자 개발에 2032년까지 5천억 원, 첨단 패키징 실증 지원에 2031년까지 4천억 원을 투입한다 .
-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은 30개로 늘리고 반도체 아카데미도 6곳으로 확대해 반도체 인력을 육성하며, GIST 내에 설치되는 Arm스쿨로 반도체 인력 10만 명 양성에 속도를 낸다 .
-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하고 1조 7천억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 지원에 나서며, 전력반도체에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에 나선다 .
- AIDC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 8.4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자유치를 포함해 550조 원을 쏟아부어 2028년 상반기 내에 착공해 2029년부터 단계적 운영에 나선다 .
- SK그룹이 울산에서 1GW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4GW 규모 추가를 검토하고, GS는 동해에 2.4GW, 네이버는 세종을 비롯한 지역에 1GW급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꾸린다 .
- AI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기술과 장비를 국산화해 내년부터 국가 전략산업화를 추진하고,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에 따라 클러스터를 지정해 전후방 산업 육성 거점을 세운다 .
- 첨단 GPU 약 5만 장을 차질없이 확보해 국가 AI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배분계획을 수립하며, 올해 3분기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착공에 나서고, 올 하반기에 슈퍼컴퓨터 6호기 운영도 개시한다 .
- 국제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AI 기능을 집적하는 AI 허브를 조성하고 5개 다자개발은행 AI 협력센터를 유치해 시그니처 AI 프로젝트 발굴도 지원한다 .
- 국가데이터기본법을 제정해 국가데이터 표준화와 데이터 확보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과 민간의 AI 학습용 데이터 통합제공시스템을 마련한다 .
- 저작물 학습데이터 거래 활성화 방안, 개인정보 포함 데이터의 활용 혁신방안을 마련해 AI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나선다 .
- 피지컬AI 국가전략산업 육성
- 피지컬AI 글로벌 1강 도약을 위해 범부처 피지컬 AI 데이터 집적과 활용을 위한 데이터라이브러리를 내년부터 구축해 합성 실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
- 물리세계를 인식 및 판단하고, 자율 동작하는 피지컬AI 구현을 위한 범용 월드모델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
- 제조, 돌봄, 농업 등의 분야에서 피지컬AI 적용 수요를 발굴하고 핵심기술에 대한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 피지컬AI 7대 선도 분야로 ▲AI팩토리 ▲AI로봇 ▲AI자동차 ▲AI선박 ▲AI가전 ▲AI드론 ▲AI반도체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
- AI로봇 분야는 특히 글로벌 3강 목표를 세우고 2028년 상용화 목표로 10대 산업 특화 AI 로봇을 개발해 연간 1천 개 현장 보급에 나선다 .
- 액추에이터, 로봇손, 센서 등 3대 취약부품을 위한 전용 R&D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로봇 행동데이터 수집과 실증을 위한 산업 특화 데이터 팩토리와 피지컬AI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한다 .
- 새만금 지역에는 로봇파운드리, 대경권에는 실증 테스트필드와 차 부품 업체의 로봇산업 전환 지원으로 지역 중심의 양산체계를 갖춘다 .
- 내년 하반기에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개시하고 이에 앞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AX 서비스 현장 실증 추진에 600억 원을 투입한다 .
- 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3대 분야 3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공공 AI 사업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
- '모두의 AI'는 연내 출시하며, 공공과 민간의 교육 콘텐츠를 연계한 AI 교육 통합포털과 온오프라인 AI 실습환경도 연내 운영한다 .
- 내년 말까지 생애주기와 계층별 맞춤형 AI 교육을 지원하고 전국민 AI 경진대회로 AI 활용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
- AI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해 보안 특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지원하며, 양자내성암호 중심의 방어체계를 확립한다 .
- 우크라·호주도 손 내밀었다…“K방산이 교본” 日의 무서운 반격
- 국제 안보질서의 변화와 세계적인 무기 수요 급증, 미국과 유럽 방산업체의 공급 병목 심화, 일본 정부의 방위장비 수출 규제 대폭 완화로 일본이 새로운 무기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
- 우크라이나의 일본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협력 요청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협력을 요청했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라이선스를 부여할 뜻을 밝힌 가운데 일본 측 의향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
- 이는 일본이 관심을 둔 우크라이나 드론 기술과 일본의 패트리엇 생산 노하우 등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
- 일본은 대만 유사시 사태 등에 대비한 드론 전력 강화를 추진 중이며, 2026회계연도 방위예산안에서 무인 자산 방위능력에 전년의 약 2.5배인 2773억 엔(약 2조 5800억 원)을 책정했고, 일본 드론기업 테라드론은 우크라이나 요격드론 기업 2곳의 지분을 인수했다 .
- 호주,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과의 방위 협력 확대
- 호주는 지난해 8월 개량형 모가미급 호위함을 차기 프리깃함 우선 기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약 70억 달러 규모의 사업 착수를 위한 계약을 일본과 체결했다 .
-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대치하고 있는 필리핀도 아부쿠마급 호위함과 TC-90 훈련기 이전을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 .
-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논의도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NATO 회원국 대사단 약 30명이 방일하여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방위산업 협력 심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
- 일본 방위장비 이전 3원칙 개정 및 방산업체 움직임
- 이러한 흐름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 4월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지침 개정으로, 일본 정부는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기뢰 제거) 등 5개 유형으로 제한했던 완성 장비 수출 규정을 철폐하고, 살상 능력이 있는 함정과 미사일 등도 개별 심사를 거쳐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
- 일본 방산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져 도시바는 향후 3년간 약 500명을 채용해 방위사업을 키우고 전담 수출부서도 신설했으며, 미쓰비시전기도 유럽·호주·미국을 부품 공급 및 공동개발 시장으로 삼아 방위사업 매출을 2031년까지 3배인 6천억 엔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
- 전문가 분석 및 한국 방산기업 참고
- 전문가들은 일본이 '안보 협력'과 '방위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한다고 분석하며, 방위산업이 일본 외교·안보 전략의 새로운 지렛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
- 다만, 일본이 국제 방산시장에서 영향력을 갖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
- 일본 방산업체 관계자는 일본은 이제 막 세계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단계이며, 그동안 자위대에 공급할 내수용 무기에만 집중해왔던 반면 앞으로는 해외 수요에 맞추는 노력과 적응이 필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한국 방산기업을 모델로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
- 트럼프式 호르무즈 통행료, 척당 450억원…“노상강도 다름없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모든 화물에 가액의 20%를 '안전 비용' 명목으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초대형 유조선 기준으로 그 비용이 척당 약 45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국제유가인 배럴당 약 80달러를 기준으로 약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유조선(VLCC) 한 척당 통행료가 3천만 달러(약 450억 원)에 달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
- 이란은 같은 명목의 호르무즈해협 통행료로 200만 달러(약 30억 원)를 부과해왔으며, 미국의 통행료는 이란의 15배에 해당한다 .
- 익명을 요구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미국의 통행료 정책에 대해 "노상강도(Highway robbery)와 다름 없다"고 맹비난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의 통행료 정책에 대해 최근 몇 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선주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은 사전 경고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 백악관이 해당 요금 제안의 구체적인 시행 방식이나 걸프 지역 동맹국들과의 협의 여부에 대해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향후 통항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고심하는 분위기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자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전적으로 옳다"고 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통행료 징수의 정당성이 확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 다만, 그는 "미국이 요구한 20%는 과도하다"면서 "우리는 공정하게 (통행료를) 처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 [단독]현대차 생산직 40%, 7년내 정년…“인력구조 재편 기회”
-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미래차 시대로 접어들며 스마트 팩토리와 인공지능(AI) 피지컬 로봇이 도입되어 생산 공정의 필요 인력이 급감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고용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
- 현대자동차는 대규모 정년퇴직에 따른 인력의 '자연 감소'로 인력 구조를 재편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위적 구조조정 대신 점차적 개편으로 미래형 생산 체계를 고민할 '골든타임'을 벌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
- 현대차, 7년간 1만 명 정년퇴직 수순
- 13일 현대차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노조에 가입된 기술직(생산직) 근로자 중 올해부터 2032년까지 정년퇴직이 예정된 인원은 총 9525명에 달한다 .
- 현재 노조 가입 기술직 인원(약 2만 4500명)의 39% 가까이가 향후 7년 내 자연스럽게 현장을 떠나는 셈이며, 연도별로는 올해 2024명을 시작으로 2027년 1706명, 2028년 1722명 등 2030년까지 매년 1천 명 이상의 퇴직자가 나온다 .
- 현대차 생산 현장에 '정년퇴직 러시'가 시작된 것은 과거 고성장기에 채용된 인력들이 일제히 정년 연령에 진입했기 때문이며, 이후 2013년부터 약 10년간 사실상 기술직 공개채용을 중단하면서 현장의 고령화가 진행되어 특정 세대가 한꺼번에 정년을 맞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 AI발 패러다임 변화에… 생산직 줄고, 연구직 늘고
- 생산 공정 자동화와 피지컬 AI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전기차와 SDV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중심으로 대체되면서 생산 공정이 단순해지고 있어 같은 생산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산 인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
- 이에 따라 완성차 업계에서는 정년퇴직 인력을 과거처럼 모두 충원하기보다 필요한 직무 중심으로 신규 채용을 조정하는 것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대차 역시 2023년 기술직 공개채용을 재개했지만 채용 규모는 매년 발생하는 퇴직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백 명 수준으로 조절하고 있다 .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자국 사업장에서 3만 5천 명 이상을 감축하기로 노조와 합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최대 10만 명 감원과 독일 내 공장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다 .
- 현대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7만 5137명까지 꾸준히 늘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해 7만 2598명으로 최근 5년 새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반면 연구개발(R&D) 인력은 꾸준히 늘어 2024년 2만 8명에서 지난해 2만 599명으로 늘었다 .
- 이는 전동화, SDV, 자율주행 등 미래차 주도권 확보를 위해 생산직 비중을 줄이는 대신 R&D와 미래기술 분야 인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력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직군별 인적 구성이 변하는 과정이며, 생산 현장 인력은 줄고 있지만 미래차 관련 연구직 등이 늘어 전체 인원은 7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인력 구조 재편의 골든 타임
-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정년퇴직 사이클을 단순한 인건비 절감의 기회가 아닌 노사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
- 지금까지 '얼마나 더 뽑고, 기본급을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에 집중했던 교섭 의제를 직무 전환 교육, AI 역량 강화, 새로운 보상 체계 마련 등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
-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고용 형태가 단순 생산직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로봇 도입 등이 생산 현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미래에 걸맞은 인력 구조와 보상 체계를 찾아가는 것이 노사 모두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


SK하이닉스가 57조 원을 투자해 AI 메모리 투트랙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이유는? HBM 경쟁의 병목이 웨이퍼 생산능력뿐 아니라 미세공정, 적층, 패키징, 검사 등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전공정과 후공정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1.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투자 및 시장 경쟁 전략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7조 원을 투자하여 전공정과 후공정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1.1. SK하이닉스의 57조 원 AI 메모리 투자 계획
- 투자 규모 및 목적
- SK하이닉스는 ADR 상장 자금을 포함하여 총 57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 이 투자는 용인 Fab1의 전공정과 청주 P&T7의 패키징 공장에 집중되어 HBM AI 메모리 투트랙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특히 11조 9천억 원을 EUV 장비 확보에 투입하여 웨이퍼 생산능력뿐 아니라 공정 및 패키징 병목 해소에 주력한다 .
- 전공정 및 후공정 동시 강화 전략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Fab1)에 31조 원을 투입하여 전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
- 청주 P&T7 첨단 패키징 공장에 19조 원을 투자하여 HBM 첨단 패키징 역량을 강화한다 .
- EUV 장비 확보에 11조 9천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전공정과 후공정을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HBM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줄일 계획이다 .
- 최태원 회장은 메모리 사이클 변화를 언급하며 HBM이 AI 혁명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
- 투자 재원 및 장비 도입 시기
-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포함하여 총 57조 원을 투자하며, 국내 생산시설 건설에 45조 5천억 원, EUV 노광장비 확보에 11조 9천억 원을 투입한다 .
- EUV 장비는 2027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예정이며, 부족한 투자 재원은 영업현금흐름과 차입 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
1.2. HBM 시대의 경쟁 패러다임 변화 및 SK하이닉스의 대응
- 웨이퍼 생산량에서 병목 해소 중심으로 전환
- 과거 범용 D램 시장에서는 웨이퍼 생산능력 확보가 공급량을 결정했으나, HBM은 미세공정, 적층, 패키징, 검사 등 전 과정이 생산 병목이 될 수 있다 .
- EUV 노광 공정 비중이 높아지면서 첨단 장비 확보가 생산능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되었다 .
- 따라서 AI 메모리 경쟁에서는 웨이퍼 생산량 증대보다 EUV, TSV, 첨단 패키징, 검사 공정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것이 HBM 공급량과 시장 경쟁력을 결정한다 .
- AI 시대 메모리 산업의 변화 전망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는 메모리 산업의 경쟁 방식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
- 그는 "수요가 자라는 속도가 공급을 늘리는 속도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며, AI가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수요 폭발 추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 생산 거점 역할 분담 및 EUV 투자 승부수
- SK하이닉스는 용인을 차세대 D램 전공정 생산 거점으로, 청주를 HBM 첨단 패키징 및 차세대 메모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여 AI 메모리 공급망 효율을 높인다 .
- 특히 청주 M15X는 EUV 공정과 첨단 클린룸 자동화를 적용한 차세대 생산공장으로, 향후 신규 팹의 표준이 될 것으로 소개되었다 .
- SK하이닉스는 11조 9천억 원을 EUV 장비 확보에 배정하며 첨단 공정 역량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
- 이는 ASML 최신 EUV 장비 약 40대 규모에 해당하며, 계획대로 확보 시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EUV 인프라를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
- 투자는 AI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 시기에 맞춰 집중되며, 2027년에는 용인 1기 팹 건설, 청주 P&T7 구축, EUV 장비 도입이 동시에 본격화될 예정이다 .
- '팹 경쟁'에서 '공정 경쟁'으로의 전환
- 업계는 AI 시대 메모리 경쟁의 핵심이 생산량 확대에서 첨단 공정과 패키징 역량 확보로 이동했다고 평가한다 .
- EUV 장비와 첨단 패키징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기업이 HBM 공급량과 시장 지배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HBM은 이제 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며 리더십은 끊임없는 증명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
2.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AI 수요 폭증에 힘입어 TSMC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 파운드리는 TSMC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인텔은 AI 서버용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는 등 주요 기업들이 각자의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다.
2.1. TSMC의 시장 지배력 강화 및 실적 호조
- 첨단 패키징 공장 증설
- TSMC는 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 남부 자이 과학단지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 2곳을 추가 건설한다 .
- 이번 증설로 자이현은 총 4개의 패키징 공장을 갖춘 핵심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
- 현재 1공장은 양산 단계, 2공장은 가동 예정이며, 3·4공장 완공 시 자이 과학단지는 TSMC의 핵심 후공정 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 생산 능력 확대 및 경제적 효과
- 향후 4개 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연간 3천억 대만달러(약 14조 원) 이상의 생산 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 대만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 9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
- CoWoS 기술 확충
- TSMC는 HBM과 GPU를 하나의 기판 위에 얹는 첨단 패키징 기술인 '칩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
- 사상 최대 월간 및 분기 매출 기록
- TSMC는 2026년 6월 매출이 4,426억 8천만 대만달러(약 20조 8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7.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월간 매출을 경신했다 .
- 2분기(4~6월) 매출은 1조 2,700억 대만달러(약 59조 5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분기 신기록을 달성했다 .
-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4,044억 8,400만 대만달러(약 113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
- AI 반도체 수요 견인 및 향후 전망
-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반도체 고객사의 첨단 공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TSMC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
- TSMC는 AI 관련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밝히며 올해 달러 기준 매출 성장률 전망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
- 시장은 TSMC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8%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3분기 매출 전망과 연간 성장률 추가 상향 여부, 설비투자 계획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
- 2나노 공정(N2)은 지난해 4분기 대량생산에 들어갔으며, 초기 수율, 생산능력 확대, 스마트폰 및 고성능 컴퓨팅용 주문 증가 속도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
2.2. 삼성 파운드리의 TSMC 대안 부상 및 인텔의 AI 서버 반도체 투자
- 삼성 파운드리의 경쟁력 부각
- TSMC의 7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인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TSMC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한다 .
-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3나노 공정 제품 생산, 안정적인 수율 보장, 생산 CAPA 확보 등의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
-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수주를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
- 주요 빅테크 기업의 삼성 파운드리 위탁 전망
- 구글은 생산 병목을 피하기 위해 메인 프로세서는 TSMC에, HBM을 연결하는 메모리 입출력 다이는 삼성전자에 나눠서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 메타는 AI 가속기 MTIA 1, 2세대는 TSMC에서 생산했지만, 차세대 MTIA 3세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
- 엔트로픽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AI 칩을 위탁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
- 삼성전자의 독점적 위치 및 생산 CAPA 확대
- 지난해 메모리 3대 반도체 제조사들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이 중 로직 칩을 생산하는 메모리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
- 삼성전자는 내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는 현지 빅테크 고객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 이재용 회장의 선밸리 컨퍼런스 방문은 파운드리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 인텔의 아일랜드 공장 투자
- 인텔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핵심 생산기지인 아일랜드 공장에 50억 유로(약 57억 달러)를 투자한다 .
- 이 투자는 기존 클린룸 생산시설 개선, 최첨단 제조장비 도입, R&D 역량 강화를 통해 AI 서버용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
- '인텔 3' 공정을 적용한 서버용 CPU '인텔 제온6'와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를 생산할 계획이다 .
- 이번 투자는 새 공장 건설이 아닌 기존 생산라인 고도화에 중점을 두며, 인텔은 AI 시대 제조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2.3. 글로벌 자금의 '탈 AI 쏠림' 현상 및 일본 금융 시장 변화
- AI 쏠림 현상과 신흥국 증시 변동성
- AI 열풍으로 급등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3개 반도체 기업이 MSCI 신흥국지수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흥국 증시를 좌우하는 상황이다 .
- 정보기술(IT) 업종 전체 비중도 신흥국지수의 45%에 달해 AI 관련 반도체주의 등락이 신흥국 증시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가 되었다 .
- 최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이들 기업이 흔들리자 신흥국 증시 변동성도 202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
- 투자심리 약화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다는 우려와 자체 AI 반도체 개발 확대 움직임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
-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했으며, 코스피도 고점 대비 약 20% 하락했다 .
- 이에 JP모건자산운용, GMO, 인베스코 등 글로벌 운용사들은 AI 수혜주는 유지하면서도 인도, 중국, 게임, 에너지, 유틸리티, 소비재 등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편중 위험을 줄이고 있다 .
- 인베스코 아시아·신흥국 주식 공동운용책임자는 삼성전자 비중을 60% 이상 줄이고 국내 비(非)기술주로 옮겼으며, 경쟁 심화와 증설로 초과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을 언급했다 .
- AI 투자 낙관론 지속
- 올스프링 글로벌인베스트먼트 신흥국 주식운용 책임자는 미국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한, 아시아 공급망의 긍정적인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는 이견을 보였다 .
- 일본 금융사의 시가총액 1위 등극
-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일본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섰으며, 이는 일본에서 20년 이상 지속된 제로 금리 시대가 끝나고 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되면서 금융사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
- 일본 증시에서 금융사가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다 .
- 미쓰비시UFJ는 시총 42조 235억 엔으로 1위를 기록하며 도요타와 키옥시아를 뛰어넘었다 .
- 반면 반도체 열풍을 타고 오르던 키옥시아는 13% 떨어져 3위로 밀려났다 .
- 금리 인상과 금융주 선전
- 일본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스미모토미쓰이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등 금융주들은 상승했다 .
- 일본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1%로 올린 데다 시중 금리도 상승세를 타면서 은행의 이자 수익이 늘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
- 미쓰비시UFJ의 2026회계연도 연결 순이익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2조 7천억 엔으로,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
- 은행주 부활과 재정 정책 영향
- 미쓰비시UFJ의 시총 1위 등극은 버블 붕괴 이후 부진했던 은행주들의 부활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
-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도 금리 상승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
- 일본 정부가 '재정건전화' 표현을 삭제하고 재정 정책에 대한 일본은행의 협력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자 시장 금리가 급등했다 .
- 일본 정부는 시장 반응을 관찰하고 장기 금리 상승 등을 고려해 호네부토 방침 각의 결정을 연기했다 .
3. 국내 반도체 산업 및 기술 개발 동향
국내 반도체 산업은 원익IPS의 수주 급증과 정부의 대규모 투자 계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반도체 고점론'과 인력 확보, 노조 문제 등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3.1. 원익IPS의 수주 급증과 실적 전망
- 수주 잔고 급증
- 원익IPS의 2026년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4천억 원까지 급증했다 .
- 이는 국내 고객사 중심의 매출 확대를 예상하게 하며, 중국과 미국 등 일부 해외 공급은 3분기에 반영될 것이다 .
- 2분기 실적 예상 및 3분기 증익 전망
- 원익IPS의 2분기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할 전망이다 .
- 하지만 2분기에도 국내 고객사에 대한 수주가 강한 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되어 3분기 이익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 SK증권은 3분기부터 수주 급증이 실적으로 체감되는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
- 장기 성장 동력
- 고객사인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증설이 2028년까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원익IPS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다 .
- 낸드 투자 재개 움직임과 삼성 테일러 팹 PH1 투자의 셋업이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올해 파운드리 매출액도 1,530억 원 수준으로 부진을 털어낼 예정이다 .
- CXMT향 공급 회복과 상하이 로드맵을 고려할 때 내년 매출 확대도 가시적이다 .
3.2. 정부의 반도체·AI 로봇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방안
- 국가 생존이 걸린 전쟁 인식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반도체 경쟁을 국가 생존이 걸린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국(152조 원), 일본(95조 원), 미국(80조 원) 등 주요국들이 천문학적인 재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밝혔다 .
- 한국도 경쟁국 수준 이상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민간 투자 인프라 지원
- 정부는 민간 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용수, 전력 등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기고, 호남권의 새 반도체 클러스터는 2030~2031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
- 소부장 및 차세대 기술 육성
-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과 패키징, 파운드리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육성하여 약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
- AI 반도체, 전력 반도체, 국방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 확보에 집중하며, 1조 원 규모의 대형 R&D 과제를 지원하여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구상이다 .
- 과감한 재정 및 제도 지원
-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하여 반도체 투자 기업에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세제, 투자 촉진,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 지원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
- 기존 '반도체특별법'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이행을 책임지는 강력한 '실행형 특별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
- AI 로봇 산업 육성책
- 중국 선전의 휴머노이드 예산(9천억 원)이 한국 전체 예산(1천억 원)보다 9배 많고, 시장 점유율도 중국이 86%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1%에 불과하여 과감하고 선제적인 재정 투자가 시급하다 .
- 전국 곳곳에 업종별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여 한국형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국산화율이 저조한 핵심 부품은 전용 R&D를 신설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
-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정부가 선제적 구매로 시장을 여는 로드맵도 제시되었다 .
- 미래대응 기금 신설 및 전략적 투자
- 이재명 대통령은 AI 혁명으로 인한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여 미래·청년·지방·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 3대 메가 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시간표대로 이뤄지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여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 전력 문제 및 신규 원전 도입 논의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 하반기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
- 메가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전력 문제와 관련하여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4. 반도체 시장의 고점론 논란 및 국내외 주요 이슈
국내외 시장에서는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 급락과 삼성전자의 인재 확보 노력, 그리고 중국 반도체 산업의 추격 등 다양한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
4.1. SK하이닉스 주가 급락과 '반도체 고점론' 논란
- SK하이닉스 주가 폭락
-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 후 급상승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2026년 7월 13일 전 거래일 대비 15.37% 하락한 184만 5천 원에 마감했다 .
-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 4,500억 원씩 매도했다 .
- 코스피 지수도 8.95% 하락한 6806.93에 마감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
-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65조 원보다 약 8% 밑도는 60조 4천억 원으로 분석되었다 .
- 이는 경쟁사 대비 HBM 매출 비중이 높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 '반도체 고점론' 확산
- 블룸버그는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다는 우려와 자체 AI 반도체 개발 확대 움직임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
- 글로벌 운용사들은 AI 수혜주는 유지하면서도 포트폴리오의 편중 위험을 줄이는 전략에 나서고 있다 .
- '메모리 반도체 고점론'이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발표될 투자 계획이 반도체 제조사들의 주가 흐름에 이전보다 훨씬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 월스트리트저널은 빅테크 기업 중 하나라도 AI 인프라 투자를 축소하면 기술주 투자자 전반에 우려가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 한국은행의 '반도체 고점론' 일축
- 한국은행은 반도체 경기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반도체 고점론'에 선을 그으며, AI 인프라 투자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공급 확대에는 시간이 걸려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확장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
- 이번 확장기는 AI 확산에 따른 산업 생태계의 근본적 변화와 기업의 경쟁적 투자가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 .
- 고성능 제품의 높은 기술 난도와 주문형 제품 중심의 시장 구조를 공급 제약 요인으로 꼽으며, HBM 등 주문형 제품이 주도하여 과거보다 공급 확대 속도가 제약된다고 평가했다 .
- 한은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상당 기간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경기 흐름이 과거보다 강하다고 분석했다 .
- 해외 투자은행(IB)들도 대체로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적어도 내년까지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이는 반도체 경기 확장이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한은 평가보다 전망 시계가 길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
4.2. 삼성전자의 인재 확보 및 중국 반도체 산업의 추격
- 삼성전자의 대규모 경력 채용
-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이어 대규모 반도체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며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 총 82개 직군에서 인력을 모집하며,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HBM과 D램 설계 인력을 포함한다 .
- 이번 채용을 통해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차세대 제품 개발에 대응할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
- 삼성전자는 기흥·평택·화성 등 기존 사업장뿐 아니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테일러 공장 등 국내외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남권에도 400조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 중국 반도체 생태계의 빠른 확장
-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도 중국의 반도체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미국의 정밀 규제가 오히려 중국 기업들에 자국산 장비와 칩 도입을 가속화하는 역설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
- 품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거대한 내수 시장에서 물량을 소화하며 단기간에 기술을 개량하는 중국 특유의 방식이 원동력으로 꼽혔다 .
- 창신메모리(CXMT)는 글로벌 수준의 D램을 생산하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를 2~3세대 수준으로 빠르게 좁혔으며, 화웨이, SMIC, YMTC의 기술이 결합한 '중국판 HBM 연합체'가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 .
- 국내 메모리 업계의 추격자 모델 탈피 제언
- 권 교수는 국내 메모리 업계가 추격자 모델을 탈피하여 새로운 혁신 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
- 미세공정 한계를 넘어설 화합물·2차원 반도체 신소재 탐색이나 메모리·연산 통합 칩 등 새로운 축의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 중국이 압축 추격에는 강하지만 새로운 표준 창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한국이 글로벌 기술 강국들과 연대하여 개방형 기술 플랫폼을 선점해야 영향력을 지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
5. 디스플레이 및 차세대 기술 개발 동향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선익시스템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구축하고,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OLED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며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한편, 국내 연구진들은 반도체 '전기 병목현상' 해결 기술과 리튬-황 전지 촉매 기술 등 차세대 원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1.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대응 및 기술 경쟁
- 선익시스템의 평택 신공장 구축
- OLED 진공 증착 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은 차세대 진공 증착장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생산거점의 1단계(A동) 준공을 완료했다 .
- 신규 공장은 2026년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본사 대비 약 4배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추가 확보하여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고객 대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 이번 인프라 확충은 글로벌 OLED 투자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AI 노트북, 모바일, 스마트글래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이다 .
- LG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OLED 초격차
-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및 TV용 대형 OLED 전 제품의 색과 밝기 정확도 100%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중국의 미니LED 물량 공세를 기술적 정량 수치로 잠재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 인터텍의 정밀 측정 결과,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실내 조명과 유사한 환경에서 색 정확도 100%와 밝기 정확도 100%를 동시에 기록하며 원작자의 의도를 왜곡 없이 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 특히 컬러 크로스톡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컬러 크로스톡 프리 판정을 받았다 .
- 반면 동일 조건에서 측정된 LCD 제품들은 색과 밝기 정확도 평가에서 10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내며 기술적 한계를 드러냈다 .
- 이러한 화질 정확도 격차는 백라이트에 의존하는 LCD와 픽셀 단위로 자발광하는 OLED의 근본적인 발광 방식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다 .
-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특허 소송 리스크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일랜드 특허관리전문회사(NPE) 픽티바와 미국에서 OLED 관련 특허 5건을 두고 특허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
-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은 삼성이 픽티바 측에 2건의 특허 침해 명목으로 약 2,87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평결을 내렸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특허심판원(PTAB)에 무효심판을 청구하여 1건의 특허에 대해 무효 판결을 받아냈으나, 연방법원의 최종 손해배상액 산정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
- 픽티바는 2026년 5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을 상대로 특허번호 547을 침해했다며 2025년 이후 생산한 QD-OLED 제품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또 다시 제기했다 .
- 이러한 장기 특허 소송전과 수천억 원대 배상 리스크는 QD-OLED를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세대 먹거리로 내세우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경영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 아이씨디의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 아이씨디는 중국 윈구(구안) 테크놀로지와 104억 6,047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 공급 장비는 건식 식각장비로, 중국 비전옥스 계열 윈구 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구안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에 투입된다 .
- BOE 난징 WOLED 전환 프로젝트 좌초 위기
- 중국 BOE 난징 B18 8.5세대 LCD 생산라인의 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전환 프로젝트가 중국 당국의 대형 투자 심사 강화로 지연되어 좌초 위기에 처했다 .
- 투자가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최종 투자 범위, 집행 시점은 관련 부처 인허가 결과에 전적으로 좌우되며, 당국 대형 투자 심사 관리 강화 기조로 허가 획득이 불투명하다 .
- 승인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개발용 파일럿 성격 투자로 축소 전락할 소지가 다분하다 .
- BOE의 WOLED 전환 투자 지연은 모니터 WOLED를 주도하는 LG디스플레이가 경쟁사 패널 공급 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 리스크를 덜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
- BOE는 허페이 8.5세대 파일럿 라인 기반 WOLED 시험 생산을 진행했으며, 올해 대만 에이수스 대상 24.5인치 모니터용 WOLED 패널 소량 공급을 확정했다 .
5.2. 차세대 반도체 및 에너지 기술 개발
-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재편 및 eSSD 경쟁력 강화
- SK하이닉스는 신규 출범한 'AI 컴퍼니'에 남아 있던 낸드플래시 사업의 판매·연구개발(R&D)부터 관련 인력과 자회사까지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모으며 사업 운영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
- 이는 낸드 반도체 생산 기반과 솔리다임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설계·영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저장장치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
- 특히 생성형·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불러오는 eSSD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북미 고객과 가까운 솔리다임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과 판매, 고객 대응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통해 낸드 생산 기반과 고성능 eSSD 설계 역량을 함께 확보하며 기업용 저장장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D 시장의 성장세가 사업 재편의 배경에 있으며, eSSD는 단순 저장장치를 넘어 AI 서버의 메모리 계층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
-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 기술 전환과 함께 최대 245테라바이트(TB) 용량의 차세대 eSSD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 KAIST-성균관대의 차세대 반도체 원천 기술 개발
- KAIST 홍승범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대학교 조성범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반도체 '전기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를 개발하고 전기가 끊김 없이 흐르는 모습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
- 연구팀은 기존처럼 금속 전극을 반도체 위에 붙이는 대신, 하나의 2차원 소재 안에서 준금속과 반도체 영역을 연속적으로 구현하여 전류가 경계에서 막히지 않고 흐를 수 있음을 입증했다 .
- 원자힘현미경(AFM)을 활용하여 박막 내부에서 전하가 이동하는 모습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직접 시각화한 결과, '전기 병목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
- 이 기술은 2차원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접촉 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로, AI 반도체, 초저전력 반도체 등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 포스텍의 리튬-황 전지 촉매 전자구조 제어 기술 개발
- 포스텍 김원배 교수 연구팀은 코발트(Co)와 철(Fe) 공동 도핑으로 촉매의 '전자 구조'를 정교하게 조절하여 리튬-황 전지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갉아먹던 '셔틀 효과' 현상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 리튬-황 전지는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주자로 꼽히지만, 충방전 시 발생하는 중간물질인 '리튬 폴리설파이드'의 '셔틀 효과'와 느린 반응 속도가 문제였다 .
- 연구팀은 기존 이황화몰리브덴(MoS₂) 촉매에 코발트와 철을 동시에 바꿔 넣는 '공동 도핑' 방식을 적용하여 리튬 폴리설파이드와 촉매가 서로 붙잡는 힘의 균형점을 찾아냈다 .
- 이 기술을 적용한 리튬-황 전지는 고속 충방전 조건에서 2,000번 충·방전을 거치는 동안 사이클당 용량 감소율이 0.024%에 그쳤으며, 높은 황 함량과 적은 전해액 등 실제 배터리와 비슷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
6. 국내외 주요 산업 및 정치·사회 이슈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정치·사회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은 한국의 반도체 투자에 압박을 가하고, 국내에서는 반도체 인력 확보와 노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또한, SMR 삼국동맹과 한국 미사일 기술의 발전 등 국방 및 에너지 분야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6.1. 미국 투자 압박과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 미국 상무장관의 한국 기업 투자 압박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국 현지 메모리반도체 공장 건설을 압박했다 .
- 이는 한국 정부가 주도한 메가 프로젝트의 막대한 투자 액수가 미국을 자극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
- 김용범 정책실장의 '국내 투자가 우선' 메시지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용인 메모리 반도체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가해 경쟁자가 추격할 여지를 일절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 그는 "팹 증설은 단순한 성장 투자가 아니다. 기술 우위를 시장점유율로 연결하고, 후발주자가 고객과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막으며, 기술 추격의 기반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대한민국의 팹 증설은 국가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
- 김 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지원 정책을 언급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첨단 팹 증설,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제2 클러스터 투자 계획은 단순한 기업의 설비 투자가 아닌 미래 생산능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
- 이는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이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만큼, 한국 기업의 미국 현지 반도체 공장 건설은 미국이 압박해서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
6.2. 국내 반도체 인력 및 노조 관련 이슈
- 삼성전자의 반도체 인재 확보 노력
-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이어 대규모 반도체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며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메모리사업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등 총 82개 직군에서 인력을 모집하며,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는 HBM과 D램 설계 인력을 포함한다 .
- 이번 채용을 통해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차세대 제품 개발에 대응할 핵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
- 삼성전자는 기흥·평택·화성 등 기존 사업장뿐 아니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테일러 공장 등 국내외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남권에도 400조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 삼성전자 노조의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반대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정부가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조합원 84%가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027년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
- 노조는 개정 노조법(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조합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 결정도 교섭 대상이 된 만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노조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 노조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이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하며, 수만 명의 근무지와 처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2027년 교섭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
- 고용노동부의 입장
-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투자나 공장 증설 같은 경영상 결정 자체는 노란봉투법상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
- 다만 사업 경영상 결정의 이행 또는 실현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실질적·구체적 변동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해당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이 교섭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6.3. SMR 삼국동맹과 한국 미사일 기술 발전
- 한·미·일 SMR 삼국동맹과 국내 기업 수혜
- 한국, 미국, 일본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함께 지원하기로 협의하면서 국내 원전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
-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능력을 연간 12기에서 20기 이상으로 67%가량 증가시킬 계획이다 .
- 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른 SMR 수요 확대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망 배경으로 꼽히며, SMR이 '파이브 나인' 수준의 고품질 전력을 요구하는 데이터센터에 유일한 무탄소 발전원이라는 분석이다 .
- SK, HD현대, 건설사들의 SMR 시장 참여
- SK그룹은 테라파워에 지분 투자하여 '2대 주주'로 등극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의 SFR 기술을 활용해 2035년 상업화를 목표로 국내 첫 4세대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 HD현대는 테라파워와 협력을 확대하며 SM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해상 기반 발전소인 부유식 원자력발전선과 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도 개발하고 있다 .
- 현대건설은 홀텍인터내셔널과 300㎿급 SMR 'SMR-300'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GE버노바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GVH)와 협력하여 유럽·동남아시아·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천 기술, 일본의 정밀 부품, 한국의 시공·기자재 역량이 결합하면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
- 한국 미사일 기술의 세계적 수준
- 안동만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한국의 '천궁II' 미사일이 세계 톱 수준이며,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의 패트리엇보다 천궁이 낫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
-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에서부터 장거리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까지 다양한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
- UAE가 보여준 천궁-Ⅱ의 방어율 94~96%는 매우 뛰어난 수준이며, 현재 대공 방어 미사일 시스템이 가능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한국 정도이다 .
- 미사일 요격 기술의 원리
- 요격할 때 표적과 미사일의 상대속도는 마하 10~20 정도로, 극초음속으로 날아오는 바늘을 극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바늘로 맞추는 격이다 .
- 첨단 레이더 시스템과 센서 기술로 정밀한 유도조종이 이뤄지며, 아군 컴퓨터는 레이더 정보를 토대로 빠르게 계산하여 유도 조종을 통해 적군 미사일의 입체적 상대위치를 제로로 만든다 .
- 미사일과 미사일이 반드시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은 아니며, 상대방 미사일의 측면에 충돌하는 방식도 성공 가능성이 훨씬 크다 .
- 직접 충돌하여 적군 미사일을 제거하는 방식을 히트 투 킬(Hit-to-Kill, HTK)이라고 한다 .
- 국산 무기 발전을 위한 제언
- 안 전 소장은 국산 무기 발전을 위해 연구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전했다가 실패해도 용인해주고,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상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현재는 관료주의 문제로 인해 실패 시 감사원, 방위사업청 감독관실, 군 수사기관, 검찰, 경찰 등의 수사와 감사가 뒤따라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전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 연구개발을 억누르는 각종 제도는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하며, 무기 개발자들은 항상 위험을 안고 있으므로 다소 실수했다고 해서 엄하게 처벌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8. 국제 정세 및 북한 관련 소식
국제 정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및 통행료 징수 선언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북한은 중국과의 친선 관계를 강화하며 양국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8.1.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및 통행료 징수 선언
- 이란 봉쇄 재개 및 자금줄 옥죄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7월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 이는 지난달 중순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해제했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는 것으로, 이란의 자금줄을 철저히 옥죄겠다는 취지이다 .
-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선언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선박에 선적된 화물의 20%를 미국이 받겠다고 선언했다 .
- 그는 "미국은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로 불릴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이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 관련 절차와 구성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내용
-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그는 "우리는 그동안 무상으로 해협을 지켰지만, 이제부터는 해협을 지키고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8.2. 북한의 중국 방문 및 친선 관계 강화
- 박태성 총리의 중국 방문 및 귀국
-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지난 7월 12일 베이징과 톈진 등을 참관한 뒤 귀국했다 .
- 박 총리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감사전문을 보내 양국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
- 방문 성과 및 양국 협력 의지
- 박 총리는 감사전문에서 정부 대표단을 환대해준 데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방문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 그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협조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를 표명했다 .
- 방중 일정 및 최고위급 환대
- 북한 대표단은 방중 일정 마지막 날 베이징에서는 중국공산당 역사전시관과 궤도교통지휘중심을 참관했으며, 톈진시에서는 중국자원순환집단유한공사 녹색저탄소순환경제 시범기지 등을 참관했다 .
- 박 총리는 7월 10일 시진핑 주석을 예방하고 7월 11일에는 2인자인 리 총리와 회담했으며,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5위 차이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 최고위 인사들과 연쇄 회담하며 최고 수준의 환대를 받았다 .
- 북중 우호조약의 의미
- 북중 우호조약은 1961년 7월 11일 체결된 것으로, 한쪽이 외부의 무력 침공을 받을 경우 다른 한쪽이 군사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자동 군사개입' 조항을 담고 있어 북중관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


중국이 세계 최고 권위의 네이처 인덱스에서 하버드대를 제치고 기관 2위(1위 중국과학원)에 오르며 과학 지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는 30년간의 국가 설계와 기초과학에 대한 집중 투자의 결과로, 중국이 '논문 공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음을 보여줍니다.
1.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AI 기술 발전과 지정학적 요인에 따라 생산 거점 확대, 공급망 재편,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양상을 보인다.
1.1. 미국 기업의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전략
- 애플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
- 애플은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5조 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150억 개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다 .
- 이 계약은 애플이 지난해 출범시킨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 협약 중 최대 규모이며,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 브로드컴은 이번 계약에 따라 15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를 들여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제조 시설을 확장하여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 통신 관련 반도체를 생산한다 .
- 애플 CEO 팀 쿡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제조업 부활 및 반도체 산업 재건 정책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미국산 칩 생산 규모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
- 이번 계약은 애플의 자체 칩 개발 전략과는 별개로, 애플이 직접 개발하지 않는 무선 주파수(RF) 프런트엔드 부품을 장기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 마이크론의 미국 반도체 공급망 투자
- 마이크론은 AI 시대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최대 30억 달러(약 4조 5297억 원)를 투자한다 .
- 이 투자의 핵심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으로, 마이크론은 대만 웨이퍼 제조업체 글로벌웨이퍼스에 5억 달러를 지원하여 텍사스주 셔먼에 짓고 있는 300㎜ 실리콘 웨이퍼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돕는다 .
- 양사는 1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마이크론이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요한 웨이퍼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
-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미국 반도체 제조능력이 2022년부터 2032년까지 2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실리콘 웨이퍼, 포토레지스트 등 핵심 소재는 여전히 대만, 일본, 한국,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소재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
- AI 확산으로 HBM, 네트워크 반도체 등 다양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AI 경쟁력은 개별 제품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망 전체의 안정성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1.2. 중국의 기초과학 및 반도체 산업 성장
- 중국의 기초과학 강국 부상
- 세계 최고 권위의 네이처 인덱스 평가에서 중국 저장대가 하버드를 제치고 기관 2위(1위 중국과학원)에 오르며 전 세계 과학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
- 전 세계 주요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중국의 기여도(Share)는 5만 2735.17로 미국의 2배에 달하며, 기관 순위 톱 10 중 9개가 중국 기관이다 .
- 이러한 급부상은 최소 30년에 걸친 국가 설계의 결과로, 1995년 '211공정'과 1998년 '985공정'으로 대학을 집중 육성하고 2008년 '천인계획'으로 해외 최고 연구자들을 유치했다 .
- 2023년 중국의 연구·개발(R&D) 지출 총액은 GDP의 2.64%인 약 460조 원이며, 기초 연구에만 약 41조 원을 투자하여 절대 금액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
- 2017년 '더블 퍼스트 클래스' 사업을 통해 140개 대학 465개 학과에 특정 분야 세계 1위 목표로 집중 투자했으며, 미국의 반도체 제재는 오히려 중국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 '논문 공장'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네이처 인덱스는 최상위 저널에 실린 논문의 실질 기여도를 평가하므로 저장대가 하버드를 제쳤다는 것은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 .
- 2020년 이후 중국은 SCI 논문 수 기반 평가를 폐지하고 저자 실질 기여도 명시를 의무화하는 등 내부 개혁을 단행하여 약점을 고쳐나가고 있다 .
- 한국의 기초과학 현황 및 전략 제언
- 한국은 이번 네이처 인덱스에서 국가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응용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반도체, 배터리,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 강점을 확인했다 .
- 그러나 전체 기관 순위에서 서울대는 58위, KAIST는 80위로 톱 50 안에 한국 기관은 단 하나도 없으며, 이는 한국 연구가 깊게 집중되지 않고 얕게 퍼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은 세 갈래로 제시된다 .
- 중국이 압도적인 화학, 재료, 물리 분야에서 정면 경쟁하는 대신 틈새 전략이 필요하다 .
- 응용과학 세계 3위라는 강점을 기초연구로 연결하여 서울대와 KAIST를 특정 분야 세계 톱 10에 넣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 중국과의 협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후변화, 감염병, 핵융합 등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기초과학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
- "극중(克中)하려면 지중(知中)이 먼저다. 중국이 우리보다 못하다고 믿는 순간, 우리는 이미 진 것이다."
- 중국 CXMT의 D램 시장 공략 가속화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커촹반(科創板)에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하며 약 295억 위안(약 6조 5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
- CXMT는 중국 D램 시장 1위이자 글로벌 4위권 업체로,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미세공정 전환, 장비 투자, 차세대 D램 연구개발(R&D)에 투입될 예정이다 .
- CXMT의 부상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HBM 수요가 폭증하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선두 3사가 고부가 메모리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시장에 생긴 틈을 파고든 결과이다 .
- CXMT는 HBM 시장 진입까지 노리며 중국 내 AI칩 설계 기업들에 HBM3 샘플을 제공하고 연말 대량 생산 체제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 .
- 국내 증권가는 CXMT 상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오히려 긍정적이거나 위협이 과장됐다고 분석한다 .
- 기술 격차: CXMT의 주력 기술은 국내 업체와 2~3년 격차가 있으며 이 격차는 벌어지는 중이다 .
- 조달 규모의 한계: 6조 원 수준의 조달은 메모리 설비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제한적이다 .
- 제재의 족쇄: CXMT는 미국 제재 아래 화웨이 공급과 구형 HBM 생산 의무를 지고 있어 실질적인 범용 D램 공급 증분은 미미하다 .
- 역설적 관심 효과: CXMT 청약에 몰린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술 리더십과 실적 우위를 갖춘 메모리 선두업체로 옮겨붙고 있다 .
- 다만, 범용 D램과 모바일 D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며, CXMT의 장비 투자는 중국 반도체 장비 사이클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
- 중국 PCB 업체의 AI 서버용 고성능 기판 시장 공략
- 중국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들이 AI 붐을 타고 기존 범용 저가 제품에서 고성능 기판으로 빠르게 전환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증설 경쟁에 나섰다 .
- AI 서버 한 대에 들어가는 PCB 가치가 기존 서버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고다층·고밀도·고속·저손실 기판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 엔비디아 공급 업체인 빅토리자이언트테크놀로지는 설비투자를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렸고, 후스전자도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등 중국 업체 20곳 이상이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
-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전 세계 AI 서버 PCB 시장 규모가 2024년 32억 달러에서 2029년 70억 달러(약 10조 5320억 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16.5%로 범용 서버 PCB 예상 성장률 4.2%를 크게 웃돈다 .
- 중국 정부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하드테크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밀면서 고성능 전자부품 국산화 수요가 커졌고,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 통제가 장기화하면서 중국 업체들은 자국 내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 전문가들은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1~2년 후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중국 업체들이 중고급 제품까지 대량 공급에 성공하면 한국 업체들은 최상위 제품으로 올라서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2. 국내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
국내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클러스터 조성 정책과 기업의 투자 확대 속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시장 변동성에 직면하고 있다.
2.1.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란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호남권 반도체 산단 추진에 대한 우려
- 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호남권 반도체 산단 추진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토론회를 개최했다 .
- 주호영 의원은 SK 최태원 회장이 호남 반도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음에도 대통령이 800조 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급히 하다가 큰 사업이 실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고동진 의원(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은 최태원 회장이 "왜 반도체 공장이 거길 가야 하느냐"고 말한 것이 정확한 얘기라고 동의했다 .
- 강명구 의원은 대통령의 지지율과 전당대회 일정을 종합할 때, 대통령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정략적 결정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한국이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정치가 힘을 모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800조 원 규모 투자가 예정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지역이 7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
- 국토교통부는 광주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화순군 일대 364.19㎢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는 개발 호재를 노린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투자 목적의 토지 매입이 어려워진다 .
- 전문가들은 이번 지정이 제도 목적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클러스터 추진 확정 여부나 착공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광범위하게 지정하면 과도한 규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 계획을 서둘러 먼저 발표한 뒤, 투기 우려가 불거지자 뒤늦게 토허제를 검토하는 선(先)발표, 후(後)대응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2.2.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가속화 및 과제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공사 발주 및 착공 계획
- 상반기 발주가 불투명했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공사가 이번 달 발주되며, LH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 이성훈 LH 신임 사장은 2028년까지 팹 1호기 착공을 목표로 잔여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를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이동·남사읍 일원 777만 3656㎡ 부지에 시스템 반도체 생산 설비(팹) 6기와 소·부·장, 팹리스 기업, 연구기관 등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
- 기반시설 확보 과제 및 정부 지원
- 국가산단 운영의 핵심 기반시설인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생산시설 가동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 공급 계획도 조속히 확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 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밝히며, 용인 일반 산단은 최대 12년, 국가산단은 최대 7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기업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된 팹 10기 투자가 훨씬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부터 전력, 용수 공급까지 전반적인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
2.3.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 및 투자 심리 변화
- 코스피 고점 이후 목표주가 하향 기류 확산
- 코스피가 전고점을 찍은 뒤 증권가의 목표주가 조정 기류가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2분기 실적 시즌 초입에 들어서면서 반도체 대형주 외 업종에서 목표가 하향이 빠르게 늘고 있다 .
- 지난달 22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 비중은 두 배 가까이 급증했고, 상향 비중은 반 토막 났다 .
- 업종별 온도차는 뚜렷하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해서는 상향 리포트가 이어졌지만, 2차전지·화학·소재, 엔터, 소비재, 자동차 등에서는 하향 리포트가 확산되었다 .
- 이는 반도체 랠리의 온기가 다른 업종으로 번질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는 가운데, 실제 이익으로 확인되지 않은 업종부터 목표가 조정이 먼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
- 외국인 투자자의 반도체 교체 매매 양상
- 7월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 19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지수를 급락시켰는데, 이 매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었다 .
- 반면 외국인은 LG이노텍(유리기판), DB하이텍(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리노공업·ISC(반도체 테스트 소켓), 한미반도체(반도체 후공정 장비) 등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은 순매수했다 .
- 이는 단기간 급등한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덜어내되, AI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중장기 투자 기조는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 증권가에서는 7월 외국인 매도세가 메모리 반도체 실적 정점(피크아웃) 우려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코스피 반등의 열쇠는 AI 투자 지속성에 달렸다고 본다 .
- SK하이닉스 목표가 유지 및 랠리 지속 전망
-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 상승의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20만 원으로 유지했다 .
- 글로벌 AI 투자는 2025년 3900억 달러에서 2027년 1조 1000억 달러로 확대되어 2년 만에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SK하이닉스 실적 개선으로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
- 오는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되고, 미 ADR과 한국 본주의 밸류에이션 동시 재평가가 기대된다 .
- KB증권은 1997년 TSMC의 미국 ADR 상장 사례를 들며 SK하이닉스 역시 향후 ADR과 한국 본주 간 재평가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 2027년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6년보다 심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HBM 가격도 범용 D램과 수익성 격차를 고려해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
2.4.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반등 시도
- 레이저쎌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및 주가 상승
-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코스닥 상장사 주가가 9일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레이저쎌을 필두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
- 레이저쎌은 국내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판업체와 17억 9000만 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를 내년 1분기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투자 자금이 몰렸다 .
- 코스닥 소부장 기업들의 낙폭 되돌림 시도
-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전날 낙폭 되돌림을 시도 중이다 .
- 코미코, 유진테크, 브이엠은 7%대 상승률을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도 6%대 넘게 오르는 등 전날 하락세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
3.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로봇 기술 개발 동향
3.1. 고주사율 게이밍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 LG디스플레이의 고주사율 게이밍 OLED 성능 입증
-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매초 이미지 갱신 수)이 높을수록 실제 게임 수행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
- 성인 게이머 31명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적을 맞힌 횟수를 의미하는 '히트 스코어'는 60㎐ 대비 480㎐에서 최대 38% 증가했으며, 240㎐와 비교해서도 480㎐ 환경에서 약 10% 추가 개선되었다 .
-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입력 지연(인풋 랙)이 줄고 잔상(모션 블러)이 감소하여 반응성과 시인성이 개선된다는 것이 OLED의 특성이다 .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540/720㎐ DFR OLED' 패널을 개발하여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디스플레이'를 수상했다 .
- 서울대·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의 차세대 발광 소자 기술 개발
- 서울대 이태우 교수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사무엘 스트랭크스 교수 공동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PeLED)를 진공 증착 방식으로 제작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발표했다 .
- 페로브스카이트는 색이 또렷하고 발광 효율이 높은 소재로, AR 안경이나 VR 헤드셋처럼 아주 작은 화면에 밝고 촘촘한 픽셀이 필요한 기기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후보로 꼽힌다 .
- 연구팀은 새로운 유기 분자를 활용하여 페로브스카이트를 OLED처럼 진공 증착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외부 양자 효율은 21.9%를 기록하여 진공 증착 방식 PeLED 중 세계 최고 수준이다 .
-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더 밝고 선명하며 작은 글자까지 또렷하게 표현하는 초고해상도 화면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3.2. 로봇 및 자율주행 센서 기술 혁신
- KAIST의 2차원 반도체 자동 선별 및 트랜지스터 제작 기술 개발
- KAIST 권지민 교수 연구팀은 광학 현미경 이미지만으로 2차원 반도체를 자동 선별하고 트랜지스터 제작까지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현미경에서 보이는 RGB 밝기 값이 두께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을 활용, 컴퓨터가 원하는 반도체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전극까지 자동 설계하도록 했다 .
- 이 기술을 통해 12만 개 이상의 반도체 조각 중 적합한 시료를 자동 선별하여 1615개의 트랜지스터를 제작·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
- 대규모 분석 결과, 반도체가 두꺼워질수록 전류는 더 잘 흐르지만 전기를 켜고 끄는 성능은 오히려 떨어진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처음 명확히 규명했다 .
- 이번 연구는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던 2차원 반도체 연구를 데이터 기반 연구로 바꾸었으며, AI 반도체 및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 GIST의 악천후 라이다 센서 커버 광학 코팅 기술 개발
- GIST 정현호 교수팀은 펭귄 깃털 구조를 모사한 '플라즈모닉 나선 구조체'를 개발하여 비와 안개 등 악천후 환경에서도 라이다(LiDAR)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광학 코팅 기술을 구현했다 .
- 플라즈모닉 나선 구조체는 빛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금속 나노입자와 물방울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나선형 미세구조를 결합한 인공 나노구조로, 습기 제거와 발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
- 이 코팅은 자율주행 라이다가 사용하는 근적외선(905㎚) 영역에서 80% 이상의 투과율을 유지하면서도 햇빛만으로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었다 .
- 이 기술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햇빛만으로 습기 제거와 발수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라이다 신호를 저해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광학 플랫폼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
-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로봇, 드론, 스마트 윈도우 등 다양한 야외 광학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 MIT의 수중 로봇용 3D 매핑 기술 개발
- MIT와 우즈홀해양연구소(WHOI) 공동 연구팀은 소나(음파탐지기)와 광학 카메라 데이터를 결합하여 흐리고 시야가 나쁜 바닷속에서도 실시간으로 3D 지도를 만들 수 있는 기술 '소나-MASt3R'를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소나로 주변 환경의 전체적인 형태를 빠르게 파악한 뒤, 광학 카메라가 촬영한 근거리 이미지를 결합하여 3D 지도를 고해상도로 보완하는 '광학-음향 융합(Opti-acoustic fusion)' 방식을 적용했다 .
- 실험 결과, 소나-MASt3R는 기존 기술보다 더 정확한 3D 지도를 생성했으며, 수 센티미터(cm) 수준의 작은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었다 .
- 특히 카메라만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탁한 환경에서도 소나를 활용해 물체의 형태와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
- 이 기술은 해저 케이블·송유관 점검, 항만 시설 유지보수, 침몰 선박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 독일 연구팀의 프로펠러 없는 비행 변형 로봇 개발
- 독일 막스플랑크 지능시스템 연구소(MPI-IS)와 슈투트가르트대 공동 연구팀은 새처럼 바람을 이용해 비행하면서도 공중에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비행 로봇 '플로티(Floaty)'를 개발했다 .
- 플로티는 프로펠러 없이 상승하는 바람을 이용해 비행하며, 몸체 상단에 장착된 네 개의 가변 플랩(flap)을 실시간으로 조절하여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
- 플랩의 각도를 바꾸면 공기저항과 양력이 변하면서 측면에서 바람이 불어와도 스스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추진력 없이도 안정적인 자세 제어가 가능하다 .
- 이 기술은 드론과 달리 프로펠러를 계속 회전시키지 않아도 되므로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여 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환경 모니터링이나 재난 감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 "플로티는 추진 모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새처럼 바람을 지능적으로 활용해 비행한다" .
3.3. XR 및 촉각 기술 개발 동향
- 인하대의 스마트폰 활용 XR 양손 조작 기술 개발
- 인하대학교 연구팀은 고가의 햅틱 장비나 전용 VR 컨트롤러 없이 일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상환경에서 실시간 양손 조작과 햅틱 피드백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멀티터치 제스처를 활용하여 Unity3D 기반 가상환경 속 3D 손 모델을 움직이고, 물체를 잡거나 이동시키며, 접촉 상황에 따라 진동과 음향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 특히 두 대의 스마트폰을 각각 왼손과 오른손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양손 인터랙션 방식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두 손을 동시에 활용해 복합 조작이 가능하다 .
- 이 기술은 저비용 XR 인터랙션을 구현하여 기술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잉크 페인팅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
- 경희대의 가상세계 촉각 구현 입체표면 기술 개발
- 경희대 연구팀은 자기장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표면의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촉각 표면 기술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유연한 실리콘 소재 안에 있는 전자석이 전기 신호에 따라 밀고 당기는 힘을 발생시켜 표면이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원리이다 .
- 이를 통해 파도의 물결 모양이나 심장 박동 같은 복잡한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으며, 기기 내부에 움직임 감지 센서 덕분에 외부 카메라 없이도 강한 충격에 원래 모양을 회복한다 .
- 이 기술은 가상 세계에 등장하는 물체의 촉각을 현실에서 느끼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
4. 바이오 및 의료 기술 혁신
4.1. 췌장암 표적 치료 및 간 섬유화 판별 기술 개발
- 포스텍의 홍합 단백질 활용 췌장암 표적 치료 기술 개발
- 포스텍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홍합 접착단백질을 활용한 '지능형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항암제가 혈액에서는 보호막에 숨어 있다가 암 조직에 도달하면 보호막을 벗고 약물을 방출하는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했다 .
-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빠르게 전이되는 난치성 암으로, 기존 항암제는 혈액 속에서 빠르게 분해되고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한계가 있었다 .
- 연구팀은 홍합 접착단백질로 나노입자를 만들고 내부에 젬시타빈을 담았으며, 나노입자 표면에는 생체적합성 고분자인 폴리에틸렌 글리콜(PEG) 보호막을 씌워 혈액 속에서 안정적으로 순환하도록 설계했다 .
- 이 기술의 핵심은 췌장암 조직에서 많이 분비되는 효소인 MMP2에만 반응하는 특수 펩타이드를 보호막 연결고리로 적용하여, 암 조직에서만 보호막이 벗겨지고 홍합 접착단백질이 암 조직에 강하게 달라붙어 항암제를 지속적으로 방출하도록 한 것이다 .
- 췌장암 동물 모델 실험에서 기존 항암제 단독 투여군보다 암 조직 내 나노입자의 축적과 유지 시간이 60% 이상 증가했으며, 종양의 부피와 무게는 2배 이상 감소하고 전신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
- 이 기술은 췌장암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등 약물 전달이 어려운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성균관대의 조직검사 없는 간 섬유화 판별 기술 개발
- 성균관대 박진성 교수팀은 조직검사 없이도 초기 간 섬유화를 찾아내는 바이오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
- 간 섬유화는 만성 간질환의 일종으로 간 조직이 굳은살처럼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이며,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
- 연구팀은 간이 딱딱해질 때 혈액 속으로 뿜어져 나오는 'PICP'라는 단백질에 주목했으며, 이 단백질은 간 섬유화의 활발한 진행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바이오 마커) 역할을 한다 .
- 개발된 진단 플랫폼(FIB-EIS)은 미세한 금 나노입자가 붙은 탄소 전극 위에 PICP 단백질과 결합하는 항체를 붙인 형태로, 혈액 속 PICP가 항체와 결합하면 센서 표면의 전기적 성질 변화를 측정하여 진단한다 .
- 이 기술은 아주 적은 양(0.81 pg/mL)의 바이오 마커까지 정확하게 찾아내는 높은 민감도를 확보했으며, 실제 환자 혈액 실험에서 정상인과 간 섬유화 환자를 95.2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구분했다 .
- "이번 연구는 단순한 혈액검사를 통해 간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
4.2. AI 기반 신약 개발 스타트업 '노보렉스'의 전략
- 노보렉스의 창업 배경 및 목표
- 노보렉스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 개발 이후 AI 주도의 신약 개발 시대가 도래한 듯 보였지만, AI 예측과 실제 인체 시스템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
- 손우성 노보렉스 대표는 "AI가 수만 가지의 화합물을 약물 후보로 추천해도, 실제 단백질에 결합하지 않거나 엉뚱하게 반응하는 '위양성'(가짜 양성) 물질이 수두룩하다"고 지적하며, AI가 쏟아내는 가설 속에서 '진짜 약'이 되는 물질만을 골라내겠다고 밝혔다 .
- 손 대표는 신약 개발의 꿈을 꾸며 약학자가 되었고, 교직 생활 10년 후 "현장이 아니라 칠판 앞에서 신약개발을 피상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닿았"다며 2020년 2월 노보렉스를 설립했다 .
- "제가 약대에 입학했을 땐, 약대 교수님들조차 '우리나라에서 무슨 신약개발이냐'는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요. 2020년 들어 우리나라도 신약개발을 할만한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 노보렉스의 핵심 기술 및 전략
- 손 대표는 신약 개발 실패의 상당수가 잘못된 후보물질을 붙잡고 끝까지 가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며,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노보렉스의 전략은 '예측과 검증을 한 지붕 아래 두는 것'으로, AI 기반 신약 기업들이 예측에 집중할 때 노보렉스는 실험실을 직접 갖춰 예측, 합성, 검증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 핵심 기술은 두 가지이다 .
- FBDD(Fragment-Based Drug Discovery, 절편 기반 신약개발): 작은 레고 조각에서 약을 키우는 방식으로, 아주 작은 분자 조각이 표적에 살짝 걸리는 지점을 먼저 찾고 그 조각을 구조를 보면서 정교하게 키워 약으로 완성한다 .
- AI와 생물리학을 결합한 검증 플랫폼: AI가 타깃과 결합한다고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붙지 않는 '위양성'과 안 붙는다고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결합하는 '위음성'을 가려낸다 .
- 이 두 기술은 서로 맞물려 FBDD로 찾은 실마리를 AI가 키우고, 생물리학 실험으로 결과를 검증하여 다음 설계에 피드백을 주는 순환 구조를 이룬다 .
- 이러한 접근법은 실패를 앞당겨 실패의 가격을 낮추고, 주요 제약사가 요구하는 '후보물질이 표적에 결합한다'는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하여 기술이전 조건을 좋게 만든다 .
- 노보렉스는 이 기술로 파킨슨병 치료제 NRX-NGT002를 발굴했으며, 이는 LRRK2라는 표적에 작용하여 병의 진행 자체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
- 기술력 인정 및 향후 계획
- 노보렉스는 창업 후 시리즈B 단계까지 446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 지난 4월 서울바이오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SK바이오팜과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SK바이오팜은 노보렉스의 실험을 통한 검증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
- 2025년부터 검증 플랫폼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검증한 데이터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는 신약을 만드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
- 손 대표는 "AI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사람에게 실제로 효용을 줘야 존재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 만들고 철저히 검증한 데이터로 사람의 몸에 작용하는 진짜 약을 찾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5.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
5.1. 한국 조선업의 미국 군함 건조 가능성 및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군함 건조 요청 및 청와대 입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줄 수 있느냐"고 타진했으며, 청와대는 "일단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 것 같은 인상을 받고는 있다"고 밝혔다 .
-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하자는 것인지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전제하며, "현행법을 어떻게 우회할 것인지, 어떻게 (이 문제를) 해소할 것인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 미국은 '번스-톨레프슨법' 등을 통해 해군 함정의 외국 건조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법적 제약이 존재한다 .
- 청와대는 한국의 조선업이 높은 수준이며, 한미 간 중요한 협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한화오션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 불발 후폭풍
- 한화오션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불발에 따라 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산업 협력 프로젝트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
- 한화오션은 CPSP 수주를 위해 온타리오 조선소, 모호크 칼리지와 협력 의향서를 맺고 '조선 인력 양성 허브' 구축 및 스마트 조선소 기술 전수 등을 계획했으나, 수주 실패로 이 프로젝트는 사실상 무산되었다 .
- 캐나다 현지에서는 한화오션의 탈락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온타리오 조선소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은 "한화오션의 지원은 주로 지식 및 기술 이전과 교육에 기반을 두고 있어 정확한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규모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
- 모호크 칼리지 총장은 이 프로젝트가 가동됐다면 1000~12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봤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
- 한화오션은 수주전 과정에서 알고마스틸 지역에 3억 4500만 달러(약 5195억 원)를 투자해 구조용 강재 공장을 짓고 캐나다산 철강을 방산 제조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아, 지역 사회에서는 수백 명의 재고용을 기대했었다 .
5.2. 한국의 국제 인구 이동 통계 및 베트남인 입국 증가
- 외국인 입국자 중 베트남 국적 최다 기록
-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129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외국인 입국자는 42만 8000명으로 5만 명 순유입되었다 .
- 국적별로 베트남(9만 8000명)이 중국(9만 4000명)을 앞질러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50.2%를 차지했으며,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
- 베트남인의 체류자격별 구성비는 취업(49.0%), 유학·일반연수(31.1%), 영주·결혼이민 등(16.9%) 순이었다 .
- 유수덕 데이터처 인구추계팀장은 베트남의 유학 및 일반연수 체류자격 입국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계절근로 체류자격 입국자 중 베트남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
- 취업 목적 외국인 입국 감소 및 원인
- 외국인의 입국 당시 체류자격은 취업(37.4%), 유학·일반연수(25.2%), 영주·결혼이민(13.1%), 단기(12.6%) 순으로 많았다 .
- 비전문취업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2023년 9만 1000명에서 2025년 5만 5000명으로 급감했으며, 이는 국내 경기 부진이 건설업이나 제조업 등 비전문취업 업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6. 국내외 정치 및 사회 동향
6.1. 윤석열 전 대통령 유죄 확정 판결 및 정치권 반응
- 윤석열 전 대통령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처음으로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
- 대법원 3부는 윤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등 사건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 윤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허위공문서 작성,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허위 공보 관련 직권남용, 비화폰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대부분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었다 .
- 대법원은 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이 형사 소추를 제한하는 규정일 뿐 수사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아니며,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나 국가원수로서의 권위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재직 중에도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 공수처의 수사 및 체포·수색영장 집행 절차 또한 적법하다고 결론 내렸다 .
- 송영길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 및 호남 반도체 공약
- 더불어민주당 6선 송영길 의원이 광주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호남 미래산업 육성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발전 지원을 약속했다 .
- 송 의원은 최근 6·3 지방선거 결과를 "압승에 실패한 패배"로 규정하며, "불투명한 경선과 공천, 교조적 개혁 논쟁이 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
- 그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시무민주당"을 언급하며 민주당 위기 극복의 열쇠로 호남을 지목했다 .
- 송 의원은 "호남 서남권 800조 원 투자와 반도체 팹 4기, 해남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이제부터가 진짜 속도전"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당 안에 반도체·AI 전담기구를 설치해 입법, 예산, 규제 개선, 용수와 전력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다 .
- 또한 광주의 반도체, 전남의 AI·데이터센터, 전북의 로봇과 농업기술 산업을 연결하여 서남권 미래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6.2. 미국-이란 갈등 및 나토 회의 동향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예고 및 제한적 공격 시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예고하면서도 이란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최근의 무력 공방이 전면전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 트럼프는 "그들은 선박 몇 척을 공격했고 우리는 그들을 더 세게 때렸다"며 "아마도 오늘 밤 다시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장기전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단기간에 그칠 것임을 시사했다 .
- 그는 이란의 새 지도부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1~2주 동안 행동을 보면 그렇지 않다"며 "합의하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냥 일을 끝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회의 발언 및 유럽 동맹국 비판
-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올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에서 미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데 대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내며 강하게 비판했다 .
- 그는 "이탈리아도, 독일도, 프랑스도 우리의 (미-이란 전쟁 참여) 요청을 거절했다"며 "왜 우리가 수천억 달러를 쓰고 있는데 그들은 우리를 위해 그 자리에 없나"라고 지적했다 .
- 트럼프는 유럽 주둔 미군을 추가 감축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봄 유럽 주둔 미군 규모를 3분의 1가량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
- 특히 영국을 지목해 "2주 동안 섬을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비난했으며, 스페인을 '최악의 파트너'라고 지적하며 "스페인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모든 무역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초부터 강조해 온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거듭 피력하며, 유럽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돕기 위해 미국이 쏟아붓는 돈을 더 이상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
-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에 과도하게 의존해선 안 된다"며 더 강한 나토 안에서 더 강한 유럽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
- 프랑스의 핀란드 지상군 파병 및 서방-러시아 갈등 고조
- 프랑스는 스웨덴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임무에 참여하기 위해 러시아 접경 핀란드에 지상군을 파병하기로 했다 .
-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3국은 공동 성명에서 "프랑스가 핀란드의 전방 지상군(FLF) 순환 배치에 전투부대를 포함한 지상군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파병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군인들은 북극권 지역의 안보를 지키는 데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는 날마다 더욱 강한 나토 안에서 더욱 강한 유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 'FLF 핀란드'는 지난달 공식 출범한 나토 임무로, 나토의 최신 가입국인 핀란드와 스웨덴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6.3. 북한의 대외 정책 및 김정은 공개 활동 동향
- 북한의 한일 국방 협력 비난
- 북한은 한일 간의 최근 국방 교류 협력 강화 움직임과 관련하여 "핵보유국의 눈앞에서 벌리는 적수국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결탁 놀음은 스스로 멸망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망동으로 될 뿐"이라고 비난했다 .
- 대적연구원 실장 강철수는 한일 국방장관 회담, 자위대로부터 한국 공군이 급유 지원을 받은 사례 등을 언급하며 이런 협력이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을 지향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
- 강 실장은 "일한의 안보협력은 곧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결공조이며 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3각 핵공조체계' 구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
- 그는 "핵 무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만이 첨예하고 예측 불가하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하며 조선 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유일무이한 길"이라고 핵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
- 김정은 위원장의 상반기 공개 활동 및 군사 행보 최다 기록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가까운 92회 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2014년 이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
- 특히 군사 관련 행보는 30회로 상반기 기준으로 2012년 집권 이후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북러 동맹과 북중 관계 개선 등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조응하여 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증명하는 방식으로서 국방성과 부각에 초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
- 김 위원장의 딸 주애는 올해 상반기 공개 활동 보도에 모두 19회 등장했으며, 분야별로는 군사 분야 활동 수행이 11회로 가장 많았다 .
- 작년 한 해 주애의 공개 행보는 17회였는데 올해는 상반기에 이를 뛰어넘었으나,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애의 노출 빈도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호칭이나 구도, 위치, 리설주·김여정이 같이 등장하는지 여부 등을 함께 봐야 한다"며 후계 구도를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
-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을 가장 많이 수행한 인물은 리일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선전선동부장으로 모두 23회 등장했다 .




미국 반도체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2030년까지 최대 15만 7천 명에 달하는 숙련된 인력 부족이 예상되며, 이는 수백조 원 규모의 신규 공장 투자 지연과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헤드라인 뉴스
주요 반도체 및 AI 관련 기술 개발, 시장 동향, 그리고 국제 정세에 대한 다양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1.1. 중국의 초고속 뇌 컴퓨터 칩 개발 및 AI 모델 해외 접근 제한 검토
- 중국, 엔비디아 GPU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뇌 컴퓨터 칩 개발
- 중국 과학자들이 엔비디아 GPU 시스템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컴퓨터 칩을 개발했으며, 이 칩은 복잡한 뇌 구조를 0.5초 만에 실시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 이 칩은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 진단 및 치료를 혁신하고 뇌-기계 인터페이스 성능을 높이며 외과 수술도 지원할 수 있다.
- 베이징대와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인공신경망을 통합한 40나노미터 메모리 칩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연산 한계를 극복하여 복잡한 뇌 표면을 0.5초 이내에 재구성한다.
- 이 칩은 엔비디아 A100 GPU보다 50~478배 빠르지만, 뇌과학 연구에 한정되어 사용된다.
- 연구팀은 신경 동역학 시스템을 '인-메모리 연산' 구조에 통합하여 데이터 저장과 연산을 같은 메모리 배열 안에서 수행함으로써 속도를 높이고 전력 사용을 줄였다.
- 차세대 메모리 칩인 상변화 멤리스터의 '전도도 표류' 현상을 역이용하여 복잡한 뇌 모델의 상태 변화를 빠르게 근사치로 계산하는 데 활용했다.
- 중국 과학자들이 엔비디아 GPU 시스템보다 478배 빠른 초소형 컴퓨터 칩을 개발했으며, 이 칩은 복잡한 뇌 구조를 0.5초 만에 실시간 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 중국, 자국산 최첨단 AI 모델 해외 접근 제한 검토
- 중국 당국이 자국산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폐쇄형 모델뿐만 아니라 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모델도 포함한다.
- AI 핵심 기술 유출이나 절도를 국가안보법 위반으로 처벌하고, 중국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자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정부가 최첨단 AI를 국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미국의 AI 모델 접근 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 중국 정부가 자국 AI 모델의 해외 제공을 제한할 경우, 저렴한 중국 AI 모델을 활용하던 기업들의 비용이 상승하여 글로벌 AI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논의 내용을 보면, 기본적인 오픈소스 도구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고, 진보된 기술은 국가 안보 심사를, 가장 민감한 첨단 모델은 일반에 공개하지 않거나 중국 내에서만 사용하도록 단계적 기준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 중국 당국이 자국산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폐쇄형 모델뿐만 아니라 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오픈웨이트 모델도 포함한다.
1.2. 중국 HBM 투자 계획 불확실성 및 미·네덜란드 반도체 갈등 조율
- 중국 CXMT, HBM 투자 계획 상장 서류에서 제외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설비 투자 관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조 7천억 원 규모의 조달 자금 전액이 범용 D램 생산라인 고도화와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배정되었으며, HBM 프로젝트 항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 지난해 CXMT의 HBM 시장 진입 우려가 확산되었으나, 이번 대규모 투자 공시에서 HBM이 빠지면서 '중국발 HBM 공습' 시나리오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 CXMT의 HBM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025년 말 전체 캐파 중 HBM 배정 물량은 약 2%에 못 미치고, HBM3 8단 제품의 종합 수율은 25% 정도로 추정되어 기술 완성도 측면에서도 격차가 크다.
- HBM 생산의 핵심 공정인 TSV 적층 수율 등 기술적 난도와 미국 수출 통제로 인한 첨단 장비 접근 제한이 CXMT가 HBM 설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배경으로 꼽힌다.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커촹반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설비 투자 관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네덜란드, 8년 만에 통상회담 개최
-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네덜란드가 베이징에서 8년 만에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회복에 나섰다.
- 중국 상무부장은 네덜란드에 반도체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을 유지하고 관련 기업 분쟁을 적절히 해결해 주기를 희망했으나, 네덜란드 장관은 반도체 수출 통제의 목적이 안보 위협 방지임을 재확인했다.
- 이번 회담의 최대 관심사는 ASML의 EUV 및 DUV 장비 수출 통제 이슈였으며, ASML 대표를 포함한 17명의 네덜란드 기업인이 동행하여 돌파구를 모색했다.
- 차량용 반도체 기업 넥스페리아 논의는 이번 일정에서 제외되었는데, 네덜란드 정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모회사(윙테크)의 경영권을 박탈하면서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중국과 네덜란드가 베이징에서 8년 만에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회복에 나섰다.
1.3. 애플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 및 코스피 약세장 진입
- 애플,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계약 체결
-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4조 원) 이상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 연결 부품과 맞춤형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 이번 계약에는 브로드컴의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생산시설을 15억 달러(약 2조 2천억 원)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1년까지 여러 세대의 애플 제품에 들어갈 맞춤형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및 공급 계약도 체결되었다.
- 이번 계약은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따라 애플이 미국 내 칩 제조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애플이 미국 내 공급망 생산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아메리카 제조 프로그램(AMP)'에서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투자 약속이다.
- 애플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약 44조 원) 이상 규모의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 연결 부품과 맞춤형 반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 글로벌 투자 자금,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며 코스피 약세장 진입
- 글로벌 투자 자금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중국 기술주의 상대적 저평가 때문이다.
-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5%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25%, 5.68%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피 급락의 배경으로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의 자금 이동을 지목했으며, 홍콩H지수는 장중 한때 4.5% 급등하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대형 기술주가 크게 상승했다.
- 중국 AI 기업들의 자체 반도체 개발 소식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탰으며, 딥시크와 즈푸 등 중국 AI 스타트업들이 AI 시스템 구동을 위한 자체 반도체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배 급증했음에도 주가가 이틀째 하락한 것은 시장의 눈높이가 이미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앞으로도 실적 증가세가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의론을 보여준다.
-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이언 샘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AI 산업을 둘러싼 근본적인 불확실성과 소수의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설비투자 규모가 시장의 하방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의 이란 보복 공습 및 이란산 원유 제재 복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글로벌 투자 자금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을 이끌었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에서 중국 기술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 증가와 중국 기술주의 상대적 저평가 때문이다.
1.4.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전략 강화 및 미국의 한국 반도체 견제 우려
- 삼성전자, 엔비디아 베라루빈용 'AI 낸드' 양산 돌입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인 베라루빈에 탑재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PM1763' 양산에 돌입했다.
- PM1763은 차세대 고속 데이터 전송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PCIe) 6.0을 적용하여 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2배 확대되었으며, 최신 9세대 V낸드와 4나노 공정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
- 이 제품은 4TB, 8TB, 16TB 세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16TB 용량 기준 연속 읽기 속도는 최대 초당 2만 8400MB로 전작 대비 2배 향상되었고, 전력 효율은 1W 기준 초당 1.83GB로 약 1.8배 향상되었다.
- 삼성전자는 베라루빈용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세계 최초로 공급한 데 이어 eSSD 공급까지 나서면서 AI 서버의 핵심 메모리인 HBM과 eSSD를 모두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러한 '토털 AI 메모리' 전략을 통해 100조 원대 분기 영업이익 흐름을 장기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eSSD 시장이 내년 약 233조 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인 베라루빈에 탑재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PM1763' 양산에 돌입했다.
- 미국,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시장 지배력 견제 우려 제기
-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장차 미국과의 심각한 통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 현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60%를 한국 기업이 독식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론을 포함한 3대 기업의 D램 점유율은 무려 90%에 달한다.
- 미국에서는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HBM 생산을 늘린다는 핑계로 범용 D램 공급을 줄여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 전문가들은 AI 메모리 공급이 한국에 지나치게 쏠릴 경우, 과거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분쟁'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 정부가 한국에 미국 현지 공장 이전, 추가 투자 요구 같은 무역 압박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우려한다.
-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도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주가가 급락한 것은 이러한 미래 통상 리스크와 공급 과잉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장차 미국과의 심각한 통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2. 미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과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
미국 반도체 산업은 심각한 숙련 인력 부족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에 차질을 겪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생산 능력 재편과 맞물려 국내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 미국 반도체 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 미국 반도체 산업, 2030년까지 최대 15만 7천 명의 숙련 인력 부족 예상
- 세계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온 미국이 정작 칩을 만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수백조 원 규모의 공장 투자 일정을 늦추고 있다.
- 맥킨지, SEMI, NSF 분석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숙련 인력이 최대 15만 7천 명 모자랄 것으로 추정된다.
- 조사에 응한 반도체 기업 고용주 중 4분의 3가량은 엔지니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 2030년 반도체 업계 미충원 일자리 중 약 74%가 제조 분야에서, 60%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 반도체 설계를 주도해 온 미국이 정작 칩을 만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수백조 원 규모의 공장 투자 일정을 늦추고 있다.
- 인력난의 원인 및 대규모 신규 공장 투자 차질
- TSMC, 마이크론, 삼성전자, 인텔 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 대규모 신규 공장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가동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은 지난 30년간 수익성이 높은 설계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고 생산을 아시아에 맡긴 산업 구조 재편과, 미국 내 청년층의 이공계 제조업 기피 현상 때문이다.
- 미국 공대 졸업생 중 반도체 업계로 진출하는 비율은 약 3%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급여가 높고 근무 방식이 자유로운 AI·소프트웨어 기업을 선호한다.
- 반도체지원법(CHIPS법)에 따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현장 기술자 공급에는 일부 도움이 되었으나, 제조·하드웨어 엔지니어 부족은 거의 해소하지 못했다.
- 전문가들은 인력난을 방치하면 기업들의 투자 계획뿐만 아니라 CHIPS법에 따른 연방 보조금 효과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협력업체망과 현장 경험, 제조 노하우는 단기간에 쌓기 어려우며, 신규 인력이 숙련자로 성장하는 데에도 수년이 걸린다.
- TSMC, 마이크론, 삼성전자, 인텔 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 대규모 신규 공장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가동에 차질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인재 영입 경쟁 심화
- 이러한 인력난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를 향한 미국 기업들의 채용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X(엑스)에 "한국에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생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테슬라에서 함께 일하자"며 공개 채용을 독려했다.
- 이러한 인력난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를 향한 미국 기업들의 채용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2.2. 국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및 글로벌 시장 동향
- 호남 반도체 산단, 올해 말 착공 및 2030년 양산 목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을 투입하는 '호남 반도체 산단'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단 부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단계 팹 2기 가동에 필수적인 전력 2기가와트(GW)와 용수 일일 20만 톤을 2028년까지 차질 없이 공급할 방침이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인프라 구축과 행정 절차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하며, 무리한 속도전의 부작용을 경계하면서도 공정 관리를 강조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조 원을 투입하는 '호남 반도체 산단'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30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다.
-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의 국가 역할 변화와 글로벌 이슈 간과 우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재정립되었으며, 전력, 용수, 인재, 정주 여건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 과거 민주당 정부가 성장보다 분배, 개발보다 환경 보호를 우선시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선제적으로 원전이나 댐을 건설하겠다는 자세를 보이며 산업화 담론까지 넘보고 있다.
- 하지만 지역 균형 발전에 집중하다 보니 '글로벌 이슈'를 다루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자국 내에 두려는 '경제 안보'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일본, 독일 등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자국 내 생산 공장 유치에 적극적이다.
- 국내에만 집중하다 보면 글로벌 시장을 외국 경쟁 업체에 뺏길 수 있으며, 반도체 기업을 '노다지 호구'로 여기는 인식과 이로 인한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경계해야 한다.
- 반도체는 놀랄 만한 첨단 제품이지만, 석유나 철강 같은 일반 상품(commodity)이기도 하여 글로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급변동하며 '치킨 게임'이 주기적으로 벌어지는 산업이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 재정립되었으며, 전력, 용수, 인재, 정주 여건 등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 입지 선정 시 '시간'의 중요성 강조
-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지만,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 반도체는 크기는 작지만 가치가 매우 높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공급해야 하는 산업으로, 하루만 납기가 늦어져도 수천억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제품이 아니라 '시간'을 함께 수출하는 산업이다.
- 이러한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 반도체는 대부분 항공화물을 이용하며, 그 중심에는 세계적인 항공화물 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다.
-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가 아니라 "가장 빠르게 세계 시장으로 보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가 되어야 한다.
- 영종도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항공물류 허브를 배후에 둔 지역으로, 생산 공장에서 공항 화물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긴급 출하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다.
- 영종도 약 110만 평 규모의 부지는 연구개발센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테스트·패키징 시설, 데이터센터, 물류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 입지는 물류 외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산업용수, 협력업체 집적, 연구개발 역량, 전문인력 확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항공물류는 이 모든 요소와 함께 평가해야 할 핵심 경쟁력이다.
-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지만,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직 '공장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2.3.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론 및 국내 반도체 장비 기술 개발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 및 진상 조사 주장 제기
- 윤석열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진상 조사와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 시민·환경 단체와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산단이 전력, 물, 집중, 위험성 등 문제로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따라 졸속으로 결정되었다고 지적했다.
- 2023년 첨단·전략 산업 특화 단지 공모에서 전남·광주가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나 최종 7개 단지에 선정되지 못했고, 오히려 정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용인이 포함된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 반도체 전문가 이봉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는 반도체 제조 공장(팹)은 국가의 핵심 전략 산업이므로 수도권 한 곳에 집중해서는 안 되며, 재생에너지(RE)100 요구와 헌법상 균형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반도체 공장은 위험 시설이어서 주거지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지어야 하지만, 한국은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되었다.
- 이 기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아직 토지 매수가 40% 정도만 이뤄졌고, 전력과 물 공급 대책도 마땅치 않으며, 삼성전자는 현재 실적이 나쁜 시스템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도 없으므로 당장 중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진상 조사와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본격 제기되고 있다.
- 테스, 3D D램용 식각 장비 국산화 추진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테스(TES)가 5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및 3D D램용 식각 장비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 이 장비는 실리콘-저마늄(SiGe) 식각 효율이 에피-실리콘(Epi-Si) 대비 200배 높은 초고선택비 장비로,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시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 테스가 개발 중인 장비는 가스를 사용하는 건식 방식으로, 친환경 대체 제품을 적용하여 기존 식각 공정에 쓰이는 온난화 지수(GWP)가 높은 가스를 배제한다.
- 목표 식각 균일도는 웨이퍼 내(WIW) 및 웨이퍼 간(WTW) 오차 5% 미만이며, 시간당 웨이퍼 처리 능력은 36장(WPH) 이상이다.
- 현재 실리콘-저마늄 고선택비 식각 장비 시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등 해외 장비사가 주도하고 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테스(TES)가 5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 및 3D D램용 식각 장비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3. 디스플레이 및 기술 개발 동향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oS 기술을 중심으로 XR 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신축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센서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3.1. OLEDoS 시장 확대 및 애플의 XR 전략 변화
- 선익시스템, OLEDoS 장비 수주 7곳 목표 및 2000억 원 매출 기대
-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장비 전문 기업 선익시스템이 올레도스(OLEDoS)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올해 OLEDoS 증착 장비 고객사를 7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OLEDoS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를 형성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로, 초소형·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여 스마트 글라스 및 확장현실(XR) 기기용 디스플레이에 탑재된다.
- 선익시스템은 OLEDoS 증착 장비 시장 점유율 85%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개 층을 적층하는 투스택 탠덤(Two Stack Tandem) 구조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라인당 장비 단가가 싱글 구조 대비 1.5배 상승했다.
- 7개 고객사 투자가 전량 발주로 이어질 경우 수주 규모는 2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AR·VR·MR 기기용 OLEDoS 수요가 2025년 160만 개에서 2030년 3150만 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다.
- 선익시스템은 OLEDoS 장비 투자가 실제 제품화 대비 2년 선행한다고 분석하며, 올해 장비 투자 확대를 2027~2028년 스마트 글라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양산 본격화 신호로 해석한다.
- 수주 증가에 대비하여 평택 브레인시티에 1만 3천㎡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10월 가동을 개시하여 OLEDoS, 8.6세대 OLED 증착 장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 등 차세대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장비 전문 기업 선익시스템이 올레도스(OLEDoS)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올해 OLEDoS 증착 장비 고객사를 7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삼성 갤럭시Z8 시리즈, 8월 7일 출시 예정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를 공개하며,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등 3종이 공개될 예정이며, 제품 공식 출시일은 8월 7일이 유력하다.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AI가 더 개인적이고 능동적으로, 더 여러 갈래로 우리를 도울수록, 더 유연하게 펼쳐지고 접히는 화면은 그 가능성을 한층 넓혀준다"며 폴더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를 공개하며,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하고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 애플, '보급형 XR 디스플레이' 개발 백지화
- 애플이 '비전프로' 후속으로 검토하던 보급형 확장현실(XR) 기기용 패널 개발 프로젝트인 'G-VR'을 중단한다.
- 'G-VR'은 유리 기판 기반 마이크로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개발 프로젝트로, 기존 올레도스 대비 제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애플 저가·경량형 XR 기기용으로 유력하게 검토되었으나, 최근 개발 과제 자체를 전면 백지화했다.
- 이는 XR 헤드셋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로 하드웨어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애플 전략도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사업 전략 수정에 따른 과제 종료인 만큼, 삼성전자 XR 기기용 올레도스 및 차세대 적녹청(RGB) 올레도스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며 핵심 세트 기업 대상 협력망 확장을 지속 준비한다.
- 애플이 '비전프로' 후속으로 검토하던 보급형 확장현실(XR) 기기용 패널 개발 프로젝트인 'G-VR'을 중단한다.
3.2.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및 신규 사업 확대
- 아이씨디, 中 BOE디스플레이와 296억 원 규모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
- 아이씨디(040910)는 중국 청두 BOE디스플레이와 295억 6895만 원 규모의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 계약 금액은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5.01%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6월 20일까지다.
- 아이씨디(040910)는 중국 청두 BOE디스플레이와 295억 6895만 원 규모의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 파인테크닉스,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 본격화
- 파인테크닉스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조명을 넘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 회사는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계 구축 등 사업화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일반 전광판보다 높은 기술 경쟁력이 요구되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진출할 전략이다.
- 파인테크닉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LED 조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제조 경쟁력과 공공조달 시장 영업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서며, 고부가가치 조명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추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 파인테크닉스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며, 스마트조명을 넘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3.3.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신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나인테크, 바로에이아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
- 나인테크가 바로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개발한다.
- 양사는 지능형 냉각수분배장치(CDU)를 개발하며, 이는 서버로 공급되는 냉각수의 온도와 유량을 제어하는 장치로 나인테크의 열전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발열 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냉각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 향후 국소냉각 기술과 액체냉각 AI 서버 플랫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솔루션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 나인테크가 바로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개발한다.
- 국내 연구진, 늘어나도 글자·그림 찌그러지지 않는 신축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 유승협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문한얼 동아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화면 정보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그제틱 기반 스트레처블(신축)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현했다.
- 기존 신축성 기판은 한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반대 방향의 폭이 줄어들어 화면에 표시된 글자나 그림이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연구진은 오그제틱 구조와 신축성 기판을 필요한 지점만 선택적으로 연결하는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
- 이를 통해 화면이 늘어날 때 각 영역이 기준 위치에서 바깥쪽으로 균일하게 이동하도록 만들었으며, 문자와 그림이 새겨진 기판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반복해 늘린 실험에서 이미지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 연구진은 플랫폼 위에 발광다이오드(LED) 어레이를 집적하여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각각 15%까지 늘렸고, 이 과정에서 전기적 연결과 화면 밝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반복적인 신축 실험 뒤에도 밝기 감소는 2% 미만으로 나타났다.
- 유승협 교수는 "이번 플랫폼은 작은 영역부터 전체 화면까지 균일한 확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유승협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진과 문한얼 동아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화면 정보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그제틱 기반 스트레처블(신축) 디스플레이 플랫폼을 구현했다.
- 부산대 연구팀, 그래핀·금속전극 접합기술 개발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그래핀과 금속 전극 사이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을 높인 초소형·고내구성 이종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 휴대형 바이오센서 등 차세대 유연전자소자의 소형화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 기존 전도성 잉크나 페이스트 방식은 소형화가 어렵고 반복 굽힘 과정에서 접합부 균열이나 박리가 발생하여 소자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 연구팀은 금속 전극 내부에 오목한 저장소 형태의 '리저버(reservoir)' 구조를 만들고, 그 안에 은 나노입자(Ag-NPs) 잉크를 국소적으로 주입한 뒤 온도 제어로 잉크 용매를 선택적으로 증발시키는 접합 공정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반복 굽힘이나 인장 변형 시 접합부에 집중되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2mm 수준의 작은 굽힘 반경과 1만 회 이상 반복 굽힘 조건에서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유지했다.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그래핀과 금속 전극 사이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을 높인 초소형·고내구성 이종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3.4.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비 횡령 의혹
- 연세대 의대 정 교수, 허위 명세서로 연구비 집행 정황 확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모 교수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 내역과 다른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집행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 같은 수법으로 일부 연구비를 유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뉴스타파가 확보한 정 교수 연구실과 시약 납품 업체 사이의 5년치 거래 내역을 대조한 결과, 정 교수 연구실은 총 283건의 허위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인지 기능 연구 명세서에 태양광 전지 제작용 화학 물질과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시약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정 교수와 납품업체 대표는 해당 시약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 실제 거래명세서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명세서는 물품 목록뿐만 아니라 가격도 차이가 났으며, 연구비 관리시스템에는 299만 5300원을 썼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255만 2800원어치의 물품만 구매한 사례도 있었다.
- 다른 날짜의 명세서에서도 금액 차이가 났으며,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기재된 시약 대신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무라벨, 별하수 보리차 진액 등 연구비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항목들이 결제된 경우도 발견되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모 교수가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 내역과 다른 명세서를 등록해 연구비를 집행한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이 같은 수법으로 일부 연구비를 유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 연구비 유용 수법 및 R&D 카르텔 의혹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올라간 물품 명세서가 대부분 300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299만 원대였던 이유는 300만 원이 넘으면 입찰을 해야 하므로 '쪼개기'를 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명세서에는 물품들이 연세대 401호 생리학교실로 배달됐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정 교수가 설립한 개인 회사 및 같은 회사 소속의 연구실이 있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테크노 밸리로 배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과거 정 교수 연구실에 시약을 납품한 업체 대표는 연구실이 시약 납품 업체와 외상 거래를 한 뒤 허위 명세서를 만들어 연구비를 타내 지급하는 관행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연구비 사용처가 숨겨진다고 증언했다.
- 몇몇 시약들을 미리 촬영해두고 이를 활용해 다른 연구실의 허위 물품 명세서를 만들다 보니 엉뚱한 시약이 포함되기도 한다는 설명도 나왔다.
- 교수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지급하거나 거래가 전혀 없던 기간에도 허위 명세표를 만들어 미수금을 받는 경우, 심지어 교수가 요구한 대로 비행기표 값을 대납한 뒤 허위 명세서로 연구비를 타내 되돌려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 정부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올라간 물품 명세서가 대부분 300만 원에 조금 못 미치는 299만 원대였던 이유는 300만 원이 넘으면 입찰을 해야 하므로 '쪼개기'를 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 연세대의 부실 감사 및 징계 논란
- 2023년 정 교수의 연구비 부정사용 등 문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어 연세대가 감사를 진행했으나, 징계결정문에는 연구비 부당 집행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문장밖에 없으며 어떤 조사나 근거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 연세대는 정 교수를 징계했지만, 그 이유는 연구비 부당 집행이 아니라 "학교 외의 연구로 창업한 공간에서 연세대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실험을 수행해 연세대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것이었으며, 정직 3개월의 경징계였다.
- 정 교수 측은 문제의 반도체 시약 등을 실제로 인지 기능 연구에 사용한 것이 맞으며, 뇌신호 측정 및 분석에 사용되는 뇌 전극 소재 연구에 썼다고 해명했다.
- 2023년 정 교수의 연구비 부정사용 등 문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어 연세대가 감사를 진행했으나, 징계결정문에는 연구비 부당 집행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한 문장밖에 없으며 어떤 조사나 근거도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4.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 초호황을 배경으로 꼽았고,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시장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또한, 몸을 가진 인공지능 '피지컬 AI'가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호남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4.1.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및 삼성SDI의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잭팟
- IMF, 한국 경제성장률 1.9%에서 2.6%로 상향 조정
-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1.9%) 대비 0.7%p 높은 2.6%로 새로 제시했으며, 2027년 성장률도 종전 전망 대비 0.4%p 상향한 2.5%로 내다봤다.
-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반도체 초호황이 자리하며, IMF는 한국을 AI(인공지능)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언급하며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이 높음에도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성장률이 연율 기준 7.5%를 기록, 당초 예상(1.8%)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실제 반도체 호조는 수출과 투자·소비 성장을 모두 끌어올리며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으며, 1분기 우리나라의 잠정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83% 증가하여 OECD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우리 경제는 제조업 생산이 조정됐으나 반도체 수출과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수출은 ICT 품목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일평균 기준 반도체 수출은 179.6% 증가했다.
- 설비투자도 반도체 관련 투자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높은 증가세(9.7%)를 유지했으며, 세부적으로 반도체제조용장비 투자가 75.9% 큰 폭 증가했다.
- 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과 AI 주도 기술 사이클이라는 상반된 두 기류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지난 전망 대비 0.1%p 낮은 3.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1.9%) 대비 0.7%p 높은 2.6%로 새로 제시했으며, 2027년 성장률도 종전 전망 대비 0.4%p 상향한 2.5%로 내다봤다.
- 삼성SDI,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잭팟'
- 삼성SDI가 대만 배터리 팩 기업 심플로 테크놀로지(Simplo Technology)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셀 수억 개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문이 늘어나 연간 소형 배터리 사업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데이터센터용 배터리는 고출력이 핵심 조건이며, 삼성SDI 셀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적용해 고출력과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했다.
- 삼성SDI가 셀을 공급하면 심플로는 이를 받아 배터리백업유닛(BBU) 등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고, 완제품을 아마존, 메타 등 북미 빅테크 기업에 납품한다.
- AI 서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여러 개를 한꺼번에 돌리며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끌어쓰는데, 이 과정에서 전압이 불안정할 수 있어 서버 랙마다 BBU를 달아 순간적인 전력 부족을 메우고 전압을 잡아주는 방식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사이에서 자리 잡았다.
- 삼성SDI의 BBU용 원통형 셀은 하이니켈 NCA 양극재에 실리콘탄소복합(SCN) 음극재를 조합해 고용량과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했으며, 리튬인산철(LFP)은 에너지 밀도가 낮고 순간 출력이 약해 BBU로 부적합하다.
- 미국은 산업 전반에서 중국산 배터리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빅테크 업계는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확보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배터리 업체를 접촉하고 있는데,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는 중국산 셀을 배제하고 가격보다 안정성과 유지보수 보증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SDI는 BBU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UPS)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으며, UPS용 셀에는 리튬망간산화물(LMO) 소재를 적용해 최대 15년 성능을 구현했다.
- 삼성SDI는 데이터센터 밖에 세우는 전력·상업용 컨테이너형 ESS 사업도 키우고 있으며, '삼성배터리박스(SBB)'를 통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 삼성SDI가 대만 배터리 팩 기업 심플로 테크놀로지(Simplo Technology)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셀 수억 개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문이 늘어나 연간 소형 배터리 사업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4.2. 피지컬 AI의 부상과 신규 원전 건설 공론화 가능성
- 몸을 가진 인공지능 '피지컬 AI'의 부상
- CES 2026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공식 선언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는 피지컬 AI 시장이 2026년 약 2조 3천억 원에서 2032년 23조 3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47%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피지컬 AI는 생성형 AI가 물리적 신체를 얻어 현실 세계를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기술로, 이전 로봇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단순하게 움직였다면, 피지컬 AI는 처음 보는 환경이나 돌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 피지컬 AI는 생성형 AI에 공간 관계와 3D 세계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더해 확장하며, 이미지, 비디오, 텍스트, 음성, 실제 센서 데이터와 같은 멀티모달 입력을 받아 자동화 기기가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나 동작으로 변환한다.
- 대표적인 활용 분야는 로봇의 자율성 증대(창고 자율 이동 로봇, 수술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와 자율주행 자동차로, 실시간으로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해한다.
- 피지컬 AI가 가장 빠르게 침투하는 곳은 제조업과 물류창고이며, 조만간 가사일을 돕는 피지컬 AI도 나올 전망이다.
- 피지컬 AI가 넘어야 할 과제는 고가의 하드웨어 도입 비용, 정밀한 작업 수행을 위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 가상 세계에서 학습한 비정형 데이터를 오차 없이 구현하는 'SiM-to-Real' 기술의 간극 줄이기, 그리고 인명 사고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류에 대비한 물리적 안전장치 및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 확보다.
- 현재 피지컬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독보적인 기업은 엔비디아로, AI 반도체뿐만 아니라 로봇 학습 플랫폼 '아이작',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 자율주행·로봇용 '월드모델 코스모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로봇용 범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규어 AI 등도 주목받고 있으며, LG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가전, 전장, 공조기 사업에서 지능형 에이전트 차원의 협력을 예고했다.
- 피지컬 AI의 성장으로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관련 산업 외에 5G/6G 통신장비 업종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초저지연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내장되지 않은 자율차와 로봇은 원하는 반응 속도를 내기 어렵다.
- CES 2026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공식 선언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
-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을 위한 신규 원전 공론화 가능성
- 정부가 서남권에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단지 가동에 원전 5기 분량의 전력(6.3GW)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 호남에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하지만, 발전량 변동성 때문에 반도체 공장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기저 전원으로 원전을 활용하고 재생에너지가 보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정부도 신규 원전 건설에 긍정적인 분위기이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2기를 더 지을 수 있는 부지가 있다고 발언하여 신규 원전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할 경우 중장기 전력 계획인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아야 하며, 김 장관은 12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추진 계획을 담을 경우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공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미래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전 등을 포함한 추가 전력 공급 계획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 12차 전기본 전력 수요 전망에서는 11차 전기본 대비 전력 수요가 약 9GW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어, 11차 전기본 유보분을 포함하면 약 12GW의 부족 설비에 대한 전원 구성 계획을 확정해야 한다.
- 관건은 주민 수용성으로, 현재 한빛 1·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높아 신규 원전을 추진한다 해도 설득 과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 정부가 서남권에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단지 가동에 원전 5기 분량의 전력(6.3GW)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5.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및 북한 관련 동향
5.2. 중동 정세 불안 및 중국의 핵전력 과시
- 나토 정상들, 국방비 증액 가속 및 중동 정세 언급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 등에 대응한 국방비 증액 기조를 재확인하며, 500억 달러(약 75조 4천억 원) 이상의 신규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 나토는 작년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총 5%로 증액하기로 공식 합의한 바 있다.
- 나토 정상들은 집단방위와 대서양 동맹의 철통같은 의지를 재확인하며, 유럽 동맹국들과 캐나다는 미국과 협력해 동맹의 방어에 대한 더 큰 책임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 나토의 억지력과 방어력은 핵, 재래식, 미사일 방어 역량의 적절한 조합에 우주·사이버 자산이 더해져 완성되며, 상호 운용 가능한 대서양 전역 전투 클라우드 개발,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 도입도 이뤄지고 있다.
- 나토 정상들은 미국과 이란 분쟁과 관련하여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온전히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대서양 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700억 유로(약 120조 4천억 원)의 군사 장비, 지원 및 훈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2027년에도 최소한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주권적 약속을 재확인한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 등에 대응한 국방비 증액 기조를 재확인하며, 500억 달러(약 75조 4천억 원) 이상의 신규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 미국-이란, 호르무즈 해협 공격 놓고 보복 난타전
- 이란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직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하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사일 및 드론 작전을 합동으로 수행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했으며, 미군의 MQ-9 드론 1대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으로 미군이 보복 공습을 개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맞불 보복이다.
-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이란 내 80개가 넘는 표적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이 양국 간 종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한 것이라며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MOU는 끝난 것 같다"면서 협상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 이란은 미국이 먼저 합의를 깼다고 주장하며 보복을 공언했으며, 이란 외교부 차관은 미국의 석유 판매 면제 조치 철회가 MOU 10조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산 원유 6300만 배럴의 발이 묶였으며, 이는 2026년 전 세계 하루 석유 수요의 절반에 해당하고, 국제유가(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 중반 이상까지 오르며 5% 급등했다.
- 이란이 미국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직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하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 중국, SLBM 시험 발사로 육해공 핵전력 과시
- 중국이 핵잠수함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6일 처음 발사하여 육상·공중·해상 모두에서 핵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 이번에 발사된 SLBM은 '쥐랑-3(JL-3)'일 가능성이 매우 크며, 사거리가 1만 km 이상으로 미국 본토를 포함해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들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 이번 시험 발사는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중국이 태평양 공해상으로 SLBM을 발사한 것으로, 핵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중국은 이번 SLBM 시험 발사를 통해 미국 동맹국이 있는 태평양을 겨냥해 핵잠수함 기반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사 굴기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 중국 군사 전문가는 이번 신형 SLBM 시험 발사 성공으로 중국이 더욱 선진적인 삼위일체(육상·공중·해상) 전략 핵전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미국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정부는 이번 SLBM 시험 발사를 한국, 일본 등 주변국에 통보하면서 정례적인 군사훈련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으나, 미국은 중국에 의미 있는 군비 통제 논의에 참여하고 모든 ICBM 및 우주 발사에 대해 정규화된 통지 체계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 일본과 대만 등 주변국들은 중국의 군사 동향이 투명성 부족으로 심각한 우려 사항이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말, 24일 무렵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정상외교 기대감을 나타냈다.
- 중국이 핵잠수함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6일 처음 발사하여 육상·공중·해상 모두에서 핵 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5.3. 북한 김일성 사망 32주기 및 남북 경협 재개 불가능성
- 북한, 김일성 사망 32주기 맞아 김정은 체제 정통성 강조
- 북한은 8일 김일성 사망 32주기(7월 8일)를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 수령의 유훈을 계승하고 있다며 체제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 노동신문은 김일성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칭송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성스러운 역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문은 김 위원장이 2024년 이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성과를 김일성의 유훈과 직접 연결 지으며, 지방 농어촌에 공업공장, 병원, 종합봉사소 등이 들어서고 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 김일성 사망 32주기에 맞춰 청년학생, 노동계급·직맹원, 농민·농근맹원, 여맹원 등이 '덕성 발표모임', '덕성 이야기모임'을 개최하여 김일성, 김정일 등 북한 최고지도자의 덕망이나 '위인적 풍모'를 찬양하는 사상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 김일성의 저작을 연대순으로 엮은 '김일성전집'도 증보판이 새로 출간되었으며, 제39권에는 김일성이 1960년 11월부터 1961년 3월 발표한 연설·담화·결론 등 23편이 실렸다.
- 북한은 8일 김일성 사망 32주기(7월 8일)를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대 수령의 유훈을 계승하고 있다며 체제의 정통성을 부각했다.
- 남북경협단체, 경협 재개 불가능 선언 및 추가 보상 촉구
- 남북 경제협력 참여기업 모임인 남북경협단체연합회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만 18년을 앞둔 오는 10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한 추가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연합회는 "남북 경협은 이제 재개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채무 조정을 통한 빚 탕감과 투자 자산의 45% 추가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다.
- 정부가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건에 대해 특별법으로 개인·기업을 지원해왔다며 "남북 경협 기업 피해보상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으로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 최요식 연합회 회장은 2018년 당시 경협 기업들이 정부의 사업 재개 의지에 따라 45% 보상안을 수용했지만, 이제는 북한의 대남 단절 노선으로 사업 재개 가능성이 사라졌으므로 추가 보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 금강산 관광은 18년 전 2008년 7월 11일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이튿날 중단되었다.
- 남북 경제협력 참여기업 모임인 남북경협단체연합회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만 18년을 앞둔 오는 10일, 청와대 앞에서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한 추가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100조 원이 넘는 보조금을 뿌리며 반도체 굴기를 이끈 7개 기업은? 화웨이(AI 반도체), SMIC·화홍(파운드리), 창신메모리·양쯔메모리(메모리), 장전과기(패키징)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을 자급화하고 있습니다.
1.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
반도체 시장은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주식 매도 권고, 중국의 반도체 자급화 노력,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활 등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한국은 고부가가치 기술에 집중하여 대응해야 한다.
1.1. 모건스탠리의 한국 반도체 주식 매도 권고
-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의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 이는 반도체주의 실적 성장 동력이 정점을 지났고,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 반도체 산업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기업의 AI 투자에 의존하므로, 이들 기업의 투자 속도 조절 시 반도체 실적 기대도 낮아질 수 있다고 보았다.
- 이는 반도체주의 실적 성장 동력이 정점을 지났고,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 모건스탠리는 AI 수혜주 사이의 순환매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반도체주의 주도주 지위는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 AI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하이퍼스케일러를 선호한다고 진단했다.
- 반도체주의 주도주 지위는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 AI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모건스탠리는 반도체주 급락이 시장 주도주가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AI 관련주에서 투자가 확산될 때 수혜를 입을 업종으로 소비재, 운송, 지역 은행, 바이오를 지목했다.
- AI 관련주에서 투자가 확산될 때 수혜를 입을 업종으로 소비재, 운송, 지역 은행, 바이오를 지목했다.
- 모건스탠리는 2021년 8월에도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는 보고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후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도래하여 예언이 적중한 바 있다.
1.2. 중국의 '칩해전술'과 반도체 굴기
- 중국은 2018년 미국의 기술 제재 이후 100조 원이 넘는 보조금을 투입하며 반도체 자급화를 추진했다.
- 국가와 기업이 협력하여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화웨이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어센드'가 엔비디아 GPU의 존재감을 중국 시장에서 지워가고 있다.
- 한국의 강점인 메모리 분야에서도 창신메모리(CXMT)가 빠르게 추격 중이다.
- 국가와 기업이 협력하여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화웨이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어센드'가 엔비디아 GPU의 존재감을 중국 시장에서 지워가고 있다.
- 중국은 반도체 공급망 전반을 자급화하고 있다.
- AI 반도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8%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화웨이는 40%에서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전체 반도체 자급률: 지난해 28%로 전년(14%) 대비 두 배로 뛰었으며, 올해는 약 40%로 추정된다.
- 범용 반도체 공정: '구형 노드(Legacy Node)'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자율주행차용 전력반도체, 반도체 패키징 등 분야에서도 자급에 성공했다.
- AI 반도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8%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화웨이는 40%에서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는 아직 한계가 있다.
- 7나노미터(nm) 이하 초정밀 공정이 필요한 첨단 반도체는 양산하지 못하는데, 이는 미국 정부의 극자외선(EUV) 및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수출 금지 때문이다.
-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EDA) 역시 미국 기업이 과점하고 있어 제재 품목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 전문가는 구식 반도체는 2030년에 중국이 완전히 자급할 수 있지만, 7nm 이하 미세 공정이 필요한 첨단 반도체는 자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 7나노미터(nm) 이하 초정밀 공정이 필요한 첨단 반도체는 양산하지 못하는데, 이는 미국 정부의 극자외선(EUV) 및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수출 금지 때문이다.
- 중국은 기술 우회로를 통해 첨단 반도체 한계를 극복하려 한다.
- 화웨이는 회로 설계와 배치를 수정하는 '타오 스케일링'과 '로직 폴딩' 기술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1.4nm 공정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 기술은 개별 반도체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반도체를 연결하여 전체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 화웨이는 회로 설계와 배치를 수정하는 '타오 스케일링'과 '로직 폴딩' 기술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1.4nm 공정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이끄는 7개 핵심 기업은 다음과 같다.
- 화웨이: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이며, 자체 개발한 NPU '어센드'와 엔비디아 CUDA를 대체할 'CANN'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 SMIC(中芯國際):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으로, 7nm 및 14nm 공정을 구축했으며, 수율을 개선 중이다.
- 화홍그레이스: 세계 6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자율주행차용 전력반도체와 통신 주파수 증폭용 반도체를 담당한다.
- 창신메모리(CXMT): D램 시장에서 8%의 점유율(세계 4위)을 차지하며 단기 데이터 저장 및 처리에 특화되어 있다.
- 양쯔메모리(YMTC):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 13%의 점유율(세계 4위)을 차지하며 장기 데이터 보관에 특화되어 있다.
- 장전과기(JCET):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에서 대만 ASE, 미국 앰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삼등분하고 있으며, 복층 구조 웨이퍼 패키징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 화웨이: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이며, 자체 개발한 NPU '어센드'와 엔비디아 CUDA를 대체할 'CANN'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이끈 세 가지 원동력은 다음과 같다.
- 정부 지원금: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6868억 위안(약 155조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하여 유력 기업 육성과 인수합병(M&A)을 장려했다.
- 방대한 내수시장: 중국 정부는 공공 클라우드, AI 스타트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수요처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실패 비용 부담 없이 개발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 애국심으로 무장한 인재들: 소학교부터 대학까지 사상 교육을 받은 젊은 인재들이 해외 유학이나 빅테크 취업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오며, 기업들은 엔지니어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하여 인재 유치를 강화하고 있다.
- 정부 지원금: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6868억 위안(약 155조 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하여 유력 기업 육성과 인수합병(M&A)을 장려했다.
1.3. 중국의 추격이 한국에 미치는 위협과 한국의 대응 전략
- 중국의 추격으로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 과거 10년으로 예상되던 격차가 범용 메모리의 경우 3년, HBM은 4년으로 단축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D램은 단층 구조로 10nm 공정만 갖춰도 양산이 가능하여 중국의 추격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 과거 10년으로 예상되던 격차가 범용 메모리의 경우 3년, HBM은 4년으로 단축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중국발 반도체 덤핑 우려가 한국 기업의 협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 중국이 과거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처럼 보조금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뒤 저가로 시장을 잠식한 사례가 있다.
- 중국이 범용 메모리 시장에 저가 공세를 펼치면 한국 기업의 현금 흐름이 어려워질 수 있다.
-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사이클 산업이므로 공급 과잉 시기에 중국의 저가 공세는 한국 기업의 기반을 흔들 수 있다.
- 중국이 과거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처럼 보조금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뒤 저가로 시장을 잠식한 사례가 있다.
- 중국의 저가 반도체 공급은 AI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 중국 기업이 생산한 저가 반도체는 내수 시장에 풀려 AI 학습 비용을 크게 줄여주며, 이는 AI와 관련 없던 기업들도 자체 모델을 개발하게 한다.
- 중국의 범용 AI 모델들은 이미 미국 빅테크와 경쟁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 중국 기업이 생산한 저가 반도체는 내수 시장에 풀려 AI 학습 비용을 크게 줄여주며, 이는 AI와 관련 없던 기업들도 자체 모델을 개발하게 한다.
- 한국은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야 한다.
-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어 중국과의 접점이 늘어난다.
- 전문가는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되고, 미국 중심 기술 질서에서 거리를 두는 것은 안보와 첨단 기술 협력에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 시장을 노리고 있어 중국과의 접점이 늘어난다.
- 한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술을 수성해야 한다.
- 범용 메모리 시장은 중국에 내주고, HBM, 첨단 패키징, 맞춤형 반도체 등 부가가치가 큰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첨단 반도체 기술을 수성하면서 미국의 GPU 기술,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을 엮어 대(對)중국 공동전선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 범용 메모리 시장은 중국에 내주고, HBM, 첨단 패키징, 맞춤형 반도체 등 부가가치가 큰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 일본은 '히노마루 반도체'의 영광 재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1980년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은 미국의 제재로 쇠퇴했으나, AI 대전환을 맞아 다시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 키옥시아, 라피더스, TSMC(구마모토), 마이크론(히로시마)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메모리와 파운드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이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위협할 수 있으므로, 한국은 호남권 반도체 단지와 용인 클러스터의 속도전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
- 1980년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호령했던 일본은 미국의 제재로 쇠퇴했으나, AI 대전환을 맞아 다시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2. 국내외 주요 산업 및 기술 동향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는 국방 반도체 자립화, K-AI 반도체 지원,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DNA 합성 기술 혁신, 핵융합 발전 투자 등 다양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경제적 불안정성과 공중 보건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2.1.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정부 지원
- 국방반도체 자립 추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 한국은 첨단 반도체 강국이지만, 무기에 들어가는 국방반도체는 98.9%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안보의 중대한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다.
- 지난달 제정된 '국방반도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방반도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방반도체는 민간 시장과 달리 수요가 적어 경제성이 낮으므로, 미국처럼 정부 주도로 '신뢰성 있는 파운드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수요처 역할을 해야 한다.
- 국방반도체 생태계 구축은 기술 개발을 넘어 '개발, 시험·검증, 국방체계 채택, 글로벌 수출'로 이어지는 고리 완성이 중요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원활한 공조가 필수적이다.
- 한국은 첨단 반도체 강국이지만, 무기에 들어가는 국방반도체는 98.9%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안보의 중대한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다.
- 정부는 'K-AI 반도체' 육성을 밀착 지원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 이 센터는 국산 AI 반도체 도입 검토 기업들에게 컨설팅, 시험·검증 지원, 소프트웨어 최적화, 우수사례 홍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 국산 AI 반도체는 저전력·비용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론용 AI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 1위에 올랐다.
-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엔비디아(약 82조 원)를 넘어섰고, 이는 사우디 아람코를 제외하면 전 산업 통틀어 사상 최고 기록이다.
- 이 실적은 AI 인프라 투자 붐과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겹친 결과이며, D램 가격은 1년 전보다 8배, 1분기 말보다 61.5% 상승했다.
-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40년간의 누적 이익보다 올해 한 해 이익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AI 반도체 글로벌 협력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HBM,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 삼성전기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MLCC, FC-BGA 등 고부가 부품 공급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 특히 HBM,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엔비디아(약 82조 원)를 넘어섰고, 이는 사우디 아람코를 제외하면 전 산업 통틀어 사상 최고 기록이다.
- 삼성전자는 비반도체 부문 직원에게 자사주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 삼성전자는 완제품(DX) 부문과 컴파운드반도체솔루션(CSS) 사업팀 직원에게 3445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108만 343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 이는 올해 성과급 노사 합의에 따른 것으로, 대상 직원 4만 9345명에게 1인당 6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 삼성전자는 완제품(DX) 부문과 컴파운드반도체솔루션(CSS) 사업팀 직원에게 3445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108만 343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2.2. 디스플레이 및 기타 기술 개발 동향
- 페로브스카이트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발광소재로, 원하는 발광 파장을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고, 색순도가 높으며, 빛 흡수 및 방출 능력이 뛰어나다.
- 디스플레이 활용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색변환 방식: 기존 청색 광원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형성하여 적색과 녹색으로 빛을 바꾸는 방식으로, 기존 OLED나 마이크로 LED 기술과 결합하기 쉽다.
- 자발광 방식: 페로브스카이트 자체가 전기를 받아 직접 빛을 내는 방식으로, 광학적 손실을 줄이고 RGB 화소를 직접 구동하는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 색변환 방식: 기존 청색 광원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형성하여 적색과 녹색으로 빛을 바꾸는 방식으로, 기존 OLED나 마이크로 LED 기술과 결합하기 쉽다.
- 이 두 기술은 단기적인 시장 진입(색변환)과 중장기적인 기술 선점(자발광)이라는 상호보완이 가능하다.
-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를 위해서는 균일한 박막 형성, 초미세 화소 패터닝, 계면 제어, 봉지 기술, 공정 재현성 등 통합 연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 한국은 OLED 소재, 패널, 증착 및 봉지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페로브스카이트 기술과 연결하면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발광소재로, 원하는 발광 파장을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고, 색순도가 높으며, 빛 흡수 및 방출 능력이 뛰어나다.
- 디바이스가 중국 CSOT와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디바이스는 광저우 CSOT에 256억 5140만 원 규모의 마스크 세정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 이 장비는 OLED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에 묻은 유기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TCL CSOT의 8.6세대 인쇄 OLED 생산 라인에 공급될 예정이다.
- 디바이스는 광저우 CSOT에 256억 5140만 원 규모의 마스크 세정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 LG화학의 OLED 핵심소재 특허가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 대법원은 LG화학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인 청색 호스트 소재 관련 특허권을 인정하며 SFC의 상고를 기각했다.
- 이 특허는 청색 형광 방출물질의 숙주로 사용되는 안트라센계 화합물을 중수소화하여 발광 효율과 소자 수명 특성을 개선한 발명이다.
- 대법원은 LG화학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인 청색 호스트 소재 관련 특허권을 인정하며 SFC의 상고를 기각했다.
- 아주대가 그래핀에서 기존보다 1000배 이상 강한 비선형 광응답을 확인하고 전압으로 광신호를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원자 한 층 두께의 소재로, 전기 전도성과 광학적 특성이 뛰어나 차세대 반도체와 광소자 소재로 연구되고 있다.
- 연구팀은 광통신에 쓰이는 C-밴드 파장 영역에서 그래핀의 3차 비선형 감수율이 10⁻¹³㎡/V² 수준에 이르렀음을 측정했다.
- 전압으로 그래핀 내부의 자유전자 농도를 조절하는 전기적 도핑을 통해 광신호를 켜고 끌 수 있었으며, 온·오프 대비는 최대 23㏈(데시벨)로 신호 억제율은 99.5%였다.
- 이 연구 결과는 광통신, 광센서, AI 데이터센터의 광정보 전송·연산용 저전력 소자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원자 한 층 두께의 소재로, 전기 전도성과 광학적 특성이 뛰어나 차세대 반도체와 광소자 소재로 연구되고 있다.
- KAIST 연구팀이 수억 원대 장비 없이 온도만으로 DNA를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DNA 합성 방식은 화학 시약을 반복적으로 넣고 씻어내는 과정이 필요하여 고가의 자동 DNA 합성 장비와 전문 연구시설이 필수적이었다.
- 연구팀은 '특정 온도에서만 반응하는 헤어핀 DNA'를 개발하여, 서로 다른 온도에서 작동하는 여러 종류의 헤어핀 DNA를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온도만 순서대로 바꾸는 방식으로 DNA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 이 기술은 DNA 합성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합성생물학, 유전자 연구, 신약 개발, 정밀의료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무전원 'DNA 온도 블랙박스'를 구현했으며, 이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세포치료제, 신선식품 등 저온 유통이 중요한 제품의 품질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 기존 DNA 합성 방식은 화학 시약을 반복적으로 넣고 씻어내는 과정이 필요하여 고가의 자동 DNA 합성 장비와 전문 연구시설이 필수적이었다.
- 구글이 핵융합 발전기술 개발 기업인 프록시마 퓨전에 투자를 단행했다.
- 구글은 독일 핵융합 발전 기업 프록시마 퓨전의 4억 1100만 유로(약 7142억 원) 규모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 프록시마 퓨전은 핵융합 접근 방식 중 하나인 스텔라레이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대 초 상용발전소 전 단계인 개념 증명용 핵융합 실증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 구글은 핵융합이 "깨끗하고 풍부하며 본질적으로 안전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구축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고 있다.
- 구글은 프록시마 퓨전 외에도 미국의 민간 핵융합 발전 기업인 커먼월스 퓨전 시스템즈(CFS)에 투자하고, 첫 상업용 발전소 가동 시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구글은 독일 핵융합 발전 기업 프록시마 퓨전의 4억 1100만 유로(약 7142억 원) 규모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2.3.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 한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 한국 경제는 올해 3% 안팎의 성장률과 2500억 달러 이상의 경상흑자가 예상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
- 코스피는 외국인의 3조 원 순매도에 4.91% 하락하여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며, 외국인은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만 171조 4300억 원을 팔아치웠다.
- 반도체 외끌이 증시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변동성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외신에서는 "한국 시장이 '오징어 게임'을 닮아간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 정부는 레버리지 ETF가 주가 변동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데 대해 보완 방안을 협의 중이다.
- 한국 경제는 올해 3% 안팎의 성장률과 2500억 달러 이상의 경상흑자가 예상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6년 만에 원유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 사우디 국영 아람코는 8월 인도분 아랍 라이트(경질유) 공식 판매 가격을 배럴당 11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가격 인하다.
- 이번 가격 인하는 미국과 이란의 잠정적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빠르게 늘면서 산유국들이 가격 인하를 강요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중국의 원유 수입량 조절 조치가 아직 끝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원유 공급 과잉이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구매업체들은 추가 가격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OPEC+ 소속 7개국은 내달 생산 할당량을 전월 대비 18만 8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감산 축소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원유 공급 과잉은 석유 자금을 기반으로 AI 개발, 데이터센터 건립 등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온 중동 국가들의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 사우디 국영 아람코는 8월 인도분 아랍 라이트(경질유) 공식 판매 가격을 배럴당 11달러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가격 인하다.
- 비흡연 폐암 환자 증가에 따른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 최근 조사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40%가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약 절반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비흡연 여성 폐암의 유력한 원인으로는 대기오염과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및 미세먼지가 꼽힌다.
- 요리를 자주 하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된 40세 이상 여성은 건강검진 시 저선량 폐 CT 촬영을 권장한다.
- 폐암 치료의 관건은 조기 발견이며, 저선량 CT 활용으로 1기 발견율이 38%까지 올라갔지만, 여전히 4기 진단 비율이 40%를 넘는다.
- 폐암 수술 트렌드도 변화하여, 2기 환자의 경우 수술 전 면역항암제와 표적 치료제를 이용한 선행 항암 치료를 시행하며, 로봇 수술도 정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 CT에서 불투명하고 뿌옇게 보이는 '간유리 음영(GGO)'이 보인다고 무조건 폐암은 아니며, 폐렴이나 염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하고, 크기에 따라 검사 주기를 정해 추적 관찰해야 한다.
- 최근 조사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40%가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약 절반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국내외 정치 및 사회 동향
3.1. 국내 정치 동향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 방식이 '선호투표제'로 결정되었다.
- 선호투표제는 투표 시 후보 전원의 선호 순위(1순위, 2순위, 3순위 등)를 매기는 방식이다.
- 1순위 득표만 집계하여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득표자를 탈락시키고, 탈락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투표지의 2순위 표를 1, 2위 후보자 득표수에 더해 과반 득표자를 가린다.
- 일각에서는 이 방식이 '친명(친이재명) 1위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순회경선 일정을 변경하지 않되, 토요일 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미뤄 일요일 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 또한, 2018년 폐지된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8년 만에 부활시키기로 했다.
- 선호투표제는 투표 시 후보 전원의 선호 순위(1순위, 2순위, 3순위 등)를 매기는 방식이다.
- 국민의힘은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 국민의힘은 이 법이 "마녀사냥식 폭력을 일상으로 만들고, 공포와 침묵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했다.
- 정부는 이 법 시행령을 의결하여, 가중배상 청구 대상을 구독자 10만 명 또는 월별 합산 평균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인 자로 구체화했다.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분쟁조정부를 확대 개편하여 온라인 불법·허위조작정보 관련 분쟁 조정 수요에 대비한다.
- 대규모 플랫폼(하루 평균 이용자 100만 명 이상)에서 유통되는 불법·허위조작정보는 누구나 플랫폼에 신고할 수 있으며, 플랫폼의 조치에 대해 방미심위에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 국민의힘은 이 법이 "마녀사냥식 폭력을 일상으로 만들고, 공포와 침묵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했다.
3.2. 국제 정치 및 안보 동향
- 미국은 중국의 핵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며 군비통제 논의 참여를 촉구했다.
-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잠수함에서 무장되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것을 주시했으며, 이는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한 핵무기 증강"에 대한 큰 우려를 표명했다.
- 미국은 중국이 모든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P5) 회원국이 이행한 약속에 부합하도록 의미 있는 군비 통제 논의에 참여하고, 모든 대륙간탄도미사일 및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정기적인 통보 체제를 확립할 것을 촉구했다.
- 중국은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가 연간 군사 훈련의 정례적인 일정이며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주변국들의 반발과 비판이 잇따랐다.
-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잠수함에서 무장되지 않은 대륙간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것을 주시했으며, 이는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한 핵무기 증강"에 대한 큰 우려를 표명했다.
- 전 세계적으로 '재무장 도미노' 현상이 확산되며 군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 미국: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핵무기 시험 재개를 지시하고, 핵탄두 탑재 가능 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으며, 3세대 ICBM 센티넬 개발 현장을 공개하는 등 핵전력 현대화를 과시했다.
- 러시아: ICBM RS-28 '사르마트'(사탄2) 시험 발사로 최신 전략 무기체계 역량을 과시했으며, 이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만료 후 이루어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 유럽: 핀란드는 자국 영토 내 핵무기 보유 금지를 해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리투아니아는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와 외국 군사기지 설치 금지 헌법 조항 폐지를 추진 중이다.
- 중국: 핵전력, 원양 해군력, 첨단무기 개발을 아우르는 '전방위 군사굴기'를 추진하며 대만 유사시 미국의 군사 개입을 억제하고 미국 중심 질서에 맞설 억지력을 구축하려 한다.
- SLBM 시험 발사로 해상 기반 핵전력의 실전 운용 능력을 과시했으며, 신형 SLBM '쥐랑(JL)-3'일 가능성이 높다.
- 랴오닝함, 산둥함에 이어 전자기식 캐터펄트 방식의 제3호 항공모함 푸젠함을 정식 취역시켰고, 네 번째 항공모함은 핵 추진 방식이 될 것을 암시했다.
- 극초음속 활공체, 중거리·대륙간 탄도미사일, 스텔스 전투기 J-20, 장거리 전략폭격기 H-20 개발 등 첨단 무기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 SLBM 시험 발사로 해상 기반 핵전력의 실전 운용 능력을 과시했으며, 신형 SLBM '쥐랑(JL)-3'일 가능성이 높다.
- 일본: 미국의 동맹 전략 변화와 중국의 군사력 확대에 대응하여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며, 방산 수출 규정을 완화하고 자위대 지휘통제 체계에 AI 도입을 추진 중이다.
- 중국을 사정권으로 두는 사거리 1천km 장거리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고, 반격 미사일로 대규모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주일미군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타이폰'을 일본 훈련에 투입하고, 오키나와에 배치한 HIMARS 운용을 확대하며 대중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다.
- 중국을 사정권으로 두는 사거리 1천km 장거리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고, 반격 미사일로 대규모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도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호주는 오커스(AUKUS)를 기반으로 핵추진 공격잠수함(SSN)을 배치하고, 미국의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오커스급 핵추진 SSN을 영국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 인도는 국방비를 15% 늘리고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추가 구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및 자폭형 드론 구매 등 공중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 필리핀은 한국산 FA-50 전투기 추가 도입과 기존 전력 성능 개선을 추진하며, 한국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원해경비함 등 함정 12척을 발주했다.
- 호주는 오커스(AUKUS)를 기반으로 핵추진 공격잠수함(SSN)을 배치하고, 미국의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오커스급 핵추진 SSN을 영국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 미국: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핵무기 시험 재개를 지시하고, 핵탄두 탑재 가능 ICBM 미니트맨3를 시험 발사했으며, 3세대 ICBM 센티넬 개발 현장을 공개하는 등 핵전력 현대화를 과시했다.
3.3. 북한 관련 동향
- 북한은 핵무기는 만들지만 전력 생산은 하지 못하는 기이한 상황이다.
- 북한은 김정은이 핵물질 생산 능력 2배 증강과 핵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를 자랑했지만, 전력 생산량은 세계 최하위권인 '어둠의 나라'이다.
- 2021년 기준 북한의 발전설비 용량은 8.22GW로 한국(134GW)의 6.1% 수준이며, 실제 전력 생산량은 한국의 30분의 1도 안 된다.
- 북한의 원자로는 전기 생산이 아닌 플루토늄 추출 목적이 우선이었으며, 우방국들도 북한의 원자로 건설을 견제했다.
- 북한이 원자력 발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원전 계측제어 계통 기술, 붕산수 및 붕소 농도 조절 기술, 붕소 제어봉 생산 기술, 고도의 합금 소재 생산 기술 등 핵심 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 화력 발전용 터빈도 만들지 못해 중국에서 중고를 사 오는 북한에 이 모든 난제를 풀 능력이 없으며, 핵분열은 성공했지만 이를 통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 북한은 김정은이 핵물질 생산 능력 2배 증강과 핵동력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를 자랑했지만, 전력 생산량은 세계 최하위권인 '어둠의 나라'이다.
- 북중 압록강 '밀수 통로'가 지난달부터 재개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플래닛랩스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 양강도 삼수군, 김정숙군, 김형직군에 있는 밀수 경로 13곳의 활동이 감지되었으며, 10곳의 북한 측 화물 집결지에서 물품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 이러한 움직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년 만의 방북 직후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점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우호적 분위기와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밀수 재개는 지난해 북한이 자가용 소유 허용 관련 법을 개정하여 개인 차량 구매가 쉬워진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자동차 부품 등을 북한으로 보내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 NK뉴스는 중국이 북한과의 국경 일대에 건설된 대규모 통관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고자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플래닛랩스 위성 사진을 통해 북한 양강도 삼수군, 김정숙군, 김형직군에 있는 밀수 경로 13곳의 활동이 감지되었으며, 10곳의 북한 측 화물 집결지에서 물품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왜 '제3형 당뇨병'이라 불리는가? 뇌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져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뇌 인슐린 저항성'이 기억력 저하와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1.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투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AI 메모리, 첨단 공정,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1.1. 마이크론의 AI 메모리 생산 확대 투자
- 일본 히로시마 공장 확장
-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생산 확대를 위해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 약 14조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제조동을 건설하며, 2028년 여름부터 HBM 등 AI 가속기 필수 칩을 출하할 예정이다.
- 일본 경제산업성은 건설 비용으로 최대 4조 7569억 원을 지원하며,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일본 내 유일한 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에 대한 지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 마이크론 CEO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히로시마에서 첫 HBM용 웨이퍼가 만들어졌음을 언급하며, 미국과 일본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생산 확대를 위해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 약 14조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제조동을 건설하며, 2028년 여름부터 HBM 등 AI 가속기 필수 칩을 출하할 예정이다.
- 글로벌 생산 시설 확충
-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수요 충족을 위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최첨단 생산시설 두 곳을 건설 중이며, 뉴욕주 시러큐스 외곽에도 153조 7400억 원 규모의 D램 생산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의 히로시마 공장 확장을 한국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맞대응으로 해석하며, 일본 정부는 2041년까지 반도체 및 AI 분야에 약 962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공공 투자를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수요 충족을 위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최첨단 생산시설 두 곳을 건설 중이며, 뉴욕주 시러큐스 외곽에도 153조 7400억 원 규모의 D램 생산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1.2.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기술 추격
- 낸드플래시 및 차세대 메모리 기술 선점
- 중국 YMTC는 독자 기술인 '엑스태킹'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160단부터 최신 270단 낸드 제품까지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핵심 특허 119건으로 한국 기업(삼성전자 83건, SK하이닉스 11건)을 압도한다.
- 낸드 1위인 삼성전자도 차세대 V10(430단대) 이상의 트리플스택 낸드 개발을 위해 YMTC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을 정도이다.
- CXMT는 '본딩 D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여 테스트 중이며, EUV 장비 없이도 DUV 장비와 멀티패터닝 공정만으로 초고밀도 D램 제조가 가능하여 한국보다 기술과 속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도 있다.
- CXMT는 '포스트 HBM'으로 불리는 CXL D램 시장 개척을 공식화하고 자국 팹리스 기업과 협력하여 핵심 컨트롤러 확보에 나섰다.
- 중국 YMTC는 독자 기술인 '엑스태킹'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160단부터 최신 270단 낸드 제품까지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핵심 특허 119건으로 한국 기업(삼성전자 83건, SK하이닉스 11건)을 압도한다.
- HBM 및 범용 D램 시장 추격
-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분기 8%로 치솟았으며, AI 메모리의 핵심인 HBM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어 한·중 기술 격차가 3년 안팎으로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중국은 미국의 제재로 첨단 EUV 노광장비 수입이 차단되었음에도 구형 공정을 고도화하는 멀티패터닝 기술 등을 활용하여 HBM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최우영 서울대 교수는 화웨이 등 자국 AI 칩 개발사가 내수용으로 HBM을 우선 채택하여 실전 경험을 쌓으면 수율과 안정성이 빠르게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최신 서버와 PC의 주력 제품인 DDR5 시장에서도 중국의 공세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로 중국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분기 8%로 치솟았으며, AI 메모리의 핵심인 HBM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어 한·중 기술 격차가 3년 안팎으로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래 기술 선점 노력 및 한국의 과제
- 화웨이가 공개한 '타우의 법칙' 관련 기술은 칩 미세화가 아닌 데이터 이동 시간 단축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AI 반도체 경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황철성 서울대 교수는 중국 반도체 산업이 한국의 미래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술 리더십을 사수해야만 미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병훈 포스텍 교수는 미국 제재로 마련된 '골든타임'이 끝나기 전에 한국 반도체가 차세대 메모리와 패키징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화웨이가 공개한 '타우의 법칙' 관련 기술은 칩 미세화가 아닌 데이터 이동 시간 단축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AI 반도체 경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 대만 전문가의 중국 메모리 추격 경고 및 한국 기업 평가
- 중국의 메모리 시장 추격 전망
- 대만 경제지 '금주간'의 린홍원 고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만큼은 중국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메모리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로 기술 격차를 좁히기 쉬운 표준 제품 산업이므로 중국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린 고문은 중국이 LCD 시장을 장악한 뒤 OLED 시장까지 빠르게 잠식했던 과거의 '물량 공세와 내재화 전략'이 메모리 시장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다만, 미국의 수출 통제로 핵심 장비와 기술 노하우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첨단 반도체 분야 전반에서 미국 주도의 생태계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 대만 경제지 '금주간'의 린홍원 고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만큼은 중국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평가
- SK하이닉스는 10년 넘게 HBM 연구개발을 중단하지 않은 '집념' 덕분에 HBM 시장에서 앞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삼성전자는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이 '두려운 경쟁자'라고 언급할 정도로 강력한 제조 역량과 자본력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 그러나 과거 삼성 엔지니어들의 '헝그리 정신'이 최근에는 부족해 보이며, 조직이 비대해지고 관료화될수록 현장의 속도와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SK하이닉스는 10년 넘게 HBM 연구개발을 중단하지 않은 '집념' 덕분에 HBM 시장에서 앞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미래 반도체 경쟁의 핵심
- 린 고문은 앞으로 반도체 경쟁이 개별 기업이 아닌 생태계 경쟁으로 옮겨갈 것이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고객, 공급망, 장비업체, 소재업체 간의 빠른 협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린 고문은 앞으로 반도체 경쟁이 개별 기업이 아닌 생태계 경쟁으로 옮겨갈 것이며, 기술력뿐만 아니라 고객, 공급망, 장비업체, 소재업체 간의 빠른 협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 인피니언의 스마트 파워 팹 개소
- 세계 최대 전력반도체 공장 가동
-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독일 드레스덴에 총 50억 유로(약 8.7조 원)를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반도체 및 아날로그·혼합신호 반도체 생산공장인 '스마트 파워 팹'을 공식 개소했다.
- 이번 투자는 인피니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 프로젝트이자 독일 내 최대 첨단산업 투자 중 하나로, 1,000개의 신규 고용 창출과 드레스덴 생산 능력 두 배 확대를 기대한다.
-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독일 드레스덴에 총 50억 유로(약 8.7조 원)를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반도체 및 아날로그·혼합신호 반도체 생산공장인 '스마트 파워 팹'을 공식 개소했다.
- 미래 산업 핵심 반도체 생산 및 전략적 중요성
- 스마트 파워 팹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장치, 전기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풍력·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전력망 등 미래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 인피니언 CEO 요헨 하네벡은 이 공장이 AI 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핵심 산업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독일 정부는 이번 투자가 국가 경쟁력과 유럽 반도체 자립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전력반도체가 에너지 전환, 미래 모빌리티,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 스마트 파워 팹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장치, 전기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풍력·태양광 발전 시스템, 스마트 전력망 등 미래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 AI 및 디지털 트윈 적용을 통한 생산 효율 향상
- 스마트 파워 팹은 공장 설계부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건물 구조와 생산장비 배치를 최적화했으며, 생산 공정 승인과 품질 검증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 오스트리아 필라흐 공장과 '원 버추얼 팹' 체계를 구축하여 공정과 제품 인증 절차를 단축,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 능력을 최대 두 배 빠르게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스마트 파워 팹은 공장 설계부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건물 구조와 생산장비 배치를 최적화했으며, 생산 공정 승인과 품질 검증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 친환경 반도체 공장 구현
- 스마트 파워 팹은 생산 공정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처리 시설과 폐쇄형 순환 시스템을 통해 사용된 물의 약 90%를 재활용하고 에너지 사용량의 최대 45%를 회수하도록 설계되었다.
- 스마트 파워 팹은 생산 공정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처리 시설과 폐쇄형 순환 시스템을 통해 사용된 물의 약 90%를 재활용하고 에너지 사용량의 최대 45%를 회수하도록 설계되었다.
1.5. TSMC의 일본 구마모토 투자 및 첨단 공정 로드맵
- 일본 구마모토를 선택한 이유
- TSMC는 일본 구마모토에 자회사 JASM 제1공장을 2024년 2월 완공했으며, 제2공장도 건설 중이다.
- 일본 정부의 파격적인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덕분에 6개월 만에 착공하여 2년도 안 돼 공사를 마쳤다.
- 일본 정부는 JASM 제1공장에 최대 4,760억 엔, 제2공장에 최대 7,320억 엔 등 약 11조 4천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 구마모토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전력이 남아도는 지역으로, 원전 4기와 11GW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 아소산 지하의 풍부한 지하수를 통해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 규슈 지역은 1960년대 후반부터 미쓰비시, 도시바 등 반도체 기업들이 진출한 집적지로, SUMCO, 도쿄일렉트론규슈 등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반도체 생산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 TSMC는 일본 구마모토에 자회사 JASM 제1공장을 2024년 2월 완공했으며, 제2공장도 건설 중이다.
- AI 반도체 호황 장기화 전망 및 투자 확대
- 골드만삭스는 TSMC의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시설 투자 금액을 대폭 높여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TSMC의 반도체 투자 확대는 AI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예고한다.
- 골드만삭스는 2026~2028년 TSMC의 연간 매출, 순이익, 시설 투자금 전망치를 모두 상향했으며, 특히 2027년 설비 투자 예상치를 700억 달러에서 780억 달러로, 2028년은 740억 달러에서 820억 달러로 높였다.
- 이는 AI 데이터센터 및 슈퍼컴퓨터 분야의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며, TSMC가 AI 관련 고객사들의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려면 꾸준한 신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 골드만삭스는 TSMC의 연매출 증가율을 2026년 39%, 2027년 32%, 2028년 28%로 예측했으며, 5나노 이하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8년 82%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첨단 반도체 패키징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엔비디아 AI 반도체에 쓰이는 CoWoS 연간 출하량은 2026년에 90%, 2027년 1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골드만삭스는 TSMC의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시설 투자 금액을 대폭 높여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미세화 및 패키징 기술 로드맵 공개
- TSMC는 'TSMC 2026 일본 테크놀로지 심포지움'에서 최첨단 1.3나노(A13) 및 1.2나노(A12) 공정 도입 계획과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CPU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TSMC는 2030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1.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AI/HPC 영역이 전체 시장의 5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TSMC는 2025년 4분기 2나노(N2) 공정 양산에 이어 2026년 하반기에는 2세대 2나노 'N2P'와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이 적용된 1.6나노 'A16'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
- 2029년에는 A14 공정의 축소 버전인 1.3나노 'A13' 공정과 차세대 1.2나노 'A12' 공정을 양산할 계획이다.
- AI 성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3DFabric' 선단 패키징 기술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CoWoS는 2029년 24개의 HBM5E를 탑재한 14레티클 초과 사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 로직과 HBM을 통합하는 SoW-X 기술을 2029년 양산하고, 3D 칩 적층 기술인 SoIC는 2029년 4.5μm 피치의 A14-on-A14 적층을 양산하여 접속 밀도와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다.
- 전력 효율을 4~10배, 지연 시간을 10~20배 개선할 수 있는 광전융합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인 'COUPE' 기반의 200Gbps 마이크로링 변조기를 2026년 양산하고 2030년까지 대역폭 밀도를 4Tbps/mm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 AI 시장이 '에이전틱 AI' 및 '피지컬 AI'로 진화함에 따라 CPU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저레이턴시 고대역폭 메모리와 메모리-온-로직 기술의 가치도 커질 전망이다.
-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며, 차량용 첨단 로직 공정인 'N3A'의 차량 인증을 완료하고 'N2A'는 2028년 1분기 인증을 목표로 한다.
- TSMC는 'TSMC 2026 일본 테크놀로지 심포지움'에서 최첨단 1.3나노(A13) 및 1.2나노(A12) 공정 도입 계획과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CPU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일본 시장 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
- TSMC 재팬의 일본 지역 매출은 1997년 1억 5000만 달러에서 2025년 48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성장했다.
- JASM 구마모토 제2공장은 당초 계획했던 6/7나노 공정 대신 AI 반도체 수요를 반영하여 3나노 선단 공정 제조로 계획을 격상했다.
- TSMC는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 공급 기반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 TSMC 재팬의 일본 지역 매출은 1997년 1억 5000만 달러에서 2025년 48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성장했다.
2.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한국은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과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OLED 기술의 성장과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2.1.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및 투자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 청와대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약 250만 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평탄화가 완료되어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광주 도심과 KTX역이 인접하여 인력 확보에 유리하며, 도로, 공항, 항만과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하다.
-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 청와대는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약 250만 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평탄화가 완료되어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정부의 반도체 투자 속도전 주문
-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절차 최소화 등 속도전을 주문하며, 토지 협의 취득과 강제 수용 절차를 동시에 시작하여 시간을 단축하라고 지시했다.
- 이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 벌어지고 있고, AI를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그야말로 국운이 걸린 총력 경쟁을 하고 있다"며 "누가 더 빨리 선점하느냐로 결판이 나는 것 같다. 오직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행정절차 지연으로 투자 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예상되는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환경영향평가 기간도 대폭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의 선제적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전력 문제의 빠른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분야의 초과세수를 포함하여 모든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절차 최소화 등 속도전을 주문하며, 토지 협의 취득과 강제 수용 절차를 동시에 시작하여 시간을 단축하라고 지시했다.
- 용인,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 집결
-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투자를 유치하며,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이 모두 용인에 투자하게 되었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내 1만 3305㎡ 부지에 장비·기술 운용 및 관리시설인 대형 필드 오피스를 구축하여 반도체 장비의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 용인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용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기업들이 집적되는 의미를 가지며,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 용인특례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투자를 유치하며,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에 이어 세계 4대 반도체 장비기업이 모두 용인에 투자하게 되었다.
- 미국 반도체 설계 IP 기업의 한국 투자 관심
-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모노리식3D의 즈비 오르바흐 CEO는 한국의 뛰어난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며 호남권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 모노리식3D는 3D 반도체 기술에 관한 404건 이상의 미국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HBM, 낸드플래시 등 3D 칩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현재 3D 낸드플래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의 메모리 반도체인 '3D 노어플래시'를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개발 중이며, 5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과 관련하여, 오르바흐 CEO는 만족할 만한 합의가 이뤄진다면 소송을 취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모노리식3D의 즈비 오르바흐 CEO는 한국의 뛰어난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며 호남권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2.2. 국내 화학업계의 반도체 소재 사업 전환
- 고부가 제품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 LG화학, SKC, 롯데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범용 제품에서 벗어나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제품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다.
- 김동춘 LG화학 CEO는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소재, 항암 신약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며, 2035년까지 R&D에 15조 원을 투자하고 이 중 약 70%를 해당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 LG화학, SKC, 롯데케미칼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범용 제품에서 벗어나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제품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다.
- 주요 기업별 반도체 소재 투자 현황
- LG화학: 첨단 패키징용 접착제, 열관리 소재, 유리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전자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키울 목표이다.
- 롯데케미칼: 자회사 한덕화학이 경기도 평택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1300억 원을 투자하여 2027년 하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 SKC: 자회사 앱솔릭스의 유리 기판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1조 1671억 원 중 상당 부분을 유리 기판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ISC(SKC 자회사): 국내와 베트남에 있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조 공장 증설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내년 1분기 한국 공장 생산을 시작하고, 내년 매출을 최대 4000억 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 LG화학: 첨단 패키징용 접착제, 열관리 소재, 유리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전자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키울 목표이다.
2.3.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성장
- 아바코의 중국 디스플레이 수주 확대
- KOVRA 회원사 아바코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5046억 원 중 약 4038억 원이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이며, 대부분이 중국향 물량이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0~2027년 누적 디스플레이 장비 지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3%로 전망되며, OLED 장비 투자만 봐도 중국 비중은 77%에 달한다.
- 아바코는 수주 물량 증가와 납기 대응을 위해 대구 본사, 구미 1·2공장은 물론 협력사 공장까지 활용하고 있으며, 장비 제작 기간은 구매주문서(PO) 수령 후 첫 출하까지 약 8개월이 소요된다.
- 아바코 관계자는 "밖에서는 증착기 한 대라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수십 개 장비가 들어가야 하나의 공정이 된다"고 말하며, 대형 글라스와 챔버를 다루는 디스플레이 장비는 크기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 KOVRA 회원사 아바코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5046억 원 중 약 4038억 원이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이며, 대부분이 중국향 물량이다.
- 중국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OLED 성장
- 중국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OLED 패널 탑재 제품 판매량은 올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07% 급증했으며, OLED 제품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6%로 확대되었다.
- OLED 모델은 고화질·고성능 디스플레이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소비자 관심 키워드는 'OLED', '240Hz', '300Hz'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글로벌 OLED 노트북 패널 출하량도 증가세로, 2025년 1분기 210만 장에서 2026년 1분기 360만 장으로 69% 증가했으며, 시그마인텔은 2030년 OLED의 글로벌 노트북 패널 시장 침투율을 19%로 전망했다.
- 중국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OLED 패널 탑재 제품 판매량은 올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07% 급증했으며, OLED 제품 비중은 지난해 2%에서 올해 6%로 확대되었다.
- LG이노텍·LX세미콘, 애플 아이패드 OLED DDI 공급망 진입
- LG이노텍과 LX세미콘이 애플 아이패드 OLED용 CoF(칩온필름)와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LX세미콘이 만든 DDI를 LG이노텍이 만든 CoF로 패널에 연결한다.
- LX세미콘은 이르면 4분기부터 아이패드 OLED용 DDI를 양산하여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할 예정이며, 해당 DDI는 LG이노텍의 CoF로 패널에 연결되어 내년에 출시될 OLED 아이패드에 적용될 것이다.
- 기존에는 애플 OLED 아이패드용 DDI를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전량 공급해왔으나, 이번 승인으로 전체 아이패드 OLED DDI 공급망이 이원화되었다.
- LG이노텍과 LX세미콘에게 아이패드 OLED용 CoF와 DDI는 모두 새로운 매출원이며, LX세미콘은 아이폰 OLED용 DDI 공급망 이원화 상황에서 아이패드 OLED DDI 공급망 진입이 반가운 소식이다.
- LG이노텍과 LX세미콘이 애플 아이패드 OLED용 CoF(칩온필름)와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공급망에 진입했으며, LX세미콘이 만든 DDI를 LG이노텍이 만든 CoF로 패널에 연결한다.
- AP시스템의 OLED 사업 확장 전략
- AP시스템은 OLED 양산 공정에 아직 적용되지 않은 차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신규 장비가 실제 양산 공정에 적용될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신규 장비 라인업으로 플라즈마 원자층증착(PEALD) 장비와 모듈 광학투명접착레진(OCR)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 중이다.
- ALD는 원자 수준 정밀도로 얇게 증착할 수 있는 기술로, 차세대 OLED TFT 기술인 고이동도 산화물(HMO)이 부상하면서 ALD의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AP시스템 관계자는 "ALD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스퍼터 장비 대비 전자 이동도를 끌어올려서 고해상도 대응이 가능한 OLED 패널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디스플레이 모듈 공정에서는 액체 형태의 레진을 분사하여 여러 층을 합착하는 OCR 잉크젯 프린터를 차세대 장비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재료비와 공정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 AP시스템은 OLED 양산 공정에 아직 적용되지 않은 차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신규 장비가 실제 양산 공정에 적용될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 DMS, 중국 HKC와 대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 체결
-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DMS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HKC와 413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54%에 해당한다.
- 이번 공급 장비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건설 중인 6세대 LCD 공장 H7 라인에 반입될 예정이다.
- DMS는 지난달 29일 중국 CSOT와 677억 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HKC 계약까지 확보하며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내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DMS 관계자는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장비 발주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향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DMS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HKC와 413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54%에 해당한다.
- 폴더블 패널 시장, 애플 진입에 반등 기대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스마트폰 패널 시장 성장을 이끌 요인으로 부각되며, 하반기부터 폴더블 패널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약 2750만 대로 작년보다 24% 증가하고, 매출은 약 44억 달러(약 6조 7360억 원)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하량보다 매출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애플의 시장 진입과 프리미엄 인폴드 제품 확대로,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 2026년 폴더블 패널 시장에서 애플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보며, 애플의 패널 조달 확대,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후속 모델 투입 속도가 시장 반등 폭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조달 기준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물량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 인폴드(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방식)가 보조 폼팩터에서 주류로 이동하고 있으며, 성장은 애플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활용, 대화면 경험, 더 높은 수익성에 의해 함께 견인되고 있다.
- 트리폴드 제품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로 남을 가능성이 크며, 다중 힌지 구조의 복잡성, 낮은 수율, 무게 증가가 대중화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스마트폰 패널 시장 성장을 이끌 요인으로 부각되며, 하반기부터 폴더블 패널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3. 기술 개발 및 R&D 동향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3.1.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 정몽구 회장의 '글로벌 톱5' 비전과 연구개발 투자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톱5'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 생산 규모를 늘려도 차를 팔지 못할 수 있다는 고민 끝에, 선진국 자동차 기업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연구개발 역량 확충 지시를 내렸다.
- 연구개발본부 예산을 거의 1조 원으로 늘리고, 디자인 센터, 풍동시험장, 파일럿 센터, 챔버실 등 기반 연구시설을 증축하거나 새로 건설했다.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글로벌 톱5'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 파격적인 연구 인력 및 시설 확충
- 10억 원이 넘지 않는 투자는 상무, 전무들에게 결재 권한을 과감히 이양하여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 정 회장의 지시 후 3년 만에 연구인력은 1년에 1000명씩 3000명을 뽑았고, 해외연구소 인력도 대폭 확충하여 2000년대 중반에는 연구개발본부 인원이 이전의 거의 2배인 7500~8000명 정도로 늘어났다.
- 10억 원이 넘지 않는 투자는 상무, 전무들에게 결재 권한을 과감히 이양하여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 도요타를 기준으로 삼은 경쟁 전략
- 정 회장은 연구개발 역량을 어느 정도로 키워야 할지 고민하며, 그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를 삼아 도요타를 따라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 취임 초기부터 도요타를 의식하며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현대차 수준이 어떤지 늘 궁금해했다.
- 정 회장은 연구개발 역량을 어느 정도로 키워야 할지 고민하며, 그 기준으로 일본 도요타를 삼아 도요타를 따라잡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 정 회장의 리더십과 성공적인 결과
- 정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글로벌 톱5' 비전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없이는 완성될 수 없음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단기간에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대규모 투자는 리스크가 컸지만 '회심의 승부수'를 던졌다.
- 결국 이 승부수가 통하여 현대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모델을 잇달아 내놓기 시작했고, 연산 600만 대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 정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글로벌 톱5' 비전이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없이는 완성될 수 없음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단기간에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대규모 투자는 리스크가 컸지만 '회심의 승부수'를 던졌다.
3.2. KAIST의 '피지컬 AI' 기술 개발
- 로봇이 보고·이해하고·예측하는 AI 기술
- KAIST 윤성의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은 유리나 물처럼 투명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기술 등 '피지컬 AI'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 이번 연구는 AI가 시각 인식부터 물리적 이해, 미래 예측, 행동 계획까지 하나의 기술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다양한 자율 시스템의 성능과 활용 범위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 연구 성과는 글로벌 AI 학회인 ICLR과 CVPR 2026에서 구두 발표 2편과 하이라이트 논문 2편 등 총 4편의 논문으로 발표되어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KAIST 윤성의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은 유리나 물처럼 투명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기술 등 '피지컬 AI'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 주요 개발 기술
- 글린트(GLINT): 투명 환경 시각 인식 기술로, AI가 유리에 반사된 모습과 유리 뒤의 물체를 각각 분리해 분석하여 투명한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 라디오GS(Radiance-Geometry-Material Scene Reconstruction): 빛과 재질을 이해하는 장면 복원 기술로, AI가 빛과 물체의 상호작용을 학습하여 조명 변화에도 물체의 재질과 주변 환경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비주얼-RRT(Visual-RRT): 이미지 기반 로봇 경로 계획 기술로, 로봇이 현재 보는 장면과 목표 사진을 비교하며 스스로 이동 경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 로봇과 자율주행 로봇 등에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 클래드(CLaD, Contrastive Learning for Action Dynamics): 미래 예측 기반 행동 계획 기술로, AI가 행동하기 전에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가장 적절한 행동을 계획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공률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 글린트(GLINT): 투명 환경 시각 인식 기술로, AI가 유리에 반사된 모습과 유리 뒤의 물체를 각각 분리해 분석하여 투명한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 연구의 의미
- 윤성의 KAIST 교수는 "AI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앞으로 일어날 상황까지 예측해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윤성의 KAIST 교수는 "AI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앞으로 일어날 상황까지 예측해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3.3. 일본의 지구·행성 충돌 방지 기술 개발
- '플래네터리 디펜스' 기술 실증 성공
-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막는 '플래네터리 디펜스(Planetary Defense·지구 방어)' 기술을 실증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관련 기술을 확보한 국가가 되었다.
- 플래네터리 디펜스는 소행성이나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는 것을 사전에 막는 기술로, 탐사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를 조금 바꾸는 방식으로 지구와의 충돌을 막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막는 '플래네터리 디펜스(Planetary Defense·지구 방어)' 기술을 실증하는 데 성공하여,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관련 기술을 확보한 국가가 되었다.
- '하야부사2'의 플라이바이 비행 성공
- 실험은 지구에서 약 1억 km 떨어진 소행성 '토리후네'를 목표로 실시되었으며,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는 소행성과의 상대속도 시속 약 1만 8000km의 초고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플라이바이(Flyby)' 비행을 수행했다.
- 하야부사2는 탑재된 카메라로 토리후네를 포착하고 여러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스스로 판단해 궤도를 제어했으며, 소행성 표면 400~600m 거리까지 접근했다.
- JAXA 팀장은 이번 임무의 난이도에 대해 "비유하자면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에 있는 1엔짜리 동전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 이번 실증은 토리후네 행성에 직접 충돌하진 않고, 탐사선의 궤도를 얼마나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목적이었으며, 실제 충돌 임무와 거의 같은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검증했다는 의미가 있다.
- 실험은 지구에서 약 1억 km 떨어진 소행성 '토리후네'를 목표로 실시되었으며,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는 소행성과의 상대속도 시속 약 1만 8000km의 초고속으로 스쳐 지나가는 '플라이바이(Flyby)' 비행을 수행했다.
- 소행성 충돌의 위험성 및 국제 협력의 필요성
- 지구는 과거 수많은 소행성과 운석의 충돌을 거치며 성장했으며, 거대한 천체가 지구와 충돌하면 도시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이 파괴될 수 있다.
- 1908년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발생한 '퉁구스카 대폭발'은 직경 약 60m의 소행성 충돌 결과로, 도쿄도 면적과 맞먹는 약 2000㎢의 숲이 초토화되었다.
- 약 6500만 년 전 공룡 멸종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은 직경 약 10km였으며, 충돌 순간 수십억 개의 핵폭탄에 맞먹는 에너지가 방출되어 지구 기온이 크게 떨어져 75%의 생물종이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 국제천문연맹(IAU)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구 근처를 지나는 소행성 등 천체는 약 4만 2000개가 발견되었으며, 2029년 4월에는 소행성 아포피스가 지구에서 약 3만 2000km 거리까지 접근할 예정이다.
- 아직 발견되지 않은 위험한 소행성과 운석도 많이 남아 있어 국제 공동 연구가 필요하며, 스기타 세이지 도쿄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지구는 과거 수많은 소행성과 운석의 충돌을 거치며 성장했으며, 거대한 천체가 지구와 충돌하면 도시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이 파괴될 수 있다.
3.4. 부산대의 3차원 그래핀-금속 전극 접합 기술 개발
- 초소형·고내구성 유연전자소자 핵심 기술 개발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반복해서 휘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3차원 그래핀-금속 전극 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3차원 그래핀과 금속 전극 사이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을 높인 초소형·고내구성 이종접합 기술로, 웨어러블 센서, 전자피부, 휴대형 바이오센서 등 차세대 유연전자소자의 소형화와 내구성을 높일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
-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교수 연구팀이 반복해서 휘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3차원 그래핀-금속 전극 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 '리저버 구조'를 활용한 접합 공정 혁신
- 기존 유연 소자 제작 방식은 소형화가 어렵고 반복 굽힘 시 접합부가 깨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전극 내부에 오목한 저장소 형태의 '리저버(reservoir) 구조'를 만들었다.
- 여기에 은 나노입자 잉크를 국소적으로 주입한 뒤 온도를 제어해 잉크 용매를 선택적으로 증발시키는 새로운 접합 공정을 개발했다.
- 기존 유연 소자 제작 방식은 소형화가 어렵고 반복 굽힘 시 접합부가 깨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전극 내부에 오목한 저장소 형태의 '리저버(reservoir) 구조'를 만들었다.
- 향상된 성능 및 실용성 검증
- 리저버 구조는 접합부를 금속 전극 내부에 위치시켜 굽힘 시 발생하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전기적 성능과 기계적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 실험 결과, 반지름 2mm 수준의 극한 굽힘 환경과 10000회 이상의 반복 굽힘 테스트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유지했으며, 85℃, 상대습도 85%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저항 특성을 보였다.
- 연구팀은 이 기술의 실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웨어러블 고전 센서'와 '휴대형 전기화학 바이오센서'를 제작하여 손가락 움직임 감지 및 로봇 그리퍼 제어, 스마트폰 연동 요산 검출에 성공했다.
- 리저버 구조는 접합부를 금속 전극 내부에 위치시켜 굽힘 시 발생하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전기적 성능과 기계적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 연구의 의미 및 향후 기대
- 서민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3D 그래핀의 우수한 소재 특성을 유연전자소자와 센서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연결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인간-로봇 인터페이스, 현장진단 바이오센서 분야의 실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온라인 7월 2일자에 게재되었다.
- 이 기술은 부산대가 집중 투자하는 글로컬대학30 및 RISE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서 반도체와 바이오헬스를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하며, 동남권 첨단 의료·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서민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3D 그래핀의 우수한 소재 특성을 유연전자소자와 센서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연결 기술을 제시한 것"이라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인간-로봇 인터페이스, 현장진단 바이오센서 분야의 실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4. 알츠하이머병과 '뇌 인슐린 저항성'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져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뇌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기억력 저하와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제3형 당뇨병'으로 불리며, 이는 뇌가 '연료를 제대로 쓰지 못해 굶어 죽는 에너지 위기'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4.1.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이라 부르는 이유
- 뇌와 인슐린의 새로운 연결고리
- 우리는 보통 당뇨병을 혈당의 병, 치매를 기억력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신경과학과 대사 의학이 융합되면서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Type 3 Diabetes)'이라 부르는 연구자가 늘고 있다.
- 당뇨병의 핵심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뇌에서도 똑같이 관찰되며, 이것이 기억력 저하와 신경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 치매가 단순히 인지 기능이 마비되는 병이 아니라, 뇌가 '연료를 제대로 쓰지 못해 굶어 죽는 에너지 위기'일 수 있다는 지적은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 우리는 보통 당뇨병을 혈당의 병, 치매를 기억력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신경과학과 대사 의학이 융합되면서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Type 3 Diabetes)'이라 부르는 연구자가 늘고 있다.
- 뇌 속 인슐린의 비밀과 역할
- 뇌는 몸무게의 2% 남짓에 불과하지만, 전신 에너지의 약 20%를 혼자서 소비하며, 과거에는 뇌가 오직 포도당만 연료로 쓰고 인슐린은 근육이나 지방 조직에서만 작용한다고 믿었다.
- 그러나 뇌세포에도 인슐린과 결합하는 '인슐린 수용체'가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특히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와 고도의 판단을 내리는 전전두엽에 인슐린 신호 체계가 집중되어 있었다.
- 뇌 속 인슐린은 온몸의 세포에 문을 열어 포도당을 들여보내는 몸속 인슐린과 달리, 인지 기능 자체에 관여하여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 효율을 높이고, 시냅스를 강화해 기억을 형성하며, 뇌 속 독성 단백질을 청소하는 '기억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 뇌는 몸무게의 2% 남짓에 불과하지만, 전신 에너지의 약 20%를 혼자서 소비하며, 과거에는 뇌가 오직 포도당만 연료로 쓰고 인슐린은 근육이나 지방 조직에서만 작용한다고 믿었다.
4.2. '뇌 인슐린 저항성'의 발생과 영향
- 뇌의 '가장 대리적인 굶주림' 상태
- 당뇨병 환자의 몸에서 일어나는 고장 원인이 뇌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데, 당뇨병에서 가장 치명적인 변화는 세포가 인슐린의 신호를 거부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 1990년대 후반부터 신경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분석하다가, 뇌세포 주변에 포도당(연료)이 풍부한데도 정작 세포 내부에서는 에너지를 전혀 만들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했다.
- 분자 영상 기술인 FDG-PET(포도당 대사 영상)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촬영해 보면, 인지 기능을 관장하는 특정 부위들의 포도당 소비량이 눈에 띄게 떨어져 있으며, 건망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이미 뇌의 대사 불이 꺼지기 시작한다.
- 당뇨병 환자의 몸에서 일어나는 고장 원인이 뇌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데, 당뇨병에서 가장 치명적인 변화는 세포가 인슐린의 신호를 거부하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 뇌 인슐린 저항성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메커니즘
- 이 기현상을 설명하는 핵심 열쇠가 바로 '뇌 인슐린 저항성'으로, 뇌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지면 세포는 에너지를 전환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 혈액 속에는 당이 넘쳐나는데, 정작 뇌세포는 연료 부족으로 기능이 마비되는 '가장 대리적인 굶주림' 상태에 빠지게 되며, 일부 연구자들이 알츠하이머를 '제3형 당뇨병'이라 명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다만, 이는 대사적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한 유력한 의학적 가설이며, 아직 공식 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을 당뇨병의 한 종류로 분류하는 단계는 아니다.
- 이 기현상을 설명하는 핵심 열쇠가 바로 '뇌 인슐린 저항성'으로, 뇌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지면 세포는 에너지를 전환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4.3.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대사적 접근
-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새로운 해석
- 오랫동안 알츠하이머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독성 단백질 찌꺼기에 집중되어 왔으며, 이 단백질이 뇌에 엉겨 붙어 신경세포를 죽인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 하지만 최근 학계는 "아밀로이드가 쌓여서 대사가 망가진 것인가, 아니면 대사가 망가져서 아밀로이드가 쌓인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후자에 무게를 둔다.
- 오랫동안 알츠하이머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독성 단백질 찌꺼기에 집중되어 왔으며, 이 단백질이 뇌에 엉겨 붙어 신경세포를 죽인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 대사 시스템 붕괴가 아밀로이드 축적의 원인
- 새로운 패러다임은 인슐린 저항성, 만성 염증, 영양 과잉,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뇌의 에너지 시스템이 먼저 무너진다는 관점이다.
- 에너지가 고갈된 뇌세포는 자체 청소 기능과 회복 능력을 잃어버리고, 그 결과 처리되지 못한 노폐물인 아밀로이드 베타가 급격히 축적된다는 논리이다.
-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나며, 비만, 고혈압, 당뇨 같은 대사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했을 때 치매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임상 데이터도 도출되고 있다.
- 이제 치매는 뇌에 국한된 고립된 질환이 아니라 대사, 염증, 혈관, 유전이 복합적으로 얽힌 '전신 대사 질환'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 새로운 패러다임은 인슐린 저항성, 만성 염증, 영양 과잉,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뇌의 에너지 시스템이 먼저 무너진다는 관점이다.
4.4. 치매 치료의 세 가지 갈래와 예방 전략
- 현대 의학이 주목하는 치매 치료의 세 가지 갈래
- 증상 완화 치료: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 등)의 분해를 막아 일시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춰준다.
- 원인 표적 치료: 최근 의학계의 가장 큰 진전으로,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항체 치료제(레카네맙, 도나네맙 등)가 상용화되어 질병의 원인 물질에 직접 개입하여 진행을 유의미하게 늦추는 시대를 열었다.
- 대사적 접근(Metabolic Interventions): 가장 활발하게 개척 중인 미래 영토로, 뇌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당뇨의 원천 치료, 케톤체 대사 활용, 시간 제한 식사, 수면 질 개선 등이 처방된다.
- 특히 알약이나 주사 대신 코 점막을 통해 호르몬을 분사하여, 전신 혈당을 자극하지 않고 뇌세포에만 인슐린 신호를 직접 배달하는 '비강 인슐린(Intranasal Insulin) 투여법' 같은 혁신적인 임상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 특히 알약이나 주사 대신 코 점막을 통해 호르몬을 분사하여, 전신 혈당을 자극하지 않고 뇌세포에만 인슐린 신호를 직접 배달하는 '비강 인슐린(Intranasal Insulin) 투여법' 같은 혁신적인 임상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 증상 완화 치료: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 등)의 분해를 막아 일시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춰준다.
- 가장 현실적인 기억 방어벽: 몸을 움직여라
- 치매 예방을 위해 낱말 퍼즐이나 독서 같은 두뇌 활동을 먼저 떠올리지만, 현대 대사 의학이 제시하는 처방전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잘 자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 뇌는 두개골 안에 외롭게 격리된 기관이 아니며, 치매 예방 연구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전신 접근법(Systemic Approach)'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 고령과 유전 같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를 제외하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상위 위험 인자들은 대부분 당뇨, 고혈압, 비만, 신체 활동 부족, 수면 장애 같은 '대사적 결함'들이다.
- 기억은 뇌의 기능이지만, 그 뇌가 생각하고 기록할 수 있는 에너지를 조달하는 것은 결국 몸 전체의 대사 항상성이며, 치매를 가로막는 가장 강력한 방패는 실험실 안의 특별한 신약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선택하는 식단과 걸음걸이 속에 숨어 있다.
- 그 메커니즘의 중심에는 우리 몸과 뇌의 에너지를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인슐린'이 서 있다.
- 치매 예방을 위해 낱말 퍼즐이나 독서 같은 두뇌 활동을 먼저 떠올리지만, 현대 대사 의학이 제시하는 처방전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잘 자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5. 국내외 정치 및 사회 이슈
국내외 정치 및 사회는 복잡한 현안들로 얽혀 있으며, 국내에서는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된 논란, 국정원 개혁 이슈가 부상하고, 국제적으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준비와 이란 최고지도자의 건강 이상설, 그리고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공식화 시도가 주요 관심사이다.
5.1. 국내 정치 및 사회 이슈
- 메가 프로젝트 비판에 대한 논란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메가 프로젝트' 비판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매우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공격했다.
-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려고 하는데 최대한 협조는 못하더라도 방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나라 살림을 맡은 공인들이 과연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게 맞는가"라고 언급했다.
- 장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십중팔구 실패할 사안이라고 했다"며 예산까지 전액 삭감하더니 이제 와서 다시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 또한, '대왕고래' 때 민주당이 '발표가 주식거래가 한창인 평일 오전에 이뤄졌다'며 증시 급등락을 비난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는 평일 오후에 발표했으니 괜찮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메가 프로젝트' 비판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매우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공격했다.
- 국정원의 '안보 위해 세력' 명단 준비 정황
- 2차 종합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에 국정원 직원 파견 등을 준비한 혐의(내란 부화 수행)로 김남우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 특검 관계자는 "비상계엄 당시 국정원이 적극 동조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국정원 안보조사 담당 부서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연락관과 조사관 파견을 준비했고, 기조실장 산하 인사 담당 부서의 요청에 따라 계엄사령부에 파견할 중견 간부 2명을 선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아울러 특검은 "국정원이 대통령실 요청에 대비해 수백 명의 '안보 위해 세력' 명단을 준비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 비상계엄 직후 국정원이 2024년 국정원법 개정으로 경찰에 이관된 대공수사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지 검토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 2차 종합특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에 국정원 직원 파견 등을 준비한 혐의(내란 부화 수행)로 김남우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한성숙 총리에 국정 혁신 주문
-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AI 대전환', '규제 합리화', '창업 르네상스', '청년 정책 내실화' 등 네 가지 사항에 힘을 쏟겠다고 보고했다.
- 이 대통령은 한 총리의 IT 분야 전문성과 민간 혁신 경험에 대한 신뢰를 표하며, "총리가 전권을 갖고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규제 합리화, 창업, 청년 정책 등 국정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 한 총리는 'AI·데이터 기반 국민 생명 보호 방안'도 보고했으며, 이 대통령은 "기술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AI 대전환', '규제 합리화', '창업 르네상스', '청년 정책 내실화' 등 네 가지 사항에 힘을 쏟겠다고 보고했다.
5.2. 국제 정치 및 사회 이슈
- 시진핑 주석의 4연임 준비와 차세대 간부 선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4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시 주석은 자신의 최측근인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 차이 주임은 최근 당 고위간부를 양성하는 중앙당교 교장까지 맡으며, 향후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뒷받침할 차세대 간부 선발을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차이 주임은 중앙판공청과 중앙서기처를 이끌며 이미 당의 행정과 감찰을 장악했으며, 여기에 당의 이념과 인사에 영향력이 큰 교육 분야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선임국장을 지낸 줄리안 게워츠는 "중국 지도부 가운데 차이 주임만큼은 시 주석을 대신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 시 주석은 장기 집권을 위해 차세대 간부 선발에 더욱 신중을 기하며, 미래의 간부들이 자신과 사상적으로 완전히 일치하기를 원한다고 분석된다.
- 한편, 중국과 러시아 해군은 6일부터 칭다오 인근 해역에서 '해상연합(海上聯合)-2026' 합동훈련을 시작했으며, '해양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제로 13일까지 진행된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4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시 주석은 자신의 최측근인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의 건강 이상설 증폭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친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모즈타바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첫날 부친이 숨질 당시 얼굴을 다치고 다리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 외신들은 모즈타바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이고, 최고 권력 공백 속에 이란 혁명수비대 등 이란 내 권력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친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5.3.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공식화 시도
- 김정은의 핵무력 강화 주문 및 핵보유국 지위 강조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신설 핵물질 생산기지를 잇달아 시찰하며 "핵무력의 기하급수적 강화"를 주문했으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는 '핵보유국 지위 행사'를 강조했다.
- 북한이 핵보유국 노선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동안,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신설 핵물질 생산기지를 잇달아 시찰하며 "핵무력의 기하급수적 강화"를 주문했으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는 '핵보유국 지위 행사'를 강조했다.
- 비핵화 협상의 '시간 벌기 수단' 활용
- 북한 외무성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에 비춰보면, 비핵화 협상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었다.
- 북한 정권에 핵은 생존을 위한 핵심 무기로, 체제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 없이는 포기하기 어렵다.
-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 강석주 외무성 1부상은 김정일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핵실험 성공으로 공화국이 세기적 염원을 실현했다. 정말 어렵게 큰 산을 넘었다. 그 큰 산은 미국도 일본도 아닌 중국이다. 더 이상 중국이 우리를 약소국으로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 외부에서는 대미 억제 수단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북한 지도부에게 핵은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자주성의 상징이었으며, 핵무기를 통해 국제질서에서 지위를 전환하고자 했다.
- 김정일 시대에는 핵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김정은 시대가 되자 핵개발은 더 공세적으로 변하여 김정일 집권 때 핵실험은 2회에 그쳤지만, 김정은 집권 후 4회나 감행되었다.
- 비핵화를 둘러싼 협상은 김정은 시대에도 이어졌지만, 북한은 비핵화에 진심으로 임하는 척하며 핵심 시설이 아닌 일부분을 공개하거나 폐기했다.
- 북한 외무성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험에 비춰보면, 비핵화 협상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시간 벌기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었다.
- 핵보유국 지위 공식화 및 국제사회의 변화
- 2022년 9월 북한은 '핵무력정책법'을 채택하며 숨겨온 송곳니를 드러냈고, 이듬해 10월에는 헌법을 개정해 핵 보유를 법제화했다.
- 핵을 협상 수단으로 활용하던 전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핵보유국 지위 공식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 하든 핵보유국으로 행동하겠다는 선언이다.
- 북한 핵 보유를 강경히 반대하던 러시아와 중국의 태도도 애매해지고 있으며, 러시아는 안보리 제재 결의를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북한과 군사협력을 확대하고, 중국 역시 한반도 비핵화 언급을 회피하며 대북 압박 수위를 낮추고 있다.
- 2022년 9월 북한은 '핵무력정책법'을 채택하며 숨겨온 송곳니를 드러냈고, 이듬해 10월에는 헌법을 개정해 핵 보유를 법제화했다.
- 한국의 안보 전략 강화 필요성
-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리의 안보·번영과 직결된 문제이다.
-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과 함께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 전반을 점검하고 더 강력한 억지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하며, 유럽연합과 나토와의 협력은 필수이다.
- 한·중, 한·러 전략 소통을 유지하고 다자 공간을 활용한 균형 외교도 중요하며, 과거와 같은 접근법으로는 또다시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우리의 안보·번영과 직결된 문제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무섭게 성장하는 비결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한 '레드칩 원팀' 생태계 구축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이는 엔비디아 연합군에 도전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1. 중국 반도체 산업의 고속 성장과 글로벌 시장 영향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레드칩 원팀' 생태계 구축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1.1. '레드칩 원팀'의 부상과 경쟁력
- 화웨이 중심의 AI 반도체 원팀 구축
- 화웨이(설계),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D램), 중신궈지(파운드리)로 이어지는 AI 반도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이는 엔비디아(설계), SK하이닉스(메모리), TSMC(파운드리)의 3각 동맹에 도전하는 형태이다.
- 화웨이 '어센드950'의 약진
-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화웨이의 AI 반도체 '어센드950' 시리즈 구매를 추진 중이다.
- '어센드950'은 엔비디아 H20(중국용 보급형 제품) 대비 추론 연산 성능이 약 2.9배 높고 가격은 4분의 1 수준이라고 화웨이는 밝혔다.
- 개별 칩 성능은 엔비디아 최상급 제품에 못 미치지만, 수천 장을 연결한 AI 데이터센터 시스템 '아틀라스950'으로 열세를 만회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 정부 지원과 내수 시장 장악
- 중국 정부는 자국 빅테크에 자국산 반도체 활용을 주문하며 우회 지원한다.
- 중국 AI 반도체 기업의 내수 점유율은 지난해 약 40%에서 올해 9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2. 중국 반도체 생태계의 발전
- 첨단 설계 및 제조 기술 확보
-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뛰어난 첨단 반도체 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개발을 지속했다.
- 화웨이의 '타우의 법칙'(칩 미세화 대신 데이터 전송 속도를 올리는 기술)은 EUV 장비 없이도 수준 높은 AI 반도체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
- SMIC는 TSMC, 삼성전자를 거친 량멍쑹 CEO의 주도로 EUV 장비 없이 7나노미터 이하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 최첨단 패키징 및 장비 분야 성장
- 중국 정부가 최대 주주인 JCET는 2.5차원(2.5D) 패키징 등 AI 반도체용 공정에서 대만 ASE와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
- 나우라는 증착, 식각 분야에서 미국 장비 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사이캐리어는 ASML이 독점하는 EUV 노광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3. 중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과 한계
- 정부의 강력한 지원 지속
- 2024년 조성된 반도체 지원 3기 펀드는 약 100조원 규모로 EDA(설계 툴), 최첨단 패키징, HBM 제조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가
- 올해 1분기 SMI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넥스칩은 19% 증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 이는 '중국 반도체 국산화 드라이브'의 수혜로 분석된다.
- 기술 격차의 한계
- 파운드리 분야에서 SMIC는 5나노 공정 수준에 머물러 있어 2나노 공정의 TSMC, 삼성전자와 기술 격차가 크다.
- CXMT가 준비 중인 HBM 역시 2~3년 전 시장에 나온 제품 수준이다.
2. 중국 반도체 기업의 상장 러시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에 공급 과잉 및 가격 경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 중국 반도체 기업의 IPO 추진 배경
- 연구개발 및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자금 확보
-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가 장기화되면서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공격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 정부 지원을 넘어선 민간 자본 흡수 전략
- 중국 정부의 직간접적인 자금 지원만으로는 AI 칩 투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공모 시장에서 막대한 민간 및 국가 자본을 흡수하려는 전략이다.
-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정부 보조금이나 은행 대출보다 시장 규율이 강하지만, 장기 자본이라는 점에서 반도체 기업에 유리하다.
- 공급망 내재화 및 대외 신뢰 확보
- 미국의 기술 봉쇄에 대응하여 장비·소재·부품 기업까지 묶는 자국 생태계 구축 및 자본 집중을 가속화하려는 목적이다.
- IPO를 통해 재무제표, 지배구조, 주요 고객, 설비투자 계획 등을 공개하여 자본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 대외 신뢰를 확보하고 고객을 확대하려 한다.
- 실적 개선 및 기술 전환 자금 마련
- 지난해까지 손실을 겪었으나, 올해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메모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실적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가격 사이클과 기술 전환에 대응하여 현재의 호황을 일회성 실적으로 끝내지 않고 기술 전환 자금으로 활용하려는 의도이다.
2.2. 주요 중국 반도체 기업의 상장 동향
-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IPO
-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YMTC)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 중이다.
- YMTC는 현재 월 20만 장 규모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말에는 세 번째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 AI 반도체 및 광반도체 기업의 IPO
- 바이두의 AI 반도체 자회사 쿤룬신은 홍콩 증시 IPO를 준비 중이며, 바이두 외에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 광반도체 기업 시허커지(XPHOR)도 상하이 커촹반 IPO를 진행하며 생산 능력 확충과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에 나선다.
-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GPU 기업 무어스레드는 지난해 말 상하이 커촹반에 상장하여 약 80억 위안을 조달했다.
- 비런테크놀로지도 홍콩 증시 IPO를 통해 55억 8천만 홍콩달러를 조달 완료했다.
2.3.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압박과 전망
- 공급 과잉 압력 증가
- 중국 기업들이 대규모 IPO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생산 능력을 증설하면, 다음 하강 국면에서 공급 과잉 압력이 커질 수 있다.
- 가격 방어 및 기술 초격차 요구
- 수율과 장비 한계에도 불구하고 정부 자금, 본토 증시, 내수 고객을 결합하여 판매 채널을 빠르게 확대하는 것이 한국 기업에 부담이 된다.
- 중장기적으로 중국 반도체 기업의 상장 자금이 범용 D램 증설 등에 흘러가면 한국 반도체 산업은 가격 방어와 기술 초격차를 동시에 요구받게 될 것이다.
- 중국 반도체 기업의 IPO는 단순한 증시 이벤트가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다음 사이클을 흔들 수 있는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3. 한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재편 및 투자 전략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을 재편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3.1.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 중국 의존도 높은 소부장 공급망 재편 추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재편에 나섰다.
- 이는 미·중 갈등이 국내 반도체 제조의 공급망 판도까지 흔드는 모습이다.
- 맷슨테크놀로지 장비 대체 검토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자본에 인수된 맷슨테크놀로지의 PR 스트립 장비와 급속열처리장치(RTP) 도입 비중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맷슨이 아직 미국 상무부의 거래제한목록에 오르지 않았지만, 향후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이미 국내외 대체 공급사들과 공급 방안을 협의 중이며, 신규 장비 도입에서 맷슨 비중이 줄어들었다.
- 부품 분야 탈중국 확산 및 국내외 기업 수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부품 공급사들에게 중국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력을 신중히 해달라고 요청하며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다.
- 이러한 탈중국 움직임으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장비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일부 신규 장비는 국산화까지 준비 중이다.
3.2. TSMC의 AI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투자 확대
-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
- 골드만삭스는 TSMC의 설비투자액 전망치를 2027년 700억 달러에서 780억 달러로, 2028년 투자액도 740억 달러에서 82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I 인프라 구축 수요 확대와 클린룸 완공·가동에 따라 전공정 및 후공정 생산 능력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첨단 공정 생산 능력 확충 가속화
- AI 가속기와 서버 CPU발 성장 모멘텀이 예상을 뛰어넘어 2027년에는 수요 성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 2027년 말까지 3나노와 2나노의 웨이퍼 월 생산 능력이 각각 20만 장, 14만 장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2나노의 첫해 웨이퍼 생산량이 3나노보다 45% 많아 채택 주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신주 팹20과 가오슝 팹22의 빠른 증설이 이를 뒷받침한다.
- 2026~2028년 사이 2나노 및 A16 생산 능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70%에 달할 전망이다.
- 후공정 첨단 패키징(CoWoS) 투자 가속화
- 2026~2028년 연간 CoWoS 생산 능력은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127.5만 장, 273만 장, 348만 장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3.3. 애플 협력사 해킹 사례와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
- 타타 일렉트로닉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 애플의 인도 생산 전략 핵심 협력사인 타타 일렉트로닉스에서 지난 6월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하여 약 630GB 규모의 파일이 다크웹에 공개되었다.
- 유출 자료에는 iPhone 18 Pro 공급업체 목록, 제조 관련 문서, 내부 이메일, 직원 문서, 프로토타입 낙하 테스트 사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협력사를 통한 공격의 위험성 부각
- 2023년 TSMC의 IT 서비스 협력사 킨맥스 해킹, 2022년 일본 도요타의 부품 협력사 고지마산업 사이버 공격 사례처럼 협력사가 전체 제조 생태계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 글로벌 공급망이 복잡해질수록 수백, 수천 개 협력사에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 삼성전자의 공급망 보안 강화 노력
- 삼성전자는 삼성SDS를 중심으로 제로트러스트, AI 기반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제조 생태계 전반의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 삼성SDS는 올해 기업 보안 환경의 핵심 키워드로 공급망 보안을 제시하며 협력사까지 포함한 통합 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미래 경쟁력으로서의 공급망 보안
- 앞으로 제조 경쟁력의 핵심은 '공장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는가'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를 얼마나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가'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기반 공격 시뮬레이션과 자동 대응 체계가 공급망 보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3.4. ASML의 중국 EUV 장비 공급 재개 가능성과 한국 기업의 촉각
- 네덜란드 통상 장관의 방중과 ASML 경영진 동행
- ASML 경영진이 네덜란드 통상 장관과 함께 7월 초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ASML의 EUV 노광장비 대중 수출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ASML은 첨단 반도체 양산의 핵심인 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이다.
- 네덜란드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 기조 변화 조짐
- 네덜란드 정부는 2019년부터 EUV 노광장비의 대중 수출을 중단했고 2024년부터는 DUV 장비 수출도 제한했다.
- 그러나 네덜란드 신임 정부는 미국의 '하드웨어 기술 통제 다자 동조법'(매치법)에 이의를 제기하며, 광범위한 제한이 반도체 기업의 매출과 시장 지위를 해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 ASML CEO의 중국 기술 자립 가속화 우려 표명
-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조치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EUV 장비의 중요성과 중국의 기술적 한계
- EUV 장비는 13.5나노미터 파장으로 초미세 회로를 새기는 첨단 장비로, 7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이다.
- 현재 중국에는 EUV 장비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 없어 미세 공정 전환에 가장 큰 기술적 걸림돌로 작용한다.
- 중국은 EUV 노광장비를 직접 개발 중이지만, ASML의 기술이 독일 자이스의 렌즈, 미국 사이라머의 광원 기술 등 전 세계 기업의 첨단 부품과 특허가 집약된 것이어서 자체 상용화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칠 파장과 미국의 경계
- CXMT 등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EUV 노광장비를 확보할 경우 한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 현재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 격차는 범용 D램 2년, 낸드플래시 1년, HBM 3년 수준으로 평가된다.
- CXMT가 HBM3 양산 체제에 돌입하며 HBM 기술 격차는 좁혀졌지만, EUV 장비 없이는 초미세 공정에서 한국 기업을 위협하기 어렵다.
- 미국 정부는 ASML이 EUV 노광장비 부품과 이송 장비를 중국에 우회 수출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네덜란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4.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 비전과 주요 투자 계획
대한민국은 반도체, AI, 로봇,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4.1.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호남 반도체 공장 논란
-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천문학적 투자 규모
- 이재명 정부는 삼성, SK가 800조원을 투입하는 제2반도체 사이트를 광주로 정하는 등 총 50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이는 올해 정부 예산 728조원의 약 7배에 해당하는 천문학적 규모로,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포스코 건설에 비견되는 '2기 투자'로 평가된다.
- 프로젝트 추진 과정의 의문점
- 이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가 새해 업무 계획이나 취임 1주년 4년 플랜 등으로 발표되지 않고 대통령과 두 총수의 독대 이후 갑작스럽게 발표된 점이 의문이다.
- 경제 장관들도 프로젝트 주도자를 모른다고 답변하여 청와대 주도로 급조되었다는 지적을 받는다.
- 삼성 이재용, SK 최태원 회장의 팔을 비틀어 4700조원 투자를 발표하게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며, 대통령 스스로 '유도' 또는 '유인'했다고 고백했다.
- 호남 반도체 2단지 건설의 현실적 난관
- 반도체 단지 건설에 필수적인 인재, 물(水), 전력, 돈(쩐) 중 광주는 물 가뭄이 심하고 반원전 정서가 강해 전력 확보가 어렵다.
- 삼성 SK 측은 신재생에너지로는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수 없다고 단칼에 부정한다.
- 이재명 정부는 뒤늦게 한빛원전 추가 건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10년 후에도 반도체 수요가 폭주하고 가격이 높게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다.
-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상황과 회사 경영 여건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투자 불확실성을 시사했다.
4.2. '전기국가' 전환을 통한 AI·반도체 패권 확보 전략
- 에너지 안보 시대 도래와 전기국가 비전
-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에너지 각자도생'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 정부는 생산·운송·저장·활용 전 과정을 전기 기반으로 운영하는 '전기국가' 비전을 추진한다.
- 에너지 믹스 및 전력망 개편 청사진
- 단기간 내 발전력을 가장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를 100기가와트(GW) 수준으로 보급하여 원전 10기 이상의 실효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이후 원전과 소형모듈 원전(SMR) 등을 적절히 섞는 에너지 믹스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도권과 첨단산업단지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장거리 송전망 건설 절차를 전면 개편하고 지중화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직류(DC) 기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별 요금제와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 반영하는 '동적 요금 체계'를 준비한다.
- ESG 질적 성장 및 현장 이행 과제
-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정부 비전에 공감하면서도 송전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지역 수용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 밀양 사태처럼 주민 동의와 인허가라는 현실적 벽에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직접적 이익 환원 제도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 탈탄소 시장이 2040년까지 1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에 대비하여 우리 기업들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4.3. 삼성의 '포스트 AI 반도체' 구상과 충청권 투자
- AI 시대 승패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다는 이재용 회장의 발언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AI 시대의 미래 승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 충청권 140조원 투자 계획
- 삼성전자는 충청권에 140조원을 투자하여 IT 소재·부품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투자 대상은 최첨단 디스플레이, HBM,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차세대 배터리 등이다.
- 특히 온양과 천안에 56조원을 투자해 HBM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삼성전기는 세종에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 '포스트 HBM' 차세대 기술 후보
- 고대역폭플래시(HBF): D램 기반 HBM과 달리 낸드플래시를 적층한 차세대 메모리로, AI 추론 서비스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로직메모리: 메모리와 연산 기능을 더욱 밀접하게 결합하여 AI 칩 성능을 높이는 기술로, 시스템LSI와 메모리 사업을 모두 보유한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질 수 있다.
- AI 시장 변화에 따른 차세대 기술 경쟁 본격화
- 상당 기간 HBM이 AI 반도체의 핵심 메모리 역할을 이어갈 것이지만, AI가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HBM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용량과 전력 효율 문제를 보완할 차세대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4. 미국 증시의 주도주 변화: M7에서 P7으로
- '파라볼릭7(P7)'의 부상
-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 기존 매그니피센트7(M7)이 주춤하는 사이, 마이크론, 샌디스크, AMD 등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이 급등하며 '파라볼릭7(P7)'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 P7은 포물선처럼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들을 묶은 개념으로, 마이크론, 샌디스크, AMD, 브로드컴, 마벨테크놀로지, 인텔, 델테크놀로지스로 구성된다.
- 이들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기업들로, 빅테크 기업들이 돈을 쓰는 반면 P7은 돈을 받는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한다.
- 서학개미의 P7 투자 확대
- 국내 서학개미들은 M7에서 P7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마이크론이 해외 주식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샌디스크에는 2배 레버리지 베팅까지 나선다.
- M7 종목의 상대적 부진과 비M7 종목의 상승세가 P7 열풍의 배경이다.
- P7의 투자 매력과 신중론
- 마이크론은 HBM 공급 확대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샌디스크는 기업용 SSD 낸드플래시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인텔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로 반등을 노리고, 델은 엔비디아 AI 칩 탑재 서버 공급 확대의 수혜주이다.
- 마벨은 AI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크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AMD는 엔비디아의 대항마,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칩 설계 대표주이다.
- 하지만 P7 종목 상당수가 이미 300% 이상 급등하여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추격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 P7 용어를 만든 에먼스 CIO는 "최근 5년간 전체 지수의 낙폭이 25%대에 머무르는 동안 이런 급등주들은 45% 넘게 급락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경고했다.
4.5. LG화학의 반도체 스트리퍼 시장 진출
- 반도체 스트리퍼 시장 진입으로 사업 확대
- LG화학은 미국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공급하며 반도체 사업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
- 스트리퍼의 중요성과 LG화학의 경쟁력
-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후 기판에 남은 포토레지스트(PR) 및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로,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LG화학은 디스플레이용 스트리퍼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스트리퍼 시장에 진출했다.
- 첫 제품부터 앰코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맞춤형 스트리퍼 제품의 특징
- 앰코의 신규 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트리퍼로, 포토레지스트 및 잔여물 제거 시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하여 공정 효율을 크게 높였다.
-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 전략
- LG화학은 전자소재 사업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전략을 발표하고 DAF(칩 접착 필름), CCL(동박적층판), PID(감광성 절연재) 등 반도체 패키징 소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 고부가 제품과 수익성 위주 '질적 성장'으로 미래 방향성을 재설정했다.
4.6. 반도체 산업의 변화: 칩 경쟁에서 AI 인프라 경쟁으로
-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
- AI 시대에는 반도체 산업을 개별 칩이나 제조 경쟁 관점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체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설계와 제조를 넘어 장비, 소재, 데이터센터, AI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전반에서 결정된다.
- AI 확산으로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중심이 클라우드 사업자와 AI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반도체 산업 경쟁 구도 역시 칩 경쟁에서 AI 인프라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 생성형 AI로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처리 속도가 AI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 AI 산업 성장 전망과 메모리 산업의 중요성
- AI 산업은 장기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 혁신과 투자 열기를 구분하여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 반도체와 AI 인프라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특히 메모리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 중국 반도체 생태계 성장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영향
- 첨단 EUV 공정에서는 한국이 앞서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대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4.7. 구미시의 반도체·AI·로봇 산업 육성 전략
- 삼성의 19조원 투자와 구미의 대응 전략
- 구미시는 삼성의 19조원 투자를 계기로 국가 3대 첨단 전략산업인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을 모두 잡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 김장호 구미시장은 휴일에도 긴급 회의를 열어 삼성의 투자에 발맞춘 구미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 '제조 AX 혁신거점' 육성 및 전담 TF 구성
- 정부는 구미를 로봇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중심으로 한 '제조 AX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는 삼성의 구체적인 투자 로드맵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구미에 총 19조원 규모를 투자하여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을 신설하고, 기존 구미사업장을 'AI 드리븐 팩토리'로 전환하며 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 로봇 산업 육성 전략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투자와 연계하여 구미를 로봇 특화단지로 조속히 지정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 정부는 구미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로봇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방침이다.
- 구미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시설의 투자 시기, 규모, 필요 부지 등을 파악하고, 로봇 분야 전담 TF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력 양성, 기술 개발,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 반도체 및 방위산업 분야 공략
- 반도체 분야에서는 소재·부품 자립화와 반도체 팹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며,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콤플렉스 구축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대응한다.
- 국방반도체 핵심 기술 국산화를 위해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국방반도체 양산 거점 구축 사업도 건의할 예정이다.
- 구미시는 2023년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부장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반도체 팹 유치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 AI 산업 육성 및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 구미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구미를 아시아 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 삼성SDS는 구미에 1단계 6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정하고 8월 착공 예정이며, 향후 2단계 60MW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 글로벌 기업이 추진하는 1.3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 구미시는 AI 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AI 종합 전략을 마련하여 AX 실증 산단과 AI 집적 단지를 유치하고, 산단 전체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 산업용지 확보 및 기반 시설 구축
-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200만 평 규모의 가칭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검토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 로봇, 반도체, 방산, AI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여 기업 투자 지원, 규제 해소,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 시설 구축, 정부 공모 사업 발굴에 나선다.
4.8.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와 주가 출렁임
-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의 과잉 투자 논란과 반도체 수요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면서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주가 출렁이고 있다.
- 국내외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 삼성전자: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수요 초과 환경 유지와 가격 상승세 지속을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58만원으로 올리며 저평가 상태를 지적했다. 노무라증권은 59만원에서 67만원으로 높이며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를 전망했다.
- SK하이닉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8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202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를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올리며 나스닥 입성 가시화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대장주 지위 재조명을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320만원에서 4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의 긍정적 지속을 전망했다.
- 삼성화재 등 관련주 목표주가 상승
- 삼성전자의 호실적 예상에 따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도 74만원에서 91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매력, 삼성전자 지분 가치 상승 수혜가 기대된다.
4.9. 호남 반도체 성공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 변화 요구
- 호남 반도체 공장 건설의 핵심 과제
- 반도체 공장 건설에 필수적인 전기와 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 호남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전력은 6.3GW로 원전 4~5기 규모이며, 삼성전자 부회장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원전 확대와 LNG, 열병합 발전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 태양광과 풍력은 안정적 전력 공급이 어려워 ESS로 보완해야 하며, 이는 기업 부담을 가중시킨다.
- 민주당의 과거 정책과 현재 요구의 충돌
- 민주당은 과거 원전에 적대적이었고 탈원전을 추진했으며, 지금도 신규 원전 건설과 수명 연장에 소극적이다.
- 호남은 2023년 가뭄 때 극심한 물 부족을 겪었으므로, 4대강 활용과 댐 건설에 부정적이던 민주당의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
- 투자 불확실성과 중국 반도체의 위협
- 삼성과 하이닉스는 투자 계획이 시장 상황 및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아 투자 불확실성을 시사했다.
- 중국 반도체 기업인 CXMT와 YMTC는 D램 및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며 한국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범용 제품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 중국은 과거 TV, LCD, 2차전지 산업에서 범용 제품으로 시장을 잠식한 후 첨단 제품까지 장악한 전례가 있어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큰 위협이 된다.
- 호남 반도체 성공을 위한 민주당의 변화 촉구
- 호남 반도체 공장은 정치보다 경제 논리를 따라야 하며, 정부의 '생산 혁명 시대' 발언과 신규 원전 가능성 언급, 주 52시간 규제 완화 검토는 바람직한 방향이다.
-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의 성공을 위해 과거에 반대했던 원전 건설, 댐 건설, 주 52시간 규제 완화 등 정책을 뒤집고 '과거의 자신'과 싸워야 한다.
4.10. 호남 반도체 정책의 수명과 성공 조건
- TSMC 구마모토 공장의 초고속 완공 사례
- 대통령 비서실장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의 모델로 TSMC 구마모토 공장을 들며, 예상 건설 기간 5년을 28개월로 단축한 초고속 사례를 언급했다.
- TSMC 구마모토 공장은 일본 정부의 조 단위 지원금, 신속한 인허가, 3교대 24시간 철야 근무, 용수 시비 및 환경 단체 반대 부재, 원전 제한 해제 등 일본 정부·기업·국민의 반도체 부흥을 향한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호남 반도체 투자의 정치적 결정과 비판
- 호남 반도체 투자는 대통령 스스로 시인했듯이 정치적 결정이며, 전당대회용인지 장기 집권용인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
- 비판은 효율을 따지는 경제적 비판과 입지의 적합성을 묻는 공학적 비판으로 나뉜다.
- 호남 반도체 성공을 위한 변화와 희생 요구
- 호남은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원전 건설 반대, 댐 건설 반대를 먼저 접어야 한다.
-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이 포항과 광양에 제철소를 지으면서 수준 높은 학교를 함께 지어 인재 정착을 유도했듯이, 호남도 낡은 이념에 붙들린 평준화 교육을 고집하지 말고 훌륭한 교육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 한국의 정책 수명은 길어야 5년이므로, 호남 반도체가 예외가 되려면 지금부터 성공의 근거를 만들어가야 한다.
4.11.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 XR·전장 분야 투자 확대
-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가 전략산업 재부상
-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반도체와 함께 국가 전략산업으로 다시 전면에 내세워졌다.
- 과거 정책과 시장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디스플레이 산업은 AI 시대 핵심 인터페이스 산업으로 떠올랐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대규모 투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을 중심으로 총 67조원을 투자하여 OLED, XR(확장현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XR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OLED 수요 확대
- AI PC, AI 스마트폰, XR 기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OLED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 XR 기기는 초고해상도·저전력 디스플레이가 필수적이므로 OLED가 핵심 기술로 꼽힌다.
-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자율주행 기술 확산으로 대형·곡면·투명 디스플레이 채택이 늘어나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 국내 업체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중국 추격
-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중심의 중소형 OLED 경쟁력을 바탕으로 IT OLED와 XR용 디스플레이 투자를 확대하고 아산 생산 기지를 차세대 OLED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 LG디스플레이도 TV용 대형 OLED뿐 아니라 차량용 OLED와 IT용 OLED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은 LCD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중소형 OLED와 IT용 OLED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여전히 변수이다.
- 결국 XR과 전장 등 차세대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4.12. 아산시의 차세대 디스플레이·HBM 후공정 핵심 도시 도약
- 삼성의 113조원 투자와 아산시의 대응
- 아산시는 삼성의 113조원 규모 투자 계획(삼성디스플레이 67조원, 삼성전자 HBM 후공정 46조원)을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HBM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 아산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실제 착공과 고용,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 계획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기존 생산 시설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 주요 투자 분야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XR(확장현실) 기기용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생산 시설이다.
- 아산 1단지는 기존 생산 라인 고도화를, 2단지는 신규 생산 라인 확장을 담당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반도체 HBM 후공정 분야 투자 계획
-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HBM 후공정 투자가 추진되며, 아산 온양사업장 투자 규모는 46조원으로 파악된다.
- 온양사업장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생산 거점에서 HBM 중심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첨단 패키징 생산 시설 증설 사업은 약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9년 5월 양산을 목표로 한다.
- 이 사업은 약 700명의 직접 고용과 2조 6천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 아산시의 행정 지원 및 인력 양성 계획
- 아산시는 기업별 투자 사업에 대한 사전 인허가 상담과 원스톱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전력·용수·도로·물류 등 기반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협력 기업 입지 수요를 반영한 산업단지 공급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 애로 해소를 추진한다.
- 지역 대학, 직업계고,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디스플레이·반도체 후공정·첨단 패키징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4.13.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 OLED 클러스터 완성 계획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의 67조원 투자 발표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AI 시대에 대응하여 아산 지역에 총 67조원을 투자한다.
-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655조원 대규모 투자 계획'에 맞춰 충청권에 배정된 투자금 140조원 중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것이다.
-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완성 계획
- 삼성디스플레이는 2040년까지 아산에 스마트폰·IT용을 비롯해 XR, 자동차, 휴머노이드·웨어러블용 등 고부가 OLED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 현재 가동 중인 아산 1단지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개발을 중단했던 '2단지' 부지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 8.6세대 IT용 OLED 생산 라인 가동
- 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생산 라인'은 노트북과 태블릿 등 온디바이스 AI 기기 수요 폭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 고성능·저전력 패널 공급 역량을 극대화하여 시장 지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아산 2단지 부지의 차세대 고부가가치 폼팩터 생산 기지 조성
- 아산 2단지 부지에는 폴더블 등 신형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XR 기기용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화면,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특수 패널 등의 생산 시설이 구축될 전망이다.
- 충청권 AI 소부장 벨트 구축 및 정부 지원 요청
-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 투자는 천안·온양의 삼성전자 차세대 HBM 최첨단 후공정 팹(56조원), 삼성SDI 천안사업장의 배터리 마더라인(9조원),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의 AI 서버용 기판 라인(8조원)과 연계하여 충청권 AI 소부장 벨트를 구축할 것이다.
- 이 사장은 투자의 신속한 실행을 위해 글로벌 경쟁국 수준의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과 우수 인력 유입을 위한 '천안·아산역 KTX·GTX 교통망 조기 확충'을 정부에 요청했다.
5. 첨단 기술 개발 및 R&D 동향
우주, 무인기, AI 등 차세대 방위체계와 초미세 반도체 공정, 초소형원자로, 뇌질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무인기·AI 기반 차세대 방위체계 투자
- R&D 투자 확대 및 미래 성장축 확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처음으로 1조원대로 끌어올렸으며,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도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방위체계 구축에 55조원을 투자하여 글로벌 우주·방산 시장 선점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 우주 정보 활용 지능형 무기 확보
- 우주 발사체 분야에 약 23조원을 투자하여 발사체 조립 시설과 개발·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 위성 발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과 우주 AI 데이터센터, 위성통신망 구축 등에 약 20조원을 투자하여 2031년까지 SAR 위성 64기를 발사·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경남 창원에 10조원을 투입하여 국방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우주·지상·해상·공중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를 기반으로 무인수상정, 무인잠수정, 무인기 등이 스스로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무기체계 구현을 추진하며, 2조원을 추가 투자하여 국방 AI 플랫폼 '디펜스 OS'를 개발한다.
- 단기 성과 창출 및 장기 비전
-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아토믹스와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무인항공기를 개발 중이며, 내년 초도 비행을 목표로 한다.
- 2022년 '차세대발사체 개발 총괄주관제작 사업'을 수주했으며, 2032년 국내 기술만으로 달 탐사선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글로벌 우주 경제 규모는 2024년 6130억 달러에서 2034년 약 1조 79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전 주기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5.2. 중국의 기초연구 R&D 투자 확대 및 의학 분야 집중
- NSFC의 대규모 R&D 지원
-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는 2025년도 R&D 과제 지원에 약 8조 4000억원을 투입했다.
- NSFC는 2641개 수행기관으로부터 45만 5700건의 신청을 받아 5만 8800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 기초연구 및 청년연구자 지원 집중
- 과제 유형별로는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는 '일반과제 지원'이 가장 높았고, 초기 단계 청년연구자의 독립을 지원하는 '청년과학기금 C류'가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의학 분야 신청 최다
- 일반과제 중에서는 의학과학부, 공학·재료과학, 생명과학, 정보과학 순으로 신청 수가 많았다.
- 청년과학기금 C류에서도 의학과학 분야가 가장 많은 지원 수를 기록하며 경쟁률이 치열한 분야로 확인되었다.
5.3. 인텔의 1.4나노 '아키텍처 변형' 승부수와 경쟁사 추격
- 1.4나노급 공정에서 '듀얼 사이드' 아키텍처 검토
- 인텔은 1.4나노급 기본 공정인 14A에서 후면 전력 공급(BSPDN) 전용 기술인 '파워다이렉트'를 적용할 방침이었으나, 후속 공정인 14A2에서는 전면과 후면을 모두 활용하는 '듀얼 사이드' 아키텍처 도입을 검토 중이다.
- 이러한 구조 변경은 인텔이 추구하는 최하위 금속 배선(M0) 피치가 21나노 수준까지 좁혀지면서 발생한 노광 공정상의 한계(오토캐스틱 결함)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 배선 저항 문제 해결을 위한 타협의 산물
- 회로선이 21나노 이하로 극도로 미세해지면 배선 저항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기존 후면 전력 공급 인프라만으로는 트랜지스터가 요구하는 전류 밀도를 감당하지 못해 'IR 드롭' 현상이 발생한다.
- 이에 인텔은 후면 전력 공급 네트워크를 메인으로 유지하되, 전면 금속 배선의 일부를 보조 전력 및 클록 신호용으로 다시 할당하는 복합 구조를 채택했다.
- 이는 배선 복잡도 증가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21나노 공정 스펙을 짜내기 위한 '타협의 산물'로 해석된다.
- 경쟁사 대비 부족한 시간과 기술적 리스크
- 인텔의 14A 공정은 2028년 위험 생산을 거쳐 2029년 대량 양산에 진입할 예정으로, 대형 팹리스의 확정 수주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반면 TSMC는 이미 2025~2026년에 걸쳐 2나노(N2) 공정에서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했으며, 인텔이 14A 위험 생산을 개시할 시점에 이미 1.4나노(A14) 완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역시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개량 공정인 'SF2Z'를 2027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며, 이미 검증된 2나노 GAA 구조 위에 후면 전력 배선(BSPDN)만 얹는 형태라 기술적 리스크가 훨씬 낮다.
5.4. 중국의 연구 결과 해외 학술지 발표 통제 및 기술 유출 우려
- 해외 학술지 발표 통제 조짐
- 중국 정부는 기술 유출을 우려하여 연구 결과를 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과정을 통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교수진 등을 채용할 때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부여해온 가점의 비중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기술 유출 경고 및 감독 강화
- 중국 국가안전부는 한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 중요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유출했다고 지적하며 논문 게재 전 승인 요건을 엄격히 준수하라고 경고했다.
- 중국 정부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해외 학술 출판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국내 학술지에 영향력 있는 논문을 게재하도록 장려해왔다.
- 과학 안보 문제 부상
-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미중 경쟁 심화 속에서 과학 분야에서도 안보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5.5. 경상국립대의 초소형원자로 개발 네트워크 구축 포럼 개최
- 초소형원자로 개발 네트워크 구축 포럼 개최
-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초소형원자로 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동 포럼'을 개최했다.
- 이 포럼은 경상국립대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과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우주항공방산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 히트파이프 냉각 MMR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 참석자들은 히트파이프 냉각 초소형원자로(MMR)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외 산업 동향, 공급망 구축 전략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를 듣고 토론을 이어갔다.
- 지역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초소형원자로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
- 초소형원자로(MMR)는 기존 대형 원전보다 소형·모듈화된 차세대 원자로로, 높은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특히 히트파이프 냉각 방식은 자연 순환을 활용한 수동적 안전성을 갖춰 원격지 전력 공급, 국방,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 생태계 조성
-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자로 제작뿐 아니라 기자재, 소재, 제어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공급망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참석 기관들은 지·산·학·연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 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확대를 통해 초소형원자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5.6. 성균관대 박우람 교수팀의 초음파 기반 뇌질환 치료 기술 개발
- 과기정통부 차세대 의료혁신 연구과제 선정
-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는 'SMART-BRAIN(스마트-브레인)'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정부지원금 약 95억원이 투입되며, 성균관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서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 동안 연구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한다.
- 능동형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 목표
- 연구의 핵심은 몸 바깥에서 쏘아 보낸 초음파 자극을 이용하여 머리를 열지 않고도 약물을 뇌 속 깊은 곳까지 정확하게 배달하는 '능동형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 이는 뇌종양이나 치매처럼 약물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던 난치성 뇌질환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려는 도전이다.
- 기존 치료법의 한계 극복
- 현재 알약이나 주사는 약물이 몸속 장벽에 가로막혀 필요한 부위까지 스스로 찾아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 특히 교모세포종은 가장 악독한 뇌종양으로,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BBB) 때문에 항암제가 암세포에 거의 도달하지 못하여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15개월에 불과하다.
- 초음파 및 메타나노구조체 활용 통합 시스템 개발
- 박우람 교수팀은 초음파를 받았을 때만 반응하여 약물을 터뜨리는 특수한 미세 입자인 '메타나노구조체'를 만들고, 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초음파 장치를 하나로 묶은 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 이 시스템은 약물이 가야 할 위치, 터지는 타이밍, 약의 양을 몸 밖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치료 과정을 화면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 산·학·연·병 드림팀 구성 및 기대 효과
- 성균관대학교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나노소재 전문기업 ㈜메디아크, 서울성모병원 등 연구소, 대학, 기업, 병원이 모두 힘을 합친 '융합 드림팀'을 완성하여 실질적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 이 연구가 성공하면 뇌종양 환자들이 수술 통증 없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다양한 뇌질환 치료에도 활용되어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 기금으로 활용하여 첨단 산업을 지원하고, AI 시대의 위험 관리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6.1. 정부의 '미래 대응 기금' 신설 추진 및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 반도체 추가 세수를 활용한 '미래 대응 기금' 신설 추진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반도체 호황으로 내년까지 예상되는 최대 100조원 안팎의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 대응 기금'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금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당정의 협력을 당부했다.
- 기금 활용 방안
- 기금을 조성하여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포함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K자형 양극화 대응, 2030 청년을 위한 주거와 창업·일자리 지원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중요성 강조
- 강 실장은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의 20~30년 미래를 결정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설계하는 일이며, 집권 2년 차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여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창출할 역사적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6.2. 세계 AI 지출 증가와 AI 에이전트 통제 위기
- AI 에이전트 활용에 따른 위험 단계 분류
- 가트너는 조직 내 AI 에이전트 수에 따라 위험 단계를 정의했다.
- 1~10개는 관리가 가능하지만, 10~50개는 '주의', 50~200개는 '경고', 200개에서 1000개를 넘어서면 '위험' 단계로 분류한다.
- 200개 이상의 에이전트가 가동되면 의사결정이 밀리초(ms) 단위로 빨라지고 에이전트 간 연쇄 작용이 복잡해져, 기존 시스템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역량을 완전히 초과하게 된다.
- 인간 개입의 한계와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
- AI 에이전트가 초고속 연산으로 확률적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면, 사람이 직접 개입하여 이를 수정하는 '인간 개입' 구조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 마커스 블로쉬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조직 내 AI 활용 규모를 늘릴수록 사람은 결정의 주체가 아닌, 실행된 결과를 확인하는 역할로 밀려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 AI 자율성이 거버넌스를 앞지르지 못하도록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 가트너는 에이전트별 위험도와 복원 능력을 상시 분류하고, 사람이 감독 없이 자율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며,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실시간 대시보드를 구축하여 기술적 통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3. 반도체 호황에도 청년 고용 감소 문제
- 청년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 반도체 초호황과 2%대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남의 일'이었다.
- 올해 5월 고용보험에 가입한 30세 미만은 약 223만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5천명(2.8%) 정도 줄었다.
- AI와 관련된 업종인 정보통신업에서 9.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4.1%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 대기업의 청년 일자리 감소 추세
- 현대차는 작년 신규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39.7% 감소했으며, 30대 미만에서 60.2% 줄어 대부분을 차지했다.
- LG전자는 작년 신규 채용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50대 이상에서만 늘고 30대 미만과 30~40대는 감소했다.
- 삼성그룹 역시 고용 인력이 1년 새 931명 감소하며 7년 연속 이어온 고용 증가세가 처음으로 꺾였다.
- 30대 이하 고용이 늘어난 곳은 SK하이닉스 정도였다.
- 청년 일자리 감소의 주요 요인
- 한국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은 고용 창출 능력이 제조업 평균이나 자동차 산업에 비해 낮다.
- 올해 고용 탄성치는 0.24로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 AI의 일자리 대체, 내수 침체, 중국 제조업 성장세에 따른 가전 및 자동차 등의 구조 재편,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관세 압박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 유인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 주요 국가보다 낮은 노동 생산성과 고용 경직성도 청년 일자리 감소에 한몫하고 있다.
- 전문가들의 조언
-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과거 제조업 중심 성장기처럼 대기업이 대규모 채용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식은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인력 이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제거해야 기업도 들어오고 채용 시장도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6.4.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강세 지속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증가와 중국 업체의 선전
-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약 469.2GWh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다.
-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오른 188.4GWh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시장 점유율은 40.2%로 증가했다.
- 중국 BYD는 67.6GWh로 2위를 지켰으며, 시장 점유율은 14.4%이다.
- 한국 업체의 점유율 축소
- LG에너지솔루션은 7.3% 증가한 41.0GWh의 사용량으로 3위에 올랐으나, 점유율은 지난해 9.5%에서 올해 8.7%로 낮아졌다.
- SK온은 15.8GWh의 사용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하면서 점유율은 4.2%에서 3.4%로 축소되었다.
- 이는 일부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의 빠른 성장세와 완성차 업체별 수요 변동성, 북미 및 유럽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둔화, 일부 모델의 생산 조정 영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 중국 업체의 시장 지배력 강화
- 상위 10개 업체 중 중국 업체는 총 7개 포함되었으며, 이들의 점유율은 72.6%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 향후 시장 경쟁의 핵심 변수
-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단순한 판매량 확대 국면을 넘어 정책·관세·가격 경쟁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이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 향후 CATL·BYD 등 중국계 업체의 규모·가격 경쟁력과 한국·일본 업체의 고객 다변화, 고부가 셀, ESS, 현지화 공급 역량 간 경쟁이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7.4. 북한의 신형 구축함 '강건호' 무기 시험 참관 및 취역 예고
- 김정은 위원장의 '강건호' 무기 시험 참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진수식 도중 좌초했던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된 미사일과 함포 등 주요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강건호'의 전투체계 성능 평가 시험계획에 따라 3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함상포 및 자동 기관포들, 전자전 수단들을 비롯한 주요 무기체계들의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 화살 계열 순항미사일 발사 및 해상 핵 위협 수단 활용
- 이날 시험에서는 함의 목표 탐지 및 정보 처리 능력, 통합 화력 체계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졌으며, 함상포 등 사격에 이어 전략 순항미사일 발사가 실시되었다.
- 발사한 미사일은 화살 계열 순항미사일로, 북한은 이를 최현호와 강건호 등 신형 구축함에 탑재하여 해상 핵 위협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함정의 근접 방어 능력 과시
- 북한은 사격통제 레이더를 개량한 구형 러시아제 AK-630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와 다수의 14.5mm 기관포를 함 측면에 배치하여 함정의 근접 방어 능력을 과시했다.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취약한 함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해 2차 세계대전 함정과 같이 측면에 다수의 방어용 기관포를 탑재하려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 김정은의 해군 강화 지시 및 '2개월 내 취역' 명령
- 김 위원장은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기 위한 우리의 정치적 의지와 결심을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하며 해상 및 수중 전투체계 개발과 군사 행동 수역 전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업을 제시했다.
- 그는 해군 중심의 함대 기지 건설과 각급 조선소의 능력 확대를 강조하며 "국가의 해상 주권 수호와 전쟁 억제력 행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우리 해군의 강화를 위하여 국가적인 조치들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김 위원장은 '강건호'의 시험 공정을 끝내고 2개월 이내에 취역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
- 취역 시점 및 정치적 목적 분석
-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못 박은 '2개월 내 취역' 지시가 오는 9월 초 북한 정권수립일(9·9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한다.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9~10월 연쇄 이벤트로 국방 성과를 극대화하는 연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강건호'는 지난해 5월 진수식 도중 좌초했던 함선으로, 사고 22일 만에 건져 진수식을 강행했으나 정상 작동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시험이 좌초 사고 이미지를 불식하고 '강건호'가 정상적으로 전력화되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정치적 목적도 포함된다고 짚었다.
7.5. 시진핑의 김정은 답전: 북중 관계 장기적·안정적 발전 의지 표명
-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 축전에 대한 사의 표명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창건 105주년을 맞아 축전을 보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양국 협력을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축전을 보낸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노동당과 공산당은 다 같은 마르크스주의 집권당"이라고 규정했다.
- 북중 친선 관계의 역사적 평가
- 시 주석은 "오랜 기간 중조(북중) 두 당은 두 나라 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벅찬 나날들에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 의지하고 생사를 같이 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광활한 대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며 꾸준히 분투"했다고 평가했다.
- 또한 "함께 손잡고 두 당과 두 나라 위업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고 대를 이어 전해지는 중조 친선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 양국 지도자 간 합의 사항 이행 의지
- 시 주석은 지난달 8~9일 방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양국 지도자 간 합의 사항 이행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 그는 "중조 관계(북중 관계)가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발전을 추동"하겠다며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정은의 축전과 정주년 기념일의 중요성
- 앞서 김 위원장은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기념일을 맞아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친선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 북한과 중국 같은 사회주의권에서는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정주년' 기념일을 특히 중시하며, 각종 기념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고위급 축전이 교환되기도 한다.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로 코스피가 폭락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하락이 AI 투자 사이클의 종료가 아닌 쏠림 포지션 청산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합니다.
1.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와 시장의 반응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으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외 반도체 관련 주가가 급락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를 AI 투자 사이클의 종료가 아닌 일시적인 조정으로 분석한다.
1.1.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과 반도체 시장의 급락
-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구상 발표
- 메타는 내부적으로 '메타 컴퓨트' 계획을 출범하여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이는 남는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겠다는 의미로, AI 연산 자원 공급 과잉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 이 소식은 그동안 공급 부족으로 호황을 누리던 반도체 및 인프라 종목에 큰 충격을 주었다.
- 메타는 내부적으로 '메타 컴퓨트' 계획을 출범하여 자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국내외 반도체 주가 폭락
-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로 코스피는 7.89% 급락하여 7,648.09에 마감했으며, 코스닥도 6.74% 하락하여 866.72에 마감했다.
- 삼성전자는 9.06% 하락하여 30만 원 선이 무너졌고, SK하이닉스는 14.57% 폭락하여 210만 원대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10.6%, 인텔 9.0%, 샌디스크 10.6%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아이셰어스 반도체'(SOXX)도 4.7% 하락했다.
- 메타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로 코스피는 7.89% 급락하여 7,648.09에 마감했으며, 코스닥도 6.74% 하락하여 866.72에 마감했다.
- 애플의 중국 반도체 업체 협상 소식
-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에 불만을 표하며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두 곳(CXMT, YMTC)과 칩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에 불만을 표하며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두 곳(CXMT, YMTC)과 칩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1.2. 증권가의 분석 및 전망
- AI 투자 사이클 종료 아닌 쏠림 포지션 청산
- 증권가에서는 이번 메타발 AI 수요 위축 우려가 실제 반도체 기업의 실적 둔화가 현실화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계획이 빅테크 CAPEX(자본 지출) 수혜 분야에는 부정적이지만, 본업이 클라우드인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의 CAPEX 계획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 강재구 하나증권 연구원도 메타의 신사업 진출은 강한 AI 수요를 시사하며, 이번 AI 반도체 기업의 주가 변동성 확대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과잉 반응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조정은 AI 사이클의 종료라기보다 쏠림 포지션의 청산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 증권가에서는 이번 메타발 AI 수요 위축 우려가 실제 반도체 기업의 실적 둔화가 현실화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 한국 증시 하락 폭이 컸던 이유: '숏 감마'
- 증권가는 이날 코스피 하락 폭이 아시아의 다른 주요 주가 지수 대비 컸던 이유로 '숏 감마'를 재차 언급했다.
- 숏 감마는 통상 옵션 시장에서 주가가 오르면 더 사고 주가가 내리면 더 파는 구조를 일컫는 용어로, 레버리지 ETF에서도 이런 현상이 비슷하게 작동한다.
-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는 각각 2.47%, 0.58% 하락하는 데 그쳤다.
- 증권가는 이날 코스피 하락 폭이 아시아의 다른 주요 주가 지수 대비 컸던 이유로 '숏 감마'를 재차 언급했다.
- 반도체 슈퍼 사이클 유효 및 향후 지지 이벤트
- 증권가는 한국의 지난달 수출이 사상 첫 1천억 달러를 돌파한 배경에 반도체가 자리한다면서 슈퍼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 이번 반도체주의 급락은 지난 2분기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소식이 차익 실현 압력을 자극한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 오는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10일 SK하이닉스 미국주식 예탁증서(ADR) 상장, 29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이달 말 '매그니피센트7'(M7) 실적 발표 등이 주가를 지지할 만한 이벤트로 꼽힌다.
-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여전히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증권가는 한국의 지난달 수출이 사상 첫 1천억 달러를 돌파한 배경에 반도체가 자리한다면서 슈퍼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1.3. 마이클 버리의 반도체 시장 버블 경고
- '빅쇼트' 마이클 버리의 대규모 공매도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AI 반도체 시장의 버블 붕괴를 경고하며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테슬라,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캐터필러 등에 대한 새로운 숏(공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매도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올해 상반기 101%, 2분기에만 88% 급등하며 사상 최고 분기 수익률을 기록한 직후 공개되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AI 반도체 시장의 버블 붕괴를 경고하며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테슬라,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캐터필러 등에 대한 새로운 숏(공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한국 반도체 기업 투자에 대한 비판
- 버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오늘날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에서 발표된 대규모 지출"이라면서도 "이를 '종말의 시작'으로 본다. 버블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등에 800조 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공장 4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 그는 현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 65%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당시와 비슷한 위험 신호라고 지적했다.
- 버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오늘날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에서 발표된 대규모 지출"이라면서도 "이를 '종말의 시작'으로 본다. 버블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 버리의 공매도 전략의 한계
- 다만 버리의 공매도 전략이 항상 적중한 것은 아니며, 테슬라 공매도와 2023년 미국 증시를 겨냥한 대규모 풋옵션 베팅은 시장 반등으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 다만 버리의 공매도 전략이 항상 적중한 것은 아니며, 테슬라 공매도와 2023년 미국 증시를 겨냥한 대규모 풋옵션 베팅은 시장 반등으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 균형 발전 논란
정부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하여 전력 및 용수 인프라 확보, 기업 투자 자율성, 정치적 논란 등 여러 쟁점이 부상하고 있다.
2.1.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인프라 논란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에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민주당은 이 프로젝트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물관리 기본법 및 수도법 개정, 산업단지 조성 기간 단축을 위한 산업입지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에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전력 인프라 확보 논란: 탈원전 정책과의 충돌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요구하는 전력 수요는 약 6.3GW(대형 원전 4~5기 규모)로 추산되며,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 저장시스템)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김성환 기후환경부 장관은 "향후(전력) 수요가 더 늘어난다면 신규 원전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며, 과거 '탈원전'을 외치던 주무 부처 장관의 입에서 '신규 원전 검토'가 언급된 것은 AI·반도체 시대에 원전이 필수임을 인정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민주당 내에서도 "원전이 필요하면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탈원전, 이것은 아닌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요구하는 전력 수요는 약 6.3GW(대형 원전 4~5기 규모)로 추산되며,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 저장시스템)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용수 인프라 확보 논란: 댐 건설 반대 기조와의 충돌
-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초순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호남 지역의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 정부는 기존 댐 수계 활용과 동복댐 높이를 올려 해결된다고 하지만 빠듯한 계산이며, 극심한 가뭄 시 첨단 반도체 공장 라인이 멈출 수 있다는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된다.
- 민주당은 2024년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기후대응댐' 건설을 정면으로 막아섰던 과거가 있지만, 이제는 댐 건설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당내에 등장했다.
- 2년 전 댐 건설에 반대한 의원도 "꼭 필요하면 댐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도 "반도체 용수 확보를 위해 댐 확충, 하수시설 재이용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초순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호남 지역의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
2.2. 이재명 대통령의 첨단산업 육성 의지와 기업 투자 유인론
-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한 국가 도약 강조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800조 원 투자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박정희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김대중 정부의 IT 강국 도약에 이은 "대한민국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우뚝 서는 세 번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히 지방에 대한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최종 승자가 되는 길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800조 원 투자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박정희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김대중 정부의 IT 강국 도약에 이은 "대한민국이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우뚝 서는 세 번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 투자 유인론 강조 및 '압력' 비판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지방 대규모 투자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는 것에 대해 야당 등 일부에서 '지방 투자 압박' 비판이 나오자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들이 옮겨오는 데가 어디 있나"라며 "강제로 이렇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자체가 구태"라고 반박했다.
- 이 대통령은 기업들은 가장 효율이 높은 지역에 집적해야 하며, 지역은 효율적인 산업이 입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설득하며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지방 대규모 투자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는 것에 대해 야당 등 일부에서 '지방 투자 압박' 비판이 나오자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들이 옮겨오는 데가 어디 있나"라며 "강제로 이렇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자체가 구태"라고 반박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HBM 투자 결정에 감사 표시
-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고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듯이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특히 삼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충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고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듯이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3.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비판적 시각
- "산업 논리보다 정치 논리가 앞선 결정" 비판
- 반도체 산업에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을 "산업 논리보다 정치 논리가 앞선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 그는 반도체 부지 선정에 보통 5~7년이 걸리는데, 두 달 만에 수백조 원 규모의 투자 발표가 청와대 주도로 이어진 것을 두고 '기업에 압박을 가한 것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한 점을 들어, 고 의원은 이를 "계획 없는 계획"이자 "정치권력의 치적 쌓기용 허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 반도체 산업에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을 "산업 논리보다 정치 논리가 앞선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 호남 입지 타당성 및 인프라 문제 제기
- 고 의원은 이 대통령이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공모를 근거로 호남 반도체 입지의 타당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당시 광주·전남이 신청한 것은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 특화단지'로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이 아닌 후공정을 말하며 규모도 다르다고 지적했다.
- 전력 문제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과 청와대 정책실장이 RE100과 재생에너지를 이야기한 것이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하며, 태양광 발전 효율이 15~20%에 불과해 반도체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그는 전력 문제는 CFE(무탄소에너지) 관점에서 원자력과 LNG, 재생에너지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으로 접근해야 하며, SMR(소형모듈원자로)를 비롯한 원전 건설이 병행되어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고 의원은 이 대통령이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공모를 근거로 호남 반도체 입지의 타당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당시 광주·전남이 신청한 것은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 특화단지'로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이 아닌 후공정을 말하며 규모도 다르다고 지적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 입지는 수도권 주장
- 고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필수요소는 인력, 수력, 전력이며, 특히 석박사급 고급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용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는 수도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 그는 수도권에는 이미 팹리스·소부장 업체들이 촘촘한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호남으로 투자를 강제하면 물류 효율성이 떨어지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재명 대통령도 경기지사 재임 시절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 미래가 걸린 일인 만큼, 정치 논리가 아닌 실사구시적 경제 논리로 결정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최적지임을 강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 고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필수요소는 인력, 수력, 전력이며, 특히 석박사급 고급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용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는 수도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3. 첨단산업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동향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차세대 반도체 기판 소재 개발, AI 기반 연구개발 혁신, 그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중장기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3.1.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소재 개발
- 지방 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추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울대와 손잡고 지방 거점 국립대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이는 서울대와 거점 국립대를 연계한 교육·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호남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취지이다.
- 전남대 등 호남의 거점 국립대와 GIST(광주과학기술원) 등의 참여 가능성이 점쳐지며, 기업별로 5년간 약 1000억 원 수준의 투자가 거론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울대와 손잡고 지방 거점 국립대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삼성전기, AI 반도체용 유리기판 핵심 소재 개발
- 삼성전기는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합작 법인 '글라셈'을 설립하여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 '글라스 코어' 생산에 나선다.
- 유리기판은 AI 반도체처럼 크고 복잡한 칩에 필요한 소재로,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열에 덜 휘고 표면이 평평하여 여러 칩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데 유리하다.
- 합작 법인의 본사와 생산 거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동우화인켐 평택사업장 안에 마련되며, 2027년 하반기 이후 본격 가동을 추진한다.
- 삼성전기는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합작 법인 '글라셈'을 설립하여 차세대 반도체 기판인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 '글라스 코어' 생산에 나선다.
- 신성이엔지, 반도체 장비용 제습 모듈 출하 100대 돌파
-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장비용 제습 모듈(EDM) 누적 출하량 100대를 돌파했으며, 2023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첫 납품을 시작했다.
- EDM은 산업용 공조 장치인 팬필터유닛(FFU)과 제습 장치를 통합한 일체형 제품으로, 웨이퍼 이송 모듈(EFEM) 및 반도체 공정 장비 챔버에 탑재된다.
- 고성능 로터를 사용하여 내부 습도를 5%로 제어하며, 별도 제습 배관 설치가 불필요하여 설비 부피와 클린룸 차지 면적을 줄일 수 있다.
-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장비용 제습 모듈(EDM) 누적 출하량 100대를 돌파했으며, 2023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첫 납품을 시작했다.
3.2.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 및 AI 활용 연구개발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8.6세대 OLED 양산 선언
-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의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한 첫 유리기판 투입 버튼을 눌렀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67조 원을 투입하여 아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며, 스마트폰·IT용 OLED를 비롯해 XR·자동차용, 휴머노이드·웨어러블용 등 고부가 OLED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도 약 56조 원을 투자하여 온양·천안캠퍼스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의 8.6세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한 첫 유리기판 투입 버튼을 눌렀다.
- LG디스플레이, AI 기반 가상 검증 기술 도입
- LG디스플레이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검증 기술인 VDE(Virtual Design & Engineering)를 연구개발(R&D)에 전면 도입하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나섰다.
- VDE는 가상 공간에서 실제 제품과 동일한 조건으로 패널을 설계·검증하는 기술로, 설계 최적화와 불량 예측이 가능하다.
- 시제품 제작에 약 3개월이 소요되는 반면, VDE를 활용하면 개발 효율을 높이고 수십억 원 규모의 시험 생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절감된 비용과 인력을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검증 기술인 VDE(Virtual Design & Engineering)를 연구개발(R&D)에 전면 도입하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나섰다.
- ETRI, 차세대 QD-OLED 집적 기술 개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소부장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용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단일 기판 적층형 QD-OLED' 패널 기술을 구현했다.
- 이 기술은 청색 OLED 광원 위에 박막봉지(TFE)층을 만들고 그 위에 블랙 픽셀 정의층과 QD 색변환층을 직접 쌓는 구조를 적용하여, 패널 두께를 줄이고 제조 복잡도를 낮출 수 있다.
- 연구진은 6인치 기판 위에 총 18만4800개의 서브픽셀을 갖는 QD-OLED 패널을 구현하여 141ppi 수준의 화소 밀도를 달성했으며, 이는 65인치 8K TV급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화소 밀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소부장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용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단일 기판 적층형 QD-OLED' 패널 기술을 구현했다.
3.3.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5개년 투자 전략
- 정부 R&D 투자 목표 및 전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주도성장'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총지출의 5% 정도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5개년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 이 전략은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향후 5년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 투자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 4대 전략은 ▲주력기술 집중 육성 ▲미래기술 주권 강화 ▲생태계 강화·확장 ▲신뢰기반 효율화이며, 기술 유형은 주력기술과 미래기술로 나누어 투자형 R&D와 도전적 R&D를 확대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주도성장'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총지출의 5% 정도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5개년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 주요 기술 분야별 목표
- AI: 역량 3위를 목표로 세계적 수준 모델 확보,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다.
-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세계 3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유니콘 5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 이차전지: 기술 수준 1위 탈환을 목표로 한다.
- 첨단 모빌리티: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 첨단바이오: 블록버스터 신약 2개를 목표로 한다.
- 첨단로봇: 휴머노이드 양산 돌입을 목표로 한다.
- 에너지: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NDC) 40% 감축 달성을 제시했다.
- AI: 역량 3위를 목표로 세계적 수준 모델 확보,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다.
4. 국내외 주요 산업 및 정치·사회 동향
국내외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하여 노동 시간 완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국제 정세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강화 움직임과 이란의 미국·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북한의 체제 결속 다지기 등 불안정한 양상을 보인다.
4.1. 국내 산업 및 경제 동향
- OECD, 한국 성장률 2.6% 유지 전망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소비심리 회복과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강세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2.6%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는 최근 국내 계엄 사태와 중동 전쟁 등 대내외적 메가 쇼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선제적인 위기 관리 조치와 강력한 제조 통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회복세를 방어해 낼 것이라는 진단이다.
- 세부 거시 지표를 보면 올해 수출 증가율은 6.0%에 달해 무역 수지 흑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정부 소비는 2.9%, 민간 소비는 2.2%, 총고정자본형성은 2.1%의 성장 스펙을 나타낼 것으로 종합 전망되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소비심리 회복과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수출 강세로 한국 경제 성장률이 2.6%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노총, 반도체 특구 주 52시간 완화 반대
-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메가 특구 내 주 52시간 근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노동개악"이라며 즉시 중단을 촉구했다.
- 한국노총은 "노동시간 단축은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노동 기준이어야 한다"며 "특정 산업의 경쟁력을 이유로 예외를 허용하면 다른 산업과 업종에서도 동일한 요구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반대했다.
- 이는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장시간 노동 체제를 제도화하려는 심각한 노동개악이며, 경영계가 수년간 요구해 온 노동시간 규제 완화를 특별법을 통해 관철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메가 특구 내 주 52시간 근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노동개악"이라며 즉시 중단을 촉구했다.
- 한화오션, 7조 원대 '한국형 구축함' 수주 확정
-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 주관의 KDDX(한국형 차세대 구축함)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 KDDX는 총 사업비가 7조 원대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이지스함 성능을 갖춘 배수량 7000t급 구축함 6대를 건조하는 사업이다.
- 이 사업은 HD현대와 한화오션의 경쟁이 과열되었고, HD현대중공업 직원의 기밀 자료 불법 취득 사실이 알려지면서 벌점 부과 등 잡음이 있었으나, 결국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었다.
-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 주관의 KDDX(한국형 차세대 구축함)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4.3. 국제 정치 및 사회 동향
- 트럼프, 출생시민권 제한 '플랜B' 검토
- 미국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결정하자,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입국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비록 일시적이라 할지라도 이제 누가 미국에 들어오는지를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사람들이 미국 땅에서 아기를 낳기 위해 오고, 그 아기는 평생 시민권을 갖게 될 가능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 미 법무부도 '원정 출산 모의' 사건들을 최우선으로 수사해 기소하라고 연방 검찰에 지시했으며, 의회에서는 헌법 개정론까지 언급되고 있다.
-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은 "누가 임신했는지 임신 상태가 어떤지에 관한 데이터가 연방 정부, 더 나아가 주(州) 정부에 넘어갈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정말 위험한 제안"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 미국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위헌이라고 결정하자,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입국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란군, 미국·이스라엘에 "오판 말라" 경고
- 이란군이 개전 당일 공습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자국을 공격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 하탐 알 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알리 압돌라히 사령관은 "우리는 이란의 적들, 특히 미국과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어떠한 오판도 피하라고 경고한다"며 "우리나라를 향한 모든 위협과 침략에 대해 우리 군이 가할 가혹한 보복을 똑똑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란 현지 매체들은 하메네이의 장례식 기간 전국의 보안 및 경비 태세가 최고로 격상되었으며, 주요 도시 상공에 임시 비행 제한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이란군이 개전 당일 공습으로 사망한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앞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자국을 공격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 북한, '정전일' 앞두고 체제 결속 다지기
- 북한은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6·25전쟁 당시 군사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반미 의식 고취를 통한 체제 결속에 나섰다.
- 조선중앙통신은 1950년 7월 주문진해전에서 "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들이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파하는 위훈을 세웠다"고 선전했다.
- 노동신문은 6·25전쟁이 "조미(북미) 간에 벌어진 첫 힘의 대결인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후 민주주의 진영과 제국주의 진영으로 대립된 두 극 간에 처음으로 되는 격렬한 대결전"이었다고 주장했다.
- 올해는 정주년이 아니지만, 평양 미림비행장에 대규모 병력 수송 트럭이 포착되면서 '전승절'을 계기로 한 열병식 개최 가능성도 제기된다.
- 북한은 오는 27일 '전승절'로 기념하는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6·25전쟁 당시 군사적 성과를 재조명하며 반미 의식 고취를 통한 체제 결속에 나섰다.
- 러시아, 북한과 육로 관광 확대 추진
- 러시아는 올해 내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잇는 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NK 뉴스가 보도했다.
- 이 소식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새 자동차 전용 교량의 완공이 다가오는 가운데 공개되었으며, 이 교량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이다.
- 이 시설이 완공되면 양국 간에 처음으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연결되는 것으로, 두만강 상류에 있는 오래된 철도 교량과 교통 부담을 나누게 된다.
- NK 뉴스는 북한은 국경 통과 시설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 측이 건설키로 한 훨씬 더 큰 규모의 검문소 공사에는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 러시아는 올해 내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잇는 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라고 NK 뉴스가 보도했다.


마이클 버리가 한국 반도체 지출로 인한 랠리를 '종말의 시작'이라고 경고한 이유는? 현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닷컴 버블 당시와 같은 과열 구간에 있으며, 한국발 투자 모멘텀이 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1. 마이클 버리의 반도체 시장 경고와 엇갈리는 전망
마이클 버리는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인한 현재의 반도체 랠리를 '종말의 시작'으로 경고하며 공매도에 베팅했지만, 시장에서는 낙관론과 회의론이 엇갈리고 있다.
1.1. 마이클 버리의 경고와 공매도 베팅
- 마이클 버리는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출로 인한 현재의 랠리를 '종말의 시작'으로 평가했다.
- 그는 한국발 투자 모멘텀이 현재의 상승을 지탱하고 있지만, 그 동력이 곧 소멸할 것이라고 보았다.
- 지난 6월 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정부의 제2 반도체 생산 거점 구축 발표에 따라 서남권에 총 896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한국발 투자 모멘텀이 현재의 상승을 지탱하고 있지만, 그 동력이 곧 소멸할 것이라고 보았다.
- 버리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근거로 반도체 기업 가치 평가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현재 이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 65%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당시에만 도달했던 과열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 현재 이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 65%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당시에만 도달했던 과열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 버리는 경고에 그치지 않고 캐터필러, 엔비디아,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테슬라, 그리고 반도체 ETF인 SOXX에 새로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다.
- 특히 상반기에 86% 오른 캐터필러를 주당 1060.98달러에 처음으로 공매도했으며, 과거에는 항상 롱 포지션으로 좋은 성과를 안겼던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 하지만 캐터필러는 그날도 3.07% 올라 1064.90달러에 마감하며 시장의 동물적 충동은 버리의 베팅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 특히 상반기에 86% 오른 캐터필러를 주당 1060.98달러에 처음으로 공매도했으며, 과거에는 항상 롱 포지션으로 좋은 성과를 안겼던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1.2. 반도체 랠리의 열기와 마이크론의 변수
- 샌디스크 주가는 랠리의 열기를 보여주며 하루 10.9%, 올해 858% 급등했다.
- 번스타인은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 번스타인은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 샌디스크의 상승 근거는 단순한 쏠림을 넘어선다.
-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415억 달러, 낸드 부문 전년 대비 360% 성장이라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기업용 SSD 매출이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 AI 학습이 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영역이라면, 수백만 건의 추론(inference)을 처리하는 단계에서는 대규모 저장장치가 병목이 되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GPU에서 메모리·스토리지로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 415억 달러, 낸드 부문 전년 대비 360% 성장이라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기업용 SSD 매출이 처음으로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 마이크론 주가는 0.79% 오르는 데 그쳤는데, 시장은 7월 10일을 변수로 보고 있다.
- SK하이닉스가 그 무렵 나스닥에 미국 예탁증권(ADR)을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 HBM 시장 점유율 약 60%의 SK하이닉스가 미국 투자자들의 직접 매수 대상이 되면, 마이크론에 몰렸던 자금 일부가 갈라질 수 있다.
- 모틀리풀은 마이크론 주가가 7월 10일 이후 하락할 수 있지만, 급격한 매도세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 SK하이닉스는 이미 상장 기업이므로 완전히 새로운 종목이 등장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최근 1년 800% 가까이 오른 마이크론으로서는 어떤 빌미든 차익 실현의 명분이 될 수 있는 국면이다.
- SK하이닉스가 그 무렵 나스닥에 미국 예탁증권(ADR)을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1.3. 메모리 시장 전망: 장기 공급 부족 vs. 전형적 경기 순환
- 핵심 쟁점은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다른가'이다.
- 낙관론자들은 장기적인 공급 부족을 예상한다.
-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글로벌 메모리 쇼크가 2027년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2023년 메모리 가격 폭락 당시 대형 고객사들의 단가 후려치기가 업계의 증설 여력을 고갈시켰고, 그 직후 AI 수요가 폭발하면서 공급 부족이 굳어졌다고 설명했다.
- 첨단 팹 건설에 수년이 걸리는 구조적 제약이 이번 사이클을 지탱한다는 논리이다.
- 메모리 업체들이 분기 현물 가격에 휘둘리던 '거래 시장'에서 벗어나 가격 하한이 깔린 장기 공급 계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도 낙관론의 근거이다.
- 변동성이 줄면 메모리도 경기 민감 원자재가 아니라 인프라 사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글로벌 메모리 쇼크가 2027년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회의론자들은 전형적인 경기 순환을 예상하며 마이클 버리의 경고와 같은 입장이다.
- 낸드는 수급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언제든 뒤집히는 전형적인 경기 순환 품목이며, 그 전환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 캔터피츠제럴드의 에릭 존스턴은 "지금 논리는 반도체 회사들이 앞으로 수년간 막대한 수익을 내겠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잘못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낸드는 수급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언제든 뒤집히는 전형적인 경기 순환 품목이며, 그 전환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2.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규모 증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과잉 공급과 업황 변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1. AI발 메모리 공급난 심화와 한국 기업의 증설 계획
- AI 산업이 촉발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며 최소 3년 이상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AI 수요 폭증으로 인해 2028년 글로벌 D램 시장에서는 웨이퍼 기준 월 약 45만 장(팹 5~6기 규모) 상당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해까지 D램 공급이 수요를 4.4% 초과했지만, 올해는 반대로 공급이 5.5%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 11.4%, 2028년 12.8%로 공급 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AI 수요 폭증으로 인해 2028년 글로벌 D램 시장에서는 웨이퍼 기준 월 약 45만 장(팹 5~6기 규모) 상당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러한 공급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평택 P5 팹을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이며, P5 팹2 착공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부터 청주 M15X 팹을 가동 중이며, 용인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 수도권 팹 외에 광주에 팹을 추가로 짓기로 했으며, 용인 클러스터 완공 일정을 10년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메모리 공급난이 203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향후 5년 내 웨이퍼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평택 P5 팹을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설 중이며, P5 팹2 착공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2.2. 과잉 공급 우려와 투자의 유연성 필요성
- 일각에서는 2028년 이후에도 현재와 같은 업황이 유지될지 불확실하며, 과잉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용인 산단 등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 증설에 광주 팹까지 더해지면 자칫 과잉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용인 산단 등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 증설에 광주 팹까지 더해지면 자칫 과잉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과잉 공급의 주요 변수는 두 가지이다.
- 해외 경쟁사의 공격적인 증설: 미국 마이크론,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해외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CXMT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웨이퍼 월 50만 장 규모로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 AI 슈퍼사이클 지속 여부 불확실성: 빅테크들의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고, 범용 반도체 수요처인 스마트폰과 PC 시장 침체로 수요에 타격이 불가피할 수 있다.
-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닝스타의 평가를 인용해 "AI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지 않으면 (한국의)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 해외 경쟁사의 공격적인 증설: 미국 마이크론,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해외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CXMT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웨이퍼 월 50만 장 규모로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 투자의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 심대용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무리한 공급 확대는 오히려 업계 전반에 독이 될 수도 있다"며 "AI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의 필요성은 있지만 기업들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신중하게 속도 조절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2040년까지의 투자 계획을 공시한 뒤 "상기 중장기 투자 계획은 현재 시황에 근거한 장래 계획으로, 향후 시장 상황 및 당사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 심대용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무리한 공급 확대는 오히려 업계 전반에 독이 될 수도 있다"며 "AI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의 필요성은 있지만 기업들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신중하게 속도 조절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3. 한국 수출의 역대급 실적과 반도체 노조의 요구
3.1. 한국 월 수출 사상 첫 1000억 달러 돌파
- 지난달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네 번째 기록을 세웠다.
- 6월 수출은 102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9% 증가했다.
-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45억 4000만 달러로 59.5% 늘면서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6월 수출은 102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9% 증가했다.
-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 6월 반도체 수출은 44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99.5% 늘어나 사상 처음 월간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고정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 6월 반도체 수출은 44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99.5% 늘어나 사상 처음 월간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 컴퓨터 수출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 증가로 308.8% 급증했다.
- 무선통신기기는 신제품 판매 호조로 51.9% 늘었다.
- 선박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확대로 12.9%, 석유제품은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49.8% 뛰었다.
- 철강은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9.6% 증가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 컴퓨터 수출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 증가로 308.8% 급증했다.
- 상반기 누적 수출 실적 또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올해 1~6월 수출은 49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 반도체 수출은 1924억 달러로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1734억 달러)을 상반기에 이미 넘어섰다.
-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138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9억 달러 늘어나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2017년(952억 달러)을 이미 웃돌았다.
- 정부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출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올해 1~6월 수출은 49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2. 삼성전자 노조의 국내 투자 계획 관련 '노사정 협의회' 제안
-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의 호남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 등 국내 투자 계획과 관련해 '노사정 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
- 이는 표면적으로는 성공적인 생산 기지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조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향후 투자 실행 과정에서 노조와 반드시 협의하라는 강경 발언으로 풀이된다.
- 노조는 "조급함보다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천금매골(千金買骨)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핵심 인재와 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부·회사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는 표면적으로는 성공적인 생산 기지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조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향후 투자 실행 과정에서 노조와 반드시 협의하라는 강경 발언으로 풀이된다.
- 전문가들은 노조가 이러한 주장을 할 수 있는 배경으로 '노란봉투법'을 꼽는다.
- 노란봉투법은 노조의 쟁의 행위 대상을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넓혔다.
- 이에 따라 신규 공장 건설이나 생산기지 이전, 생산 라인 재배치 등 기업의 투자 결정이 노동자의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
- 노란봉투법은 노조의 쟁의 행위 대상을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넓혔다.
- 재계에서는 삼성의 국내 투자에 또 다른 불확실성이 생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전력이나 용수 문제뿐 아니라 노조와의 협상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 한 재계 관계자는 "노조가 이 문제를 지렛대 삼아 내년 임금 협상 등 다른 요구를 확대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전력이나 용수 문제뿐 아니라 노조와의 협상도 변수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4. 2026 재테크 트렌드 페어: AI 투자 전략과 유망 종목
4.1. 미국 증시 전문가들의 AI 장기 투자 조언
- 전 세계적인 AI 투자 열풍으로 국내 메모리 반도체주가 고공행진하며 코스피 9000시대를 열었다.
-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AI 사이클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며 '좋은 주식은 팔지 말고 장기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은 AI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이 현재 2만 5000포인트 수준이지만, 7만 5000포인트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보았다.
- 그는 과거 인터넷 사이클보다 AI 사이클이 3배는 더 강하며, 앞으로 10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미국은 AI 종주국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론, 샌디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등 AI 관련 핵심 기업들이 모두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 고태훈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액티브ETF본부장은 "시장을 떠나지 말라. 위대한 기업의 주인이 돼 오래 함께하는 인내가 수익률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은 AI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이 현재 2만 5000포인트 수준이지만, 7만 5000포인트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보았다.
- 거시 경제 상황은 AI 투자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유동원 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전 세계 석유 소비는 거의 늘지 않았지만 실질 GDP는 40% 이상 증가하여 유가가 올라도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 미국 가계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져(2025년 3분기 기준 68%) 소비가 확장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 부채도 계속 낮아지는 추세(2025년 4분기 기준 15.85%)여서 AI 투자를 위한 부채를 더 써도 문제없다고 보았다.
- 유동원 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전 세계 석유 소비는 거의 늘지 않았지만 실질 GDP는 40% 이상 증가하여 유가가 올라도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4.2. AI 하이퍼스케일러와 메모리 반도체 투자 전략
- AI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러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면서 현금을 소진하는 것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있지만, 이들은 지금 투자에 뒤처지면 다음 10년간 먹거리가 없어지는 문제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하이퍼스케일러가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하는 이유는 토큰 사용량과 이용자, 이용자당 사용률 등 전방 수요 지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AI가 돈이 되느냐'는 우려는 최근 '돈이 된다'는 기대로 바뀌었으며, 에이전트 AI 등장으로 소비자형 AI 서비스가 기업형으로 전환되고 있다.
-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러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면서 현금을 소진하는 것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있지만, 이들은 지금 투자에 뒤처지면 다음 10년간 먹거리가 없어지는 문제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 AI 기업의 수익성 논란은 '토큰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해결될 수 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엔비디아와 오픈AI 간의 '순환 경제' 논란도 전방 수요가 늘면 해결된다고 보았다.
- 고태훈 본부장은 AI 수익 구조가 사스(SaaS)에서 타스(TaaS·Token as a Service)로 바뀌고 있으며, 이는 정수기 렌털료처럼 사용량이 많아도 추가 요금을 못 받던 구조에서 도시가스 계량기처럼 쓰는 양만큼 요금을 내는 구조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이러한 전환은 수익성 논란이 컸던 하이퍼스케일러의 매출액 상단이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엔비디아와 오픈AI 간의 '순환 경제' 논란도 전방 수요가 늘면 해결된다고 보았다.
- 메모리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이 되고 있지만, 시장의 시각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고태훈 본부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은 이익 변동성이 줄고 장기 계약이 더 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 고태훈 본부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은 이익 변동성이 줄고 장기 계약이 더 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4.3. 피지컬 AI(로봇·자율주행)와 스페이스X 투자 전략
- 피지컬 AI 분야의 리딩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과도기적 상황이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로 실적 시즌마다 불안할 수밖에 없으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매출이 가시화되어야 불안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았다.
- 자율주행 기술력만 놓고 보면 테슬라가 압도적 1위이며, 기술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려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로 실적 시즌마다 불안할 수밖에 없으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매출이 가시화되어야 불안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았다.
- 피지컬 AI 발전을 위해 2차전지 시장과 중국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 고태훈 본부장은 중국이 연간 15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 이동 알고리즘을 완성해 자동차·로봇 등에 적용할 것이라고 보았다.
- 관련 분야 1등 기업인 CATL(2차전지)이나 Leaderdrive(하모닉 감속기)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고태훈 본부장은 중국이 연간 15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 이동 알고리즘을 완성해 자동차·로봇 등에 적용할 것이라고 보았다.
- 스페이스X는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8월 실적 발표 이후 투자 기회가 올 수 있다.
- 정의훈 선임연구원은 스페이스X 상장 직후 AI 기업 xAI 합병으로 인한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 올 2분기 이후 앤트로픽, 구글 등과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매출이 반영되면 8월 실적 발표에서 적자 폭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때부터 시장의 시선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보았다.
- 주가 변동성이 클 때는 정확한 저점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7월 말부터 일부 비중을 높이고, 그 이후에는 금리 변수로 인한 변동성에 대비해 분할 매수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정의훈 선임연구원은 스페이스X 상장 직후 AI 기업 xAI 합병으로 인한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 스페이스X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보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스페이스X가 상장 당일 펀드 내 다른 종목 비중을 줄여 10% 비중으로 편입했지만, 유통 주식 수가 적어 오버슈팅될 것으로 보고 상장 3~4일 뒤 차익 실현 후 투자 비중을 2%로 낮췄다고 밝혔다.
- 현재는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서 스페이스X를 좋게 보지 않으며, 빅테크처럼 AI 데이터센터를 지어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지만 산업의 핵심적인 수혜를 온전히 가져가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 인터넷 산업에서 인프라를 깐 통신사보다 인프라 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등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갔듯이, 스페이스X도 데이터센터를 제공해 일정 마진을 얻겠지만 더 큰 수혜는 앤트로픽 같은 AI 기업이 가져갈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 다만 AI 산업은 현재 컴퓨팅 파워가 성능을 좌우하는 '스케일링 전쟁' 구간이며, 지상에서는 전력·부지 확보의 한계가 있어 이를 우주로 가져가는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은 스페이스X밖에 없으므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있다고 보았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스페이스X가 상장 당일 펀드 내 다른 종목 비중을 줄여 10% 비중으로 편입했지만, 유통 주식 수가 적어 오버슈팅될 것으로 보고 상장 3~4일 뒤 차익 실현 후 투자 비중을 2%로 낮췄다고 밝혔다.
4.4. 하반기 미국 증시 대응 전략
- AI 주도주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유동원 본부장은 AI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이 7만 5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으며, 성장세는 하드웨어와 메모리,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 유동원 본부장은 AI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이 7만 5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으며, 성장세는 하드웨어와 메모리,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 닷컴 버블과 달리 현재는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황이지만, 주도주 교체에 대비해야 한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과거 인터넷 사이클에서 초기에는 통신장비 기업인 시스코가 주목받았지만, 이후에는 서비스 회사인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으로 주도주가 바뀌었듯이, 지금은 AI 인프라 사이클이지만 1~2년 후에는 AI 서비스나 피지컬 AI에서 다음 주도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 메모리, 중앙처리장치(CPU), 전력 반도체, 발전원 등 새롭게 부상하는 영역으로 수급이 쏠릴 수 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과거 인터넷 사이클에서 초기에는 통신장비 기업인 시스코가 주목받았지만, 이후에는 서비스 회사인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으로 주도주가 바뀌었듯이, 지금은 AI 인프라 사이클이지만 1~2년 후에는 AI 서비스나 피지컬 AI에서 다음 주도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 중단기 투자자에게는 나스닥 지수 추종 투자를 추천한다.
- 정의훈 선임연구원은 어떤 기업이 향후 AI 기술의 승자가 될지는 전문가도 맞히기 어렵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처럼 시장 변화가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수단을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양희창 펀드매니저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주도주 교체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나스닥 액티브 ETF나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투자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보았다.
- 정의훈 선임연구원은 어떤 기업이 향후 AI 기술의 승자가 될지는 전문가도 맞히기 어렵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처럼 시장 변화가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수단을 활용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5. 국내 증시 상반기 수익률 분석: AI 인프라 밸류체인 강세
5.1. 코스피 상반기 수익률 상위 종목: AI 인프라 밸류체인 휩쓸어
- 코스피가 사상 처음 9000선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랠리'가 펼쳐진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는 AI 인프라 밸류체인 종목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 삼성전기가 708.89% 급등하며 코스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수요 급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159.91%)와 SK하이닉스(291.43%)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이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수요 급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 코스피 상승률 상위권에는 삼성전기우(549.51%), 대우건설(403.74%), 가온전선(402.03%), 삼화콘덴서(400.83%), SK스퀘어(332.91%), 미래산업(321.97%) 등이 뒤를 이었다.
5.2. 코스닥 상반기 수익률 상위 종목: 반도체 장비주 강세
- 코스닥에서도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 주성엔지니어링이 560.10%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 기가비스(506.31%), 피에스케이(404.11%), 아스플로(334.44%), 피델릭스(329.94%) 등 반도체 장비·부품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이는 AI 반도체 확산에 따른 첨단 패키징 공정 수요 증가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주성엔지니어링이 560.10%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 AI 반도체 관련주라도 증권가의 평가는 엇갈렸다.
-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공급 부족 장기화와 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랐다.
- 반면 코스닥 상승률 1위인 주성엔지니어링은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고 있다.
- BNK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최근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9배까지 상승한 뒤 조정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공급 부족 장기화와 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랐다.
5.3. 코스피·코스닥 하락률 상위 종목: 바이오주와 기타 종목
- 코스피 하락률 상위권은 바이오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 에이프로젠(-79.65%)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5.87%), 형지엘리트(-73.88%), 진원생명과학(-72.93%), 비비안(-72.89%) 등이 뒤를 이었다.
- 에이프로젠(-79.65%)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75.87%), 형지엘리트(-73.88%), 진원생명과학(-72.93%), 비비안(-72.89%) 등이 뒤를 이었다.
- 코스닥에서는 NPX가 98.54%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 이어 아크솔루션스(-97.38%), 수성웹툰(-83.73%), 엑시온그룹(-83.44%), 유티아이(-82.96%), 오가닉티코스메틱(-82.54%), 에스제이그룹(-81.23%)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이어 아크솔루션스(-97.38%), 수성웹툰(-83.73%), 엑시온그룹(-83.44%), 유티아이(-82.96%), 오가닉티코스메틱(-82.54%), 에스제이그룹(-81.23%)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6. 국제 정세: 미중 군사 경쟁과 대만 문제
6.1. 미 공군의 B-2 스텔스기 대함 미사일 발사 성공
- 미 공군은 지난달 말 서태평양에서 실시된 함선 격침 훈련에서 B-2 스텔스기의 스텔스 공중발사 장거리대함미사일(LRASM) 발사와 임무 성공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 미국은 일본, 필리핀, 호주, 프랑스 등과 함께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태평양 전역에서 중국과의 해상 전면전에 대비한 베일리언트 쉴드(Valiant Shield) 훈련을 실시했다.
- 함선 격침 훈련의 타깃으로는 퇴역한 미 상륙수송함인 주노(Juneau)함이 동원되었고, 마지막 결정타는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이 발사한 중어뢰였다.
- 미국은 일본, 필리핀, 호주, 프랑스 등과 함께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태평양 전역에서 중국과의 해상 전면전에 대비한 베일리언트 쉴드(Valiant Shield) 훈련을 실시했다.
- B-2 폭격기와 LRASM의 통합 성공은 중국 함대 킬러로서의 새로운 능력을 의미한다.
- 그동안 LRASM은 B-1B 폭격기와 미 해군의 F/A-18E/F 전투기에서만 발사되었으며, 이 두 기종의 스텔스 기능은 제한적이었다.
- 이제 적의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B-2 폭격기가 스텔스 대함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전개함으로써, "B-2 폭격기가 잠재적 위협의 사정권 내에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태평양공군이 밝혔다.
- 이는 앞으로 태평양에서 중국 함대와 고강도 충돌이 발생하면, 중국 해군의 방공망을 뚫고 깊숙이 침투해 적 함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 B-2는 중국 항모 전단이 중국의 접근거부·지역거부(A2/AD) 방공망 안에 위치하고 있다 할지라도, 이 방공망 안으로 침투해 훨씬 짧은 거리에서 중국 군함들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 B-2는 대략 16발의 LRASM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추론되며, B-2 한 대가 16척 가까운 함정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함대 킬러'가 되는 것이다.
- 그동안 LRASM은 B-1B 폭격기와 미 해군의 F/A-18E/F 전투기에서만 발사되었으며, 이 두 기종의 스텔스 기능은 제한적이었다.
- AGM-158C LRASM은 단순한 순항미사일이 아닌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 GPS가 끊기면 관성항법장치(INS)로 계속 날아가고, 비행 중 적 레이더나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우회한다.
- 목표 해역에 도착하면 적외선 영상 탐색기로 항공모함, 구축함, 상륙함을 스스로 식별하고, 타깃의 함교, 격납고, 엔진 등 가장 취약한 부분을 자동으로 선택해서 공격한다.
- 여러 발이 동시에 발사되면 비행 중 서로 정보를 공유해 같은 타깃을 중복 타격하지 않고 나눠서 공격한다.
- GPS가 끊기면 관성항법장치(INS)로 계속 날아가고, 비행 중 적 레이더나 새로운 위협이 나타나면 자동으로 우회한다.
- 미국은 B-2보다 스텔스 기능이 더욱 강화된 B-21 '레이더' 폭격기를 100대 이상 구매할 예정이며, 미래에는 수십 대의 B-21이 중국 함대를 동시에 공격하는 작전이 가능해질 수 있다.
- 미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인 370척 이상의 전투함을 운용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435척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에 미 해군은 291척의 전투함을 운용하고 있다.
- 중국은 아직 오랫동안 개발 중인 H-20 스텔스 폭격기를 실전 배치하지 못했으며, 미 정보당국은 H-20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2030년대가 될 것으로 본다.
- 미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인 370척 이상의 전투함을 운용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435척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2. 미 최신예 F-15EX 2대 일본 기지 배치와 영구 배치 수순
-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EX 2대가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 전개됐다.
- 미 공군은 내년부터 가데나 기지에서 운용 중인 구형 F-15 C/D를 순차적으로 퇴역시키고, F-15EX 2개 대대(36대)의 영구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 F-15EX의 사전 전개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작전 환경을 숙달하고 북한과 중국에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 트로미 민크 미 공군 장관은 5월 미 상원 청문회에서 "F-15EX의 가데나 배치가 한국 작전에 긍정적"이라는 취지로 언급하기도 했다.
- 미 공군은 내년부터 가데나 기지에서 운용 중인 구형 F-15 C/D를 순차적으로 퇴역시키고, F-15EX 2개 대대(36대)의 영구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 F-15EX는 5세대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막강한 무장 탑재량과 항속거리, 작전반경을 자랑한다.
- 최대 13.4t에 달하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해 웬만한 폭격기급 이상이며, 공대지와 공대공 등 다목적 전천후 작전도 할 수 있다.
- 최대 13.4t에 달하는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해 웬만한 폭격기급 이상이며, 공대지와 공대공 등 다목적 전천후 작전도 할 수 있다.
- 가데나 기지는 한반도 유사시 최단 시간 내 미 공군 전력이 출격하는 핵심 후방기지이자 미 공군의 역내 전략적 군사 거점이다.
- 이곳에 F-15EX 전력 배치를 통한 미 공군력 강화는 중국과 북한의 군사적 모험을 견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군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 이곳에 F-15EX 전력 배치를 통한 미 공군력 강화는 중국과 북한의 군사적 모험을 견제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군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6.3. 시진핑 주석의 '대만 독립 분열 세력 단호히 타격' 발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행사에서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진압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하며 조국 통일 사업을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당이 한결같이 추구해 온 역사적 임무이며, 모든 중화민족 구성원의 공동된 염원"이라고 말했다.
-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하나의 중국 원칙은 인정하되 표현은 각자 다르게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광범위한 대만 동포를 단결시키고, 양안 교류·협력과 융합 발전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당이 한결같이 추구해 온 역사적 임무이며, 모든 중화민족 구성원의 공동된 염원"이라고 말했다.
- 시 주석은 공산당이 중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세계 최대의 집권당으로 발전했다고 자평했다.
- "우리 당은 언제나 역사의 올바른 편과 인류 문명 진보의 편에 서서 자강불식의 분투를 통해 세계 발전의 추세와 구도를 깊이 변화시켜 왔다"며 "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우리 당은 언제나 역사의 올바른 편과 인류 문명 진보의 편에 서서 자강불식의 분투를 통해 세계 발전의 추세와 구도를 깊이 변화시켜 왔다"며 "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 발전의 공헌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서는 '애국자에 의한 통치' 원칙을 구현하고 통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한 중국과 대만의 평가는? 중국은 한국이 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적 승부수를 던졌다고 평가하며 한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대만은 한국이 '자본 지출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한 국내외 평가 및 논란
한국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평가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 중국 매체의 평가: '국운 승부수'와 한중 협력 강조
- 한국의 AI·반도체 투자에 높은 관심
-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한국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이 향후 20~30년의 국운을 AI 산업에 걸었다고 평가했다.
- 이는 세계 각국의 AI 인프라 경쟁 속에서 한국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도체와 AI 산업 육성에 나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한국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한국이 향후 20~30년의 국운을 AI 산업에 걸었다고 평가했다.
- 글로벌 경쟁 상황과 한국의 전략
- 제일재경은 미국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4년간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AI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대규모 투자로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한국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서 미국 마이크론, 일본 키옥시아,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추격을 따돌리고 메모리 경쟁력을 휴머노이드 및 AI 데이터센터 산업으로 확대하려는 구상을 추진 중이다.
-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한반도문제연구센터의 취안샤오싱 겸직연구원은 이번 투자 계획을 미래 산업을 겨냥한 "국가적 승부수"라고 표현했다.
- 제일재경은 미국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4년간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AI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대규모 투자로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투자 규모 및 전망
- 한국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구축 사업을 포함해 총 1,461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와 SK그룹의 기존 계획을 합하면 약 4,755조 원에 달한다.
- 제일재경은 이를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업 투자로 평가하며, AI 인프라 구축이 초기 단계이므로 글로벌 반도체 수급의 본격적인 변곡점은 앞으로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중국 매체 펑파이는 한국이 경제 규모상 반도체 전 분야보다 경쟁력 높은 메모리 분야에 집중하여 "AI 시대의 '유전'을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비유했다.
- 한국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구축 사업을 포함해 총 1,461조 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와 SK그룹의 기존 계획을 합하면 약 4,755조 원에 달한다.
- 한중 협력의 중요성 강조
- 중국 매체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 펑파이는 첨단 반도체 생산기지 운영을 위해 막대한 전력, 자원, 첨단 물류 인프라, 숙련된 인력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수요가 필수적이며, 특히 중국 제조업과의 공급망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 중국 매체들은 한국의 AI·반도체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한중 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모습이다.
- 중국 매체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1.2.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
- 대한민국 전체를 반도체·AI 혁신기지로 전환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한민국 전체를 세계 최첨단 반도체·AI 혁신기지로 만들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각지에 구축하고,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산업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한민국 전체를 세계 최첨단 반도체·AI 혁신기지로 만들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밝혔다.
- 지역별 특화 전략 추진
- AI 대전환 시대는 속도전이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를 수도권 투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구체적으로 수도권과 서남권은 생산, 충청권은 첨단 패키징, 영남권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맡아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반도체 산업기지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대전환 시대는 속도전이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를 수도권 투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피지컬 AI 확산 및 정부 지원 약속
- 피지컬 AI는 AI를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게 하는 핵심 수단으로, 제조·물류·의료·농업·국방 등 모든 산업과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X-AI'를 빠르게 확산하여 초격차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어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3대 축으로 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896조 원 규모 서남권 투자계획과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공개했다.
- 구 부총리는 역사적인 투자 결정이 기업 성장뿐 아니라 지역 신산업 발전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는 인프라·인력·금융·규제 등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피지컬 AI는 AI를 디지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게 하는 핵심 수단으로, 제조·물류·의료·농업·국방 등 모든 산업과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X-AI'를 빠르게 확산하여 초격차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1.3. 기업의 투자 변동 가능성 공시 및 야당의 비판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변동 가능성 공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 반도체 투자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자체 공시에는 투자 변동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 삼성전자는 정정 공시를 통해 "상기 중장기 투자 계획은 현재 시황에 근거한 장래 계획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으로서 향후 시장 상황 및 당사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 이러한 문구는 주로 기업들이 중장기 투자 계획 공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변동 및 철회 가능성을 담아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고 주주들에게 사전에 전달하는 목적이다.
- 뉴데일리가 삼성전자의 10년간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문장을 사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SK하이닉스 공시에도 삼성전자와 같은 조항이 삽입되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투자 계획은 향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되는 시점에 추가 공시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남 반도체 투자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자체 공시에는 투자 변동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 청와대의 목표와 야당의 비판
-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에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손해 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 청와대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이 대통령 임기 내인 2030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으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경우 일본 구마모토 사례처럼 2년 안에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장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은 정부의 기업 등 떠밀기식 투자 발표가 시대착오적 정치쇼이며, 무리한 투자 발표 강행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공시 자료에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제기되었는데, 정부가 별다른 공모 절차 없이 호남을 반도체 투자 지역으로 선정한 것 자체가 문제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결론을 먼저 내려놓고 기업의 팔을 비트는 정책"이라며 "처방을 먼저 써놓고 병명을 끼워 맞추는 의사는 면허가 정지된다"고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에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손해 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1.4. 대만의 경고: '자본 지출의 함정' 우려
- 한국-대만 반도체 경쟁 격화 전망
-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총 4,700조 원 규모의 반도체·AI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본거지인 대만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겠지만 대만의 우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류페이전 대만경제연구원(TIER) 연구원은 한국의 초대형 투자가 대만으로 하여금 첨단 공정 연구개발(R&D)에 더욱 속도를 내도록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만 폭스콘 전략 담당 부사장을 지낸 린웨이즈 즈푸산업트렌드연구소 집행부사장은 한국의 이번 계획이 AI 산업의 해외 수요를 흡수하려는 전략이며, 대만 과학단지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총 4,700조 원 규모의 반도체·AI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본거지인 대만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겠지만 대만의 우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자본 지출의 함정' 경고
- 린웨이즈 부사장은 한국이 장기적으로 대만보다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AI 수요가 2032년 전후 둔화할 경우,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는 공장 건설과 장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이 끝나기 전에 수요가 꺾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그는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아 수요 감소를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렵고, 막대한 고정비 부담이 기업 실적을 악화시키는 '자본 지출의 함정(Capex Trap)'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는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며, 중국도 10년 넘게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지만 아직 대만의 경쟁력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 대만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대기업 중심 구조여서 수요 충격이 발생하면 국가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확산될 가능성이 대만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 린웨이즈 부사장은 한국이 장기적으로 대만보다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5. 반도체 '사이클 반전' 우려 및 속도 조절 필요성
- 글로벌 경쟁사들의 동시 증설 경쟁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놓은 총 3,200조 원 규모의 국내 반도체 투자 계획을 두고 반도체 업계 안팎에서는 업황 반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현재는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부족으로 공급 우위 시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사들의 동시다발적 증설이 완공되면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이 맞물릴 수 있다는 것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미국 마이크론, 중국 CXMT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놓은 총 3,200조 원 규모의 국내 반도체 투자 계획을 두고 반도체 업계 안팎에서는 업황 반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증설 효과 시점과 공급 과잉 가능성
- 현재 AI 서비스 확산으로 HBM 및 서버용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증설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 하지만 반도체 공장은 착공부터 양산까지 수년이 걸리므로, 현재 추진 중인 생산라인은 대부분 2020년대 후반 이후 시장 공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업계 일각에서는 HBM 중심 호황기를 3~4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둔화된 시점에 신규 생산물량이 시장에 한꺼번에 반영되면 다시 공급 과잉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2027년 하반기 이후에는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현재 AI 서비스 확산으로 HBM 및 서버용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증설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 투자 속도 조절의 필요성
- 블룸버그는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확대에 따른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 업계 관계자는 AI 메모리 시장에서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증설 자체를 늦추기는 어렵지만, 생산라인 가동과 장비 투입 속도는 고객사 수요와 계약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블룸버그는 한국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확대에 따른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2. 국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 및 정책 논란
국내 반도체 산업은 정부 주도의 지역 투자 논란, 과거 실패 사례를 통한 교훈, 그리고 기업별 인력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해 있다.
2.1. 정부 주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논쟁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 정부가 서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공식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지형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 총 800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와 전력·용수·교통 인프라를 국가가 직접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생산시설 4기 구축 및 R&D, AI, 소부장 산업 집적이 핵심이다.
- 정부가 서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공식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지형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 정부의 '지원'과 '결정'의 차이
- 산업계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와 전력·용수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정부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데는 이견이 적다.
-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들도 보조금과 세제 지원을 확대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그러나 문제는 정부 지원 자체가 아니라, 정부가 시장의 승자를 선택하는 단계까지 개입할 경우 시장 경쟁이 약화되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산업계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 일본 엘피다와 중국 반도체 정책 실패의 교훈
- 과거 일본 반도체 산업의 사례는 정부 개입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1980년대 세계 D램 시장을 주도했던 일본은 경쟁력 약화 후 정부 주도로 NEC와 히타치의 D램 사업을 합쳐 '엘피다 메모리'를 출범시켰다.
- 하지만 엘피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2012년 법정관리에 들어가 미국 마이크론에 인수되면서 일본 D램 산업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 이는 정부 주도의 산업 재편과 보호정책이 혁신의 속도를 떨어뜨렸다는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로 거론된다.
- 중국 역시 2014년 이후 국가 반도체 산업펀드를 조성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대규모 보조금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파산하거나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이어졌다.
- 과거 일본 반도체 산업의 사례는 정부 개입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1980년대 세계 D램 시장을 주도했던 일본은 경쟁력 약화 후 정부 주도로 NEC와 히타치의 D램 사업을 합쳐 '엘피다 메모리'를 출범시켰다.
- 한국 반도체 정책의 과제: '기반'과 '경쟁'의 조화
- 전문가들은 국가 전략산업일수록 정부의 역할은 시장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전력, 용수, R&D 투자, 인재 양성, 세제 지원, 규제 개선 등은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하지만, 어느 지역과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지는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 여부는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쟁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 '균형발전'과 '시장 경쟁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향후 반도체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전문가들은 국가 전략산업일수록 정부의 역할은 시장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2.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에 대한 국내 비판 및 우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과거 발언 소환
-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2개월 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발언을 소환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 지난 4월 말, 최 회장은 국회 특별강연에서 호남 지역 반도체 투자 여부에 대해 "전기가 있는 곳에 가야 한다"면서도 "(호남에) 꼭 반도체 공장이 가야 한다고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 고 의원은 "두 달 만에 뭐가 바뀌었길래, 좀 상식적으로 이상하지 않느냐"며 반도체 부지 선정은 보통 5년에서 7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2개월 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발언을 소환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 이재명 대통령 주장에 대한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호남 패싱에도 광주·전남 반도체 특구로 다시 주목'이라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호남의 반도체 산업 입지 적합성이 윤석열 정부 때 이미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고동진 의원은 이러한 주장이 "앞뒤가 안 맞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광주·전남의 반도체 시설 육성 계획은 전공정(팹)이 아닌 후공정이었고, 시스템 반도체 역시 AI 패권 경쟁으로 수요가 급증한 메모리 반도체와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호남 패싱에도 광주·전남 반도체 특구로 다시 주목'이라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호남의 반도체 산업 입지 적합성이 윤석열 정부 때 이미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삼성전자 실무진의 혼란과 우려
-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실무진은 정부의 호남 반도체 공장 조성 발표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로 밝힐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 내부적으로는 구체적 협의 없이 발표된 대규모 투자 계획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가장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삼성전자는 평택, 용인, 미국 테일러 등 기존 주요 거점에 대한 설비투자 계획을 면밀한 시장 수요, 고객사 조율, 공정 전환, 기술 개발, 인력, 생태계 조성 등을 고려하여 시기를 조절해왔다.
- 호남이라는 신규 변수가 더해지면 한정된 설비 투자와 핵심 인력을 세 개 이상의 거점에 나눠 배분해야 하는 인적·설비 자원 배분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다.
-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호남에는 전공정 팹이, 패키징(후공정) 공장은 충남 천안·온양에 들어서는데, 이는 광주에서 만든 웨이퍼를 경기·충청권까지 옮겨 후공정을 거쳐야 하는 물류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
- 업계에서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영구적이지 않으며, 팹 하나를 짓는 데 7~8년이 걸리는 만큼 2027년 이후 업황 '피크아웃' 전망이 현실화되면 호남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는 시장 수요 자체가 달라져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이번 투자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적잖은 재무 부담과 기술 전환 유연성에 '모래 주머니'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실무진은 정부의 호남 반도체 공장 조성 발표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별도로 밝힐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2.3. 이재명 대통령의 해명과 지역별 반발
- 이재명 대통령의 '강요 안 했다' 해명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투자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직접 제안했으며, 두 기업이 동의했으므로 "강요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그는 원래 용인 투자를 끝낸 후 다음 단계로 호남 투자를 할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최근 수요 폭증으로 추가 증설이 필요해 동시에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이는 경제적 원리에 따른 것이며, 수도권 내 용수·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광주·전남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이번 서남권 투자가 기업인들의 결단이며, 정부가 인프라 등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투자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직접 제안했으며, 두 기업이 동의했으므로 "강요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TK) 지역의 반발
- 호남 반도체 투자 등 서남권 투자가 공식화되자 대구·경북(TK) 경제계에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으며, TK 기업들이 광주·전남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가 초토화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대구가 대한민국 대도약 프로젝트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다며 깊은 실망감을 표했다.
- 2023년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상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으로 낙점됐던 구미 역시 반도체 팹 공장 유치에 실패했다.
-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정부 발표가 국가 첨단전략 산업법 제정 및 특화단지 지정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하며, 광주·전남에 전공정 팹이 들어설 경우 과거 삼성전자의 베트남 이전 때처럼 경북 기업들마저 대거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 호남 반도체 투자 등 서남권 투자가 공식화되자 대구·경북(TK) 경제계에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으며, TK 기업들이 광주·전남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가 초토화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 TK 정치권의 자성론 및 비판
- TK 지역에서는 대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전략을 만들고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는 자성론이 일고 있다.
- 국민의힘 일색인 TK 정치권의 정치적 다양성 부족과 도시 미래전략 마련 소홀에 대한 각성 촉구 목소리도 높다.
-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장은 호남, 충청, 동남권 정치권이 면밀히 준비하고 정권과 교감에 나선 반면, TK 정치권은 대구·경북의 강점을 도시 미래전략으로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TK 지역에서는 대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전략을 만들고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는 자성론이 일고 있다.
2.4.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인력 구조 양극화
- 삼성전자의 청년층 유출 및 조직 고령화
- 삼성전자는 청년층 유출과 조직 고령화로 고심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0대 직원을 대거 흡수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인다.
- 삼성전자의 2025년 전체 임직원 수는 25만9,149명으로 2024년 대비 3,498명 감소했으며, 3년 연속 수천 명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다.
- 특히 30세 미만 임직원은 5만3,315명으로 1년 새 1만216명 급감한 반면, 30세 이상 50세 이하 임직원은 4,714명 늘어 청년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 연구개발 직군은 2025년 8만9,150명으로 전년 대비 166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 직급별 정체 현상도 확인되는데, 사원 수는 1년 새 6,536명 줄고 간부급 직원은 3,069명 늘어 조직 내 세대교체가 더뎌지고 고연차 위주의 인력 구조 정체가 가속화되었다.
- 삼성전자는 청년층 유출과 조직 고령화로 고심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0대 직원을 대거 흡수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인다.
-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인재 확보 및 낮은 이직률
- SK하이닉스의 연구 인력은 2024년 9,104명에서 2025년 9,651명으로 1년 새 547명 순증했다.
- SK하이닉스 전체 임직원 규모가 삼성전자 6분의 1 수준임을 감안하면,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 인력 확충 경쟁에서 극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 SK하이닉스의 총 구성원 수는 4만6,209명으로 전년 대비 6,109명 증가했으며, 청주 M15X 클린룸 오픈 등 메모리 생산 인프라 확충에 맞춰 공격적으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 결과다.
- 2025년 신규 채용 인원은 전년의 3.4배 수준인 3,201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0세 미만 구성원이 전년 대비 2,560명 늘어나 전체 신규 채용의 80%를 차지했다.
- 파격적인 채용 확대 속에서도 인력의 자발적 이탈은 최소화되어, 2025년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 기준 자발적 이직률은 0.5%에 불과했다.
- 청년층의 높은 SK하이닉스 선호도는 보상 체계가 견인했는데, 2025년 학사 입학 기술사무직 기준 신입사원 초임 급여는 월 450만5,00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215% 높았다.
- SK하이닉스 사내 노동조합 가입률도 20대 사원이 대거 유입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 SK하이닉스의 연구 인력은 2024년 9,104명에서 2025년 9,651명으로 1년 새 547명 순증했다.
3.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기술 개발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 및 OLEDoS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 및 생산 효율화에 투자하고 있다.
3.1. OLED 및 OLEDoS 시장 성장과 선익시스템의 비전
-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
-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AI PC, 확장현실(XR) 디바이스, 스마트 글래스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AI PC, 확장현실(XR) 디바이스, 스마트 글래스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 선익시스템의 성장 비전
- OLED 증착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은 'KOSDAQ CONNECT 2026'에 참가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 선익시스템은 핵심 동력인 8.6세대 IT OLED 증착장비를 비롯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올레도스(OLEDoS) 증착장비,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증착장비의 기술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 기존 OLED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올레도스와 친환경 에너지 영역인 페로브스카이트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 OLED 증착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은 'KOSDAQ CONNECT 2026'에 참가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 탄탄한 수주 기반 및 인프라 확장
- 선익시스템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5,823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을 웃도는 규모로 향후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뒷받침한다.
- 대규모 장비 제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평택 브레인시티 신규 팹(FAB) 구축도 순항 중이며, 신공장 A동은 7월, B동은 10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으로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주문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선익시스템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5,823억 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을 웃도는 규모로 향후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뒷받침한다.
3.2. OLED 테마 강세와 장비주 동반 랠리
- OLED 업황 회복 및 투자 확대 기대
- OLED 업황 회복과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장비 업체들이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 AI 기기 확산과 IT용 OLED 시장 성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가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 OLED 업황 회복과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장비 업체들이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 주요 장비 및 소재 기업들의 강세
- 티에스이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OLED 투자 확대 기대를 동시에 반영하며 10.27% 상승했다.
- 티로보틱스는 자동화 설비 수요 확대 기대감에 9.72% 상승했으며, 예스티도 OLED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강세를 이어갔다.
- 뉴파워프라즈마, 에이치브이엠, 한솔케미칼, 원익IPS 등 장비주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기업들도 투자 확대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 티에스이는 반도체 검사장비와 OLED 투자 확대 기대를 동시에 반영하며 10.27% 상승했다.
- 향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OLED 산업은 고객사의 설비 투자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수주 증가 여부와 신규 투자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 증권업계에서는 AI 기기 확대와 IT용 OLED 시장 성장으로 국내 OLED 장비·소재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단기 급등 종목보다는 수주 경쟁력과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기업 중심의 선별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OLED 산업은 고객사의 설비 투자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수주 증가 여부와 신규 투자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3.3.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OLED 라인 증설 및 중국 조립라인 효율화
- 아산 6세대 OLED 라인 증설 투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 A4 공장에 6세대 OLED 생산 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했으며, 규모는 월 1만5,000장 수준으로 약 3조~4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 이는 2023년 8세대 IT OLED 투자를 발표한 이후 3년 만의 신규 투자이며, 기존 6세대 생산 기반을 활용하여 일부 병목 공정과 차기 제품 대응 능력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 노광 장비는 일본 니콘이 14대, 증착 장비는 일본 캐논도키가 1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투자 일정은 8월에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 A3와 A4 라인의 가동률이 80~90% 수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출시 20주년 모델, 4면 밴딩 등 차기 제품에 대응하려면 생산라인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번 A4 6세대 OLED 증설은 삼성전자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발표한 아산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 건설 계획(67조 원 규모) 중 일부에 해당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 A4 공장에 6세대 OLED 생산 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했으며, 규모는 월 1만5,000장 수준으로 약 3조~4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 중국 동관 조립라인 효율화 및 보조금 확보
- 삼성디스플레이 동관법인은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1,046만8,900위안(약 24억 원)의 성급 기술 개조 보조금을 확보하여 현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조립 라인의 생산 효율 고도화에 나선다.
- 이 지원금은 'OLED 디스플레이 조립 기술 개조 2기'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전공정 신설보다는 기존 후공정 라인의 자동화 장비 추가나 노후 설비 교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 OLED 모듈 조립 공정의 지능화 수준이 수율, 납기, 원가 경쟁력에 직결되므로, 패널 조립 정밀도를 높여 중국 고객사의 고사양 전자제품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이는 대규모 자본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비용 절감형 투자 전략이다.
- 동관법인은 천진법인과 함께 중국 내 핵심 모듈 공장으로, 2001년 설립 이후 TFT-LCD와 AMO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제조하여 중국 고객사에 공급해왔다.
- 삼성디스플레이 동관법인은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1,046만8,900위안(약 24억 원)의 성급 기술 개조 보조금을 확보하여 현지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조립 라인의 생산 효율 고도화에 나선다.
3.4. 갤럭시 S27 OLED 패널 공급망 변화 전망
- BOE의 갤럭시 S27 OLED 패널 공급 무산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BOE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패널당 약 5달러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며 갤럭시 S27 기본 모델용 OLED 패널 공급을 추진했으나,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 중국산 패널 채택에 대한 반발이 제기되면서 공급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 BOE는 그동안 일부 갤럭시 A 시리즈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한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 플래그십인 갤럭시 S 시리즈에 패널을 공급한 사례는 없었다.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최근 BOE를 방문했지만, 회담은 TV 사업과 타이젠(Tizen) 운영체제 협력에 집중되었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 관계자는 동행하지 않아 갤럭시 S27 패널 공급 협의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분석된다.
-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이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점 공급 가능성
- 이에 따라 갤럭시 S27, 갤럭시 S27+, 갤럭시 S27 프로, 갤럭시 S27 울트라 등 차세대 플래그십 전 모델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다만 갤럭시 S27 기본 모델에는 원가 절감을 위해 전작과 동일한 OLED 소재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이에 따라 갤럭시 S27, 갤럭시 S27+, 갤럭시 S27 프로, 갤럭시 S27 울트라 등 차세대 플래그십 전 모델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4. AI 및 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
AI 및 반도체 기술 개발은 고성능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적층 기술, 사용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 그리고 실생활 적용 가능한 패치형 온칩 AI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4.1. 한국 R&D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 '성공률 99%'의 왜곡된 진단
-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한국 R&D 실패론의 핵심 근거로 제시되는 '성공률 99%'라는 수치는 실질적으로 왜곡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 성공률은 일부 사업화 과제 성과를 전체 연구개발 과제로 일반화하고, 평가 등급 체계에서 '실패'로 명시되지 않은 과제를 모두 성공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산출된 것이다.
- 실제 대부분의 국가 R&D 과제는 성공과 실패로 이분화되지 않고 다양한 등급으로 평가되며, '성공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엄밀히 정의되지 않는다.
- 염한웅 POSTECH 교수는 이러한 성공률을 근거로 한국 R&D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는 것은 경험적 타당성이 결여된 해석이라고 언급했다.
- 연구개발 성과 평가는 성공이나 실패만을 보는 이분법적 구조가 아니라, 정량적 성과뿐 아니라 연구 수행 충실성, 목표 달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등급평가이다.
-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한국 R&D 실패론의 핵심 근거로 제시되는 '성공률 99%'라는 수치는 실질적으로 왜곡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실패에 대한 과도한 패널티 문제
- 실패에 대한 과도한 패널티가 도전적 연구를 저해한다는 주장도 실제 제도 운영 방식과 괴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오히려 문제는 실패를 처벌하는 평가 구조가 아니라, 평가 자체가 성과의 질적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데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실패에 대한 과도한 패널티가 도전적 연구를 저해한다는 주장도 실제 제도 운영 방식과 괴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DARPA 모델 벤치마킹의 필요성
- '도전'이라는 개념의 모호성이 정책 설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DARPA(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 모델은 '고위험·고수익 연구 지원체계'로 알려졌지만, 실제 DARPA는 명확한 미션 설정, 엄격한 성과 관리, 단계별 목표 기반 운영, 그리고 강력한 책임성을 동반하는 복합적 시스템이다.
- 홍 교수는 한국 R&D 정책의 근본 문제는 실패 부재가 아니라 거시적 정책 설계의 미흡에 있으며, 국가 차원의 명확한 미션 부재, 정보 왜곡, 개별 과제 중심 접근이 전체 시스템 성과 평가를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다.
- '도전'이라는 개념의 모호성이 정책 설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 실패 관리의 중요성
- 실패는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고 탐색의 방향을 조정하며 조직과 시스템의 학습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 실패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석하며 다음 단계의 자원으로 전환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 실패는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고 탐색의 방향을 조정하며 조직과 시스템의 학습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4.2. 정부의 피지컬 AI 범용모델 개발 시동
-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착수
- 정부는 로봇과 자율기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 이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과는 별도의 프로젝트로 추진되지만, 독파모를 통해 확보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일부 연계 활용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현실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이해한 뒤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 생성형 AI가 콘텐츠를 만들고 에이전틱 AI가 업무를 계획·수행하는 단계라면, 피지컬 AI는 실제 로봇과 기계를 움직여 제조, 물류, 돌봄, 국방 등 현실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 정부는 로봇과 자율기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 기술 구조 및 목표
-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은 텍스트 이해 중심의 LLM과 달리, 물리법칙을 학습한 대규모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월드모델(World Model)'과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VLA)을 통합하는 AI를 핵심 축으로 삼는다.
- 이를 통해 AI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이해하고 상황을 예측하여 로봇을 제어하거나 산업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환경 변화에 맞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범용 AI를 구현하겠다는 의미이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년 안에 피지컬 AI 세계 1강이 되기 위해서는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부의 목표는 2028년 말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범용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주요 산업으로 확산하여 2030년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은 텍스트 이해 중심의 LLM과 달리, 물리법칙을 학습한 대규모 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월드모델(World Model)'과 시각·언어·행동(Vision-Language-Action·VLA)을 통합하는 AI를 핵심 축으로 삼는다.
- LLM과의 연계 전략 및 한국의 강점
- 독파모 사업은 해외 AI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LLM을 확보할 계획이다.
- 업계에서는 정부가 LLM과 피지컬 AI를 별개의 축으로 육성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상호 연계하는 전략을 택한 점에 주목한다.
- 언어 이해 능력을 갖춘 LLM과 현실 세계를 인식·행동하는 VLA 모델이 결합될 경우, 범용 로봇, 자율 제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범위가 크게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부가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내세운 것은 국내 산업 기반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 반도체와 제조업 경쟁력, 로봇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보유한 만큼 글로벌 주도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도 한국이 중공업과 제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국가이며, 전자와 AI 소프트웨어 경쟁력까지 갖춰 피지컬 AI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국가라고 평가했다.
- 배 부총리는 AI 풀스택 국산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독파모 사업은 해외 AI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2028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LLM을 확보할 계획이다.
4.3. 구글의 과학 연구 특화 AI 공개
- 과학 연구 특화 AI 모델 공개
- 구글은 신약 개발과 반도체, 신소재 연구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텍스트 생성에 집중했던 기존 거대언어모델과 달리, 화학과 물리학 등 수치 데이터를 학습한 이른바 '거대정량모델'이다.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투자한 AI·양자 기술 스타트업 '샌드박스AQ'가 개발한 모델로,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 구글은 신약 개발과 반도체, 신소재 연구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 주요 모델 및 활용 분야
- 먼저 출시된 'AQ캣'은 배터리 개발과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유망 촉매와 신소재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신약 개발 전용인 'AQ포턴시' 모델은 질병 표적과 결합 가능성이 높은 분자를 찾아내어 치료제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샌드박스AQ는 미국 정부와 반도체 소재 개발 지원 협약을 맺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를 대체할 물질 발굴에도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 먼저 출시된 'AQ캣'은 배터리 개발과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유망 촉매와 신소재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첨단 과학 AI 기술 확산 기대
- 구글 딥마인드가 선보였던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인 '알파폴드'의 성공 사례처럼, 이번 조치는 첨단 과학 AI 기술을 일반 기업과 연구소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이미 암과 알츠하이머 등 난치병 치료제 연구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해당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 구글 딥마인드가 선보였던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인 '알파폴드'의 성공 사례처럼, 이번 조치는 첨단 과학 AI 기술을 일반 기업과 연구소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4.4. HBM보다 밀도 4배 높인 AI 반도체 적층 기술 개발
- 초박형 반도체 칩 안정적 적층 기술 개발
- 포항공대(POSTECH) 김석 교수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호현 박사 연구팀이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보다 약 4배 높은 밀도로 반도체를 쌓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포항공대(POSTECH) 김석 교수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호현 박사 연구팀이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보다 약 4배 높은 밀도로 반도체를 쌓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HBM 적층의 과제와 연구팀의 해결책
- 현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HBM은 메모리 칩을 여러 개 쌓아 만드는 구조여서 얼마나 많은 칩을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이다.
- 문제는 칩이 얇아질수록 다루기가 까다로워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수십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칩은 휘거나 깨지기 쉽다는 점이다.
- 연구팀은 칩을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옮겨붙이는 '전사 프린팅'과 칩을 이송하는 순간 금속 접합까지 동시에 마치는 '실시간 본딩'을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현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HBM은 메모리 칩을 여러 개 쌓아 만드는 구조여서 얼마나 많은 칩을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이다.
- 기술 성과 및 기대 효과
-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저온, 저압 조건에서 14㎛ 두께의 초박형 칩을 10층 넘게 안정적으로 쌓는 데 성공했다.
- 연속으로 쌓은 뒤에도 층간 정렬 오차가 작았고 휨 현상도 최소화되었다.
- 전체 두께 대비 적층 수를 나타내는 '집적 밀도'는 기존 HBM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 김석 교수는 이 기술이 고성능 AI 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시스템 개발의 핵심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저온, 저압 조건에서 14㎛ 두께의 초박형 칩을 10층 넘게 안정적으로 쌓는 데 성공했다.
4.5. 인하대, 초개인화 추천 AI 기술 'SPiKE' 개발
- LLM과 지식그래프 결합한 추천 기술 개발
- 인하대학교 서영덕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지식그래프를 결합해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기술 'SPiKE'를 개발했다.
- 인하대학교 서영덕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지식그래프를 결합해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기술 'SPiKE'를 개발했다.
- SPiKE의 작동 방식 및 특징
- SPiKE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와 상품(아이템), 관련 개체(엔티티)의 의미 정보를 프로필 형태로 정제한 뒤 이를 지식그래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별적인 선호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기존 추천 시스템이 이용자의 클릭이나 구매 기록 등 상호작용 이력에 주로 의존했다면, SPiKE는 사용자의 취향이 형성된 이유와 맥락까지 분석해 추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SPiKE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사용자와 상품(아이템), 관련 개체(엔티티)의 의미 정보를 프로필 형태로 정제한 뒤 이를 지식그래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 활용 가능성 및 학술 발표
- 연구팀은 프로필 정보를 추천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여 모델 성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초개인화 추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 이 기술은 사용자의 취향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어 다양한 AI 기반 추천 서비스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 결과는 'Enriching Semantic Profiles into Knowledge Graph for Recommender Systems Using Large Language Model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정리되었으며, 오는 8월 데이터마이닝과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인 KDD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연구팀은 프로필 정보를 추천 과정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여 모델 성능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초개인화 추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4.6. 패치형 온칩 AI 기술 개발: 건강 모니터링 및 위험 감지
- 생체 신호 및 유해 가스 동시 감지 패치 개발
-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재준 교수팀과 정훈의 교수팀은 심전도, 혈압과 같은 생체 신호와 주변 유해 가스를 동시에 감지하여 심혈관 질병이나 이상 상태를 즉시 판별할 수 있는 가슴 부착형 패치를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대기오염에 민감한 기저질환자, 노약자의 맞춤형 건강관리나 밀폐 공간 작업자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재준 교수팀과 정훈의 교수팀은 심전도, 혈압과 같은 생체 신호와 주변 유해 가스를 동시에 감지하여 심혈관 질병이나 이상 상태를 즉시 판별할 수 있는 가슴 부착형 패치를 개발했다.
- 온칩 AI 회로 및 저전력 설계
- 이 패치는 아날로그 연산 기반 온칩 인공지능 회로를 이용해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패치 내부에서 바로 분석한다.
- 판단 결과를 블루투스를 통해 외부로 전송할 수 있어, 관리자가 여러 명을 동시에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무거운 원시 데이터 대신 칩이 자체 판단한 가벼운 결과값만 전송하여 통신 끊김과 지연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모를 줄였다.
- 광학 센서를 선택적으로 작동시키는 저전력 회로 설계 기술이 적용되어 한 번 충전으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다.
- 연구진은 심전도 신호 주기에 맞춰 센서를 켜고 끄는 저전력 기술(RPT-PW)을 적용한 결과, 기존 대비 해당 센서부의 전력 소모가 약 83% 줄었다.
- 이 패치는 아날로그 연산 기반 온칩 인공지능 회로를 이용해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고 패치 내부에서 바로 분석한다.
- 진단 정확도 및 상용화 추진
- 이 패치는 고혈압이나 부정맥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했으며, 유해가스 혼합물 분류 실험에서 92.4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 패치 접착면에 미세 구조 기술이 적용되어 거친 피부에도 잘 접착되며, 떼어낼 때는 한쪽 방향으로 쉽게 떨어져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 연구진이 공동 창업한 앤빅스랩(Anvix Lab)은 개발된 기술을 이전받아 온칩 AI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일렉트로닉스 패치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 이 패치는 고혈압이나 부정맥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했으며, 유해가스 혼합물 분류 실험에서 92.4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5.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분야에서는 유가 변동에 따른 소비자 가격 논란, 반도체 성과급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규제, 그리고 K-배터리 산업의 반등 등 다양한 경제적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5.1. 트럼프 대통령의 주유소 가격 인하 압박
- 국제유가 하락에도 소매가 미반영 불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상황을 부각하며 미국 내 주유소들에 가격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주유소들은 즉시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 현재 원유가 배럴당 68달러이며 하락세임을 고려할 때 휘발유 가격은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 그는 주유소들이 이 성명에 신속히 반응하고 옳은 일을 하여 "우리의 위대한 미국인을 위해 가격을 내리라"고 덧붙였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상황을 부각하며 미국 내 주유소들에 가격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 경고 및 목표 가격 제시
- 트럼프 대통령은 주유소들이 이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큰 문제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앞서 24일에도 국제유가 하락분이 미국 소비자 가격에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며 법무부에 관련 문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주유소의 휘발유 목표 가격으로 갤런(1갤런은 약 3.78ℓ)당 2.5달러 선을 제시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주유소들이 이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큰 문제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비판
- 그는 미국 내 다른 주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비싼 캘리포니아주를 겨냥해 "과도한 휘발유 세금 부과를 중단해야 한다"며 "곧 세금이 제품 자체보다 비싸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 그는 미국 내 다른 주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비싼 캘리포니아주를 겨냥해 "과도한 휘발유 세금 부과를 중단해야 한다"며 "곧 세금이 제품 자체보다 비싸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5.2. 반도체 성과급으로 인한 부동산 규제 강화
- 규제 지역 추가 지정 배경
- 정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내달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내달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 이는 반도체 산업의 역대급 호황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주택 구입으로 흐르는 것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집값에 대한 불안 심리 조성을 막겠다는 정부 방침이다.
-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반도체 성과급 등 본인 자산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행위에 정부가 개입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이 주택 시장 가격을 올리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 이른바 '반도체 벨트' 인근에서도 가격 상승이 불안해 대출을 얻어 진입하려는 수요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규제로 차단하면 시장 불안을 잠재우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정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내달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내달 5일부터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 규제 내용 및 적용
-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대출·청약·세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 대표적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 이하 제한, 6개월 이내 전입 의무 등이 부과되며, 다주택자의 경우 취득세와 양도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다.
-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도 강화된다.
-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대출·청약·세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 규제 효과 및 풍선효과 우려
- 국토부는 규제 지정 이후 대출 차입을 통한 주택 구입 수요가 많이 줄고 거래량도 많이 꺾여, 시장 안정 차원에서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10·15 대책 때는 서울 전역과 인근 지역까지 집값 상승세가 확산되었으나, 지금은 동탄과 반도체 라인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아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은 대출 규제와 세제를 통해 대출 수요를 억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실거주 의무를 발생시켜 갭투자 등 가수요를 차단하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가 있다.
- 국토부는 규제 지정 이후 대출 차입을 통한 주택 구입 수요가 많이 줄고 거래량도 많이 꺾여, 시장 안정 차원에서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 전세 시장 불안 및 공급 대책
- 전세 불안 우려에 대해 국토부는 전월세 매물이 2024년 초반부터 완만히 내려가고 있으며, 전월세 시장에서는 입주 물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2022년부터 착공이 많이 줄어 입주도 줄었고, 이것이 전월세 물량을 줄이는 데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 전월세 시장 측면에서는 공급 확대가 정공법이며,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제일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밝혔다.
- 공급 시차가 짧은 비아파트(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개조 등)를 활용하여 시장 숨통을 틔우고, 3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 공급 속도를 제고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다.
- 전세 불안 우려에 대해 국토부는 전월세 매물이 2024년 초반부터 완만히 내려가고 있으며, 전월세 시장에서는 입주 물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5.3. K-배터리 주식의 반등: 캐즘 탈출 및 ESS 호재
- 배터리 주식의 일제 반등
- 미국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 3년 가까이 부진하던 국내 배터리업체 주가가 29일 일제히 반등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0.81% 급등한 4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SDI도 12.53% 상승했으며, SK이노베이션도 9.94% 올랐다.
-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6조2,5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 올 들어 배터리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는 침체된 모습을 보였으나, 2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 미국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 3년 가까이 부진하던 국내 배터리업체 주가가 29일 일제히 반등했다.
- 실적 개선 기대 요인: ESS 시장 성장
- 핵심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급감한 배터리 3사 실적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미국은 지난해 ESS 신규 설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9.7GWh로 집계되었다.
- 미국 정부가 중국 배터리의 시장 유입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한국 배터리 3사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 한국 업체들은 미국 ESS 시장 내 점유율이 지난해까지 약 13%에 불과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30%대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은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므로 대규모 ESS 설치가 필수적이다.
-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AI 데이터센터용 ESS 시장이 2025년 12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28~38% 커져 2030년 60억 달러(약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핵심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급감한 배터리 3사 실적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전기차 캐즘 완화 및 순환매 유입
- 배터리 다운사이클의 최대 원인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도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
-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늘자 전기차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며 소비가 확대되었고,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단에도 테슬라, 현대자동차 등이 주력 모델 판매가를 인하한 것도 수요 개선에 기여했다.
-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449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가 수급을 독식하는 현상이 완화되자 저평가 성장주로 수급이 몰리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었으며, 2차전지 업종은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배터리 다운사이클의 최대 원인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도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
7. 국제 정치·경제·사회 주요 이슈
국제 사회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 재개 움직임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세, 그리고 중국의 유엔해양법협약 관련 미국 비판 등 다양한 외교적, 경제적 현안이 전개되고 있다.
7.1. 미-이란 대화 재개 불씨와 호르무즈 통항 회복세
- 미-이란 대표단의 도하 이동 및 회담 가능성
- 미국과 이란이 최근 나흘간의 국지적 충돌을 뒤로 하고 중재국 카타르 도하로 각각 대표단을 보내면서 일단 대화 재개를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왔다며 30일을 도하 회담 날짜로 못 박았고,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특사가 이번 주 고위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레빗 대변인은 고위급 회담과 병행해 기술적 실무회담도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 이란 측은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60일간 최종 담판을 도하에서 개최한다는 미국 측 주장에 선을 그었으나,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30일 도하에서 미국과 이란이 회동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 로이터가 인용한 또 다른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의 실무진이 7월 1일 카타르 및 파키스탄의 중재자들과 각각 따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란 전문가 대표단이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 파견될 예정이라고 확인했지만, 이는 MOU 제11조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것이며 미국 대표단의 방문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미국과 이란이 최근 나흘간의 국지적 충돌을 뒤로 하고 중재국 카타르 도하로 각각 대표단을 보내면서 일단 대화 재개를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
-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세
- 카타르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은 나흘간 이어진 무력 공방을 멈추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종전 MOU가 무력화할 위기는 넘겼다.
- 실무 협상이 재개되면 MOU에 명시된 후속 협상의 선결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이행하기 위한 타협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컨테이너선이 공격받은 이후 수로를 이용하는 선박의 움직임은 급감했으나, 양측이 회담을 앞두고 적대행위 중단에 합의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의 통항량도 회복세를 보였다.
- 해상 정보 플랫폼 케플러에 따르면 29일 하루 동안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LNG)를 운송하는 유조선, 벌크선 등 약 24척의 원자재 운반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양방향으로 통과했다.
- 이 중에는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이 운항하는 초대형 유조선 3척도 포함되었다.
- 카타르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은 나흘간 이어진 무력 공방을 멈추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하면서 종전 MOU가 무력화할 위기는 넘겼다.
- 이스라엘의 이란 무력 위협 경고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행과 후속 협상이 위태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해 무력 위협을 경고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 이틀 내에 전쟁을 치를 수 있다고 밝혔고,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공격 표적이라고 덧붙였다.
- 카츠 장관은 이란과의 전쟁이 재개될 수 있는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공습 재개를 원하는 경우를 꼽았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긴장도 여전하며, 지난 26일 양측이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했음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행과 후속 협상이 위태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해 무력 위협을 경고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7.2. 중국의 유엔해양법협약 관련 미국 비판
- 미국의 '선택적 원용' 비판
- 중국 자연자원부 산하 해양발전전략연구소는 미국을 겨냥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가입하지 않은 채 협약상 권리만 선택적으로 주장하며 국제 해양 질서를 침해하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 이 협약은 1982년 채택되어 1994년 발효된 국제조약으로, 해양 공간에서 국가의 권리와 관할권, 항행, 자원 이용, 해양 환경 보호 등에 관한 포괄적 법질서를 정한다.
- 연구소는 비당사국인 미국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으면서도 협약 제76조에 근거해 2023년 12월 확장 대륙붕 외측 한계를 일방적으로 발표하여 협약의 엄숙성, 완전성, 권위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 중국 자연자원부 산하 해양발전전략연구소는 미국을 겨냥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가입하지 않은 채 협약상 권리만 선택적으로 주장하며 국제 해양 질서를 침해하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 일방주의 및 이중잣대 비판
- 연구소는 "최근 일방주의와 패권주의가 횡행하고 일부 국가가 국제법에 대해 '맞으면 쓰고, 맞지 않으면 버리는'(合則用,不合則棄) 실용주의와 이중잣대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이 심해 광물 채굴에 나서려는 데 대해서도 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일부 국가가 국제해저기구(ISA)의 다자 절차를 우회해 단독으로 심해 채굴을 추진하는 것은 인류 공동유산 원칙을 침해한다고 역설했다.
- 연구소는 "최근 일방주의와 패권주의가 횡행하고 일부 국가가 국제법에 대해 '맞으면 쓰고, 맞지 않으면 버리는'(合則用,不合則棄) 실용주의와 이중잣대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남중국해 판결 및 새로운 과제 제안
-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본 2016년 중재재판소 판결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협약 체결 당시 형성된 균형을 깨뜨렸다"며 협약과 분쟁 해결 메커니즘의 정치화, 도구화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 이밖에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인공지능(AI) 등 협약 제정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후속 협정과 다자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본 2016년 중재재판소 판결에 대해서도 연구소는 "협약 체결 당시 형성된 균형을 깨뜨렸다"며 협약과 분쟁 해결 메커니즘의 정치화, 도구화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8. 북한 관련 주요 이슈
북한 관련 이슈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업선 활동 급증을 통한 제재 회피 정황과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간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협의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8.1. 북한 상업선 활동 급증 및 제재 회피 정황
- 코로나19 이후 상업선 활동 급증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의 상업용 선박 활동이 급증한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의 묵인 아래 불법 석탄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 북한 5개 주요 항구(남포·청진·원산·나선·김책) 위성사진과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정보를 분석한 결과, 길이 80m 이상 상업용 선박 탐지 건수는 2019년 783건에서 지난해 3,756건으로 증가했다.
- 선박 활동 대부분은 북한의 최대 석탄 수출 항구인 남포항에서 포착되었으며, 탐지 건수는 같은 기간 554건에서 3천 건 이상으로 늘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의 상업용 선박 활동이 급증한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의 묵인 아래 불법 석탄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 제재 회피 양상 및 중국 선박 비중 증가
- 위성 사진으로 탐지된 선박 건수와 실제 송출된 선박 AIS 기록을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14~33%에 그쳤다.
- 보고서는 위성사진으로 탐지된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데 반해 AIS 탐지가 매우 낮다는 점이 유엔 전문가 패널이 묘사한 제재 회피 선박의 전형적인 운항 양상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 북한산 석탄의 수출은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이후 전면 금지되었으나 해상을 통한 불법 무역은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 특히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대북제재 위반을 감시하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활동이 2024년 종료된 이후 제재 지정 선박들의 해외 항구 기항 횟수가 크게 늘었다.
- 지난해 제재 지정 선박의 공해상 화물 관련 활동은 지난 11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인 91건을 기록했다.
- 남포항에서는 실질 소유, 운영 주체를 숨기기 위해 제3국에 등록됐던 선박들이 상당 부분 중국 국적 선박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 북한에 기항한 외국 선적 중 중국 선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4%에서 2018년 92.9%로 급증했으며, 2025년 북한 항구에서 기록된 32회의 외국 선적 기항 중 29회(91%)가 중국 국적 선박이다.
- 위성 사진으로 탐지된 선박 건수와 실제 송출된 선박 AIS 기록을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14~33%에 그쳤다.
- 북중러 협력 강화 및 석탄 광산 현대화
- 보고서는 북중러 협력 강화로 북한의 제재 회피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환경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며, 김정은이 최근 북한 석탄 광산 현대화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 체계를 떠받치는 공급과 수요가 모두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보고서는 북중러 협력 강화로 북한의 제재 회피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환경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며, 김정은이 최근 북한 석탄 광산 현대화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 체계를 떠받치는 공급과 수요가 모두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8.2.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협의
-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논의
- 한국과 우크라이나 외교 수장이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논의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회담에서 러시아를 위해 쿠르스크 지역의 전장에 투입되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의 송환 문제가 다뤄졌다.
-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외교 수장이 이 사안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한군 포로 문제의 진전과 해결을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과 우크라이나 외교 수장이 우크라이나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논의했다.
- 한국 정부의 입장 및 우크라이나의 고민
- 정부는 헌법상 한국 국민인 북한군 포로들이 귀순 의사가 있는 만큼 이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를 이어왔다.
- 양국은 지난 3월 한-우크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포로를 그들의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북한 이외 다른 나라 포로의 처분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직 송환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부는 헌법상 한국 국민인 북한군 포로들이 귀순 의사가 있는 만큼 이들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의를 이어왔다.
- 한-우크라이나 안보 및 경제 협력
- 회담에서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문제, 재건 관련 협력 등도 논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박일 대변인은 정부가 에너지·인프라·보건·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적인 위기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왔고 이러한 지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비하 장관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 시비하 장관은 "한국의 DMZ에 서 있으니 세계 안보가 직결됐다는 게 매우 분명해진다"며, 평양과 모스크바의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이 역사적인 선은 이제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의 전선과도 물리적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북한을 개입시키고 평양 정권에 힘을 실어 한반도에 불안정성을 수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안보를 수출하고 자국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으므로 한국 파트너들에게 상호 호혜적인 안보 파트너십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 시비하 장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주최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을 논의했으며, 첨단 농업부터 방산 협력까지 앞으로 힘을 합칠 엄청난 기회가 보인다고 언급했다.
- 회담에서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문제, 재건 관련 협력 등도 논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50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생산 거점을 지방으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AI 로봇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1.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AI 로봇 글로벌 3강 도약 및 첨단산업 거점 확장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50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생산 거점을 지방으로 확장하고, 2030년까지 AI 로봇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1. AI 로봇 글로벌 3강 도약을 위한 '3M 전략'
- 제조업 AI 전환(M.AX) 가속화
- 정부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을 AI·로봇 중심으로 바꾸는 제조업 대전환에 착수한다.
- 2030년까지 AI 로봇 글로벌 3강으로 도약하고, 피지컬 AI를 대체 불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다.
-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10대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여 매년 1000개 이상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 정부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을 AI·로봇 중심으로 바꾸는 제조업 대전환에 착수한다.
- AI 및 부품 등 핵심 요소 기술 경쟁력 확보
- 데이터 분야에서는 10대 업종별 데이터 팩토리를 설립하여 데이터 생산부터 실증, 보급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 액츄에이터, 로봇손, 센서 등 3대 취약 부품 분야에서는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 향후 5년간 AI 로봇 전문 인력 1만 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 데이터 분야에서는 10대 업종별 데이터 팩토리를 설립하여 데이터 생산부터 실증, 보급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 지역 중심의 양산 기반 구축
- 새만금과 대경권을 양대 축으로 로봇 생산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 새만금 지역에는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마중물 삼아 로봇 파운드리와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 대경권에는 인접한 자동차·조선·전자 산업을 연계하여 산업용 로봇 실증을 위한 로봇 테스트 필드를 구축한다.
- 피지컬 AI를 대체 불가능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1강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 새만금과 대경권을 양대 축으로 로봇 생산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 '제조AI 2030 전략'을 통한 피지컬 AI 확산
- 데이터 관리 체제 구축에 집중하여 물리 법칙에 맞는 대량의 합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과 독자적인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 디바이스, 가속기, 네트워크, 정보 보호 분야 등 피지컬 AI 풀스택을 확보할 계획이다.
-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20조 원을 투자하여 100조 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핵심은 제조 데이터 확보로, '국가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조성하여 부처별 제조 데이터를 연계하고, 숙련공의 암묵지를 데이터로 전환하여 제조 AI 경쟁력을 높인다.
-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특정 공정용 경량 AI 모델부터 제조업 전체를 포괄하는 범용 모델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 최종 목표는 생산·품질·물류를 AI가 스스로 최적화하고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 운영 공장인 '풀스택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수출 가능한 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 데이터 관리 체제 구축에 집중하여 물리 법칙에 맞는 대량의 합성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과 독자적인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1.2. 반도체·AI 데이터센터에 5000조 투자 및 산업 생태계 재배치
- 국가 백년대계 전략 공개
- 이재명 정부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전면 재배치하는 국가 백년대계 전략을 공개했다.
- 약 5000조 원을 투자하여 반도체와 AI 기반 첨단 산업 거점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장하는 '전략 산업 다극화'가 핵심이다.
- 이재명 대통령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가 초격차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삼각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도권에 집중된 생산 거점을 지방으로 확장하여 초격차 기술 패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산업 지도 재편 전략이다.
- 이재명 정부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전면 재배치하는 국가 백년대계 전략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계획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를 후보지로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 4기(각각 2기)를 추가 건설한다.
-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은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HBM 팹은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SK그룹은 반도체 공장과 별개로 2035년까지 약 900조 원을 들여 중부·호남·동남권을 포함한 전국에 모두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국 AI 데이터센터 등에 각각 2655조 원, 210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 GS와 네이버의 투자까지 포함하면 5000조 원에 육박하는 초대규모 투자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를 후보지로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 4기(각각 2기)를 추가 건설한다.
1.3. 반도체 투자 발표 후 주가 하락 및 시장 반응
- 주가 하락 및 외국인 매도세
- 삼성전자와 SK그룹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의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86% 내린 32만 3000원에, SK하이닉스는 1.68% 내린 262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스피 지수도 전장 대비 0.20% 내린 8394.65에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 7557억 원을 순매도하여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 삼성전자와 SK그룹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의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 주가 하락의 원인 분석
- 투자 확대와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보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외국인 매도세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정부 주도 투자에 따른 경제성 우려가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다는 해석도 있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세부 계획 발표 전 상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 담합 혐의로 미국 연방 집단 소송에 직면한 점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 AI 거품론이 다시 부상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도 하락의 배경이 되었다.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 공개(IPO) 일정 연기와 애플의 반도체 비용 부담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이 뉴욕 증시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졌다.
-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2원 오른 1545.2원에 마감했으며, 이는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 투자 확대와 정부 지원에 대한 기대감보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외국인 매도세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4. 일본의 반도체 생산 기지 분산 사례와 시사점
- 구마모토 사례: 단순한 지방 분산 정책의 결과가 아니다
- 여권은 정부의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를 앞두고 일본도 구마모토에 반도체 생산 기지를 지었다는 논리를 반복해서 꺼냈다.
- 구마모토는 현재 일본 반도체 부활의 최전선으로 꼽히며, TSMC의 일본 자회사 JASM 제1공장을 비롯해 미쓰비시전기, 르네사스 등이 거점을 두고 있다.
- 하지만 일본에서는 구마모토를 단순한 지방 분산 정책의 결실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 권혁욱 니혼대 경제학부 교수는 TSMC가 구마모토를 고른 이유로 풍부한 지하수와 저렴한 전기료, 안정된 지반을 꼽지만, 결정적이었던 것은 기존 반도체 생태계라고 말했다.
- 구마모토가 속한 규슈는 1960년대 후반부터 반도체 공장이 들어섰고, 1980년대에는 '실리콘 아일랜드'로 불릴 정도로 반도체 집적지로 자리 잡아 일본 집적회로(IC) 생산의 약 40%를 차지해 온 지역이다.
- TSMC가 구마모토 공장 건설을 공식 발표하기 5년 전인 2016년, 일본 경제산업성 위탁 사업으로 제작된 '규슈 지역 반도체·전자 분야 관련 기업 지도'에는 반도체 분야 40개, 전자 분야 31개, 생산 설비 분야 39개 기업이 공정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 이는 반도체 관련 기업이 새로 들어오기 좋은 산업 기반이 이미 형성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웨이퍼를 만드는 SUMCO, 제조 장비를 다루는 도쿄일렉트론규슈, 본딩 와이어의 다나카전자공업, 검사 장비의 어드밴테스트 등 전 공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 권 교수는 규슈는 규슈전력이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여 에너지도 충분하고, 인재도 많고, 물도 많아 반도체를 하기에 좋은 지역이며, 구마모토는 기존 집적에 투자가 더해진 사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 여권은 정부의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를 앞두고 일본도 구마모토에 반도체 생산 기지를 지었다는 논리를 반복해서 꺼냈다.
- 홋카이도 사례: 인프라와 인재 기반의 중요성
- 여권이 또 다른 예로 드는 일본 홋카이도는 기존 반도체 집적이 약한 지역에 새 거점을 만들려는 시도에 가깝다.
- 일본 정부의 지원과 도요타·소니 등 8개 대기업 출자를 받은 라피더스는 홋카이도에 반도체 공장을 세워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2027년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다만 홋카이도 역시 단순한 지방 분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홋카이도는 풍부한 수자원과 넓은 용지, 서늘한 기후, 인재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 특히 이공계 13개 대학과 4개 고등 전문 학교, 9개 대학원에서 배출하는 인재 풀이 반도체 기업 유치 논리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었다.
- 익명을 요구한 반도체 기업 관계자는 결국 비수도권이라도 조건이 갖춰져야 대형 투자가 따라오며, 기업이 지방이라서 간 것이 아니라 지역 분산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라고 말했다.
- 여권이 또 다른 예로 드는 일본 홋카이도는 기존 반도체 집적이 약한 지역에 새 거점을 만들려는 시도에 가깝다.
1.5. TSMC의 AI 수요 폭발과 성장 기대
- 목표 주가 상향 조정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칩 수요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 UBS는 TSM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000대만 달러(약 94달러)에서 3400대만 달러(약 106달러)로 높여 잡았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칩 수요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 매출 성장률 전망치 상향 및 생산 능력 확대
- UBS는 TSMC의 2026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으며, 성장 모멘텀이 향후 수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2027년 초에는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 TSMC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자본 지출(설비 투자)을 확대하여 생산 능력을 끌어올림으로써 공급 부족에 대한 고객사들의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 AI 산업에 고성능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인 TSMC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수요에 직면했으며, 잠재적인 공급 부족을 상쇄하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UBS는 자본 지출 약속을 늘리는 것은 공급 제약과 제2 공급선 다변화 필요성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진단했다.
- 중앙 처리 장치(CPU), 가속기, 잠재적인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친 강력한 성장 전망이 TSMC의 자본 확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UBS는 TSMC의 2026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으며, 성장 모멘텀이 향후 수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2027년 초에는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2. 주요 뉴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산업 동향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지역별 생산 거점 확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유리기판과 같은 차세대 소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OLED 장비 공급 계약과 2나노 반도체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1.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지역별 투자 계획
- 정부의 반도체 생산 기지 조성 계획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호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 기지로 조성하고, 총 800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생산 거점 구축 속도를 높여 기존 수도권 팹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5년 내 메모리, 특히 D램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삼성전자 평택 생산 라인은 기존 5호기와 6호기를 순차적으로 짓는 방식에서 동시 건설 방식으로 전환한다.
- 용인 반도체 거점 조성도 앞당겨, SK하이닉스 용인 일반 산업 단지는 당초 투자 계획보다 12년, 삼성전자 용인 국가 산업 단지는 7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 충청권은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여 81조 원을 투자하고, 동남·대경권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허브 및 차세대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호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 기지로 조성하고, 총 800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과 SK의 지역별 투자 구상
- 삼성은 2655조 원, SK는 2100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 구상을 내놓았으며, 이는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산업 생산 기지를 전국으로 넓히기 위함이다.
- 삼성의 비수도권 투자 가운데 425조 원은 호남에 집중되며, 삼성전자는 이 중 400조 원을 들여 광주에 신규 반도체 팹을 건설할 계획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광주를 반도체 신규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HBM 팹은 천안·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광주에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가전 혁신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용 히트펌프·공조기 생산 시설도 구축한다.
- 삼성SDS는 전남 해남에 AI 데이터센터를, 삼성전자는 전북 고창에 물류 센터를 짓는다.
- 충청에는 140조 원을 투자하여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67조 원을 투입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조성한다.
- 영남에는 60조 원을 투자하여 구미에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과 AI 데이터센터, 울산에 전고체·에너지 저장 장치용 배터리 생산 시설 등을 구축한다.
- SK하이닉스는 용인·청주·서남권을 잇는 AI 메모리 생산 벨트 구축에 총 1100조 원을 투자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600조 원을 투입하여 4개 팹 완공 시점을 2033년으로 12년 앞당기기로 했다.
- 청주에는 약 100조 원을 투자하여 낸드 신규 팹과 생산 장비를 확충하고, HBM 후공정을 담당하는 첨단 패키징 역량을 강화한다.
- 서남권에는 약 400조 원을 들여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대규모 부지 확보와 정부·지자체의 기반 시설 구축 지원을 고려했다.
- SK는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전국에 총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전체 사업에 약 1000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재용 회장은 로봇 관련 투자는 경북 구미에 집중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는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차세대 조선 사업은 경남 거제에서 삼성중공업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첨단 패키지 기판 사업은 삼성전기 부산 공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바이오 사업은 인천 송도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로 키울 계획이다.
- 삼성은 2655조 원, SK는 2100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 구상을 내놓았으며, 이는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산업 생산 기지를 전국으로 넓히기 위함이다.
- AI가 바꾼 D램 시장
-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출하되는 D램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센터용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체 D램 출하량 가운데 서버용 D램이 48%, 고대역폭메모리(HBM)가 9%를 차지하여 합산 57%에 달한다.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고성능 메모리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 매출 기준으로는 서버용 D램과 HBM의 비중이 전체 D램 시장의 65%까지 확대되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용 제품이 모바일과 PC, 가전용 메모리보다 가격과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한 데이터센터용 D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출하되는 D램의 절반 이상이 데이터센터용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한 '지역 특혜' 반박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호남 반도체 투자를 둘러싼 '지역 특혜'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지역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 그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봐야 하며, 산업화 과정에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지만 그 이면에는 호남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 호남의 비옥한 땅에서 나온 쌀이 나라를 먹여 살렸고, 수많은 청년들이 산업 현장으로 향하여 대한민국 성장의 든든하면서도 가슴 아픈 밑바탕이었다고 말했다.
- AI와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는 국가 균형 발전이 가장 현실적인 성장 전략이며, 전남광주는 반도체 팹 입지로서 훌륭한 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 민 당선인은 새로 출범하는 통합 특별시 정부와 이재명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부족한 부분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되는 행정 통합 지원금 최대 20조 원을 반도체와 AI 산업 육성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 목표는 반도체 공장이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되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안에 HBM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과감하고 충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기업 지원 방안으로는 저렴한 토지 공급과 전력·용수 인프라 확충, 신속한 인허가,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제시했다.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호남 반도체 투자를 둘러싼 '지역 특혜'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지역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2.2. 유리기판 관련주 급등 및 상용화 초읽기
- 유리기판 관련주 동반 상승세
-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 관련 종목들이 글로벌 빅테크 및 파운드리 기업들의 기술 도입 가속화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대면적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패키징 다변화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시장의 자금이 유리기판 공급망으로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 SKC가 장중 시총 5조 3000억 원을 넘겼고 유티아이가 장중 10% 이상, 와이씨켐이 6% 이상 상승했다.
-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유리기판' 관련 종목들이 글로벌 빅테크 및 파운드리 기업들의 기술 도입 가속화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 TSMC의 PLP 진입과 삼성전기의 JV 설립
-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용 패널 레벨 패키징(PLP) 기술인 'CoPoS(Chip-on-Panel-on-Substrate)' 개발 및 파일럿 라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 그로쓰리서치는 TSMC의 PLP 시장 진입이 첨단 패키징 기술 전환의 신호탄이며, 사각 패널 기반의 PLP 공정이 확산될수록 휨 현상을 잡아주는 유리기판의 상용화 시점 역시 당초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PLP 공정 도입 시 기존 웨이퍼 기반 패키징 대비 생산 비용을 42~5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대표 부품사인 삼성전기가 일본 스미토모화학과 유리기판 합작 법인(JV) 출범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 삼성전기는 2027년 유리기판 양산을 목표로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와 5000억 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도 조율 중이다.
-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실리콘과 유기물뿐 아니라 유리기판의 결함까지 고해상도로 검출·분류할 수 있는 신규 검사 시스템 'SEMVision G7AP'를 공개하면서 유리기판 양산 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용 패널 레벨 패키징(PLP) 기술인 'CoPoS(Chip-on-Panel-on-Substrate)' 개발 및 파일럿 라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 유리기판 관련 핵심 기술 보유 기업
- SKC: 국내 유리기판 대장주로 꼽히며, 미국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유리기판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최근 하이닉스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하며 조직 구조를 개편했다.
- 지난 5월 1.17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 중 약 5896억 원을 앱솔릭스에 투입해 인텔 등 글로벌 고객사 인증 및 글로벌 양산 속도전에 돌입한 상태이다.
- 와이씨켐: 반도체 공정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반도체 에칭(식각) 과정에서 유리기판의 미세 균열을 방지하는 특수 폴리머 유리 코팅제를 개발 및 테스트 중이다.
- 구리 도금용 포토레지스트(PR) 등 전용 소재 3종을 개발해 최근 양산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리기판 수율 향상의 핵심 소재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유티아이: 세계적인 유리 가공 및 초슬림 절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 글로벌 유리 전문 기업 코닝(Corning)이 주요 주주로 협력하고 있으며, 기존 폴더블폰용 초박막 유리(UTG)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유리기판의 박막화 및 정밀 슬리밍(Slimming) 공정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수혜주로 분류된다.
- SKC: 국내 유리기판 대장주로 꼽히며, 미국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유리기판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유리기판의 중요성 및 전망
-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존 유기물(플라스틱) 기판은 대면적 AI 칩의 미세 회로를 수용하기에 물리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 TSMC가 사각 패널 생태계를 조성하고 삼성전기와 SKC가 양산 인프라 구축 및 자금 조달을 완료함에 따라, 유리기판은 단순 테마를 넘어 실질적인 반도체 후공정 인프라로 안착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 다만, 각 기업별 파일럿 라인의 최종 수율 확보 여부와 실제 매스 양산(Mass Production) 시점의 가시성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분기별 실적 및 고객사 퀄(Qual) 테스트 통과 여부를 정밀하게 추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증권업계 관계자는 기존 유기물(플라스틱) 기판은 대면적 AI 칩의 미세 회로를 수용하기에 물리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2.3. 디스플레이 및 AI 스마트폰 시장 동향
- TSMC 2나노 반도체 물량 선점과 AI 스마트폰 판도
- 대만 TSMC의 2나노 반도체 물량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판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프로세서에 2나노 미세 공정 활용을 예고했고, 삼성전자의 협력사인 퀄컴과 미디어텍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 2027년부터 전체 스마트폰의 50% 이상이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채 출시될 것이며, AI 관련 성능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
- TSMC가 2나노 반도체 생산 라인을 주요 고객사들에 어떻게 배정하는지에 따라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판도가 결정될 수 있다.
- 애플은 이미 차기 아이폰용 프로세서로 TSMC 2나노 핵심 고객사에 포함되었으며, 퀄컴과 미디어텍도 애플을 뒤따라 2나노 생산 라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두 회사가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TSMC의 2나노 'N2P' 공정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애플과 스마트폰 성능 경쟁에 승기를 잡을 수도 있다.
- 퀄컴과 미디어텍은 모두 삼성전자 고성능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협력사이므로, 신형 프로세서가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면 삼성전자도 애플과 AI 스마트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 일부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TSMC 대신 다른 파운드리 업체의 미세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반도체 생산 능력과 수율 등 요소를 고려하면 TSMC 이외 기업에서 위탁 생산을 시작하는 시기는 2028년 또는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전자나 인텔도 TSMC의 2나노 공정에 필적하는 파운드리 양산 능력을 갖춰내고 있지만 아직 경쟁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결국 TSMC의 첨단 파운드리는 스마트폰 반도체 공급망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떠올랐으며, 애플과 퀄컴, 미디어텍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만 TSMC의 2나노 반도체 물량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판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DMS, 677억 규모 디스플레이 패널 장비 공급 계약
-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DMS는 중국 주요 패널 업체 CSOT로부터 677억 원 규모의 OLED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5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4일까지이다.
- 이번 계약은 CSOT의 T8 공장 8세대 OLED 라인에 공급되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건으로, T8 공장은 IT, 모니터, 태블릿 등 중대형 OLED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 DMS는 OLED와 LC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세정, 현상, 식각, 박리 등 습식 공정 장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주요 고객사와 협력하며 현지 대응력과 장비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차세대 OLED 투자 확대 국면에서 DMS의 기술력과 납품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기존 습식 공정 장비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올레도스(OLEDoS)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연계 분야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DMS는 중국 주요 패널 업체 CSOT로부터 677억 원 규모의 OLED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4. 기술 개발 및 R&D 관련 소식
- TSMC의 패널 레벨 패키징(PLP) 진입과 유리기판 상용화
- 그로쓰리서치는 패널 레벨 패키징(PLP)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핵심 후공정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TSMC가 AI·고성능 컴퓨팅(HPC)용 PLP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유리기판 상용화도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이다.
- PLP는 기존 원형 웨이퍼 대신 대형 사각 패널에서 반도체 패키징을 수행하는 기술로, AI 반도체의 연산 다이와 HBM 탑재량 증가로 패키지 면적이 빠르게 커지면서 기존 웨이퍼 기반 패키징의 생산성과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 PLP를 적용하면 패키지당 생산 비용을 기존 대비 약 42~5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삼성전자는 이미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전력 관리 반도체(PMIC)를 중심으로 PLP 양산 경험을 확보했지만, 최근에는 TSMC가 'CoPoS'라는 이름으로 AI·HPC용 PLP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TSMC는 현재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며, 2028~2029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SMC의 PLP 시장 진입은 첨단 패키징 기술 전환의 신호탄이며, 파일럿 라인 구축 속도와 고객사 수요에 따라 양산 시점이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 PLP 확산은 유리기판 상용화와도 맞물려 있는데, PLP가 공정 혁신이라면 유리기판은 대형 패키지에서 발생하는 휨(Warpage)과 실리콘 인터포저 비용을 줄이는 소재 혁신이다.
- AI 반도체의 대면적화가 가속화될수록 두 기술이 함께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 보고서는 PLP 관련 수혜 기업으로 기가비스와 AP시스템을 주목했다.
- 기가비스는 PLP용 2마이크로미터(㎛)급 검사 장비를 개발하며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 AP시스템은 삼성전기 천안 FoPLP 제조 라인에 핵심 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AI·HPC용 PLP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 그로쓰리서치는 패널 레벨 패키징(PLP)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핵심 후공정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휘어지는 유연 전자 소자 대량 생산 기술 개발
- 한국기계연구원 연구팀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유연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유연 전자 소자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반도체 공정은 노광 마스크를 이용해 패턴을 찍어내는 방식이 널리 쓰이지만, 유연 전자 소자는 얇고 휘어지는 필름 형태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판을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어렵고 연속 생산 과정에서 패턴이 틀어질 수 있다.
- 연구팀은 노광 마스크 없이 디지털로 패턴을 구현하는 기술을 '롤투롤' 공정에 접목했다.
- '롤투롤' 공정은 필름처럼 감긴 기판을 한쪽 롤에서 풀고 다른 롤로 감아가며 연속 가공하는 방식으로, 대면적·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 기존 디지털 노광 기술은 평평한 작업대 위 기판을 고정해야 해 장비 크기에 따라 기판 크기가 제한되고, 유연 기판은 보조 기판에 붙였다가 다시 떼어내는 공정이 필요해 불량 발생 가능성도 높다.
-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은 보조 기판 없이 유연 기판을 직접 이송하면서 회전하는 곡면 롤 위에서 바로 패턴을 새긴다.
-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소자(DMD)를 기반으로 원하는 영역에만 자외선을 조사하며, DMD 기반 디지털 노광 기술과 초정밀 이송 제어 기술을 결합하여 기판의 위치 오차와 변형을 실시간으로 측정·보정하도록 설계했다.
- 별도의 노광 마스크 제작이 불필요하며, 소프트웨어 설계만 변경하면 다양한 패턴을 즉시 구현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개발된 기술로 최소 선폭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고해상도 패터닝 성능을 구현했으며, 롤투롤 공정 평가에서는 약 8㎛급 최소 패턴 크기도 확보했다.
- 이 기술은 북미 롤투롤 기술 학회인 '2026 롤투롤 미국 컨퍼런스&엑스포'에서 '올해의 기술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 장원석 본부장은 롤투롤 디지털 리소그래피 시스템이 유연 전자 소자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며, 고해상도 유연 전자 소자, 반도체 패키징 공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기계연구원 연구팀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유연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유연 전자 소자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지원 및 R&D 투자 확대
-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 대금이 약 15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모비스는 공급망 전반의 상생 경영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노력을 담은 '지속 가능 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
-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 ESG 경영 실천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점이 주요 내용으로 수록되었다.
-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대상 ESG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탄소 저감 설비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 환경 분야에서는 재생 에너지 전환 성과도 가시화되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하여 2025년 기준 29%의 재생 에너지 비중을 확보했다.
- 현대모비스는 2030년 65%, 2040년 100% 달성을 목표로 RE100 로드맵을 이행 중이며, 주요 해외 사업장은 2030년까지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 2022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사업장 온실가스 46% 감축' 목표를 승인받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감축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2023년 이후 R&D에 누적 5조 원 이상을 투입했으며, 연간 투자 규모도 2023년 1조 5925억 원에서 지난해 1조 8765억 원으로 약 18% 증가했다.
- 같은 기간 7300여 건의 신규 특허 출원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보유 특허도 1만 건을 돌파했다.
- 이러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61조 원을 넘어서는 등 성장과 가치 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 주주 추천 사외이사 선임 제도를 도입하여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모아빛'을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 대금이 약 15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우토크립트, 국토부 'R&D 우수 성과 20선' 선정으로 자동차 보안 기술력 인정
- 피지컬 AI 보안 전문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정부 연구 개발(R&D) 성과를 인정받으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
- 아우토크립트가 수행한 정부 연구 개발 과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6 국토교통 기술 대전'에서 '국토교통 R&D 우수 성과 20선'에 선정되었다.
- 선정된 과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연구원(KATRI)이 주관한 '자동차 통합 보안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로, 국제 수준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안전 관리 체계와 평가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아우토크립트는 연구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21건을 출원하고 15건을 등록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삼국 특허(Triadic Patent Family)를 포함한 해외 특허 4건을 확보하여 국산 자동차 사이버 보안 원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표 성과 중 하나는 차량 내부 통신망(CAN BUS)에서 발생하는 해킹 공격을 탐지하고 비정상 통신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유럽 특허를 확보했다.
- 이번 연구는 실차 기반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기술 성숙도를 확보했으며, 완성차와 부품사가 실제 차량 개발 과정에서 보안 기술을 검증·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글로벌 차량 사이버 보안 규제인 UNECE WP.29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이번 선정이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글로벌 특허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사이버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커넥티드카와 자율 주행 생태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량 내·외부 통신 보안과 보안 인증, 보안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과 방산, 바이오 헬스케어 등 피지컬 AI 보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피지컬 AI 보안 전문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정부 연구 개발(R&D) 성과를 인정받으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
3.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
3.1. 2차전지 업종 급반등 및 시장 순환매
- 2차전지 업종의 상승세
-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 사이 증시에서는 2차전지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19.16% 오른 39만 5000원에 거래되었으며, 삼성SDI(9.89%), 포스코퓨처엠(14.32%)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는 23.17% 급등한 11만 7500원, 에코프로비엠은 16.31% 상승한 15만 5500원을 기록했다.
- 2차전지 외에도 알테오젠(8.30%), 리가켐바이오(14.07%), HLB(4.82%), 레인보우로보틱스(5.42%), 주성엔지니어링(7.55%) 등 성장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 사이 증시에서는 2차전지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의 약세
-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삼성전자는 6.19% 내린 31만 8500원, SK하이닉스는 4.38% 하락한 255만 6000원에 거래되었다.
- SK스퀘어(-5.00%), 삼성생명(-5.78%), 삼성물산(-6.1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
- 반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업종별 순환매 분석
- 증권가에서는 최근 AI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낙폭이 컸던 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국내 반도체주 조정으로 쏠림이 완화되는 과정에서 순환매가 연출되고 개인 저가 매수도 유입되면서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AI 인프라 병목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저장 장치(ESS)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와 비어 있던 수급이 맞물리면서 2차전지 업종이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증권가에서는 최근 AI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낙폭이 컸던 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초과이익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 7월 중 시작될 예정인데, 이는 임금 격차 해소를 넘어 초과세수 활용 및 국민 배분 문제로 논의가 확장될 전망입니다.
1.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지역별 투자 계획
대한민국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
1.1.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개최 및 주요 투자 분야
-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개최
- 2026년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
- 주요 투자 분야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세 가지이다 .
1.2. SK그룹의 대규모 투자 계획
- SK그룹의 역대 최대 민간 투자 프로젝트
- 총 투자 규모는 11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 광주에 700조~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팹) 조성을 추진한다 .
- 광주 팹은 단순 생산공장을 넘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개발(R&D), 설계 기업이 집적되는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
-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팹 건설을 시작했으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예정된 4개 팹의 완공 시점이 2034년으로 앞당겨졌다 .
- 전국 권역에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AIDC) 5곳 구축을 추진한다 .
- 울산을 포함한 5곳에 투자할 계획이며, 수도권 외 지역에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1.3. 삼성그룹의 지역별 투자 계획
- 삼성그룹의 1000조원 이상 투자 계획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포함하여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까지 총 1000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투자 계획을 밝힌다 .
- 충청권 투자 확대
-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징 투자 확대를 넘어 첨단 소재와 부품 분야에 대한 기대가 높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천안 캠퍼스를 기반으로 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에 수십조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
- 삼성SDI는 천안 사업장에 최대 9조원을 투입하여 자동차·전동공구용 소형 배터리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한다 .
- 영남권 투자 확대
-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기판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
1.4. 피지컬 AI 산업 육성 계획
- 피지컬 AI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
- 현대차그룹, LG전자, HD현대로보틱스 등이 전북 군산 새만금과 영남 일대를 잇는 축으로 피지컬 AI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 국민보고회에는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박민우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국내 로보틱스 산업 대표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 주요 기업별 피지컬 AI 투자 계획
-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일대를 첨단 산업 전진 기지로 탈바꿈하는 9조원 규모 투자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과 AI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
- LG전자는 창원 공장에 AI·디지털트윈 공정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투자한다 .
- 두산로보틱스는 내년에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고, CJ대한통운은 연내 휴머노이드 물류 로봇을 도입하여 외부 협업과 내부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 SK텔레콤은 AI 기반 디지털트윈,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에서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1.5.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추가 보고회 계획
- 정부의 패키지 정책 발표
-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가 기업 투자를 뒷받침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한다 .
- 지역별 투자 보고회 개최
- 30일 광주에서 서남권 투자 보고회가 열리며 최태원 회장이 투자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
- 다음 달 2일에는 이재용 회장이 충남 아산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2. 반도체 초과이익 공론화 및 관련 논란
정부는 반도체 대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공론화를 7월 중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대기업과 하청 노동자 간 임금 격차 해소를 넘어 초과세수 활용 및 국민 배분 문제로 논의가 확장될 전망이다.
2.1. 구윤철 경제부총리의 지방 투자 지원 입장
- 기업의 지방 투자 결정 존중 및 정부의 총력 지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기업의 지방 투자 결정을 존중하고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도권 집중을 넘어 지방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초격차의 승부처는 지방"이라고 말했다 .
-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의 필요성
- 첨단산업 글로벌 패권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인력, 자원, 국토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 과포화 상태인 수도권 일극체계를 벗어나 지방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
-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아 미래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려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을 넘어 더 큰 배를 곳곳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지방 투자 유도를 위한 정부 지원
- 기업의 판단을 존중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최대한 앞당기는 동시에, 에너지 지산지소가 가능한 지방에도 미래 반도체 생산거점을 늘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
- 입지·전력·용수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기업들은 해외로 발길을 돌려야만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
- 정부는 어렵게 물꼬를 튼 지방투자가 신속히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범정부적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5극 3특 성장엔진' 발표 예정
- 반도체 외에도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초격차 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 "5극 3특 각 지역의 특색과 역량을 극대화해 국토공간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5극 3특 성장엔진'을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 기업, 정부, 국민이 합심하여 '초격차 대한민국',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2.2. 반도체 초과이익 공론화 추진
- 정부의 초과이익 공론화 작업 시작 방침
- 고용노동부는 반도체 대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공론화 작업을 7월 중에 시작할 방침이다 .
- 이는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을 계기로 추진하려다 연기된 '사회연대임금' 논의를 전문가, 노동조합, 기업,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적 논의로 확대하려는 구상이다 .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기를 원했으며, 큰 계획들이 대통령실에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
- 독일의 녹서·백서 모델 벤치마킹
- 논의 방식으로는 독일의 녹서(Green Paper)·백서(White Paper) 모델이 거론되었다 .
- 녹서는 정부가 정책 결정을 앞두고 의제를 던지는 '질문지'이며, 백서는 공론화와 의견 수렴을 거쳐 정책 방향을 정리한 '답안지'에 해당한다 .
- 독일은 '노동 4.0' 녹서를 발행하여 디지털 전환이 노동시장에 던지는 질문을 공개하고, 노사 단체,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대화 절차를 거쳐 백서로 최종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
- 논의 범위의 확장
- 당초 김영훈 장관이 제기한 '사회연대임금' 담론은 대기업과 하청 노동자 간 임금 격차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
- 그러나 최근 청와대의 '국민배당금' 구상과 정치권의 '농어촌 환원론'이 가세하면서 담론의 전선이 국가 재정 및 산업 정책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반도체 호황의 과실을 주주와 노동자 간에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물으며, 초과세수가 수도권 부동산으로 몰릴 경우 사회적 실패가 생길 수 있다고 염려했다 .
-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 초과이윤을 직접 나누자는 취지가 아니라 초과세수 활용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논의 범위는 국민 전체 배분 문제로 확장된 상태이다 .
- 백가쟁명식 이익공유안과 전문가 의견
- 정치권에서는 국부펀드 방식도 거론되며,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기금화하여 국민에게 배당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
- 찬성 의견: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 교수는 "매우 예외적인 초과수익에 대해서는 기준을 정해 일부를 산업에 재투자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다"며, 인력 양성, 교육훈련, 하도급 지원 등에 쓰는 목적세 방식이 산업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 반대 의견: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초과이윤이라는 말 자체가 기준이 애매하다"며, 민간 이윤에 대한 정부 개입은 시장 기능을 왜곡하고 국내외 투자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3.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경쟁 심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일본의 국가적 육성 노력, TSMC의 전략적 해외 투자 및 가격 인상,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모색 등 치열한 경쟁과 변화를 겪고 있다.
3.1. 일본의 반도체 산업 육성 노력
- 나루히토 일왕의 IMEC 방문
- 나루히토 일본 일왕과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세계 최대 반도체 연구개발(R&D) 기관 IMEC를 공식 방문했다 .
- IMEC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인텔,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공정과 신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곳으로, 2나노미터(㎚)를 넘어 1.4㎚ 이하 초미세 공정 기술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검증되고 표준화된다 .
- 역대 일왕의 해외 순방이 역사·문화 교류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나루히토 일왕의 IMEC 방문은 일본 국가 반도체 프로젝트인 라피더스와 직결된다 .
- IMEC는 라피더스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 파트너이다 .
- 일본 정부는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재건을 목표로 수십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며 라피더스를 국가 프로젝트로 육성하고 있다 .
- 외교가에서는 일왕과 전 총리의 IMEC 방문이 일본이 반도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고 해석한다 .
- 산업적으로는 라피더스의 2나노 개발을 IMEC과의 공동 연구와 글로벌 기술동맹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 정치적으로는 반도체를 경제를 넘어 외교·안보를 좌우할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공식 선언했다는 분석이다 .
- 키옥시아 직원들의 대규모 주식 자산 보유
-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키옥시아홀딩스 직원 약 600명이 1인당 100억원에 달하는 주식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
- 이는 2018년 키옥시아가 미국 투자회사 베인캐피털에 인수될 당시, 통상 임원에게만 부여되던 스톡옵션을 일반 직원들에게도 지급한 결과이다 .
- 닛케이는 과거 주식 보상이 일본 기업에서 실질적인 핵심 인력인 부장·과장급 직원들의 동기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분석했다 .
3.2.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 검토
- 글로벌 메모리 품귀 현상과 애플의 대응
- 글로벌 메모리 품귀가 이어지면서 애플이 맥북·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대거 인상했다 .
- 애플은 "AI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메모리와 저장 장치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해 부품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
- 팀 쿡 애플 CEO는 메모리 등 부품 가격 폭등을 "100년 만의 홍수"라고 표현하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예고했다 .
- 미 행정부에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 승인 로비
- 애플은 미국 상무부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를 승인해 달라는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 애플이 관심을 가진 중국 업체는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이다 .
- 로비 성공 가능성 및 의회의 반대
- FT는 애플의 로비가 성공할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
-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의 존 물레나 위원장은 "애플이 중국 군사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공산당이 핵심 공급망을 장악하도록 돕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과거 애플이 중국 YMTC 메모리 칩 채택을 검토했을 당시 "불장난을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한 바 있다 .
3.3. TSMC의 일본 투자 및 가격 인상
- TSMC의 일본 구마모토 공장 건설 배경 및 특급 지원
- TSMC는 대만이 아닌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회로선폭 3나노(㎚)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4년 준공한 제1 공장에 이어 2공장을 건설 중이다 .
- 반도체 전문가들은 TSMC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 전력과 용수의 최적 공장 입지를 찾아 일본까지 왔다고 평가한다 .
- 일본 정부의 특급 지원:
- TSMC의 구마모토 계획 발표(2021년 10월) 후 6개월 만에 착공, 22개월 만인 2024년 2월 준공하는 등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
- 농지였던 부지는 4개월 만에 공장 용지로 변경 승인되었고, 구마모토현은 TSMC 전담 부서인 '반도체 산업 강화 추진본부'를 신설하여 복잡한 인허가를 한 번에 통과시켰다 .
- 일본 정부는 1·2공장의 총투자 금액(약 3조4000억엔) 중 1조2000억엔(약 11조4000억원)을 TSMC에 보조금으로 지급했다 .
- 구마모토의 최적 입지 조건:
- 풍부한 전력: 규슈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전력이 남아도는 지역으로, 센다이원전 1·2호기와 겐카이원전 3·4호기 등 원전 4기가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11기가와트(GW)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 .
- 깨끗한 물: 화산인 아소산 지하에 연간 총량 6억4000만㎥의 지하수가 풍부하며, 비가 지하로 스며들 때 아소산이 자연 필터 역할을 하여 식수로 쓰는 물을 제공한다 .
- 대만 현지 상황의 한계: TSMC의 아킬레스건은 전력과 물이 불안정한 대만 현지 상황이었다 .
- 2021년 가뭄 때는 급수 제한 조치가 내려져 TSMC가 급수차 수백 대를 동원해 물을 나르기도 했다 .
- TSMC는 한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정부의 급수 제한 조치가 회사 운영의 가장 큰 불확실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
- TSMC의 첨단 공정 가격 인상 추진
- TSMC는 7나노(㎚) 이하 첨단공정 가격을 5~10% 인상하는 방안을 고객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 가격 인상 대상은 당초 알려진 3나노 공정뿐 아니라 7나노 이하 전 공정으로 확대되었다 .
-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을 반영한 조치로 보고 있다 .
- 삼성 파운드리의 반사이익 기대감
- TSMC의 가격 인상으로 고객사들의 부담이 커질 경우, 애플과 엔비디아, AMD 등 주요 고객사들이 생산비용 증가에 대응해 대체 파운드리를 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 .
-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미 '듀얼 벤더' 전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차세대 AI 칩 A16을 삼성전자에서, 후속 모델 A16.5는 TSMC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이원화했다 .
- 삼성전자의 대응:
- 올해 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2나노 공장의 초기 가동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주요 고객사 물량을 양산할 계획이다 .
- 최근 DS부문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첨단 공정 수율 개선과 신규 고객 확보 방안이 논의되었다 .
- 삼성전자는 테슬라 AI6 칩과 엔비디아 플랫폼용 그록(Groq) 추론칩 생산을 맡고 있으며,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차세대 AI 칩 협력을 지속 논의했다 .
- 업계에서는 이러한 수주 확대와 생산능력 확충이 맞물리면서 장기간 적자를 이어온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2028년에는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4. ASML 고NA EUV 장비 출하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선택
ASML의 차세대 고NA EUV 장비 출하는 반도체 공정의 경계를 다시 긋는 사건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기술적 우위, 시장 지배력, 그리고 전략적 대응을 요구하는 변곡점이 되었다.
4.1. 고NA EUV 장비의 기술적 변화와 시장 영향
- ASML 고NA EUV 장비 출하의 의미
- 2026년 5월,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이 대당 4억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고(High-NA)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
- 이 장비는 기존 13나노미터 대비 절반 수준인 8나노미터급 해상도 구현 능력을 갖춰, 제조사들의 투자 판단과 공정 로드맵을 직접 흔들 가능성이 크다 .
-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선택을 촉구하는 변곡점이 되었다 .
- 핵심 쟁점
- 기술적 우위가 실제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여부이다 .
- 고가 장비를 누가 먼저, 어떤 조건으로 도입하느냐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
- 장비 공급이 소수 업체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국 기업과 정부는 어떤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이다 .
- 공정 성능 개선의 실체
- MIT Technology Review는 이 기술을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링 개발의 결과물"이라고 보도했다 .
- 고NA EUV는 기존 EUV 대비 집광력을 대폭 높여 8nm 수준의 패턴을 안정적으로 새길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세대 장비의 13나노미터 해상도와 비교할 때 패턴 정밀도가 뚜렷이 향상된 수치이다 .
- 같은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어, 칩의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한다 .
- 시장 지배력과 공급 위험
- Financial Times와 Tom's Hardware에 따르면 ASML은 첨단 리소그래피 장비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
- 이러한 시장 집중은 특정 장비·부품·소프트웨어에 대한 글로벌 의존도가 사실상 단일 공급자에게 수렴한다는 뜻이다 .
- 고NA EUV처럼 한 종류의 시스템에 대규모 자본이 집중되는 경우, 장비 공급 지연이나 가격 변동이 곧바로 파운드리의 생산 계획과 투자 결정에 파급된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러한 공급 구조를 단순히 관망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4.2. 산업 전략 전환과 AI 수요의 압박
- 상용화 속도의 차이
- 기업별로 고NA 채택 전략이 엇갈린다 .
- 인텔은 초기 주요 고객으로 2024년에 첫 번째 장비를 도입해 조립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
- 반면 TSMC는 "기술이 충분히 성숙하여 고객에게 최대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때 High-NA EUV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혀, 전면 전환보다는 기존 EUV와 멀티패터닝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활용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반영했다 .
- 대당 4억 달러라는 도입 비용은 파운드리들의 채택 속도를 늦추는 현실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
- AI 수요가 만드는 시간 압박
- 대형 AI 모델과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증가는 고성능·저전력 반도체에 대한 수요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
- 이 수요 증가는 고NA 장비 도입을 촉진할 수 있는 동시에, 장비 부족과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
- 고NA가 제공하는 트랜지스터 밀도 향상은 AI 반도체의 성능 대역을 확장할 근거를 제공한다 .
- 반면 자본 부담 때문에 일부 업체가 기존 공정을 연장해 비용을 분산하려는 유인도 커질 수 있다 .
- 예상되는 반론과 반박 근거
- 반론: 고가 장비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며, 초기 수율 문제, 공급망 제약, 소프트웨어·설계 도구의 동반 발전 필요성이 반론의 근거이다 .
- 반박: 트랜지스터 집적도 향상은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전력당 처리량(energy efficiency) 개선으로 이어진다 .
- MIT Technology Review가 보도한 10년 이상의 엔지니어링 축적은 초기 성과가 지연되더라도 기술 완성도가 결국 경제적 효율로 전환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
- 단기적 비용 부담은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선행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
4.3. 정부와 기업의 투자 우선순위 및 향후 시나리오
- 정책적·산업적 시사점
- 정부는 장비 접근성 확보를 위해 외교·무역·수출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
- 기업은 단기 비용 절감에 집착하기보다 중장기 공정 로드맵을 공개하고 협력적 투자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 .
- 학계와 인력 양성기관은 고NA 관련 공정·설계·검사 역량을 빠르게 확충해야 한다 .
-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고NA 전환이 일부 선도 기업에만 이익을 주고 국내 생태계의 상대적 후퇴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 .
- 한국 소비자와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
- 스마트폰·서버·AI 가속기 성능은 고NA 도입 이후 수년 내 가시적 개선을 보일 수 있다 .
- 반면 단말기 가격이나 서비스 비용이 즉각적으로 낮아지지는 않으며, 기업들이 장비 도입을 위해 설비투자(CAPEX)를 증액하면 단기적으로는 비용 전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 정부의 재정·세제 지원과 산업은행 등 금융 수단을 통한 리스크 분담 메커니즘이 현실적 대책이다 .
- 한국의 전략적 대응 요구
- 고NA EUV는 기술적 우위를 제공하지만 대당 4억 달러라는 도입 비용과 공급의 집중성은 전략적 대응을 요구한다 .
- 기술 수용을 미루거나 추세를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보다, 장비 접근성 확보·국내 역량 강화·공동 투자 모델 마련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능동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 고NA 시대에 한국 반도체 산업이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 그 대가를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지금 이 시점의 정책 결정과 기업 투자 선택에서 이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4.4. FAQ: 일반 소비자 영향, 기업의 구매 전략,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
-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변화
- 고NA EUV 장비는 주로 파운드리의 공정 경쟁력 향상에 영향을 주며, 8나노미터급 미세 회로를 구현하여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 .
- 소비자가 체감하는 변화는 단계적이고 간접적으로 나타나며, 스마트폰 성능 향상이나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개선 같은 혜택은 수년의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
- 장비 비용 상승이 단기 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병행될 수 있다 .
- 국내 기업의 장비 구매 전략
- 기업별 전략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
- 인텔처럼 첨단 공정 경쟁에서 선두를 노리는 기업은 조기 채택 유인이 크다 .
- 반면 TSMC는 기존 EUV와 멀티패터닝으로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
- 리스크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공동 투자와 정부 지원을 결합해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단기 비용 절감만을 우선하면 장기 경쟁력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다 .
-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
- 장비 접근성과 국내 인력·기술 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이다 .
- 수출·투자 인센티브, R&D 지원, 장비 도입 시 금융·보증 제도 마련이 우선적 수단으로 꼽힌다 .
- 정부가 단독 지원에 나서기보다 민간과의 공동 펀드, 공정 연구 인프라 확충, 국제 협력 채널 확보를 병행하는 방식이 산업 전반의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
- ASML이 첨단 리소그래피 장비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는 구조에서 외교적 장비 접근성 확보는 산업 정책 차원의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 .
5. 반도체 호황과 투자 전략: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의 조언
반도체 호황 속에서 개인 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국 증시의 지표를 주시하며, 피지컬 AI와 K뷰티 등 새로운 성장 섹터에 주목해야 한다.
5.1. 반도체 시장 현황 및 투자 경고
- 코스피의 반도체 의존도 심화
- 최근 코스피는 반도체 주가 하락에 따라 급락하는 등 극단적이고 특이한 상황을 보였다 .
- 거래 대금 상위 30개 종목 중 삼성전기와 현대차를 제외한 28개 종목이 반도체 관련주로, 반도체가 거의 모든 거래 대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관련주가 6개 들어 있으며, 삼성생명, 삼성물산, SK스퀘어, SK 등 지분 관련 기업들도 포함된다 .
-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
- 반도체 주식이 없다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둘 중 하나는 포트폴리오에 담아두는 것이 반도체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는 방법이다 .
- 하지만 반도체로 포트폴리오를 100% 채우지 말아야 한다 .
- 주식 역사상 어떤 업종의 호황도 끝까지 간 적은 없으므로, 반도체도 분명 꺾일 것이기 때문이다 .
- 이미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보유한 투자자는 추가 매수하지 말고, 일정량을 매도하여 아직 주가가 충분히 오르지 못한 종목을 사서 순환매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
- 반도체 주식 매도 타이밍
- 주가가 고점을 찍고 10% 내려오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20~25% 빠지기 시작하면 매도하는 것이 좋다 .
- 국내 뉴스만 보지 말고 미국 뉴스를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
- 6월 23일 코스피가 10% 가까이 빠진 이유는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하락 때문이었다 .
- 차트 읽는 데 자신이 없다면 미국 증시에서 'AI 붐이 꺼지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나오는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 .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10%까지는 정상적인 조정으로 볼 수 있지만, 20%가 넘어가면 반도체가 위험하다는 신호이며, 30%가 데드라인이다 .
-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지수가 20% 이상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때 매도하는 것이 좋으며, 이 타이밍을 놓치면 고점에서 30~40% 내린 가격에 팔게 될 수도 있다 .
5.2. 텐배거(10배 수익) 종목 발굴 전략
- 과거 한미반도체 발굴 사례
- 반도체 불황이었던 2022년에 시장에서 '반도체는 죽었다'는 말이 나올 때, 이정윤 세무사는 한미반도체를 핵심 성장주로 지목했다 .
-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는 떨어지는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여, 매출액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들을 추려냈다 .
- 넥스트 텐배거 종목 발굴 기준
- 텐배거가 나올 산업은 여전히 반도체이지만, 대형주로는 텐배거를 달성하기 힘들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각각 2000조원 가까이 되므로, 이들이 텐배거가 되려면 시총이 2경원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이지 않다 .
- 과거처럼 텐배거는 또 소부장에서 나올 것이며, 한미반도체, HPSP, 리노공업 등 영업이익률이 높고 아직 시총이 수조원대 수준인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
- 언급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재무제표상 성장 추세가 뚜렷하고,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기록하는 소부장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
- 시가총액이 1조원을 밑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중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인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이 성장주이다 .
5.3. 반도체와 함께 투자할 성장 섹터
- 피지컬 AI (반도체와 유사한 산업)
- 반도체가 AI 때문에 올랐듯이, 다가오는 AI 시대의 미래는 '피지컬 AI'이다 .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왔을 때 로봇과 연관이 깊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만난 것이 힌트이다 .
- 해당 그룹 내에서 피지컬 AI와 관련된 종목을 확인해야 한다 .
- 소비주 (반도체와 다른 성격의 분산 투자)
- 최근 유통주가 신고가를 뚫고 잘 가고 있으며, 유통 3인방(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중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했고 롯데쇼핑도 바닥에서 움직이고 있다 .
- 반도체, 전력기기, 조선·방산 관련주가 오를 동안 오르지 못했던 소비주들이 이제 오를 힘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
- 수출을 하는 업종 중 화장품 관련주가 대표적이며, 홈 뷰티 디바이스를 만드는 에이피알(APR),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달바글로벌, 피부과 의료기기 회사들도 장래가 밝다 .
- 파마리서치나 엘앤씨바이오 같은 기업들도 공부해 볼 만하다 .
- 우주항공 산업
- 스페이스X의 상장으로 우주항공 산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 우주항공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 .
- 우주항공은 장치 산업이고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므로 시총 1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 현재 우주항공·방산 분야 시총 1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므로 1순위로 추천한다 .
- 중소형주 중에서도 차트가 정배열로 우상향하고 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야 한다 .
- 추천 섹터의 투자 비중
-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원칙은 'n분의 1' 투자이다 .
-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라면 반도체, 로봇, K뷰티 세 가지 산업에 3분의 1씩 투자하는 것이 좋다 .
- 특정 섹터만 계속 오르는 특수한 상황은 앞으로 주식을 10년 한다고 쳤을 때 몇 달 안 되는 기간일 뿐이다 .
5.4. 성장주를 알아보는 안목과 '삼박자 투자법'
- 성장주를 알아보는 안목
- AI 열풍을 똑똑한 사람만 먼저 안 것이 아니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2016년)을 통해 AI가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
- 챗GPT 초기 버전이 나왔던 2022년에도 AI 관련 주식들이 지금처럼 오르지 않았다 .
- 로봇 산업도 마찬가지로, 식당의 서빙 로봇이나 치킨 튀겨주는 로봇을 보면서 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
-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 성장 산업을 잡을 수 있다 .
- 이정윤 세무사의 '삼박자 투자법'
- 주식으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며,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르므로 매수 수요가 많은 종목을 사야 한다 .
- 사람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
- 재무제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등 재무제표가 좋아서 .
- 차트: 차트가 정배열로 예쁘게 꺾여 올라가는 타이밍이라서 .
- 재료: 오늘 나온 좋은 재료 때문 .
- 재무제표, 차트, 재료 중 하나만 좋은 종목보다 세 가지 모두 좋은 종목에 당연히 매수 주문이 몰리므로, 이 세 가지 평점이 모두 높은 종목을 사라는 것이 삼박자 투자법이다 .
- 매수·매도 타이밍 잡는 법
- 삼박자 투자법에 따라 매수했는데, 그 조건들이 깨질 때가 매도 타이밍이다 .
- 실적이 좋을 줄 알았는데 어닝 쇼크가 났거나, 좋은 재료가 나올 줄 알았는데 무산되거나, 차트가 완전히 무너질 때처럼 매수했던 이유가 사라질 때 파는 것이다 .
- 가장 좋은 매도 방법은 본인만의 퍼센트(수치)를 정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이익은 50%, 손실은 20%로 잡는다면 1만5000원 찍었을 때 이익 실현하고, 8000원으로 떨어지면 손절매하는 것이다 .
6. 국내외 주요 이슈: 경제 리스크, 기술 개발, 국제 정세
국내외 주요 이슈는 한국 경제의 하반기 리스크, 디스플레이 및 양자 산업의 기술 개발 동향, 그리고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포함한다.
6.1. 한국 경제의 하반기 '5대 리스크' 경고등
- 반도체 호황에도 내수·고용 부진 우려
- 반도체 수출 호황이 한국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내수와 고용을 중심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 현대경제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경제가 통화정책 긴축 전환, 증시 변동성 확대, 건설투자 회복 지연, 고용 부진, 내수 회복 지연 등 다섯 가지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주요 리스크 요인
- 통화정책 전환: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장기화 우려 속에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설 경우 실물경기 둔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 .
- 건설 경기 부진: 수년째 부진한 건설 경기가 하반기 경제의 약한 고리로 지목되었으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부담이 이어질 경우 회복세가 더 늦어질 수 있다 .
- 건설업 부진은 고용과 지역경제, 소비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커서, 회복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동시에 일자리와 내수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 고용 부진: 반도체 중심의 성장 회복이 고용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
- 최근 성장세를 주도하는 정보기술(IT) 제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2023년 기준 3.6에 그쳐, 서비스업(10), 건설업(9.2), 공산품(5.1)보다 낮은 수준이다 .
- 내수와 수출 간 격차 확대: 반도체 수출 호조는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지만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는 파급 경로는 제한적이다 .
- 수출 대기업과 내수 기업, 반도체 업종과 비반도체 업종 간 온도 차가 커질 경우 산업과 기업, 계층 전반의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 .
- 반도체 의존도가 큰 수출 및 약한 내수 체력이 지속되면 향후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끝나는 등의 대외 충격 발생 시 외수 및 내수의 동반 침체로 확대될 수 있다 .
- 증시 변동성 확대: 올해 들어 급등한 코스피도 변수로 꼽혔으며, 레버리지 투자가 함께 늘어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
- 주가가 단기간에 조정을 받을 경우 가계와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 대응 방안 제언
-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정, 고용 안전망 강화,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재점검이 필요하다 .
- 금융시장 스트레스 테스트를 활성화하고 내수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
- 현대경제연구원은 "적절한 대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6.2. 디스플레이 및 양자 산업 기술 개발 동향
- 한국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의 중국 CSOT 8.6세대 OLED 설비 공급
- CSOT는 중국 광저우에 잉크젯 프린팅(IJP) 소자 기술을 앞세워 8.6세대 OLED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 말 우한 5.5세대 생산시설에서 IJP 기술로 의료용 IT OLED 패널을 양산할 예정이다 .
- 국내 장비 업체들도 CSOT의 8.6세대 신규 설비 수주 사례가 늘어나면서 활력을 얻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대형 매출이 발생하는 장비 수주에 성공하여 제조 자금 확보에 나섰다 .
- 중국 8.6세대 설비 투자는 장비 업계의 주요 성장 및 생존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보다 설비 투자가 많아 중국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 다만 신규 투자가 주요 매출원인 장비 업체로서는 매출의 중국 패널 업체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액 중 중국으로의 수출은 89.6%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90.8%였다 .
- LG디스플레이의 OLED 중심 고부가 사업 재편 및 실적 성장
-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 증권사들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 주가를 1만 7813원으로 제시하며, 현 주가 대비 57% 가량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
-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강력한 실적 성장이 연간 1조 원의 영업이익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된다 .
- 모바일용은 물론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패널 분야에서 호조가 이어지며, 특히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앞둔 하반기 모바일용 플라스틱(P)-OLED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는 변동성이 크고 수익성이 약한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정리하고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OLED의 매출 비중은 6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
- 정철동 사장 취임 이후 '기술회사' 정체성을 강조하며 OLED 중심 경영 고도화를 선언했고, 공정 전반에 인공지능(AI) 생산 체계를 도입해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기술 기반의 구조적 원가 혁신을 이루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조 2600억 원 규모의 OLED 신기술 관련 신규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1조 1000억 원을 OLED 신기술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
- MIT의 '시공간 기억' 로봇 장기 메모리 기술 개발
- MIT 연구팀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단순히 지도 형태로 저장하는 것을 넘어 시간과 장소를 함께 기억하고, 사람의 자연어 질문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시공간(Spatiotemporal) 기억' 기반 장기 메모리 프레임워크 DAAAM을 개발했다 .
- DAAAM은 로봇이 이동하면서 주변 사물을 관찰하면 각 객체에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이 정보들은 공간적으로 연결된 3차원 지도 안에 저장된다 .
- 검색 과정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의미 기반 검색과 위치 기반 검색 등 다양한 도구를 호출해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찾아내며, 환각(hallucination) 가능성을 줄이면서도 수 초 안에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
- 실험 결과 DAAAM은 기존 기술보다 질문 유형에 따라 21~53%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이동형 로봇에서도 실시간으로 작동할 만큼 빠른 성능을 확인했다 .
- 이 기술은 공장 자동화뿐 아니라 증강현실(AR)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시설 점검, 실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SK그룹 주도 'K-AI 얼라이언스'의 중장기 전략 공개
-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주도 국내 AI 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가 회원사 간 기술 공동 개발 등 중장기 운영 전략 'K-AI Alliance 2.0'을 공개했다 .
- 'K-AI Alliance 2.0'에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멤버사와의 공동 기술 개발, 사업 검증(PoC), 신규 서비스 발굴, 글로벌 고객 확보 등을 늘리는 등의 주요 전략이 담겼다 .
- K-AI 얼라이언스는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정례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
- '유나이트(UNITE)'는 실리콘밸리에서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한 AI 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 등이 모여 최신 AI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 연례 행사이다 .
- 고탄성 이온전도 소재 활용 고체 전지 기술 개발
- 한국화학연구원, 연세대, 성균관대 연구팀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 이온전도 소재를 활용해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
- 전고체전지는 리튬이온 같은 액체가 아닌 견고한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 전지로, 황화물은 이온전도도가 액체 전해질만큼 높으면서도 급속 충전과 고출력에 유리해 배터리 업계가 주목하는 소재이다 .
- 연구팀은 황화물 전해질 내부에 '탄성 이온전도성 고분자'가 스며들게 하는 방법으로, 충·방전 시 전극의 부피 변화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흡수하고 리튬 이온 이동 경로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다 .
- 실험 결과 탄성 고분자를 적용한 전지는 충·방전을 반복하는 실험에서 2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으며, 고속 충·방전 조건에서도 더 높은 용량을 유지했다 .
- 김동욱 책임연구원은 "황화물 전고체전지의 난제인 기계적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했으며, 신석민 화학연 원장은 "차세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 장치용 고안전성 배터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양자 산업의 TSMC 논쟁과 한국의 전략
- 양자컴퓨팅 경쟁은 큐비트 수의 경쟁으로 이야기되지만, 산업의 성장 속도를 실제로 좌우하는 변수는 하드웨어 공급망이다 .
- 이 공급망은 아직 얕고, 일부 핵심 구간은 소수 전문업체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으며, 헬륨-3 같은 원자재의 물리적 희소성, 파라메트릭 증폭기·고밀도 케이블·고급 패키징 같은 부품의 만성적 결핍이 산업 전체의 확장 한계선을 긋는다 .
- 산업을 옥죄는 병목 지점들:
- 희석냉동기와 크라이오쿨러: 초전도 진영의 가장 큰 병목으로, 핀란드·미국의 블루포스(Bluefors)와 영국 옥스퍼드 인스트루먼츠(Oxford Instruments)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
- 헬륨-3: 희석냉동의 작동 유체로 자연 존재량이 극히 적고, 공급이 물리 법칙에 의해 제한된다 .
- 레이저: 이온트랩·중성원자 진영의 급소로, 독일 토프티카(TOPTICA), NKT 포토닉스(NKT Photonics) 등 소수 업체가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
- 초전도 플렉스 케이블: 수천 큐비트급 시스템에서 배선 밀도와 열부하가 핵심 병목으로, 네덜란드 델프트 서킷(Delft Circuits)의 Cri/oFlex가 대표적이다 .
- 제어 전자장치와 FPGA: RF·마이크로파 제어 시장은 비교적 다수의 공급사가 경쟁하지만, 모든 시스템은 AMD-자일링스(Xilinx)와 알테라(Altera) 등 미국 중심 FPGA 생태계에 크게 기댄다 .
- '양자의 TSMC' 논쟁: 반도체가 TSMC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듯, 양자에서도 큐비트 제조사와 무관하게 산업 전체에 '곡괭이와 삽'을 파는 공급자가 패권을 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 가장 자주 거론되는 곳은 블루포스이며, IBM은 뉴욕 올버니에 미국 최초의 순수 양자칩 파운드리(독립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 공급망에 그어진 지정학의 선: 중국은 희석냉동기 국산화 기업과 연구기관을 빠르게 늘리며 서방 의존도를 낮추고 있지만, 펄스튜브 크라이오쿨러, 헬륨-3, 파라메트릭 증폭기, 고급 패키징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한다 .
- 한국의 승부수: 첨단 패키징·반도체 공정·메모리에서 쌓은 역량은 Cryo-CMOS, 고밀도 패키징, 제어 ASIC 같은 '미래 병목' 구간으로 들어가는 가장 현실적인 입구이다 .
- 희석냉동기·정밀 레이저·헬륨-3는 단기간에 자립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동맹 기반의 안정적 조달과 함께 잘하는 한두 구간을 '필수 공급자'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픽앤쇼블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
6.3. 국제 정세: 미국-이란 군사적 긴장 고조
-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이란 교전
-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일간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중동의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놓고 교전을 벌였다 .
- 양측 모두 상대방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모호한 표현하에 서둘러 체결했던 MOU가 한계를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 후속 종전 협상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 연이틀 무력 공방과 위협 수위 고조
- 미국과 이란은 26~28일(현지 시간) 수차례 공습을 주고받으며 MOU 체결 후 진정됐던 긴장을 고조시켰다 .
- 이란 혁명수비대가 싱가포르 선적 '에버러블리'호를 공격하자,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소 등을 공습했고, 이란도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을 공격했다 .
- 미 중부사령부는 27일(현지시간) "상업용 선박에 대한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한 직접 대응으로 이란을 공습했다"며, 이란의 정찰 인프라, 통신 시스템, 방공 기지, 드론 저장시설 등 10개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은 절대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 같다"며 "우리가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력을 통해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올 수도 있다. 이 경우 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추가 공습에 대응해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으며, 미국의 공습을 휴전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협상 중단 가능성도 경고했다 .
- 종전 합의의 위태로움
- 양측의 군사적 대치가 고조되면서 이르면 29일 스위스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후속 협상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으로 MOU라는 낮은 단계의 합의로 성사된 이번 종전의 한계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미국의 대이란 봉쇄 해제를 골자로 종전 MOU에 합의했으며, 60일간 후속 협상을 통해 이란 핵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
- 이란 비핵화를 비롯한 중대 쟁점들이 후속 협상으로 밀리면서 60일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에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6.4. 북한 관련 동향
- 이재명 대통령의 납북자 문제 해결 노력 강조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제2회 6·25 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납북자 문제에 대해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 이 대통령은 6·25 전쟁 이후 70여년이 흘렀음에도 납북자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안타까워하며, "어느 누구도 전쟁으로 가족과 이별하지 않는 세상,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물결이 퍼져가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기억의 날'에 소망하고 다짐한다"고 했다 .
- "남북간 적대와 대결을 평화적 공존으로 바꾸어 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묵묵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 북한의 하반기 열병식 준비 관측
-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 대규모 병력 수송 트럭이 등장해 하반기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보도했다 .
- 민간위성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22일∼23일 미림비행장 주차장에 병력 수송 트럭으로 보이는 수십 대의 차량이 도착했다 .
- 기지 내 김일성 광장을 본뜬 조형물 주변으로 자재들이 옮겨진 모습도 포착되었는데, 이는 열병식 훈련 기간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선전물 설치 작업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
- NK뉴스는 지난 2일부터 미림 비행장 내 무기·발사체 보관장소 지붕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
- 최근 북한은 대규모 군사 열병식의 경우 개최일 약 14∼16주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으며, 소형 무기 체계 공개가 주를 이루거나 준군사적 성격이 강한 열병식은 훈련 기간이 2∼5주로 짧다 .
- NK뉴스는 이러한 추세와 북한의 주요 공휴일 일정을 종합해 볼 때 '전승절'로 칭하는 정전협정체결일(7월 27일), 정권 수립 기념일(9월 9일),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이 가능한 날짜라고 열병식 개최일을 전망했다 .
TSMC의 생산 능력 한계로 인한 빅테크 기업들의 탈(脫) TSMC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종합 반도체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할 기회입니다.
1.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와 TSMC의 위상 변화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생산 능력 한계와 첨단 공정 전환으로 시장 판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1.1.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중국의 보복성 제재
- 중국의 미국 기업 제재 강화
- 중국 상무부는 방산, 드론, 희토류 관련 미국 기술 기업 10곳을 수출 통제 대상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 재정부는 록히드 마틴, 레이시온, 보잉 등 방산기업을 포함한 미국 기업 46곳을 정부 조달 금지 목록에 올려 중국 내 구매를 금지했습니다.
- 이러한 제재는 총 56개 미국 기업에 대해 2026년 6월 22일부터 시행됩니다.
- 미국 제재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9일 미 국방부가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 188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에 대한 보복입니다.
-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국가 안보와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국제적인 핵확산 방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협상력 강화 및 AI 기업 보호 목적
-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은 시진핑 주석의 9월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 또한, 미국 AI 기업인 앤트로픽과 오픈AI가 불법적으로 기술을 추출했다고 지목한 딥시크 등 중국 AI 기업이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르는 것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1.2. 중국 반도체 자립 가속화와 일본 장비 업체의 타격
- 일본 반도체 장비 업체의 중국 매출 감소
-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가 가속화되면서 일본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 5곳(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스크린홀딩스, 디스코, 국제전기)의 2025회계연도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조 4700억 엔(약 1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 이는 일본 업체의 중국 매출이 처음으로 줄어든 사례이며, 특히 전공정 장비 매출이 약 20% 감소했습니다.
-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 정책 및 기술력 향상
- 중국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 시 장비의 절반 이상을 자국산으로 조달해야 하며, 성숙공정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국산화 비중이 7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나우라, AMEC 등 중국 장비업체들은 이러한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장비(SMEE)는 28나노 ArF 액침 노광장비 검증 단계에 진입했고, 나우라는 28나노 식각 장비 양산을 시작했으며, AMEC는 SMIC에서 14나노 장비 검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화웨이는 나우라, 사이캐리어 등 장비업체에 엔지니어를 파견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장비 시장 경쟁 구도 변화
- 중국 업체들의 약진은 일본뿐 아니라 네덜란드 ASML의 올해 1분기 중국 매출 비중을 19%로 8%p 하락시키는 등 미국·유럽 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ASML의 초미세 노광장비 분야 격차는 여전히 크지만, 성숙공정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장비 국산화는 글로벌 장비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1.3. TSMC의 첨단 공정 집중과 시장 지배력 강화
- AI 수요 급증에 따른 TSMC의 실적 성장 및 주가 상승
- ASML은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 수요와 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 장비 주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TSMC의 첨단 공정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하루 만에 7% 가까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만 증시에서도 TSMC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 TSMC는 올해 1분기 359억 달러의 매출과 5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엔비디아와 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AI 가속기 생산 확대에 따라 3나노를 비롯한 첨단 공정 및 첨단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웨이저자 TSMC 회장은 AI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주주들에게 "주식을 살 생각이라면 계속 사라"고 권유했습니다.
- 대만 반도체 산업의 자부심과 인재 육성
- 대만 반도체 산업의 압도적 경쟁력은 사회 전반에 깔린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에서 비롯됩니다.
- TSMC에서 일하는 것이 대만에서는 최고의 명예로 여겨지며, 높은 노동 강도에도 불구하고 두둑한 보상과 맞물려 TSMC는 대만 청년들의 '0순위 직장'입니다.
- TSMC는 연간 이익의 1% 이상을 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며, 석사급 신입 엔지니어는 연봉 약 1억 원에 평균 성과급 약 1억 25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만 반도체 산업은 끈끈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며, 최근에는 문과 전공자 채용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 첨단 공정 전환 및 28나노 생산 축소
- TSMC는 28나노 생산기지인 팹15A를 4나노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대만 타이중에 건설 중인 팹25는 차세대 A14(1.4나노) 공정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TSMC는 28나노 생산능력을 축소하고 고객들을 12나노 공정으로 유도하며, 2나노, A14, SoIC(시스템온칩), 실리콘 포토닉스 등 차세대 기술 투자를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TSMC의 2나노 공정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요"를 맞고 있으며, 2026년 주문은 이미 마감되었고 2027년 물량도 사실상 예약이 끝난 상태입니다.
- 현재 TSMC에는 15개의 2나노 고객이 있으며, 이 중 10곳이 고성능컴퓨팅(HPC) 분야로 엔비디아, 애플, 미디어텍, AMD, 퀄컴, 구글 등 AI 기업들이 첨단 공정 수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병목 현상은 선단 공정보다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시스템 온 IC(SoIC)' 같은 첨단 패키징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TSMC가 아무리 증설해도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4. 네덜란드 반도체 계측 기업 니어필드 인스트루멘츠의 성장
-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유니콘 기업 도약
- 네덜란드의 첨단 3D 계측 장비 기업 니어필드 인스트루멘츠가 3억 8000만 달러(약 5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이번 투자로 니어필드는 16억 달러(약 2조 46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반도체 장비 분야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 이는 단일 라운드 기준 네덜란드 딥테크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입니다.
- 전 삼성전자 CSO 손영권 파트너의 투자 참여
- 전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인 손영권 창립 매니징 파트너가 이끄는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 손 파트너는 "AI의 빠른 확장과 갈수록 복잡해지는 3D 반도체 아키텍처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거대한 산업 변화 속에서 첨단 계측 및 검사는 차세대 칩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습니다.
- 독보적인 비파괴 3D 원자현미경 기술력
- 니어필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깬 비파괴 3D 원자현미경(AFM) 솔루션인 쿼드라(QUADRA)의 압도적인 기술력 때문입니다.
- 하이 뉴메리컬어퍼처 극자외선(High-NA EUV) 장비 도입과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상보형 전계효과 트랜지스터(CFET) 등 3D 패키징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복잡한 구조를 손상 없이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쿼드라는 고종횡비 트렌치나 GAA 리세스 등 까다로운 구조의 측벽을 나노미터급으로 측정하여 제조 수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립니다.
2. TSMC 생산 능력 한계에 따른 파운드리 시장 변화와 삼성전자의 기회
TSMC의 생산 능력 한계로 인해 빅테크 기업들이 탈(脫) TSMC 움직임을 가속화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종합 반도체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할 기회입니다.
2.1. TSMC 생산 능력 한계와 빅테크의 '멀티 파운드리' 전략
- TSMC의 생산 병목 현상 심화
- TSMC는 엔비디아, 애플, AMD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첨단 공정 물량을 대거 맡으면서 생산라인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 업계에서는 TSMC의 3나노 공정 신규 주문 리드 타임이 1년을 넘는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조차 엔비디아와 생산 물량 확보 경쟁을 벌여야 할 정도로 첨단 생산능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 빅테크 기업들의 '탈(脫) TSMC' 움직임 가속화
-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특정 업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멀티 파운드리'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TSMC의 선단 공정 캐파(생산능력) 포화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 TSMC의 공급 병목과 단가 압박을 피하려는 빅테크들의 원가 절감 실리 전략이 삼성의 선단 공정 대안론을 키우는 변수입니다.
-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TSMC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72.3%로 독주 중이지만, 이러한 독점 구조가 빅테크의 공급망 다변화를 촉진하여 삼성에 수주 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입니다.
2.2.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부상과 경쟁력
- 삼성전자의 대형 고객 확보 성과
-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칩 AI6 생산 계약을 따냈고, 엔비디아와도 자율주행용 반도체 및 AI 스타트업 그록(Groq) 칩 생산 협력을 진행 중입니다.
- 구글과는 차세대 AI 반도체 TPU와 서버용 프로세서 액시온(Axion)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AMD 역시 삼성전자 파운드리 활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특히 구글의 차세대 TPU10 '아이스피시' 프로젝트에서는 삼성전자가 HBM과 프로세서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인 I/O 다이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턴키 경쟁력**
-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 수준의 종합 반도체 역량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 AI 반도체 시대에는 연산 칩 성능뿐 아니라 HBM과의 연결 구조, 전력 효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삼성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테일러 공장 가동과 2나노 *수율* 확보의 중요성**
-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2나노 공정 수율 확보, 그리고 현재 협상 중인 고객사들을 실제 수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올해 가동 준비를 거쳐 2027년 양산 체제에 들어갈 전망이며, 본격 가동 시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거점을 확보하려는 빅테크 수요와 맞물려 신규 수주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이후 가시화될 2나노 개량형 공정 양산 수율이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2.3. 인텔의 파운드리 시장 추격과 경쟁 심화
- 인텔의 공격적인 시장 공략
- 인텔은 18A-P 공정을 기반으로 한 첨단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대형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보조금 지원이 인텔의 강력한 우군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애플 칩 생산 협력이 공식화되었으며, 구글 TPU와 엔비디아·테슬라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인텔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을 파운드리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첨단 패키징과 시스템 통합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미국 내 생산 선호 고객사들의 대안 부상
- 미국 내 생산을 선호하는 고객사 입장에서는 인텔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텔 파운드리의 최첨단 공정 노드인 인텔 18A-P의 시험 생산 수율은 최근 가파른 개선세를 유지하며 양산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TSMC 선단 공정에만 의존하던 하이퍼스케일러들 입장에서는 인텔의 첨단 팹 인프라를 필수적인 대체재로 고려해야 하는 구조적 환경에 직면했습니다.
2.4. 파운드리 시장의 3파전 경쟁 구도
- 삼성과 인텔의 경쟁 심화
- TSMC의 생산 한계가 곧바로 삼성의 수주 증가로 연결되지 않고, 삼성과 인텔이 누가 더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보여주느냐의 경쟁으로 국면이 바뀌고 있습니다.
- 하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 지형도는 첨단 미세 공정 기술력과 미국 자국 우선주의 인프라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3파전의 거대 주도권 싸움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TSMC의 성숙 공정 축소와 후발 업체 기회
- TSMC가 첨단 공정 투자 확대와 함께 28나노미터(㎚) 생산을 대폭 축소하면서 성숙 공정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TSMC가 비운 물량 일부는 UMC와 VIS(뱅가드인터내셔널세미컨덕터)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TSMC가 성숙 공정 비중을 줄이는 대신 2나노와 A14, 첨단 패키징 등 차세대 기술 투자에 속도를 내면서 삼성전자와의 첨단 공정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삼성 파운드리의 흑자 전환 목표
-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2028년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으며, 현재 수조 원대 적자를 기록 중인 파운드리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 대만 업계는 한진만 사장의 발언을 삼성이 직면한 현실을 인정한 발언으로 받아들이며, 삼성 파운드리가 여전히 모바일 고객 비중이 높고 첨단 공정의 기술 성숙도와 수익성 측면에서 과제를 안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 TSMC의 생산능력 부족은 삼성에 기회를 줄 수 있지만, 결국 삼성 스스로 수율과 실행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병목은 무엇인가? HBM** 부족을 넘어 헬륨 품귀 현상이 첨단 반도체 라인 가동률과 생산 수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원가 상승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 능력 자체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1.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와 변화
AI 시대에는 반도체 산업에서 공급망 문제, 기술 경쟁, 그리고 지정학적 갈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1.1. 미·중 기술 패권 전쟁과 반도체 수출 통제
- **미국의 ASML *EUV 장비* 대중국 불법 반입 의혹 제기**
-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최첨단 EUV(극자외선) 노광장비가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위반하고 중국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 EUV 장비는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이다.
- ASML의 강력 부인 및 해명
- ASML은 EUV 장비가 대형 버스 크기로 제조 수량이 극히 제한적이며,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므로 중국 내에 설치된 EUV 장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또한, 장비 이동 시 자사의 전문 인력이 반드시 개입해야 하므로 무단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미 정부 측에 해명했다.
- 미국 정부 내 강경파의 주장과 업계 분석
- 미 정부 내 일부 고위 관계자들은 ASML이 EUV 관련 특수 장비나 부품을 중국으로 우회 수출한 증거가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나, 구체적인 증거 공개는 거부했다.
- 업계는 이번 사태를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연장선으로 분석하며, ASML의 비즈니스 활동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저해한다는 강경파의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한다.
- 미국은 네덜란드와 일본을 압박해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강화해왔으며, 의회 차원에서는 ASML 등 외국 기업이 중국 내에서 미국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제재를 받도록 하는 법안까지 논의 중이다.
- 전문가들은 ASML이 이번 의혹을 완벽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외교적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본다.
1.2. 중국 CXMT의 D램 시장 추격과 한국 기업의 위협
- CXMT의 성장 배경 및 목표
- 중국 1위 D램 회사인 CXMT는 2016년 설립 이후 10년간 기술 개발에 매진했으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으로 막대한 적자를 털어내고 생산능력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XMT는 2030년까지 마이크론을 제치고 D램 분야 세계 3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7%대 점유율을 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저가 시장과 중국 내수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 CXMT의 재정 및 투자 현황
- CXMT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손실액이 약 8조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 매출 617억 위안, 순이익 71억 위안을 달성하며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508억 위안, 순이익 330억 위안(약 7조 4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292억 위안(약 6조 6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 이 자금으로 기존 손실을 털어내고 허베이와 베이징에 있는 3개의 팹 외에 상하이 신규 팹 투자 계획을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치킨게임' 우려
- CXMT는 상장 전 지분 중 36%를 허베이성 지방정부와 중국 국가 반도체 펀드가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 지원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 전문가들은 내년 이후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 증가에 따라 '치킨게임'이 시작될 수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CXMT와의 가격 경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생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한다.
- 인재 유치 및 보상 전략
- CXMT는 한국 기업처럼 영업이익을 직원에게 나누는 대신 주식 인센티브를 통해 인재를 보상한다.
-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소 2조 위안(약 450조 원)으로 예상되며, 핵심 인재 7천여 명에게 부여된 주식은 1인당 수억 원의 가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창업자인 주이밍 회장은 자신이 받게 될 성과급 주식의 50%를 직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며, 이는 직원 1인당 약 2억 원에 해당한다.
- 과거 삼성전자에서 일했던 중국 임원 왕단 이사는 배우자와 함께 약 700만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상장 시 2억 위안의 가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 스톡옵션을 받고 CXMT로 이직한 한국인 엔지니어들도 막대한 부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유출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은 전 삼성전자 연구원도 스톡옵션을 제공받았다.
1.3. 미국의 반도체 규제 엇박자와 한국 기업의 불확실성
-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의회 간 정책 방향 차이
-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AI 확산 통제 규칙을 철회하고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칩 수출을 허용하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하며 유연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 반면 미국 의회는 대중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하원 외교위원회는 수출 통제 위반 처벌 강화, 통제 대상 확대, 동맹국의 대중 규제 참여 압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 22건을 일괄 통과시켰다.
-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에 부여했던 '검증된 최종사용자(VEU)' 지위를 철회하여, 장비 반입 시 심사가 필요해지면서 중국 생산기지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
- 보고서는 향후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AI 칩 통제 집행 강화, 반도체 제조 장비 규제 확대, 동맹국 참여 압박, 미국 우선주의 수출 통제 정책 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 특히 의회는 동맹국이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 정책에 충분히 동참하지 않으면 역외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가 지나치게 강화될 경우 중국 내 한국 기업 생산에 차질이 생겨 메모리 가격 상승과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오히려 중국 기업의 기술 자립을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 KIEP는 한국이 미국의 극단적인 수출 통제 정책 추진을 경계하며 일관된 원칙에 따른 경제 안보 정책을 운용하고 위험 분산 및 반도체 공급망 상류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1.4. 미국 반도체 후공정 빗장 해제와 HBM 경쟁의 변화
- TSMC와 앰코테크놀로지의 미국 내 첨단 패키징 협력
- 대만 TSMC와 글로벌 후공정(OSAT) 2위 기업 앰코테크놀로지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첨단 패키징 및 테스트 역량을 결합하는 10년 장기 협력 계약을 맺었다.
- 이 계약의 핵심은 엔비디아, 애플, AMD 등 미국 주요 팹리스 고객사를 겨냥한 AI 가속기용 2.5D 및 3D 첨단 패키징(CoWoS 계열)의 현지 대응이다.
- 현재 CoWoS 계열 패키징은 글로벌 공급 부족 상태로, TSMC의 증설 속도가 AI 칩 출하량을 결정하는 구조이다.
-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 첨단 웨이퍼는 인근 앰코의 신규 캠퍼스로 이동해 패키징 공정을 거치게 된다.
- 시장은 이번 동맹이 패키징 캐파 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AI 칩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며, 발표 직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4% 급등했다.
- HBM 경쟁의 본질 변화와 한국 기업의 과제
- 이번 동맹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의 본질은 단순한 '메모리 성능'에서 '패키징 통합 능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외주가공(OSAT) 의존도가 높은 SK하이닉스는 미국 패키징 분산 기회를 얻는 동시에 대만 파운드리 의존도와 패키징 주도권이 여전히 TSMC에 종속되는 양면성을 안게 되었다.
- 반면 파운드리와 패키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턴키(Turn-key)' 전략을 다지는 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 공장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 다만 TSMC·앰코 연합에 맞서려면 첨단 패키징(CoWoS급) 수율과 글로벌 고객사 레퍼런스 조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국내 *소부장* 업계의 명암과 투자 지표**
-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AI 반도체 수요의 지속성을 검증할 척도이며, HBM 공급은 패키징 처리 능력에 의해 제약되므로 마이크론 실적은 미국 주도 메모리-파운드리 연합의 확장 속도를 보여주는 거울이 된다.
- 이번 재편은 국내 소부장 업계에도 선별적 파장을 미쳐, 미국 현지에 진출했거나 첨단 패키징용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 반면 기술력이 취약한 국내 중소 OSAT 업체들은 글로벌 가치사슬 소외로 타격이 우려되며, 국내 소부장은 '미국 동행 여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극명하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시장 향방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핵심 지표를 추적해야 한다.
- 미국 기술주의 설비투자(CAPEX) 규모: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하는 직접적인 척도이다.
- 마이크론의 엔비디아향 HBM 공급 통계: 미국 주도 메모리-파운드리 연합의 확장 속도를 가늠할 기준선이다.
-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수주 잔고 추이: 후공정 현지화 설비가 실제 가동되는 시점을 파악할 핵심 데이터이다.
- 글로벌 반도체 가치사슬의 중심축이 아시아에서 미국 본토로 이동하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되었으므로, 국내 업계의 기민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1.5. 애플·구글의 중국 메모리 도입설과 현실적 제약
- 빅테크 기업의 중국산 반도체 도입 검토 배경
-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중국산 반도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
- 애플 팀 쿡 CEO는 양쯔메모리(YMTC) 등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구글 역시 차세대 인프라에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D램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 중국산 칩 채택의 현실적 제약
- 반도체 업계는 빅테크의 중국산 칩 채택 시도가 실제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이 뒤따른다고 분석한다.
- 미·중 정부의 규제 장벽:
- 애플이 YMTC의 낸드플래시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려면 미국 정부의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심화로 승인 가능성이 낮다.
- 구글 역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망을 우회해야 하는 법적 리스크가 존재하며, 중국 정부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대규모 수출 여력이 부족하다.
- 보안 우려:
- 중국산 반도체의 잠재적 보안 우려는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 구글이 차세대 고성능 AI 연산 칩인 텐서처리장치(TPU)에 중국산 메모리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미국 정부의 보안 우려를 크게 키울 수 있다.
- 업계 관계자는 "자국의 핵심 AI 연산 인프라에 중국산 부품을 결합하는 것은 시스템 전체의 제어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보안 공백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 메모리 빅3와의 관계 악화:
- 기존 핵심 공급처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빅3와의 관계 악화는 빅테크 기업들이 감당해야 할 현실적 한계이다.
- 현재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AI 수요 폭증으로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메모리 3사의 공급량은 시장 수요의 60~70% 수준만 충족하고 있다.
- 애플과 구글이 중국산 메모리 도입 전략을 현실화할 경우, 메모리 3사는 HBM이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의 공급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다.
- 이러한 상황을 종합할 때, 빅테크의 중국산 메모리 도입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1.6.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마지막 반도체 공장 착공과 투자 확대
- P5 팹2 착공 준비 및 규모
-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캠퍼스의 마지막 공장인 'P5 팹2' 착공 준비에 들어갔으며, AI 인프라 투자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주문이 급증하자 설비 투자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앞당겼다.
- P5 팹2 부지에는 항타기 등 건설 장비가 새롭게 배치되었으며, 다음 달 전후로 착공할 가능성이 크다.
- 이 공장은 평택사업장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가로 661m, 세로 194m 부지(약 13만㎡ 규모)에 건설된다.
- 300㎜ 웨이퍼 기준 월 20만~30만 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력인 고대역폭메모리(HBM)부터 차세대 D램, 낸드플래시, 첨단 공정 파운드리 라인까지 모두 갖출 예정이다.
- 2029년 첫 가동이 목표이며, 3층 구조인 '트리플 팹'으로 지어진다.
- P5 팹1과 2의 생산능력을 합치면 300㎜ 웨이퍼 기준 월 60만 장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현재 D램 전체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이다.
- 설비투자** 속도 가속화 배경**
- 삼성전자는 당초 P5 팹2 착공을 내년 초로 계획했으나, AI 반도체의 핵심인 HBM은 물론 범용 D램, 낸드플래시 수요까지 급증하자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물량을 본격적으로 쏟아내기 시작하면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글로벌 빅테크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잇달아 협업을 타진한 것도 착공 시기를 앞당긴 요인 중 하나이다.
- 다양한 거점의 생산능력 확장 계획
- 삼성전자는 P5 팹1과 2를 동시에 건설하는 것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각 거점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다.
- 평택 P4에서는 6세대 HBM(HBM4)용 10나노급 6세대(1c) D램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 중국 시안 공장에는 286단(V9)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는 테슬라 AI 칩을 만들 수 있는 2나노미터(㎚) 제조 라인이 갖춰진다.
- 또한,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 또는 새만금 지역에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니엘 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올해 AI 수요 지속으로 설비투자(CAPEX) 규모를 전년 대비 상당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 거점을 강화하고 추가 인프라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1.7. 일본 기업들의 반도체 산업 진출 및 기술 고도화
- **덴소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 독자 개발 및 외부 연대 강화**
-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일본 덴소는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독자 기술 고도화'와 '외부 연대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했다.
- 최근 무산된 로옴과의 인수합병(M&A) 대신, 상호 강점을 살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패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 하야시 신노스케 덴소 사장은 로옴과의 '더 나은 연대'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덴소)와 민생·산업 기기용 반도체(로옴)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상호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덴소는 반도체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기반 기술'임을 역설하며, 전력(파워)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 디지털 반도체의 독자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특히 전기차 전력 효율을 높일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를 웨이퍼 단계부터 직접 생산하여 2027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질화갈륨(GaN) 전력 반도체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다.
- TOTO의 1나노 반도체 부품 투자와 전통 제조업의 변신
- 위생도기 제조 기업 일본 TOTO는 AI 반도체 시장의 숨은 강자로 떠올랐으며, 향후 5년간 최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부품 사업에 총 800억 엔(약 7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 이번 투자의 핵심은 2나노미터 공정을 넘어 차세대 '1나노대' 시스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 개발이다.
- TOTO는 도자기 제조 기술인 '소성(세라믹 가공 및 굽기) 기술'을 응용하여 반도체 웨이퍼를 정밀하게 고정하는 장치인 '정전척(Electrostatic Chuck)'을 개발했다.
- TOTO의 정전척은 고순도 세라믹과 독자적인 'AD 공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십 년간 적자였던 이 사업은 2020년 AI 반도체 수요 폭발로 '대박'이 났다.
- 반도체 관련 부품을 담당하는 '신영역 사업' 부문은 2026년 3월기 기준 매출액 674억 엔, 영업이익 289억 엔을 기록하며, 전사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적인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 아지노모토(조미료), 가오(세제), 유니티카(섬유) 등 일본 전통 제조업체들도 반도체 절연 필름, 나노급 반도체 세정제, 유리섬유 등 반도체 생태계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1.8. '헬륨 쇼크'와 반도체 생산 병목 현상
- 헬륨 품귀 현상의 심화와 반도체 산업의 병목
- AI 수요 폭증이 글로벌 반도체 제조 인프라의 확장 속도를 압도하는 구조적 병목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첨단 반도체 공정의 숨은 필수재인 '헬륨(He)'의 품귀 가능성이 공식 제기되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AI 인프라 확장 움직임과 맞물려 첨단 칩 제조를 둘러싼 원자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시장 전문가들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부족이 '수요 병목'이라면, 헬륨은 '생산 병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제조사의 첨단 라인 가동률에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 헬륨의 중요성과 공급망 한계
- AI 시대의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전기 먹는 하마'를 넘어 초순수(UPW)와 특수가스를 집어삼키는 '종합 인프라 산업'으로 진화했다.
- 헬륨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내부 오염 방지, 퍼지(purge) 및 열관리, 증착 및 식각 공정 후 웨이퍼 급속 냉각 과정에서 대체가 극히 제한적인 필수 가스이다.
- 문제는 헬륨이 카타르, 미국, 알제리 등 극소수 지역에서만 천연가스 채굴 시 부산물로 얻어지는 극단적 편재 자원이라는 점이다.
- 액화 운송과 비축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 과거에도 여러 차례 공급 쇼크를 겪었으며, 최근 러시아 아무르 프로젝트 지연과 미국 연방 토지관리국(BLM)의 저장소 정책 변화가 맞물려 구조적 수급 타이트가 심화하고 있다.
- 한국 반도체 라인에 미치는 영향 및 투자 지표
- 헬륨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첨단 EUV 라인 가동률 변동성이 확대되고, HBM 생산 수율 안정화 단계에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 HBM은 적층 구조 특성상 미세한 공정 변수가 출하량에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키며 수율 변동이 공급량 변동성 확대로 직결되는 구조이다.
- 가스 품귀로 인한 원가 상승은 HBM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더라도 인프라가 받쳐주지 못하면 명목 생산능력(Nominal capacity)이 실질 생산량(Real output)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괴리가 발생한다.
- 헬륨은 반도체 기업이 아닌 린데,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등 글로벌 가스 메이저가 시장을 통제하는 구조이므로, 이들과 협력하는 국내 특수가스 밸류체인 기업들의 가치 사슬 통제 능력이 시장의 새로운 투자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 반도체 투자자를 위한 핵심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헬륨 확보 능력: '실질 생산능력(Effective capacity)' 결정 변수이다.
- AI 고객사 직거래와 CAPEX 회수 속도 추적: 천문학적인 인프라 투자 비용을 조기에 회수하기 위한 빅테크 고객사와의 직접적인 장기 공급 계약 여부가 핵심이다.
- 명목 생산능력과 실질 생산량의 괴리: 단순히 반도체 기업의 공장 증설 규모만 볼 것이 아니라, 전력과 가스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실제 출하량이 제한될 가능성을 반드시 계산에 넣어야 한다.
1.9. 인텔의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사장 영입과 첨단 패키징 강화
- 인텔의 이석희 수석 부사장 영입
- 인텔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인텔 파운드리(Intel Foundry)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 이는 한국 대표 반도체 기업의 수장 출신이 글로벌 빅테크 최고위층에 합류한 첫 사례이다.
- 이석희 수석 부사장의 역할과 인텔의 전략
- 이석희 수석 부사장은 립부 탄 인텔 CEO에게 직접 보고하며, 모든 첨단 패키징, 시스템 통합, 백엔드 기술 개발 및 백엔드 제조를 총괄한다.
- 인텔은 이번 인사를 통해 파운드리 부문에 첨단 패키징을 전담하는 독립적이고 집중적인 사업부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는 AI 시스템 전반에 걸쳐 성능, 전력 효율성, 이기종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서 패키징의 중요성과 복잡성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 인텔 CEO의 기대와 이석희 수석 부사장의 포부
- 립-부 탄 인텔 CEO는 이석희 수석 부사장이 복잡한 대규모 기술 및 제조 조직을 이끌어 온 뛰어난 전문성과 운영 실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 수석 부사장의 인사이트가 인텔의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최첨단 로직, 메모리, 네트워킹 및 기타 구성 요소를 긴밀하게 결합하여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석희 수석 부사장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전반에서 시스템 수준 통합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텔이 첨단 패키징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인텔의 기술 리더십과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석희 수석 부사장의 경력
- 이 수석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인텔에 합류했다.
- 그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로서 과거 인텔과 학계에서도 엔지니어링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으며, 첨단 공정 기술 및 대규모 제조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 SK하이닉스 사장 재임 중 인텔의 낸드 사업부(현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했으며, 퇴임 후 미국에서 솔리다임 의장직을 맡기도 했다.
-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대전자를 거쳐 10년 넘게 인텔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2. 주요 뉴스: 반도체 시장 동향,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 기술 개발 및 산업 변화
반도체 시장은 호황 속에서 소부장 기업으로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의 추격 속에서 한국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2.1. 반도체 시장 동향 및 투자 확대
- SK하이닉스 및 마이크론의 실적 기대감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 고지를 밟은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를 둘러싼 주요 이벤트들이 이번 주에 집중될 예정이다.
-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승인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가 대표적이다.
- 마이크론은 오는 24일(현지시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며 이익 증가 전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았다.
- SK하이닉스의 재평가 움직임도 뜨거우며, 7월 상장이 예상되는 ADR 발행이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6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기조가 부각되었지만, 유가 하락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은 제한되고 있어 25일 발표될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할지 관심사이다.
- 국내 증시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결정할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도 이슈이며, 시장은 23일 발표될 MSCI 연간 검토에서 한국이 선진국 관찰 대상국에 등재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 **반도체 *소부장 ETF* 및 개별 종목 강세**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급등락이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확산되고 있다.
- 6월 들어 국내 반도체 테마 ETF 수익률 상위권에 반도체 소부장 관련 상품이 대거 포진했으며, SOL 반도체전공정 ETF가 38.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이들 ETF는 대형 반도체주보다 코스닥 소재·장비·공정 관련 종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피에스케이, 브이엠, 원익IPS, 테스, HPSP 등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도체 업종 내부 순환매의 연장선으로 해석하며, 대형주 상승 이후 장비와 소재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 미국에서도 엔비디아 등 반도체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형 장비·부품 업체로 투자자금이 이동하는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시장의 관심이 메모리 가격 회복에서 설비투자 확대 국면으로 이동하면서 전공정 장비 업체들의 수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UBS는 파운드리 업체들의 신규 팹 가동과 클린룸 확대로 전공정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업황이 장기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관측하며, WFE(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 성장률이 2024년 5%를 저점으로 2028년 26%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 그는 이번 사이클이 길고 점점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 모멘텀이 강해 2030년까지 증설 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소부장주 강세 배경 및 정책 기대감
- 대형 반도체주 대비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도 소부장주 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 AI 반도체 수요 확대가 메모리 업체의 투자 증가로 이어지면 HBM, AI 서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회복 속도 역시 빨라질 수 있다.
- 정책 기대감도 코스닥 내 반도체 소부장주의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 올해 하반기 국민성장펀드 투자 집행이 시작될 것이며, 9월에는 2차 판매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7월에는 코스닥 제도 개편도 예상되며, 코스닥 세그먼트(프리미엄·스탠더드·관리군) 개편안이 구체화되면 코스닥 투자 심리 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 프리미엄 세그먼트 대표기업 중심 지수와 연계 ETF가 도입되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기반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 부실기업 퇴출 기준 강화 역시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 요인으로 거론되며, 7월부터 코스닥 상장폐지 관련 시가총액 기준이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되고,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는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된다.
2.2. 유리기판 시장의 변화와 TSMC의 등장
- TSMC의 유리기판 개발 성과 공개와 시장 변화
-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유리기판 시장은 한국이 앞서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유리기판 개발 성과를 전격 공개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 TSMC는 일본 기판업체 이비덴과 대만 패널기업 이노룩스와 함께 차세대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패키징용 유리기판 검증 결과를 공급망에 공유했다.
- 공개된 수치는 패키지 평탄도 16% 개선, 열팽창 특성 19% 향상, 전력 전달 성능 크게 개선 등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 특히 AI 가속기용 대형 패키지 수준인 85×110㎜ 규모에서 균열과 박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혀, 유리기판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 TSMC는 엔비디아 AI 반도체 대부분을 생산하고 CoWoS 패키징 시장에서 절대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AI 반도체 패키징의 사실상 표준을 결정하는 기업이 유리기판 채택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 성과를 넘어선다.
- 기술 경쟁에서 생태계 경쟁으로의 전환
- 국내 업계는 유리기판 시장을 '누가 더 좋은 유리기판을 만드느냐'에 초점을 맞춰왔으나, TSMC의 기술 공개로 분위기가 바뀌어 이제는 기술 경쟁이 아니라 공급망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유리기판 경쟁의 본질은 소재 경쟁이 아니라 공급망 경쟁"이라며 "결국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 고객들이 채택하는 플랫폼 안에 들어가는 기업이 시장을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기업들이 TSMC의 기술 공개를 우려하는 것은 표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TSMC는 이미 글로벌 AI 반도체 고객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TSMC 중심의 유리기판 기반 CoWoS 또는 차세대 CoPoS 생태계가 구축되면 고객 인증과 양산 검증 역시 해당 공급망 안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 이는 삼성전기와 SKC가 기술력을 확보하더라도 표준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 삼성전기 및 SKC에 미치는 영향
- 이번 변화로 가장 긴장하는 곳은 삼성전기이다.
-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전략은 ABF 기판 이후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리기판을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 진입한다는 구상이었다.
- 하지만 TSMC가 일본 이비덴과 손잡고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삼성전기는 기술력과 별개로 고객 인증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기가 단순한 기판 개발을 넘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패키징 사업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전략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반면 SKC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
- SKC는 자회사인 앱솔릭스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북미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SKC에 유리한 요소이다.
-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등이 장기적으로 대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복수 공급망 전략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 중심 공급망이 별도로 형성된다면 앱솔릭스는 핵심 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 다만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고객 인증 확보와 양산 수율 안정화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 AI 시대의 새로운 병목, 유리기판
- 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 칩이 점점 거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 TSMC의 로드맵에 따르면 CoWoS 패키지 크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차세대 CoPoS 플랫폼 역시 대면적 패키지를 전제로 개발되고 있다.
- 패키지 규모가 커질수록 기존 유기기판은 휨 현상과 전력 공급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 결국 AI 반도체 경쟁의 병목이 미세공정에서 패키징으로 이동하고 있는 셈이며, 유리기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 시장 전망도 폭발적이며, SEMI와 글로벌넷은 유리기판이 2028년부터 제한적 양산에 진입하고 2040년까지 연평균 67.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반도체 관련기업 임원은 "유리기판 시장은 그동안 인텔과 삼성전기, SKC가 선두 그룹으로 평가받아왔지만 이번 TSMC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유리기판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은 내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3.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구도와 한국 기업의 전략
- 중국 BOE의 8.6세대 OLED 양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추격
-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서 BOE를 중심으로 한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 BOE는 지난 17일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 8.6세대 OLED 양산 출하식을 열고 '세계 최초 8.6세대 OLED 양산' 타이틀을 획득하며 차세대 OLED 양산 경쟁에 불을 지폈다.
- BOE는 청두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 약 14조 원을 투자했으며, 월 최대 생산능력은 3만 2천 장이다.
- 8.6세대(2.25m×2.6m)는 6세대(1.5m×1.8m)보다 원장(마더글라스) 면적이 넓어 패널 생산량을 2.2배 늘릴 수 있어,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용 OLED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도 8.6세대 IT용 OLED 생산시설을 충남 아산캠퍼스에 구축하고 있으며, 4조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이르면 올해 7월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은 월 최대 1만 5천 장(원장 기준)으로, BOE가 먼저 양산에 들어가고 공급 물량에서도 앞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존 OLED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2025년 삼성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은 44.6%였으나, BOE 외에 CSOT, 비전옥스 등 중국 기업들이 8.6세대 OLED 생산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IT용 OLED에서는 점유율 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23년 한국과 중국의 IT용 OLED 패널 기술 격차가 3~4년에서 현재 2년 수준으로 좁혀졌으며, 2028년에는 중국의 8.6세대 OLED 생산능력 비중이 6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OLED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율과 주요 공급처 선점을 통해 중국 추격을 따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6세대 OLED 수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BOE의 수율은 30%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되어 OLED 생산 노하우 격차가 여전히 크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애플과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BOE는 애플 '아이패드 에어'용 패널 공급을 추진 중이나 수율 문제로 불확실한 상황이다.
-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게이밍 OLED 성장과 실적 반등
- LG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사의 판매 호조와 OLED 중심 사업 재편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 기대도 커지고 있다.
-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9.6%로 전분기보다 4.3%포인트(P) 상승할 전망이다.
-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는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견조한 판매 흐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며,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 대형 OLED 사업 역시 하반기 성장세가 기대되며, 옴디아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OLE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79%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양산 물량의 20%를 게이밍 OLED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규모이다.
- 장준혁 LG디스플레이 대형상품기획 담당은 "모니터용 OLED는 유리원장 당 매출액이 TV보다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고객사의 수요가 현재 양산할 수 있는 수량을 초과할 만큼 많아 생산라인을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는 대규모 희망퇴직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예상하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 534억 원에 달하며, 1분기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배경에는 체질 개선이 자리하고 있으며, 회사는 지난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매각하는 등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OLED 중심으로 재편했다.
-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확대되었고,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면적당 평균판매가격도 상승했다.
- 기존 투자 설비의 감가상각 종료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설비투자 규모도 과거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한국의 기회
- 대규모 설비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한국 기업에 기회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 그간 생산 능력 중심이었던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향이다.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글로벌 OLED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32.2%에서 지난해 31.3%로 하락했다고 공표했으며,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 영향으로 여러 중국 업체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중국 중견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는 총매출이 증가했음에도 2021년부터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에버디스플레이 역시 지난해 순손실이 약 20억 위안에 달했다.
- 이에 중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산업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모양새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은 불합리한 산업 지원을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 규모로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 업계에서는 정부의 기조 변화가 산업 현장에 반영될 경우 중국 기업들의 투자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틈을 타 디스플레이 기술 우위를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국내 기업들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IT용 OLED 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게임 노트북용 OLED를 공급하고 차량용 OLED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발광층을 두 겹으로 쌓아 수명과 밝기, 내구성을 높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OLED 시장 강자 지위를 사수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LED와 페로브스카이트 같은 차세대 기술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 이미혜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연구개발(R&D) 지원이나 세제 혜택, 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을 따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2.4. 반도체 기술 개발 및 R&D 동향
- 2D 반도체 전환 가속화와 400℃ 저온 공정의 중요성
- 유럽 최대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imec)과 네덜란드 ASML, 대만 TSMC가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실리콘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2차원(2D) 신소재 트랜지스터'를 300mm(12인치) 범용 웨이퍼 상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이번 성과는 연구실 수준에 머물던 차세대 반도체의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겨, 기존 2030년 전후로 예상되던 도입 시기를 2027~2028년 고성능 컴퓨터(HPC) 및 인공지능(AI) 칩 분야의 파일럿(시험 생산) 적용 단계로 끌어당길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 이번 연구는 전하 제어력이 우수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물질로 꼽히는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를 활용했으며, TMD는 원자 한 층 두께로 얇으면서도 전류를 통하고 차단하는 반도체 특성이 탁월한 신소재이다.
- 연구진은 ASML의 단일 패터닝 EUV 리소그래피 기술을 투입해 채널 길이를 28나노미터(nm)까지 줄였고, 게이트 폭과 접촉부 길이의 합(CPP)은 세계 최초로 50나노미터 규격까지 축소했다.
- 특히 원자 한 층 두께의 N형 반도체와 P형 반도체를 하나의 웨이퍼 위에 동시에 쌓아 올리는 상보형(CMOS) 통합을 달성했으며, 역방향 박막트랜지스터(Reverse TFT) 공정을 도입해 94.0%라는 경이로운 구동 수율을 확보했다.
- 반도체 업계는 이번 성과가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 구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며,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를 대거 확보한 TSMC는 신규 공정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생태계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구조적으로 유리한 국면을 맞이했다.
- 그러나 전류가 흐르는 면을 4면으로 감싸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이후 확실한 미래 카드가 필요한 삼성전자에는 이번 2D 물질 기술이 기회가 될 수 있다.
- N형과 P형 트랜지스터를 위아래로 완전히 쌓아 올려 면적을 절반으로 줄이는 차세대 3차원 구조인 '상보형 전계효과트랜지스터(CFET)'에 2D 물질을 결합한다면 대만을 따라잡을 강력한 '역전의 카드'가 될 수 있다.
- 반면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전면전보다 자신들의 강점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3D 낸드플래시의 데이터 통로를 2D 물질로 대체하는 메모리 혁신에 집중하며 실리를 챙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한국 기업의 궁극적인 성패는 '400도 이하 저온 합성 공정'의 안착 여부에 달렸다.
- 저온 합성 기술은 기존 실리콘 기반 칩 위에 차세대 소자를 안전하게 '아파트처럼 쌓아 올릴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이며, 즉 고집적 3D 반도체 시대의 가장 높은 진입 장벽이자 게임체인저이다.
-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SAIT)을 통해 2D 물질을 대형 웨이퍼에 깨끗하게 입히는 대면적 증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자체 개발한 'AI 물성 예측 시스템(AIPS)'으로 신소재 발굴 기간을 400분의 1로 단축하며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 기술 패러다임이 2D 반도체로 이동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의 지각변동도 불가피하며, 독점적 노광 기술을 보유한 ASML의 EUV 의존도가 더욱 심화되는 동시에, 원자 두께의 얇은 막을 고르게 입히는 화학기상증착(MOCVD) 기반 장비와 2D 전구체(화학 원료) 소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 국내 반도체 핵심 장비사인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원자층증착(ALD) 및 화학 증착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차세대 밸류체인(공급망) 진입을 노릴 수 있는 기회 요인이다.
- 다만 원자 수준으로 얇아질 때 전자가 잘 흐르지 못하는 접촉 저항 증가 문제와 300mm 대면적 전면에 결함 없이 물질을 입히는 균일성 확보 등 공정 난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단기간 내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공존한다.
- 400도 이하 저온 공정, MOCVD 기반 대면적 증착 수율, 메모리 소자로의 확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 중 하나라도 뒤처질 경우 2D 반도체 주도권은 TSMC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 자본시장 관점에서는 향후 2~3년간 EUV 및 증착 장비, 2D 소재 공급망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 한국 기업이 1나노미터 미만 옹스트롬 시대의 기술 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학계와 연계한 양자터널링(원자가 너무 얇아 전자가 벽을 뚫고 새는 현상) 제어 기술과 함께 장비·소재 공급망의 선제적 국산화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
- 인천대 이한보람 교수팀의 2나노 절연막 기술 개발
- 국립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공정의 핵심 기술인 2나노(㎚)급 두께의 극초박막 절연막 개발에 성공했다.
- 이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되었으며,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 연구팀은 이트륨 도핑 지르코니아(Y-doped ZrO₂·YZO) 박막 증착 기술을 통해 2나노㎚ 두께에서도 높은 결정성과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반도체 소자의 초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절연막이 얇아지면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로 평가받고 있다.
- 연구팀은 원자층 수준에서 박막의 조성과 초기 성장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공정을 적용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 개발된 YZO 박막은 높은 유전상수와 낮은 누설전류를 동시에 구현하며,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소자에 적용 가능한 핵심 절연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이한보람 교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머크, 램리서치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소재와 원자층 공정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 이번 연구는 국내 반도체 소재 및 공정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인천대·美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팀, 반도체 속 '묻힌 결함' 발광 원리 규명
- 인천대학교 전자공학부·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이영훈 교수,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 Liang Z. Tan 박사,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이기훈 교수, 인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강영호 교수 연구팀이 기존 통념으로는 발광이 어려운 반도체 내부의 결함 상태가 안정적으로 광방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물리적 원리를 규명했다.
- 반도체 결함은 양자통신과 양자정보 기술을 위한 단일광자원 및 양자비트 후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실리콘 G-center는 광통신 파장대인 약 1280nm의 단일광자를 방출할 수 있어 양자통신 구현을 위한 유망한 후보로 평가받는다.
- G-center에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반도체 밴드갭 내에 위치한 결함 준위는 빛을 내기 쉽지만, G-center의 일부 결함 준위는 가전자대 내부, 즉 연속체 밴드 영역에 묻혀 있었다.
- 기존 관점에서는 이러한 결함 상태가 주변 연속체 상태와 강하게 섞여 빠르게 비방사 소멸하기 때문에 광방출에 불리하다고 여겨졌다.
- 연구팀은 이 통념과 달리, G-center의 묻힌 결함 상태가 공간적으로 국소화되어 있으며 전자적 BIC(Bound States in the Continuum) 상태를 형성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 BIC는 에너지상으로는 연속체 안에 있지만, 외부 상태와의 상호작용이 억제되어 국소성을 유지하는 특수한 상태를 의미하며, 이번 연구는 이 개념을 반도체 전자계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특히 연구팀은 여기 상태에서 교환상호작용에 의해 결함 준위의 에너지 순서가 재배열되는 현상이 G-center가 안정적으로 빛을 방출할 수 있는 핵심 원인임을 밝혔다.
- 이영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 원인을 교환상호작용에 의한 에너지 준위 재배열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칩으로 물에서 DNA 합성 기술 개발
- 함돈희 하버드대 교수와 정우빈 포스텍 교수 등 연구팀은 실리콘 칩 표면에서 서로 다른 64개 DNA 염기서열을 동시에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현재 DNA 합성에 널리 쓰이는 유기용매 기반 화학 공정을 대체할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효소 기반 DNA 합성의 병목 원인까지 규명하여, 향후 대규모 DNA 생산과 DNA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효소를 이용한 DNA 합성은 생명체가 DNA를 만드는 방식에 더 가까운 공정으로 물속에서 이뤄져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소형화된 DNA 제조가 가능하지만, 많은 양을 병렬 생산하는 기술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왔다.
- 연구팀은 실리콘 칩에서 국소적으로 산성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을 통해 DNA 합성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DNA 합성은 한 번에 한 개의 뉴클레오타이드를 추가하고, 여기에 붙은 다음 단계 합성을 막는 보호기를 제거하는 '탈보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산성 환경을 구현해 유도할 수 있다.
- 연구팀은 64개 합성 위치별 중앙에 고정된 DNA를 둘러싸는 전극을 배치하고 특정 위치에서 내부 전극에 전류를 흘려 수소이온을 만들어 산성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이런 환경을 구현했다.
- 이렇게 정교하게 제어하면서 산도 변화를 반복해 64개 서로 다른 DNA 염기서열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 연구팀은 칩 내 합성 위치를 더 촘촘하게 배치해 더 많은 DNA를 동시에 합성하는 과정에서 합성은 실패했지만 병목 원인을 찾는데 성공했다.
- 분석 결과 산성 환경은 정밀하게 형성됐지만 탈보호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분자가 인접 합성 위치로 확산하며 화학반응 자체가 경계를 넘어 퍼지는 문제를 확인했다.
- 함 교수는 "효소 기반 DNA 합성의 병목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낸 것이 이번 연구의 중요한 성과"라며 "효소 방식은 합성 정확도가 높아 더 긴 DNA를 만들 수 있고, 대규모 생산이 필요한 경우 환경적 측면에서도 기존 방식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 연구팀은 64개 DNA 서열에 169바이트 분량 텍스트 정보를 저장해 이 기술을 기반으로 DNA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를 구현할 수 있음도 보였다.
- DNA 데이터 저장 기술은 DNA 염기서열을 활용해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존 반도체 저장방식보다 훨씬 저장 밀도가 높고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 함 교수는 "DNA 데이터 저장은 장기 보관용 '콜드 스토리지'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향후 저장 용량이 많이 늘어나면 비용도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대규모 생산에 유리한 물 기반 효소 합성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 **한국전기연구원, *SiC* 전력반도체 '킬러 결함' 규명**
- 한국전기연구원 나문경 박사 연구팀이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인 '킬러 결함' 내부 구조와 발생 원리를 규명했다.
- SiC 전력반도체는 고온·고압 환경을 견디며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이다.
- 기판 위에 탄소와 실리콘 원자를 한 층씩 정교하게 쌓아 올리는 '에피택시' 공정을 거쳐 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원자 배열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킬러 결함(적층 결함)이 발생해 반도체 칩 전체의 수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 그중에서도 길이 약 1㎜의 막대 모양 '사다리꼴 결함'(TZD)은 전류 흐름을 막고 반도체 칩 전체를 망가뜨린다.
- 연구팀은 사다리꼴 결함 내부에서 관찰된 특이한 줄에 주목하고, 밀도범함수이론 계산 등 총 8가지 기법을 융합해 결함의 실체적 구조를 분석했다.
- 그 결과, 사다리꼴 결함 내부에 최대 32층으로 구성된 다수 결함이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 또한 반도체 제조 과정 중에도 결함이 에피층(반도체 물질을 층층이 쌓은 얇은 막)으로 전파되며 스스로 형태를 바꾸고 확장된다는 점도 추가로 확인했다.
- 나문경 박사는 "전력반도체 성능을 저하시킨 사다리꼴 결함의 복잡한 내부 구조와 진화 과정을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라며 "산업 현장에서 무결점 웨이퍼 양산 수율 확보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구 결과는 금속·무기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악타 머티리얼리아'에 실렸다.
2.5.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특허 출원 10만 건 돌파
- LG에너지솔루션이 30년 넘게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배터리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약 5만 9천 건, 출원 기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 전 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 특허를 미래 성장동력이자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보고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온 점이 글로벌 특허 확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연구개발(R&D)비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277억 원을 R&D에 투입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와 전극 설계, 셀, 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제조공정 등 배터리 전 영역에서 원천기술을 축적해왔다.
- 대표 특허로는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음극 더블 레이어 코팅(DLD), 탄소나노튜브(CNT) 선분산 기술 등이 꼽힌다.
- 핵심 소재 분야에서도 고전압 전해질,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미드니켈 NCM(NCM523, 622), 실리콘 음극 등 주요 기술을 확보했다.
- 이러한 특허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특허 소송에서 권리 보호 역량을 입증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 차세대 기술 확보도 병행하고 있으며, '위닝테크(이기는 기술)' 전략을 바탕으로 각형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와 건식전극 등 미래 기술 분야의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각형 LMR 배터리는 LMR 양극과 실리콘 음극 조합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로 향후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건식전극은 유기용매를 쓰지 않고 고체 파우더를 활용하는 제조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이며, LG에너지솔루션은 관련 특허 약 450건을 확보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 침해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인 라이선스 체계 구축과 기술 교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 특허 자산에서 창출한 가치를 미래 기술 개발에 재투자해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제조업 경기 개선 기대감 하락: 반도체 '맑음', 화학·철강 '흐림'
- 산업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제조업 경기 개선 기대감이 한풀 꺾였으며, 반도체는 여전히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화학과 철강 업종에 대해선 우울한 전망이 이어졌다.
- 산업연구원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 7월 제조업 전망 지수가 직전월(107) 대비 4포인트 하락한 103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 전월 대비 지수가 꺾인 건 3개월 만이며, 6월 제조업 현황 지수는 99를 기록하여 전월(107)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 업종별로 보면, 전문가들은 7월 반도체 전망 지수가 161로 전월(156) 대비 7포인트 상승하며 여전히 개선될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업황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 반면 화학과 철강 업황에 대해선 우울한 전망이 이어졌다.
- 7월 화학 전망 지수는 72로 전월(100) 대비 28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문가들은 화학 업황 악화 이유로 '역래깅' 효과를 꼽았다.
- 중동 전쟁이 끝나면 국제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정유업체들이 비싼 가격에 사놓은 원유의 가치가 떨어져 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철강 전망 지수는 6월 122에서 7월 78로 44포인트 급락했으며, 전문가들은 무역 장벽 효과가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부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와 향후 지정학적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따른 수요 변동 영향 등도 철강 전망 지수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 7월 휴대폰 전망 지수도 81에 그쳤으며, 지난달(80)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점인 100을 밑돌았다.
- 6월 휴대폰 현황 지수는 81로 전월(93) 대비 12포인트 하락했으며, 반도체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가 휴대폰 현황과 전망을 어둡게 했다.
- 반도체 호황과 부동산 과세 정상화 논의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0일 한국 경제 상황을 '역대급 호황'이라고 평가하면서 부동산 과세 정상화 차원에서 보유세와 양도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 김 실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주가와 영업이익, 세수, 경상수지라는 숫자들이 일제히 좋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 호황은 착시가 아니고 진짜"라며 "올해 한국 경제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그는 "하반기가 되면 명품 소비가 살아나고 선호 지역의 부동산 매수 심리도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할 수 있다. 진짜 고비는 연말과 내년 초"라며 "성과급이 지급되고 임금 인상이 현실화하고 수출 대금이 국내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과거를 돌아보면, 이런 돈은 결국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경향을 반복해왔다"고 했다.
- 김 실장은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며 "세금을 내고도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생기면 어지간한 규제로는 역부족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그는 "반도체가 벌어온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되고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집중된다면 이번 호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로 재정 여력과 기업 이익을 청년과 취약 계층, 미래 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이번 호황은 한국 경제가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저성장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앞서 김 실장은 지난달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이 끌어낸 결과가 아니다"라며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국민 배당금제'를 제안한 바 있다.
- 한은의 '반도체 보너스발 인플레 경고'와 소비 열풍
-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의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 소식이 글로벌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으며,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요인으로 이 현상을 꼽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이례적인 거시경제적 현상으로 비중 있게 다루기 시작했다.
- CNBC는 "한국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의 거액 보너스 지급으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경고에 나섰다"라고 보도하며, 성과급 규모와 파급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 로이터와 소식통을 인용, 기본급이 8천만 원인 메모리 반도체 생산직은 올해 총 성과급으로만 6억 260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SK하이닉스 임직원은 올해 연간 순이익 250조 원을 달성할 경우 개별 보너스가 7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 외신들은 이 성과급 규모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비교해도 유례가 없는 수준이라고 평했다.
- 한국은행은 "최근 IT 부문의 성과급은 대단히 예외적인 규모로 지급됐기 때문에, 실제 경제에 미칠 영향이 예상보다 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 대규모 자금이 시장에 한 번에 풀리면서 타 산업군으로의 임금 인상 압력이 확산할 수 있고, 이는 공급과 수요 양측 모두에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현재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를 상회하는 2.7%로 전망하고 있다.
- 국내 유통 및 소매 업계가 반도체 보너스 특수에 직면했다는 점도 강조되었으며, 이지호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수원 등 반도체 공장 인근 지역과 백화점 명품 코너를 중심으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 현상이 점차 확산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지난 5월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6% 급증했으며, 특히 명품 주얼리(146.3%)와 명품 시계(85.3%)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 이러한 소비 열풍에 힘입어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들의 주가 역시 종목별로 최근 3개월간 최대 100% 이상 급등했다.
-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대우건설의 급등
- 최근 국내 증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국내 상장사가 10곳 중 8곳꼴로 나타났다.
- 그중에는 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뒤늦게 따라가며 올려잡는 사례도 나왔다.
- 특히 일부 종목은 보고서가 나온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목표가가 두 배 가까이 뛰어 증권사의 목표가 산출이 시장 흐름을 내다보거나 실적을 전망하기보다 뒤늦게 따라가거나 주가 흐름에 편승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267개 종목 중 지난해 말보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206개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의 77%에 달하는 수준이다.
-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종목은 61개(23%)에 그쳤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이익 모멘텀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올해 들어 115% 급등하면서 목표주가 상향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 코스피는 올해 1월 22일 사상 처음 '5천피'(코스피 5000)를 달성한 뒤 2월 25일에 '6천피'를 넘어섰고, 지난달 6일과 15일에는 각각 '7천피'와 '8천피'를 찍었으며, 이달 18일에는 '9천피'마저 돌파했다.
2.6. 국내 정치 및 경제 동향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당권 경쟁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의원이 21일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과 관련해 "집권당의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 송 의원은 "정청래 당대표 출마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정 대표가 나오면 제 출마 개연성이 훨씬 커지는 것"이라고 했다.
- 송 의원은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정말 광주·전남, 특히 전라북도에서 호남의 민심이 송영길에게 소명을 부여하는지 여부를 좀 보고 싶다"고 했다.
- 정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대해 송 의원은 "모두가 출마의 권리가 있다"면서도 "과연 지금 같은 상황에서 정청래 당대표가 다시 출마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냐"고 했다.
-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며,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새 여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전당대회라는 점에서 당권 경쟁은 향후 당정 관계와 여권 내 세력 구도의 분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송 의원은 정 대표의 최근 발언과 행보를 두고도 우려를 나타냈으며, 정 대표가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당 운영은 당원이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걱정이 된다"고 했다.
- 송 의원은 "집권당의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인가"라며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물론 의견이 다르면 조언하고 조율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집권 여당은 정부와 한 몸이 돼서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 집단"이라고 말했다.
- 최근 민주당 안팎에서는 정 대표와 이 대통령의 관계를 둘러싼 이른바 '명청 갈등' 논란이 전당대회 변수로 거론돼 왔다.
- 송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귀국 행사에서 정 대표가 보인 이른바 '90도 폴더 인사'에 대해서도 "그렇게 과장된 행동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 정 대표가 파장이 큰 발언을 이어가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으며, "자기 정치라는 것도 지금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같이 공조하면서 나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 송 의원은 "전체보다 자기 측근과 계파의 이익을 앞세우게 되면 당의 에너지가 다 떨어지는 것"이라며 "160명이 넘는 훌륭한 국회의원들을 가지고 당대표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쓴다"고 비판했다.
- 그는 "측근들 몇 명만 데리고 정치를 한다는 안타까운 평가가 많다"며 "전체 국회의원들의 역량을 풀가동시켜 임무를 부여하고 국정과 민생을 챙기는 집권당다운 모습보다는 몇몇 측근들만 데리고 폐쇄적으로 당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 송 의원은 "대통령님의 생각이나 제 생각이나 많은 우리 당원들의 생각은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승리로 인식하지 않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 그는 "국민 여론조사도 오히려 국민의힘이 선전했다고 평가하고, 선거 결과 우리 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더 뒤처지는 황당한 상황이 된 것"이라며 "그런데 정 대표는 '그래도 잘했다', '이겼다', '형식상으로 봤을 때 광역자치단체 많이 이긴 것 아니냐'는 시각"이라고 했다.
- 송 의원은 "이런 시각의 근본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과 많은 당원들, 또 저의 인식과 큰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
- 외교·안보 관련 장관 하마평에 대해서는 "지금은 전당대회가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으며, "장관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당이 만약 무너지면 대통령 레임덕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이날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누구를 위한 민주당인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가"라며 "서로에게 상처를 내고, 상대를 조롱하고, 흠집을 잡고, 분열을 키우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그다음에 우리 당에는 무엇이 남는 것이냐"고 했다.
- 청와대 개편 및 2기 개각 가시화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인사 5명의 교체 인사를 단행하면서 '2기 행정부' 구성을 위한 개각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 지난 7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데 이어 이날 "중폭 이상"(강훈식 비서실장)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한 만큼, 이에 맞춰 내각도 교체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개각 시기는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 정국과 맞물려 있으며, 이 대통령이 "퇴임 예정인 총리께 인사 제청을 받을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오는 25∼26일 예정된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이후 국회 인준 논의까지 끝난 뒤에야 개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이 대통령이 여러 차례 2년 차 국정의 '속도전'을 강조해 온 만큼, 청문 국면을 주시하는 동안 새 장관 후보군을 물색하는 과정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정가와 관가에서는 한 후보자의 총리 발탁으로 공석이 되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필두로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이 개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도 장관 교체 가능성이 언급되는 부처로 꼽힌다.
- 보여주기식 행정을 선호하지 않는 이 대통령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대폭적인 개편보다는 소폭 내지 중폭의 개각이 이뤄지리란 예측도 제기된다.
- 이날 청와대 수석급 개편에 주요 경제라인은 포함되지 않는 등 국정의 지속성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도 이런 예상에 힘을 싣는다.
- 새 인물을 발탁할 때 진영을 가리지 않는 이 대통령 특유의 '실용주의'가 재현될지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 이 대통령은 앞서 1기 내각을 구성하면서 전임 정부 출신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했고, 비록 나중에 지명을 철회하긴 했으나 이혜훈 전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바 있다.
- 이 대통령은 최근 브리핑에서도 "정치는 언제나 포용적이어야 한다"며 "하는 일 없이 직함만 있는 자리면 가까운 사람을 능력 관계없이 써도 되겠지만, 일을 해야 하는 자리면 가깝다고 쓰는 게 아니라 능력 있는 사람을 써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7. 국제 정치 및 경제 동향
- 미국과 이란의 종전 본협상 시작과 갈등 요인
-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21일(현지 시각) 스위스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종전(終戰)을 위한 60일간의 외교 본협상을 시작했다.
- 지난 18일 정상들이 서명한 양해각서(MOU)에서 '모든 전선에서의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에 합의한 양국은 60일 집중 교섭을 통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 방안 같은 세부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미국 대표단을 이끄는 J D 밴스 부통령은 회담 시작 전 "역사적인 회담에서 이란 핵 문제와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 바란다"며 "모두가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미래를 희망한다"고 했다.
- 협상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으며, 시작 직전까지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세력 헤즈볼라를 공습하고, 이란이 이를 문제 삼아 '호르무즈 재봉쇄'를 위협하는 등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 트럼프는 회담 개시 시각에 맞춰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레바논 대리 세력(헤즈볼라)을 막지 않으면 다시 아주 거세게 타격할 것"이라고 썼다.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우리 안보와 직결된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스위스로 간 것은 상대방 의무 이행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은 1항, 4항, 5항, 10항, 11항에 따른 의무 이행이 시작될 때"라고 했다.
- 1항은 모든 전선 군사작전의 즉각적·영구적인 종료를 말하며, 4항과 5항은 각각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해제, 60일간 호르무즈 통항료 면제를 가리킨다.
- 10항과 11항에는 미국의 이란 석유 수출·경제 활동 제재 면제 약속, 이란 동결 자산 즉시 해제 등 내용이 담겨 있다.
- 지난 18일 트럼프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서명한 MOU가 발효됐음에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한때 본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종전 협상을 흔드는 최대 변수이다.
- 이에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는 MOU 1항을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 이란 당국자는 미 CNN에 레바논 분쟁 종식이 "이란 대표단 의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 미국은 즉각 반응을 자제하며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집중했으며,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해협을 통제하지 않고 있고, 선박 통행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과의 합의가 준수되고 효력이 유지되도록 계속 현지에 주둔하며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 알자지라는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에 도착한 만큼, 그들은 미국에 자신들의 가장 큰 협상 카드가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며 "회담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자국이 원할 때 해협을 언제든 봉쇄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했다.
- 경제 제재를 먼저 풀어달라는 이란과 고농축 우라늄 회수 등 핵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는 미국과 이란의 시각 차이도 확연히 드러난다.
- 갈리바프가 이끄는 이란 대표단에는 경제 제재와 동결 자산 해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려는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인물들이 포함되었다.
- 반면 미국 측은 이번 협상의 주요 목표로 핵 문제의 진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개방, 레바논 지역 휴전 유지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 특히 미국 내 보수 진영에서도 이번 MOU를 놓고 '이란에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는 비판 여론이 상당해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 금지, 고농축 우라늄 회수·처리 문제 등에 있어 확실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스위스로 향했으나, 핵 프로그램 문제가 공식 의제로 다뤄질 것인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 양측이 협상 의지는 유지하고 있지만 상호 불신이 상당하고 이스라엘 관련 안보 문제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60일 내 최종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트럼프는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휴전 기간인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통행료가 없을 것이고, 60일이 만료된 뒤에도 통행료는 없다"고 했지만, "합의가 최종 타결되지 않는다면 미국이 중동 국가들의 '수호 천사'로서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부과할 수 있다"며 단서를 달았다.
- 협상은 미국과 이란이 오전에 파키스탄·카타르 대표단과 따로 회담한 뒤 오후에는 4자 회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경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더욱 강력한 공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즉시 고액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의 대리세력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지난주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란을 다시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며 타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위협은 헤즈볼라의 대이스라엘 도발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 및 진행 중인 평화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란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2.8. 북한 관련 동향
- 미국 경제 제재에 대한 북·러·이란의 회피술
- 미국이 북한·러시아·이란 등 이른바 '불량 정권'을 경제 제재로 압박하고 있으나, 이들 국가는 다양한 우회로를 통해 제재망을 빠져나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SJ는 이란·러시아·북한이 "제재 회피 기술을 통달했다"며 미국의 압박에도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연간 신규 제재 대상 지정 건수는 2017년 880건에서 2024년 3천건 이상으로 늘었다.
- 제재는 통상 대상국이나 기업·개인을 미국 금융시스템에서 배제하고, 이들과 거래하는 제3자까지 압박해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그러나 제재가 곧바로 정권의 굴복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 북한은 핵 프로그램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절도 등을 통해 최근 몇 년간 60억 달러(약 9조 2천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 이란도 최근 18개월간 미국으로부터 1천건이 넘는 제재를 받았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석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석유 수출로 430억 달러(약 65조 8천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강력한 제재를 받았으나 에너지 수출과 주변국을 통한 우회무역으로 버티고 있다.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 등을 경유한 미신고 무역은 러시아 군수산업 물자와 아이폰, 메르세데스 차량 등 소비재의 유입 통로가 되고 있다.
- 제재에는 설계상 허점도 있었으며, 유럽 등에 대한 러시아산 에너지 판매가 일부 허용되고 있었던데다가, 이란 전으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3월 이후 러시아 원유 관련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
- 경제분석가들은 이 조치로 러시아가 얻은 추가 수입이 5월 한 달만 따져 24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 미국 관리들은 이란·러시아·북한이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튀르키예 등에 페이퍼컴퍼니와 중개인을 세워 필수 물자를 사고팔고 있다고 본다.
- 특히 중국 금융시스템과 위안화는 이란과 러시아의 제재 회피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다만 서방은 중국을 직접 강하게 제재하는 데 신중하며, 중국과의 무역 차질과 외교적 충돌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들에서 부담은 정권보다 일반 시민에게 더 크게 돌아갔다.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우리는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제재 대상을 검토하고 있다"며 "제재는 의도한 효과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정도로 오래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제재 전문가들은 문제의 핵심이 제재 자체보다 집행에 있다고 본다.
- 북한, 북러조약 2주년에 "필수적 법적 무기" 강조
- 북한이 체결 2주년을 맞은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북러 조약)에 대해 전략적 안정을 꾀하기 위한 '필수적 법적 무기'라고 평가하며 북러 협력 강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2면에 실은 '조로 동맹관계의 위력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2024년 6월 19일 북러 정상회담 및 조약 체결로 "그 어떤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쌍무관계의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 수 있는 강위력한 법적 기틀이 마련"돼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했다.
- 신문은 "현 시기 국제정세는 날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북러조약은) 지역정세를 완화에로 조정하고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 법적 무기로서 새로운 국제질서의 수립과 인류의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믿음직한 담보"라고 강조했다.
- 신문은 조약 체결 후 2년간 정치, 경제, 문화, 국방, 외교, 안보 등 포괄적 영역에서 양국 간 소통이 전례 없이 강화되고 교류·협력이 폭넓게 추진됐다면서 조로친선병원 착공식, 평양-모스크바 여객기 운항 재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을 그 성과로 꼽았다.
- 그러면서 "새 국가 간 조약의 기반 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연대하며 전통적인 조로(북러) 친선관계를 영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며 의지"이며 러시아 정부의 모든 정책과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 특히 북한은 양국 중 한쪽이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약 4조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 1차 파병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전투병과 공병 등을 포함해 약 2만 명의 병력을 쿠르스크 지역에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초 기준 북한군 1만 4천여 명이 러시아에 주둔 중이며 북한군 파병 이후 누적 사상자는 7천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오늘의 KOVRA NEWS 헤드라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애플-인텔 반도체 협력 발표, TSMC의 인재 및 수자원 부족 문제 제기, TSMC의 유리기판 상용화 검증 성과 공개, 구글·테슬라의 삼성 파운드리 협력 확대, SK하이닉스의 신형 HBM 반도체 시제품 공급, 삼성전기의 1.5조 규모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 그리고 삼성전자 비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불만 지속 등입니다.
1. 반도체 산업 주요 이슈
반도체 산업은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TSMC의 기술 발전과 인프라 문제, 그리고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움직임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1. 트럼프 대통령의 애플-인텔 반도체 협력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과 인텔이 미국 내에서 반도체 설계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보호에 소홀했다고 비판하며, 인텔 지원의 배경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설계하지만, 지금 당장 여기서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 이번 협력은 TSMC 의존도를 낮추고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애플은 현재 주요 반도체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TSMC의 첨단 생산 라인은 AI 반도체 기업들의 수요로 인해 생산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 인텔은 차세대 제조 기술인 18A 공정의 초기 생산에 들어갔으며, 애플과 같은 대형 고객 확보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신뢰도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애플은 현재 주요 반도체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TSMC의 첨단 생산 라인은 AI 반도체 기업들의 수요로 인해 생산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인텔 지원 대가로 인텔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 그는 인텔 기업가치 상승으로 미국 정부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애플과 인텔은 관련 질의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그는 인텔 기업가치 상승으로 미국 정부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1.2. TSMC의 인재 및 수자원 부족 문제 제기
- TSMC 최고경영자는 대만 내 심각한 인재 고갈과 수자원 부족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 대만 반도체 업계는 오래전부터 '5대 부족(물·전력·노동력·토지·인재)'에 대한 불만과 불안감이 팽배했다.
- 웨이저자 CEO는 신설 과학단지 착공식에서 "공장에 물을 어떻게 공급해야 할지, 당장 물 트럭을 수소문해서 동원하기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심했었다"고 고백했다.
- 대만 반도체 업계는 오래전부터 '5대 부족(물·전력·노동력·토지·인재)'에 대한 불만과 불안감이 팽배했다.
-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은 막대한 전력과 초순수를 필요로 하며, TSMC의 용수 수요는 2030년까지 최대 100% 폭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22년 기준 TSMC는 한 해 동안 1억 460만 톤의 물을 사용했다.
- 대만은 2021년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뻔한 위기를 겪은 바 있다.
- 2022년 기준 TSMC는 한 해 동안 1억 460만 톤의 물을 사용했다.
- 대만 정부는 '진주 목걸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수지와 댐을 연결하여 수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정부가 수자원과 전력, 토지를 책임지고 공급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라"고 밝혔다.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정부가 수자원과 전력, 토지를 책임지고 공급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라"고 밝혔다.
- 웨이 CEO는 인재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하며, 물과 전력은 인프라 투자로 완화할 수 있지만 첨단 반도체 인재는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라이 총통은 해외 우수 과학·엔지니어링 인재 유치를 위해 취업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는 등 법적·제도적 지원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지만, 웨이 CEO는 "대부분의 생산과 연구개발은 대만에 남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라이 총통은 해외 우수 과학·엔지니어링 인재 유치를 위해 취업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는 등 법적·제도적 지원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 TSMC의 유리기판 상용화 검증 성과 공개
- TSMC가 대만·일본 중심 생태계에서 개발한 유리 소재 반도체 기판의 상용화 검증 성과를 공개했다.
-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유기기판의 휨, 발열, 전력 공급 한계 등을 해결할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AI 반도체 대형화에 따라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 TSMC는 일본 이비덴과 대만 이노룩스와 함께 CoWoS용 유리기판 적용 방안을 검증하고 있다.
-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유기기판의 휨, 발열, 전력 공급 한계 등을 해결할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AI 반도체 대형화에 따라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 TSMC는 CoWoS용 유리기판 검증 결과, 패키지 공면성(COP)이 기존 대비 16% 개선되고 열 저항 및 전력 무결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 이는 대형 AI 칩 패키지가 열 변화 과정에서 덜 휘고, 실리콘 칩과 기판 사이의 물리적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 TSMC는 0.8mm 두께의 유리 코어 기판에 대한 성능 검증을 진행했으며, 대형 AI GPU 패키지에 해당하는 크기에서 미세 균열과 박리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이는 대형 AI 칩 패키지가 열 변화 과정에서 덜 휘고, 실리콘 칩과 기판 사이의 물리적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 TSMC의 유리기판 개발 성과는 '깜짝 발표'에 가까워 삼성전기, SKC,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에 위기감을 안겨주고 있다.
- 국내 기업들은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TSMC가 먼저 생태계를 구축하면 글로벌 표준 및 고객사 인증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TSMC는 고객사의 기술 사양 및 생산 능력 요구 증가와 인텔, 삼성전자의 추격을 유리기판 도입을 서두르는 배경으로 꼽았다.
- 국내 기업들은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TSMC가 먼저 생태계를 구축하면 글로벌 표준 및 고객사 인증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유리기판 양산이 임박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TSMC는 유리 두께 및 대형 CoWoS 패키지 설계에 대한 추가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업계에서는 TSMC가 양산의 핵심 난제인 유리관통전극(TGV) 문제도 아직 완벽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국제 반도체 산업단체 세미(SEMI)는 반도체용 유리기판이 2028년쯤 초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하며, 2028~2040년 연평균 성장률을 67.2%로 제시했다.
- 업계에서는 TSMC가 양산의 핵심 난제인 유리관통전극(TGV) 문제도 아직 완벽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 구글·테슬라의 삼성 파운드리 협력 확대
- TSMC의 첨단 생산라인 포화로 인해 구글과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TSMC의 3나노미터(nm)와 5나노미터 공정 부족이 심화하면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이 TSMC 첨단 공정 물량을 독점하여 중견 빅테크 고객사들의 리드타임이 최고 70주 이상으로 늘어났다.
- 구글은 2028년 출시 목표 자체 프로세서와 인공지능 반도체(TPU) 물량 일부를 삼성전자에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테슬라 역시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 칩 'AI6' 주요 물량을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TSMC의 3나노미터(nm)와 5나노미터 공정 부족이 심화하면서, 엔비디아와 애플 등이 TSMC 첨단 공정 물량을 독점하여 중견 빅테크 고객사들의 리드타임이 최고 70주 이상으로 늘어났다.
- 첨단 패키징 병목 현상과 삼성전자의 지리적 이점이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 AI용 고성능 칩 필수 공정인 첨단 패키징(CoWoS) 병목 현상까지 겹치면서 TSMC 단일 의존 구조의 한계가 노출되었다.
- 삼성전자의 텍사스 오스틴·테일러 팹은 미국 내 자국 생산을 중시하는 기조 속에 미·중 갈등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지리적 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
- AI용 고성능 칩 필수 공정인 첨단 패키징(CoWoS) 병목 현상까지 겹치면서 TSMC 단일 의존 구조의 한계가 노출되었다.
- 과거 삼성전자의 낮은 수율 문제가 TSMC의 가동률 포화로 인해 '즉시 생산' 가치로 전환되었다.
- 시장의 평가 기준이 수율 경쟁에서 '가동률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완벽한 수율보다 '원하는 시기에 즉시 제품을 찍어낼 수 있는 가용 캐파'가 더 중요해졌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사업부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성장했다.
- TSMC의 첨단 패키징 라인이 2027년 물량까지 밀려 있는 반면, 삼성의 가용 라인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즉시 투입이 가능한 구조다.
- 시장의 평가 기준이 수율 경쟁에서 '가동률 경쟁'으로 이동하면서, 완벽한 수율보다 '원하는 시기에 즉시 제품을 찍어낼 수 있는 가용 캐파'가 더 중요해졌다.
- 중장기적으로는 3나노 이하 미세공정의 완벽한 품질 검증이 삼성 파운드리의 과제로 남아있다.
- 빅테크 기업들이 공정 설계를 변경하고 다원화 생산을 추진하는 데는 막대한 추가 연구개발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 빅테크 기업들이 공정 설계를 변경하고 다원화 생산을 추진하는 데는 막대한 추가 연구개발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1.5. TSMC, 앰코와 10년 장기 계약 체결로 미국 공급망 구축 가속화
- TSMC는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 앰코테크놀로지(Amkor)와 첨단 패키징 협력을 심화하는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 이는 TSMC가 파트너사와 맺은 최초의 10년 장기 계약 사례로, 미국 애리조나주 내 패키징 시설을 확대하고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투자를 가속할 방침이다.
- 앰코는 TSMC의 피닉스 21팹과 가까운 피오리아에 2028년 생산을 목표로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 이는 TSMC가 파트너사와 맺은 최초의 10년 장기 계약 사례로, 미국 애리조나주 내 패키징 시설을 확대하고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투자를 가속할 방침이다.
- 전문가들은 TSMC의 이번 아웃소싱 결정을 합리적인 위험 분산 전략으로 평가한다.
- 첨단 패키징이 전체 자본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불과하며, TSMC가 패키징까지 자체 확장할 경우 향후 경기 변동 시 유휴 생산시설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앰코가 TSMC의 패키징 기술인 CoWoS 역량을 갖춘 만큼, 애리조나 내 첨단 패키징 양산 시점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 첨단 패키징이 전체 자본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불과하며, TSMC가 패키징까지 자체 확장할 경우 향후 경기 변동 시 유휴 생산시설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일각에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만 내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약화와 함께 대만 TSMC가 '미국의 TSMC'로 변모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TSMC의 1분기 매출 중 76%는 엔비디아, 애플, AMD, 인텔, 브로드컴 등 북미 고객사에서 발생했다.
- TSMC의 1분기 매출 중 76%는 엔비디아, 애플, AMD, 인텔, 브로드컴 등 북미 고객사에서 발생했다.
1.6. SK하이닉스, 신형 HBM 반도체 시제품 공급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E 12단 시제품을 주요 거래선에 인도하며 기술 검증에 착수했다.
- SK하이닉스는 누적된 기술 자산과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적기에 선보였으며,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조율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 SK하이닉스는 누적된 기술 자산과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적기에 선보였으며, 주요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조율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 이번 신제품은 전작인 HBM4 대비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 핀당 데이터 전송 속도를 16Gbps까지 높였고, 소모 전력은 20% 이상 줄였다.
- 신형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회로 설계를 적용하여 신호 전달 지연을 최소화하고 구동 안정성을 확보했다.
- 핀당 데이터 전송 속도를 16Gbps까지 높였고, 소모 전력은 20% 이상 줄였다.
- 제조 공정에는 진화된 액체 보호재 주입 방식을 채택하여 12단 적층으로 48GB 용량을 구현했다.
- 반도체 내부의 기계적 내구성을 다지는 동시에 열 저항을 이전 세대보다 17%가량 낮춰 고부하 환경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완화했다.
- SK하이닉스는 HBM3부터 HBM4에 이르기까지 축적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반도체 내부의 기계적 내구성을 다지는 동시에 열 저항을 이전 세대보다 17%가량 낮춰 고부하 환경에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완화했다.
1.7. 삼성전기, 미국 반도체사와 1.5조 규모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 체결
-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 IT 기업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고객사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이 계약은 내년부터 2년간 유효하며, 연평균 약 7,800억 원 규모의 매출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
- 업계에서는 이 계약이 미국 반도체 기업과 체결된 것으로 파악되며, 삼성전기가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계약은 내년부터 2년간 유효하며, 연평균 약 7,800억 원 규모의 매출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
- 이번 계약은 삼성전기의 '탈(脫)캡티브' 전략의 성과로 해석된다.
- 삼성전기는 그동안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종속회사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캡티브 구조 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 삼성전자 관련 매출 비중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27.4%까지 낮아졌으며, 이번 대형 수주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기는 그동안 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종속회사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캡티브 구조 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 실리콘 캐패시터는 AI 가속기와 고성능 컴퓨팅(HPC)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기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보다 전기 저항이 크게 낮아 전력 손실과 신호 왜곡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이번 수주는 삼성전기가 글로벌 AI 공급망에 본격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 기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보다 전기 저항이 크게 낮아 전력 손실과 신호 왜곡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투자업계는 삼성전기의 AI 공급망 입성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8% 상향한 220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IM증권과 대신증권도 각각 230만 원, 2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증권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캐패시터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경우 삼성전기에 적용되던 고객사 집중도 할인 요인이 축소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8% 상향한 220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IM증권과 대신증권도 각각 230만 원, 2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 국내 주요 기업 및 산업 동향
국내 주요 기업들은 성과급 불만, 채용 방식 변화, 투자 심리 변화 등 다양한 내부 및 시장 동향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 삼성전자 비반도체 부문 '성과급 불만' 지속
-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직원들이 최근 노사 성과급 합의 내용에 반발하며 '검은 옷' 출근 캠페인 등 단체 행동을 벌였다.
-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위주로 성과급 합의가 이뤄지면서 DX 부문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 올해 DS 부문 흑자 사업부 직원이 DX 부문 직원보다 최대 100배가량 많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었다.
-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위주로 성과급 합의가 이뤄지면서 DX 부문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 성과급 불만과 맞물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의 조합원 수가 감소하고, DX 부문 직원들이 주축인 동행노조의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 한때 7만 6천여 명이었던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5만 6,350명 수준으로 줄어 과반 노조 지위를 상실했다.
- 반면 동행노조는 2천여 명에서 2만 6,116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DX 부문 전체 인력의 과반을 조합원으로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 한때 7만 6천여 명이었던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5만 6,350명 수준으로 줄어 과반 노조 지위를 상실했다.
2.2.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채용에서 학력 조건 전면 삭제
-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 수시채용부터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등 학력 자격 요건을 모두 삭제했다.
- 이는 기존 틀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 있는 맞춤형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이다.
- 이는 기존 틀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 있는 맞춤형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이다.
- 삼성은 1995년부터 '열린 채용'을 시작하며 공채 전형에서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했으며, 이는 '학벌보다 능력'을 보는 원칙을 한국 기업 문화에 뿌리내린 대표적인 인사 혁신 사례로 평가된다.
- 삼성은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혁신했다.
-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 삼성은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혁신했다.
-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기존 틀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인재 발굴이 시급해졌다고 강조했다.
- 양질의 인재를 뽑는 채용 제도가 기업의 경쟁력을 가름하는 주요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양질의 인재를 뽑는 채용 제도가 기업의 경쟁력을 가름하는 주요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3. 주식 초고수들의 반도체 투자 심리 변화
- 국내 주식 초고수들은 2차전지·전장·방산주를 저가 매수하는 동시에, 단기 급등한 반도체·IT 부품주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섰다.
-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SDI, 삼성전자, 에이치브이엠 순이었다.
-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순이었다.
-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SDI, 삼성전자, 에이치브이엠 순이었다.
- 삼성SDI는 예상보다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SDI의 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전사 차원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다.
-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SDI의 3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전사 차원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호황과 가격 상승 전망에 힘입어 순매수 2위에 올랐다.
-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BM4 등 차세대 메모리 공급 비중을 늘리는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점쳐진다.
-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BM4 등 차세대 메모리 공급 비중을 늘리는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점쳐진다.
-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2분기 영업이익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순매도 1위를 기록했다.
- 주요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 원 선까지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최상위권 투자자들은 선제적으로 물량을 축소했다.
- 주요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 원 선까지 상향 조정했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최상위권 투자자들은 선제적으로 물량을 축소했다.
- 삼성전기는 AI 서버 및 전장용 MLCC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겨냥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단기 고점으로 판단한 초고수들의 매도 물량이 집중되었다.
- 삼화콘덴서는 MLCC의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과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 전기차용 부품 공급 확대 소식 등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초고수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 삼화콘덴서는 MLCC의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과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 전기차용 부품 공급 확대 소식 등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초고수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2.4. 기관 투자자들의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투자 확대
- 코스닥 지수가 등락폭을 보인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은 이달 코스닥 주식을 1조 2,293억 원 순매수했다.
- 개인은 1조 4,807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5,043억 원 순매수했다.
- 기관은 대외 호재와 함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 개인은 1조 4,807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5,043억 원 순매수했다.
- 자산운용사들은 이달 기관의 코스닥 순매수액 중 75%를 차지하며,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를 적극 매수했다.
- 삼성액티브, 타임폴리오, 미래에셋 등 3개 자산운용사는 테스, 엘티씨,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을 코스닥 액티브 ETF에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 이는 글로벌 증시 지형이 AI,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빅테크나 반도체 관련 대형사들과 같은 공급망에 포함된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이다.
- 삼성액티브, 타임폴리오, 미래에셋 등 3개 자산운용사는 테스, 엘티씨,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을 코스닥 액티브 ETF에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코스닥 수익률 개선을 주도 업종이 반도체 소부장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의 초기 단계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확대 시행 시 투자자들의 업종별 관심이 분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한국거래소는 하반기 '코스닥 세그먼트 제도'를 시행하여 성장성 있는 업종별 종목들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국민성장펀드'는 AI, 반도체뿐 아니라 이차전지, 제약, 바이오 등 12개 산업의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 이벤트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일부 순수 바이오텍에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한국거래소는 하반기 '코스닥 세그먼트 제도'를 시행하여 성장성 있는 업종별 종목들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2.5.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제16회 디스플레이 스쿨'을 개최한다.
- 이 비영리 교육과정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0개 대학 7,100여 명이 이수했다.
- 국내 산업계 및 학계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 핵심, 백플레인, 구동 및 회로, 프론트플레인 및 광학 등 4개 과목에 걸쳐 총 48개 강의를 진행한다.
-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명단이 제공되어 디스플레이 분야 진출 시 참고된다.
- 이 비영리 교육과정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0개 대학 7,100여 명이 이수했다.
- 애플 아이폰18 가격 인상 예고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팀 쿡 애플 CEO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시장조사업체는 2026년 1분기 모바일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50% 상승했으며, 2분기에는 추가로 8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애플이 아이폰18 일반 모델 출시를 2027년으로 늦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하반기 패널 공급 물량이 2025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 팀 쿡 애플 CEO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이폰 울트라에 적용되는 폴더블 OLED 패널의 공급가는 아이폰17에 적용된 OLED 패널 대비 5~6배 높은 약 25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제품의 7.8인치 내부 패널을 독점 공급하며, LG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를 공급하지 않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능력 배분 변화에 따라 기존 바 타입 아이폰 OLED 패널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다.
- 아이폰 울트라에 적용되는 폴더블 OLED 패널의 공급가는 아이폰17에 적용된 OLED 패널 대비 5~6배 높은 약 250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와 수요 위축으로 연간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박용인 사장은 SoC 사업의 단기간 내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증권가에서는 파운드리·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올해 2조~3조 원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박 사장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700이 플래그십 모델 탑재를 목표로 차질 없이 개발 중이며, 비지상 네트워크(NTN)를 포함한 차세대 무선통신기술(CP)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 박용인 사장은 SoC 사업의 단기간 내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애플 아이폰용 OLED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흑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장에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더해 지난 4월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 희망퇴직 관련 비용이 대부분 일회성인 만큼 OLED 사업의 본질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대형 OLED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히며, TV용 OLED 패널 사업은 광저우 공장 매각 이후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시장에서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더해 지난 4월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2.6. 기술 개발 및 R&D 동향
- 정부는 2030년 세계 최고기술 확보, 2040년 세계 최초기술 선점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육성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 국가전략기술을 AI 전환 선도, 통상·안보 주도권 확보, 미래혁신 기반 마련 등 3대 핵심 미션과 10대 분야 55개 기술로 재편했다.
- 정부는 올해 전략기술 관련 4개 법령 513개 기술 대상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모든 법령에 포함되는 기술에 대한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 올해 국가전략기술 R&D에 8조 6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AI 분야의 경우 산업현장 자율 의사결정 AI 개발 등 분야별 신규 임무를 지정할 방침이다.
- 올해 하반기부터는 범부처와 민간이 협력하는 '넥스트 얼라이언스'를 운영하여 육성 방향 및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빠르게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국가전략기술을 AI 전환 선도, 통상·안보 주도권 확보, 미래혁신 기반 마련 등 3대 핵심 미션과 10대 분야 55개 기술로 재편했다.
-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활동이 최근 3년 새 뚜렷한 위축세를 보이며, 연구소 수, 연구개발비, 연구인력이 모두 감소했다.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구소 수는 2022년 4만 2,525개에서 2025년 3만 6,953개로 5,572개 감소했다.
- 중소기업 연구개발비는 2022년 21조 7,466억 원에서 2024년 20조 9,346억 원으로 8,120억 원 줄었으며, 연구원 수도 1만 386명 감소했다.
-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기술개발 지원제도 중 세제지원 활용률이 20.6%로 가장 높았으며, R&D 조세지원은 중소기업일수록 투자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현행 조세지원제도가 일부 제도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비중도 줄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 업계는 중소기업 R&D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통합혁신세액공제' 신설과 연구인력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연구소 수는 2022년 4만 2,525개에서 2025년 3만 6,953개로 5,572개 감소했다.
- 대만 당국은 한국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 가속에 대응하여 관련 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R&D 사업에 5천억 원 이상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규모가 7천5백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 대만 경제부는 지난 5년간 대만 전체 R&D 투자 금액이 한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GDP 대비 R&D 지출 또한 한국보다 약 1%포인트 낮다고 지적했다.
- 대만은 올해 과학기술 특별예산을 전년 대비 29% 늘어난 302억 대만달러(약 1조 4천억 원)로 편성했으며, 라이칭더 총통은 2040년까지 1천억 대만달러 이상을 투입하여 AI 인재 50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은 차세대 전력반도체 R&D 사업에 5천억 원 이상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규모가 7천5백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 구글은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협의체 '프론티어'에 9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약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 프론티어는 2022년 스트라이프 주도로 쇼피파이, 메타, 구글, 맥킨지앤컴퍼니 등이 공동 창립한 탄소 제거 크레딧 구매 연합이다.
- 선구매 약정(AMC) 방식으로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며, 스타트업들의 탄소 제거 실적은 크레딧으로 발행되어 투자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데 사용된다.
- 프론티어는 2022년 출범 당시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투자 규모를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리게 되었다.
- 프론티어는 2022년 스트라이프 주도로 쇼피파이, 메타, 구글, 맥킨지앤컴퍼니 등이 공동 창립한 탄소 제거 크레딧 구매 연합이다.
- 고려대 연구팀은 전기차 화재 위험을 낮추는 전극 기술을 개발하여 리튬 금속 배터리의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했다.
- 연구팀은 탄성체 전극 위에 리튬친화성 아민 분자를 입힌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용 전극을 개발했으며, 표면에 오목한 홈과 미세한 주름을 결합한 계층형 구조를 만들었다.
- 개발된 전극은 전류 분포를 효과적으로 분산·유도하고 리튬의 핵 생성·성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여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팀은 탄성체 전극 위에 리튬친화성 아민 분자를 입힌 차세대 리튬 금속 배터리용 전극을 개발했으며, 표면에 오목한 홈과 미세한 주름을 결합한 계층형 구조를 만들었다.
- 동국대 김성준 교수 연구팀은 뇌처럼 학습하는 '시냅스 반도체'를 구현하여 20개 손동작을 99% 인식하는 데 성공했다.
- 연구팀은 삼중층 나노적층 강유전체 다이오드를 이용해 아날로그 시냅스 가중치 제어가 가능한 하드웨어 인식 저장소 컴퓨팅 시스템을 구현했다.
- 기존 단일 HZO 강유전체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HZO 사이에 HfO₂를 끼워 넣은 HZO/HfO₂/HZO 삼중층 나노적층 구조를 도입하여 전도도 변화의 선형성을 높였다.
- 이 기술은 저전력 엣지 AI, 손동작·영상 인식, 인메모리 컴퓨팅 및 뉴로모픽 반도체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은 삼중층 나노적층 강유전체 다이오드를 이용해 아날로그 시냅스 가중치 제어가 가능한 하드웨어 인식 저장소 컴퓨팅 시스템을 구현했다.
- 고려아연은 수소, 배터리 소재, 희토류 등 미래 소재 분야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며 정부 지원 연구개발 과제 6건을 수행하고 있다.
-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와 함께 그린암모니아 기반 수소 저장·운송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배터리 분야에서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과 저탄소 공정을 활용한 고순도 니켈 확보 기술을 개발 중이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희토류 가공 K-플랜트 핵심 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고려아연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희토류 불순물 제거 공정 개발을 맡는다.
- 자회사 케이잼과 함께 기존 구리 동박의 단점을 보완한 복합동박 대량 생산 공정 개발과 망간 비중을 높인 전구체 생산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와 함께 그린암모니아 기반 수소 저장·운송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 한양대 연구팀은 AI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초정밀 다중 문턱전압(multi-Vt)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 연구팀은 희토류 기반 쌍극자(Dipole)를 활용한 게이트 스택 구조인 'IGD(Imprinted Gadolinium Dipole)' 기술을 제안했으며, 이는 원자층 수준의 초박막 계면을 제어하여 쌍극자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 실험 결과, IGD 구조는 기존 기술보다 약 4배 정밀한 문턱전압 조절 능력을 보였고, 누설전류도 10배 이상 줄였다.
- 이 기술은 차세대 3차원 로직 반도체인 상보형 전계효과 트랜지스터(CFET) 기반 AI 반도체의 전력 효율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 연구팀은 희토류 기반 쌍극자(Dipole)를 활용한 게이트 스택 구조인 'IGD(Imprinted Gadolinium Dipole)' 기술을 제안했으며, 이는 원자층 수준의 초박막 계면을 제어하여 쌍극자의 세기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 한양대 연구팀은 카메라 기반 위치추정 과정에서 이미지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는 기하학적 난독화 기술 'DCL(Dual Convergent Lines)'을 개발했다.
- 기존 시스템은 원본 이미지가 아닌 특징 정보만 서버로 보내더라도 공격자가 특징 정보를 탈취하여 주변 환경이나 원본 장면 일부를 복원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었다.
- 연구팀은 이미지의 각 키포인트를 원래 좌표 그대로 서버에 전달하지 않고, '두 개의 고정 앵커를 기준으로 수렴하는 선 표현'으로 바꾸는 DCL 기술을 제안했다.
- DCL은 기존 복원 공격을 막으면서도 위치추정 성능과 효율을 유지했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로봇 제어, 자율주행 등 개인정보 보호형 공간 AI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
- 기존 시스템은 원본 이미지가 아닌 특징 정보만 서버로 보내더라도 공격자가 특징 정보를 탈취하여 주변 환경이나 원본 장면 일부를 복원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었다.
- UNIST 김태환 교수팀은 음성 신호에서 감정을 추출해 별도의 참조 이미지 없이도 영상 속 화자의 표정을 변환하는 인공지능 모듈 'C-MET(Cross-Modal Emotion Transfer)'을 개발했다.
- 기존 기술은 감정을 '기쁨', '슬픔' 등으로 규정해 학습하는 레이블 방식이거나, 원하는 감정을 보여주는 별도의 고품질 참조 사진이 필요했으며, '비꼬는 표정'과 같은 비정형 감정 표현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 C-MET은 중립 음성과 감정이 실린 음성의 차이를 '벡터'로 계산하고, 이 음성의 감정 변화 벡터가 얼굴의 표정 변화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AI가 학습하도록 설계되었다.
- 이를 통해 말의 내용이나 입 모양 정보와 분리된 순수한 감정 신호만을 추출하여 얼굴 표정 공간으로 옮길 수 있으며, 정해진 감정 목록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두 감정 사이의 변화량을 추적하여 미묘한 감정까지 끄집어낼 수 있다.
- C-MET은 '플러그인' 방식의 경량 모듈로 개발되어 기존 말하는 얼굴 생성 AI의 무거운 표정 인코더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재학습 없이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 기존 기술은 감정을 '기쁨', '슬픔' 등으로 규정해 학습하는 레이블 방식이거나, 원하는 감정을 보여주는 별도의 고품질 참조 사진이 필요했으며, '비꼬는 표정'과 같은 비정형 감정 표현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2.7.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동향
-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110%를 넘어섰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코스피 9000선 돌파를 이끌었다.
-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코스피는 1% 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6,70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 반면 코스닥은 0.21% 하락한 1029.81에 개장했으나,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 연초 이후 코스피 상승률은 110%를 넘어섰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코스피 9000선 돌파를 이끌었다.
-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 제재를 전격 해제하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 하락 및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화가 전망된다.
-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4위이며, 고질적 경제난에 시달려 온 이란이 재건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원유 수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정유 및 석유화학 업계는 수입처 다변화 등 긍정적 요인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란산 원유는 한국 정제시설과 잘 맞는 '중질유'이며 가격이 저렴하여 매력적이다.
- 다만 이란산 원유 구매 시 EU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 높아진 운송 보험료 등이 걸림돌로 꼽힌다.
- 이란의 원유 매장량은 세계 4위이며, 고질적 경제난에 시달려 온 이란이 재건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원유 수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중국 D램 반도체 회사 CXMT(ChangXin Memory Technologies)가 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위협하고 있다.
- CXMT는 이르면 이달 말 상장될 예정이며, 기관투자가들은 2026년 순이익을 1,500억~2,000억 위안으로 추산하여 시가총액이 중국 증시 1위인 건설은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 CXMT는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6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8% 치솟았다.
- 글로벌 3대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 능력 대부분을 HBM으로 전환하면서 일반 D램 시장에 공급 공백이 생겼고, CXMT는 그 빈자리를 채우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 CXMT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130억 위안은 웨이퍼 제조 공장 증설에, 75억 위안은 기존 라인 기술 업그레이드에, 90억 위안은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 현재 월 28만 장 수준인 생산 능력을 34만~35만 장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상하이 공장에는 HBM 후공정(패키징)도 포함되어 2026년 말 양산 목표로 월 3만 장 수준의 초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
- CXMT의 주력 공정은 16㎚(G4 세대)로 삼성·SK하이닉스의 10㎚와 격차가 있지만, DDR5 개발 착수부터 양산, DDR4 단종까지 걸린 시간이 채 2년밖에 안 되는 등 빠른 속도로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 이필상 미래에셋홍콩법인 전무는 CXMT의 성공이 중국 정부의 산업 정책 강도를 더 세게 만들고, EUV 장비 대체 프로젝트에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 CXMT는 이르면 이달 말 상장될 예정이며, 기관투자가들은 2026년 순이익을 1,500억~2,000억 위안으로 추산하여 시가총액이 중국 증시 1위인 건설은행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인 노엄 샤지어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로 이직하면서 AI 인재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 샤지어는 오픈AI에서 AI 모델 설계와 관련한 핵심 연구를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 그는 구글이 2017년 발표한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로, 이 논문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근간인 트랜스포머 기술을 설명한 연구로 평가된다.
- 샤지어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품 출시 속도가 더디자 2021년 회사를 떠나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AI를 세웠다가 2024년 구글로 복귀하여 제미나이 공동 개발을 맡았다.
- 샤지어의 이번 이직은 오픈AI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으며, 구글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 샤지어는 오픈AI에서 AI 모델 설계와 관련한 핵심 연구를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 AI 반도체에 쏠렸던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일부 우주항공 테마로 이동했다.
- 스페이스X 클래스A 주식은 지난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순매수 결제 상위 1위를 기록했으며, 우주항공 ETF와 레버리지 상품도 동반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 AI 반도체 랠리에 올라타려는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페이스X가 새로운 고위험·고성장 테마로 부상한 모양새다.
- 레버리지 상품 선호도가 뚜렷했으며, AI·우주항공 등 고변동성 테마에 레버리지까지 결합한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해외주식 투자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스페이스X 클래스A 주식은 지난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순매수 결제 상위 1위를 기록했으며, 우주항공 ETF와 레버리지 상품도 동반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 2026년 세계 대학 평가에서 중국 대학 5곳이 '톱30'에 진입한 반면, 한국 대학은 10년째 성장세가 정체되어 톱30에 한 곳도 들지 못했다.
- 한국 1위인 서울대는 작년과 같은 38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42위), 고려대(52위) 등이 뒤를 이었다.
- 한국 대학들은 '학계 평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교육 여건을 보여주는 '교수당 학생 비율'과 '국제화' 부문에서는 뒤처지고 있다.
- 교육계는 한국 대학들이 세계 30위권 밖에 밀려나 있는 것은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OECD '교육지표 2025'에 따르면, 한국의 초·중·고 학생 1인당 정부 지출은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지만, 고등교육 정부 지출은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 한국 1위인 서울대는 작년과 같은 38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42위), 고려대(52위) 등이 뒤를 이었다.
2.8. 국내 정치·경제·사회 동향
- 국회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했다.
- 국정조사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45일이며, 필요할 경우 본회의 의결로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각급 선관위이며, 증인 및 참고인은 여야 합의로 정해질 예정이다.
- 계획서에는 정부와 관련 기관·단체·법인·개인 등이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 명시되었다.
- 국정조사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45일이며, 필요할 경우 본회의 의결로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해외 출장이 외유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출장에 더불어민주당 직원도 동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 김기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선관위의 일본 오사카 2박 3일 출장에 민주당 직원 1명이 동행했으며, 캄보디아 씨엠립 4박 5일 출장에도 또 다른 민주당 직원 1명이 함께했다.
- 두 출장 모두 공무국외출장 규정에 따라 특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출장이라는 이유로 심의조차 시행하지 않았다.
- 선관위는 해명자료를 통해 "재외선거관리시스템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명백한 업무출장이었다"며, 국민의힘에 참관인 추천을 요청했으나 추천이 없어 민주당 추천 정보보안 전문가 등만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 김기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선관위의 일본 오사카 2박 3일 출장에 민주당 직원 1명이 동행했으며, 캄보디아 씨엠립 4박 5일 출장에도 또 다른 민주당 직원 1명이 함께했다.
-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로 늘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사전투표제 폐지 법안이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본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는 사전에 신고한 경우 선거일 4일 전부터 이틀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부재자투표제'를 재도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 박 의원은 "선거의 본질인 공정성과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는 상황을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며 "극심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초래하는 이 '불신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번 발의에 동참했다.
- 사전투표제 폐지 법안이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본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는 사전에 신고한 경우 선거일 4일 전부터 이틀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부재자투표제'를 재도입하는 내용도 담겼다.
-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간 갈등이 봉합이냐 확전이냐 기로에 섰다.
- 작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검찰 개혁 문제를 놓고 불거졌던 '명·청 갈등'이 이번 지방선거 책임론을 놓고 또다시 불붙으면서 여권 내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정 대표는 이번 선거에 대해 "큰 승리"라고 했지만 이 대통령은 "승리하고 할 수 없다"고 했으며, 이 대통령은 "여당의 책임"을 강조했지만 정 대표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맞섰다.
- 친명 진영은 정 대표가 격전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지만, 친청 진영은 정 대표에 대한 과도한 공격이라며 반발했다.
- 여권에선 "청와대와 여권 핵심부가 정 대표에게 메신저를 보내 전당대회 불출마를 권유했지만 정 대표에게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는 말이 나온다.
- 과거 여권이 권력 다툼에 빠지거나 당·청 간 극단적 갈등이 빚어지면 예외 없이 정권의 위기나 파국을 맞았으며, 민주당에선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지 않으면 이재명 정부도 위기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당·청 모두 긴급 봉합에 나섰지만, 갈등의 근본 원인이 해소된 것은 아니며 정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느냐에 따라 갈등이 다시 폭발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작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검찰 개혁 문제를 놓고 불거졌던 '명·청 갈등'이 이번 지방선거 책임론을 놓고 또다시 불붙으면서 여권 내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 장 대표는 최근 6·3 지방선거 지역 유세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 등 강행군을 이어왔다.
- 특히 올해 1월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 투쟁을 진행한 이후 체력 저하가 누적된 상태였다.
- 장 대표는 이날 예정된 의원총회와 국회 본회의에는 불참하며, 시급한 당무는 비서실장을 통해 병원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 장 대표는 최근 6·3 지방선거 지역 유세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 등 강행군을 이어왔다.
2.9. 국제 정치·경제·사회 동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전자 서명하면서 양국 간 합의가 공식 발효되었다.
- 이에 따라 당초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식 서명식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 외교 소식통은 "19일 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서명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돼 왔다"고 말했다.
- 미 정보당국은 이번 MOU 체결이 "사실상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언제든 재봉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우위를 내준 것"으로 평가했다.
- 이란은 미사일, 드론, 소형 고속정 등 실질적인 봉쇄를 가능하게 하는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후티 반군을 동원해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체결키로 한 종전을 위한 MOU 내용이 '깜깜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공화당 의원들은 MOU 내용 공개와 의회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당초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식 서명식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 G7 정상들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중국의 AI 추격을 막기 위해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을 함께 규제하기로 뜻을 모았다.
- 프런티어 모델은 인류가 만든 가장 앞선 AI로 사이버 공격이나 무기 개발에까지 쓰일 만큼 성능이 강력하다.
-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을 실질적 경쟁자로 꼽으며, 중국이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돌리는 데 필요한 막대한 전력(電力)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 마크롱 대통령은 "프런티어 모델이 권위주의 정권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더 나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올트먼 CEO는 AI 모델을 평가하고 시험할 국제 논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 G7은 오는 9월 장관급 회의에서 프런티어 모델 규제 표준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미국 주도 규제가 동맹국 전체에 걸친 AI 기술 종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도 있으며, EU는 미국 의존을 줄이려 한국·브라질 등과 AI 관련 기술 협력을 넓히고 있다.
- 프런티어 모델은 인류가 만든 가장 앞선 AI로 사이버 공격이나 무기 개발에까지 쓰일 만큼 성능이 강력하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G7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문구가 담긴 것에 "월권행위"라며 규탄·배격하고, 핵 보유를 반드시 고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김 부장은 "핵 보유는 반드시 고수해야 할 우리의 핵심이익이며 '비핵화'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불퇴의 선"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그 누구에게도 핵보유국의 핵심이익을 건드리는 것은 최악의 재앙적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G7 정상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 부장은 "핵 보유는 반드시 고수해야 할 우리의 핵심이익이며 '비핵화'는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불퇴의 선"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그 누구에게도 핵보유국의 핵심이익을 건드리는 것은 최악의 재앙적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북한이 영국 정부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제재에 항의하고자 임명한 지 한 달 된 주영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했다.
-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은 "영국 정부의 비우호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문명신 주영 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 영국 정부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아동 강제 이송과 세뇌 교육 등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러시아 관련 단체와 개인을 겨냥한 제재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송도원 야영소를 포함했다.
- 북한 외무성은 "우리 어린이 야영 시설을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 이주 문제와 억지로 결부시켜 우리 국가의 대외적 영상(이미지)에 먹칠하고, 조로(북러) 친선 협력 관계를 폄훼해보려는 반인륜적인 극악한 정치적 도발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 NK뉴스는 송도원 제재와 문 대사 소환으로 몇 년 동안 이어진 양국 간 경색 국면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은 "영국 정부의 비우호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문명신 주영 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TSMC에서 '노동조합'과 '파업'이 거론된 이유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합의 소식이 전해진 후, TSMC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삭감 소문과 임원들의 천문학적 보수에 대한 불만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TSMC의 39년 무노조 경영 철학에 균열을 내는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1. TSMC의 기술 경쟁과 삼성전자의 반격
TSM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AI 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리기판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AI 팩토리와 고객 다각화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1.1. TSMC의 유리기판 기술 도입 가속화
- **TSMC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유리기판 적용 성과를 공개했다.**
- TSMC는 AI 칩 수요 증가와 삼성전자, 인텔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유리기판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 TSMC는 일본 이비덴, 대만 이노룩스와 협력하여 유리기판을 적용한 패키징 성능을 검증했다.
- 유리기판을 적용한 패키징 방식은 전력 안정성 측면에서 저항이 27% 감소하고, 반도체 패키지가 휘어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COP)도 16% 개선되었다.
- CoWoS(칩온웨이퍼온 서브스트레이트)는 GPU와 HBM 등 서로 다른 칩을 기판 위에서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이며, 유리기판 도입 시 뒤틀림과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 경쟁사들도 유리기판 기술 개발에 적극적이다.
- 인텔은 10년 전부터 유리기판 연구에 투자하여 2030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며, 미국 애리조나주에 시범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 삼성전기의 경우 한국 세종사업장에 유리기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여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일본 스미토모화학그룹과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 유리기판 상용화에는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다.
- 유리기판은 유리의 특성상 가공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1.2.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반격 채비
- 구글은 차세대 AI 칩 생산을 TSMC 단독 의존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일부 분할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구글은 2028년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는 10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제조 공정을 쪼개어 삼성전자에 일부 위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이는 TSMC의 생산 능력 포화와 초미세 공정 단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차세대 공정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구글은 칩렛 아키텍처 기반 멀티 다이 패키징 전략을 통해 컴퓨팅 엔진 영역은 TSMC의 1.4나노미터(nm) 공정을 고수하고, 메모리 입출력(I/O) 다이는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이는 연산 엔진보다 로직 설계 난도가 낮고 수율 부담이 적은 I/O 다이를 삼성에 배치하여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의도이다.
- 하지만 두 파운드리로 공정을 이원화할 경우 패키징 통합 과정에서 복잡성이 늘어나고 제조 수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오히려 전체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 TSMC의 높은 단가 정책이 삼성전자에 기회가 되고 있다.
- TSMC의 차세대 2나노 공정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도입 증가와 고난도 패키징 공정으로 인해 웨이퍼당 단가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부터 GAA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기술 숙련도를 쌓아왔으며, 향후 2나노 공정 진입 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도 공급망 다변화를 검토 중이다.
- 이들 기업은 주력 칩은 TSMC에 맡기더라도 차량용 반도체나 에지 AI, 로봇공학 등 신규 성장동력 칩 물량은 삼성전자에 교차 발주하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 삼성전자는 AI 시장 확대와 고객군 다양화로 파운드리 사업 반전을 꾀하고 있다.
- 구글 외에도 AMD,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이 장기적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으며, xAI와 뉴럴링크 관련 프로젝트 참여설도 제기되며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에 공을 들이는 것도 공급망 안정성을 중시하는 북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이다.
- 삼성 파운드리의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이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은 기존 성과급 체계 기준으로는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하지만, 특별성과급 비용을 반영할 경우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2.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은 미세 공정에서 AI 기반 제조 혁신, 첨단 패키징, 그리고 공급망 보안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HBM과 AI 칩 개발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1. AI 시대 반도체 제조 혁신과 패키징 기술
- 어플라이드는 3D 반도체 생산 공정에 적합한 신규 장비를 발표했다.
- **센트리스 스펙트럴 *SiN ALD* 시스템**은 GAA 트랜지스터, 고적층 3D 낸드, 3D D램 등 고종횡비 구조의 반도체 소자에 최적화되어 균일한 저온 실리콘 질화막을 증착할 수 있다.
- 프로듀서 셀렉트라 몰리브덴 식각 시스템은 복잡한 구조의 반도체 내부에서 몰리브덴만 정밀하게 깎아내는 건식 식각 장비로, 3D 낸드의 워드라인 합선 문제를 해결하고 성능과 수율 저하를 방지한다.
- 기존 습식 식각 방식은 고종횡비 구조에서 '탑헤비' 현상으로 인해 반도체 성능과 수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 HBM** 다음 병목 현상은 '네트워크'로 지목되며, CPO(코패키지옵틱스)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AI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간 통신 대역폭 한계로 효율성이 떨어지자, 광 연결 기반으로 이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CPO는 광통신 부품을 반도체 칩 가까이에 붙여 데이터 이동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고대역폭 통신을 낮은 전력으로 구현한다.
- AI 추론 과정에서 GPU와 서버 간 데이터 전달 지연은 전체 클러스터 성능 저하와 GPU 자원 활용률 감소로 이어진다.
- 엔비디아는 이더넷 기반의 CPO 솔루션인 '스펙트럼-X 포토닉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트랜시버 기반 네트워크보다 전력 효율을 5배 높이고 AI 애플리케이션 지속 구동 시간을 5배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 브로드컴도 CPO 기반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TSMC는 실리콘 포토닉스 패키징 플랫폼 '쿠페'에 CoWoS 기술을 결합하여 활용하고 있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실리콘 포토닉스 칩 공정 개발을 서두르며 2029년 CPO 턴키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글로벌 CPO 시장은 2025년 1억 2122만 달러에서 2031년 7억 6432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2. 삼성전자의 AI 제조 혁신과 공급망 전략
- **삼성전자는 *AI 기반 제조* 혁신(AX)을 통해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과거 반도체 산업의 경쟁은 미세 공정과 생산 능력에 달려 있었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생산, 높은 수율, 경쟁력 있는 원가 공급이 더욱 중요해졌다.
- 업계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설비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AI 팩토리는 수율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핵심 변수이다.
- AI는 생산라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불량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며, 장비 이상 징후를 감지하여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인다.
- TSMC도 이미 스마트 팹, 디지털 트윈, 머신러닝 기반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AI 도입 여부보다는 누가 더 많은 제조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빠르게 수율 개선으로 연결하느냐가 승부를 결정한다.
- **AI 팩토리 구축은 HBM 경쟁력 강화, 첨단 *패키징* 역량 확대, 파운드리 수주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 AI 시대 공급망의 중심에는 엔비디아가 있으며, HBM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폭증과 함께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을 위해서는 HBM 제조 능력뿐 아니라 첨단 공정, 첨단 패키징, 안정적인 생산 능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모두 보유한 수직계열화 구조를 통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 미래 반도체 경쟁의 승부처는 2나노 공정 기술 자체보다 '데이터'와 안정적인 양산 능력이다.
- 삼성 파운드리의 최대 과제는 수율 안정화이며, AI 팩토리의 성패는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수율 변동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 삼성은 TSMC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추격해야 한다.
- AI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은 이를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느냐이다.
- 향후 5년이 삼성 반도체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다.
- HBM 경쟁, 2나노 양산, 첨단 패키징 확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 삼성의 AI 기반 제조 혁신 성공 여부가 TSMC와의 격차를 줄이거나 확대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2.3. 반도체 공급망의 보안 강화와 국내 기업의 대응
- 반도체 공급망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국들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 반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공급망 내 보안 취약점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우려된다.
- AI 기술 고도화는 공격 자동화와 취약점 탐색 등 위협 수준을 높여 반도체 핵심 자산 탈취 우려를 키운다.
- 반도체 공장의 생산 중단은 기업의 직접적인 손실뿐 아니라 납기 지연과 공급망 차질로 이어진다.
- TSMC는 2018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되었고, NXP 세미컨덕터스는 2020년 외부 공격으로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 SEMI 표준은 반도체 제조 산업의 보안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한다.
- SEMI E169, E187 등은 장비 정보 시스템 보안 지침, 팹 장비 보안 요구사항, 공장 네트워크 연결 컴퓨팅 장치 상태 보고 등을 포함한다.
- 이러한 기준은 IEC 62443, NIST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2.0, EU 사이버 복원력법 등 산업 사이버보안의 전반적인 강화 흐름과 연결된다.
- 사이버보안은 공급업체의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제품의 개발부터 공급, 운영까지 전체 수명 주기에서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 국내 기업도 글로벌 공급망 요구에 맞춰 보안 체계를 서둘러 강화해야 한다.
3.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회와 과제
3.1. 한국 반도체 산업의 마지막 기회와 내부 소모
- 현재의 반도체 호황은 한국 산업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 저출생, 내수 침체, 성장 동력 약화가 겹친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호황이 다시 오기 어렵다.
- 호황의 과실을 미래 경쟁력으로 전환하여 경쟁자들이 따라오지 못할 격차를 벌려야 한다.
- 글로벌 경쟁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 중국은 화웨이를 앞세워 첨단 공정에 도전하고 국가 보조금으로 메모리 추격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일본은 반도체 부활을 국가 프로젝트로 선언하고 라피더스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 미국은 반도체지원법을 통해 자국 내 생산 기반을 빠르게 재건 중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은 수십 년간의 누적 투자가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만나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 한국은 기회를 앞에 두고 내부적으로 소모하고 있다.
- 노조는 성과급을 놓고 파업 카드까지 꺼냈다가 가까스로 합의했다.
- 정치권은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하라고 주장하며 경제 효율보다 정치 논리가 앞서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 반도체는 타이밍 산업으로, 오늘의 투자 결정이 5년 뒤의 생산 능력을 결정한다.
- 호황기에 거둔 수익은 단기 배당에 그칠 것이 아니라 차세대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에 집중 투입되어야 한다.
-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투자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착공이 계획대로 속도를 내고 있는지 점검하고, 정부의 보조금 규모와 지원 속도를 경쟁국 수준과 비교해야 한다.
3.2. 반도체 생산시설 지방 이전 논의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입장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비수도권 이전 논의에 대해 기업 경영이 정치적 논리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찬희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치권 논리에 좌우되지 않도록 유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는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후공정 거점을 호남·충청권으로 분산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응이다.
- 반도체 공장의 비수도권 이전을 요구하는 측은 수도권의 전력 인프라 포화 문제를 지적한다.
- 신재생에너지 자립도가 높고 용수와 부지가 확보된 호남권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업계와 학계는 생산 효율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와 연구개발(R&D) 시설이 밀집한 기존 수도권 클러스터를 이탈할 경우 생산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 핵심 인력의 지방 유치 난관 등 집적 효과 약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있다.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합의에 대해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3. 국내 반도체 소재 및 장비 기업의 성장
- 삼양엔씨켐은 삼성전자의 낸드 세대 전환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노광 공정의 포토레지스트(PR) 소재인 폴리머와 광산발생제(PAG)를 생산하는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이다.
- 삼성전자의 NAND V8 공정 전환에 따라 삼양엔씨켐의 KrF 폴리머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상승했다.
- 삼성전자가 V6·V7 라인을 V8·V9으로 순차 전환하면서 KrF PR에 적용되는 레이어 수가 증가하고 단수 증가에 따라 판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양엔씨켐은 과거 V6·V7 라인에서는 서브 벤더였으나 V8·V9 라인부터 메인 벤더로 진입하여 공정 전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 ArF·EUV PR에 사용되는 폴리머 및 PAG는 기존 KrF 원료 대비 마진율이 최대 약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부가가치 원료 라인업 확대가 기업가치를 높일 요인이다.
- 삼양엔씨켐은 글로벌 PR 제조사들과 ArF·EUV 관련 원료 개발을 완료하고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산을 국산화하여 SK하이닉스에 첫 공급을 시작했다.
- 불산은 반도체 제조에서 식각 공정과 세정 공정에 활용되며, 2019년 일본의 수출 통제 품목에 포함되면서 국산화가 시급한 품목으로 꼽혔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충남 천안사업장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불산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자체 생산한 불산을 활용해 BOE(Buffered Oxide Etchant)도 공급할 계획이다.
- 국내 반도체용 불산 시장은 높은 기술·규제 장벽으로 인해 오랜 기간 일본 업체가 주도해 왔으며, 솔브레인이 먼저 국산화에 성공하여 시장을 주도해 왔다.
- 제주반도체는 LPDDR5까지 SK하이닉스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 제주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로,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메모리 웨이퍼를 사와 패키징과 테스트를 거쳐 자사 브랜드로 판매한다.
- LPDDR D램 설계를 직접 하고 생산은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하는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LPDDR4X에 이어 LPDDR5도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공장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들여놓을 수 없어 앞으로 레거시 제품만 양산하는 공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 **제너셈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규모는 73억 6974만 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2.98%에 해당한다.
4. 디스플레이 및 AI 기술 발전 동향
4.1.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 아바코는 플라즈마 기반 박막 저손상 기술로 OLED 장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아바코는 ECR(전자 사이클로트론 공명) 플라즈마 기반의 스퍼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스퍼터 장비 검증을 완료했다.
- 이 기술은 기존 스퍼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박막 손상 문제를 최소화하여 OLED 유기층 및 페로브스카이트 흡수층 손상을 줄인다.
- 공정 방전 전압을 기존 250~400V 수준에서 150~250V 수준으로 낮춰 기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 전 영역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있다.
- 호텔용 '더 프레임'을 공개하여 B2B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 4K QLED 화질, 빛 반사 방지 패널, 슬림한 외형, 교체 가능한 베젤을 적용했으며, 생성형 AI 배경화면과 실시간 방송 번역 기능이 탑재되었다.
- 호텔 운영자를 위한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 세계 객실 기기 상태를 원격 관리할 수 있다.
- 갤럭시 기기 보안 시스템을 개편하여 모바일 금융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 신규 운영체제에서는 악성 소프트웨어 작동을 강제로 중단시키고, 의심 통화 직후 깔린 프로그램 감지 시 경고를 띄워 삭제를 유도한다.
- 딥러닝 기반 지능형 시스템이 정부 기관 데이터를 학습하여 불법 도박이나 대출 관련 악성 문자를 분류하고 걸러낸다.
- 수신 전화를 기기가 먼저 받아 대화 내용을 요약해 주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사기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안전하게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 경찰청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국가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최신 보안 기준 갱신을 지원하고, 실시간 음성 분석을 통한 보이스피싱 경고 알림을 기본으로 활성화한다.
- 유럽에서 'AI 홈' 공간을 마련하여 야외 축제에서 관람객 의류 세탁을 지원했다.
- AI 기반 세탁기와 건조기 7세트를 설치하여 야외 활동 중 오염된 의류를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 휴식 장소에는 스크린 탑재형 냉장고, 텔레비전, 스마트워치 등을 배치하여 자사 사물인터넷 연동망인 'AI 홈'을 시연했다.
-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테슬라를 시작으로 완성차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 과거 7~8인치 내비게이션 중심이던 자동차 디스플레이가 대형 중앙 정보 표시 장치(CID), 조수석 디스플레이(PID), 시야각 제어 기능 도입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 대형 CID는 내비게이션, 차량 제어, 공조,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 화면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 조수석 디스플레이 수요도 늘고 있으며, 하나의 패널로 계기판과 CID, PID 영역까지 길게 구현하는 기술이 확대되고 있다.
- 주행 중 운전자 시선 분산을 막기 위해 전환형 프라이버시 모드(SPM)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 2026년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는 주춤하고 OLED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옴디아는 올해 대면적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18.7% 늘어난 3880만 대로 예상되며, 특히 모니터와 노트북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 대면적 LCD 패널의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8억 7810만 대로 관측된다.
- OLED는 고부가 제품군에 탑재되어 메모리 부품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가격 인하 압박에서 자유로운 편이어서 보수적인 시장 전망에도 성장이 예상된다.
- 그래핀스퀘어와 에스엔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용 핵심 부품·소재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그래핀스퀘어는 대면적 CVD 그래핀 양산 공장을 구축한 그래핀 소재 전문기업이며, 에스엔디스플레이는 페로브스카이트 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 양사는 기술·제품 개발, 생산 공정 및 제조 인프라 협력, 시제품 제작,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그래핀과 페로브스카이트의 융합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한국이 미래 핵심 부품·소재 시장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2. 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
- KAIST는 데이터센터 냉각 전력을 10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 AI 반도체는 성능이 좋아질수록 발열이 늘어나 기존 공기 냉각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액체 냉각 방식이 널리 쓰이고 있다.
- 연구팀은 매니폴드 마이크로채널(MMC) 방식의 냉각수가 모든 물길에 고르게 흐르도록 구조를 최적화하여, 투입 에너지 대비 제거한 열의 양을 나타내는 성능계수(COP)가 10만 6000을 기록했다.
- 이는 기존 세계 최고 수준보다 10배 이상 높은 수치로, 같은 열을 식히는 데 드는 에너지가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 별도 장비 없이 상온의 물만으로 냉각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이 높으며, GPU·TPU 등 대형 AI 반도체에도 적용할 수 있다.
-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저전력 핵심 기술로 '제로 편광필름'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 OLED 패널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편광필름을 제거하여 고휘도와 장수명을 확보하고 빛 손실을 줄여 전력 소비량을 감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 OLED는 블랙 표현과 야외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편광필름을 사용하지만, OLED 내부에서 나온 빛도 50% 이상 흡수하여 동일한 밝기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 대표적인 편광판 대체 기술인 OCF(On-Cell Film)는 OLED 박막봉지(TFE) 면에 컬러필터(CF)를 형성하여 외부 빛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며, 편광필름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30% 줄일 수 있다.
- OCF는 폴더블 OLED에 가장 먼저 적용되었으며,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도 장시간 작동, 고온/저온 환경 안정성, 화면 수 및 면적 증가로 인한 전력 소비량 감소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MP)은 블랙 PDL 높이 차이를 활용해 두 종류의 픽셀을 선택적으로 구동하여 운전자 시야에서는 조수석 화면이 보이지 않게 차단하고 조수석 탑승자에게만 화면을 보여주는 시야각 제어 기술이다.
- 단국대 홍웅기 교수팀은 AI 반도체용 메모리 신뢰성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 연구팀은 차세대 AI 반도체의 핵심 소자인 저항변화메모리(RRAM)의 신뢰성과 동작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 RRAM은 기억과 연산을 동시에 수행하여 기존 폰 노이만(Von Neumann) 구조의 메모리 병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₂)에 주목하여 전자빔 증착 공정을 활용한 신뢰성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 상부 전극의 증착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하여 금속 원자가 MoS₂ 내부 결함으로 침투하는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전도성 필라멘트의 형성 위치와 성장 과정을 안정적으로 제어했다.
- 실험 결과, 낮은 증착 속도 조건에서 제작된 소자는 약 1만 배에 이르는 저항 차이를 구현하며 우수한 메모리 성능과 1만 회 이상의 반복 구동 후에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유지했다.
5. 글로벌 AI 생태계와 한국의 역할
5.1. 헨켈의 어드밴스드 패키징 소재 공급망 구축
- 글로벌 소재·접착 기술 기업 헨켈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시장을 겨냥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양산 거점을 연계한 공급망 고도화 전략을 공개했다.
- 헨켈은 반도체 미세공정이 물리적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이종집적 및 3차원 적층 등 칩 성능을 결정짓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용 소재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 가산 기술 연구소와 인천 송도 생산기지를 축으로 국내 종합 반도체 기업(IDM) 및 전방 공급망과의 밀착 협업 체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 헨켈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전자재료 생산 허브인 '송도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 송도 플랜트는 37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입하여 준공된 연면적 1만 144㎡ 규모의 시설로, 연간 최대 200~250톤의 반도체 패키징 소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SFS)을 통해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및 통계적 공정관리(SPC)를 연동한다.
- 친환경 공장 구조를 수립하여 지붕 전면의 태양광 패널로 공정 생산 전력의 100%를 충당하고, 공장 지하 대형 탱크를 통해 빗물을 받아 재활용한다.
-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이노베이션 센터와 테크니컬 센터에는 50명 이상의 반도체 기술 전문가와 연구원이 상주한다.
- 국내 핵심 제품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및 신규 비즈니스의 데이터 검증,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한다.
- 헨켈코리아는 국내 진출한 글로벌 외산 소재 경쟁업체들 중 유일하게 한국 내에서 연구개발부터 시험 생산, 공정 검증, 최종 양산까지 통합 수행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했다.
- 가산 연구소에서 최적화 포뮬러를 도출하면 송도 공장으로 즉각 이식하여 양산 테스트를 전개하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 송도 공장은 인천국제공항과 30분 거리에 위치하여 극저온 보관 조건을 요구하는 반도체 에폭시 소재를 전 세계 시장에 신속 배송하는 오퍼레이션을 완성했다.
- 헨켈코리아는 50년 다이 어태치 기술 노하우를 연동하여 글로벌 파운드리·HPC 인프라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 반도체 접착제 포트폴리오로 록타이트(Loctite) 브랜드 하위의 에이블스틱(Ablestik) 및 에코본드(Ecobond) 제품군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 5세대 이상 차세대 HBM 모델에 도입되는 서멀 블록 공정에 정합하는 고방열 열계면 소재(TIM)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 차세대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공정으로의 진화에 맞춰 웨이퍼 레벨 로딩이 가능한 액상 압축 성형 봉지재(Liquid Molding Compound) 라인업을 가동한다.
- 2030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가동하여 기존 포트폴리오 내 과불화화합물 성분을 전면 배제한 '넌 피파스(Non-PFAS)' 공정 소재 대체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5.2. 삼성전자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타진
-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유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에 투자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차세대 AI 경쟁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면서 삼성도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진입을 모색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사업지원실 산하 인수합병(M&A) 조직을 중심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단순 재무적 투자보다는 미래 로봇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성격이 강하다.
-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약 10%대 지분이 주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 소프트뱅크는 공식적으로 매각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투자 회수 시점이 다가오면서 지분 유동화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 소프트뱅크가 최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리기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을 꾸준히 하는 것도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삼성전자가 보스턴다이내믹스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AI 산업 지형 변화가 있다.
-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경쟁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AI를 구현하는 피지컬 AI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 공장, 물류센터, 가정 등 현실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이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사업 경쟁력은 확보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은 아직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확보에 성공할 경우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AI, 로봇을 연결하는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 피지컬 AI 시대에는 AI 모델 자체보다 실제 로봇이 현장에서 축적하는 데이터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으며, 제조업 기반과 로봇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 향후 AI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5.3.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K-AI 생태계 주목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한국 AI 생태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독려했다.
- 황 CEO는 비공개 만찬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스타트업들에 당장 투자하세요!"라고 말했다.
- 그는 한국 AI 생태계에서 특정 기술이나 기업 하나가 아니라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연결된 생태계의 잠재력을 주목했다.
- 엔비디아는 한국의 강점을 기술력, 시장 규모가 아니라 인재와 문화 차원에서 보고 있으며, 정답이 불분명한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집요함과 빠른 실행력을 AI 개발의 핵심 역량으로 꼽았다.
- 황 CEO가 주목한 K-AI 스타트업은 피지컬 AI, AI 인프라, 특화 AI, AI 활용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
-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로봇 하드웨어(위로보틱스, 홀리데이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또는 운영 체제(리얼월드, 마키나락스, 마음AI), 데이터 가공(엔닷라이트, 슈퍼브AI), 비전 AI(씨이랩), 자율주행(42dot), 자율운항(아비커스) 스타트업들이 초대받았다.
-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GPU 공급 및 데이터센터 구축 파트너사, GPU 간 통신 속도 기술(포인투테크놀로지), AI 개발·운영 플랫폼(베슬AI), AI 클라우드(엘리스그룹), AI 경량화(노타, 스퀴즈비츠), LLM 개발(업스테이지, 트릴리온랩스) 스타트업들이 포함되었다.
- 특화 AI 분야에서는 의료 영상 AI(루닛, 메디컬IP), 반도체 설계 자동화(알세미), AI 보안(에임인텔리전스), 양자컴퓨터(SDT) 스타트업들이 자리했다.
- AI 활용 분야에서는 영상 AI(트웰브랩스), 음성 AI(클레온), 버추얼 콘텐츠(비블), AI 에이전트(인핸스), AI 컨설팅(콕스웨이브) 스타트업들이 초청받았다.
- 황 CEO는 한국을 '복잡하고 무거운 것들을 잘 만드는 나라'로 표현하며 피지컬 AI 생태계에서 한국의 제조 경쟁력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한국은 반도체,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에 전통 제조업까지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로, 피지컬 AI를 실제로 구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로 평가받는다.
- 엔비디아 플랫폼 위에서 한국형 실증 공장을 구축하고, 피지컬 AI의 라스트 마일(현장 데이터와 예외 상황을 아는 기업이 마지막 구간을 메우는 역할)을 채우는 것이 한국 스타트업의 차별점이다.
- K-AI 리더들은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내 것'을 사수하고, 엔비디아 밖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 엔비디아 의존도가 심화하는 흐름 속에서 종속을 경계하고, 하드웨어·인프라는 엔비디아에 의존하더라도 핵심 알고리즘, 데이터 정제 기술, 실제 비즈니스 모델의 주도권은 스스로 쥐고 있어야 한다.
- 엔비디아의 GPU와 엣지 디바이스를 쓰면서도 독자 시뮬레이터, 새로운 학습 방식, 산업별 소프트웨어처럼 자신만의 길을 동시에 만들어 엔비디아와 호환되지만, 엔비디아만으로 대체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6. 국내외 경제 및 정치 동향
6.1.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재건 기금 검토 및 핵 협상
-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핵 합의를 포함하는 최종 합의에 동의할 경우, 3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기금을 조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이 기금은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더불어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이란이 공식 서명할 휴전 양해각서(MOU)를 준수하는 '이행 성과'와 연계될 것이다.
- 기금 조성은 휴전 합의 이후 60일간 진행될 이란의 핵물질 폐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의 조치가 이행된 이후에 가능하다.
- 이 기금은 각국 정부의 자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이란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민간 기업들의 투자로 조성될 것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며 개발하지도, 구매하지도,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는 이란과 종전 합의가 "이제 2단계로 넘어갔다"며, "내 생각엔 2단계가 사실 더 쉬울 것 같다"고 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는 휴전 합의에 따라 해외 동결 자산 240억 달러를 받게 된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측은 이를 부인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슬람 정권에 보상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 당시 '현금이 가득 실린 상자들'을 보냈다고 비판했었다.
-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이란에 돌려준 17억 달러 상당의 현금은 이란이 미국산 무기 구매를 위해 예치했던 원금과 이자였다.
-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경제적 완화 조치가 핵 협상의 진전 상황과 최종 합의 도출 여부에 달려 있으며,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 특히 이란의 핵 프로그램 시설 '재건 불능화'와 고농축 우라늄 폐기·반출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
-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미국과 이란의 2단계 협상이 더 어려울 것이라며 각국의 조력을 강조했다.
- 왕 주임은 "현재의 합의는 결코 종점이 아니고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중동과 걸프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에는 여전히 각국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역의 모든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평화 안보 프레임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
- 중국은 전쟁 발생 이래 각국과 접촉하며 전투 중단과 평화 촉진에 나섰고, 파키스탄을 지지하며 이란과 미국을 각각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문제에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는 이란 문제가 정리 수순에 들어간 만큼 "이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봤다"며 "러시아는 합의를 맺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미국이 그간 일시적으로 유예했던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조만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6.2. 엔비디아의 회사채 발행과 AI 투자 확대
- 엔비디아는 약 38조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약 128조 원에 달하는 주문을 끌어냈다.
- 엔비디아는 투자자 설명회도 열지 않았지만, 시장 지배력과 탄탄한 재무 상태 덕분에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없었다.
- 이번 회사채 발행은 AI 투자 확대를 위한 장기 자금 확보 전략으로 해석된다.
- 엔비디아는 최근 인텔에 50억 달러,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100억 달러, 오픈AI에 3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AI 생태계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가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장기 자금을 조달하여 AA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전략적 AI 파트너십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6.3.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긴축 공조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여 연 1.00%로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왔다.
- 일본은행은 향후 경제·물가·금융 정세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기준금리 인상·동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는 각국이 중동전 와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을 회수하고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후폭풍을 잡기 위한 긴축 대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4. 국내 정치 및 사회 현안
- 국민의힘 새 원내지도부는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에 나섰다.
- 부동산 정책과 관련하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부동산 참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전남, 울산, 경기도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소청을 제기하기로 했으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진상 규명을 강조했다.
-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유지 방침에 대해 민주당이 국회 관례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속한 원 구성 협상을 촉구했다.
- 청년층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추진 방침에 대해 보건의료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건강보험 재정 악화 상황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복당 의지를 내비쳤다.
- 그는 "보수 재건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이재명 정권에 맞선 보수 진영 재편과 대여 투쟁 강화를 위해 복당을 더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당내 복당 반대 기류에 대해 "정치인 개인의 감정이나 불안감 때문에 이를 미룰 필요는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후반기 국회에서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로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무위원회를 꼽았다.
-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 국정조사 명칭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가칭)로 정했다.
-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했으며, 특위 위원은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 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 선관위이며, 조사 기간은 45일로 하되 필요할 경우 연장할 수 있다.
6.5. 북한의 대외 비난 및 경제 성과 선전
- 북한은 일본 육상자위대의 대규모 실탄 사격 훈련에 대해 "재침능력 완비를 노린 시험전쟁"이라고 비난했다.
- 노동신문은 일본이 운운하는 반격능력이 본질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이라고 주장했다.
- 자위대가 훈련에 장거리미사일과 고속활공탄 등을 투입한 것은 일본이 본격적인 선제타격 숙달 단계에 진입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 일본 방위성이 북한을 '절박한 위협'으로 적시한 점을 거론하며, 선제공격의 첫째가는 대상이 북한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추진하는 헌법 개정, 군비 증액, 3대 안보문서 개정 등 안보 관련 정책을 비판하며 일본을 명실상부한 전쟁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 북한은 전원회의를 앞두고 '100일 경제성과'를 선전하며 지방 건설도 강조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당대회 이후 지난 100일간 전반적 공업생산이 105%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설비 집중 대보수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적적 증산의 봉화운동'을 벌여 생산 실적을 높였다.
- '2.8직동청년탄광'은 '한 교대 더하기', '다음 교대 도와주기', '한 탄차 더하기' 등의 대중운동으로 석탄 생산량을 늘렸다.
- 노동신문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국의 20개 시·군 종합봉사소 골조공사가 성과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AI 모델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작하며 소프트웨어까지 전략 무기로 간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각국이 자체 AI 역량 확보, 즉 '소버린 AI' 경쟁에 나서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 미국발 관세 폭풍과 AI 수출 통제,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각 변동
미국발 관세 정책 변화와 AI 수출 통제 움직임이 글로벌 경제에 파장을 일으키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한다.
1.1. 미국발 관세 정책 변화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
- 미국, 무역법 301조로 새로운 관세 장벽 구축 시도
-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 판결로 무너진 관세 장벽을 무역법 301조를 통해 재건하려 한다.
- 새로운 관세 체계는 연간 최대 256조 원의 관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으며, 기존 IEEPA 관세보다 규모가 크다.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강제노동 및 구조적 과잉 생산 능력 혐의로 60개 경제권에 10~12.5%의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 한국은 두 조사 모두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강제노동 조사 결과에 따라 10% 또는 12.5%의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
- 새로운 301조 관세가 기존 최혜국대우(MFN) 관세에 추가될 경우, EU와의 턴베리 협정 붕괴와 보복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과잉 생산 301조 조사 대상에는 한국, 중국, 일본, EU 등 16개 경제권이 포함되며, 자동차·부품, 반도체, 조선, 배터리 등이 조사 대상 업종이다.
- 새로운 301조 체계의 총 관세 수입 잠재력은 최대 1690억 달러로 추산되나, 협정 체결 여부, 보복, 법원의 권한 축소 등 변수가 산적해 있다.
- 트럼프 행정부는 대법원 판결로 무너진 관세 장벽을 무역법 301조를 통해 재건하려 한다.
-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 프로젝트와 글로벌 반도체 수급 긴장 고조
- 일론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추진 중인 '테라팹'은 최대 18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첨단 제조 시설 프로젝트다.
- 테라팹은 테슬라, 스페이스X, xAI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반도체 내재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스페이스X의 데이터센터 컴퓨팅 용량 공급 계약 체결로 고성능 칩 자체 조달 필요성이 커졌다.
- 첨단 AI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네덜란드 ASML이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대당 6000억 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다.
- 머스크의 자본이 EUV 장비 확보전에 가세할 경우, 한국 반도체 업계의 장비 수급 로드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ASML 내부에서는 머스크의 정치적 성향과 행보가 회사의 윤리적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발하는 직원들도 있으나, 미국 내 전략 고객 다변화와 수익성 확보라는 ASML의 실익도 무시할 수 없다.
- 투자자는 빅테크의 외부 파운드리 의존도 변화, ASML의 분기별 EUV 장비 인도 실적, 스페이스X의 IPO 자금 조달 규모 등을 주시해야 한다.
- 일론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추진 중인 '테라팹'은 최대 18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첨단 제조 시설 프로젝트다.
1.2. 미국, AI 모델 수출 통제 시작과 '소버린 AI' 경쟁 심화
- 미국 정부, AI 모델을 전략 무기로 간주하며 수출 통제 강화
- 미국 정부는 앤스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인 '페이블5'와 '미토스5'를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하여, 출시 사흘 만에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다.
- 이는 AI 모델을 핵탄두, 반도체와 같은 전략 무기로 통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수출 통제는 아마존이 페이블5의 '탈옥'(AI 모델 안전장치 우회) 가능성을 인지하고 미국 정부에 알린 것이 발단이 되었다.
- 미국 정부는 최고 수준 AI 모델의 해외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각국에서 'AI 종속'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자체적인 AI 역량, 즉 '소버린 AI'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미국 외 국가들은 첨단 AI 모델 접근권을 미국 정부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이는 AI 정책 논의에서 배제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
- 미국 상무부는 올 초 AI 모델의 '가중치'를 수출관리규정(EAR) 목록에 올리며 AI를 전략 자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 미국 정부는 앤스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인 '페이블5'와 '미토스5'를 수출 통제 대상으로 지정하여, 출시 사흘 만에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다.
- 국내 사용자 혼란 및 '소버린 AI' 경쟁 가속화
- 페이블5를 이용하던 국내 IT 기업 개발자들은 상품 제작 작업이 갑자기 중단되는 혼란을 겪었다.
- 최근 앤스로픽과 AI 보안 협력을 늘리려던 국내 기업·기관들도 수출 통제의 직격탄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
- 미국이 AI에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각국에서 '소버린 AI 모델'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 프랑스 국민연합 대표는 자체 AI 모델 개발이 늦어지는 국가는 강대국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페이블5를 이용하던 국내 IT 기업 개발자들은 상품 제작 작업이 갑자기 중단되는 혼란을 겪었다.
2.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격변: 기술 경쟁, 공급망 재편, 그리고 새로운 도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 확대,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 가속화, 그리고 신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2.1.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와 TSMC의 특허 분쟁
- TSMC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삼성전자의 격차 확대
- 2026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72.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 삼성전자는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하락하며 TSMC와의 격차가 65.8%포인트로 확대되었다.
-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상위 10개 기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AI 고성능 컴퓨팅(HPC) 칩과 관련 부품의 견조한 출하량이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 중국 SMIC는 3위 자리를 지켰으나,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소폭 줄었다.
- 2026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72.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 TSMC, 미국에서 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리다
- TSMC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이는 AI 가속기에 활용되는 기술과 관련이 있다.
- 원고는 아일랜드 특허자산관리업체인 롱지튜드 라이선싱과 말린 세미컨덕터이며, 이들은 TSMC 외에도 애플, 브로드컴 등을 함께 고소했다.
- 특허 침해가 인정될 경우, 해당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 제품의 미국 수출이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 미국 의원들은 미국의 특허권을 침해한 외국산 칩의 수입을 막을 것을 촉구하며, TSMC와 같은 전략적 기업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대만 내에서는 글로벌 AI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특허 분쟁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송이 상호 라이선스 계약이나 합의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TSMC의 사업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 TSMC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모든 국가에서 현지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TSMC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이는 AI 가속기에 활용되는 기술과 관련이 있다.
2.2.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 가속화와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
- 구글, 자체 AI 칩 공급망 다변화 추진
- 구글은 자체 AI 반도체 공급망에 삼성전자를 편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 이는 대만 TSMC에 독점 위탁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공급망 다변화와 가격 협상력 확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구글의 차세대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는 연산 기능은 TSMC에 맡기고, 메모리 입출력(I/O) 다이 생산은 삼성전자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삼성전자는 자체 첨단 2나노 공정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양산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 이번 수주 협의는 대만 기업이 독점해 온 빅테크의 첨단 AI 반도체 공급망에 삼성이 진입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후공정 패키징을 단일 밸류체인으로 제공하는 '턴키' 경쟁력을 앞세워 TSMC의 독점에 균열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 구글은 자체 AI 반도체 공급망에 삼성전자를 편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체크포인트
- 구글의 최종 계약 서명 여부가 파운드리 매출 가시성을 결정할 것이다.
- 삼성전자 2나노 양산 수율 안정화 추이는 후속 수주 확대로 이어진다.
-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충 속도는 양산 일정을 좌우한다.
- 빅테크의 공급망 재편 속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적 전환은 한국 반도체 산업 위상 재편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구글의 최종 계약 서명 여부가 파운드리 매출 가시성을 결정할 것이다.
2.3. 일본 반도체 기업의 약진과 중국의 추격 가속화
- 일본 키옥시아, AI 열풍 속 시가총액 1위 등극
-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 시장 예상에 따르면 2026년 4월~2027년 3월 키옥시아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8배 증가한 약 7조 엔에 이를 전망이다.
- SK하이닉스는 2018년 키옥시아에 투자했으며, 키옥시아의 주가 급등으로 투자 지분 가치도 크게 올랐다.
-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은 키옥시아만의 현상이 아니며,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AI 시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높은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중국 CXMT의 급성장과 K-메모리 업계의 긴장
- 중국 D램 업체 CXMT는 올해 1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 CXMT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9.1% 폭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했다.
- CXMT는 최신 범용 제품인 DDR5와 LPDDR5를 앞세워 중국 내 스마트폰·PC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로 기술 추격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중국산 메모리 제품 인증을 완료하며 CXMT의 시장 침투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한국 반도체 업계는 CXMT와의 기술 격차가 3년 안팎으로 벌어져 있지만,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정책 지원으로 인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 중국 D램 업체 CXMT는 올해 1분기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8%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2.4.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AI 기반 혁신과 기술 격차 해소 노력
- AI를 활용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혁신
- 단 1%의 수율 차이가 시장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에, 한국 제조 기업들은 설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에 AI를 투입하여 수율 1% 향상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파운드리 및 고성능 칩 설계를 위해 전자설계자동화(EDA) 과정에 AI를 도입하여 개발 기간 단축 및 설계 수율 극대화를 추구한다.
-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AI를 활용하여 최적의 적층 구조 및 열 관리 설계를 제안하고, 생산 현장의 수율 저하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유기물 소재 배합에 AI를 도입하여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LG디스플레이는 제조 공정 지능화에 집중하여 실시간 결함 탐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도 장비 자체에 AI를 내재화하여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보고하는 지능형 장비로 진화하고 있다.
- AI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은 한국 하드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단 1%의 수율 차이가 시장 생존을 결정하는 시대에, 한국 제조 기업들은 설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에 AI를 투입하여 수율 1% 향상을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과 한국 기업의 전략
- 중국 BOE는 미국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지정에 반발하며, 자사 패널이 소비자 전자제품에 주로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 미국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제재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에 반사이익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 보조금으로 인한 불공정 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 한국과 중국 간 OLED 기술 격차는 1~2년 수준으로 좁혀졌으며, 중국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물량 공세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인 'RGB 올레도스' 장비 투자를 추진하며, 이는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이탈리아 페라리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 전기차 '루체'에 OLED를 단독 공급한다.
- LG전자는 북미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6'에서 미국 정부 기관 조달 시장을 겨냥한 특화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 OLED 소재 기업 덕산네오룩스는 스마트폰, IT 기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적용 분야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중국 BOE는 미국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지정에 반발하며, 자사 패널이 소비자 전자제품에 주로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2.5.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양극화
-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과 증시 전망
- 노무라증권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1만1000포인트로 제시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각각 59만원,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 AI 가치사슬과 전력 수요 증가가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의 MSCI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편입 가능성은 약 60%로 추정되며, 외환시장 접근성 개선이 주요 변수다.
- 원·달러 환율은 연말 1470원, 내년 142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올해 3분기까지는 1500원 안팎의 높은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노무라증권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1만1000포인트로 제시했다.
- 서학개미의 반도체 ETF 투자 확대와 국내 증시 동향
-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미국 주식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특히 AI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ETF 'SOXL'에 2.7조 원이 몰렸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반도체주 강세를 견인했다.
- 최근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주가 조정을 겪었으나, 이는 전방 산업 수요 둔화가 아닌 극심한 공급 부족에 따른 '속도 조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KB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메모리 공급은 올해보다 더 부족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90조 원, 69조 원으로 전망되며, 메모리 및 기판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빅테크의 AI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며, 공급망 병목 현상이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 반도체 대형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종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글로벌 주요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 AI 반도체 고평가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미국 주식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특히 AI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ETF 'SOXL'에 2.7조 원이 몰렸다.
- 반도체 산업 종사자 증가와 고용 시장의 양극화
-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산업 종사자 수는 1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임직원 수를 2100명 이상 늘렸다.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의 임직원 수를 합하면 11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 반도체 기업들은 상시 채용 체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계획을 실행 중이다.
- 제조업 내 고용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으며, 노동 구조 개혁을 통한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산업 종사자 수는 1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임직원 수를 2100명 이상 늘렸다.
2.6. 한국 경제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괴리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경제 성장률 반등
- 반도체 경기 호조로 인해 올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976년 이후 최대폭인 10.5% 증가했다.
- 실질 GDP 성장률도 1.8%를 기록하며 5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3%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11.0% 늘어 50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 반도체 경기 호조로 인해 올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1976년 이후 최대폭인 10.5% 증가했다.
- 고용 시장의 둔화와 청년 고용 악화
- 경제 성장률 지표와 달리 고용 시장의 활력은 둔화되고 있으며, 5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 명 감소했다.
- 제조업 고용 부진이 부담이며, 반도체 업종 취업자는 전체 제조업 취업자의 4% 수준에 불과해 성장 효과가 고용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 특히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8%로, 1년 전보다 2.4%포인트 급락하며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정부는 청년 고용 악화를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정책 최우선 순위를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성장률 지표와 달리 고용 시장의 활력은 둔화되고 있으며, 5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 명 감소했다.
3.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패권 경쟁의 심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가능성,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소탕 작전, 그리고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고수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술 패권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다.
3.1. 미국과 이란의 관계 변화와 북한의 핵 문제
- 트럼프 대통령, 이란과의 종전 합의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예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14일 서명될 예정이며,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핵무기 보유를 막는 장벽이 될 것이며,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과는 달리 어떤 돈도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란 핵물질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모든 것이 안정되면 우리는 들어가서 강력한 화강암 산맥 아래 깊이 묻혀 있는 핵 먼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및 중동 전체와 협력하기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위한 궁극적인 대안도 있음을 시사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14일 서명될 예정이며,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수장 사살 및 북미 회담 사진 게재
-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범죄 조직 '트렌 데 아과라'의 수장 니뇨 게레로를 미군의 군사 공격으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 트렌 데 아과라는 베네수엘라를 넘어 중남미 전역으로 세력을 확장한 범죄 조직으로, 인신매매, 마약 밀매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후 트렌 데 아과라와 같은 범죄 조직이 마약을 미국으로 대거 유입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 이란과의 합의를 예고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며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 후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으나, 북한은 핵보유국 인정을 대미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범죄 조직 '트렌 데 아과라'의 수장 니뇨 게레로를 미군의 군사 공격으로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 북한, 한미 NCG 회의 및 한-EU 공동성명에 반발
- 북한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는 발표에 대해 "비핵화는 최종적으로 되돌릴 수 없이 종결된 사안"이라고 반발했다.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추종 세력들의 핵 위협 공조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에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북한은 한국과 유럽연합(EU)의 공동성명에서 북러 군사협력 규탄 및 핵보유국 지위 영구 불인정 조항을 '우리 국가에 대한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엄중한 적대 행위'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 북한은 남북 관계를 '영원히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며, 한국을 '미국의 단검'으로 묘사하며 비난했다.
- 북한은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변경시키지 못할 것이며, '비핵화'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영구적으로 실종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북한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북한 비핵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는 발표에 대해 "비핵화는 최종적으로 되돌릴 수 없이 종결된 사안"이라고 반발했다.
3.2. 한국의 국방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
- 남북한 국방비 및 경제력 격차 심화
- 한국의 연간 국방 예산은 북한 전체 국가 경제 규모(GDP)보다 많으며, 남북한의 군사적 체급 차이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벌어져 있다.
- 2018년 기준 북한의 국방 지출은 약 2조 4563억 원으로, 한국(약 430억 달러)의 약 26배에 달한다.
- 한국의 국방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연간 국방비 지출 규모는 전 세계 13위다.
- 한국의 연간 국방 예산은 북한 전체 국가 경제 규모(GDP)보다 많으며, 남북한의 군사적 체급 차이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벌어져 있다.
- K-국방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
- 한국의 방산 생태계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고도화되었으며,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한화그룹,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4곳의 한국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 한국의 지난해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은 6%로,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4위다.
- 한국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의지를 전달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는 350억 달러 규모의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 한국의 방산 생태계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고도화되었으며,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한화그룹,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4곳의 한국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 사회의 '반도체 마니아' 현상을 조명하며, 반도체 산업이 교육, 부동산, 패션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리콘 칼라'라는 신조어로 설명했습니다.
1.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 변화와 사회 전반의 영향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 사회의 '반도체 마니아' 현상을 조명하며, 반도체 산업이 교육, 부동산, 패션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리콘 칼라'라는 신조어로 설명했다.
1.1. '반도체 마니아' 현상과 사회 문화적 변화
-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사회의 전례 없는 '반도체 마니아(Semiconductor Mania)' 현상을 조명했다.
-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최대 수혜주로 반도체가 떠오른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 NYT는 한국에서 반도체 붐이 단순한 산업적 성과를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최대 수혜주로 반도체가 떠오른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 사회 문화적 변화:
- 직장 문화: 직장인들의 담배 타임, 온라인 게임 로비 등에서 반도체 관련 이야기가 등장한다.
- 신조어 및 밈:
- '삼전닉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믿음을 '삼멘(삼성+아멘)', SK하이닉스에 대한 믿음을 '하멘(하이닉스+아멘)'으로 표현하는 주술적 밈을 사용한다.
- '삼전닉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 새로운 계층: 과거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시대를 넘어 '실리콘 칼라(Silicon-collar)'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소개했다.
- AI 칩 풍년으로 반도체 대기업 노동자들이 수억 원대의 성과급을 받으며 새로운 경제적 상류층으로 떠올랐다.
- AI 칩 풍년으로 반도체 대기업 노동자들이 수억 원대의 성과급을 받으며 새로운 경제적 상류층으로 떠올랐다.
- 패션: 프리미엄 아웃도어 대신 'SK하이닉스' 로고가 박힌 방한 조끼나 엔비디아(NVIDIA) 티셔츠를 입는 것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기세등등한' 패션으로 통한다.
- 직장 문화: 직장인들의 담배 타임, 온라인 게임 로비 등에서 반도체 관련 이야기가 등장한다.
- 자산 시장 변화:
- 전통적으로 인기 있던 '역세권' 아파트 대신,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출퇴근하는 '대기업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 아파트(셔틀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전통적으로 인기 있던 '역세권' 아파트 대신,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출퇴근하는 '대기업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 아파트(셔틀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교육 섹터의 격변:
- 한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통적 목표인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의치한약수)' 앞에 '하(하이닉스)'가 붙어 '하·의·치·한·약·수'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 여기서 '하'는 주요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지칭한다.
- 이는 K-반도체가 대한민국 사회 계급도를 뒤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여기서 '하'는 주요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를 지칭한다.
- 한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전통적 목표인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의치한약수)' 앞에 '하(하이닉스)'가 붙어 '하·의·치·한·약·수'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1.2. 주요 기업의 AI 및 반도체 사업 전략
- 삼성전자: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방한하여 삼성전자에서 AI 활용법에 대한 사내 강연을 진행한다.
-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챗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등 외부 생성 AI 서비스 3종을 전 업무 프로세스에 도입한다.
- 이는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생성 AI 활용을 자제해왔던 기존 방침에서 변화한 것이다.
- DX(완제품) 부문이 대규모 적용을 시작하며 샘 올트먼 CEO를 초청했다.
- 이는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생성 AI 활용을 자제해왔던 기존 방침에서 변화한 것이다.
- 내부 공지에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의 사내 도입으로 이제 우리는 AI의 본격적인 업무 활용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DX 부문은 12일부터 사내에 챗GPT,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클로드 등 3종의 기업형 AI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자체 개발한 '가우스 AI'도 병행 사용하며, 사내 업무에 특화된 가우스 AI와 투트랙으로 활용한다.
- 자체 개발한 '가우스 AI'도 병행 사용하며, 사내 업무에 특화된 가우스 AI와 투트랙으로 활용한다.
-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일하는 방식 혁신, 의사결정 속도 가속, 조직 전반 실행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 반도체 부문(DS)은 점진적 도입을 추진하며, 현재 클로드를 사용 중이고 챗GPT는 12일에 오픈하며 제미나이는 연내 오픈 예정이다.
-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방한하여 삼성전자에서 AI 활용법에 대한 사내 강연을 진행한다.
- SK그룹: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본에 AI 전용 차세대 데이터센터('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8~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활용한 AI 인프라를 조성한다.
- 2028~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활용한 AI 인프라를 조성한다.
- AI 팩토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SK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한다.
- SK는 2027년 한국에 첫 AI 팩토리를 구축한 후, 해외 진출 첫 대상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 일본 내 시설은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건설되며,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 일본 내 시설은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건설되며,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다.
-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초대형 시설이 될 전망이다.
- 최 회장은 일본 기업들의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고 자사 반도체 기술력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 SK는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 향후 추가 증설이 필요할 경우 일본 등 해외 생산기지 건설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미중 갈등 속에서 한일 민간 기업들이 협력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본에 AI 전용 차세대 데이터센터('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일 반도체 협력:
- 최태원 회장은 일본에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향후 반도체 생산시설의 일본 투자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 이는 일본의 소재·장비 인프라와 결합하여 한일 반도체 생태계를 넓히려는 취지다.
- 최 회장은 한일 경제공동체를 제안하며 에너지, 저출산 등 구조적 위기에 양국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와 제조 역량, 통신 인프라에서, 일본은 반도체 소재·장비, 정밀 제조 분야 생태계에서 강점을 가진다.
- 양국이 손잡으면 더 큰 규모의 시장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 SK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대량으로 처리하는 지능 생산 설비다.
- 한일 협력의 미래에는 과거사, 국민 정서, 기술 유출, 산업 주도권 경쟁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 양국 정부는 규제, 세제, 전력 인프라, R&D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 한일 연대는 과거 통상 협력을 넘어 미래 산업 핵심 파트너로 나아가야 한다.
- 최태원 회장은 일본에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향후 반도체 생산시설의 일본 투자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 TSMC: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에 유럽 첫 디자인센터(EUDC)를 설립했다.
- 이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고객사 지원을 강화하고,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현지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 이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고객사 지원을 강화하고, 설계와 생산을 아우르는 현지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 EUDC는 유럽 고객사의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며, 고집적·고성능·고전력효율 칩 개발을 위한 기술 협업 및 설계기술공동최적화(DTCO)를 지원한다.
- 적용 분야는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AI, 사물인터넷(IoT) 등이다.
- 적용 분야는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AI, 사물인터넷(IoT) 등이다.
- TSMC는 현지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대학들과 협력하여 AI와 비휘발성메모리(NVM) 분야 박사 과정 연구를 지원하고 현지 인재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 업계에서는 TSMC가 유럽 자동차 반도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분석한다.
- TSMC는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설계 거점을 확대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 이는 초기 제품 설계 단계부터 고객사와 협업하여 장기 거래 관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 이는 초기 제품 설계 단계부터 고객사와 협업하여 장기 거래 관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 독일 드레스덴에서 건설 중인 ESMC 공장(2027년 준공 예정)과 함께 뮌헨 디자인센터가 유럽 고객사를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TSMC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분기 73%로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7%로 하락했다.
- TSMC는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설계 단계부터 고객사를 확보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에 유럽 첫 디자인센터(EUDC)를 설립했다.
- 중국:
- 중국은 향후 5년간 전국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2조 위안(약 450조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이 사업은 AI 칩을 포함한 기술의 80% 이상을 화웨이 등 중국 공급사에 의존하며, 외국 기업을 배제하는 구조다.
- 이 사업은 AI 칩을 포함한 기술의 80% 이상을 화웨이 등 중국 공급사에 의존하며, 외국 기업을 배제하는 구조다.
- 필요한 자금은 특별 국채, 전략산업 투자 기금, 은행 대출, 민간 자본 등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6개 망' 사업과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반영된 것으로, AI 산업 발전 토대를 쌓기 위한 공격적인 시도다.
- 중국은 향후 5년간 전국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2조 위안(약 450조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TSMC의 5월 매출:
- TSMC는 5월 매출 4169억 7500만 대만달러(약 20조 900억원)를 기록하며 월간 매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수치다.
- 올해 1~5월 누적 매출은 1조 9618억 대만달러(약 94조 6000억원)로 지난해 대비 30% 늘었다.
- 2분기 매출은 1조 2300억 대만달러(약 59조 3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규모다.
- AI 관련 수요 강세와 컴퓨팅 수요 증가로 올해 달러 기준 매출액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TSMC는 5월 매출 4169억 7500만 대만달러(약 20조 900억원)를 기록하며 월간 매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TSMC의 초과 수요:
- 선단 공정 생산능력 대비 초과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전 공정에서의 기술 안정성과 첨단 패키징 기술력이 고객사를 락인(Lock-in)시키는 요인이다.
- 베라 루빈 POD 구조로 대표되는 분리형 컴퓨팅은 고성능 연산 반도체 수요를 폭증시키고 있다.
- N3 추가 증설과 N2 양산 본격화로 선단 공정 생산능력이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 TSMC는 현재 양산 중인 주요 그래픽처리장치(GPU), AI 가속기 및 맞춤형 반도체(ASIC) 양산을 독점하고 있다.
- N3 공정 생산능력은 내년까지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인치 파운드리 전체 가동률도 올해 하반기 평균 90% 수준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N3 웨이퍼 가격이 최대 15%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미국 등 글로벌 사이트 가동률 증가에 따른 마진 압박 요인을 웨이퍼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선단 공정 생산능력 대비 초과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전 공정에서의 기술 안정성과 첨단 패키징 기술력이 고객사를 락인(Lock-in)시키는 요인이다.
1.3.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및 투자 동향
- 반도체 소부장 주가 강세:
-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 주성엔지니어링은 24% 상승했으며, 원익IPS는 20% 가까이 올랐다.
- 이오테크닉스(14.38%), 심텍(19.82%)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주성엔지니어링은 24% 상승했으며, 원익IPS는 20% 가까이 올랐다.
-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계획 소식에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 투심이 쏠리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 주요 소부장 기업:
-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제조 핵심 공정인 증착 관련 장비, 특히 차세대 원자층성장(ALD)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했다.
- 원익IPS: 증착·식각 공정 장비를 제조하며, 원익그룹에 속해 있다.
- 이오테크닉스: 레이저 기반 반도체 공정 장비를 제조한다.
- 심텍: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이다.
-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제조 핵심 공정인 증착 관련 장비, 특히 차세대 원자층성장(ALD)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했다.
- 국내 반도체 생산 거점 확대:
- 삼성전자는 광주에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SK하이닉스는 패키징을 포함한 일부 후공정 시설을 호남 지역에 둘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삼성전자:
-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를 반도체 공장 입지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약 49만 6000㎡(15만평) 부지를 원했다.
- 첨단3지구에 1차로 공장을 짓고, 이를 기반으로 전남 장성까지 공장 부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첨단3지구는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및 연구산업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AI 집적단지, AI 지식산업센터, AI 영재고 설립 등도 추진되고 있다.
- 광주시는 함평 빛그린 산단, 광주공항 인근 탄약고 이전 부지를 후보지로 검토·제시했으나, 기반시설이 갖춰진 첨단3지구로 확정되었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지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보다 전력 및 용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 첨단3지구에는 대규모 변전소가 설치되어 있어 전력 공급이 즉시 가능하다.
-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를 반도체 공장 입지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약 49만 6000㎡(15만평) 부지를 원했다.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광주 공장 증설을 확정하고 1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SK하이닉스: 국내외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 중이며, 호남 지역 투자 여부는 미지수다.
- 지역에서는 SK하이닉스도 호남에 함께 반도체 공장을 짓기를 원하고 있다.
- 지역에서는 SK하이닉스도 호남에 함께 반도체 공장을 짓기를 원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광주에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SK하이닉스는 패키징을 포함한 일부 후공정 시설을 호남 지역에 둘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지역 투자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
- 반도체 산업은 공장을 먼저 지으면 인프라와 생태계가 따라오는 업종이 아니라, 전문 인력, 협력사, 전력망, 물류망이 이미 갖춰진 곳에 공장이 들어서는 산업이다.
- 전공정 팹 건설에는 수십조 원이 투입되며, 풀가동까지 10년이 걸리기도 한다.
- 단 하루도 멈추지 않는 공정 특성상, 정전, 냉각수 공급 차질, 핵심 장비 수급 실패 등이 수백억 원의 손실로 이어진다.
- 나노미터 단위 공정 이상을 즉각 포착하고 수정할 수 있는 고급 엔지니어와 수십 곳의 협력사로부터 정확한 일정에 맞춰 공급되는 소재 및 장비가 필수적이다.
- 단 하루도 멈추지 않는 공정 특성상, 정전, 냉각수 공급 차질, 핵심 장비 수급 실패 등이 수백억 원의 손실로 이어진다.
- 호남 지역은 전공정 팹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용수와 안정적 전력 공급 인프라가 부족하며,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생태계와의 물리적 거리도 멀다.
- 유럽 메모리 반도체 산업 몰락의 사례로 지멘스의 영국 타인사이드 공장이 언급된다.
- 정치권의 압박과 보조금 정책에 이끌려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는 내부 반론에도 공장 설립이 강행되었으나, 부족한 인력과 교육 인프라, 전력망 문제로 10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 이 실패는 유럽 메모리 산업 전체의 퇴장을 앞당기는 분기점이 되었다.
- 정치권의 압박과 보조금 정책에 이끌려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는 내부 반론에도 공장 설립이 강행되었으나, 부족한 인력과 교육 인프라, 전력망 문제로 10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 지역 균형발전의 가치가 산업의 입지 논리를 압도할 수는 없으며, 반도체는 지역의 상처를 달래기 위한 보상재나 선물이 아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승인 요건에 '수도권 외의 지역일 것'을 명시하는 것은 경쟁력의 심장을 국가 지원에서 떼어내려는 '지역 나눠먹기'로 비판받는다.
- 반도체 산업은 공장을 먼저 지으면 인프라와 생태계가 따라오는 업종이 아니라, 전문 인력, 협력사, 전력망, 물류망이 이미 갖춰진 곳에 공장이 들어서는 산업이다.
1.4. 한국의 AI 공급망 핵심 거점화 전략
- '프로젝트 트리니티' 제안: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어 한국을 인공지능(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 이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AI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가치 사슬을 형성하며, 이 순환이 국가 단위 AI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 반도체는 데이터센터를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센터는 피지컬 AI를 움직이며, 피지컬 AI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든다.
- 반도체는 데이터센터를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센터는 피지컬 AI를 움직이며, 피지컬 AI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든다.
- 미국, 중국, 대만이 각각 다른 이유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빅테크들이 '다음 거점'을 찾고 있으며, 한국이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 한국은 컴퓨팅 파워, 반도체 공급망, 현실에서 AI를 구현할 제조 역량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드문 나라이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어 한국을 인공지능(AI)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 각론적 제안:
- 대형 AI 데이터센터(AIDC) 집중 건설:
-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AIDC 자체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고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수 있다.
- AIDC는 전력이 남거나 발전 설비와 가까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이 유리하며, 이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첨단 기반 심는 효과를 가져온다.
- 반도체와 데이터센터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AIDC 자체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고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수 있다.
- 피지컬 AI 선점:
- 한국은 로봇을 대규모로 굴려보고 학습시킬 산업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 반도체 시대에 쌓은 제조 경쟁력이 피지컬 AI 시대에도 무기가 될 수 있다.
- 한국은 로봇을 대규모로 굴려보고 학습시킬 산업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 미래 전략:
- 반도체는 한국이 이미 가진 강점이며, AI 데이터센터는 지금 잡을 수 있는 떠오르는 인프라다.
- 피지컬 AI는 늦지 않게 선점해야 할 미래다.
- 반도체는 한국이 이미 가진 강점이며, AI 데이터센터는 지금 잡을 수 있는 떠오르는 인프라다.
- 이 구상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 논의의 틀로 제시되었다.
- 대형 AI 데이터센터(AIDC) 집중 건설:
1.5.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변동과 증권가 전망
- 주가 급락과 투자자 심리: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각각 6~7%대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점 경계감'이 짙어지고 있다.
- 기관과 외국인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순매수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각각 6~7%대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점 경계감'이 짙어지고 있다.
- 증권가 목표가 상향:
- 증권가는 이달 들어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하며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 올해 실적 전망치가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이달 들어 목표가를 올린 증권사는 삼성전자 5곳, SK하이닉스 4곳이다.
- 평균 목표가 기준 상승 여력은 삼성전자 60.6%, SK하이닉스 61.5%로 분석된다.
- 증권가는 이달 들어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하며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 상승 요인 분석:
- 삼성전자:
- 2분기 매출액은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고 원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180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메모리 반도체는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겠지만, 공급은 길어진 신축 기간 등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
- 2분기 매출액은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고 원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180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SK하이닉스:
-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상승 재료로 꼽힌다.
- ADR 발행에 따라 마이크론을 보유한 펀드들의 즉각적 편입이 발생하며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
- 올해부터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재원으로 주주환원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 추가 주가 상승을 발생시킬 전망이다.
-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상승 재료로 꼽힌다.
- 삼성전자:
1.6. 반도체 산업의 '나눠먹기' 논란과 비판
- '제2의 면세점' 논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갈등을 계기로 '초과이익 공유'와 '국민배당금'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 이는 과거 면세점 산업이 '나눠먹기'식 입법으로 경쟁력을 잃었던 사례와 유사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면세점은 장기 투자와 압도적 물량에서 나오는 바잉 파워가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나, 특허 기간 단축 및 갱신 폐지로 인해 이 두 엔진이 꺼졌다.
- 면세점은 장기 투자와 압도적 물량에서 나오는 바잉 파워가 경쟁력의 원천이었으나, 특허 기간 단축 및 갱신 폐지로 인해 이 두 엔진이 꺼졌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갈등을 계기로 '초과이익 공유'와 '국민배당금'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의 본질:
- 반도체 산업은 수십조 원의 초장기 설비투자, 기술 초격차, 거대한 규모의 경제, 최고 인력 집적, 생태계 구축 등 다섯 가지 엔진이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다.
- 반도체가 버는 돈은 '나눠 쓸 잉여'가 아니라 '다음 라운드에 다시 베팅해야 할 실탄'이다.
- 반도체 산업은 수십조 원의 초장기 설비투자, 기술 초격차, 거대한 규모의 경제, 최고 인력 집적, 생태계 구축 등 다섯 가지 엔진이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다.
- 반도체 특별법 및 시행령 비판:
- 반도체 특별법은 인프라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방향은 옳으나,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빠지고 초과이익 공유 논의가 '재투자 엔진'을 정조준하는 것은 문제다.
- 산업통상부가 마련한 시행령 초안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승인 요건으로 '수도권 외의 지역일 것'을 명시하여, 세계 최대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려는 '지역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받는다.
- 이는 경쟁력의 진짜 원천인 '집적'을 불공정으로 몰아 해체하려는 시도로, 면세점 사례와 유사하다.
- 이는 경쟁력의 진짜 원천인 '집적'을 불공정으로 몰아 해체하려는 시도로, 면세점 사례와 유사하다.
- 균형발전은 지역마다의 강점 산업을 키우는 '플러스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미 세계 최고인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쪼개는 '제로섬'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 반도체 특별법은 인프라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방향은 옳으나,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빠지고 초과이익 공유 논의가 '재투자 엔진'을 정조준하는 것은 문제다.
- 제언:
- 반도체의 초과이익을 나눠 갖자는 주장이 있다면, 먼저 본인의 재산부터 반도체 회사 주식에 '올인'하여 산업이 계속 황금알을 낳도록 응원하고 그 과실을 주주로서 함께 누려야 한다.
- 산업의 미래를 믿는 사람이라면, 거위의 배를 가르는 칼이 아니라 거위를 살찌우는 모이를 들어야 한다.
- 반도체의 초과이익을 나눠 갖자는 주장이 있다면, 먼저 본인의 재산부터 반도체 회사 주식에 '올인'하여 산업이 계속 황금알을 낳도록 응원하고 그 과실을 주주로서 함께 누려야 한다.
2.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을 보여주는 도식.
2.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OLED 기술 발전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장과 함께 OLED 적용 범위가 IT 기기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며 장비, 소재, 부품 전반에 걸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 이는 단기 이벤트성 재료가 아닌 구조적 성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장과 함께 OLED 적용 범위가 IT 기기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 주요 관련 기업 및 기술:
- 주성엔지니어링:
- OLED 및 반도체 증착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주가가 상승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 핵심 경쟁력인 원자층증착(ALD) 장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ALD 기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첨단 파운드리, 고해상도 OLED 생산의 수율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다.
- OLED 및 반도체 증착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주가가 상승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 도우인시스: 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공급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 덕산네오룩스: OLED 발광재료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 SKC: 폴더블용 필름 및 소재 사업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 코오롱인더: 유연기판 및 고기능성 소재 경쟁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 AP시스템, 필옵틱스 등: OLED 공정 장비 및 레이저 가공·패터닝 장비 수요 확대 기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인터플렉스, 아이컴포넌트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직접 수혜 기대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주성엔지니어링:
- 중국 비전옥스의 'ViP' 기술: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가 파인메탈마스크(FMM) 없이 OLED 화소를 증착하는 'ViP' 기술로 생산한 패널을 샤오미 등에 공급한다.
- 'ViP' 기술은 FMM 대신 노광 공정 등을 활용하여 RGB 서브픽셀을 만드는 방식으로, 고해상도·대면적 OLED 구현에 적합하다.
- FMM은 일본 다이니폰프린팅이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소모품이다.
- FMM은 일본 다이니폰프린팅이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소모품이다.
- 비전옥스는 현재 V3 라인에서 ViP 패널을 소량 양산 중이며, 올해 출하량 목표는 300만장이다.
- 내년부터 V5 라인(8.6세대 OLED 생산라인)에서 ViP 방식 OLED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가 파인메탈마스크(FMM) 없이 OLED 화소를 증착하는 'ViP' 기술로 생산한 패널을 샤오미 등에 공급한다.
2.2. 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기술 개발
- 정부 R&D 지원금 부정수급 적발:
-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30건을 적발하여 233억 원을 환수 조치했다.
- 주요 적발 유형은 연구재료비 허위 정산, 연구인력 허위 등록, 연구개발비 목적 외 사용 등이다.
- A업체는 내부거래를 통해 연구재료 구매 비용으로 꾸민 가짜 정산 자료를 제출하여 약 34억 원을 편취했다.
- B사는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인력을 허위 등록하고 급여를 부풀려 연구개발비를 빼돌렸다.
- 권익위는 부정수급 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30건을 적발하여 233억 원을 환수 조치했다.
- 일본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R&D 협력:
- 일본 라피더스가 영국 및 이탈리아의 공공기관과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
-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면담하여 영국 '반도체 센터' 및 이탈리아 '칩스-I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다카이치 총리는 '우방국' 중심으로 라피더스를 직접 홍보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 이번 MOU는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관련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을 포함한다.
- 일본 라피더스가 영국 및 이탈리아의 공공기관과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
- POSTECH의 차세대 열전소자 기술 개발:
- POSTECH 연구진은 속이 빈 실리콘 나노튜브 구조를 이용해 버려지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소자의 효율을 높이는 원리를 규명했다.
- 열전소자는 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로,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폐열 회수 기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 속이 빈 실리콘 나노튜브 구조는 속이 찬 실리콘 나노선 대비 약 70% 낮은 열전도도를 보였다.
- 이 연구는 희소금속에 의존하지 않고 실리콘 기반 열전소자의 효율을 높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데이터센터, 전기차 배터리, 산업 설비 등에서 나오는 폐열 회수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
- POSTECH 연구진은 속이 빈 실리콘 나노튜브 구조를 이용해 버려지는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소자의 효율을 높이는 원리를 규명했다.
- TSMC의 특허 침해 조사 압박:
-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TSMC를 상대로 진행 중인 특허 침해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 이는 미국 반도체 공급망에서 TSMC의 전략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예외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 두 특허관리 기업은 TSMC의 첨단 공정에서 생산되는 반도체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TSMC는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첨단 미세공정 반도체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다.
- 미국 의회는 TSMC 수입 제한 조치가 미국 반도체 생산, AI 산업, 국방 시스템, 애리조나 지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ITC의 예비 판단은 이달 중, 최종 결정은 10월께 내려질 전망이다.
- 미국 공화당 의원들은 TSMC를 상대로 진행 중인 특허 침해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 중국으로의 첨단 기술 유출: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복제' 사건과 같이, 한국의 첨단 기술 유출 경로의 최종 종착지는 중국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 과거에는 연구원 개인의 자료 반출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공장 복제', '유령회사 설립', '협력업체 포섭' 등 수법이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다.
- 지난해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의 절반 이상이 중국과 연관되었으며, 중국은 54.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던 전문가 A씨는 반도체 클린룸 조성 조건, 공정 배치도, 공장 설계 도면 등을 빼돌려 중국 시안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다 재판에 넘겨졌다.
-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 200여 명을 고액 연봉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 200여 명을 고액 연봉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 SK하이닉스에서도 중국 화웨이 자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영업 비밀을 불법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 중국 기업들은 금전적 보상 외에 미인계, 협박,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여 핵심 기술을 탈취하고 있다.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복제' 사건과 같이, 한국의 첨단 기술 유출 경로의 최종 종착지는 중국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 중수소 암모니아 국산화 성공: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반도체용 핵심 소재인 '중수소 암모니아(ND₃)'를 하루 7.7kg 규모로 상업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해외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상황에서 공급망 불안과 높은 단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산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 연구진은 기존 공정 대비 필요한 압력을 5분의 1 수준(40 barg 이하)으로 낮추고, 온도도 350도 이하로 완화한 저압·저온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 자체 개발한 루테늄 촉매에 산화바륨을 첨가하여 질소 분자의 결합력을 약화시킨 것이 핵심이다.
- 개발된 공정은 99% 이상 고순도 중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하며, 금속 불순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초고순도 특수가스로서의 품질을 증명했다.
- 이 기술은 향후 반도체,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정밀 분석 산업에 필요한 분산형 소규모 고기능 화학소재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반도체용 핵심 소재인 '중수소 암모니아(ND₃)'를 하루 7.7kg 규모로 상업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 ETRI의 초미세 접합 기술 개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XR 시대 핵심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초정밀 레이저 접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개발 기술은 2500PPI급 초고집적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이를 실현하는 초정밀 레이저 접합 공정이다.
- 이는 HBM4(약 20㎛급 피치, 20만 개 내외 범프)보다 훨씬 높은 집적도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 이는 HBM4(약 20㎛급 피치, 20만 개 내외 범프)보다 훨씬 높은 집적도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 연구진은 ETRI 독자 개발 신소재 'SITRAB'을 활용한 레이저 기반 동시 전사·접합 공정을 적용하여 기판 휨, 미세 오염물 발생, 접합 위치 오차 등 기존 난제를 해결했다.
- SITRAB 소재 기술은 국내 소재 기업에 이전되었고, 관련 공정 장비는 국내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OSAT) 양산 라인에 적용되어 검증되고 있다.
- 이 기술은 AR 글래스, VR 헤드셋, 국방·의료용 초소형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분야까지 확대 적용 가능하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XR 시대 핵심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초정밀 레이저 접합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포스코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 개발 협력:
- 포스코는 현대자동차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전기차 전비 향상을 위한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에 나섰다.
- 핵심 목표는 규소 6.5%급 광폭 전기강판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기차 구동모터에 적용하여 전비 향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 규소 함량이 높을수록 모터 효율을 높이는 핵심 소재이나, 규소 함량이 높아지면 깨지기 쉬운 성질(취성)이 강해져 가공이 까다롭다.
-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광폭 소재 양산 공정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 이번 협력은 철강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함께 전기에너지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 포스코는 현대자동차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전기차 전비 향상을 위한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에 나섰다.
3.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
3.1. 원자력 산업 및 에너지 정책
- 미국의 한국 원전 주목 이유:
- 헤리티지재단은 미국 원전 산업의 실패 원인을 과도한 규제, 건설 중단으로 인한 시공 기술 증발, 녹색 보조금 편중으로 진단했다.
- 반면 한국은 꾸준한 건설로 공기와 예산을 지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시공 능력과 부품 공급망을 유지해 왔다.
- 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은 한국과 손잡아야 하며, 이는 한국이 미국 원전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다.
- 헤리티지재단은 미국 원전 산업의 실패 원인을 과도한 규제, 건설 중단으로 인한 시공 기술 증발, 녹색 보조금 편중으로 진단했다.
- 한국 원전 산업의 경쟁력: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시공 능력과 기자재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원자력 공급망을 재건하는 데 필수적이다.
-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은 한국의 해외 상업용 대형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 미국은 한국의 상업용 원전 수출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시공 능력과 기자재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원자력 공급망을 재건하는 데 필수적이다.
- 차세대 원전 및 사용후핵연료 분야 협력:
- 미국은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분야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 한·미 동맹이 '원자력 동맹'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미국은 한국을 단순한 수출입 상대가 아닌, 미국의 재산업화와 에너지 주권 회복에 필요한 핵심 자산과 기술력을 보유한 '공동 투자자이자 개발자'로 바라본다.
- 미국은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 분야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 미국의 원전 정책 실패 분석:
- 무거운 규제 체계: 예측 불가능한 인허가 절차와 이미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한 새로운 안전 규제 소급 적용으로 건설이 지연되고 비용이 증가했다.
- 와츠바(Watts Bar) 2호기는 착공 후 상업 운전까지 43년이 걸렸다.
- 벨레폰테(Bellefonte) 발전소는 단 한 차례도 가동하지 못하고 고철로 매각되었다.
- 와츠바(Watts Bar) 2호기는 착공 후 상업 운전까지 43년이 걸렸다.
- 시공 공급망의 증발: 30년 넘게 이어진 건설 공백으로 현장 노하우와 숙련된 인력이 사라졌다.
- 보글(Vogtle) 3·4호기 프로젝트는 당초 예산의 두 배 이상이 투입되고 공기가 7년 이상 지연되었다.
- 보글(Vogtle) 3·4호기 프로젝트는 당초 예산의 두 배 이상이 투입되고 공기가 7년 이상 지연되었다.
- 카터 행정부의 통제 정책: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규제 강화로 자유 시장의 자율성이 위축되었다.
- 바이든 행정부의 녹색 보조금 중심 정책: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보조금을 집중하면서 원자력의 가치를 충분히 평가하지 않았다.
- 무거운 규제 체계: 예측 불가능한 인허가 절차와 이미 건설 중인 원전에 대한 새로운 안전 규제 소급 적용으로 건설이 지연되고 비용이 증가했다.
- 미국 원전 시설 현황 및 한국의 시사점:
- 미국은 94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가동 중인 세계 최대 원전 국가이며, 원자력은 여전히 중요한 전력 공급원이다.
- 미국의 '단지화 전략'(하나의 부지에 2기 이상 원자로 건설)은 한국의 원전 운영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 안정적 전력 공급과 인프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한국의 원전 운영 모델은 미국 원전 시장 재건의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 한미 양국은 모두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차세대 원자력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 미국은 94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가동 중인 세계 최대 원전 국가이며, 원자력은 여전히 중요한 전력 공급원이다.
3.2. 수출입 현황 및 무역 수지
- 6월 1~10일 수출 역대 최대 기록:
-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286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이는 올해 4월의 기존 최대치(252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286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반도체 수출 폭발적 증가:
- 반도체 수출은 205.8% 증가한 110억 6800만 달러로,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8.7%로 전년 대비 15.1%p 확대되었다.
- 반도체 수출은 205.8% 증가한 110억 6800만 달러로, 동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 주요 수출 품목 및 국가:
- 컴퓨터 주변기기(259.4%), 석유 제품(68.7%), 선박(52.0%) 등도 수출 실적이 좋았다.
- 대만(134.0%), 중국(101.4%), 베트남(102.9%), 미국(54.4%), 유럽연합(46.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 컴퓨터 주변기기(259.4%), 석유 제품(68.7%), 선박(52.0%) 등도 수출 실적이 좋았다.
- 수입 및 무역 수지:
-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은 35.6% 증가한 233억 5200만 달러였다.
- 반도체(71.3%), 반도체 제조장비(52.2%), 원유(42.9%), 기계류(21.2%) 등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다.
-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도 39.9% 증가했다.
-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52억 8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은 35.6% 증가한 233억 5200만 달러였다.
3.3. 건설 현장 레미콘 운송 차질
- 레미콘 운송 노조 파업:
-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의 집단 휴업으로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건설 현장의 레미콘 타설 작업이 나흘째 중단되고 있다.
- 일부 레미콘 공장에서 직영 트럭을 이용해 제품을 출하하려 했으나 노조에 막혀 무산되었다.
-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의 집단 휴업으로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건설 현장의 레미콘 타설 작업이 나흘째 중단되고 있다.
- 운송비 인상 잠정 합의 무산:
- 전국레미콘운송노조(전운련)와 레미콘 제조사 측은 운송비 4200원(5.3%) 인상에 잠정 합의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68.3%가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 전국레미콘운송노조(전운련)와 레미콘 제조사 측은 운송비 4200원(5.3%) 인상에 잠정 합의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68.3%가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 정부의 대응 검토:
- 정부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배치플랜트'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정부는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레미콘을 생산할 수 있는 '배치플랜트'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4. 미중 패권 경쟁과 K바이오의 변화
- 미국의 중국 바이오 기업 제재:
- 미국 국방부는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 BGI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앱텍(WuXi AppTec)을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포함했다.
- 이는 지난해 통과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과 맞물려, 해당 기업들이 미국 내 사업을 접어야 할 위기에 처하게 한다.
- 미국 외교협회는 미국의 제약·바이오 공급망이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 내 제조 역량 확대와 동맹국 중심 CRDMO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 미국 국방부는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 BGI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앱텍(WuXi AppTec)을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포함했다.
- 중국의 바이오 산업 육성 및 규제 강화:
- 중국은 신약 개발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임상·허가 제도를 유연화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기술과 임상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는 장벽을 높이는 '개방과 통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임상시험 신청서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
- 중국 상무부는 항체 기술, 소핵산 치료제 기술 등 4개 바이오기술을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는 중국이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연구개발 아웃소싱 기지'에 머무는 것을 막고 기술 주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중국은 신약 개발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임상·허가 제도를 유연화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기술과 임상 데이터의 해외 이전에는 장벽을 높이는 '개방과 통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 K바이오의 반사이익 기대 및 경쟁 압박:
- 미국 기업들이 규제 리스크를 피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중국 CDMO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망에서 배제될 경우, 국내 CDMO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
- 다만, 미국의 궁극적 목표가 중국 기업 배제 자체가 아니라 자국 중심의 바이오 공급망 구축에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자국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경쟁 환경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 바이오 산업이 국가 안보 산업으로 인식되는 흐름이 짙어지면서, 국가 간 공급망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 미국 기업들이 규제 리스크를 피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3.5. 스페이스X IPO와 직원들의 '잭팟'
-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직원 부 창출: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직원 부 창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 상장 후 전·현직 직원 2만 2000여 명 중 4400명 이상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추산되며, 약 400명은 보유 주식 가치가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직원 부 창출 사례가 될 전망이다.
- 창업 초기 멤버들의 '인생 역전':
- 스페이스X 직원 트레버 하이즈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에 입사하여 12년간 근무했으며, 보유 주식은 상장 후 최소 1350만 달러(약 206억원)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 전직 엔지니어 개빈 프티도 초기 로켓 발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보유 주식을 통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 스페이스X 직원 트레버 하이즈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에 입사하여 12년간 근무했으며, 보유 주식은 상장 후 최소 1350만 달러(약 206억원)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 스페이스X IPO 규모:
-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조 7700억 달러(약 1176조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이는 사우디 아람코의 IPO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 조달 목표액은 750억 달러로 예상된다.
-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조 7700억 달러(약 1176조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6.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 부동산 정책 실패 반복 비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재명 정부 취임 1년 만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4.73%를 기록하며, 과거 노무현 정부(+11.68%)나 문재인 정부(+9.41%)의 첫해 상승률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 이는 시민들이 느끼는 '잔인한 현실이자 주거 위기감의 실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빨리 감기 버전' 비판:
- 문재인 정부가 5년에 걸쳐 망가뜨렸던 규제의 실패 방정식을 단 1년 만에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어, 시민들이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 감기 버전'이라고 탄식한다고 언급했다.
- 문재인 정부가 5년에 걸쳐 망가뜨렸던 규제의 실패 방정식을 단 1년 만에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어, 시민들이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 감기 버전'이라고 탄식한다고 언급했다.
- 현실적인 정책 요구:
- 부동산 시장은 구호나 이념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공급 정책으로만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 서울 시민들은 또 다른 부동산 전쟁이 아니라, 전세 매물을 시장에 나오게 하고 재건축·재개발을 정상화하여 공급을 늘리는 현실적인 정책을 원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급 확대와 시장 정상화라는 현실의 길로 방향을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 부동산 시장은 구호나 이념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공급 정책으로만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4. 국내 정치 및 사회 이슈
4.3. 국제 정세 및 외교
-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 미국 정부는 이란이 걸프국 등에 입힌 피해를 이란 자금을 사용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 이는 이란의 원유 대금을 압류(동결)한 계좌에서 자금을 꺼내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이 감행하는 어떤 공격도 이란이 직면한 경제적·재정적 대가를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 이란은 동결된 자산을 미국이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미국은 지난 4월 이란을 대상으로 '경제적 분노(Economic Fury)' 작전을 시작하며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 미국 정부는 이란이 걸프국 등에 입힌 피해를 이란 자금을 사용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연계 여론 공작 세력 적발:
- 오픈AI는 챗GPT를 악용해 미국 내 여론 조작에 나선 중국 연계 추정 계정 조직 2곳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이들은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전기 요금을 올린다고 선동하거나, AI로 제작한 정치 풍자 만화를 게시했다.
- 이들은 중국 지방 정부의 의뢰를 받은 민간 기술 기업 소속일 가능성이 높으며, 자신들을 '수군(水軍)'이라고 지칭했다.
- 다만, 이들의 시도는 실제 사용자들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으며 실질적인 영향력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 주미중국대사관은 중국을 향한 근거 없는 공격이나 비방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박했다.
- 오픈AI는 챗GPT를 악용해 미국 내 여론 조작에 나선 중국 연계 추정 계정 조직 2곳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북한의 핵무력 증강 의지:
- 북한이 영변 핵 단지 내 신규 핵시설을 갖추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영국 검증조사훈련정보센터(VERTIC) 분석에 따르면, 신규 우라늄 농축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우라늄 농축 능력이 75% 확대될 수 있다.
- 북한은 이미 중규모 핵무기 보유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확보했으며, 현재 수량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규 핵시설을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은 핵무기 보유를 늘려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북한이 핵 축소를 대가로 제재 완화 등을 제안해 온 미국 등과의 협상 복귀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 북한이 영변 핵 단지 내 신규 핵시설을 갖추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시진핑 주석 방북과 북중 전략 협력 강조: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년 만의 북한 국빈 방문에서 북중 관계 발전과 전략적 협력이 집중적으로 부각되었다.
- 공식 발표문에서 '발전'(發展)이 30차례로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우의'(友誼) 21차례, '전략'(戰略) 13차례, '사회주의'(社會主義) 11차례, '협력'(合作) 10차례 언급되었다.
- '전략'과 '사회주의'의 빈도 증가는 북중 관계를 단순한 전통 우호 관계를 넘어 공동의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전략 협력 관계로 규정하려는 의도를 반영한다.
- 이번 만남은 한반도 문제, 비핵화, 평화 체제 구축 등보다는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 이는 동북아와 글로벌 안보 지형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새로운 다극 질서 속에서 북중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경제·무역·농업·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와 인적 교류 정상화 의지도 담겨 있다.
- 북중 관계를 '전통적 우의'에 머물지 않고 '사회주의 국가 간 전략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년 만의 북한 국빈 방문에서 북중 관계 발전과 전략적 협력이 집중적으로 부각되었다.

미국이 중국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지정하며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기술 자급력 강화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1. 미중 갈등 속 한국 기업의 기회와 위협
미국이 중국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지정하며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기술 자급력 강화로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1.1. 미국의 대중국 제재와 중국의 반발
- 미국, 중국 군사 기업 목록 발표 및 제재 움직임
- 미국 국방부는 알리바바, BYD 등 중국 군사 기업 목록(1260H)을 새로 작성하며 제재 움직임을 보였다.
- 해당 목록에 포함되면 미국 정부 기관 및 공급업체와의 계약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 이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과 신흥 기술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국가 안보 위협 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중국 정부는 이를 부당한 탄압이자 국제 무역 원칙에 대한 도발로 규정하며 즉각 반발했다.
- 미국 국방부는 알리바바, BYD 등 중국 군사 기업 목록(1260H)을 새로 작성하며 제재 움직임을 보였다.
- 한국 기업의 반사이익 가능성
- 중국 기업들이 미국 정부 조달에서 차질을 빚거나 미국 내 공급이 제한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 특히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BYD, CALB 등이 목록에 포함되면서 한국 기업의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알리바바, 바이두 등 인터넷 기업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제재 대상에 오르면 한국 인터넷 및 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유리해질 수 있다.
- 중국 기업들이 미국 정부 조달에서 차질을 빚거나 미국 내 공급이 제한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 장기적 경쟁 심화 우려
- 미국의 대중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급력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의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중국은 반도체뿐 아니라 AI,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발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중국 언론은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중국 기업의 기술적 장벽 극복 성공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미국의 대중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급력을 강화시켜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의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2. 대만의 AI 칩 수출 통제 검토
- 대만의 중국 AI 칩 수출 통제 강화 움직임
- 대만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일환으로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전면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는 특정 기업뿐 아니라 중국 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AI 칩 판매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가 될 수 있다.
- 새 조치가 시행되면 중국으로의 AI 칩 밀수가 형사 위반으로 기소될 수 있다.
- 대만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 일환으로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를 전면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미국과의 협력 및 기술 안보 강화
- 대만은 미국의 접근 방식을 따라 일정 성능을 넘는 AI 칩에 대한 대중 판매를 제한하는 방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만 경제부는 국제 수출 통제 기준에 맞춰 '전략적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은 미국의 접근 방식을 따라 일정 성능을 넘는 AI 칩에 대한 대중 판매를 제한하는 방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국의 반발 가능성
- 이번 조치는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 과거 대만이 화웨이와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을 때 중국 외교부는 대만 당국의 행태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 이번 조치는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1.3. 중국 반도체 기업의 부상과 한국의 과제
-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CXMT의 상장 임박
-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CXMT는 이달 중 상하이 증시(스타마켓)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며, IPO 조달 금액은 약 6조 7200억원에 달한다.
-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미국 제재와 공급망 배제
- CXMT는 최근 미 국방부의 '군사기업' 지정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실상 배제되었다.
- 이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공세를 따돌릴 시간을 벌어주는 효과가 있다.
- CXMT는 최근 미 국방부의 '군사기업' 지정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실상 배제되었다.
- CXMT의 공격적 투자 및 기술 추격 전망
- 상장 이후 CXMT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한국 기업들을 맹추격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 전반이 급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IPO 공모 자금 중 상당 부분이 D램 기술 업그레이드와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 CXMT의 D램은 아직 한국 기업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뒤처지지만, 범용 D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더욱 공세적인 메모리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은 중국이 범용 제품에서부터 과감한 투자와 빠른 양산을 진행하는 점을 경계해야 하며, 한국은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 상장 이후 CXMT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한국 기업들을 맹추격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 전반이 급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한국 기업의 경쟁력 유지 및 강화 필요성
- 현재 한국 기업들은 고사양 D램·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누리고 있다.
- 범용 메모리에서 중국의 공세가 계속되면 수년 내로 한국 기업들이 따라잡힐 수도 있으며, 메모리 외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
- 현재 한국 기업들은 고사양 D램·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누리고 있다.
1.4. 인텔 파운드리의 부상과 빅테크의 공급망 다변화
- 구글의 인텔 파운드리 이용 검토
- 구글이 자체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이는 2028년까지 TPU 300만 개 이상 생산을 목표로 논의되고 있다.
- 이로 인해 인텔은 구글 AI 칩 공급망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 구글이 자체 AI 칩인 텐서 처리 장치(TPU) 일부를 인텔 파운드리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AI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
- AI 칩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빅테크들의 흐름과 관련이 있다.
- TSMC의 생산 부담이 커지면서 엔비디아, 애플, AMD 등 주요 고객의 주문이 몰려 TSMC의 첨단 공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 엔비디아도 차세대 설계에 인텔 기술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 AI 칩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빅테크들의 흐름과 관련이 있다.
- 인텔 파운드리의 반전 기대
- 테슬라, 애플에 이어 구글까지 거론되면서 인텔 파운드리의 반전이 기대된다.
- 인텔 파운드리는 그동안 TSMC와 삼성전자에 밀려 대형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글 TPU 물량까지 더해지면 AI 칩 생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고객 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 구글 주문 보도 이후 인텔 주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 테슬라, 애플에 이어 구글까지 거론되면서 인텔 파운드리의 반전이 기대된다.
1.5. 최태원 회장의 한일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전략
-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일본 반도체 산업 재투자 의지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일본 반도체 산업과 협력에 재투자할 뜻을 밝혔다.
- 이는 상대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일본 반도체 산업과 협력에 재투자할 뜻을 밝혔다.
- 한일 경제 협력 확대 및 경제 공동체 구축 필요성
- 한국과 일본은 협력할 분야가 많으며, 협력할 수 있는 영역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 최 회장은 한일 경제 협력 확대가 생존의 문제이며, 유럽연합(EU)처럼 경제와 안보를 포괄하는 경제 공동체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중 패권 경쟁과 저성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AI, 반도체 분야 공동 투자로 성장 확보 및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
- 특히 에너지 비용 절감과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공동 대응하고, 헬스케어, 관광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보았다.
- 반도체와 AI를 양국 협력의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관련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면 비용 절감과 전략적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과 일본은 협력할 분야가 많으며, 협력할 수 있는 영역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및 데이터센터 구축
-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AI 생태계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AI 기반 반도체 공정 혁신까지 SK 계열사 역량을 활용한 협력 모델 확대가 가능하다.
- 최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AI 생태계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향후 생산기지 계획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이 우선 과제이며, 이후 전력, 용수, 인력 등 인프라 여건이 갖춰진다면 국내외 투자가 가능하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이 우선 과제이며, 이후 전력, 용수, 인력 등 인프라 여건이 갖춰진다면 국내외 투자가 가능하다.
1.6. 엔비디아 방한과 한국 AI 생태계의 기회와 위협
- 젠슨 황 CEO 방한과 국내 산업계의 기대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은 국내 산업계에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하지만 고조된 기대 이면에 엔비디아와의 결속이 한국의 기술적 지위를 끌어올릴 기회인지, 아니면 빅테크 종속 관계 형성이라는 위기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은 국내 산업계에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파트너십의 구속력 및 HBM 공급망의 양날의 검
-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발표된 파트너십은 대부분 양해각서(MOU) 수준으로 구속력이 느슨하고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칩에 필요한 HBM의 약 70%를 공급하고 있으나, 이는 엔비디아 없이는 이 물량을 소화할 고객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현재의 분업 구조는 명확하지만, 설계(엔비디아)와 제조(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원·하청 구조가 고착될수록 중장기적 리스크가 존재한다.
-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 발표된 파트너십은 대부분 양해각서(MOU) 수준으로 구속력이 느슨하고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다.
- 일본 D램 산업 몰락의 교훈
- 1980년대 일본 반도체 산업과 미국 실리콘밸리 강자들의 파트너십이 결국 일본 D램 산업의 몰락으로 귀결된 선례를 경계해야 한다.
- 일본은 '제조는 일본, 설계는 미국'이라는 분업에 안주하며 생산 능력 확대에만 집중했다가 경쟁력을 잃었다.
- 1980년대 일본 반도체 산업과 미국 실리콘밸리 강자들의 파트너십이 결국 일본 D램 산업의 몰락으로 귀결된 선례를 경계해야 한다.
- 단일 고객 의존의 위험성과 '넥스트 레벨' 목표 설정
- AI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단일 고객에 매몰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 엔비디아와의 계약을 최종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엔비디아를 도구로 활용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 AI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단일 고객에 매몰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 중국 부상 대비 및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
- 로보틱스 분야에서 한국보다 중국이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전략에서 더 비중 있는 파트너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중국은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시장이자 소비국이며, 엔비디아의 피지컬 AI를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다.
- 황 CEO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한국을 강조한 배경에는 기술력보다 지정학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국 수출 통제 규정으로 중국에 고성능 GPU 공급이 제약된 상황에서 한국은 제약 없이 최신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는 동맹국 중 하나이다.
- 향후 미중 관계 변화 시 로보틱스에서 한국이 누리는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희석될 수 있다.
- 로보틱스 분야에서 한국보다 중국이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전략에서 더 비중 있는 파트너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빅테크의 단일 벤더 전략 부재와 공급 단가 경쟁
- 빅테크는 전통적으로 단일 벤더에 안주하는 전략을 택하지 않는다.
- 한국 파트너의 기술이 상향 평준화되면, 표준화된 제조 레시피를 기반으로 중국이나 다른 경쟁자로 시선을 돌리고 공급 단가를 낮추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다.
- 빅테크는 전통적으로 단일 벤더에 안주하는 전략을 택하지 않는다.
1.7. TSMC의 가격 인상 시사 및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확장 전망
- TSMC의 가격 인상 가능성 시사
-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 비용 증가를 이유로 반도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급격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객사에 가격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TSMC의 가격 인상은 AI 인프라 구축 전반의 비용을 높이고 전자기기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 비용 증가를 이유로 반도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 TSMC의 해외 생산 시설 확대 및 기술 경쟁력 자신감
- TSMC는 대만 외 미국, 독일, 일본에서도 생산 시설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고객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이 TSMC에 애리조나 공장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 TSMC는 대만의 제조 생태계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기술 선도력과 우수한 제조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TSMC는 대만 외 미국, 독일, 일본에서도 생산 시설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고객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AI 수요 급증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 노력
- TSMC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성장하려고 노력 중이다.
- AI 성장세에 대한 확신이 강하며, 하이퍼스케일러 고객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 TSMC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성장하려고 노력 중이다.
-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대폭 확장 전망
- 에이전틱 AI가 메모리, 로직, CPU 부문 전반의 광범위한 수요를 촉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대폭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UBS는 2026년 반도체 매출이 1조 6200억 달러까지 성장하고, 2027년에는 2조 3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에이전틱 AI가 메모리, 로직, CPU 부문 전반의 광범위한 수요를 촉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대폭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을 견인
- 메모리 반도체가 시장 성장을 전면에서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9610억 달러, 2027년에는 1조 6380억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진단했다.
- 이러한 상승 모멘텀은 HBM뿐만 아니라 DDR5, LPDDR5 및 낸드 플래시 수요까지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 CPU 매출 역시 PC 시장 부진에도 강력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메모리 반도체가 시장 성장을 전면에서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9610억 달러, 2027년에는 1조 6380억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진단했다.
- UBS의 최선호 종목 및 투자 전략
- UBS는 웨이퍼 제조 장비주와 AI 로직 반도체주를 선호하며, 아날로그 반도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긍정적인 입장이다.
- 최선호 종목으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을 꼽았다.
- UBS는 웨이퍼 제조 장비주와 AI 로직 반도체주를 선호하며, 아날로그 반도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긍정적인 입장이다.
1.8. 중국의 수출 급증과 AI·반도체 산업의 역할
- 중국의 5월 수출 시장 전망치 상회
- 중국의 5월 수출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제품 수요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 중국의 5월 수출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제품 수요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 대미 수출 회복세와 주요 교역국 수출 증가
-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하며 미국의 관세 압박 이후 부진했던 흐름이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유럽향 수출은 7.6%, 동남아시아향 수출은 24.3% 증가했다.
-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하며 미국의 관세 압박 이후 부진했던 흐름이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제품 수요 견인
- 수출 호조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첨단 기술 제품 수요가 이끌었다.
- 5월 중국의 집적회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자동처리장비 및 첨단기술 제품 수출도 크게 늘었다.
- 글로벌 AI 투자 확대가 데이터센터와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렸고, 이는 중국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과 맞물렸다.
- 반도체 가격 상승도 수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 수출 호조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첨단 기술 제품 수요가 이끌었다.
- 수출 품목별 온도차 및 무역흑자 확대
- 가구, 완구, 신발 등 전통 소비재 수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AI·반도체 중심의 첨단 제조 품목과 전통 소비재 수출 간 온도차가 나타났다.
- 5월 중국의 무역흑자는 105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가구, 완구, 신발 등 전통 소비재 수출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AI·반도체 중심의 첨단 제조 품목과 전통 소비재 수출 간 온도차가 나타났다.
- 중국 경제 내부의 불균형 및 통상 마찰 우려
-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중국 경제는 AI·반도체·친환경 기술 제품 수출을 성장 동력으로 삼는 한편, 내수 부진과 주요 교역국의 통상 압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 첨단 기술 제품 수출 호조가 당분간 중국 무역을 떠받칠 가능성은 크지만, 산업 보조금과 과잉 생산 논란을 둘러싼 미국·유럽과의 마찰은 계속될 전망이다.
- 수출은 호조를 보였지만,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2.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업 전략
AI 산업 확장으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2.1. 반도체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세 장기화 전망
- AI 산업 확장으로 인한 구조적 공급 부족
-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에 처했다.
- AI가 메모리를 디지털 경제의 가장 저렴한 부품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원으로 바꾸고 있다.
-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에 처했다.
-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 장기화
- 구조적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하며 과거 D램 가격 하락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 구조적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 메모리 수요 급증 배경: AI 인프라 투자 확대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 급증의 배경으로 꼽힌다.
- 2028년 전체 D램 수요에서 서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비중도 2028년에는 6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최신 AI 반도체는 이전 세대보다 약 7.2배 많은 HBM이 필요하며, 전체 시스템 기준으로는 메모리 사용량이 약 65배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HBM 규모는 2020년 약 10TB에서 올해 18PB로 급증할 전망이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 급증의 배경으로 꼽힌다.
- 신규 메모리 생산 능력 증설의 어려움
- 신규 메모리 생산 능력 증설에는 수년이 걸리며, 공급 부족 해소는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다.
- 이에 따라 올해 메모리 매출 전망치가 최근 3개월 사이 71% 상향되기도 했다.
- 신규 메모리 생산 능력 증설에는 수년이 걸리며, 공급 부족 해소는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다.
2.2.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TSMC의 밸류에이션 격차
- 순이익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문제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순이익이 TSMC를 4배 이상 웃돌지만, 시장은 TSMC에 훨씬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부여하고 있다.
- 신한증권은 TSMC PER이 24.4배인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PER은 6.7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 지주사 더블카운팅을 감안해도 PER은 7.2배에 그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순이익이 TSMC를 4배 이상 웃돌지만, 시장은 TSMC에 훨씬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부여하고 있다.
- 밸류에이션 격차의 배경: 수익성 변동성, 자본시장 접근성, 지분 구조
- 수익성 변동성: TSMC의 영업이익률(OPM) 표준편차는 5.2%인 반면, 삼성전자는 11.1%, SK하이닉스는 40.6%로 변동성이 크다.
-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침체기 당시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마이너스로 급락했다가 AI·HBM 수요 반등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극단적인 사이클 패턴을 보였다.
- 이러한 변동성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시클리컬 기업'이라는 인식을 굳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반면 TSMC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성장주로 분류된다.
- 자본시장 접근성: TSM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ADR을 상장해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넓혔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상장 ADR이 없어 투자자 접근이 제한적이다.
- ETF 수급 구조 비대칭: 한국 ETF(EWY)는 특정 종목 편입 비중 상한으로 인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 확대에 제약이 있는 반면, 대만 ETF(EWT)는 TSMC 비중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 지분 구조: TSMC의 주요 주주는 대만 국가발전기금,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노르웨이 국부펀드 노르게스뱅크 등 글로벌 장기 기관자금 중심인 반면, 한국 반도체 기업은 장기 기관자금 중심의 소유 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 수익성 변동성: TSMC의 영업이익률(OPM) 표준편차는 5.2%인 반면, 삼성전자는 11.1%, SK하이닉스는 40.6%로 변동성이 크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 이익 안정성 확보: HBM과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를 통해 메모리 특유의 사이클 진폭을 줄여야 한다.
- 글로벌 투자 접근성 확대: ADR 상장 등 자본시장 채널을 다변화해야 한다.
- 이러한 조건이 충족될 때 한국 반도체도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
- 이익 안정성 확보: HBM과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를 통해 메모리 특유의 사이클 진폭을 줄여야 한다.
2.3. 반도체 업황 전망과 기업들의 투자 전략
- 단기적 약세와 장기적 공급 부족 전망
- 최근 글로벌 투자 업계에서 '반도체 고점론'이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으나, 국내 전문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펀더멘털 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 BNP파리바는 내년 칩 가격 하락을 전망했으나, 삼성증권은 AI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성장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견고한 수요층을 근거로 고점론을 일축했다.
- 현실적으로 올해 갑자기 가격이 꺾이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으며, 여전히 국내 반도체 기업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수율과 품질 측면에서 한국 업체들과 격차가 크며 HBM 시장 장악은 아직 먼 이야기라는 분석이다.
-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관련 보도에 따른 '소캠 논란'은 시장의 과민반응으로 진화되었으며, 한국 기업의 엔비디아 관련 전체 시장 규모는 내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매도 실익이 크지 않으며, 중장기 반도체 업황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본다.
- 지금처럼 많이 떨어진 때가 좋은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도 있다.
- 최근 글로벌 투자 업계에서 '반도체 고점론'이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으나, 국내 전문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펀더멘털 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 및 전략
- 삼성전자는 지난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약 90조원을 지출하며 글로벌 반도체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 이는 2위인 TSMC(약 69조원)보다 20조원 이상 많은 규모다.
- SK하이닉스는 35조 45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 R&D 투자 비용만 놓고 봐도 삼성전자가 1위였으며, 인텔, 브로드컴, 퀄컴, AMD, TSMC 등이 뒤를 이었다.
-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설비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반도체 업황 악화 속에서도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 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기초를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 메모리 사업 의존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를 지탱할 파운드리 사업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 빅테크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슬라, 엔비디아, 앤트로픽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칩 위탁 생산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약 90조원을 지출하며 글로벌 반도체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 TSMC의 독주와 인텔의 추격
- TSMC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9.9%로 독주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7.2%에 그쳐 격차가 확대되었다.
- TSMC 회장은 경쟁사의 추격을 '꿈'이라고 일축하며 대만의 독점적 반도체 생태계 클러스터 복제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 미국 인텔 파운드리도 빠른 체질 개선과 18A 공정 수율 안정화를 바탕으로 삼성 파운드리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 인텔은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 삼성 파운드리는 TSMC와의 격차를 좁히고 인텔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독자적인 선단 공정 수율 확보와 대형 고객사 협력이 필요하다.
- TSMC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9.9%로 독주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7.2%에 그쳐 격차가 확대되었다.
- 서울대 SIPC와 실리콘카탈리스트의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SIPC)가 세계적 반도체 액셀러레이터 실리콘카탈리스트와 협력하여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 양측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서울대 SIPC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및 팹리스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이번 MOU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 실리콘카탈리스트는 자금 조달, 기술 지원, 다른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원하며 한국 산업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과 국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대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SIPC)가 세계적 반도체 액셀러레이터 실리콘카탈리스트와 협력하여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 세미파이브의 ASIC 설계 역량 및 성장 전망
- 세미파이브는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기업으로서, 고객의 혁신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매출의 80% 이상이 칩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패키징까지 전 과정에 관여하는 턴키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며,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칩 관련 매출이 82%를 차지한다.
- 빅 다이(Big Die)와 3차원 집적회로(3D IC) 등 고난도 칩 설계 역량이 뛰어나며, 특히 3D IC 기술을 적용한 AI 추론 가속기는 일반 칩 대비 높은 대역폭과 짧은 지연 시간, 낮은 전력 소비를 구현한다.
- 지난해 말 상장 이후 첫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 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 한미일 반도체 공급망 협력 전략에서 한국은 거대한 파운드리와 메모리로 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가로 평가된다.
- 세미파이브는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기업으로서, 고객의 혁신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삼성 파운드리의 생존 전략과 도전 과제
- 메모리 시장의 초호황 속에서도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에 따른 업황 둔화 경고가 커지고 있으며, 메모리 사업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에게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적 부활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다.
- 빅테크의 AI 투자 한계와 중국 메모리 업체의 성장세는 업황 하락을 조기에 가시화할 위협 요인이다.
- 삼성 파운드리는 테슬라, 엔비디아, 앤트로픽 등 글로벌 주요 빅테크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 내부적으로도 수율 개선과 대형 수주 효과에 힘입어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SMC의 독주와 인텔의 추격 속에서 삼성 파운드리는 독자적인 선단 공정 수율 확보와 대형 고객사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부활을 이뤄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 메모리 시장의 초호황 속에서도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에 따른 업황 둔화 경고가 커지고 있으며, 메모리 사업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에게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적 부활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다.
2.4. 첨단 기술 개발 동향
- 후각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냄새를 감지하고 분석·활용하는 기술을 다루는 국제학술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 제1회 HIRC 국제학술대회는 후각 디스플레이 분야의 새로운 국제 연구 교류 무대로, 12개국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 주요 주제로는 후각 감지를 위한 혁신 소재 플랫폼, 센서 장비 및 시스템 통합, 후각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머신러닝 접근 등이 논의되었다.
- 냄새를 감지하고 분석·활용하는 기술을 다루는 국제학술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 투명 OLED 기술 개발
- 서울대 연구진이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초고성능 투명 전극을 OLED 위에 직접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 공정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OLED 디스플레이 산업 표준이 바뀔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 개발된 기술은 유기층 손상 없이 금속망을 바로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빛 투과율 99% 이상, 전기 전도성 우수한 투명 전극을 구현했다.
- 애플도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상용화 시 투명 디스플레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대 연구진이 차세대 투명 디스플레이의 핵심인 초고성능 투명 전극을 OLED 위에 직접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드론 및 대드론 정책 통합 및 R&D 재편
- 정부는 부처별로 제각각 추진 중인 드론·대드론 정책을 국무총리실 주도로 일원화하여 중복 사업과 정책 공백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인다.
- 드론 R&D는 실증 지원, 공급망 안정화, 미래 기술 확보 등 3대 축으로 재편되는 통합 기획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R&D 예산 심의 및 편성 실무를 맡고, 국토부는 안전 규제 및 제도 운영, 우주항공청은 항공 산업 육성 차원의 정책을 담당한다.
- 국방부는 수요 창출 분야를, 산업부는 소부장 R&D와 공급망 관리를 주도한다.
- 정부는 부처별로 제각각 추진 중인 드론·대드론 정책을 국무총리실 주도로 일원화하여 중복 사업과 정책 공백을 줄이고 실행력을 높인다.
- 레이저 핵융합 국가 R&D 사업 주도
-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58억원 규모의 차세대 '레이저 핵융합' 국가 R&D 사업을 주도한다.
- 이는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는 레이저 핵융합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6년 4월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 GIST를 주관기관으로 UNIST, 한국원자력연구원,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선대 등이 참여한다.
-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58억원 규모의 차세대 '레이저 핵융합' 국가 R&D 사업을 주도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 전수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연구진에게 암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을 전수했다.
- RFT-30 사이클로트론 시설을 활용한 '한·아태지역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동남아 국가의 방사성의약품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 인도네시아 연구진은 사이클로트론 시스템 운용 및 빔 진단 측정 기술을, 태국 연구진은 동위원소 생산 및 분리정제 기술 공동연구에 집중했다.
-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기술을 알리고 관련 국산 방사선 설비 및 장비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연구진에게 암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을 전수했다.
- 정부의 '노화 되돌리기' 원천 기술 개발 착수
- 정부는 5년간 475억원을 투입하여 인간 노화 측정 및 극복을 위한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 사업 목표는 노화를 질병과 유사한 상태로 정의하고, 노화 과정 정량 측정법 및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 특히 세포나 조직의 노화를 정의하는 '고도노화' 개념의 정량 지표를 세계 최초로 확립하고 세포 단위로 노화를 되돌리는 제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정부는 5년간 475억원을 투입하여 인간 노화 측정 및 극복을 위한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 세계 최초 '회춘약' 임상 시험 시작
- 미국 바이오 기업 라이프 바이오사이언스가 노화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 이는 세포 재프로그래밍 기술을 사람에게 적용하는 최초의 임상 시험이다.
- 개발된 치료제는 세포 재프로그래밍 유전자 중 3개를 활용하여 나이 든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되, 정체성과 기능은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 적응증은 시신경 재생을 통한 녹내장 치료이며, 향후 비동맥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번 임상은 세포 재프로그래밍 기술의 인체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안과 질환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 시도하기에 적합한 부위로 평가된다.
- 미국 바이오 기업 라이프 바이오사이언스가 노화 세포를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설비·R&D 투자
- 삼성전자는 지난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약 90조원을 지출하며 글로벌 반도체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 이는 2위인 TSMC(약 69조원)보다 20조원 이상 많은 규모이며, SK하이닉스는 35조 45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 R&D 투자 비용만 놓고 봐도 삼성전자가 1위였으며, 인텔, 브로드컴, 퀄컴, AMD, TSMC 등이 뒤를 이었다.
-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설비투자 및 R&D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반도체 업황 악화 속에서도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 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기초를 쌓은 것으로 평가된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약 90조원을 지출하며 글로벌 반도체 1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 현대차의 복정 R&D센터 건립 투자
- 현대자동차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인접 지역에 건립하는 연구개발(R&D) 거점 HMG퓨처콤플렉스에 2조 5727억원을 출자한다.
- 총 출자 금액은 2조 8886억원이며, 2030년까지 5년간 분납될 예정이다.
-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주요 계열사도 동참하며 총 투자 규모는 약 8조원이다.
- 복정동 연구단지는 2030년 완공 예정이며, 연구 인력을 한 곳으로 모아 R&D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인접 지역에 건립하는 연구개발(R&D) 거점 HMG퓨처콤플렉스에 2조 5727억원을 출자한다.
- 초저전력 뉴로모픽 반도체 구현
- 사람의 뇌처럼 필요한 정보를 오래 기억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망각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가 개발되었다.
- 기존 반도체에서 제거 대상으로 여겨지던 미세결함을 기억 조절의 스위치로 응용한 결과이다.
- 연구 성과는 인공지능(AI)의 전력 문제를 해소할 저전력 반도체 칩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빛의 파장에 따라 기억 강화와 약화를 구현할 수 있는 신경모사(뉴로모픽) 반도체가 개발되었다.
- 연구팀은 은비스무트황화물(AgBiS₂) 소재 내 금속 이온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전기 신호를 붙잡는 창고를 만들고, 근적외선과 청색광을 이용해 기억 강화와 망각을 독립적으로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AI 하드웨어가 스스로 기억의 균형을 잡는 기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사람의 뇌처럼 필요한 정보를 오래 기억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망각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가 개발되었다.
- 일본 라피더스의 영국·이탈리아 반도체 연구기관과 공동 R&D 추진
- 일본 정부 지원 반도체 제조사 라피더스가 영국·이탈리아 반도체 연구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 영국 정부가 자금을 출연하는 '영국 반도체 센터'(UKSC)와 이탈리아 반도체 연구기관 '칩스 IT'(Chips-IT)와 각각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반도체 제조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정보 접근권 상호 확보를 추진한다.
- 이를 통해 영국과 유럽에서의 수주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 일본 정부는 올해 말까지 라피더스에 약 22조 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일본 정부 지원 반도체 제조사 라피더스가 영국·이탈리아 반도체 연구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한다.
- KAIST의 AI 학습 기술 개발
- KAIST 연구팀이 인간이 원하는 행동 기준을 학습하는 'VOTP' 기술을 개발했다.
- 이는 몇 개의 선호 영상만으로 AI가 인간이 원하는 행동 기준을 학습할 수 있게 한다.
- 로봇, 자율주행차 등 현실 세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실제 환경에서 쓰이기 위해 필요한 인간의 의도에 맞는 행동 선택 기준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이 기술은 적은 사례만으로도 사람의 기대에 맞는 행동을 배우게 하여 피지컬 AI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실제 현장 적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로봇 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드론, 수술 로봇,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KAIST 연구팀이 인간이 원하는 행동 기준을 학습하는 'VOTP' 기술을 개발했다.
- 현대엔지니어링-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 협력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설계·건설 기술 및 인허가 역량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핵융합 원천기술을 결합하여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약 100MWe급 핵융합 실증로 구축을 목표로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 및 전력 생산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
- 이번 협력을 통해 핵융합 분야에서 국내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용화 기반 확보 시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양대 공동연구팀의 2차원 반도체 결함 보정 기술 개발
- 한양대 연구팀이 단층 2차원 반도체의 주름 결함을 선택적으로 보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개발된 기술은 전하 수송 성능을 높여 차세대 반도체 및 광전자 소자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높인다.
- 트라이옥틸포스핀 셀레나이드(TOPSe)를 활용한 '주름 선택적 결함 보정 전략'을 통해 주름 부위의 결함을 보정하고 전하 불균일성을 완화했다.
- 전기적 특성 분석 결과, TOPSe 처리 후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의 전류와 이동도가 기존 소자보다 200% 이상 향상되었다.
- 이번 연구는 2차원 반도체에서 자주 나타나는 주름 결함을 선택적으로 보정하여 전하 수송 성능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원자층 수준의 구조적·전자적 불균일성을 제어하는 분자공학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
- 한양대 연구팀이 단층 2차원 반도체의 주름 결함을 선택적으로 보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3. 국내외 경제 및 산업 동향
AI 발 초과 이익 분배,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 그리고 국제 경제 협력 및 갈등이 국내외 경제 및 산업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 AI 발 초과 이익 분배 및 기본소득 논의
- AI 발 초과 이익 국민 환원 필요성 제기
- 이재명 대통령은 AI 발 호황으로 창출된 부의 분배를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AI로 창출되는 막대한 부를 배분하는 문제를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다.
- 이재명 대통령은 AI 발 호황으로 창출된 부의 분배를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역 균형 발전 및 반도체 공급망 구축 유도
- AI 발 초과 이익에 따른 분배 방안을 고민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도체 기업이 지방에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AI 발 초과 이익에 따른 분배 방안을 고민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도체 기업이 지방에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초과 이윤 배분 문제의 국제적 의제화
- 반도체 기업 등의 초과 이윤 배분 문제는 국가 산업 정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이며, 전 세계 공통 의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반도체 기업 등의 초과 이윤 배분 문제는 국가 산업 정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이며, 전 세계 공통 의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대통령의 외교 및 안보 관련 발언
-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는 것도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 국방비를 GDP의 3.5%로 증액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를 지키는 일은 우리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의 자체 핵무장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으며, 핵확산 우려에 선을 그었다.
- 북한은 핵무기를 더욱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성격'이 북미 대화를 통한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을 추진하는 것도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및 정치적 불확실성 언급
- 이코노미스트는 대장동·대북송금 사건 등 5건의 재판이 걸려 있는 대통령 본인의 앞날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 대통령은 자신 또한 악순환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 이코노미스트는 대장동·대북송금 사건 등 5건의 재판이 걸려 있는 대통령 본인의 앞날도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3.2. 한-벨기에 정상회담 및 경제 협력 강화
- 양국 관계 발전 및 역사적 유대 확인
- 이재명 대통령과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 이 대통령은 벨기에의 6·25 전쟁 파병 헌신에 감사를 표했으며, 더 베버르 총리는 벨기에가 유엔사 회원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는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및 전략 산업 투자 확대
-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견고한 경제·통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배터리·소재·에너지 분야의 기업 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견고한 경제·통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배터리·소재·에너지 분야의 기업 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 중소기업·벤처 발전 협력 및 교육 교류 확대
- 중소기업·벤처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상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하며 동반 성장하기로 했다.
- 교육 분야에서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루벤 대학교 간 한국학 교수직 설치 지원 협약, 겐트대학교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학원 과정 신설 추진 등 협력 확대 계획을 교환했다.
- 중소기업·벤처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상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 역할을 하며 동반 성장하기로 했다.
- 반도체 분야 연구 협력 및 아이멕(IMEC) 활용
- 이 대통령은 벨기에의 유럽 최대 종합 반도체 연구소인 아이멕(IMEC)에서 한국인 연구진이 나노·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아이멕을 통한 양국 연구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 더 베버르 총리는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이 벨기에에도 유익하다며 관련 부처에서 협력 강화에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 이 대통령은 벨기에의 유럽 최대 종합 반도체 연구소인 아이멕(IMEC)에서 한국인 연구진이 나노·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아이멕을 통한 양국 연구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 한반도 평화 및 국제사회 안정 기여
- 양국 정상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 이 대통령은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한반도 정책에 대한 벨기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양국 정상은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3.3. 기업 경영 분석 결과: 양극화 심화
- 반도체 호황 속 한계 기업 비중 역대 최고
-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국내 기업들의 평균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 기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3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영업 적자로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인 기업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국내 기업들의 평균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 기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 제조업 영업이익률 상승, 반도체 대기업 중심
- 지난해 국내 외부 감사 대상 법인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 특히 제조업 중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의 영업이익률은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크게 뛰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전체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동일했다.
- 지난해 국내 외부 감사 대상 법인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 재무 안정성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경영 악화 가속화
-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낮아졌으나,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 이는 반도체 대기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달리 중소기업 위주의 하위권 업체들의 경영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낮아졌으나,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 매출 증가율 하락 및 업종별 성장성 둔화
-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하락했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 석유정제·코크스, 화학물질·제품, 건설업, 운수·창고업 등에서 성장성 둔화가 두드러졌다.
-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하락했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3.4. 한국 경제의 '반도체 착시'와 잠재성장률 하락 우려
- 잠재성장률 1.5% 미만 전망 및 '반도체 착시' 경고
- OECD는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이 1.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처음 있는 일이다.
- 반도체 수출 호조가 현재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경고가 나온다.
- 전문가들은 현재의 호황을 경제 전반의 투자 확대와 생산성 증대로 연결하지 못하면 잠재성장률 반등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OECD는 내년 한국 잠재성장률이 1.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처음 있는 일이다.
- 과거 '반도체 착시' 사례와 외환위기
- 1995년 반도체 호황 시기에도 '반도체 착시' 현상이 있었으며, D램 가격 폭락으로 외환위기를 맞았다.
- 1992~1995년 첫 반도체 특수 시기, PC 보급으로 D램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 증가율과 경제 성장률이 크게 올랐다.
- 당시 삼성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는 매출이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하며 시설 투자에 나섰다.
- 그러나 1996년부터 D램 가격이 폭락하며 반도체 침체가 1997년 외환위기의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 1995년 반도체 호황 시기에도 '반도체 착시' 현상이 있었으며, D램 가격 폭락으로 외환위기를 맞았다.
- 반복되는 '반도체 착시'와 경제 위기
- 2002~2004년, 2016~2018년에도 D램 수요 급증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나, 이후 D램 수요 급감으로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었다.
- 이러한 반도체 경기 변동에 대비하지 못한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등과 맞물려 큰 타격을 입었다.
- 2002~2004년, 2016~2018년에도 D램 수요 급증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었으나, 이후 D램 수요 급감으로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었다.
- 현재의 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와 수출 의존도 증가
- 최근 한국 경제는 전대미문의 반도체 호황을 누리며 명목 GDP가 크게 증가했다.
- 반도체 수출 비중이 42.3%에 달하며 1990년대 호황 때(10%대)보다 훨씬 높아졌다.
- 반도체와 컴퓨터를 제외한 수출 증가율은 9.5%에 그쳐, 산업이 반도체에 과도하게 쏠려 있음을 보여준다.
-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D램 공급은 늘고 수요는 줄어들 수 있는 조짐이 있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최근 한국 경제는 전대미문의 반도체 호황을 누리며 명목 GDP가 크게 증가했다.
-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기업 투자 및 정부 지원 필요성
- 현재의 호황으로 확대된 지출 여력을 복지나 소비 쿠폰 발급 등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 기업이 스스로 자본, 인재, 기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는 수입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 등 지원해야 한다.
- 현재의 호황으로 확대된 지출 여력을 복지나 소비 쿠폰 발급 등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3.5. 삼성전자의 미국 유전자 분석 기업 투자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삼성전자의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 투자 확대
-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 이번 투자는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 투자로, 앞서 2024년 7월에도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정밀 의료 시장 선점
-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 엘리먼트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 및 멀티오믹스 생태계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진단 분야의 제품 로드맵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 엘리먼트의 핵심 기술: DNA 시퀀싱 및 멀티오믹스
- 엘리먼트는 업계 최고 수준인 99.99%의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자랑하며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 염기 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 기술과 DNA뿐 아니라 RNA, 단백질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한꺼번에 분석하는 '멀티오믹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 멀티오믹스는 질병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차세대 정밀 의료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 엘리먼트는 하나의 기기로 DNA, RNA, 단백질은 물론 세포 변화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엘리먼트는 업계 최고 수준인 99.99%의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자랑하며 분석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엘리먼트의 제품 라인업 및 활용 전망
- 엘리먼트는 중형 DNA 시퀀싱 기기 '아비티(AVITI)'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비티 24', '비타리(VITARI)', '아비티 Dx'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이다.
- 엘리먼트 시퀀싱 기기는 연구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멀티오믹스 제품은 향후 제약사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 DNA 시퀀싱 데이터는 임상 데이터뿐 아니라 일상생활 데이터와 결합되어 궁극적인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 엘리먼트는 중형 DNA 시퀀싱 기기 '아비티(AVITI)'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비티 24', '비타리(VITARI)', '아비티 Dx'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및 미래 사업 기회 창출
-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엘리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전반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는 AI 역량,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기술과 엘리먼트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유전자 진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 엘리먼트는 삼성전자의 AI 및 IT 기술을 활용하여 DNA 시퀀싱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춤으로써 정밀 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엘리먼트 CEO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자사의 비전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과학적 발견 촉진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사장은 AI,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전문성과 엘리먼트의 유전체 분석 기술 결합으로 맞춤형 의료의 미래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밀 의료기기부터 디지털 헬스까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엘리먼트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전반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3.6. 국내 정치 및 선거 관련 동향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 및 당내 쇄신 요구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정점식 의원이 선출되었다.
- 정 의원은 "경쟁은 뒤로 하고 우리 모두 오직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내 갈등 봉합과 변화 및 쇄신을 이끌어갈 책무를 맡게 되었다.
- 결선 투표 결과, 정점식 의원이 김도읍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 정 의원은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라"는 명령으로 생각하며, 계파나 분열 없이 오직 민심을 받드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정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3선 의원이며, 윤석열 정부 시절 비대위,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 다른 의원들과 함께 원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로 친윤당' 지적에 대해서는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친윤 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며, 다음 총선은 2028년 4월이다.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정점식 의원이 선출되었다.
- 선거 이후 여야 지지율 접전 및 민주당 우세 구도 흔들림
-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거나 따라 붙었다.
- 민주당은 작년 초 이후 줄곧 우위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 조사 결과 우위 구도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 조원씨앤아이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 40.4%, 국민의힘 41.6%로 나타났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 38.6%, 국민의힘 38.1%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 6·3 지방선거 결과가 정당 지지도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크게 앞질렀다.
-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거나 따라 붙었다.
- 12개 대학, 6·10 항쟁일 맞춰 "참정권 침해" 시국선언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전국 12개 대학 총학생회가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맞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한다.
- 이들 총학생회는 국정조사·특별검사를 통한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국가 기본권 침해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 잠실 투표용지 보관상자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이 일부 인용되었으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되었다.
- 전국 투표소 91곳에서 투표용지 719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되어, 당초 선관위 해명보다 부족분이 더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전국 12개 대학 총학생회가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맞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한다.
- 2030 세대의 정치 참여와 정치권의 '촉각'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에 2030 세대가 참여하여 목소리를 낸 방식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정치권은 이번 사태로 드러난 '정치 주체'로서의 2030 세대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느냐가 여야 정당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평가한다.
- 2030 세대의 시위는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분명한 구심점 없이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며 정치권의 개입에는 선을 긋는 모습으로 전개되었다.
- 극우 단체의 상징인 성조기 사용 자제 지침을 세우고, 부정선거 구호에는 호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2030 세대는 개인의 권리·이익 침해에 대한 저항을 보여주며, 기존 정당은 이들의 요구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정치권은 2030 유권자의 요구를 정당 시스템 안에 어떻게 수용하느냐가 관건이며, 바뀐 사고 구조를 빨리 이해하고 호응하는 정당이 승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에 2030 세대가 참여하여 목소리를 낸 방식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7. 국제 정세 및 외교 관련 동향
- 미국-이란 종전 및 핵 협상 가능성
-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달 중 스위스에서 종전 협상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협상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고농축 우라늄 희석, 핵 시설 해체, IAEA 불시 사찰 등 네 가지로 좁혀졌다.
-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20년 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주장했으나, 이란은 10년 이상 중단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였다.
-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핵 시설 해체 범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 이번 협상이 성사된다면 2015년 오바마 행정부의 핵 협상보다 더 많은 양보를 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달 중 스위스에서 종전 협상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추가 공격 및 이민 단속 예산법 서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밝히며 추가 공격 의사를 시사했다.
-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완전히 협상되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란이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 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최악이자 가장 어리석은 문서"라고 비난하며, 자신이 탈퇴하지 않았더라면 이란이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민 단속 예산법안(미국 안보법)에 서명하여 3년 치 예산을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에 지원하게 되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밝히며 추가 공격 의사를 시사했다.
- 한-EU 공동성명: 러시아-북한 불법 군사협력 규탄
- 한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지속을 가능하게 하는 제삼자의 지원, 특히 북한의 지원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양측은 러시아와 북한이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하고 유엔 헌장 및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 북핵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북한이 NPT 상 의무와 IAEA 안전조치 협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추가 의정서를 발효시킬 것을 촉구했다.
-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상 변경을 위한 일방적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안전한 통항, 국제법 존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무역, 투자, 공급망, 디지털, 첨단기술, 에너지 등 전략적 분야에서 양자 협력 심화를 강조하며, 한-EU 고위급 경제대화 설립을 지지했다.
- EU의 철강 관세 쿼터 축소 문제와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규제 입법이 새로운 무역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 한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지속을 가능하게 하는 제삼자의 지원, 특히 북한의 지원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북-중 관계 격상: '전략적 파트너'로 한 단계 도약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로 한 단계 격상되었다.
- 양측은 북-중 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함의를 담은 관계"로 발전시키는 데 합의하며,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맞서는 협력적 연대를 구축했다.
- 중국은 북한의 핵 보유를 묵인하고 경제·군사 등 전면적 협력 강화를 제안하며 북한을 중국 중심 질서의 핵심축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 시 주석은 "각국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 북-중 정상회담에서 '군사 협력'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동북아 질서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은 북한에 군사 교류, 경제 협력, '김정은 체제 보장' 등 대대적인 '선물 보따리'를 안겨주며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 주도의 세계 질서 다극화에 북한을 끌어들이려는 의도를 보였다.
- 북한은 이를 지렛대 삼아 핵 보유 묵인을 끌어내며 양국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 북한 매체는 회담 결과를 전하며 군사 교류 등 시 주석의 '4대 제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라고 표현하여 중국의 대북 영향력 복원 인상을 피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대중 의존적인 인상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로 한 단계 격상되었다.
AI 시대, TSMC의 독주에 균열이 생길까? 구글과 엔비디아가 인텔을 새로운 생산 파트너로 검토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1. AI 시대, TSMC 독주에 균열 조짐
AI 시대, TSMC의 독주에 균열이 생길까? 구글과 엔비디아가 인텔을 새로운 생산 파트너로 검토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한다.
1.1. 삼성전자와 인텔의 TSMC 도전
- 삼성전자, 엔비디아와 HBM 및 파운드리 협력 확대 모색
-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비공개 회담에서 HBM4, 파운드리 협력 방안 논의
- 삼성 파운드리는 4나노 및 8나노 공정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중이며, 차세대 협력도 논의
- 삼성 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경쟁사 대비 최선단 공정 수율 확보에 유리
- 삼성전자는 메모리, 후공정 등 원스톱 솔루션 제공을 강점으로 내세움
-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비공개 회담에서 HBM4, 파운드리 협력 방안 논의
- 인텔, 구글 등 빅테크 수주로 반격 나서
- 인텔은 구글로부터 300만 개의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수주
- 인텔은 1.8나노급 공정 양산 체계에 돌입했으며, 테슬라를 첫 고객으로 유치
- 인텔은 애플 일부 제품 수주 등 빅테크 기업 대상 실적 개선 양상
- 구글과 엔비디아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와 협력 가능성 검토
- 인텔은 18A 공정과 첨단 패키징 기술 평가 진행
- 인텔은 구글로부터 300만 개의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수주
- TSMC, 독주 체제 자신감 속 경쟁사 추격 이어져
- 웨이저자 TSMC 회장은 경쟁사들이 10년 전부터 TSMC를 따라잡겠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언급
- 전문가들은 TSMC 생산라인 포화 및 삼성전자, 인텔의 차별화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 가능성 강조
- TSMC 생산 능력 한계에 부딪히자 반도체 설계 기업들은 대체 생산처 모색
- TSMC 회장은 고객 수요가 너무 많아 감당할 한계가 있다고 언급
- 웨이저자 TSMC 회장은 경쟁사들이 10년 전부터 TSMC를 따라잡겠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언급
1.2.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 본격화
- AI 수요 폭증으로 인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 증대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 본격화
- AI 시장 예상보다 빠른 성장으로 TSMC 생산 능력 한계 봉착
- 엔비디아 CEO는 SK하이닉스의 생산 능력 증대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고 언급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 본격화
- TSMC 중심 체제에 변화 조짐
- 구글과 엔비디아가 인텔을 예비 칩 제조사로 검토하며 TSMC 중심 체제 변화 관측
- 현재 AI 반도체 생산은 사실상 TSMC에 집중
- 구글과 엔비디아가 인텔을 예비 칩 제조사로 검토하며 TSMC 중심 체제 변화 관측
- 주요 팹리스 기업들의 TSMC 의존도 완화 노력
-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애플, 퀄컴 등 대부분 TSMC에 생산 위탁
-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와 HBM4, HBM4E, 파운드리 협력 확대 논의
-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단일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고 다중 공급 체제 구축 중
-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애플, 퀄컴 등 대부분 TSMC에 생산 위탁
1.3. 삼성 파운드리, 성공을 위한 제언
- 삼성 파운드리 성공을 위한 분사 및 '노예 마인드셋' 필요
- 전 TSMC 기술 임원은 삼성 파운드리가 성공하려면 독자 법인으로 분사해야 한다고 조언
- 파운드리는 서비스업이며, '고객'이 핵심이므로 극단적인 '노예 마인드셋'이 중요
- 거대 기업 내부의 신사업 조직은 살아남기 어렵기에 별도 회사로 분사해야 함
- 전 TSMC 기술 임원은 삼성 파운드리가 성공하려면 독자 법인으로 분사해야 한다고 조언
- 삼성의 '대국 마인드셋'과 TSMC의 'OEM 문화' 차이
- 삼성전자는 제품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 익숙해 '대국 마인드셋'만 갖췄다는 지적
- TSMC 등 대만 업체들은 자체 제품 대신 OEM을 도맡아 왔기에 문화적 DNA가 다름
- 삼성전자는 제품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 익숙해 '대국 마인드셋'만 갖췄다는 지적
- 메모리 초호황이 삼성 파운드리에 미치는 영향
- 메모리 사업이 너무 잘되어 변화와 전환의 압박이 전혀 없음
- 메모리 호황으로 파운드리 부문에 신경 쓸 여유가 없고, 파운드리 부서 직원들은 메모리 부서에 밀리는 '2인자'로 느낌
- 메모리 사업이 너무 잘되어 변화와 전환의 압박이 전혀 없음
- 성공을 위한 집중과 외부 인물 수혈 필요
- 다 잘하겠다는 욕심보다 자신 있는 공정·노드에 집중해야 함
- 분사를 통해 리더십부터 실행단까지 외부 인물 수혈로 새로운 문화 만들어야 함
- 다 잘하겠다는 욕심보다 자신 있는 공정·노드에 집중해야 함
1.4.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및 경쟁 구도
- TSMC,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3%로 독주
-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첨단 공정 및 패키징 경쟁력 갖춘 TSMC로 주문 집중
- TSMC는 1분기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73% 기록,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
-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첨단 공정 및 패키징 경쟁력 갖춘 TSMC로 주문 집중
- 삼성전자, 7% 점유율로 2위 유지하며 2나노 공정 수율 개선 집중
-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7% 점유율로 2위 유지, 2나노 공정 수율 개선에 집중
- 외부 대형 고객 확보가 더딘 점은 과제로 지목됨
-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7% 점유율로 2위 유지, 2나노 공정 수율 개선에 집중
- 중국 SMIC 약진 및 기타 업체 현황
- 중국 SMIC는 5% 점유율로 3위 기록, 중국 정부 지원과 내수 수요 확대가 성장세 견인
- 미국의 수출 규제로 최첨단 장비 확보에 제약
- UMC와 글로벌파운드리스는 각각 4%, 3% 점유율 기록
- 중국 SMIC는 5% 점유율로 3위 기록, 중국 정부 지원과 내수 수요 확대가 성장세 견인
2. 중국의 반도체 시장 공략 및 규제 동향
중국, 해외 자회사 이용해 TSMC서 AI 칩 생산 가능성 제기 및 미국 규제 강화 움직임
2.1. 중국 기업의 TSMC 통한 AI 칩 생산 및 미국 규제 강화 촉구
- 미국 의원들, TSMC 통한 중국 기업 AI 칩 생산 규제 강화 촉구
-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TSMC에서 AI 칩을 생산할 경우 미국 정부 단속 우회 가능성 지적
- 트럼프 정부의 미국산 반도체 해외 수출 규제 지침 시행 미뤄지면서 허점 발생
-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TSMC에서 AI 칩을 생산할 경우 미국 정부 단속 우회 가능성 지적
- 구글·엔비디아, 인텔 파운드리 검토 및 TSMC 대체 공급처 부상
- 구글, 자체 AI 칩 TPU 일부 인텔 파운드리 생산 검토
- 엔비디아도 인텔 18A 공정 및 첨단 패키징 기술 평가 진행
- TSMC 생산 능력 한계로 인해 인텔, 삼성전자 등이 반사이익 가능성
- 구글, 자체 AI 칩 TPU 일부 인텔 파운드리 생산 검토
- 미국 정부의 중국 군사 기업 제재 및 블랙리스트 등재
- 미국 전쟁부, BOE와 티얀마 등 디스플레이 기업을 '중국 군사기업' 블랙리스트에 등재
- 디스플레이 분야 직접 제재는 처음이며, 글로벌 IT 및 차량용 공급망 지각변동 예상
- 알리바바, BYD, 바이두 등도 '중국 군사 지원 기업' 명단에 추가
- 미국 국방부 제재 대상 중국 기업 수, 지난해 약 130개에서 188개로 증가
- 미국 전쟁부, BOE와 티얀마 등 디스플레이 기업을 '중국 군사기업' 블랙리스트에 등재
2.2. 중국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공략 가속화
- 중국, 가격 및 물량 경쟁력 앞세워 한국 추격
- 중국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리기판 대량 확보 가능성 제공
- BOE가 가장 먼저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시생산 라인 구축
- 비전옥스 등 중국 3대 디스플레이 기업도 유리기판 투자 진행
- 중국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리기판 대량 확보 가능성 제공
- 한국 등 선두 주자 대비 빠른 기술 확보 및 양산 경쟁 돌입
- 중국 유리기판 개발 특징은 기술 확보 및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추진
- 일부 기업은 한국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에 가까운 기술력 확보
- 한국, 미국, 일본 등은 2010~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본격 설비 투자는 2023~2024년 시작
- 중국이 유리기판 양산을 개시하면 한국과 한판 대결 예상
- 중국 유리기판 개발 특징은 기술 확보 및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추진
- 중국 기업의 빠른 속도전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 중국 유리기판 제조사들은 한국과 비교해 검사 진행 속도가 3~4배 빠름
- 한국 기업은 제품 신뢰성과 차별화된 기술로 진입 장벽 높이는 전략 필요
- 중국 유리기판 제조사들은 한국과 비교해 검사 진행 속도가 3~4배 빠름
3. 반도체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시장 동향
반도체 산업의 기술 발전, 투자 확대, 그리고 글로벌 경쟁 심화
3.1. 반도체 장비 및 공정 기술 발전
- 피에스케이, 반도체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에 급등
- 국내외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확대 및 공정 전환 투자 활발
- 하나증권, 피에스케이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조정
- 2027년 국내외 메모리 3사의 신규 팹 가동 및 투자 예정
- 국내외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 확대 및 공정 전환 투자 활발
- ASML 코리아, EUV 노광장비 국내 반입 절차 신속화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ASML 코리아,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 합리화 및 협력 방안 논의
- EUV 노광장비 국내 반입 기간, 1개월 이상에서 10일 안팎으로 대폭 단축
- 첨단 장비 가동 시점 앞당겨 생산라인 구축 효율성 극대화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ASML 코리아,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 합리화 및 협력 방안 논의
- 한미반도체·주성엔지니어링, 실적 개선 및 사업 영역 확장
- 2분기 기점으로 수주 모멘텀 이어지며 유의미한 실적 개선 전망
- 한미반도체, HBM용 TC 본더 점유율 70% 이상 기록
- 주성엔지니어링, ALD 장비 수요 증가 및 ALG 반도체 장비 출하
- 2분기 기점으로 수주 모멘텀 이어지며 유의미한 실적 개선 전망
3.2. 국내 반도체 투자 및 기업 전략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남·경북 지역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
- 삼성전자, 해남에 반도체 공장 설립 추진
- SK하이닉스, 장성(첨단3지구)에 반도체 공장 설립 추진
- 국가 AI컴퓨팅센터·데이터센터와 시너지 효과 기대
- 삼성전자, 해남에 반도체 공장 설립 추진
- 삼성전자, 1분기 D램 점유율 38.6%로 SK하이닉스와 격차 확대
- AI 수요 급증으로 D램 시장 매출 전 분기 대비 81% 증가
- 삼성전자, 1분기 D램 점유율 38.6% 기록하며 1위 유지
- 중국 창신메모리(CXMT)도 빠르게 성장하며 점유율 7.6% 기록
- AI 수요 급증으로 D램 시장 매출 전 분기 대비 81% 증가
- 삼성SDI, 폭스바겐그룹과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 헝가리 괴드 1공장, 폭스바겐그룹 표준 전기차 배터리 '통합형 셀' 생산
- 삼성SDI,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폭스바겐에도 배터리 공급
- 폭스바겐그룹의 통합형 셀은 리튬인산철(LFP) 및 삼원계(NCM) 소재 모두 적용 가능
- 헝가리 괴드 1공장, 폭스바겐그룹 표준 전기차 배터리 '통합형 셀' 생산
- 삼성, 전 계열사 AI 도입 'AI 대전환' 추진
-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전 업무 영역 AI 중심으로 재설계
- 챗GPT, 제미나이 등 외부 생성 AI 서비스 공식 도입 결정
- 전 관계사 사장단 대상 'AX(AI Transformation) 부트캠프' 진행
-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전 업무 영역 AI 중심으로 재설계
- 케이던스, 인텔과 14A 공정부터 DTCO 협력
- 반도체 설계공정 통합 최적화(DTCO) 작업을 추진
- 인텔 1.4나노급 공정인 14A부터 협력 시작
- 인텔, 케이던스 툴 이용 고객사 칩 생산 위해 공정-설계 궁합 맞춰야 함
- 반도체 설계공정 통합 최적화(DTCO) 작업을 추진
3.3.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
- 선익시스템,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개발 착수
- 에스엔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MOU) 체결, 소재·공정·장비 공동 개발
- 페로브스카이트는 차세대 태양전지 및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
- OLED 증착 장비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용 양산 장비 시장 확대 추진
- 에스엔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MOU) 체결, 소재·공정·장비 공동 개발
- 중국 플렉시블 OLED 가동률 하락, 스마트폰 수요 둔화 영향
- 중국 패널 업체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 가동률 70% 아래로 하락
-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재고 부담으로 패널 구매 감소
- 2분기 중국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 평균 가동률 67% 전망
- 중국 패널 업체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 가동률 70% 아래로 하락
- OLED 투자 확대 기대감 속 장비주 주목
- IT용 OLED 확대와 폴더블 시장 성장으로 장비 업체 관심 증대
-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OLED 라인 증설 및 추가 투자 가능성 거론
- 세정 케이씨텍, 레이저 AP시스템, 검사 영우디에스피 등이 핵심 수혜주로 거론
- IT용 OLED 확대와 폴더블 시장 성장으로 장비 업체 관심 증대
3.4. 첨단 기술 개발 및 연구 동향
- 정부, AI 에이전트 오남용 방지 기술 개발 및 전문가 양성
- 개인정보 전주기 보호·활용 기술 R&D 및 표준화 로드맵 수립
- 에이전트·도구·로봇 실행 보안 영역에서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 기술 개발 추진
- 향후 10년간 총 640명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문가 양성 계획
- 개인정보 전주기 보호·활용 기술 R&D 및 표준화 로드맵 수립
- ETRI, AI-RAN 핵심 기술 개발 및 검증체계 구축 착수
- AI와 이동통신 인프라를 융합한 차세대 AI-RAN 핵심 기술 개발
- 국내 이동통신 3사 및 통신 장비·SW 기업 등과 협력
- 한·미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및 국제 표준화 확대 계획
- AI와 이동통신 인프라를 융합한 차세대 AI-RAN 핵심 기술 개발
- SKT, EU와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개발 협력
-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EU '호라이즌 유럽' 과제 수주
- QPIC-AI 기반 양자키분배(QKD) 시스템 구현 및 실증 목표
- PIC 반도체 공정 기술 적용으로 시스템 소형화 및 AI 탑재로 실시간 보정
- 아시아 민간기업 최초로 EU '호라이즌 유럽' 과제 수주
- '만능 반도체' 개발: 신호 처리, 기억, 발광 기능 통합
- 초저전압 구동으로 기존 유기 반도체 발광 한계 해결
-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차세대 메모리 기능 반도체 하나에 통합
- 지능형 인공피부 및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 핵심 기술 활용 기대
- 초저전압 구동으로 기존 유기 반도체 발광 한계 해결
-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음극 제조 기술 개발
- PTFE 없이 고성능 배터리 구현하는 '형상 제어 흑연 과립 기반 건식 전극 제조 기술' 개발
-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 충전 시간 단축 및 친환경 배터리 제조공정 상용화 기대
- 기존 습식전극 제조에 사용되는 CMC-SBR 바인더 시스템 활용 가능
- PTFE 없이 고성능 배터리 구현하는 '형상 제어 흑연 과립 기반 건식 전극 제조 기술' 개발
4.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한국 경제 성장 및 주요 산업 동향
4.1. 한국 경제 성장 및 반도체 산업 영향
- 반도체 수출 호조로 1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 상회
- 1분기 실질 GDP 전기 대비 1.8% 성장, 2020년 3분기 이후 최고치
-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중심으로 5.9% 증가
- 연간 성장률 전망치 추가 상향 가능성 커짐
- 1분기 실질 GDP 전기 대비 1.8% 성장, 2020년 3분기 이후 최고치
- 명목 GDP 50년 만에 10% 돌파, 기업 수익성 개선 영향
- 명목 GDP 전기 대비 10.5% 증가, 1976년 1분기 이후 최고치
- 제조업 및 금융보험업 중심 기업 총영업잉여 17.0% 증가
- 명목 GDP 증가로 국내 부채비율 개선 예상
- 명목 GDP 전기 대비 10.5% 증가, 1976년 1분기 이후 최고치
4.2.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 및 협력 강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한국과 미래 만들 것 강조하며 출국
- SK하이닉스와 사업 확장 및 협력 다각화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
- 네이버, SK텔레콤과 AI 클라우드 파트너십 체결
- 한국의 AI 산업 및 생태계 창출에 대한 기여 강조
- SK하이닉스와 사업 확장 및 협력 다각화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 체결
- 삼성SDI, 폭스바겐그룹과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헝가리 괴드 1공장, 폭스바겐그룹 표준 전기차 배터리 '통합형 셀' 생산
- 삼성SDI,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폭스바겐에도 배터리 공급
- 유럽 내 소재 및 배터리 소싱 강화 정책 기조에 국내 기업 유리한 환경 조성
- 헝가리 괴드 1공장, 폭스바겐그룹 표준 전기차 배터리 '통합형 셀' 생산
5. 사회 및 국제 동향
젊은층의 구조적 불평등 불만 고조 및 국제 사회의 지정학적 변화
5.1.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청년층 불만
- 재선거 시위 확산, 2030 세대의 분노 배경은 구조적 불평등
-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 단순 선거 논란 넘어 제도 전반 불신으로 이어짐
- 청년층 고용률 감소 및 '괜찮은 일자리' 감소 추세
-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 단순 선거 논란 넘어 제도 전반 불신으로 이어짐
- 소득 감소, 주거비 급등, 자산 격차 확대 심화
- 39세 이하 가구주 월평균 명목소득 감소, 유일하게 소득 감소 계층
- 39세 이하 가구 순자산 증가율 23.6%에 그쳐, 40대(82.8%)의 절반 수준
- 39세 이하 가구주 월평균 명목소득 감소, 유일하게 소득 감소 계층
- 자산 형성 경로 막힘 및 정년 연장에 대한 청년층 우려
- 소득 증가 둔화 및 전월세 부담 확대, 주택 구입 자산 형성 경로 사실상 막힘
- 정년 연장 시 청년층 신규 채용 위축 우려
- 소득 증가 둔화 및 전월세 부담 확대, 주택 구입 자산 형성 경로 사실상 막힘
5.2. 국제 관계 및 지정학적 변화
- 이란 전쟁 출구 놓고 트럼프-네타냐후 갈등 심화
- 트럼프, 네타냐후에 대이란 공습 중단 요구하며 "곧 혼자 남게 될 것" 경고
-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결별했던 두 정상, 이란 전쟁 계기로 다시 협력했으나 이해관계 엇갈림
- 트럼프는 중간선거 앞두고 종전 협상에 무게, 네타냐후는 군사 압박 유지에 무게
- 트럼프, 네타냐후에 대이란 공습 중단 요구하며 "곧 혼자 남게 될 것" 경고
- 중국, 북한과의 관계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시진핑 주석, 북한과 외교, 법집행, 군대 등 교류 강화 필요성 언급
- 북한,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및 중국 핵심 이익 수호 지지
- 중국, 북한을 미·중 전략 경쟁의 전략 파트너로 대우하며 군사 협력 포함 전방위 협력 시동
- 대북 제재 무력화 가능성 제기, 유엔 대북 제재 우회 외화·물자 조달 가능성
- 시진핑 주석, 북한과 외교, 법집행, 군대 등 교류 강화 필요성 언급
- '신의 건축가' 가우디 100주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준공식
-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으로 145년 만에 높이 172.5m 완성
- AI, 드론 등 첨단 기술 활용으로 건설 속도 향상
- 가우디의 자연 모티프 건축 언어와 종교적 철학 반영
- '예수 그리스도의 탑' 준공으로 145년 만에 높이 172.5m 완성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스텔스 모드'를 끝내고 삼성·SK하이닉스 추격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주장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자본시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여 기술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1.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한국 AI 산업 투자 및 협력 강화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한국 AI 산업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하며, SK하이닉스 및 SK텔레콤과의 대규모 파트너십을 통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AI 스타트업 투자를 촉구했다.
1.1. 젠슨 황 CEO의 한국 AI 산업에 대한 신뢰와 투자 촉구
- 한국 AI 산업의 잠재력 강조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방한 기간 동안 "한국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사업을 가져왔다"며 한국 AI 산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
- 그는 한국이 AI 시대의 최적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엔비디아 33년 역사 대부분을 한국과 함께했다고 언급했다 .
- 한국의 강점으로 반도체, 제조, 에너지 인프라(원자력 포함), 기술 친화적 문화, K팝과 K뷰티로 대표되는 글로벌 소프트파워를 꼽으며 AI 생태계 확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 "지금이 바로 한국의 시간"이라며 한국이 올바른 문화적, 산업적 기반과 지정학적 위치를 모두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
- SK하이닉스·SK텔레콤과의 초대형 파트너십 발표
- 젠슨 황 CEO는 SK하이닉스 및 SK텔레콤과의 대형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수천억 달러에 달하는 잠재적 사업을 한국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
-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SK하이닉스와의 사업은 "세상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그 규모를 강조했다 .
- 한국 AI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 촉구
- 젠슨 황 CEO는 한국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촉구하며, "한국은 AI의 미래에 투자하기에 정말 훌륭한 나라"라고 말했다 .
- 주가가 내려갈 때는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AI의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명했다 .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이날 미팅의 핵심이 '투자'였다고 전하며, 황 CEO가 참석 투자사들에게 스타트업 투자를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
1.2. AI 협력 생태계 확장 및 피지컬 AI 강조
- 다양한 국내 기업과의 AI 협력 논의
-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그룹, LG전자, 네이버,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AI 스타트업, 로봇·피지컬 AI 기업 등 총 18개사가 참석했다 .
-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가 단일 방한 일정에서 이처럼 폭넓은 국내 생태계 참여자를 한자리에 모은 이례적인 사례이다 .
- 간담회에서는 생성형 AI, 소버린 AI, AI 반도체 인프라,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황 CEO와 별도 면담을 통해 GPU 26만장 도입, AI 팩토리 구축, 엔비디아 R&D센터 국내 설립 등을 논의했다 .
-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제시
-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6에서 AI 산업의 무게중심이 데이터센터를 넘어 자율주행차,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동하는 '피지컬 AI'를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
- 그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차세대 AI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강조하며, 모든 엣지 디바이스가 결국 자율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 피지컬 AI는 AI의 판단을 현실 세계의 행동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 업계에서는 2026년을 '피지컬 AI 원년'으로 평가하며, AI가 채팅창을 넘어 공장과 물류센터, 생산라인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
-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력 확대
- 젠슨 황 CEO는 방한 기간 동안 SK하이닉스, 네이버, LG그룹,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AI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
- 엔비디아는 LG그룹과 휴머노이드 로봇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공식화했으며, 국내 기업들과의 로봇 생태계 확대 의지를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
-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LG전자도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
- 이러한 움직임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AI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산업 전반의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며, 피지컬 AI 시장을 최종 목적지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
- 피지컬 AI 생태계의 투자 가치 부상
- 국내 증시에서는 AI 수혜주가 반도체 업종에서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
- KODEX 로봇액티브 ETF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등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AI 인프라 기업도 포함하고 있다 .
- 이는 피지컬 AI 산업이 AI 반도체, 액추에이터, 센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
- 투자자들의 시선은 'AI를 만드는 기업'에서 'AI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혁명은 제조업과 산업 자동화 기업들의 재평가를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1.3. SK와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동맹 및 삼성전자와의 AI 메모리 협력
- SK와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동맹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서린빌딩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AI 분야 전방위 협력을 발표했다 .
- 최태원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SK하이닉스 중심에서 SK그룹 전반으로 확대되어 AI 팩토리 구축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양사는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과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2년 이상의 장기 기술 동맹을 공식 선언했다 .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슈퍼컴퓨터 등에 탑재될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SK텔레콤은 AI 팩토리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
-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를 "가장 큰 메모리 파트너"로 언급하며, 로보틱스와 컴퓨팅 플랫폼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SK텔레콤은 엔비디아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
- 젠슨 황 CEO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AI 생태계를 가졌지만 AI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SK텔레콤이 AI 팹 역할을 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최태원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칩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인프라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
-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AI 메모리 협력 확대 논의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라호텔에서 회동하여 차세대 AI 메모리 공동 개발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 전영현 부회장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같이 협력해 왔는데 가장 좋은 얘기를 나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양사는 단기적으로 HBM4 공급과 파운드리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공동 개발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
- 삼성전자는 현재 4나노와 8나노 공정에서 엔비디아 관련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 협력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
-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11.7Gbps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 HBM4를 공급 중이며, HBM4E 샘플도 공급 완료했다 .
- 또한 엔비디아의 차세대 CPU 플랫폼에 최적화된 SOCAMM2 등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과 베라 루빈 플랫폼용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GTC에서 공개된 그록 LPU 등 차세대 AI 칩 생산을 준비 중이며, 2나노 협력도 논의 중이다 .
-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엔비디아와 '업계 최고 수준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을 발표했으며,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을 평택 1공장에 구현하는 등 AI 인프라 구축 협력을 진행 중이다 .
2. 한국의 AI 시대 경제적 기회와 도전 과제
AI 시대에 한국은 반도체, 조선, 방산 산업의 호황으로 경제적 수혜를 입고 있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빠른 추격과 인재 유출은 한국의 기술 우위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2.1. AI 열풍 속 한국 경제의 성장과 수혜
- AI 패권 경쟁 속 한국의 경제적 부상
-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패권 경쟁과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영향으로 한국이 최대 경제 수혜국으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
- FT는 한국의 반도체, 조선, 방산 산업에 주목하며, 이들 산업 덕분에 한국이 세계 경제의 승자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
-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경제 성장 기여
- 2026년 1분기 한국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으며, 수출은 38% 급증한 22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 이러한 경제 호황의 상당 부분은 AI 덕분이며, 메모리 반도체 판매는 4월 수출액 858억 9000만 달러 중 319억 달러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조선 및 방산 산업의 활성화
- FT는 다른 국가들이 경쟁력을 잃으면서 조선업에서 한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고, 미국과 동맹국들이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HD현대중공업은 올해 LNG 운반선 16척을 수주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량을 넘어섰고,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은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9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
- 중동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한국 방위 산업이 활성화되었으며, 한국 방산 제품은 서방 무기보다 저렴하고 납기 지연 이슈가 없어 주목받고 있다 .
- 방산 수주 잔고는 지난 1년 사이 24% 증가했다 .
- 소프트파워를 통한 수출 증대
- 대중음악,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은 프랑스에 이어 수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분기 관광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
2.2.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과 한국에 대한 위협
- 중국 반도체 기업의 '상장 러시'와 추격 본격화
-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스텔스 모드'를 끝내고 자본시장 상장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추격을 본격화하고 있다 .
- 과거 중국 정부는 반도체·AI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비상장 상태로 보호하며 기술 축적을 유도했으나, 이제는 '자본시장을 통한 기술 돌파'로 노선을 전환했다 .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YMTC(낸드플래시)와 CXMT(D램)가 회사 설립 10년 만에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
- YMTC와 CXMT의 빠른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
- YMTC는 올해 생산량 기준 세계 3위 낸드 기업에 오를 가능성이 크며, SK하이닉스를 추월하고 키옥시아, 삼성전자를 잇는 글로벌 3위가 코앞이다 .
- YMTC는 서버·모바일 분야에서 200단 비중을 늘려왔고, 올해는 300단 제품 수율도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 CXMT는 글로벌 D램 점유율 4위를 굳혔으며, 상장을 통해 조달한 295억 위안(약 6조 5000억 원)의 자금으로 생산라인 증설과 첨단 공정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
- CXMT는 한국 기업들이 독차지하는 HBM 시장 진입을 위한 라인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할 것이며, 올해 안에 HBM3(4세대) 양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
- CXMT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한 508억 위안(약 11조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 위안 적자에서 354억 위안(약 7조 원) 흑자로 전환되었다 .
- 미국 제재와 '타오의 법칙'을 통한 기술 자립
-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상승을 앞당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
- 화웨이는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는 '로직폴딩' 방식인 '타오의 법칙'을 제시하며 EUV 노광장비 의존을 없앤 독자적인 기술 경로를 구축했다 .
- 화웨이는 이 법칙을 적용해 올해 가을 기린 칩에 로직폴딩을 전면 적용하고, 2031년까지 1.4나노급 트랜지스터 밀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 타오의 법칙 발표 당일 중국 1위 파운드리 SMIC가 장중 20% 가까이 급등하는 등 중국 시장은 즉각 반응했으며, 패키징 관련 기업들도 동반 급등했다 .
- AI 반도체 및 휴머노이드 분야의 성장과 상장 러시
- 화웨이를 필두로 한 중국산 AI 칩은 자국 시장 점유율을 41%까지 끌어올렸으며, 딥시크의 최신 모델 'V4'는 화웨이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서비스된다 .
- AI 분야에 자본이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으며, 딥시크는 텐센트·CATL 주도로 500억 위안(약 11조 원)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다 .
- 중국 대표 AI 기업 즈푸AI와 미니맥스는 올해 1월 홍콩 증시에 상장해 총 13억 달러(약 2조 원)를 모았다 .
- 중국 선두 피지컬 AI 기업 유니트리는 6월 1일 상장 심사를 통과했으며, 상장 심사 접수부터 통과까지 73일이 걸려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
- 중국 정부는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기술 돌파에 집중하겠다는 노선을 명확히 밝혔다 .
- 한국이 버려야 할 오해와 미래 전략
- 한국은 "중국 반도체는 아직 멀었다"는 오해를 버려야 한다. 중국의 일관된 국가 정책과 자본시장을 통한 거대 자금 투입은 판도를 바꿀 수 있다 .
- "중국의 상장 러시는 경기 부양 이벤트다"라는 오해도 버려야 한다. 이는 공급망 자립과 기술 패권 경쟁의 단계 전환으로, 중국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 한국은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구도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으며 '사이클 산업'의 유통기한이 끝나기 전에 중국의 기술 발전에 맞설 압도적 우위를 고민해야 한다 .
2.3. 중국의 한국 반도체 인재 유출 우려
- 중국의 AI 인재 확보 노력
- 중국의 AI 인재 빼가기가 소프트웨어에서 범용인공지능(AGI) 구동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확보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 텐센트는 오픈AI 출신 AI 에이전트 전문가 야오순위를 수석 AI 과학자로 영입해 AGI 개발을 공식 선언했다 .
-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메이퇀 등 중국 기업들은 캘리포니아 거점을 확장하며 미국 빅테크 인력을 집중 흡수하고 있다 .
- 구글 딥마인드 연구 부사장 우융후이가 바이트댄스 시드 연구소장으로 이직했으며, 딥시크 연구원 궈다야도 바이트댄스로 옮겼다 .
- 미국 칩 수출 통제 속에서 자체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 생존 조건이 되면서, 중국은 필요 인력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HBM 기술 확보를 위한 한국 인재 영입
- 중국 최대 D램 생산업체 CXMT는 1분기 매출이 폭증했으나 HBM에서 한계에 부닥쳤다 .
- 극자외선(EUV) 장비 반입 규제로 구형 심자외선(DUV) 장비 기반 멀티패터닝 공정을 사용하면서 HBM3 수율이 한 자릿수에서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
- 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출신 핵심 기술진 영입이 사실상 유일한 돌파구로 부상했으며, 이를 통해 수율 노하우와 공정 설계 역량을 획득하려 한다 .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CXMT가 한국 인력으로 수율 문제를 해결하면 중국 내수 AI 메모리 공급망이 자급 체제로 굳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 협력업체 인력 유출 및 보호 제도 미흡
- 삼성·SK의 1차 협력업체인 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 등 장비사도 중국의 인력 빼가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
- 반도체 공정 노하우는 완성품 기업뿐만 아니라 장비·소재 협력사에도 분산되어 있어, 협력업체 엔지니어 영입만으로도 핵심 공정 정보를 빼올 수 있다 .
- 한국의 국가핵심기술 보호 제도는 대기업 중심으로 설계되어 중소 협력업체 인력 유출에 대한 법적 대응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2.4. 일본 히로시마의 글로벌 반도체 거점 부상
- 히로시마현의 반도체 산업 핵심 집적지 부상
- 일본 공업신문 '뉴스위치'는 히로시마현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에 힘입어 일본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집적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
- 과거 침체기를 겪었던 지역 반도체 산업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필두로 한 주요 장비·부품사들의 신공장 건설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
- 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와 역사적 배경
- 히로시마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생산 자회사 '마이크론 메모리 재팬'의 설비 투자이다 .
- 마이크론은 2029년까지 해당 거점에 총 1조 500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
- 이 공장은 1988년 '히로시마 NEC'로 출발하여 엘피다 메모리 자회사를 거쳐 2012년 파산 후 마이크론 자회사로 재편되었으며, 현재 데이터 통신 고속화와 AI 수요를 흡수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
- 일본 정부 및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5년 마이크론에 대해 최대 5360억 엔의 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 .
- 히로시마현은 마이크론의 증산으로 인한 공업용수 문제 해결을 위해 약 30억 엔을 투입하여 오타가와에서 물을 끌어오는 설비를 확충하고 2027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
- 또한 2026년 본예산에 4997만 엔을 편성하여 신규 진입 기업을 돕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 요시하라 쇼헤이 히로시마현 상공노동국 반도체산업과장은 "생태계를 고려하며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 글로벌 소부장 기업 집적을 통한 생태계 완성
- 히로시마현의 강점은 마이크론 단일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다 .
- 마이크론 공장 주변에는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메이커들의 서비스 거점이 집중되어 있다 .
- 인근 구레시에는 세계적인 연마 장비 제조사 디스코(DISCO)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로체(Rorze)도 2029년 신사옥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
- 미쓰비시전기(파워 반도체)와 폭스콘 후쿠야마 테크놀로지스 등의 동향을 종합할 때, 히로시마현은 일본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의 핵심은 무엇인가? K-반도체와 K-제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한국 제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1.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의 의미와 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은 K-반도체와 K-제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한국 제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다.
1.1. 엔비디아의 '깜짝 선물'과 한국 제조업의 중요성
- 젠슨 황 CEO는 한국 방문을 통해 엔비디아의 4가지 신제품 발표와 함께 K-반도체에 대한 대량 주문을 예고했다.
- 이는 한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엔비디아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한국의 방대한 제조업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아날로그 제조업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엔비디아가 서울에 AI 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K-제조업 빅데이터를 피지컬 AI에 학습시키고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1.2.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및 AI 생태계 주축으로서의 역할
- 젠슨 황 CEO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LG, SK하이닉스, 삼성, 네이버 등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 두산은 AI 반도체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생산과 더불어 건설기계, 발전설비, 로봇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은 산업용 로봇 밀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제조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와 세계적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반도체뿐 아니라 로봇 부품 공급까지 가능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받는다.
- 엔비디아는 서울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AI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2. 글로벌 반도체 및 AI 시장 동향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글로벌 반도체 및 AI 시장은 치열한 기술 경쟁, 공급망 재편, 그리고 새로운 투자 전략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1. 첨단 기술 경쟁과 시장 동향
- 컴퓨텍스 2026에서는 국내 메모리 양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선보이며 엔비디아 공급망의 핵심임을 증명했다.
- 삼성전자는 8세대 HBM5 시제품을 공개하고, 2나노 선단 공정 도입을 통해 성능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7세대 HBM4E 상세 스펙을 공개하고, 엔비디아와의 공고한 연대감을 과시했다.
- 삼성전자는 8세대 HBM5 시제품을 공개하고, 2나노 선단 공정 도입을 통해 성능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AI PC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Arm 아키텍처 기반 PC 프로세서 시장 진출 선언으로 퀄컴, 인텔과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앞세워 성능 우위를 강조하며 시장 재편을 예고했다.
- 인텔은 x86 아키텍처의 범용성과 고성능을 내세우며 기존 PC 시장 수성에 나섰다.
- 퀄컴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앞세워 성능 우위를 강조하며 시장 재편을 예고했다.
2.2. 반도체 공급망 이슈와 시장 전망
-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 메모리 용량 축소 소식은 반도체 주가 급락을 야기했지만, 이는 심각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 96GB 모듈 주문량 폭증과 64GB 모듈 증가로 전체 LPDDR 수요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대당 탑재량 축소에도 전체 GPU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96GB 모듈 주문량 폭증과 64GB 모듈 증가로 전체 LPDDR 수요량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 TSMC의 CoWoS 생산 능력 증설과 부품 및 후공정(OSAT) 업계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이 제기된다.
- 전문가들은 현재의 조정장을 적극적인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며, D램 업사이클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평가한다.
- 일론 머스크의 85조 원 규모 테라팹(Terafab) 구축 구상은 삼성·TSMC 체제를 흔드는 잠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이는 AI·로봇 수직계열화와 엔비디아 의존 탈피를 목표로 하며, 2나노미터(nm) 미세공정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 테라팹 실현 시 TSMC의 독점적 지위와 삼성전자의 대형 고객사 유치에 장기적인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
- 단기적으로는 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설계 협력 기회가 늘어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빅테크의 반도체 자급률 상승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단가 협상력 약화 및 파운드리 수주 타격이 예상된다.
- 이는 AI·로봇 수직계열화와 엔비디아 의존 탈피를 목표로 하며, 2나노미터(nm) 미세공정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2.3. 유럽의 기술 주권 전략과 한국 기업의 기회
- 유럽연합(EU)은 반도체, AI,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하는 '기술 주권(Tech Sovereignty)' 전략을 발표했다.
- 이는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 EU는 '클라우드 및 AI 개발법(CADA)'을 통해 유럽 내 데이터센터 용량을 3배로 확대하고,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한 '주권 위험 평가'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 이는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 EU는 '칩스법 2.0'을 통해 대규모 국경 간 반도체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35년까지 1200억 유로(약 217조 원) 투자를 목표로 한다.
- 네덜란드의 ASML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EU는 일부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AI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뒤처져 있으며, 사용되는 핵심 기술의 약 80%를 외부에서 공급받고 있다.
-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하며, EU는 보호무역주의가 아닌 기술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3. 국내 산업 동향 및 기업 전략
국내 산업은 반도체 호황 속에서도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기 회복이 경제 전반의 투자 확대와 생산성 증대로 이어져야 잠재성장률 반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 국립금오공대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코리아와 미래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 이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인재·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인재·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에 반도체 기판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한국(구미)은 신기술 연구개발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베트남은 범용 반도체 기판 대량 생산 거점으로 이원화 생산 전략을 추진한다.
- KB증권은 '피지컬 AI(로봇)' 섹터를 포스트 주도주로 주목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과 밀접한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아이코어는 머신비전 부품 개발 스타트업으로, 딥테크 팁스와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에 모두 선정되어 최대 22억 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3.2.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과 기술 발전
-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맞아 차량 내 핵심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으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현대차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더 뉴 그랜저'를 선보였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편의 기능, 자율주행 기능까지 통합된 지능형 생태계를 구현한다.
- BMW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강조한다.
- 현대차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더 뉴 그랜저'를 선보였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라리, 지커 등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리지드 OLED 플랫폼' 전략과 '플렉서블L'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 LG디스플레이는 ASPICE 레벨2 인증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표준(ISO/SAE 21434) 획득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51형 OLED 기반 '필러 투 필러(P2P)'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6%포인트로 좁히며 북미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올해 1분기 디스플레이 장비기업들은 중국 패널 기업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야스, 인베니아, 디바이스 등이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3.3. 투자 동향 및 산업별 전망
- 미국발 반도체 쇼크와 고환율로 인해 국내 증시의 '검은 월요일' 공포가 확산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26% 급락했다.
-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인한 금리 인상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또한 자금 이탈 우려를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인한 금리 인상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대거 순매도하고, 건설·기계·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AI 반도체 성장성에 베팅하고 있다.
-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AI 반도체 성장성에 베팅하고 있다.
- 증권가에서는 방산, 조선, 금융, AI 성장주 등 '멀티 주도주 장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들의 국방비 증액과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가 방산 및 조선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는 '국민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제복 공무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환원에 나섰다.
- 현대硏은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K자형 양극화' 우려를 제기하며, 포스트 반도체 성장 동력 발굴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제언했다.
4. 기술 개발 및 R&D 동향
글로벌 기술 개발은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한국은 R&D 센터 설립, 첨단 패키징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AI 및 에너지 기술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4.1. AI 및 반도체 R&D 투자와 기술 혁신
- 엔비디아는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인력 채용을 시작하며, AI 기술 협력 강화와 로보틱스, 피지컬 AI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 한국의 뛰어난 AI 전문성, 로봇 공학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가 R&D 센터 건립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 한국의 뛰어난 AI 전문성, 로봇 공학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제조 허브로서의 입지가 R&D 센터 건립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 첨단 패키징 기술은 AI 반도체 성능 향상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삼성전자, TSMC, 인텔, 중국 기업 간의 특허 경쟁이 치열하다.
- 삼성전자는 2.5D·3D 패키징, HBM 연계 패키징, 칩렛 기술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 한국은 해외 특허 비중이 86.3%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는 2.5D·3D 패키징, HBM 연계 패키징, 칩렛 기술 등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 KAIST 유창동 교수팀은 피지컬 AI 학습 기술 'VOTP(Video Optimal TransPort)'를 개발하여, 몇 개의 예시 영상만으로도 AI가 인간 의도를 학습하도록 했다.
- 이 기술은 로봇 팔 제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 주행차 등 피지컬 AI 분야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 이 기술은 로봇 팔 제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 주행차 등 피지컬 AI 분야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 KAIST 박지민 교수 연구팀은 DNA 염기서열 설계를 통해 촉매 주변 화학 환경을 제어하는 '나노 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하여,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화학 공정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 UNIST 채한기 교수 및 백종범 교수 연구팀은 롤투롤 공정 기반의 수소 대량 생산 촉매 전극을 개발하여, 안정성과 균일한 반응성을 확보했다.
4.2. 미래 에너지 및 친환경 기술 개발
- HJ중공업은 1만TEU급 바이오연료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하여,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있다.
-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CFS는 상용 핵융합 발전소 '아크(ARC)'의 물리학적 설계 근거를 담은 논문을 발표하며, 2030년대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고온초전도(HTS) 자석을 활용하여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고, 연속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이 핵융합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 고온초전도(HTS) 자석을 활용하여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하고, 연속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은 국가 R&D 사업이 단순한 일감이 아닌 국가 생존을 위한 시대적 소명임을 강조하며, 임무 중심형 R&D 모델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5. 국제 정세 및 지정학적 이슈
국제 정세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난항, 북한의 양다리 외교, 그리고 미국 정부의 종교 자유 관련 한국 내 사안 개입 등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5.1.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및 내부 정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고농축 우라늄 반출 및 폐기 조건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조기 종전을 시도하고 있다.
- 이는 전쟁 반대 여론과 공화당 내 강경파의 반발 속에서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는 전쟁 반대 여론과 공화당 내 강경파의 반발 속에서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란은 우라늄 반출 거부와 동결 자산 해제를 추가 논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며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5.2. 북한의 외교 전략과 핵보유국 지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해군 구축함 항해 시험에 동행하며 후계 서사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 이는 핵·미사일 등 군사 행보를 중심으로 공개 활동을 이어가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이는 핵·미사일 등 군사 행보를 중심으로 공개 활동을 이어가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의 한계선임을 강조하며, 미국의 비핵화 주장을 '완전한 날조'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 북한은 최근 러시아에 대한 '올인'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성과를 얻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며 '양다리 외교'를 시도하고 있다.
- 중국은 과거에도 북한에 인색한 지원을 해왔으며, 시진핑 주석의 파워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상황에서 북한은 중국에 더 많은 양보를 해야 할 처지이다.
- 시진핑 주석은 북한을 미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신압록강대교 연결, 나선시 중국 진출 등 구체적인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은 과거에도 북한에 인색한 지원을 해왔으며, 시진핑 주석의 파워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상황에서 북한은 중국에 더 많은 양보를 해야 할 처지이다.
- 미국 정부는 한국 내 종교법인 해산법,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등과 관련하여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와 면담하며 한국 정부를 압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이는 한·미 관계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이는 한·미 관계의 새로운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북한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미국의 한국 무기 판매 승인을 "무책임한 무기 거래"라며 반발하고,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급증이 일시적 호황인지, 장기 성장의 시작인지에 대한 논란 속에서,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포함된 종목으로 자금이 쏠리고 전통적인 소부장 기업들은 소외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AI 시대에 성장 동력이 뚜렷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 성격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한국 경제의 과제
AI 기술 발전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와 함께 구조적 과제를 제시한다.
1.1. 중국의 반도체 자립 노력과 AI 산업 육성 전략
- 시진핑 주석의 취약 기술 돌파 강조
- 시진핑 주석은 EUV 장비와 항공기 엔진 등 중국의 취약 기술 돌파를 위한 특별 조치를 강조했다.
- 양자, 바이오, 수소, 핵융합, 임바디드 AI, 6G 등 6대 미래 산업을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동안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 기업 중심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지원을 주문하며, 당 간부들에게 첨단 기술 학습과 리더십 강화를 당부했다.
- 시진핑 주석은 EUV 장비와 항공기 엔진 등 중국의 취약 기술 돌파를 위한 특별 조치를 강조했다.
- 중국의 핵심 기술 취약점
- 시진핑 주석은 구체적인 기술 취약점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EUV 노광기를 필두로 한 반도체 제조 장비, 항공기 엔진, 항공우주용 특수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 첨단 의료기기 등이 꼽힌다.
- 특히 EUV 장비는 미국의 제재를 받아온 중국의 상징적인 기술 난제이다.
- 시진핑 주석은 구체적인 기술 취약점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대표적으로 EUV 노광기를 필두로 한 반도체 제조 장비, 항공기 엔진, 항공우주용 특수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 첨단 의료기기 등이 꼽힌다.
1.2. TSMC의 AI 반도체 시장 선점과 대만 경제의 성장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와 대만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미국 상장 주식(ADR) 프리미엄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이는 미국 투자자들보다 대만 현지 투자자들이 AI 붐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미국 상장 주식(ADR) 프리미엄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 대만 증시의 급등과 AI 버블 우려 감소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는 타이베이 증시의 급등에 기인하며,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50% 급등하여 ADR 상승률을 앞질렀다.
- 대만 개인 투자자들이 AI 관련주에 적극 투자하며 주가를 견인했고, 대만 증시는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로 올라섰다.
- 대만 현지에서는 미국에 비해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훨씬 적다는 분석이 나온다.
- TSMC ADR 프리미엄 축소는 타이베이 증시의 급등에 기인하며, TSMC 주가는 올해 들어 50% 급등하여 ADR 상승률을 앞질렀다.
- TSMC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의 역할 증대
- TSMC ADR 프리미엄 하락은 수년간 외국인 수요가 지배적이었던 TSMC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TSMC ADR 프리미엄 하락은 수년간 외국인 수요가 지배적이었던 TSMC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대만 현지 투자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3. Arm의 AI 칩 직접 설계 및 판매 진출과 반도체 생태계 변화
- Arm의 사업 모델 전환
-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이 30년간 유지해온 '중립적 IP 공급자' 모델에서 벗어나 완성형 반도체를 직접 설계·판매하는 팹리스 사업에 진출한다.
- 이는 모바일 시대를 지배한 설계 강자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 칩을 출시·판매하는 업체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이 30년간 유지해온 '중립적 IP 공급자' 모델에서 벗어나 완성형 반도체를 직접 설계·판매하는 팹리스 사업에 진출한다.
- 경영진 보상과 시가총액 목표
- Arm 이사회는 CEO 르네 하스에게 최대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성과급 보상 계획을 제안했다.
- 이사회는 하스 CEO가 2029년까지 시가총액 1조 달러, 2031년 3월까지 2조 달러를 달성하면 8억 달러의 주식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 이는 AI 슈퍼사이클의 지속을 전제한 고위험·고수익 보상안으로, Arm이 AI 하드웨어 거인으로 진화하겠다는 이사회의 사활을 건 베팅을 상징한다.
- Arm 이사회는 CEO 르네 하스에게 최대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성과급 보상 계획을 제안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지각변동
- Arm의 팹리스 진출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대만 TSM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수탁생산 및 후공정 공급망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 Arm은 엔비디아의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HBM을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에서 직접 조달하고, TSMC의 첨단 3차원 패키징 공정인 'CoWoS' 등을 활용해 완성형 AI 가속기를 최종 제품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Arm의 초대형 AI 칩 물량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AI 파운드리 점유율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Arm의 팹리스 진출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대만 TSM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수탁생산 및 후공정 공급망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 소프트뱅크의 회수 전략과 리스크
- Arm 지분의 86%를 보유한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가장 심각한 리스크는 애플, 퀄컴 등 Arm의 IP를 구매하던 기존 고객사들이 Arm의 독자 행보에 반발하여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 자산인 '리스크파이브(RISC-V)' 등 대체 기술로 이탈할 위험이다.
- Arm이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기존 모바일 고객사의 이탈을 방어하고 실제 미세 공정 수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지가 장기 흥행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 Arm 지분의 86%를 보유한 소프트뱅크는 Arm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글로벌 반도체 지형 변화를 읽는 지표
- 소프트뱅크의 Arm 지분 매각 추이: 유통 물량 급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자금 흐름 추적이 필수적이다.
- Arm 첨단 파운드리 발주처 확보: 자체 설계한 AI 칩을 TSMC와 삼성전자 중 어느 선단 공정에 먼저 맡기는지가 양사의 수주 경쟁력 가늠자가 된다.
- 국내 HBM 기업과의 공급 계약 체결: Arm이 엔비디아처럼 메모리를 직접 구매해 첨단 패키징 생태계를 구축하는지 파악해야 주가 향방을 읽을 수 있다.
- Arm의 팹리스 변신은 설계와 파운드리로 명확히 갈렸던 글로벌 반도체 분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공급 기회를 선점하는 동시에 파운드리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 소프트뱅크의 Arm 지분 매각 추이: 유통 물량 급증에 따른 주가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자금 흐름 추적이 필수적이다.
1.4. 화웨이의 반도체 자립과 미국의 제재 역효과
- 화웨이 회장의 미국 제재에 대한 감사 발언
-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미국의 압박이 오히려 중국 반도체 산업망을 키우는 촉매제가 되었다는 주장이다.
-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미국의 대중 기술 제재와 화웨이의 대응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미국 기술·부품·소프트웨어 활용 거래를 차단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 도입도 불가능해졌다.
-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수출을 금지했고,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용 저사양 칩 수출도 금지했다.
- 화웨이는 미국의 장비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회로를 수직으로 접고 쌓아 신호 이동 거리를 줄이는 '로직 폴딩' 구조를 발표하기도 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미국 기술·부품·소프트웨어 활용 거래를 차단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 도입도 불가능해졌다.
- 제재의 역설적 효과와 글로벌 테크 거물들의 우려
- 미국의 제재는 중국 기업들에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내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 중국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 확보가 어려워지자 화웨이 어센드 등 국산 AI 칩으로 눈을 돌렸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중국 시장 전체를 내주는 것은 전략적으로 합리적이지 않으며, 이미 상당 부분 역효과가 났다고 우려를 표했다.
- 미국의 제재는 중국 기업들에 단기적으로 큰 타격을 주었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내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1.5.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 및 CPU 시장 공략
-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본격 생산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이 본격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베라 루빈'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탑재되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이 본격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CPU 시장 공략 구상
- 황 CEO는 중앙처리장치(CPU) '베라'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 '베라'가 AI 에이전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며, CPU 8개를 탑재한 '베라 컴퓨트'와 스토리지에 특화한 '베라 블루필드' 등 제품군을 소개했다.
- 엔비디아의 CPU 시장 공략은 인텔과 AMD가 주도해온 서버 CPU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된다.
- 황 CEO는 중앙처리장치(CPU) '베라'를 앞세워 AI 에이전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1.6. TSMC와 엔비디아의 AI 기반 반도체 제조 협력 확대
- AI 기반 팹 구축을 위한 협력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 이는 단순히 AI 칩을 생산하는 협력 관계를 넘어 AI를 활용해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AI 기반 팹(Fab)' 구축 단계로 협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AI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와 제조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 첨단 공정에서의 AI 및 GPU 활용
- 반도체 공정이 2나노 이하 첨단 노드로 진입하면서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EUV 기반 리소그래피, 공정 시뮬레이션, 웨이퍼 검사, 수율 최적화 등은 CPU 중심 환경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요구한다.
-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AI와 GPU를 활용해 설계·검증·생산 효율을 높이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경쟁력은 AI 활용 역량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반도체 공정이 2나노 이하 첨단 노드로 진입하면서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TSMC의 AI 활용 사례
- TSMC는 엔비디아 CUDA-X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컴퓨팅 리소그래피, 트랜지스터 시뮬레이션, 공정 제어, 팹 운영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 특히 리소그래피 공정에는 GPU 가속 라이브러리인 'cuLitho'를 적용하여 기존 CPU 기반 환경 대비 비용 효율 또는 처리 시간을 20~50% 개선했다.
- 소재 개발 과정에도 AI가 활용되어, GPU 가속 전자구조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cuEST'를 통해 반도체 소재 화학 시뮬레이션을 평균 50배 빠르게 수행하고, 머신러닝 라이브러리 'cuML'로 수십만 개 공정 변수를 분석하여 공정 편차를 줄인다.
- TSMC는 엔비디아 CUDA-X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컴퓨팅 리소그래피, 트랜지스터 시뮬레이션, 공정 제어, 팹 운영 최적화 등을 수행한다.
- 생산 라인 운영 및 결함 검사에서의 AI 적용
- TSMC는 엔비디아 H200 GPU 기반 스케줄링 컴퓨팅을 활용해 생산 경로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제약 조건을 관리하여 팹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 결함 검사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플랫폼과 TAO 툴킷을 활용해 나노미터 단위 결함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공정 조건이나 검사 장비 변경 시에도 AI 모델 재학습 부담을 줄인다.
- TSMC는 엔비디아 H200 GPU 기반 스케줄링 컴퓨팅을 활용해 생산 경로를 최적화하고 복잡한 제약 조건을 관리하여 팹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 AI 팩토리 개념과 팹트윈 구축
- 이러한 변화는 'AI 팩토리' 개념과 맞닿아 있으며, 엔비디아는 제조업과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 TSMC가 검토 중인 '팹트윈(FabTwin)' 구축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공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가상 팹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 이를 통해 신규 생산라인 배치나 장비 도입 전 다양한 시나리오를 미리 검증하고 병목 구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투자 효율과 공장 가동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TSMC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향후 첨단 반도체 생산 경쟁력이 AI 활용 역량에 의해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이러한 변화는 'AI 팩토리' 개념과 맞닿아 있으며, 엔비디아는 제조업과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전환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1.7.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디지털 트윈 적용
- 엔비디아 GTC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공개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용 3D 가상 설계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공개했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용 3D 가상 설계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과 개발
-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 2030' 구축 목표의 일환으로 작년 SK텔레콤과 반도체 공장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여 공정 변경, 설비 배치 등을 시뮬레이션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돕는 기술이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 AI 도구를 활용해 제조 현장의 설비·공간 구조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변환·처리하는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을 개발했다.
-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기술을 접목하여 대규모 3D 데이터의 처리 속도와 메모리 효율을 높여, 반도체 공장처럼 복잡한 환경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 SK하이닉스는 '자율형 공장 2030' 구축 목표의 일환으로 작년 SK텔레콤과 반도체 공장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 향후 기술 적용 확대 방침
- SK텔레콤은 향후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분야를 공공·기업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제조 디지털 트윈이 단순한 3D 시각화를 넘어 AI가 대규모 데이터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SK텔레콤은 향후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분야를 공공·기업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8.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시대 개척
- PC의 재정의와 AI 네이티브 플랫폼
- 엔비디아는 PC를 단순한 개인용 연산 기기가 아니라 AI 가속 하드웨어와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AI 네이티브(AI-native)' 개인 컴퓨팅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PC가 작동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는 PC를 단순한 개인용 연산 기기가 아니라 AI 가속 하드웨어와 에이전트 운영체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AI 네이티브(AI-native)' 개인 컴퓨팅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 AI PC의 핵심 칩 'RTX 스파크' 공개
- 젠슨 황 CEO는 AI PC의 핵심이 될 엔비디아 'RTX 스파크' 칩을 처음 선보였다.
- 이 칩은 TSMC의 3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6144개의 코어와 128기가바이트의 통합 메모리, 7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칩이다.
-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33년간 축적해 온 모든 기술적 노하우를 하나의 칩에 응축한 결과물로, 윈도 및 쿠다(CUDA)와 호환되며 AI 성능을 극한으로 전개하는 가속 기지가 될 것이다.
- 젠슨 황 CEO는 AI PC의 핵심이 될 엔비디아 'RTX 스파크' 칩을 처음 선보였다.
-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
- 엔비디아가 MS와 손잡고 PC 시장의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다.
- 미래의 PC는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동반자'로 진화할 것이며, 새로운 운영체제(OS)는 기존 OS에 거대언어모델(LLM)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 LLM은 과거 PC 그래픽 혁신을 이끌었던 다이렉트X(DirectX)의 현대적 버전이자 지능적 확장으로 정의되며, 기존의 개별 애플리케이션들은 에이전틱 런타임 기반의 현대적 에이전트로 대체될 전망이다.
- 황 CEO는 스마트폰의 진화 과정을 예시로 들며 10년 후의 PC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엔비디아가 MS와 손잡고 PC 시장의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다.
2. 반도체 초호황의 명암과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에 역대급 수출 실적을 안겨주었지만, 동시에 산업 쏠림 현상과 경제 지표 왜곡이라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미래를 위한 생산적 투자와 산업 다변화 전략이 시급하다.
2.1. 반도체 초호황과 한국 경제의 성장
- 반도체는 공공재가 아닌 사적 재화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는 공공재가 됐다"고 발언하며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협력업체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연대임금'을 제안했다.
- 그러나 반도체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공공재의 '비경합성'이나 '비배제성'에 해당하지 않는 사적 재화이다.
-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정책이 기업 이윤에 대한 사회적 권리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이는 민간 기업의 이익을 '공유 자원'으로 보는 위험성이 있다.
- 정부가 반도체 이익 배분에 개입하면 소유권 경계가 흔들리고 경제적 유인이 줄어들어 미래 투자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
-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선행 투자가 필수적인 '고위험·고수익' 구조로, 호황기 이윤은 불황기를 버티고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재원이다.
- 이미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법인세 등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추가 기여를 원한다면 세제 혜택 등 시장 친화적 유인책으로 자발적 상생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는 공공재가 됐다"고 발언하며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협력업체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연대임금'을 제안했다.
- 대만 경제의 급성장과 한국의 반도체 특수
-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64%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이 대만 경제를 견인한 결과이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태계가 AI 시대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 한국 역시 반도체 호황 덕분에 5월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코스피는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 하지만 대만은 TSMC를 중심으로 첨단 파운드리, 패키징, AI 서버,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한 반면, 한국은 반도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
- 반도체를 제외하면 상당수 제조업과 내수 산업은 고전 중이며,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오, 로봇, 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 AI 시대의 승자는 반도체를 잘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반도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나라이므로, 반도체 특수에 취하지 않고 제2, 제3의 성장 엔진을 키우고 산업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
-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64%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이 대만 경제를 견인한 결과이다.
2.2. 반도체 초호황의 역설과 경제 지표 왜곡
- 성과급 경쟁 확산과 거시경제 지표 왜곡 우려
-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지만, 최근 반도체 대기업 노조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통신 등 공급망 전반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 반도체발 요구가 개별 기업을 넘어 경제 전체의 임금·교섭 기준으로 확산될 경우, 거시경제 지표를 왜곡시켜 내수 부진과 체감경기 악화를 가리는 '반도체 착시 구조'가 될 수 있다.
- 반도체 초호황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지만, 최근 반도체 대기업 노조를 시작으로 자동차, 조선, 통신 등 공급망 전반에서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 반도체 쏠림 성장과 양극화 심화
- 최근 한국 경제는 반도체가 성장률을 떠받치는 구조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과 관련 기업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지만 내수·비반도체 부문은 상황이 다르다.
- 과도한 성과급 경쟁은 공급망 전반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장기 고정형 성과급 모델은 산업 전체 임금체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한국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을 키우고 내수 부진을 심화시키는 왜곡된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 소비·투자 위축, 자영업·건설 경기 부진, 지방 제조업 약화 속에 산업·지역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 반도체 수출 호조로 거시지표상 성장률은 방어되지만, 내수·고용·지역경제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악화되며 '반도체 쏠림 성장의 착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최근 한국 경제는 반도체가 성장률을 떠받치는 구조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과 관련 기업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지만 내수·비반도체 부문은 상황이 다르다.
- 공급망 내 상대적 박탈감과 투자 위축
- 원청·하청 간 교섭 범위 확대 흐름이 결합될 경우 선도 산업의 성과 배분 기준이 공급망 전체의 임금 기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 공급망 구조가 긴 산업에서는 원청의 성과급 기준이 하청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지고 공급망 내 '상대적 박탈감'이 연쇄적으로 확대 재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 비용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전략도 더욱 방어적으로 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공급망의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이 먼저 압박받을 가능성이 크다.
- 산업 생태계의 허리가 약화될 경우 국가의 장기 성장 잠재력이 훼손될 수 있다.
- 원청·하청 간 교섭 범위 확대 흐름이 결합될 경우 선도 산업의 성과 배분 기준이 공급망 전체의 임금 기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 성과급 지급 방식과 미래 투자 재원
- 단기 현금 보상 성과급은 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되고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법인세·배당은 성과급 차감 이후 축소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 성과급 비중이 커질수록 세수·배당·재투자 여력이 동시에 축소되는 구조이다.
- SK하이닉스의 현금 성과급 지급과 달리 삼성전자는 특별성과급 일부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형태로 설계하여 단기 현금 유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정부는 거시통계치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경제의 쏠림현상을 관찰하며 낙수효과가 발생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반도체 호황의 과실을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기 성과급 경쟁에 머물 경우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만 높아질 수 있다.
- 기업 이익은 임직원 성과급뿐 아니라 공급망 투자, 연구개발, 인재 양성, 전력망·AI 인프라 확충 등 잠재 성장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투자되어야 한다.
- 소재·부품·장비와 지역 제조업 기반이 함께 성장하지 못할 경우 반도체 호황의 파급효과도 제한될 수 있으며, 초과이익이 산업 생태계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지 못하면 경제 체력은 약화될 수 있다.
- 단기 현금 보상 성과급은 세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계산되고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법인세·배당은 성과급 차감 이후 축소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2.3. 반도체 초과 세수 활용 방안과 수출 실적
- 초과 세수의 국부펀드 투입 제안
-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발생하는 초과 세수 상당액을 국부펀드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는 호황의 과실을 민생지원금 같은 현금 살포로 흩뿌리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뜻으로, 옳은 방향이다.
-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5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두 회사가 낼 법인세만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여기에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득세 증가와 지방세 급증, 증시 활황으로 인한 증권거래세 증가도 예상된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발생하는 초과 세수 상당액을 국부펀드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과거 초과 세수 활용의 실패와 교훈
- 그동안 정부 일각에서는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보다 나눠먹기 분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반도체는 경기를 타는 산업이므로 슈퍼 사이클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호황기에 일시적으로 불어난 세금을 고정 수입으로 착각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면 불황 시 국채 발행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 2021년과 2022년 발생한 초과 세수를 재난지원금 같은 현금성 지출로 소진했다가 다음 2년간 90조 원 가까운 세수 결손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
- 그동안 정부 일각에서는 초과 세수를 미래 투자보다 나눠먹기 분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위한 국부펀드 활용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초과 세수를 반도체 경기 하강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축적해야 한다.
- 북해 유전 개발 수입을 국부펀드 재원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노르웨이가 모범 사례이다.
-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지난 30년간 연평균 6.6% 수익률을 올리며 자산을 3000조 원 규모로 불렸고, 정부 예산이 부족할 때 완충판 역할을 한다.
- 일시적 호황으로 생긴 초과 세수를 어떻게 쓰느냐가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과 미래 세대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초과 세수를 반도체 경기 하강에 대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축적해야 한다.
-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지난 5월 수출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877억 5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 수출은 1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2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으며, 일평균 수출액도 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정부는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도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지난 5월 수출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877억 5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2.4. 반도체 수출의 세부 현황과 품목별 양극화
-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 증가
-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 5월 169.4% 증가한 371억 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이는 3개월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면서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 메모리반도체는 255% 증가한 321억 달러, 시스템반도체는 6% 늘어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 D램 수출은 369.8% 증가한 186억 달러, 낸드는 206.8% 늘어난 17억 달러였다.
-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 5월 169.4% 증가한 371억 6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 DDR5 16기가비트(Gb) 고정가격은 지난해 5월 4.80 달러에서 지난 5월 37.50 달러로 682.1% 상승했다.
- 낸드 128Gb 가격도 같은 기간 2.92 달러에서 26.51 달러로 806.9% 상승했다.
- DDR5 16기가비트(Gb) 고정가격은 지난해 5월 4.80 달러에서 지난 5월 37.50 달러로 682.1% 상승했다.
- 컴퓨터 및 기타 IT 품목 수출 호조
- 컴퓨터 수출은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290.7% 증가한 4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12.6% 증가한 14억 6000만 달러, 디스플레이 수출은 9.4% 증가한 1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 수출은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로 290.7% 증가한 4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자동차 수출 감소와 친환경차 증가
-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이는 조업일수 감소, 국내 화재로 인한 부품 공급 애로, 중동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및 현지 생산 확대 등의 영향이다.
- 내연기관차 수출은 14.4% 감소했지만, 순수전기차 수출은 16.0% 증가했고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6.8% 늘었다.
-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기타 품목 수출 현황
- 선박 수출은 LNG선 등 인도 증가로 16.7% 증가한 2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비철금속 수출은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동·알루미늄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41.5% 증가한 16억 7000만 달러였다.
- 바이오헬스 수출은 고가 신규 제품군을 중심으로 5.2% 증가한 14억 4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 화장품 수출은 K-뷰티 선호도 확대로 24.2% 증가한 11억 8000만 달러로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농수산식품 수출은 농산가공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4.7% 증가한 1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선박 수출은 LNG선 등 인도 증가로 16.7% 증가한 2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석유제품 수출액 증가와 물량 감소
- 중동 사태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금액 기준 46.6% 증가한 5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 물량은 23.8% 줄었다.
-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높은 수출 단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통제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유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나타나면서 11.1%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내수 공급을 우선하면서 수출 물량은 25.5% 줄었다.
-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3.2 달러로 1년 전보다 61.9% 올랐다.
- 중동 사태 영향에 석유제품 수출은 금액 기준 46.6% 증가한 5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출 물량은 23.8% 줄었다.
2.5. 지역별 수출 현황과 무역수지 흑자
- 주요 지역 수출 호조
-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 대중국 수출은 80.9%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 5월 1~25일 기준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243.2% 증가했으며, 무선통신기기와 비철금속 수출도 각각 14.7%, 24.9% 늘었다.
- 반도체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 미국으로의 수출은 59.1% 늘어난 159억 7000만 달러였다.
- AI 투자 관련 품목인 반도체·컴퓨터·전기기기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 수출도 건설용 자재를 중심으로 늘었다.
- 5월 1~25일 기준 대미 반도체 수출은 651.3% 증가했고, 컴퓨터 수출은 674.9% 늘었다.
- 다만 자동차·차부품 등은 부진을 보였다.
- AI 투자 관련 품목인 반도체·컴퓨터·전기기기 등이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 수출도 건설용 자재를 중심으로 늘었다.
- 대아세안 수출은 58.4% 증가한 158억 5000만 달러로 월 기준 전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 반도체·석유제품·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다.
- 대유럽연합(EU) 수출은 2.4% 증가한 61억 9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 자동차 수출은 부진했지만 반도체·컴퓨터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자동차 수출은 부진했지만 반도체·컴퓨터가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 대중동 수출은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7.7% 감소한 12억 7000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 에너지 수입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
- 지난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를 기록했다.
- 에너지 수입은 15.9% 증가한 117억 5000만 달러였으며, 원유 수입은 물량은 감소했으나 고유가에 따른 수입단가 상승으로 25.0%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 비에너지 수입은 석유제품 25억 5000만 달러, 반도체장비 25억 6000만 달러 등 수입이 각각 71.0% 증가했다.
-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였으며, 전년 대비 흑자 폭은 200억 3000만 달러 늘었다.
-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 1000만 달러로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기록인 2017년 952억 달러를 조기 초과했다.
- 5월까지 누적 수출은 3942억 달러로 4000억 달러에 근접했다.
- 지난 5월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를 기록했다.
- 향후 수출 전망과 불확실성
- 월 단위로 무역수지 적자가 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반도체 수출이 워낙 좋고 수입 쪽에서 원유 수입이나 반도체 장비 수입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 중동 전쟁 종전 여부, 미국의 관세, EU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잔존하고 있다.
- 정부는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상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핵심 수입 원자재의 안정적인 도입 및 공급망 점검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 수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 월 단위로 무역수지 적자가 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반도체 수출이 워낙 좋고 수입 쪽에서 원유 수입이나 반도체 장비 수입이 대폭 늘어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3. 반도체 투자 전략과 시장의 양극화
3.1. 반도체 주식 투자 고민과 베테랑 펀드매니저의 조언
-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
-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존 보유자들은 '지금이 차익 실현 타이밍인지'를, 뒤늦게 상승 랠리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
- 반도체가 더 갈 것 같지만, 오르지 않는 기존 보유 종목을 손절하고 갈아타자니 꼭지에 올라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크다.
-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기존 보유자들은 '지금이 차익 실현 타이밍인지'를, 뒤늦게 상승 랠리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다.
- 차익 실현 시점에 대한 조언
- 박진환 브이자산운용 대표는 아직 차익 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5년 91조 원에서 2026년 189조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두 회사가 코스피200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4%에 달하지만, 시가총액 비율은 54%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익 증가 속도만큼 주가가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 주가는 결국 이익에 수렴하므로, 이익 비중과 시총 비율 간의 20%포인트 격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 상승을 통해 메워질 가능성이 높다.
- 최근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은 시장 흐름은 실적이 검증된 반도체 대형주로 돈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박진환 브이자산운용 대표는 아직 차익 실현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 1분기 실적과 업황 개선의 증명
- 올해 1분기 실적만 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비율은 코스피200 전체의 56%로,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율(54%)을 이미 넘어섰다.
- 이는 2026년 연간 기준으로 예상하는 영업이익 비율 74%가 단순한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실제 실적을 통해 점차 확인되고 있다는 뜻이다.
- 메모리 반도체는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장기 공급 계약 확대 등으로 과거처럼 업황 변동성에 크게 흔들리는 전통적인 경기 순환주 성격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
- 이미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단기 주가 등락에 흔들려 서둘러 매도하기보다, 앞으로 나타날 실적 개선의 과실을 조금 더 누릴 필요가 있다.
- 올해 1분기 실적만 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비율은 코스피200 전체의 56%로, 두 회사의 시가총액 비율(54%)을 이미 넘어섰다.
- 대만 TSMC와의 비교 및 익절 구간
- 대만 증시의 TSMC는 대만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42%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기여도와 시장 평가가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반도체 주식의 익절 구간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인 마이크론의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수준까지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
- 현재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약 23%, SK하이닉스는 약 46% 정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 이 가치 격차가 상당 부분 해소될 때까지는 조급하게 차익 실현에 나서기보다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 대만 증시의 TSMC는 대만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42%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기여도와 시장 평가가 대체로 비슷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신규 투자 및 포트폴리오 재편 조언
-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 다만 단기 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한 번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조정이 나올 때마다 중장기 관점에서 선별적으로 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 기존 보유 주식을 팔고 갈아탈 때는 단순히 '내 종목만 안 오르고 저 종목만 오른다'는 이유보다는 투자 아이디어나 시장 환경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게 바뀌었을 때 결정해야 한다.
-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성장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3.2. 낙폭주 함정 주의 및 최적 포트폴리오 전략
- 낙폭주 함정 주의
- 최근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극쏠림 장세'이다.
- 단순히 가격이 많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며, 겉보기에 싸 보여도 기업의 펀더멘털이 훼손됐다면 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밸류 트랩(Value Trap·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은 대형주 위주로 수혜가 집중되어 소외주를 더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지금은 낙폭의 크기보다 앞으로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한 기업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며, 확실한 근거가 없다면 투자 대상에서 과감히 제외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 최근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극쏠림 장세'이다.
-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 전략
-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완전히 배제한 포트폴리오는 상승장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 안정적인 대형 우량주를 중심축에 두고,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주변에 배치하는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
-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를 포트폴리오의 60~70%가량 핵심 자산으로 채워 중심을 잡고, 나머지는 AI 밸류체인과 맞닿아 있는 전력 인프라나 휴머노이드(피지컬 AI) 같은 성장 섹터에 분산해 추가 수익을 노리면 된다.
- 개별 종목 선택이 부담스럽다면 우량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지금은 무리한 베팅보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산을 배분하는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
-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완전히 배제한 포트폴리오는 상승장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 버블 붕괴 징후와 투자 원칙
- 시장 버블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오며, 미리 정확한 꼭짓점을 맞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반도체 업종에서의 고점 징후는 설비 투자(CAPEX)가 수요를 초과하고 고객사 재고가 쌓여 제품 평균 판매 단가(ASP)가 하락할 때 나타난다고 본다.
- 투자의 핵심은 고점을 예측하기보다 시장 과열 신호를 점검하고 철저한 손절매 원칙을 통해 살아남는 것이다.
- 손실 허용 범위를 미리 정해 두고 손절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하며, 결국 큰 수익은 꼭지를 맞힌 사람이 아니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투자자에게 돌아간다.
- 시장 버블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오며, 미리 정확한 꼭짓점을 맞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3.3. 골드만삭스의 파격적인 반도체 실적 전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상향
-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한 달 만에 대폭 상향 조정했다.
- 이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과 범용 메모리 호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2028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삼성전자 610조 원, SK하이닉스 454조 원으로, 두 회사를 합치면 1000조 원을 훌쩍 넘는다.
- 목표주가는 삼성전자 45만 원, SK하이닉스 350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한 달 만에 대폭 상향 조정했다.
- 메모리 업황의 'Higher for Longer' 국면 진입
- 골드만삭스는 D램·낸드(NAND)·HBM 업황이 'Higher for Longer(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374조 원, 2027년 530조 원, 2028년 610조 원으로, 2028년 전망치는 한 달 전 대비 23.3% 높여 잡았다.
-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271조 원, 2027년 401조 원, 2028년 454조 원으로, 2028년 전망치는 기존 대비 24.0% 확대되었다.
- 두 회사 모두 메모리 슈퍼사이클 장기화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수익성이 더욱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골드만삭스는 D램·낸드(NAND)·HBM 업황이 'Higher for Longer(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반박 및 낸드플래시 가치 재평가
- 이번 보고서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 골드만삭스는 HBM뿐 아니라 범용 D램과 낸드 호황까지 장기화할 것으로 재확인했으며, 메모리 업종 전반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 특히 메모리 가운데 낸드플래시의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 대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낸드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8년 기준 31.6% 높여 잡았다.
- SK하이닉스 역시 낸드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8년 기준 36.8% 상향 조정했으며, 일본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했다.
- 이번 보고서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3.4. AI 반도체 거품론과 새로운 수혜주 부상
- 메모리 반도체 거품 논란 재점화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치솟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급증이 일시적 호황인지, 산업 구조를 바꾸는 장기 성장의 시작인지를 두고 시장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두 달 동안 69% 급등했으며, S&P500 지수 상승분의 약 80%는 10개 기술기업이 이끌었고 이 중 7곳이 반도체 관련 기업이었다.
-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3배 이상 올랐고, 한국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률이 각각 258%, 164%에 달한다.
- 강세론자들은 AI가 반도체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약세론자들은 새로운 성장 내러티브에 시장이 과도하게 열광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치솟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을 둘러싼 거품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HBM 등장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 챗GPT 등장 이후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반도체 업종 가치평가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HBM은 제조 난도가 높고 수율이 낮아 업계 생산능력의 상당 부분이 HBM 생산에 투입되면서 범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천문학적인 AI 데이터센터 투자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낙관론을 키우고 있다.
- 챗GPT 등장 이후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반도체 업종 가치평가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호황 지속 회의론과 밸류에이션 논란
- 리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에드 오고먼 CEO는 "막대한 성장이 있더라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호황 장기화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 현재 마이크론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0배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7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현재의 호황이 지속된다는 전제에 기반한 것이다.
- 마이크론의 후행 PER은 46배에 달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1배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매출 대비 기업가치 비율(PSR) 역시 15배로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장기 평균의 3배를 웃돈다.
- 리버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에드 오고먼 CEO는 "막대한 성장이 있더라도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호황 장기화에 회의론을 제기했다.
- AI 공급망 전반으로의 관심 이동과 새로운 수혜주
-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공급망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IPO를 통해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특히 서버 부품과 특수 소재, 냉각장치, 전력 설비 등의 분야에서 수혜 기업이 새롭게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한국에서는 삼성전기가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로 대표적 수혜주로 거론된다.
- 일부 투자자들은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분야를 주목하며, 엔비디아와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는 LG전자 주가가 급등했다.
- 전력 공급도 또 다른 수혜 분야로 꼽히며,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유가 상승으로 원전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한국에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대우건설이 유망 종목으로 꼽히며, 아시아 공급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도체 기업을 넘어 AI 공급망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IPO를 통해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5. 반도체 ETF 양극화와 개인 투자자 선택
- AI 수혜 여부에 따른 ETF 양극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수조 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 전문가들은 AI 투자 수혜 여부로 상품별 양극화 양상이 나타났고 일부 종목들로의 쏠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수조 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 개인 투자자 자금 흐름
-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 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 32억 원, 'SOL 반도체후공정'에서 28억 원을 순매도했다.
- 반면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조 4732억 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조 4687억 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 9609억 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 7585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123억 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서 32억 원, 'SOL 반도체후공정'에서 28억 원을 순매도했다.
- 수급 차별화의 원인
-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다른 반도체 업종 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 AI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에 포함된 종목으로 자금이 몰리는 반면 전통적인 소부장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과거에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함께 움직였다면 최근에는 성장 동력이 뚜렷한 기업 중심으로 선별 투자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다른 반도체 업종 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 쏠림 현상 지속 전망과 코스닥 비중의 한계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AI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 확충에 필요한 기판·부품까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이들 업종이 각광을 받았다.
- 이러한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코스피 시장의 현 주도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라는 분석이 있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구성 종목 대다수가 코스닥 상장사라는 구조적 특성도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 코스닥은 밸류에이션(가치)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부담이 있고 정책 자금 같은 외부 요인이 없으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은 최근 신고가를 경신했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도 나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면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 설비투자가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되면 소부장 기업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종목별로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와 사업 분야의 성장성을 면밀히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반도체 소부장 ETF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도 나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면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3.6.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삼성전자 미국 공장 소재 공급
- 삼성전자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 공급 시작
-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 지난 4월부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미국 텍사스 카일 공장에서 삼성전자 테일러 팹 관련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재 공급된 품목은 기타 공정용 소재이다.
- 향후 주요 화학소재 공급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테일러 팹에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 선제적 생산 거점 구축과 추가 시설 투자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생산 거점을 통해 삼성전자 공급망에 먼저 대응할 수 있었다.
- 카일 공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팹 인근에 위치하며, 2021년부터 삼성전자에 소재를 공급해왔다.
- 테일러 팹 대응을 위한 추가 시설 투자도 이미 마무리했으며, 2024년 투자한 약 2300만 달러(340억 원) 규모의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
- 이를 통해 신너, 스트리퍼, 암모니아수, 인산, 디벨로퍼 등 다양한 화학소재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최소 300억~4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미국 생산 거점을 통해 삼성전자 공급망에 먼저 대응할 수 있었다.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 현황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은 아직 준비 단계이다.
-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 테일러 팹 대응을 위해 텍사스 킬린과 플레인뷰에 신너와 고순도 황산 생산 공장을 구축했으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부진으로 양산 전환이 늦어져 올해 2~3분기 가동이 목표이다.
- 솔브레인의 경우 미국 텍사스 거점은 아직 부지 매입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올해 하반기 최종 설계 변경을 거쳐 2028년 내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현재는 국내 생산거점을 통해 테일러 팹 초기 물량 대응을 준비 중이다.
- 다른 국내 소재 업체의 미국 현지 대응은 아직 준비 단계이다.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의 생산 준비 현황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설비 구축을 넘어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 마거릿 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법인 부사장은 "고객사가 내년부터 테일러 팹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는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4일 장비 반입식을 진행했으며, 올해 말 시범 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테일러 팹은 설비 구축을 넘어 생산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3.7. 미래산업의 중국 종합반도체 기업 공급 계약
- 중국 종합반도체 기업과 154억 원 규모 공급 계약
-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 종합반도체 회사와 약 154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 이번 계약 금액은 1026만 달러 규모로, 원화 기준 약 154억 원이다.
-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미래산업 매출액(507억 원)의 30.37%에 달하는 대형 수주이다.
-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중국 종합반도체 회사와 약 154억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
- 미래산업 관계자는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단일 공급 계약이 하반기 매출 인식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미래산업 관계자는 매출액의 30%를 상회하는 단일 공급 계약이 하반기 매출 인식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주주 넥스턴앤롤코리아의 역할
-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로, 205만 6631주(40.4%)를 보유 중이다.
- 넥스턴앤롤코리아는 확고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로, 205만 6631주(40.4%)를 보유 중이다.
3.8. 서울반도체의 HV광반도체 기술 글로벌 완성차 공급
- HV광반도체 기술의 글로벌 완성차 공급
-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전압(HV·High Voltage)광반도체' 기술이 미국·유럽·아시아의 글로벌 주요 자동차 4개 업체에서 양산된다.
- 해당 기술은 연내 10개 모델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전압(HV·High Voltage)광반도체' 기술이 미국·유럽·아시아의 글로벌 주요 자동차 4개 업체에서 양산된다.
- HV광반도체 기술의 특징 및 장점
- HV광반도체는 광반도체 칩을 마이크로화하여 기존 3V 발광다이오드(LED)가 아닌 12V 구동을 단일 칩으로 구현하는 기술과 고전압 구동 드라이버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 단일 칩에 적용된 다중 P-N 접합 구조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사용되는 드라이버 관련 부품 수를 10% 이상 줄이고, 전력 소모를 약 10% 낮출 수 있다.
- 기존 3V LED는 차량의 300V 배터리 전압을 3V 수준으로 낮추는 변환 과정이 필요했지만, 30V HV광반도체를 적용하면 전압을 10분의 1 수준으로만 낮추면 되어 전압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HV광반도체 적용으로 별도 부품을 최소화하고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를 단순화할 수 있으며, 부품 수를 줄이는 동시에 발열을 낮추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 기존 3V LED 대비 드라이버 비용은 20%, 전력 소비는 10% 줄일 수 있다.
- HV광반도체는 광반도체 칩을 마이크로화하여 기존 3V 발광다이오드(LED)가 아닌 12V 구동을 단일 칩으로 구현하는 기술과 고전압 구동 드라이버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 시장 확대 전망 및 목표
- 매튜 프라스 서울반도체 북미 영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5년 후 40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차량 기능 고도화로 자동차 1대당 광반도체 탑재 금액도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늘어나 전체 광반도체 시장은 4배 확대될 것이다.
- 서울반도체는 HV광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연내 글로벌 10대 자동차 회사에 신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업부를 올해 서울그룹의 가장 큰 사업부로 키울 계획이다.
- 매튜 프라스 서울반도체 북미 영업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5년 후 40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4.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
4.1.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의 AI 팩토리 기술 협력
- 젠슨 황 CEO의 한국 기업 만찬 초청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들과 저녁 자리를 갖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AI 팩토리 기술 개발 관련 협력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했다.
- 이번 초청은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으로 엔비디아의 물리 기반 AI 플랫폼 '피직스네모(PhysicsNeMo)'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 패널 툴(DPS)을 개발한 스타트업 알세미의 성과에 황 CEO가 직접 큰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되었다.
-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는 컴퓨텍스 기간 황 CEO가 국내 기업들을 한자리에 불러 AI 반도체와 로봇, 클라우드 등 협력의 다음 축을 모색하는 비공개 만찬 회동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들과 저녁 자리를 갖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AI 팩토리 기술 개발 관련 협력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 대표를 초청했다.
- 알세미와 LG디스플레이의 DPS 개발
- 알세미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피직스네모를 활용해 약 4년에 걸쳐 DPS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 DPS는 가상의 환경에서 공정과 설계 변수(재료·온도·열 조건 등)를 시뮬레이션과 실제 생산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결과를 빠르게 예측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의 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 기존의 디지털 트윈 툴은 입력값을 넣으면 수치 계산으로 결과를 도출해 소요 시간이 길고 설계 조건이 변경되면 처음부터 다시 계산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을 통해 축적한 핵심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알세미는 엔비디아의 피직스네모를 OLED 공정 특성에 맞게 산업용 AI 모델로 구현한 뒤 최적화 툴로 개발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 알세미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피직스네모를 활용해 약 4년에 걸쳐 DPS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 DPS 개발 완료 및 SK하이닉스의 관심
- LG디스플레이와 알세미는 올해 9~10월 중 DPS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최근에는 SK하이닉스가 해당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도입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LG디스플레이와 알세미는 올해 9~10월 중 DPS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4.2. BOE의 IT 8세대 OLED 양산 출하식과 수율 문제
- BOE의 IT 8.6세대 OLED 양산 출하식 개최
- BOE가 이달 중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다.
- 생산수율은 아직 낮지만, '세계 최초' 타이틀을 노린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 BOE가 이달 중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다.
- 낮은 수율의 원인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격차
- BOE의 B16 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 BOE의 낮은 수율 원인으로는 경험 부족이 우선 꼽히며, OLED 양산 경험이 풍부한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보다 BOE 엔지니어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 IT 8.6세대 OLED 라인은 아직 양산 출하된 제품이 없어 표준화된 공정이 없으며, 장비 제작업체가 다르면 관련 조건도 달라진다.
- BOE가 OLED 주요 공정인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증착 공정, 또는 다른 주요 공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율은 개선될 수 있다.
- BOE의 B16 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 확보 전략
-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OLED 맥북용 패널을 다음 달부터 A6 라인에서 양산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 BOE는 아직 애플을 B16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으며,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 명목상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다.
- BOE는 기존 6세대 OLED 라인에서 만든 IT OLED를 우선 B16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샘플도 여러 잠재 고객사에 보냈다.
- 잠재 고객 완제품에 적용하려면 추가적인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는 수개월이 필요하다.
-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4.3. 주목할 디스플레이 기술: 非FMM과 고이동성 옥사이드
-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
-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 FMM은 적·녹·청(RGB)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정확한 위치에 증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 금속판이다.
- 중국 업체들은 포토리소그라피 증착이나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화소 형성에 적용하며 FMM 리스 기술을 강하게 밀고 있다.
- 비전옥스는 포토리소그라피 증착 방식으로 스마트워치용 OLED를 선보였으며, 스마트워치용 수율은 70~90% 수준까지 올라왔다.
- CSOT도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OLED 시제품을 만들어 선보였으며, 두 업체는 8.6세대 설비도 이와 같은 기술로 구축 중이다.
- 수율 문제가 있지만 스마트폰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며, CSOT의 수율 안정화가 한국을 위협할 수 있을지 관건이 될 것이다.
-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파인메탈마스크(FMM) 리스' 기술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 고이동도 옥사이드(HMO) 박막트랜지스터(TFT)
- HMO TFT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에 관한 것으로, 기존 옥사이드 TFT 대비 전자 이동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 현재 스마트폰 대세 기술인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대비 저전력 특성을 가지면서도 옥사이드 TFT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어서 LTPS를 대체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 애플이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과도 개발을 논의 중인 기술이며, 이 기술이 안착할 경우 기존 공급망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 HMO TFT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4.4. 삼성·LG의 이페이퍼 시장 경쟁
- 이페이퍼 시장의 활성화
- 이페이퍼(E-paper)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시장의 유력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 LG전자의 제품 출시와 삼성전자의 라인업 강화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페이퍼(E-paper)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시장의 유력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의 특징
-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 종이 포스터에 가까운 질감과 무전원 화면 유지 기능을 갖춘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의 핵심은 전자 잉크 패널 기술에 있으며, 이미지 전환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전력 소모가 적다.
- 신제품은 32형 화면에 QHD(2560×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적용했으며, 반사형 구조를 기반으로 180×180도 시야각을 구현하고 자체 광원을 사용하지 않아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 독자 개발한 화질 알고리즘은 이페이퍼의 색 재현 한계를 개선해 자연스럽고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 대용량 72Wh 배터리에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결합해 장시간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며, 전용 충전기로 충전 시 약 3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 후면 마그네틱 방식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충전도 갖춰 공간 제약 없이 충전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 사용자가 지정한 콘텐츠 변경 일정에 따라 전원을 자동 관리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도 탑재하여 갱신 시에만 전원이 작동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 'LG 슈퍼사인 CMS'와 연동해 운영 환경을 최적화하면 충전 부담을 줄이면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국내외 시장에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 삼성 컬러 이페이퍼의 라인업 확대 및 친환경 소재 적용
- 삼성전자는 2024년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처음 공개한 이후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 지난해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는 13형, 25형, 32형 QHD 등 3종에 75형 5K 아웃도어용 1종을 더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을 선보였다.
- 이페이퍼의 친환경 가치를 소재 선택에도 녹여 제품 커버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포장재 전체는 100% 종이로 대체했다.
- 올해 초 출시된 13형 이페이퍼는 A4 종이와 비슷한 크기로 휴대와 설치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전식 착탈형 배터리와 스탠드, 천장걸이용 브래킷을 기본 제공하여 다양한 상업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 13형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되어, 제조 단계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였다.
- 전용 모바일 앱으로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관리와 기기 제어가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와 연동하면 기존 사이니지와 통합 운영도 가능하다.
- 삼성전자는 2024년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처음 공개한 이후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4.5. LG디스플레이의 고이동도 옥사이드(HMO) 기술 개발
- LG디스플레이의 HMO 기술 개발 현황
- LG디스플레이가 6세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할 신규 기술로 '고이동도 옥사이드(HMO:High Mobility 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 애플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TFT 이후에 적용할 차세대 저전력 백플레인 후보로 HMO를 검토하면서 LG디스플레이도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
-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중소형 OLED 라인에서 HMO 개발과 검증을 진행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가 8.6세대 라인에서 원자층증착(ALD) 방식을 사용한 것과 달리, LG디스플레이는 스퍼터 장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업계에서는 애플워치 등에 적용되는 OLED가 LG디스플레이 HMO 기술의 우선 활용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LG디스플레이가 6세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적용할 신규 기술로 '고이동도 옥사이드(HMO:High Mobility Oxide)' 박막트랜지스터(TFT)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있다.
- HMO 기술의 특징 및 장점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를 작동하는 방식 중 하나로, TFT는 전류 흐름을 조절해 스위칭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 옥사이드는 LTPS와 LTPO와 달리 레이저 결정화, 이온주입 등 공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저전력에 유리하다.
- 중소형 OLED 패널에서 널리 사용되는 LTPO가 LTPS와 옥사이드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라면, HMO는 옥사이드의 장점인 저전력과 낮은 제조 비용을 강조한 기술이다.
- 일반적으로 옥사이드는 전자 이동성이 낮아 고해상도나 고주사율 OLED에서 구동 성능의 한계로 지적되었으나, HMO는 옥사이드의 전자 이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업계에서는 차세대 IT OLED용 옥사이드의 목표 이동도를 30~50㎠/Vs 수준으로 본다.
- HMO는 디스플레이 구동 회로인 TFT를 작동하는 방식 중 하나로, TFT는 전류 흐름을 조절해 스위칭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 스퍼터 활용과 애플과의 협력 가능성
- LG디스플레이가 활용하는 스퍼터는 옥사이드 공정에서 쓰이는 박막 형성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연계하기 쉽고 양산 장비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 다만 HMO가 요구하는 높은 전자 이동성과 대면적 균일도, 장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 LG디스플레이의 HMO 개발은 애플의 OLED 신기술 적용과도 맞물려 있으며, 애플은 그동안 일부 신기술을 LG디스플레이와 먼저 워치용으로 검증한 뒤 모바일로 확대되는 시점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양사에 개발을 요청해왔다.
- HMO도 이와 비슷하지만, 모바일뿐 아니라 IT OLED까지 검토되고 있다.
- 실제 제품 적용 여부는 고객사 일정과 장비 검증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며,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라인에서 HMO의 양산 적합성을 확인해야 한다.
- LG디스플레이가 활용하는 스퍼터는 옥사이드 공정에서 쓰이는 박막 형성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연계하기 쉽고 양산 장비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4.6.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시장 경쟁
- 게이밍 OLED 시장 주도권 경쟁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게이밍(gaming)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 TV 시장에서 이어져 온 OLED 경쟁이 모니터와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 양사가 동시에 게이밍 OLED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PC와 고성능 그래픽카드 보급 확산으로 고해상도·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 특히 게임 이용자들은 응답 속도와 명암비, 색 재현력에 민감하여 OLED 전환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소비자 시장으로 꼽힌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게이밍(gaming)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기술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 모니터를 공개한다.
- 노트북용 OLED 분야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20% 이상 줄인 '울트라 슬림' 패널을 처음 선보이고, 청색 OLED 적층 구조를 5개층으로 늘린 'QD-OLED 펜타 탠덤' 기술도 소개한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 모니터를 공개한다.
-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기술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5K2K(5120×2160) 해상도를 구현한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과 RGB(적·녹·청) 스트라이프 OLED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 차세대 게이밍 OLED와 사용 환경에 따라 해상도와 주사율을 조절할 수 있는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 2.0 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5K2K(5120×2160) 해상도를 구현한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과 RGB(적·녹·청) 스트라이프 OLED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 기술 전략의 차이와 시장 성장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를 앞세워 초고주사율과 색재현력, 응답 속도 경쟁력을 강조한다.
-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탠덤 WOLED 기술을 기반으로 고휘도·고해상도 제품군 확대에 주력한다.
- 색을 구현하는 데 있어 QD-OLED는 청색 OLED를 발광원으로 활용하지만, WOLED는 백색 OLED에 컬러필터를 적용한다.
- 양사의 기술 노선은 다르지만 LCD를 뛰어넘는 화질과 몰입감을 무기로 게이밍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은 같다.
- 최근 OLED 시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OLED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를 앞세워 초고주사율과 색재현력, 응답 속도 경쟁력을 강조한다.
4.7. LG디스플레이의 TV OLED 증설 보류와 신기술 투자
- TV OLED 증설 보류 및 신기술 투자 승인
- LG디스플레이가 4월 22일 이사회에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OLED 신기술 투자를 승인했다.
- 같은 날 3조 원 규모의 10.5세대 초대형 TV용 OLED 공장 증설은 수요 부진을 이유로 잠정 보류했다.
- 이는 생산능력 확대보다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는 모습으로, 모바일과 정보기술(IT), 차량용 디스플레이 비중이 커지는 사업 구조 변화에 맞춰 투자 전략을 고부가 OLED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LG디스플레이가 4월 22일 이사회에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OLED 신기술 투자를 승인했다.
- TV OLED 성장 둔화와 전략 수정
-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추진을 결정했던 10.5세대 대형 OLED 패널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 해당 사업은 총 3조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65~100인치급 초대형 OLED TV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차세대 공장 구축이 핵심이었다.
- 회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대형 OLED 수요의 구조적인 회복세 미흡을 이유로 들었으며, 현재 보유한 생산능력만으로도 TV와 모니터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향후 시장 전망과 수요 변화, 투자 재개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업 추진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추진을 결정했던 10.5세대 대형 OLED 패널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 IT·모바일·전장으로의 무게중심 이동
-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OLED 수요는 유지되지만 성장 속도는 과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OLED 시장 성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 LG디스플레이의 TV용 패널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18.6%에서 올해 1분기 15.7%로 낮아졌고, 모바일 비중은 36.3%에서 38.3%로 확대되었으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비중도 8.3%에서 9.9%로 상승했다.
- 사업 포트폴리오가 모바일과 IT 중심으로 재편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비중도 확대되면서 투자 방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TV용 OLED 생산능력 확대보다 IT OLED와 모바일 OLED, 차량용 OLED 등 고부가 시장을 겨냥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올해 설비투자를 2조 원 중후반까지 늘리기로 했지만 이는 생산라인 증설보다 차세대 OLED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다.
-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OLED 수요는 유지되지만 성장 속도는 과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OLED 시장 성장은 TV보다 IT용 디스플레이와 게이밍 모니터, 모바일 OLED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4.8. 삼성전자 갤럭시 사업부의 실적 악화와 위기감
-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인한 MX 사업부 실적 악화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출범 이래 역대 최악의 실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올해 MX(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 일각에서는 하반기 중 사상 첫 분기 적자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구조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출범 이래 역대 최악의 실적 위기에 직면했으며,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올해 MX(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 성과급 격차와 조직 분위기
- 올해 임금협상안은 DS(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합의되어, DS 영업이익 전망치 300조 원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약 6억 원어치 자사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DX 직원들에게는 상생협력 명목으로 600만 원어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하여 무려 100배 차이가 발생했다.
- 이 같은 성과급 격차에 DX 내부에서 실망감이 터져 나오자, 노 사장이 조직 분위기를 달래기 위해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 올해 임금협상안은 DS(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합의되어, DS 영업이익 전망치 300조 원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약 6억 원어치 자사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모바일 사업의 성장 정체와 투자 전략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은 2010년 갤럭시 S 시리즈 출시 이후 매년 영업이익 10조 원가량을 벌어들이는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 그러나 글로벌 모바일 사업은 기술 상향 평준화, 경기 침체로 인한 제품 교체 주기 연장, 신흥 시장 부진 등으로 수년째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 이에 회사 경영진은 반도체 사업에 자본을 집중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으며, 지난해 시설투자에 약 52조 7000억 원 중 약 90%인 47조 5000억 원을 DS부문에 투입했다.
-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은 2010년 갤럭시 S 시리즈 출시 이후 매년 영업이익 10조 원가량을 벌어들이는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 MX 사업부의 역대 최악 실적 전망
- 올해 MX사업부 실적은 스마트폰 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7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 9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이다.
- 일부 증권사는 오는 3~4분기 중 분기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 MX사업부가 가장 저조한 분기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6년 3분기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인한 1000억 원이었으나, 당시에는 적자는 아니었고 다음 분기에 곧바로 반등했다.
- 그러나 올해는 과거와 다른 위기감이 감지되며, MX사업부는 1분기 2조 8000억 원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에 대해 부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 조성혁 MX 전략마케팅실장은 "2분기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비용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노태문 사장도 임원회의에서 DX부문 연간 적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직 내 긴장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MX사업부 실적은 스마트폰 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7개 증권사의 평균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 9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이다.
-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과 경쟁사 동향
- MX사업부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다.
-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0%, 90% 수준으로 급등했으며, 스마트폰 내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도 기존 25~30%에서 40~50%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 회사는 반도체 원가 부담을 일부 상쇄하기 위해 갤럭시 S26 가격을 전작인 S25 대비 16~20% 인상했다.
- 반면 경쟁사 애플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7e에 메모리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동결하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삼성전자 갤럭시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실제 통신 3사와 일부 유통사는 갤럭시 S26 출시 후 2개월 만에 이례적인 할인을 단행했는데, 이는 해당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MX사업부의 올해 초과이익 성과급(OPI)도 대폭 삭감될 전망이며, 연간 영업이익이 4조 원 후반대에 그칠 경우 OPI 지급률은 10% 후반대로 예상된다.
- MX사업부 수익성 부진의 핵심 원인은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다.
5. 첨단 기술 개발 및 R&D 동향
5.1. 삼성과 화웨이의 R&D 투자 및 경쟁력 비교
- 화웨이의 1.4nm급 반도체 양산 선언
- 화웨이는 초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치 없이도 2031년까지 1.4nm(나노미터)급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 회로를 접어 적층하는 독자 기술로 EUV 의존성을 돌파하겠다는 구체적 전략과 목표점을 제시했다.
- 화웨이는 초미세 공정의 핵심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치 없이도 2031년까지 1.4nm(나노미터)급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 맥킨지 선정 '옴니스케일러' 기업
- 맥킨지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9개 '옴니스케일러(Omniscaler)'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회수 구간이 까마득한 R&D에 집요하게 투자하며 AI가 일으키는 전방위 수요 속에서 하이퍼스케일러를 뛰어넘는 사업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 9개사 중 미국 빅테크 6개사를 제외한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 화웨이, 알리바바 셋뿐이다.
- 이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에 주력하는 기업은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시대가 왔음을 시사한다.
- 맥킨지는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9개 '옴니스케일러(Omniscaler)'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회수 구간이 까마득한 R&D에 집요하게 투자하며 AI가 일으키는 전방위 수요 속에서 하이퍼스케일러를 뛰어넘는 사업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 삼성과 화웨이의 R&D 투자 격차
- 1년 전 칼럼에서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좁혀진 격차를 지적했으며, 당시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같은 35조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지만, 한 기업은 혁신의 이정표를, 다른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에 물음표를 키웠다.
-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올라타지 못해 SK하이닉스에 시장 1위 자리를 빼앗겼다.
- 반면 화웨이는 AI칩 자체 개발은 물론 모바일과 PC 운영 체계에서도 기술 독립에 성공했으며, 미국의 첨단기술 통제 압박이 커질수록 R&D 투자액을 키워 2024년 삼성전자를 앞서는 수준이 되었다.
- 2025년 R&D 지표를 보면 삼성전자는 37조 8000억 원, 화웨이는 39조 6000억 원을 썼으며, 재역전은커녕 격차가 더 벌어졌다.
- 화웨이는 임직원 21만여 명 중 11만 4000명(53.7%)이 엔지니어이며, 2025년 총 R&D 지출은 1923억 위안(39조 6000억 원)으로 총매출의 21.8%를 차지한다.
-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밀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이런 기준점을 제공하지 않고, 얼마를 썼다는 숫자만 기계적으로 나열할 뿐이다.
- 1년 전 칼럼에서 화웨이와 삼성전자의 좁혀진 격차를 지적했으며, 당시 삼성전자는 화웨이와 같은 35조 원을 연구개발비로 썼지만, 한 기업은 혁신의 이정표를, 다른 기업은 지속가능 성장에 물음표를 키웠다.
-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과 R&D 투자 문제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임직원이 가져가는 성과급은 40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화웨이의 R&D 투자 총액을 넘기는 규모이다.
- 이 숫자 하나만으로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가 얼마나 심각한 도덕적 해이인지 가늠할 수 있다.
- 성과가 없어도 수억 원의 성과급을 기대할 수 있는 보상 체계는 임직원의 '정신 자세'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한다.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의 가장 큰 문제는 고액 성과급에 무임승차하는 수만 명의 동료 속에서 '연구에 찐'인 이들이 치르는 박탈감과 의욕 상실일 것이다.
- 화웨이의 행보에서는 생존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 읽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급 합의로 말미암아 노사가 한통속이 돼 관료주의의 늪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인상을 준다.
- 성과주의 대신 안방 돈잔치를 택하는 멘털리티로는 상상 이상의 기술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제로 증명해 내는 글로벌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 1등에서 밀려난 아픔과 성찰이라면 '2등 보상·1등 투자'가 정석이 되어야 한다.
-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임직원이 가져가는 성과급은 40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화웨이의 R&D 투자 총액을 넘기는 규모이다.
5.2. 기정원의 한-독 제조혁신 포럼 개최 및 공동 R&D 연결
- 한-독 제조혁신 포럼 개최 목적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지난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R&D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행사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8개 연구소 소속 연구진 11명, 국내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지난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R&D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포럼 진행 내용 및 협력 방안
- 포럼은 기관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R&D 사례 발표,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1대1 기술 매칭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 R&D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협력형 R&D 사업 참여 기업들이 국제공동연구 기획 과정과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경험, 공동연구 수행 사례 등을 공유했다.
- 1대1 기술 매칭 상담에서는 사전 매칭된 국내 중소기업과 프라운호퍼 연구진이 만나 공동연구 가능성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포럼은 기관 및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R&D 사례 발표, 기술 세미나, 네트워킹, 1대1 기술 매칭 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 후속 협력 R&D 지원 계획
- 기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협력 과제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후속 협력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기술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협력 과제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후속 협력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5.3. 중국의 외자 R&D 투자 패러다임 전환
- 중국의 외자 R&D 허브 부상
- 중국이 외자 기업들의 '공장 및 시장' 역할을 넘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R&D의 산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 경제 성장 위축 우려 속에서도 중국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계속 늘고 있다.
-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 제품 현지화 단계를 넘어, 중국에 핵심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이곳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쪽으로 중국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다.
- 중국이 외자 기업들의 '공장 및 시장' 역할을 넘어 글로벌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R&D의 산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 외국인 투자 증가 현황
- 올해 1분기 중국 내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1만 3987개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 특히 첨단기술 산업 분야의 실제 사용 외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7% 급증하며 외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양적·질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분야의 실제 사용 외자가 전체 외자 유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5년 기준 약 5분의 1에 달하며, 7년 연속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올해 1분기 중국 내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수는 1만 3987개사로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로 전환
- 외국 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특히 자동차, 항공, 가전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 외국 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크리에이티드 인 차이나(Created in China)'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특히 자동차, 항공, 가전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 주요 기업의 중국 R&D 투자 사례
- 독일 BMW의 중국 합작법인인 화롄바오마는 중국 현지 라인에서 700만 번째 차량을 출고하며 중국 경영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 BMW는 지난해 7월 난징에 중국 내 첫 정보기술(IT)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산업용 디지털 트윈, 스마트 제조 등 전방위 신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는 현재 BMW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항공기 제조 거두인 에어버스도 중국 기술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으며, 2023년 설립된 장쑤성 쑤저우의 '에어버스 중국 R&D 센터'는 청정에너지, 스마트 제조, 미래형 객실 및 화물칸 설계, 휴머노이드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등 미래 항공 산업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 에어버스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R&D 센터에서 탄생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들이 이미 계획에 따라 전 세계 항공 산업 공급망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의 세계적인 가전기업 보쉬-지멘스(BSH) 가전그룹은 중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난징에 글로벌 R&D 센터를 건립했다.
- 독일 지멘스는 중국 전역에 20개의 R&D 센터와 20여 개의 디지털 혁신 역량 센터를 아우르는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최근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중국 현지 R&D 팀이 독자 개발한 신제품 26종이 공개되었다.
- 독일 BMW의 중국 합작법인인 화롄바오마는 중국 현지 라인에서 700만 번째 차량을 출고하며 중국 경영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 외국계 기업의 중국 R&D 집중 배경 및 정부 지원
- 외국계 기업들이 대거 중국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배경에는 중국 시장 특유의 '시너지 효과'와 정부 지원 등의 매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 독일 보쉬(Bosch) 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시장 규모, 우수한 인재 풀, 견고한 산업 기반, 그리고 신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개방적 태도가 중국 투자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 중국 정부 역시 외자 R&D 유치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외자 기업들이 중국 내에 글로벌 또는 지역 R&D 센터와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외국계 기업들이 대거 중국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배경에는 중국 시장 특유의 '시너지 효과'와 정부 지원 등의 매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5.4. 한국연구재단의 AI 기반 질병 유전자 분석 기술 개발
-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 개발
- 한국연구재단은 중앙대학교 윤성일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양시영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조찬미 교수 연구팀이 질병 경로를 예측하고 핵심 유전자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유전자 발현 데이터는 빠르게 쌓이고 있지만, 기존 유전자 분석은 미리 정해진 유전자 목록과 통계적 유의성에 크게 의존하여 질병별 발현 패턴과 핵심 유전자의 역할을 정밀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다.
- 한국연구재단은 중앙대학교 윤성일 교수 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양시영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조찬미 교수 연구팀이 질병 경로를 예측하고 핵심 유전자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는 AI 분석 기술 '세인트G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세인트GSE의 작동 원리
- 연구팀은 오토인코더와 트랜스포머 구조를 결합해 세인트GSE를 구축했다.
- 오토인코더는 데이터의 특징을 스스로 압축해 학습하는 인공신경망이고, 트랜스포머는 데이터 안의 요소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는지 파악하는 AI 모델이다.
- 세인트GSE는 복잡한 전사체 데이터를 학습해 질병 관련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됐는지 예측하며, 설명 가능한 AI 기법을 적용해 AI가 어떤 유전자를 근거로 판단했는지 기여도를 수치로 보여준다.
- 연구팀은 오토인코더와 트랜스포머 구조를 결합해 세인트GSE를 구축했다.
- 기술의 의미와 활용 기대
- 이번 성과는 질병 신호를 AI가 직접 예측하고 원인 유전자까지 제시하는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과 신약 후보물질 작용 원리 분석, 질병 기전 연구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 윤성일 중앙대 교수는 이번 연구가 AI를 활용해 복잡한 유전자 데이터 속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핵심 경로와 원인 유전자를 설명 가능한 방식으로 도출한 성과이며, 정밀의학 분야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성과는 질병 신호를 AI가 직접 예측하고 원인 유전자까지 제시하는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5. 구글의 스마트폰 셀카 심박수 측정 기술 개발
- 웨어러블 기기 대체 기술 개발
-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구글 연구팀이 개발했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면 카메라가 8초짜리 얼굴 영상을 촬영하고,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심박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 이 기술은 별도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일상적인 스마트폰 사용만으로 심장 건강 지표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가능성을 보여주어 주목받고 있다.
-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구글 연구팀이 개발했다.
- 안정 시 심박수(RHR) 측정의 중요성
- 이번 기술이 겨냥한 주요 지표는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을 보여주는 생체 지표인 '안정 시 심박수(RHR·Resting Heart Rate)'이다.
- 이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려면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필요했지만, 아직 보급이 제한적이다.
- 연구팀은 세계 인구의 69%가 보유하고, 1인당 하루 평균 144회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심박수 측정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했다.
- 이번 기술이 겨냥한 주요 지표는 심혈관 건강과 사망 위험을 보여주는 생체 지표인 '안정 시 심박수(RHR·Resting Heart Rate)'이다.
- 기술의 원리와 성능 검증
- 이번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로 얼굴 피부에 비친 빛의 변화를 읽는 데 있다.
- 심장이 뛸 때마다 얼굴의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액량이 아주 조금씩 변하고, 이로 인해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도 미세하게 달라지는데, 스마트폰 카메라와 AI가 이 변화를 포착해 맥박 신호를 계산해 낸다.
- 연구팀은 485명에게서 수집한 영상 19만 2353개로 측정 모델을 개발하고, 211명의 영상 16만 2546개로 성능을 검증했다.
- 성능 평가 결과, 심박수 측정 오차율은 실험실 환경에서 5.65%, 일상생활 환경에서 6.09%로 집계되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기준인 10% 미만을 모두 충족했다.
- 이번 기술의 핵심은 카메라로 얼굴 피부에 비친 빛의 변화를 읽는 데 있다.
- 피부색에 따른 정확도 차이 및 상용화 과제
- 이 기술은 밝은 피부, 중간 피부, 어두운 피부 그룹 모두에서 심박수 오차율 10% 이하 기준을 충족했다.
- 다만 실제 생활 환경에서 전체 영상 중 유효한 심박 측정값을 얻은 비율은 밝은 피부 58%, 중간 피부 45%, 어두운 피부 25%로 차이가 있었는데,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혈류 신호가 약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상용화를 위해서는 배터리 소모 문제 해결, 어두운 조명이나 심한 움직임, 얼굴 가림이 있는 상황에서의 측정 어려움 해소, 그리고 얼굴 영상이라는 민감한 정보를 활용하는 만큼 사전 동의, 기기 내 처리, 얼굴 인증 연동 같은 개인정보 보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이 기술은 밝은 피부, 중간 피부, 어두운 피부 그룹 모두에서 심박수 오차율 10% 이하 기준을 충족했다.
5.6. 배터리·수소전지 성능 향상 친환경 촉매 설계 기술 개발
- 새로운 촉매 설계 기술 개발
-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기술이 개발되었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황승준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화학부 류재윤 교수팀은 배터리와 연료전지 내부에서 전기를 만드는 핵심 반응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 촉매는 화학 반응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어나도록 돕는 물질로, 배터리나 연료전지에서는 전기를 만드는 반응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 설계기술이 개발되었다.
- 기존 연구와의 차별점
- 기존 연구에서는 반응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금속 종류를 바꾸거나, 금속 주변의 분자 구조(리간드)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 반면 이번 연구는 촉매 자체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촉매 주변의 전기적 환경만 조절해 성능을 높였다.
- 연구팀은 촉매 주변에 양이온(+)을 배치해 아주 작은 전기장을 만들면 전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응 효율을 기존 12%에서 최대 52%까지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 기존 연구에서는 반응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금속 종류를 바꾸거나, 금속 주변의 분자 구조(리간드)를 새롭게 설계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 기술의 기대 효과 및 활용 분야
- 이번 원리는 기존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원하는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수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산화탄소(CO₂)나 수소를 다른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어, 향후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과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촉매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번 연구에서 다룬 산소 환원 반응(ORR)은 수소차용 연료전지(Fuel Cell)와 금속-공기 전지(Metal-Air Battery) 등 차세대 에너지 장치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 반응이다.
- 황승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촉매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주변의 전기적 환경만으로 반응 특성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며, 차세대 배터리와 연료전지, 친환경 에너지 촉매 기술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원리는 기존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원하는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수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7. 하이드로겔 탈수 방지 '캡슐화' 기술 개발
- 하이드로겔의 한계와 연구 목표
-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연구진이 하이드로겔의 안정성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3중 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 하이드로겔은 높은 수분 함량과 우수한 생체적합성 덕분에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공기 중에서 탈수가 빠르게 일어나 물성이 저하되고 표면 개질 및 기능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연구진이 하이드로겔의 안정성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3중 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 '멀티레이어드 마블(MLM)' 구조 개발
-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 연구팀은 가천대 고종국 교수 연구팀, 오사카공업대학 후지이 슈지(Syuji Fujii)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 연구진은 액체 방울을 소수성 입자로 감싸는 '리퀴드 마블(Liquid marble)' 개념을 확장해,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 표면에 3중 구조의 보호막을 형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 해당 구조는 ▲하이드로겔 표면에 부착된 1차 입자층 ▲그 위에 형성된 균일한 오일층 ▲외부를 감싸는 2차 입자층으로 구성되며, 연구팀은 이를 '멀티레이어드 마블(MLM·Multi-Layered Marble)'이라 명명했다.
-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 연구팀은 가천대 고종국 교수 연구팀, 오사카공업대학 후지이 슈지(Syuji Fujii)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 MLM 구조의 성능 및 특징
- MLM 구조에서 1차 입자층은 하이드로겔과 오일 사이의 계면을 안정화하고, 2차 입자층은 오일의 누출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하이드로겔에서 수분 증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일주일 이상 공기 중에 방치했을 때도 90% 이상의 수분을 유지함을 입증했다.
- MLM 보호막을 도입한 하이드로겔 내에서 배양한 세포는 기존 일반 하이드로겔과 달리 탈수 없이 높은 생존율을 유지했다.
- MLM층은 자가수복(Self-healing) 기능도 있어, 바늘로 내부 물질을 주입하거나 추출한 후에도 수초 이내에 다시 복원되는 특징을 보였다.
- MLM 구조에서 1차 입자층은 하이드로겔과 오일 사이의 계면을 안정화하고, 2차 입자층은 오일의 누출을 방지하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
- 활용 분야 및 기대 효과
- MLM 구조는 기계적 물성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성능을 발휘하기에,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아질 전망이다.
- 우 교수는 이번 연구가 하이드로겔과 소수성 물질 간의 계면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편적인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며, 향후 소프트 로보틱스, 약물 전달, 바이오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MLM 구조는 기계적 물성을 거의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성능을 발휘하기에,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아질 전망이다.
5.8. 삼성전자-성호전자, 실리콘 포토닉스 공동 개발
- 삼성전자와 ADS테크의 실리콘 포토닉스 공동 개발
- 삼성전자가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을 선언한 가운데, 성호전자의 자회사 ADS테크가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 삼성전자와 ADS테크는 '실리콘 포토닉스'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 양사가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인 '공동패키징광학'(CPO) 얼라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이다.
- 삼성전자가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개발을 선언한 가운데, 성호전자의 자회사 ADS테크가 공동 개발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 CPO 기술의 중요성과 ADS테크의 역할
- CP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인공지능) 병목 현상을 해소할 돌파구로 꼽은 기술이다.
- 반도체 칩과 광학 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개념이다.
- 액티브 얼라인먼트는 광섬유와 렌즈, 레이저를 정렬하는 공정으로, ADS테크가 세계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사업화를 본격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파트너로 독보적인 얼라인먼트 기술력을 보유한 ADS테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CP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인공지능) 병목 현상을 해소할 돌파구로 꼽은 기술이다.
- 개발 현황 및 ADS테크의 글로벌 입지 강화
- 이미 구체적인 장비 사양(스펙)이 확정되어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며, 파일럿 장비의 기술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 장비 제조에 착수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최종 목표이다.
- ADS테크는 성호전자가 올해 초 인수한 액티브 얼라인먼트 세계 1위 기업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에 이어 지난달 코닝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도 CPO 사업에서 협력하게 되면서 글로벌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 ADS테크는 수주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테크노밸리에 신규 공장을 확보하여 연간 생산능력을 1000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이미 구체적인 장비 사양(스펙)이 확정되어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며, 파일럿 장비의 기술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 장비 제조에 착수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최종 목표이다.
5.9. 엔비디아가 주목한 SK텔레콤의 반도체 팹 디지털 트윈 기술
- 엔비디아 GTC에서 SK텔레콤의 협력 파트너 소개
- SK텔레콤은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분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되었다.
- 이날 공개된 사례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프로젝트이다.
- SK텔레콤은 1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제조 분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소개되었다.
-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및 개발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설비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뒤 각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로, 공정 변경이나 설비 배치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 핵심 기술로 꼽힌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에이전트 툴킷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설비와 공간 구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 환경에 맞게 자동 변환하는 '에이전틱 디지털 트윈 모델링' 기술도 개발했다.
-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대규모 3D 장면의 로딩 속도와 실행 성능을 높이고 GPU 및 메모리 활용 효율을 개선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상용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설비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뒤 각종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기술로, 공정 변경이나 설비 배치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제조업 분야 핵심 기술로 꼽힌다.
- 엔비디아의 평가
- 마이크 가이어 엔비디아 인더스트리얼 디지털 트윈 총괄은 반도체 팹이 가장 복잡한 제조 환경 중 하나이며, SK텔레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 마이크 가이어 엔비디아 인더스트리얼 디지털 트윈 총괄은 반도체 팹이 가장 복잡한 제조 환경 중 하나이며, SK텔레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6.1.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과 반도체 비중
- 5월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반도체 훈풍을 탄 한국 수출이 가보지 않았던 실적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5월 수출액이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이는 3월(872억 1000만 달러)과 4월(858억 7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긴 결과로, 올해 3월 전까진 700억 달러 기록조차 없었다.
-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60.7% 상승한 42억 80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수출액이 40억 달러를 넘은 첫 사례이다.
- 5월 수입은 고유가 영향으로 20.8% 늘어난 608억 달러를 기록해 5월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 1000만 달러로, 2017년 기록한 연간 최대 실적(952억 달러)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 반도체 훈풍을 탄 한국 수출이 가보지 않았던 실적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5월 수출액이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반도체 수출의 압도적 비중
-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으며,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169.4% 급증한 37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이는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이자 5월 전체 수출액의 42.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메모리반도체는 D램이 369.8% 오른 186억 달러, 낸드가 206.8% 오른 17억 달러의 수출액을 나타냈다.
- 산업부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설비 투자 증가에 따라 메모리 고정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 경신과 3개월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수출을 이끈 품목은 반도체였으며,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169.4% 급증한 371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 및 기타 품목 수출 호조
- 컴퓨터도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5월 컴퓨터 수출액은 4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290.7% 늘었다.
- AI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요인으로 꼽힌다.
- 무선통신기기는 12.6% 상승한 14억 6000만 달러, 디스플레이는 9.4% 상승한 1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 컴퓨터도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5월 컴퓨터 수출액은 41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290.7% 늘었다.
- 석유·화학제품 및 기타 품목 수출 현황
- 중동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석유·화학제품도 선전했으며, 석유제품 수출액은 46.6% 오른 52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산업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높은 수출 단가가 계속되면서 수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다만 수출 물량은 휘발유·경유 등의 수출 통제 조치 영향으로 23.8% 감소했다.
- 이 외에 선박(26억 1000만 달러), 바이오헬스(14억 4000만 달러), 화장품(11억 8000만 달러) 수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 중동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석유·화학제품도 선전했으며, 석유제품 수출액은 46.6% 오른 52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 자동차 수출 감소와 지역별 수출 현황
- 자동차 수출액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조업 일수 감소와 부품 생산 공장 화재,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하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각각 16.0%, 6.8% 증가했다.
-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 지역 가운데 7곳에서 수출액이 늘었으며, 특히 중국 수출액은 반도체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9%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했다.
- 미국 수출액도 59.1% 오른 159억 7000만 달러로 조사되었다.
- 자동차 수출액은 5.9% 감소한 58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조업 일수 감소와 부품 생산 공장 화재,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차질, 미국 관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정부의 수출 전망
- 정부는 반도체 품목을 빼더라도 수출 증가율이 높다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수출 1조 달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 정부는 반도체 품목을 빼더라도 수출 증가율이 높다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수출 1조 달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6.2. 반도체 초호황과 '수출 1조 달러' 청신호
- '수출 1조 달러' 가능성 제기
-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이 이미 4000억 달러에 육박한 데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정부 목표치인 74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9000억 달러 이상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수출 1조 달러를 달성할 경우 한국은 일본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은 5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현 추세를 감안하면 산업연구원이 전망한 9200억 달러 이상, 한국은행이 제시한 9500억 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치가 나올 것이며, 그 이상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수출 및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39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 올해 남은 기간에도 800억 달러 안팎의 수출 흐름이 이어질 경우 9000억 달러 중반대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산업부는 연초 올해 수출 목표치를 7400억 달러로 제시했지만, 최근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정부 내부에서도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 산업연구원도 지난해 11월 제시한 수출 전망치 6971억 달러를 지난달 924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9%에서 2.5%로 높였다.
- 한국은행도 반도체 수출 호조를 주요 이유로 꼽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2.0%에서 최근 2.6%로 높였다.
- 메리츠증권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4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반도체와 컴퓨터 부품 수출이 160%, 212% 늘어날 것을 전제로 한다.
- 수출 1조 달러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은 2025년 기준 수출 규모가 비슷한 일본(7381억 달러)과 이탈리아(7141억 달러)를 제치고 중국·미국·독일·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권 수출국에 진입할 수 있다.
-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반도체 호황의 지속 전망과 잠재적 변수
- 반도체 수출은 2월부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 메모리 반도체 단가 역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DDR4(8Gb) 고정가격은 올해 1분기 평균 12.5달러에서 5월 20달러로 상승했다.
- 이번 반도체 호황은 스마트폰·PC 등 소비자·IT 제품의 교체 수요가 아닌 기업 간(B2B)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고대역폭 메모리(HBM), GPU 서버용 메모리 등 인프라·연산력 확보를 위한 장기 투자 수요가 사이클을 이끌고 있다.
- 다수의 시장 분석기관은 연중 호황 지속을 전망하면서도 빅테크 투자 피로,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 미·중 규제 등의 잠재적 변수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김양팽 산업연 연구원은 호황이 지속되는 것은 기업들이 AI 부분에서 경쟁을 지속하고 과다한 중복 투자도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경쟁이 종료되면 호황도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과 파운드리 경쟁력 확보,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다운사이클(하강기)을 견뎌낼 수 있는 체력을 확보해야 하며, 기업 이익 활용의 최우선 원칙은 '생산적 재투자'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수출은 2월부터 4개월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14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6.3.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 및 방한 일정
- 한국 로보틱스 투자 검토 및 GTC 서울 개최 가능성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 그는 한국 투자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황 CEO는 구체적인 투자 분야로 로보틱스를 꼽았으며,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두산 등과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을 확대 중이다.
- 그는 "한국에 로보틱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를 열겠다"고 말했다.
-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 극대화
- 황 CEO는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력, 야망(꿈)은 매우 크지만 손발(노동 인구)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라며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한국이 오래전부터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중심지였고, 지포스 초기 시절부터 자신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고 언급하며 한국 GTC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 황 CEO는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력, 야망(꿈)은 매우 크지만 손발(노동 인구)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라며 "AI와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방한 일정 및 주요 인사 회동
-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회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5일 서울 성수동에서 삼겹살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그는 "올해 엔비디아는 좋은 한 해를 보냈고, 한국 파트너들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은 매우 바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방한 목적을 밝혔다.
-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SK하이닉스에 "나는 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의 성공을 보게 돼 기쁘다"고 축하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황 CEO는 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 경기 시구에 나서고,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아울러 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 회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6.4. '착시'에 빠진 증시: 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
- 반도체 쏠림 현상과 코스피 착시
- 코스피가 8600을 넘는 등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증시 상승 이면에는 철저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업체들의 주가 부진은 올해 더 심해지는 등 시장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6월 25% 수준에서 54.6%까지 급증했다.
- 실적 쏠림은 한층 더 강해져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후반에서 7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 반면 올해 시가총액 비중이 늘어난 산업은 IT 하드웨어가 유일하며,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업종들의 영업이익 비중 추정치는 대부분 축소될 전망이다.
- 허 연구원은 주가 상승 폭이 닷컴 버블 수준으로 가파르지만, 이익 기준으로 추가 비중 확대가 충분히 정당화되어 멈출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 코스피가 8600을 넘는 등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 PER 지표의 착시 현상
- 현재 코스피 전체의 12개월 선행 PER(1년 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8.1배로, 지수 자체만 놓고 보면 꽤 낮아 보인다.
- 그러나 이는 이익을 휩쓸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만들어낸 '착시'에 불과하다는 것이 허 연구원의 분석이다.
- 반도체를 빼고 나머지 기업들만 떼어놓고 보면 PER은 11배로 오히려 껑충 뛰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평균치(10.4배)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 당시보다 현재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들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로, 투자자 입장에서 딱히 가격 매력이 없어 증시에 들어온 자금이 굳이 다른 업종으로 흘러갈 이유가 없다고 허 연구원은 밝혔다.
-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3사는 시가총액이 모두 1조 달러를 넘어서며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12개월 선행 PER은 6~10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
- 현재 코스피 전체의 12개월 선행 PER(1년 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은 8.1배로, 지수 자체만 놓고 보면 꽤 낮아 보인다.
- 소외 장세와 코스닥 시장의 영향
- 소외 장세의 타격은 코스닥 시장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 허재환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이외 수출이 좋아질 때 상대적으로 강했으며, 반도체 업종의 주도력이 주춤해져야 바이오와 코스닥 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소외 장세의 타격은 코스닥 시장과 제약·바이오 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산 자동차의 약진
-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이 국가별 판매량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시장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일본산 판매량을 앞지른 것은 지난 4월이 처음이다.
-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팔린 중국산 자동차는 단 한 대도 없었지만, BYD를 단일 브랜드로 내세워 작년 3월부터 판매량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 월간 기준으로 작년 9월 1000대를 넘겼고, 올 4월에는 2000대까지 돌파했다.
- 그동안 도요타·렉서스·혼다 등 일본산 자동차는 월간 2000여 대 수준에서 판매돼 왔는데, 지난 4월에는 1974대를 판매하며 중국에 3위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영향이 크며, 테슬라 판매 급증으로 중국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고, 고유가 여파로 전기차 선호까지 커지면서 중국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올해는 지커가 '수입차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전시장을 내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이 국가별 판매량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동향
7.1. 6·3 지방선거 후 정치적 파장과 민주공화국 수호 과제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의 과제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에는 두 개의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는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수 재건이다.
- 커질 대로 커진 민주당 권력은 헌정 체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죄 없애기에 매진했다.
- 검찰 해체가 결정되고, 소위 사법개혁 3법으로 사법부는 거의 무력화되었으며, 이제 공소 취소 특검으로 사법부를 허수아비로 만들려고 한다.
- 한 사람이 법 위에 서게 되면 그게 왕이고, 민주공화국은 껍데기만 남으므로 이를 막아야 한다.
- 국민의힘은 그 자체가 문제이며, 헌법 가치를 지킬 새로운 보수가 나오지 않으면 민주공화국은 위기에 처할 것이다.
- 6·3 지방선거 후 한국 정치에는 두 개의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는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수 재건이다.
- 보수 진영의 위기와 새로운 흐름
- 보수 진영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래 총선에 3연패했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잃고 지역정당으로 전락했다.
- 윤석열 집권으로 재기할 기회를 얻었지만, 12·3 비상계엄으로 더 깊은 나락에 떨어졌고, 장동혁 지도부는 윤어게인을 고수했다.
- 민주당의 공세가 보수의 심장 대구까지 밀려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 하지만 보수의 새로운 흐름도 나타나고 있으며, 부산 북갑 선거는 한동훈 대 장동혁의 대결로 보수의 미래를 다투는 전투로 떠올랐다.
- 보수 진영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래 총선에 3연패했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잃고 지역정당으로 전락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 문제와 민심
-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분신으로 하정우 후보를 내려보냈으며, 이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 인재를 정치적 카드로 허비하는 셈이다.
- 한동훈만은 안 된다는 이 대통령의 결의가 이렇게 절박하며, 결국 부산 북갑에 대한민국 최대 권력이 모두 모였다.
- 공소 취소 특검이 헌법을 위협하고, 국가 시스템을 뒤흔드는 초미의 현안이라는 사실은 지난 1년간 충분히 목격해 왔다.
- 이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길어야 한 달 남짓이며, 특검 문제는 그전에 결정 나야 한다.
- 지난달 15일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소 취소 권한을 가진 특검에 반대 44%, 찬성 27%로 민심은 명확하게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 갤럽 조사를 보면, 진보 진영의 31%조차 공소 취소에 반대하며, 지난해 조사에서도 진보 측 33%는 재판 지속을 원했다.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공소 취소 추진 민주당 의원 모임이 "이상한 모임"이고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 지난 3월 10일, 장인수 전 문화방송 기자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거래설을 폭로했으며, 이는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까지 말했다.
- 이 대통령은 이런 민심의 큰 물결과 싸워야 하며, 특히 6월 한 달, 그리고 향후 4년간, 대한민국은 그 싸움으로 고통당할 것이다.
- 하지만 이런 민심이 마음을 맡길 정당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 합리적 중도층에게는 이번 지방선거가 괴로우며, 견제와 균형으로 민주공화국을 지키자면 여당을 심판해야 하지만 야당 중엔 대안을 찾기 힘들다.
- 국민의힘을 지지하면 장동혁 체제의 연명을 도울 뿐이며, 결국 선거 뒤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지키는 싸움에서 새로운 희망이 드러날 것이다.
-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분신으로 하정우 후보를 내려보냈으며, 이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 인재를 정치적 카드로 허비하는 셈이다.
7.2. 이재명 대통령의 '반도체 착시론'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의 '반도체 착시론' 반박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반도체 업종을 빼면 실질적인 코스피 지수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증권사 연구원의 분석을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 해당 보도에는 올해 시가총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했으며, 반도체 쏠림 현상이 해소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소개되었다.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비유
-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 이는 반도체가 증시를 견인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를 제외한 주가지수를 보더라도 1년 전에 비해 높은 수준이란 점을 상기시키며 코스피 급등을 둘러싼 '반도체 착시론'에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이 대통령은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 없다"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1.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공 요인과 그림자
한국 반도체 기업의 보상 체계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직군과 학력 간 격차를 최소화하는 압축형 기본급 구조와 사업부별 성과급 차등 심화로 인해 핵심 기술 인력의 불만과 이탈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술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해 장기적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만 반도체 산업은 압도적인 밀집도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반도체 중심의 경제 성장이 소득 불평등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대만병'이라는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1.1.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공 비결: 신주과학단지
- 압도적인 밀집도와 공생 관계
- 대만 신주과학단지에는 TSMC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대학 등 900여 곳이 밀집해 있으며, 17만 명이 근무하는 '대만판 실리콘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도 핵심 파트너를 찾아 반나절이면 해결할 수 있는 압도적인 밀집도가 대만 반도체 생태계의 저력이다.
- 대학은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고, 대학원생은 인턴십에 참여하며, 교수는 자문에 참여하는 기업-대학 간 공생 관계가 반도체 경쟁력의 원천이다.
- 대만 신주과학단지에는 TSMC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대학 등 900여 곳이 밀집해 있으며, 17만 명이 근무하는 '대만판 실리콘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 반도체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클러스터
- 신주과학단지에는 파운드리(TSMC, UMC), 팹리스(미디어텍, 노바텍), 패키징·테스트(ASE, 윈본드), 소재·부품·장비 업체까지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집적되어 있다.
- 한국이 산업 클러스터, 기업 본사, 연구기관이 분산되어 있는 것과 달리, 대만은 모든 요소가 한곳에 모여 있어 문제 조율 및 해결이 빠르다.
- 신주과학단지에는 파운드리(TSMC, UMC), 팹리스(미디어텍, 노바텍), 패키징·테스트(ASE, 윈본드), 소재·부품·장비 업체까지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집적되어 있다.
- 다양한 성장 동력과 높은 경제 성장률
- 대만은 반도체 설계 2위, 생산(파운드리) 1위, 후공정 1위로 반도체 산업 전반을 주도하며, 메모리 호황에만 의존하는 한국보다 성장 동력이 다양하다.
-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큰 수혜를 입어,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6%로 한국(2.6%)을 크게 웃돈다.
- 대만은 반도체 설계 2위, 생산(파운드리) 1위, 후공정 1위로 반도체 산업 전반을 주도하며, 메모리 호황에만 의존하는 한국보다 성장 동력이 다양하다.
1.2. 대만 경제의 그림자: '대만병'과 '거지 슈퍼맨'
- 경제 호황 속 국민들의 낮은 체감도
- 대만은 AI와 반도체 열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식시장 시가총액과 1인당 GDP에서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
- 그러나 역대급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만 국민들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이 높으며,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
- 39세 이하 대만 직장인 중 약 40%가 재정 적자를 겪고, 72%가 빚을 지고 있으며, 54.9%가 스스로를 "인생의 실패자"라고 여긴다.
- 대만은 AI와 반도체 열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주식시장 시가총액과 1인당 GDP에서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
- 반도체 산업 중심의 왜곡된 경제 구조
- 현재의 호황은 반도체 산업에 속한 일부 인력(전체 노동자의 3% 미만)에게만 혜택이 집중되기 때문에, 나머지 90% 이상의 근로자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다.
- 대만의 근로자 평균 월급은 4만6000대만달러(220만원)로 한국(383만원)의 60%에도 못 미치며, 평균 노동 시간은 한국보다 연간 100시간 이상 길다.
- 현재의 호황은 반도체 산업에 속한 일부 인력(전체 노동자의 3% 미만)에게만 혜택이 집중되기 때문에, 나머지 90% 이상의 근로자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다.
- 살인적인 물가와 주거 불안정
- 최근 대만의 물가, 특히 집값과 임대료가 폭등하여 수도 타이베이의 중위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15.41배로 홍콩(14.4배)과 서울(13.9배)을 넘어섰다.
- 젊은층은 인프라가 열악하고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계란 껍질 구역'으로 밀려나고 있으며, 대졸 초임으로는 도심 원룸 월세조차 감당하기 어렵다.
- 최근 대만의 물가, 특히 집값과 임대료가 폭등하여 수도 타이베이의 중위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15.41배로 홍콩(14.4배)과 서울(13.9배)을 넘어섰다.
- '거지 슈퍼맨'과 사상 최저 출산율
- 생활고를 반영하여 유통기한 임박 할인 식품을 찾아다니는 알뜰족을 '거지 슈퍼맨'이라고 부르며, 이는 대만 젊은이들의 팍팍한 삶을 보여준다.
- 대만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95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한국을 제쳤다.
- 생활고를 반영하여 유통기한 임박 할인 식품을 찾아다니는 알뜰족을 '거지 슈퍼맨'이라고 부르며, 이는 대만 젊은이들의 팍팍한 삶을 보여준다.
- 수출 기업 중심 정책의 부작용: '대만병'
- 대만 중앙은행은 수출 대기업 지원을 위해 인위적으로 대만 달러의 통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고 초저금리를 고수해왔다.
- 이 정책은 수출 기업에 보조금 혜택을 주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추가 세금과 같았고, 장기간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려 집값 폭등을 야기했다.
-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러한 현상을 '대만병' 또는 '포모사 독감'이라 부르며, 국민을 가난하게 만들면서 대기업을 키우는 왜곡된 정책의 부작용으로 지적했다.
- '치부의 특권'이라는 책은 대만 중앙은행의 정책을 비판하며, 통화 가치 절하와 저금리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경제 성장에도 국민의 삶은 쪼들리는 모순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 대만 중앙은행은 수출 대기업 지원을 위해 인위적으로 대만 달러의 통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고 초저금리를 고수해왔다.
1.3. 대만 반도체 산업의 첨단 패키징 기술 독점
- 패키징의 중요성 부각과 TSMC의 선제적 투자
- 과거 단순 '포장' 취급받던 패키징은 AI 열풍 이후 첨단 2.5D·3D 패키징이 AI 반도체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며 중요성이 커졌다.
- TSMC는 수십 년 전부터 패키징 투자를 확대하여 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 대만은 1980년대 중반부터 반도체와 함께 패키징 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병행했으며, 1997년에는 세계 1위 후공정 기업 ASE가 등장했다.
- 과거 단순 '포장' 취급받던 패키징은 AI 열풍 이후 첨단 2.5D·3D 패키징이 AI 반도체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며 중요성이 커졌다.
- TSMC의 독자 기술과 증설 속도전
- 2016년 TSMC는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팬아웃(fan-out) 패키징 독자 기술로 애플을 사로잡으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렸다.
- TSMC의 첨단 패키징 라인 7곳은 글로벌 빅테크의 주문으로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AI 반도체의 필수 공정인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생산 능력은 올해 월 10만 개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 TSMC는 2027년까지 CoWoS 생산 능력을 매년 50% 이상 늘릴 계획이며, 신규 첨단 패키징 공장 AP7을 이르면 올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 2016년 TSMC는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인 팬아웃(fan-out) 패키징 독자 기술로 애플을 사로잡으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렸다.
- 대만 전체의 원스톱 AI 패키징 생태계
- TSMC가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은 ASE, SPIL, KYEC 등 대만의 다른 후공정 업체가 맡아 대만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원스톱 AI 패키징 공장처럼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 유니마이크론, 난야PCB, 킨서스인터커넥트 등 고성능 기판 업체가 허리 역할을 하며, 폭스콘, 퀀타 등 전자제품 전문 제조 기업이 AI 서버 완제품을 생산한다.
- 대만은 유리기판, 실리콘 포토닉스, 하이브리드 본딩 등 차세대 기술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며 빠르게 양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 '학교가 곧 반도체 연구소'라고 불리는 촘촘한 산학연 동맹과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집중적인 연구가 기술 리더십의 배경이다.
- TSMC가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은 ASE, SPIL, KYEC 등 대만의 다른 후공정 업체가 맡아 대만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원스톱 AI 패키징 공장처럼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1.4. 미디어텍의 첨단 AI 패키징 동맹
- TSMC와 인텔의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
- 대만의 모바일 AP 강자인 미디어텍은 TSMC와의 파트너십을 넘어, 인텔과 차세대 첨단 칩 패키징 개발에서 협력한다.
- 미디어텍은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두 파운드리 거두의 후공정(패키징) 기술을 자유자재로 교차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다.
- 대만의 모바일 AP 강자인 미디어텍은 TSMC와의 파트너십을 넘어, 인텔과 차세대 첨단 칩 패키징 개발에서 협력한다.
- CoWoS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한 인텔 EMIB 도입
- 현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병목 현상은 TSMC의 CoWoS 패키징 공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 미디어텍은 CoWoS 라인 선점 경쟁 속에서 인텔의 핵심 후공정 기술인 EMIB(임베디드 멀티다이 인터커넥트 브리지)를 도입하여 우회 활로를 확보했다.
- 이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 수주에 목말라 있던 인텔에게 전략적 승리이자 모멘텀을 안겨준 메가 딜이다.
- 현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가장 큰 병목 현상은 TSMC의 CoWoS 패키징 공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 솔루션 진출과 매출 상향 조정
- 미디어텍은 이번 동맹을 발판 삼아 단순 모바일 공급업체를 넘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설계 솔루션 제국으로 진화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 능동 광케이블(AOC)을 포함한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부품을 제공하고, 고객의 맞춤형 AI 칩이 엔비디아의 서버 랙과 원활히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완성했다.
- 이에 따라 미디어텍은 2026년 데이터센터 AI 칩 부문 매출 전망치를 기존 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약 3조 원)로 두 배 상향 조정했다.
- 미디어텍은 이번 동맹을 발판 삼아 단순 모바일 공급업체를 넘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설계 솔루션 제국으로 진화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 TSMC 1.4나노 공정 시험 생산 및 자율주행 시장 공략
- 미디어텍은 TSMC의 최신 1.4나노(A14) 공정 노드를 탑재한 여러 종류의 칩을 이미 시험 생산 중이며, 2028년 대량 양산에 진입할 예정이다.
- 미래 스마트카 영역에서는 TSMC의 2나노 공정 노드를 기반으로 차량용 스마트 콕핏 칩 개발을 진행 중이다.
- 또한, 미국 내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TSMC 미국 애리조나 팹에서의 분산 생산 방안도 협의 중이다.
- 미디어텍은 TSMC의 최신 1.4나노(A14) 공정 노드를 탑재한 여러 종류의 칩을 이미 시험 생산 중이며, 2028년 대량 양산에 진입할 예정이다.
- 빅테크 맞춤형 AI 칩 독점 공급처 목표
- 미디어텍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AP 공급자에서 데이터센터 커스텀(맞춤형) 칩 시장으로 타겟을 전환했다.
- 구글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전용 맞춤형 AI 훈련 및 추론용 칩 개발 부문에서 동맹을 형성하고 있다.
- 전문가는 미디어텍이 인텔의 EMIB와 TSMC의 CoWoS 패키징 라인을 양손에 쥐고 1.4나노 공정까지 선점한 것은, 미국과 대만의 핵심 반도체 안보 자산을 동시에 통제하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체 불가능한 맞춤형 AI 칩 독점 공급처가 되겠다는 실리주의적 대반격이라고 평가한다.
- 미디어텍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AP 공급자에서 데이터센터 커스텀(맞춤형) 칩 시장으로 타겟을 전환했다.
2. 글로벌 반도체 시장 동향 및 한국의 기회
AI 슈퍼사이클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빅3가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하는 등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서 이 기회를 활용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1. AI 슈퍼사이클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변화
- 메모리 빅3의 1조 달러 클럽 입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빅3'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았다.
-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고, 3주 뒤인 27일 SK하이닉스도 1조 달러를 돌파했다.
- 마이크론은 UBS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535달러→1625달러)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빅3'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았다.
-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증
- AI가 단순 질문 답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UBS는 AI가 메모리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미즈호는 메모리 반도체가 AI의 척추로 남아 2026~2027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BofA는 AI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조7000억 달러(2556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사양 고도화로 메모리 집약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AI가 단순 질문 답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 파운드리화
- 과거 메모리 산업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시크리컬(Cyclical) 산업이었으나, 이제는 설비투자를 많이 한다고 제품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 HBM, 저전력 DDR5 등 고성능 메모리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해도 곧바로 생산되지 않으며, 중국이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도 고성능 칩을 빨리 생산할 수 없는 이유다.
- BofA는 메모리 산업이 대만의 파운드리 산업처럼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높은 마진을 창출하는 형태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과거 메모리 산업은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시크리컬(Cyclical) 산업이었으나, 이제는 설비투자를 많이 한다고 제품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2.2.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생태계 확장 전략
- PC 반도체 시장 진출: N1X 칩 공개
-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PC 반도체 시장까지 넘보고 있으며, 6월 초 PC용 SoC(시스템온칩)인 'N1X(가칭)'를 공개할 예정이다.
- 델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대만 컴퓨텍스에서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첫 PC를 선보일 계획이다.
-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PC 반도체 시장까지 넘보고 있으며, 6월 초 PC용 SoC(시스템온칩)인 'N1X(가칭)'를 공개할 예정이다.
- 온디바이스 AI 수요 증가에 대응
- 엔비디아가 PC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기기 내부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 빠른 응답 속도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기 내부에서 연산을 처리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엔비디아는 AI 컴퓨팅 생태계를 개인용 기기까지 확장하고 있다.
- 엔비디아가 PC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기기 내부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 CPU 시장 공략 및 AI 산업 수직 계열화
- 엔비디아는 주력인 서버 GPU 외에도 자체 개발한 CPU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AI 추론 단계에서 C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메타와 그레이스 CPU 독립형 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베라 CPU로 200억 달러 매출을 예상하며 CPU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 이러한 사업 확장은 'AI 산업의 수직 계열화'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AI 산업을 에너지·칩·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의 '5단 케이크'에 비유하며 자사 생태계 안에서 모든 AI를 처리하려는 메시지를 던진다.
- 엔비디아는 주력인 서버 GPU 외에도 자체 개발한 CPU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AI 추론 단계에서 C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기존 시장의 도전과 독점적 지위 강화
-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x86 기반 CPU 시장에서 ARM 기반 엔비디아 CPU가 빠르게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 그러나 엔비디아가 새 시장에서도 자체 생태계를 안착시킨다면, GPU 시장에서 확보한 독점적 지위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x86 기반 CPU 시장에서 ARM 기반 엔비디아 CPU가 빠르게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2.3. AI 거품론 속 핵심 반도체 5대 기업
- 과열 양상 속 우량주 압축 전략의 필요성
-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과거 닷컴 버블과 유사한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배런스는 기술적 진입장벽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실적 성장세 대비 주가 수준이 저평가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TSMC, 마이크론 등 5개 기업을 고품질 반도체 핵심 기업으로 꼽았다.
- 자산 가격의 무차별적 과열 신호 속에서 투자자들은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갖춘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한다.
-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과거 닷컴 버블과 유사한 과열 양상을 보인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추론 시장 개막과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 확대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7% 급등하는 등 과열 신호가 감지되지만, 우량주 중심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시장의 장기 성장 동력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총액이 2026년 7500억 달러(약 1130조 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 시장의 중심축이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서 '추론(Inference)' 단계로 이동하면서 CPU, ASIC, 고성능 메모리가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적 변화가 수반된다.
- 이들 5대 기업의 2년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은 0.6배 미만으로, S&P 500 지수의 평균 PEG인 1.0배와 비교해 저평가 매력을 확보하고 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7% 급등하는 등 과열 신호가 감지되지만, 우량주 중심의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5대 핵심 기업별 펀더멘털 및 독점력
- 엔비디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023회계연도 0.33달러에서 2026회계연도 4.77달러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출시될 '베라 루빈' 서버는 GPU, CPU, 네트워킹 칩을 결합한 구조를 갖췄다.
- 추론 스타트업 '그록(Groq)'과의 라이선스 계약 및 430억 달러 규모의 벤처 투자 자산이 독점력을 지탱한다.
- 지난 2년간 85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분기 배당금 인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추론 스타트업 '그록(Groq)'과의 라이선스 계약 및 430억 달러 규모의 벤처 투자 자산이 독점력을 지탱한다.
- AMD: 데이터센터 CPU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렸으며, 메타 및 오픈AI와의 공급 계약에 힘입어 EPS가 연평균 7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브로드컴: 빅테크 기업과의 맞춤형 주문형반도체(ASIC) 협력으로 차별화했으며, 구글의 8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설계 파트너로서 메타, 오픈AI 등 총 6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 GPU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성격의 고성능 ASIC 시장을 독점하며 2027년까지 AI 칩 매출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
- GPU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성격의 고성능 ASIC 시장을 독점하며 2027년까지 AI 칩 매출 1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다.
- TSMC: AI 반도체 수요 폭발이 파운드리 단가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적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보수적 증설 기조 속에서 2027년까지 EPS를 90%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과 일본으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고 있으나, 장기 자산의 80%가 대만 본토에 집중된 점은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다.
- 미국과 일본으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고 있으나, 장기 자산의 80%가 대만 본토에 집중된 점은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다.
- 마이크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어 지난 분기 전년 대비 19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메모리 3사의 가동률 통제로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월가 일부에서는 2027회계연도 EPS가 최대 10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 메모리 3사의 가동률 통제로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월가 일부에서는 2027회계연도 EPS가 최대 100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 엔비디아: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023회계연도 0.33달러에서 2026회계연도 4.77달러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출시될 '베라 루빈' 서버는 GPU, CPU, 네트워킹 칩을 결합한 구조를 갖췄다.
2.4. 한국 증시의 AI 슈퍼사이클 수혜와 투자 전략
- BofA의 한국 증시 긍정적 전망
- BofA는 한국 증시가 "코스피가 계속 오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망하며, 한국이 전 세계 메모리 1, 2위 기업을 모두 보유한 독특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 한국의 1분기 GDP 증가율 3.6%, 수출 130% 이상 증가 등 긍정적인 지표를 근거로 코스피의 상승 여력을 높게 봤다.
- BofA는 올해와 내년 한국 반도체 산업의 이익이 대만 파운드리 산업을 능가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를 언급하며, 한국 증시가 여전히 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낮다고 분석했다.
- BofA는 한국 증시가 "코스피가 계속 오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망하며, 한국이 전 세계 메모리 1, 2위 기업을 모두 보유한 독특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장기화 가능성
- BofA는 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이번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구조적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빅테크의 자본 지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반도체 섹터의 강세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AI 사양 고도화로 메모리 집약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2028~2030년 피지컬 AI, 자율주행 시대에는 현재보다 약 3배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할 것이다.
- BofA는 현재 HBM을 "1970년대 서울 강남 개발 당시 저층 아파트를 짓는 수준"에 비유하며,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BofA는 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이번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구조적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후공정(패키징) 분야의 유망성
- BofA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후공정(최종 불량품 검사·포장 등) 분야에 주목한다.
- 전공정 장비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이 주도하지만, 후공정, 특히 본딩(bonding, 적층)과 패키징(packaging, 포장)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 AI 시대에는 패키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BofA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후공정(최종 불량품 검사·포장 등) 분야에 주목한다.
- 메모리 산업의 '전략적 자산'화와 프리미엄
- 과거 소비재로 간주되던 메모리 산업은 이제 AI 사업에 필수불가결한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 되었다.
- 한국 증시는 전 세계 메모리 1, 2위 기업을 모두 보유한 독특한 시장으로서, 글로벌 증시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과거 소비재로 간주되던 메모리 산업은 이제 AI 사업에 필수불가결한 국가의 '전략적 자산'이 되었다.
- AI 수요 주도의 금리 영향 제한
- BofA는 한국의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금리보다는 AI 수요가 주도한다고 분석했다.
- 빅테크가 현재의 투자 수준을 유지하는 한, 1~2%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상이 반도체 수요 전망을 크게 바꿀 가능성은 낮다.
- BofA는 한국의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금리보다는 AI 수요가 주도한다고 분석했다.
2.5. 반도체 검사 장비의 심각한 부품 수급난
- 비메모리 반도체 부품의 리드 타임 증가
- 반도체 검사 장비 업계는 심각한 부품 수급난을 겪고 있으며, "반도체가 없어 반도체 검사 장비를 못 만든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 특히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중앙처리장치(CPU), 드라이버 집적회로(IC) 등 비메모리 반도체의 납기 소요 기간(리드 타임)이 크게 늘어났다.
- FPGA의 리드 타임은 기존 8~10주에서 최대 52주로, 드라이버 IC는 최소 10주 이상 걸린다.
- x86 아키텍처 기반 CPU와 GPU도 수급난을 겪고 있으며, 인텔의 서버용 CPU는 가격이 최대 3배 상승하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 반도체 검사 장비 업계는 심각한 부품 수급난을 겪고 있으며, "반도체가 없어 반도체 검사 장비를 못 만든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 납기 지연과 업계의 대응
- 특정 검사 장비 제조사는 삼성전자와의 100억 원대 계약에서 부품 수급 지연으로 납기일을 3개월 늦춰야 했다.
- 검사 장비 제조사들은 부품 선 발주로 대응하고 있지만, 100% 원활한 공급은 어려운 상황이다.
- 특정 검사 장비 제조사는 삼성전자와의 100억 원대 계약에서 부품 수급 지연으로 납기일을 3개월 늦춰야 했다.
- 수급난 장기화 전망
- 업계는 검사 장비용 비메모리 부품의 수급난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AI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등 전방 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반도체(부품)와 반도체 검사 장비 수요가 동시에 커진 것이 원인이다.
-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선제 대응하는 전략이 '뉴노멀'로 확대되는 추세다.
- 업계는 검사 장비용 비메모리 부품의 수급난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6.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1위 등극
- 마이크론 제치고 차량용 메모리 시장 1위 달성
-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 삼성전자의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2024년 35%에서 지난해 40%로 상승한 반면, 마이크론은 40%에서 36%로 하락했다.
- 이는 삼성전자가 유럽, 한국, 일본을 넘어 고성장 시장인 중국에서 큰 폭의 점유율 확대를 이룬 결과다.
-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와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
-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자율주행 시스템 확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삼성전자의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등 첨단 제품이 고객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삼성전자는 퀄컴, 보쉬, 테슬라, 덴소 등에 차량용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다.
-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자율주행 시스템 확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삼성전자의 전략
- 과거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긴 제품 교체 주기와 낮은 부가가치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 번 거래를 시작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받는 장점이 있다.
- 삼성전자는 2015년 LPDDR, UFS 등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을 앞세워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율주행 차량을 겨냥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6년 하만 인수에 나섰고,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경영진을 직접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 과거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긴 제품 교체 주기와 낮은 부가가치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한 번 거래를 시작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받는 장점이 있다.
2.7. 서학개미의 반도체 투자 동향
- 마이크론에 집중된 순매수
- 국내 서학개미들은 최근 한 주간(5월 23~29일)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식을 3억7202만 달러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은 투자 열기를 보였다.
- 이는 UBS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3배 가까이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폭등하고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에 기인한다.
- 국내 서학개미들은 최근 한 주간(5월 23~29일)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식을 3억7202만 달러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은 투자 열기를 보였다.
- 다른 반도체 기업 투자 확대
- 마이크론 외에도 브로드컴 경쟁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마벨테크놀로지(1억6782만 달러),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1억1378만 달러), CPU 기업 인텔(7670만 달러) 등 다른 반도체 기업 주식도 대거 사들였다.
- 마벨은 고객사에 맞춤형 AI 칩과 네트워킹 칩을 설계해주는 전문기업으로,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수혜를 누리고 있다.
- 마벨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2분기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내놓았다.
- 마이크론 외에도 브로드컴 경쟁사인 반도체 설계회사 마벨테크놀로지(1억6782만 달러),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1억1378만 달러), CPU 기업 인텔(7670만 달러) 등 다른 반도체 기업 주식도 대거 사들였다.
2.8. 샌디스크의 부활과 낸드플래시 시장의 변화
- 'USB 드라이브 회사'에서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변신
- 샌디스크(주식명 SNDK)는 2016년 웨스턴디지털에 인수된 후 9년의 암흑기를 겪었으나, 최근 1년(2025년 5월 말 이후 2026년 5월 28일 현재) 주가 상승률 4000%를 달성하며 부활했다.
- 소비자용 저장장치 회사에서 AI 인프라스트럭처 핵심 반도체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월가를 충격에 빠뜨렸다.
- 샌디스크(주식명 SNDK)는 2016년 웨스턴디지털에 인수된 후 9년의 암흑기를 겪었으나, 최근 1년(2025년 5월 말 이후 2026년 5월 28일 현재) 주가 상승률 4000%를 달성하며 부활했다.
- 낸드플래시 가격 폭등과 샌디스크의 강점
- 샌디스크의 주가 급등은 낸드플래시 가격 폭등, 장기 계약을 통한 비용 절감, 실적보다 많은 주주환원 발표 등 세 가지 요인 때문이다.
- AI 시대에는 D램과 낸드 같은 메모리 반도체가 무한대로 필요하며, 특히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낸드가 AI 에이전트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된다.
- 샌디스크는 낸드 '원툴' 기업으로, 가격 상승이 주가 급등으로 직결된다.
- 2025년 2월 재상장 시점 1테라바이트(TB) SSD 기준 낸드 가격은 45달러였으나, 1년여 만에 90달러를 돌파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 샌디스크의 주가 급등은 낸드플래시 가격 폭등, 장기 계약을 통한 비용 절감, 실적보다 많은 주주환원 발표 등 세 가지 요인 때문이다.
3. 국내 산업 및 기술 개발 동향
한국은 AI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명목 GDP 성장률이 1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경제 성장이 저소득층의 적자 심화와 같은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한편, 정부는 R&D 평가 제도를 혁신하고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OLED 양산으로 AI·프리미엄 PC 시장을 공략하는 등 국내 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3.1.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한국 경제의 양극화
- 반도체 호황에 따른 명목 GDP 성장률 10%대 진입 기대
- 반도체 수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명목 GDP가 늘면 가계부채비율과 국가채무비율도 낮아질 수 있다.
-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와 반도체 수출 가격 상승을 반영해 명목 GDP 성장률이 높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서버 수요 폭발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은 지난 3월 328억 달러를 넘어 5월에 34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 DDR4, DDR5,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1년 새 최대 870% 폭등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 반도체 수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 가계부채비율 및 국가채무비율 개선 효과
- 명목 GDP가 10% 증가할 경우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81.8% 수준으로 낮아지며, 12%일 경우 80.3%로 추산된다.
- 정부의 가계부채비율 80% 달성 목표 시점인 2030년보다 4년 앞당겨 연내 달성될 가능성이 있다.
- 명목 GDP 증가로 국가채무비율도 개선되어, 10% 성장 시 국가채무비율은 48.3%로 지난해보다 상승 폭이 0.7%p로 축소될 수 있다.
- 명목 GDP가 10% 증가할 경우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81.8% 수준으로 낮아지며, 12%일 경우 80.3%로 추산된다.
- 반도체 호황의 세수 및 낙수 효과
- 경상수지 흑자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수출에서 발생할 경우 법인세 등 세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한국은행 총재는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 증가로 법인세가 늘고, 삼성전자의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이 소득세와 연계되어 낙수 효과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성장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 사이클이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상수지 흑자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수출에서 발생할 경우 법인세 등 세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경제 양극화 심화: 저소득층의 어려움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물가 급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비율 안정화는 실질적인 부채 축소가 아닌 물가 급등의 영향이다.
- 한국은행의 하반기 금리 인상 공식화로 취약차주는 물가와 이자 부담의 이중고를 겪을 수 있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8%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올해 1분기 저소득층(1분위) 가구의 실질 흑자액은 -43만8000원으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반면, 고소득층(5분위) 가구는 344만5000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 저소득층은 소득이 제자리걸음인 반면 식료품, 보건, 교통 등 필수 및 선택성 지출이 늘어 가계 부담이 커졌다.
- 반도체 산업은 기술 집약적이고 수출 중심이어서 내수나 고용으로 확산되는 낙수 효과가 제한적이며, 반도체 생태계에 속한 계층과 그 외 계층 간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물가 급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비율 안정화는 실질적인 부채 축소가 아닌 물가 급등의 영향이다.
3.2. 국내 반도체 기업의 보상 체계 문제점
- 압축형 기본급 구조와 성과급 차등 심화
-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기형적인 보상 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고 핵심 인재 이탈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직군과 학력 간 격차를 최소화하는 '압축형 기본급 구조'를 운영하며, CL(직급)·연차 중심의 보상 체계로 직군 간 기본급 격차가 크지 않다.
- 최근 영업이익 기반의 이익공유 성격으로 성과급 제도가 개편·강화되면서, 야간 교대 및 특근 수당 기반이 탄탄한 고연차 생산직의 총보수가 급격히 치솟았다.
-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성과급 차등이 심화하면서 비메모리나 DX(완제품) 부문 박사급 인력이 메모리 사업부 생산직보다 총보수가 낮아지는 기형적 현상이 현실화되었다.
-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기형적인 보상 체계가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고 핵심 인재 이탈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해외 경쟁사의 기술 우대형 차등 보상 구조
- 대만 TSMC는 직군과 학력에 따라 보상을 칼같이 분리하며, 생산직의 평균 총보수는 국내 생산직 초봉과 비슷하지만, 석사 신입 엔지니어는 생산직의 두 배를 웃도는 확실한 대우를 받는다.
- 미국 반도체 업계(인텔, 마이크론)는 철저한 고용 유연성과 직군별 이원화 보상 체계를 적용하며, 엔지니어 직군에 한해서만 기술 성과에 기반한 인센티브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차등 지급한다.
- 경기 침체 시 생산직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이 자유로운 고용 유연성을 함께 적용한다.
- 대만 TSMC는 직군과 학력에 따라 보상을 칼같이 분리하며, 생산직의 평균 총보수는 국내 생산직 초봉과 비슷하지만, 석사 신입 엔지니어는 생산직의 두 배를 웃도는 확실한 대우를 받는다.
- 인재 유출 우려와 보상 체계 재설계 필요성
- 글로벌 경쟁사들이 기술 가치에 따라 파격 조건으로 인재를 끌어모으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내부 눈치보기식 형평성에 무게를 두다가 인재 유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반도체 산업이 AI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식 보상 체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
- 글로벌 경쟁사들이 기술 가치에 따라 파격 조건으로 인재를 끌어모으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내부 눈치보기식 형평성에 무게를 두다가 인재 유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3.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도전
-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 OLED 양산
-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8.6세대 IT OLED 양산에 세계 최초로 돌입한다.
- 기존 스마트폰용 6세대 OLED보다 2배 이상 큰 유리 원장(마더글라스)을 사용해 생산 효율과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 애플 맥북 프로용 패널로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아이패드, AI PC,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전반의 OLED 채택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발광층을 두 겹으로 쌓는 투스택(탠덤) 구조와 풀 옥사이드 박막트랜지스터(TFT) 기반 구동 기술을 적용하여 밝기와 수명, 전력 효율을 높였다.
- AI 연산 증가에 따른 전력 소모 증가로 노트북의 전력 효율 중요성이 커지면서, 저전력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가 차세대 IT 기기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8.6세대 IT OLED 양산에 세계 최초로 돌입한다.
- LG디스플레이의 RGB 스트라이프 OLED 상용화
- LG디스플레이는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
- RGB 스트라이프 구조는 적·녹·청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치하여 텍스트와 숫자를 훨씬 또렷하게 표현하며, 장시간 화면을 봐야 하는 사용자의 눈 피로를 줄이는 데 핵심이다.
- 160PPI 고밀도 픽셀에 240Hz 주사율을 결합했고,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로 4K·240Hz 고해상도 모드와 FHD·480Hz 고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
- LG전자의 초저전력 '이페이퍼 디스플레이' 출시
- LG전자는 전기 공급 없이 화면을 유지하는 상업용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내달 초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한다.
- 전자잉크 패널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변경 시에도 에너지 소비량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아 매장 메뉴, 프로모션 안내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 32형 QHD 해상도, 180×180도 넓은 시야각, 17.8mm의 얇은 두께, 3.1kg의 가벼운 무게를 특징으로 한다.
- 72Wh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SoC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으로 배터리 충전 주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 LG전자는 전기 공급 없이 화면을 유지하는 상업용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내달 초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한다.
- 중국 TV 업체와의 격차 축소 및 시장 경쟁 심화
-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 TCL의 점유율이 늘어나며 1위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4.1%포인트에서 2.7%포인트로 축소되었다.
- TCL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판매 증가와 자체 디스플레이 자회사(CSOT)를 통한 수직계열화로 생산 원가를 낮춰 한국산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프리미엄 미니 LED 라인업을 세분화하고 OLED TV 가격을 낮추는 등 라인업 다변화와 가격 경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을 구글 출신 플랫폼 전문가로 교체하며 스마트 TV 운영체제(OS) 등을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중국 TCL은 일본 소니와 합작법인(JV) 설립을 확정하며 제조 원가 경쟁력과 화질 기술 및 브랜드 결합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 TCL의 점유율이 늘어나며 1위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4.1%포인트에서 2.7%포인트로 축소되었다.
-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생태계의 위기
-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한국 패널 투자가 둔화되면서 주력 고객사가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 중국은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OLED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하고 있으며, 국내 소부장 업체들은 일감을 찾아 대부분의 인력을 중국 대응에 쏟아붓고 있다.
- 중국이 장비 국산화에 속도를 내며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국내 소부장 업체들의 중국 의존도 심화는 위험한 신호로 작용한다.
- 결국 새로운 사이클이 될 넥스트 OLED 양산 성공만이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생태계의 유일한 생존 열쇠다.
-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한국 패널 투자가 둔화되면서 주력 고객사가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3.4. 정부의 R&D 혁신 정책
- R&D 평가 방식 전면 개편 및 규제 철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기 연구 과제의 중간 변경을 허용하는 '피버팅(과제 변경)' 제도를 도입하고, 줄 세우기식 등급 평가를 없애는 등 연구 현장의 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 도입 18년 만에 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를 전격 폐지하여 사업 착수 기간을 2년 이상에서 5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 연구과제중심제도(PBS) 제도도 폐지하고, 연구비 자율사용 비목 신설, 간접비 규정 네거티브 전환, 행정 서식 90% 이상 간소화(2171개→154개)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기 연구 과제의 중간 변경을 허용하는 '피버팅(과제 변경)' 제도를 도입하고, 줄 세우기식 등급 평가를 없애는 등 연구 현장의 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 이공계 인재 양성 및 연구 환경 조성
- 석사우수장학금 수혜자를 60% 확대하고, 박사우수장학금을 신설하여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생계 걱정 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는 국가가 정액 지원을 보장하는 '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학금)' 제도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만 해외 우수 인재 200여 명을 국내로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인위적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선을 긋고, 인위적인 조직 통폐합이나 인력 감축 대신 현장의 처우를 높이고 역량을 유연하게 묶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 석사우수장학금 수혜자를 60% 확대하고, 박사우수장학금을 신설하여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생계 걱정 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K-문샷' 프로젝트와 글로벌 기술 패권 도약
- AI 기반 과학기술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화하여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 반도체, 소형모듈원전(SMR), 휴머노이드, 양자, 바이오 등 미래 국가 생존을 좌우할 전략 분야에서 대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부총리 부처 격상에 따른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는 범부처 조정·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전 부처의 AI 전환(AX)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AI 기반 과학기술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화하여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 연구 성과를 시장과 연결하는 전환 필요성
- KIST 오상록 원장은 한국 과학기술이 논문과 특허 중심의 추격형 연구개발(R&D)에서 벗어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술이 국가 안보와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며, 원천기술과 플랫폼 선점이 글로벌 시장을 결정하는 구조로 재편되었다고 진단했다.
- 한국은 OECD 국가 중 R&D 투자 비중 최상위권이지만, 논문·특허 생산을 최종 목표로 삼는 구조가 선도 연구 역량 부족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 정부는 시장에 개입하기보다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에 집중해야 하며, KIST는 창업 안전망 구축과 임무 중심 연구소 운영으로 연구 성과를 산업·사회로 연결하는 체계를 직접 만들어 가고 있다.
- KIST 오상록 원장은 한국 과학기술이 논문과 특허 중심의 추격형 연구개발(R&D)에서 벗어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5. AI 기반 연구 및 기술 개발 동향
- 구글·메타의 AI 추론 최적화 기술 '오토TTS' 개발
- 구글과 메타는 대형언어모델(LLM)의 추론(reasoning)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 '오토TTS(AutoTTS)'를 공개했다.
- 오토TTS는 AI가 답변 생성 과정에서 사용하는 연산량을 자동 조절하여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 사용량과 운영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 기존 TTS(Test-Time Scaling) 전략이 사람이 직접 규칙을 설계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AI가 스스로 최적 전략을 찾을 수 있는 '탐색 환경'을 구성한다.
- '오프라인 리플레이 환경'을 통해 미리 수집한 수천 개의 추론 경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전략을 가상으로 테스트하며 학습한다.
- 오토TTS는 기존 방식보다 토큰 사용량을 최대 69.5% 줄이면서도 답변 정확도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체 전략 탐색 비용은 단 39.9달러, 시간은 160분에 불과했다.
- 구글과 메타는 대형언어모델(LLM)의 추론(reasoning)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 '오토TTS(AutoTTS)'를 공개했다.
- HBM 발열 해법: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다른 접근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최대 난제인 '발열'을 놓고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 SK하이닉스는 HBM 패키지 내부에 일체형 냉각 요소(ICE·Integrated Cooling Elements)를 넣어 열을 빼내는 'iHBM' 기술을 공개했다.
- ICE는 열 전도율이 높은 실리콘 소재 구조물로, 발열이 집중되는 HBM과 GPU 연결 구간에 자리하여 열저항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췄다.
- ICE는 열 전도율이 높은 실리콘 소재 구조물로, 발열이 집중되는 HBM과 GPU 연결 구간에 자리하여 열저항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췄다.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7세대 HBM4E 12단 샘플을 출하하며, 냉각 구조물을 더하는 대신 전력 소모 자체를 줄여 열 발생량을 낮추는 방식을 택했다.
- 저전력 설계와 패키징 구조 최적화로 전작 대비 에너지 효율을 16% 높이고 열 저항 특성을 14% 이상 개선했다.
- 저전력 설계와 패키징 구조 최적화로 전작 대비 에너지 효율을 16% 높이고 열 저항 특성을 14% 이상 개선했다.
- SK하이닉스는 HBM4E 샘플 공급이 하반기, 양산은 2027년으로 삼성보다 늦지만, iHBM 같은 냉각 기술을 차세대 8세대 제품(HBM5)부터 적용해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7%로 삼성전자(22%)와 마이크론(21%)을 앞서고 있지만, 삼성은 20%에서 28%로 비중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 결국 시장의 판도는 고객사 검증에 달려 있으며, '열을 빼는' SK와 '열을 줄이는' 삼성 중 어느 해법이 선택받느냐가 차세대 HBM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최대 난제인 '발열'을 놓고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 친환경 기술 개발: 자가세척 섬유 코팅, 리튬 추출, 나일론 원료 생산
- 자가세척 섬유 코팅 기술: 중국 연구팀이 세제나 많은 물 없이도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자가세척 섬유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 양전하와 음전하를 띤 고분자를 섬유에 코팅하여 '분자 물 갑옷'을 형성, 기름·음식물·땀·미생물이 섬유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여 물 흐름만으로 얼룩을 제거한다.
- 항균·항진균 효과도 있으며,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억제하고, 15회 세탁만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 양전하와 음전하를 띤 고분자를 섬유에 코팅하여 '분자 물 갑옷'을 형성, 기름·음식물·땀·미생물이 섬유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여 물 흐름만으로 얼룩을 제거한다.
- 햇빛으로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 기술: 포스텍 연구팀이 태양빛을 이용해 고농도 염수에서 리튬만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나노여과막 기술을 개발했다.
- '그래핀 나노리본(GNR)'과 '광열 환원 그래핀 산화물(PrGO)'을 결합한 초미세 나노 채널을 개발하여, 마그네슘보다 물 분자를 약하게 붙잡는 리튬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킨다.
- 태양광 구동 시 리튬과 마그네슘 분리 선택성이 크게 높아지고, 염수 속 리튬 농축 효율이 약 28배 향상되었다.
- '그래핀 나노리본(GNR)'과 '광열 환원 그래핀 산화물(PrGO)'을 결합한 초미세 나노 채널을 개발하여, 마그네슘보다 물 분자를 약하게 붙잡는 리튬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킨다.
- 미생물 이용 나일론 핵심 원료 생산 기술: KAIST 연구팀이 미생물 분업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 나일론 핵심 원료 3종(아디픽산, 헥사메틸렌다이아민, 엡실론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했다.
- 재생 가능한 탄소원인 글리세롤을 원료로 사용하며, 복잡한 생합성 과정을 두 종류의 대장균으로 분업화하여 생산 효율을 높였다.
- AI 기반 효소 설계 기법을 활용하여 핵심 효소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효소 발굴 및 융합효소 설계를 통해 전환 효율을 높였다.
- 재생 가능한 탄소원인 글리세롤을 원료로 사용하며, 복잡한 생합성 과정을 두 종류의 대장균으로 분업화하여 생산 효율을 높였다.
- 자가세척 섬유 코팅 기술: 중국 연구팀이 세제나 많은 물 없이도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자가세척 섬유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 러시아의 항노화 및 수명 연장 기술 개발 투자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주도로 항노화와 수명 연장 기술 개발에 약 260억 달러(약 39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유전자 치료, 장기이식, 바이오프린팅 등 다양한 생명공학 연구를 지원하며, 2030년까지 17만5000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세포 노화를 늦추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인간 장기 제작 기술(바이오프린팅, 이종 장기이식)이 연구 분야에 포함된다.
- 푸틴 대통령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냉동요법(크라이오테라피)에도 관심을 보여왔으며,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에서 "인간은 더 오래 살 수 있고 심지어 불사에 이를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주도로 항노화와 수명 연장 기술 개발에 약 260억 달러(약 39조원)를 투입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3.6.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반도체 추격전
- BYD의 자율주행 기술 자신감 선언
-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을 공개하며 '교통사고 제로' 목표를 내세웠다.
- 자율주행 시스템 사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모든 비용을 책임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자체 개발한 4나노(nm) 차량용 자율주행 칩 '쉬안지(璇璣) A3'를 공개했으며, 이 칩 3개를 장착하면 차량 전체 연산 성능이 2100TOPS를 넘는다.
- L3·L4 자율주행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미 대규모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BYD는 자율주행 칩에 7000명이 넘는 연구 인력과 1000억 위안(약 22조 원)이 넘는 자본을 투입해왔다.
- 중국 전기차 업체 BYD는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을 공개하며 '교통사고 제로' 목표를 내세웠다.
- 중국 반도체의 HBM 추격전
- 중국은 한국 반도체 제조사를 벤치마킹하며 첨단 메모리 굴기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이러한 기류가 두드러진다.
-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를 각각 D램·낸드 제조의 핵심축으로 키우고 있으며, CXMT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9.1% 증가했다.
- CXMT는 이미 HBM3(4세대) 시제품을 출시하여 화웨이 등 중국 AI 칩 개발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2단 HBM3E(5세대)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YMTC의 3D 패키징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20단급 HBM을 타깃으로 한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전문가는 HBM은 제품 구현보다 실리콘관통전극(TSV), 적층 패키징, 발열 제어, 양산 수율 안정화, 고객 인증 경험이 훨씬 중요하므로 메모리 3사와의 실질적인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진단한다.
- 그러나 중국 내 AI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의 HBM을 빠르게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어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경계해야 할 흐름이다.
- 중국은 한국 반도체 제조사를 벤치마킹하며 첨단 메모리 굴기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이러한 기류가 두드러진다.
-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생산 거점 활용 및 기술 학습
- 중국은 자국 기업 육성과 동시에 한국 메모리 기업과의 생산·공급망 접점을 활용해 산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 삼성전자의 시안 공장은 회사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생산기지로, 글로벌 낸드 생산의 40%가량을 차지하며 AI 스토리지 핵심 생산기지로 키우고 있다.
- SK하이닉스도 중국 우시 D램 공장과 다롄 낸드 공장을 통해 중국 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AI 서버용 eSSD와 고용량 메모리 수요 증가로 공정 전환을 재개·확대하고 있다.
- 중국은 한국 기업과의 직접 협력뿐만 아니라, 현지 협력사 네트워크, 장비·소재·부품 공급망, 인력 이동 등을 통해 선진 메모리 제조 생태계를 관찰하고 학습하고 있다.
- 중국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메모리 설계 부문 강점을 부러워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부터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통합하는 제조 능력을 배우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 중국은 자국 기업 육성과 동시에 한국 메모리 기업과의 생산·공급망 접점을 활용해 산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4. 국제 정세 및 국내외 이슈
4.1. 국내 정치 및 외교 동향
-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시장 선거 지원 유세
-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 이 전 대통령은 "시장은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한 것"이라며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지지했다.
-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하며, 하던 일을 계속해서 끝을 내야 하므로 박형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 미국 국방부 장관의 한국 국방비 증액 평가 및 전작권 전환 논의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높이 평가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한국의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 그는 "부담 분담이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다면 한국을 보라"며, 한국이 국방비를 GDP 대비 3.5%로 증액하고 재래식 방어에 더 많은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결정에 박수를 보냈다.
-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동맹국이 더 빨리, 더 많은 통제권을 가져가겠다고 나서는 것은 신선한 바람과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다만, 전작권 전환 과정에서 미국의 군사작전 계획과 미군이 맡아왔던 책임이 존중될 수 있는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과 관련해서는 "잠재적 적국들에 실질적인 딜레마를 유발할 수 있는 해저 전력을 확장하려는 동맹국을 찾고 있다"며 한국의 노력을 지지했다.
-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을 "중국을 겨냥한 단검"으로 묘사한 발언에 대해, 미국이 처한 작전 환경을 설명하려던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높이 평가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한국의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4.2. 국제 정치 및 경제 동향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종전 MOU 불승인 및 조건 강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고, 조건을 강화한 수정 문서를 이란 측에 다시 전달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자금 동결 해제 조항에 우려를 표했으며,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기존 합의 틀을 신속히 수용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된다.
- 미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종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 개입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승인하지 않고, 조건을 강화한 수정 문서를 이란 측에 다시 전달했다.
- 일본 방위상의 중국 '신 군국주의' 비판 반박
-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일본의 방위비 증액과 무기 수출 지침 개정을 '신 군국주의'라고 비판한 중국에 대해 "사실과 거리가 멀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 그는 "막대한 핵무기와 전략 폭격기를 보유한 나라가 있고, 일본은 그런 무기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며 중국의 군사력 확장이 일본과 국제사회에 심각한 우려라고 강조했다.
-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국방비를 GDP 대비 3.5%까지 늘릴 것을 재차 요구했으며, 이는 일본의 방위비 증액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일본의 방위비 증액과 무기 수출 지침 개정을 '신 군국주의'라고 비판한 중국에 대해 "사실과 거리가 멀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 세계 전역의 반정부 시위 확산
- 최근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70개국 이상에서 127건의 시위가 발생했다.
- 시위의 주요 원인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물가 급등과 재정 위기에 따른 경제적 고통, 그리고 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한 불만이다.
- 세르비아에서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으며, 볼리비아에서는 정부의 긴축 정책 철회와 생활비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 최근 시위는 SNS를 통해 결집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며, 선거 정국도 시위에 영향을 주는 변수다.
- 최근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70개국 이상에서 127건의 시위가 발생했다.
4.3. 북한의 대외 관계 및 안보 동향
- 북러 관계의 '동맹 수준' 강조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지난해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주북 러시아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서 북러 관계가 '동맹 수준'임을 재확인하며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 최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은 모든 전략적 문제에서 공통된 입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동맹 관계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양국 관계를 "시대의 혹독한 시험 속에서 피로 검증된 동지애와 신뢰"라고 표현하며, 양국 지도자의 뜻에 따라 우호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정치적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지난해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전 주북 러시아 대사 기념판 제막식에서 북러 관계가 '동맹 수준'임을 재확인하며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 리창대 북한 국가정보국장의 러시아 방문 및 정보 협력 논의
- 리창대 북한 국가정보국(옛 국가보위성) 국장이 지난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과 국제안보담당고위대표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다.
- 리 국장과 쇼이구 서기는 양국의 안전·정보기관 사이 협조를 긴밀히 하여 핵심이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세계·지역 안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했다.
- 리 국장은 회의 연설에서 안보 위기 속에 모든 나라가 안보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북한이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는 것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 리 국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국가보위성에서 국가정보국으로 명칭 변경 후 첫 공개 행보로, 체제보위 중심의 기관이 아닌 현대적인 정보기관으로 보이도록 하여 대외적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 전문가는 북러 간 정보 교류 확대와 러시아·중국 정보기관 모델과의 제도적 정합성 확보 필요성이 명칭 변경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리창대 북한 국가정보국(옛 국가보위성) 국장이 지난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과 국제안보담당고위대표회의에 참석하고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났다.


한국, 대만, 일본이 AI 반도체 호황을 누리지만,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국가가 AI 반도체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K자형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AI 호황이 꺾일 경우 경제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 중국의 독자 반도체 생태계 구축 노력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여 화웨이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1.1. 베이징대의 화웨이 칩 기술 지원 및 독자 반도체 생태계 구축
- 화웨이의 독자 반도체 로드맵 구축 의지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반도체 로드맵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반도체 로드맵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 베이징대학교의 3D EDA 도구 공개
- 베이징대학교 집적회로학원은 화웨이 아키텍처 전용 3D EDA(전자설계자동화) 도구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 EDA는 반도체 설계 및 검증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로, 현재 글로벌 시장은 미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 베이징대학교 집적회로학원은 화웨이 아키텍처 전용 3D EDA(전자설계자동화) 도구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 중국 정부의 국산 EDA 확보 추진
- 중국 정부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이후 국산 EDA 확보를 핵심 전략 과제로 추진해왔다.
- 특히 첨단 공정 설계에 필요한 EDA는 미국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이다.
- 중국 정부는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이후 국산 EDA 확보를 핵심 전략 과제로 추진해왔다.
- 화웨이의 '로직폴딩' 아키텍처 및 '타우 스케일링 법칙'
- 베이징대의 신형 EDA 도구는 화웨이가 공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아키텍처와 호환된다.
- 화웨이는 '타우 스케일링 법칙(Tau Scaling Law)'을 발표하며 기존 반도체 미세공정 경쟁과는 다른 독자 로드맵을 제시했다.
- '로직폴딩'은 트랜지스터 크기 축소 대신 3차원 구조와 새로운 논리 배치를 활용해 성능 향상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 화웨이는 2031년까지 1.4나노미터급 성능의 칩을 자체 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베이징대의 신형 EDA 도구는 화웨이가 공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아키텍처와 호환된다.
- 독자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 및 과제
- 반도체 산업은 무어의 법칙 한계에 직면하여 칩렛, 3D 패키징 등 대안적 접근을 모색 중이다.
- 중국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방 기술 체계를 우회하는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며, 특히 AI 반도체 및 서버용 프로세서 개발 가속화에 따라 국산 EDA 체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EDA는 칩 설계 전 과정의 핵심 인프라이므로, 자체 기술 확보가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
-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용 수준의 경쟁력 확보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 반도체 산업은 무어의 법칙 한계에 직면하여 칩렛, 3D 패키징 등 대안적 접근을 모색 중이다.
1.2. 베이징대 EDA 프로그램의 특징 및 목표
- 화웨이 지원을 위한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개발
- 화웨이가 '타오(τ)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미국의 기술 통제를 우회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베이징대 연구진이 이를 지원할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화웨이가 '타오(τ)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미국의 기술 통제를 우회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베이징대 연구진이 이를 지원할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 실험용 EDA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설계 방식
- 베이징대 집적회로학과 연구진이 공개한 EDA 프로그램은 아직 실험용 버전이지만, 기존 반도체 설계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 기존 EDA는 반도체 레이어를 설계 후 쌓아 올리는 방식인 반면, 베이징대 방식은 칩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고 입체(3D) 구조로 통합 설계한다.
- 베이징대 집적회로학과 연구진이 공개한 EDA 프로그램은 아직 실험용 버전이지만, 기존 반도체 설계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 입체 설계의 장점 및 성능 개선 효과
- 입체 설계는 모든 레이어의 배선·트랜지스터 배치를 최적화하고 신호 지연을 줄여 칩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초기 테스트 결과, 새로운 EDA 방식은 기존 소프트웨어 대비 칩 내부 총 배선 길이를 30% 줄였고, 성능 및 열 관리 측면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 입체 설계는 모든 레이어의 배선·트랜지스터 배치를 최적화하고 신호 지연을 줄여 칩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화웨이 '로직 폴딩' 방식과의 호환성 및 전략적 목표
- 해당 EDA 프로그램은 화웨이의 '로직 폴딩' 방식과 호환되며, 이는 화웨이가 고성능 칩 대량 생산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 베이징대 연구진은 EDA 프로그램 자체 개발을 통해 미국의 기술 통제를 우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해당 EDA 프로그램은 화웨이의 '로직 폴딩' 방식과 호환되며, 이는 화웨이가 고성능 칩 대량 생산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변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협력 강화, 투자 확대,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 한다.
2.1.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한국 및 대만 방문과 협력 논의
- 젠슨 황 CEO의 한국 방문 예정
-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CEO가 다음 주 대만 'GTC 타이베이 2026' 콘퍼런스 이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이다.
- 황 CEO는 GTC 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및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CEO가 다음 주 대만 'GTC 타이베이 2026' 콘퍼런스 이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 한국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논의 가능성
-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차세대 AI 가속기, 파운드리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을 주도하지만, 차세대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HBM,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등 한국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차세대 AI 가속기, 파운드리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 산업 전반의 AI 협력 방안 논의
- 황 CEO는 반도체뿐 아니라 LG,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 클라우드,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의 AI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축인 한국·대만과의 협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황 CEO는 작년 10월 방한 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깐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 황 CEO는 반도체뿐 아니라 LG,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 클라우드,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의 AI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대만 투자 확대 및 주요 기업과의 만남
- 젠슨 황 CEO는 고향인 대만에 연간 1,500억 달러(약 225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대만을 "반도체 칩과 패키징,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AI 슈퍼컴퓨터가 탄생하는 AI 혁명의 진원지"라고 극찬했다.
- 엔비디아의 대만 본부 '콘스텔레이션'은 2030년 완공 목표로 4,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황 CEO는 웨이저자 TSMC 회장, 배리 람 콴타컴퓨터 회장 등 주요 기업 임원들과 만나 투자 의지를 보였다.
- 업계는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 부품 공급업체나 장기 협력 파트너사를 우선 고려할 것으로 보며, TSMC에 이어 콴타컴퓨터를 만난 것은 OEM 업체도 주요 파트너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황 CEO는 콴타컴퓨터와의 협력 일정이 바쁠 것이며,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의 하반기 대량 생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젠슨 황 CEO는 고향인 대만에 연간 1,500억 달러(약 225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2. 네덜란드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입장 및 방중 계획
- 네덜란드 장관의 7월 방중 계획
- 미국 중심의 대중국 반도체 봉쇄 전략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의 대외무역·개발협력장관이 7월에 중국을 방문한다.
- 미국 중심의 대중국 반도체 봉쇄 전략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네덜란드의 대외무역·개발협력장관이 7월에 중국을 방문한다.
- ASML 대중국 수출 통제 문제 논의
-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대중국 수출 통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스요르즈마 장관은 중국 수출 규제 확대에 반대 의견을 냈던 인물이어서, 방중 성과에 따라 미국의 기술 봉쇄가 약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대중국 수출 통제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네덜란드 장관의 '하드웨어 기술 통제 다자 동조법(MATCH)' 반대 입장
- 스요르즈마 장관은 미국 의회에 제출된 '하드웨어 기술 통제 다자 동조법(MATCH)'에 대해 "광범위한 제한은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과 시장 지위를 해칠 위험이 있으며, 무역·투자 안정성에도 손해를 끼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 스요르즈마 장관은 미국 의회에 제출된 '하드웨어 기술 통제 다자 동조법(MATCH)'에 대해 "광범위한 제한은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과 시장 지위를 해칠 위험이 있으며, 무역·투자 안정성에도 손해를 끼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 미국의 ASML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대중국 수출 금지
- 미국은 2022년 반도체 및 과학 법안을 통해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여 7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의 중국 접근을 차단하려 했다.
- 미국은 2022년 반도체 및 과학 법안을 통해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여 7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의 중국 접근을 차단하려 했다.
- 네덜란드의 독자적 입장 및 ASML CEO의 경고
- 네덜란드는 중국 기술 봉쇄에 참여하지만, 미국과는 다소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
-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는 미국의 추가 통제 조치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네덜란드는 중국 기술 봉쇄에 참여하지만, 미국과는 다소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
- 넥스페리아 경영권 분쟁 논의 가능성
- 스요르즈마 장관은 방중 기간 중국 기업 윙테크가 인수한 네덜란드 기업 넥스페리아의 경영권 분쟁도 논의할 전망이다.
- 네덜란드 정부는 핵심 기술 유출 우려로 윙테크의 넥스페리아 경영권을 박탈했고, 중국은 넥스페리아 제품 수출 금지로 맞대응했다.
- 현재 윙테크는 네덜란드 정부를 상대로 국제 중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 스요르즈마 장관은 방중 기간 중국 기업 윙테크가 인수한 네덜란드 기업 넥스페리아의 경영권 분쟁도 논의할 전망이다.
2.3. TSMC의 직원 성과급 인상 및 3나노 가격 인상 전망
- TSMC의 직원 성과급 30% 이상 인상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는 올해 직원 성과급을 평균 30%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 이는 삼성전자와의 보상 경쟁 및 AI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인한 이익 급증에 따른 압박으로 분석된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는 올해 직원 성과급을 평균 30%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 AI 붐이 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
- AI 반도체 호황으로 대만에서는 새로운 백만장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도 3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AI 반도체 호황으로 대만에서는 새로운 백만장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도 3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TSMC의 매출총이익률 상승 및 순이익 증가
- TSMC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중시하는 가격 정책으로 올해 매출총이익률 66%를 달성했으며, 1분기 순이익은 2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 TSMC는 정관상 연간 순이익의 최소 1%를 직원 인센티브 재원으로 배정하며, 지난해 직원 이익배분 프로그램에 전년 대비 46.6% 증가한 약 1,030억 대만달러를 배정했다.
- TSMC는 장기적인 안정성을 중시하는 가격 정책으로 올해 매출총이익률 66%를 달성했으며, 1분기 순이익은 2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 하반기 3나노 공정 가격 15% 인상 전망
- TSMC는 AI 수요 폭발로 올해 하반기 3나노미터(㎚) 공정의 공급 가격을 최대 15%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 2027년에도 5~10%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TSMC는 AI 수요 폭발로 올해 하반기 3나노미터(㎚) 공정의 공급 가격을 최대 15%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 3나노 생산 라인 풀가동 및 수요 급증
- AI 가속기, 주문형 반도체(ASIC),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TSMC의 3나노 생산 라인은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과거 스마트폰 SoC 중심이던 3나노 수요는 AI 서버 플랫폼 업데이트 주기가 시작되면서 엔비디아, AMD,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도입 가속화로 급증했다.
- 3나노 월간 생산 능력은 확대되었지만, AI 수요 증가 속도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다.
- AI 가속기, 주문형 반도체(ASIC), 플래그십 스마트폰 칩,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TSMC의 3나노 생산 라인은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가격 인상 배경 및 매출총이익률 방어
- TSMC는 해외 공장 건설 비용 상승, 선단 공정 감가상각 부담, 2나노 공정 수율 제고 비용 등을 보전하기 위해 3나노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이를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3나노 공정은 2나노 대비 AI 칩 생산에서 가장 성숙하고 안정적인 양산 노드로, 고객사들에게 비용 측면의 우위를 제공한다.
- TSMC는 해외 공장 건설 비용 상승, 선단 공정 감가상각 부담, 2나노 공정 수율 제고 비용 등을 보전하기 위해 3나노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3. 동북아시아 AI 반도체 호황과 'K자형 위기' 경고
동북아시아는 AI 반도체 호황을 누리지만, 산업 편중과 취약성 심화로 'K자형 위기'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3.1. AI 반도체 호황 속 산업 편중 심화
- 이코노미스트의 동북아 3국 경제 진단
-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이 AI 반도체 호황을 누리지만, 산업 구조가 급격히 편중되며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이들 국가는 반도체·AI 서버 수출에 성장과 정책이 집중된 반면, 전통 제조업·내수·중소기업은 침체와 저임금 구조에 놓여 있다.
- 이코노미스트는 동북아시아가 수출·반도체·미중 의존이라는 '삼중 베팅'에 나선 만큼, AI 호황이 꺾일 경우 성장 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대만, 일본이 AI 반도체 호황을 누리지만, 산업 구조가 급격히 편중되며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이례적인 경제 성장과 이면의 문제점
- 대만은 올해 14% 성장률이 예상되며, 한국 대기업 영업이익은 159% 급증했고, 일본 기업들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거대한 수출 호황을 겪고 있다.
- 그러나 매체는 이러한 성장이 AI와 반도체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로 변하고 있으며, 그 밖의 산업은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빠르게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만은 올해 14% 성장률이 예상되며, 한국 대기업 영업이익은 159% 급증했고, 일본 기업들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거대한 수출 호황을 겪고 있다.
- AI 반도체만 성장하고 나머지 산업은 침체
- AI 반도체 호황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끌어올리는 동안 자동차·화학·기계·배터리 등 전통 제조업은 중국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다.
- 동북아 수출은 AI 붐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서버 수출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기존 제조업은 빠르게 위축되는 '두 개의 경제'로 나뉘고 있다.
- 대만의 경우 반도체와 AI 서버를 제외한 수출은 2022년 이후 40% 감소했으며, 한국에서도 AI 관련 품목을 제외한 수출은 정체 상태이다.
- 중국은 과거 동북아시아의 중간재와 자본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조립하는 역할이었으나, 이제는 직접적인 경쟁자로 변모하여 한국·일본·대만 기업들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
- 한국의 대중국 수출 품목 중 중국과 겹치는 산업일수록 중국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 역시 중국과 높은 산업 중복도를 보인다.
- AI 반도체 호황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끌어올리는 동안 자동차·화학·기계·배터리 등 전통 제조업은 중국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다.
3.2. 동북아시아의 '위험한 삼중 베팅'과 취약한 내수
- AI·반도체 중심의 산업 정책 강화
- 동북아 각국 정부는 AI·반도체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은 향후 20년간 반도체 산업 지원에 5,3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 대만은 2023년 법안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장비·연구개발(R&D) 비용을 최대 절반까지 세액공제하고 있다.
- 일본 역시 경제산업성(METI)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최첨단 반도체 프로젝트 '라피더스(Rapidus)'에 160억 달러를 투입했다.
- 동북아 각국 정부는 AI·반도체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산업 편중 심화 및 취약한 내수
- 이러한 정책은 오히려 산업 편중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2025년 한국과 대만 경제 성장의 약 75%가 AI 관련 기술 수출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 동북아시아 경제의 또 다른 구조적 문제는 취약한 내수이다.
- 일본 민간 소비는 GDP의 53% 수준이며, 한국과 대만은 40%대에 불과하여 선진국 평균인 60%보다 크게 낮다.
- 이러한 정책은 오히려 산업 편중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2025년 한국과 대만 경제 성장의 약 75%가 AI 관련 기술 수출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 수출 대기업 중심 성장과 중소기업 저임금 구조
- 수출 중심 산업 육성 과정에서 정부가 대기업과 핵심 제조업에 자원을 집중한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일본 수출 대기업들은 막대한 자본과 인재를 흡수하고 있다.
- 반면 생산성이 낮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저임금 구조에 머물고 있다.
- 한국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며, 일본 역시 40% 낮다.
- 대만 역시 전자산업 종사자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70% 높지만, 다수 청년층은 낮은 임금과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다.
- 수출 중심 산업 육성 과정에서 정부가 대기업과 핵심 제조업에 자원을 집중한 결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일본 수출 대기업들은 막대한 자본과 인재를 흡수하고 있다.
- 'AI 호황이 끝나면 더 위험'한 동북아 경제의 '위험한 삼중 베팅' 경고
-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동북아 경제가 지나치게 위험한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AI 붐이 꺾이거나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경우 성장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반도체 산업은 경기 변동성이 매우 크지만, 동북아시아는 수출에, 수출 가운데서는 반도체에, 반도체 판매처로는 미국과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 결국 동북아시아는 ▲수출 의존 ▲반도체 의존 ▲미국·중국 의존이라는 '삼중 베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매우 위험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동북아 경제가 지나치게 위험한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AI 붐이 꺾이거나 반도체 업황이 둔화될 경우 성장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4. 한국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이슈 및 정책 방향
한국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 규제, 인재 보상 체계, 투자 전략 등 다양한 내부 이슈와 글로벌 경쟁 속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4.1.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규제 완화 논란
- '수도권 배제' 확정 시 반도체 클러스터 무산 우려
- 정부가 '수도권 배제' 방침을 확정할 경우, 경기도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계획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수도권 규제 완화가 불발되면 '세계 최대 반도체 벨트' 구상이 반쪽짜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 정부가 '수도권 배제' 방침을 확정할 경우, 경기도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계획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경기남부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계획
- 정부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을 통해 성남(팹리스), 이천·용인·평택·화성(메모리·파운드리), 안성(소부장), 수원(화합물 반도체)을 특화하여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 정부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을 통해 성남(팹리스), 이천·용인·평택·화성(메모리·파운드리), 안성(소부장), 수원(화합물 반도체)을 특화하여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 이천시의 직격탄 및 지자체 반발
- SK하이닉스 본사와 29개 관련 기업이 밀집한 이천시는 전국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의 27.4%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지만, 수도권 규제법상 중첩 규제에 묶여 클러스터 특례마저 배제되면 대학이나 대형 기업 유치가 사실상 막힌다.
- 이천시 정치권 등은 대규모 총궐기대회를 열고 "오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본사와 29개 관련 기업이 밀집한 이천시는 전국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의 27.4%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지만, 수도권 규제법상 중첩 규제에 묶여 클러스터 특례마저 배제되면 대학이나 대형 기업 유치가 사실상 막힌다.
- 다른 지자체의 연쇄 타격 및 업계 우려
-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거점인 안성시와 성남시도 정부의 지방 이전 기조와 맞물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반도체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만큼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 생산성이나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타 지역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성공 가능성을 불투명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거점인 안성시와 성남시도 정부의 지방 이전 기조와 맞물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가첨단전략산업법 특구의 불확실성
- 이미 특구로 지정된 용인(3곳)과 평택(1곳) 등 4개 산단은 법 부칙 덕분에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지자체는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가 확정될 경우 추후 법 해석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도 수도권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어, '반쪽짜리 생태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이미 특구로 지정된 용인(3곳)과 평택(1곳) 등 4개 산단은 법 부칙 덕분에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지자체는 시행령안 수도권 배제가 확정될 경우 추후 법 해석에 따라 지원 여부가 갈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4.2. SK하이닉스의 인재 보상 혁신과 최태원 회장의 경영 철학
-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선점과 실적 반전
- SK하이닉스는 2023년 7조 7,303억 원 적자에서 2024년 16조 6,217억 원, 2025년 47조 2,06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이 급반전했다.
-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점한 영향이 결정적이며, 현재 글로벌 HBM 시장점유율은 50~60% 수준으로 추정된다.
- SK하이닉스는 2023년 7조 7,303억 원 적자에서 2024년 16조 6,217억 원, 2025년 47조 2,06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이 급반전했다.
- 성과급 체계 변화와 인재 시장 영향
-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실적 변화가 곧바로 보상으로 이어졌다.
- 이러한 변화로 SK하이닉스는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1위에 올랐고, 이·퇴직률이 1%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인재 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실적 변화가 곧바로 보상으로 이어졌다.
- 최태원 회장의 '시장형 인재' 철학
- 최태원 회장은 직원을 조직 자원이 아닌 시장형 인재로 바라봤으며,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이 순식간에 도태된다"는 '서든데스(Sudden Death)' 철학을 가지고 있다.
- 그는 "인재에게 돈을 더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약직 전환"이라고 말하며, 핵심 인재와 개별 계약을 맺고 시장 수준의 보상을 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다.
- 재계 관계자는 "최태원은 제조업 총수지만 사람을 보는 방식은 실리콘밸리 투자자에 가까웠다"고 평가한다.
- 최태원 회장은 직원을 조직 자원이 아닌 시장형 인재로 바라봤으며,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이 순식간에 도태된다"는 '서든데스(Sudden Death)' 철학을 가지고 있다.
- '행복 경영'과 '시장 논리'의 결합
- 최태원 회장은 '행복'을 경영 화두로 내세웠지만, 이는 보호에 가까운 개념이 아니었다.
- SK는 연봉 협상제, 자율 출퇴근, 직급 간소화 등을 도입하며 자율성을 확대하는 대신 성과 책임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만들었다.
- 최태원 회장은 '행복'을 경영 화두로 내세웠지만, 이는 보호에 가까운 개념이 아니었다.
- HBM 시대의 핵심 경쟁력과 SUPEX 철학
- HBM 시장 선점은 SK하이닉스를 엔비디아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2021년 최태원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직접 만난 것이 주효했다.
-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였다.
- HBM 시대에는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며, SK 특유의 SUPEX(Super Excellent Level) 철학이 핵심 인재 중심 체제로 재해석되어 상위권 성과를 극대화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 HBM 시장 선점은 SK하이닉스를 엔비디아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2021년 최태원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직접 만난 것이 주효했다.
- 성과급 격차로 인한 내부 갈등 및 비판
- 하지만 이러한 성과 중심 보상 체계는 '하이닉스·미들닉스·로우닉스'와 같은 자조 섞인 표현처럼 그룹 계열사 간, 조직 내 위화감을 키웠다.
- "행복 경영이라고 하지만 결국 성과 낸 조직만 행복한 구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며, 최태원이 말한 행복은 결과적으로 상위 인재 중심 행복으로 수렴됐다는 지적이다.
- 하지만 이러한 성과 중심 보상 체계는 '하이닉스·미들닉스·로우닉스'와 같은 자조 섞인 표현처럼 그룹 계열사 간, 조직 내 위화감을 키웠다.
- 제조업의 금융화 및 장기적 과제
-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다른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TSMC 내부에서도 성과급 불만이 제기되는 등 보상 체계 변화 압력이 커지고 있다.
- SK식 성과 체계는 '제조업의 금융화'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며, 핵심 인재 확보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 조직 결속 유지 여부는 별개 문제이다.
- 전문가는 "성과 보상 강화는 핵심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산업 간 격차와 조직 내 위화감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HBM 초호황 이후에도 현재의 보상 체계가 유지될 수 있을지, 불황 국면에서도 같은 철학이 작동할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다른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TSMC 내부에서도 성과급 불만이 제기되는 등 보상 체계 변화 압력이 커지고 있다.
4.3.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ETF 수익률 변화 및 투자 전략
- IT 지수 ETF의 높은 수익률
-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지수 추종 ETF로 자금 유입이 쏠렸지만, 수익률은 정보기술(IT) 지수 추종 상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KODEX 200 IT TR'은 올해 수익률 206.66%를 기록하며 전체 ETF 중 4위에 올랐고, 'TIGER 200 IT'(205.16%)와 'KODEX IT'(186.71%)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지수 추종 ETF로 자금 유입이 쏠렸지만, 수익률은 정보기술(IT) 지수 추종 상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반도체 지수 ETF와의 수익률 비교
- 반면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반도체'(173.29%)와 'KODEX 반도체'(172.35%)는 각각 수익률 11위, 12위를 기록했다.
- 반면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반도체'(173.29%)와 'KODEX 반도체'(172.35%)는 각각 수익률 11위, 12위를 기록했다.
- 수익률 차이의 원인: AI 인프라 수혜의 확산
-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패키지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부품단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 반도체 지수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집중된 반면, IT 지수는 이들 기업에 더해 삼성전기, LG이노텍, 삼성SDI, 현대오토에버 등 IT 하드웨어 대형 우량주를 포괄한다.
-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수혜가 반도체를 넘어 패키지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부품단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 삼성전기, LG이노텍의 주가 급등
- 삼성전기는 올해 상승률 539.22%로 코스피 전체 종목 중 3위에 올랐고, LG이노텍 역시 285.24% 급등하며 8위에 자리했다.
-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 확산으로 고부가 부품 수요가 폭발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 삼성전기는 MLCC와 패키지 기판 분야에서 AI 서버 및 가속기용 제품을 공급하며 실적이 급성장했고, LG이노텍은 FC-BGA 분야에서 낙수 효과를 누렸다.
- LG전자, 삼성SDI, 현대오토에버 등 다른 IT 지수 구성 종목들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 삼성전기는 올해 상승률 539.22%로 코스피 전체 종목 중 3위에 올랐고, LG이노텍 역시 285.24% 급등하며 8위에 자리했다.
- 투자자 자금은 여전히 반도체 ETF로 집중
- IT ETF의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자금은 'KODEX 반도체'에 2조 853억 원이 유입되는 등 반도체 ETF로 더 많이 몰렸다.
- 'TIGER 200 IT'의 자금 유입 규모는 4,344억 원에 그쳤다.
- IT ETF의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자금은 'KODEX 반도체'에 2조 853억 원이 유입되는 등 반도체 ETF로 더 많이 몰렸다.
-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주도주 확장 전망
-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중심에서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주도주가 확장되는 흐름"이라며, AI 투자 수요가 데이터센터·전력·장비로 확산되면서 부품·소재 등 후방 산업으로 수혜 확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중심에서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주도주가 확장되는 흐름"이라며, AI 투자 수요가 데이터센터·전력·장비로 확산되면서 부품·소재 등 후방 산업으로 수혜 확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4.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의 높은 수익률
-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의 높은 수익률
-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H)'가 최근 1년 수익률 헤지형 206.6%, 언헤지형 233.7%를 기록했다.
- 이는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상승률 40.0%를 5배 이상 웃도는 성과이며, 펀드 순자산도 8,162억 원을 넘어섰다.
-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H)'가 최근 1년 수익률 헤지형 206.6%, 언헤지형 233.7%를 기록했다.
- 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
- 이 펀드는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 수혜 산업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 미국뿐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주도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장점이 있다.
- 상위 기업 외에도 이익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계량 지표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10개 안팎의 종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수시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 이 펀드는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 수혜 산업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 분산 투자의 중요성
-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인프라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핵심 수혜 산업인 반도체의 고성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반도체 기업에 고르게 투자하는 것이 산업 성장의 과실을 효율적으로 누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인프라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핵심 수혜 산업인 반도체의 고성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반도체 기업에 고르게 투자하는 것이 산업 성장의 과실을 효율적으로 누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5.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 및 신제품 개발 동향
디스플레이 업계는 AI PC 확산에 발맞춰 고해상도, 초고주사율, 텍스트 가독성을 강화한 차세대 OLED 및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5.1.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모니터 기술 경쟁
- '컴퓨텍스 2026'에서의 차세대 OLED 모니터 기술 공개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6월 '컴퓨텍스 2026'에서 차세대 OLED 모니터 기술을 앞세워 경쟁한다.
- 양사는 초고해상도·초고주사율은 물론 텍스트 가독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6월 '컴퓨텍스 2026'에서 차세대 OLED 모니터 기술을 앞세워 경쟁한다.
- LG디스플레이의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에 성공했다.
- 이 패널은 적·녹·청(RGB)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열하여 작은 글씨와 숫자도 또렷하게 표현하며, 장시간 화면 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 AI PC 보급 확대와 함께 멀티태스킹·고해상도 기반 업무가 늘어나면서, 선명한 텍스트 표현과 몰입감 있는 화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160PPI 고해상도와 240Hz 고주사율을 구현하며,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을 적용해 4K 240Hz 모드와 FHD 480Hz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주요 모니터 브랜드와 함께 27인치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상용화에 성공했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4K 360Hz QD-OLED' 개발 및 공개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모니터용 QD-OLED 개발에 성공했다.
- 이 제품은 '컴퓨텍스 2026'에서 31.5형 크기로 고객사와 미디어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 고해상도와 고주사율 동시 구현은 픽셀 데이터 처리량 급증으로 기술적 한계가 있었으나, 삼성디스플레이는 패널 회로 및 구동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 신제품은 '듀얼 모드'를 적용해 해상도를 FHD로 낮추면 주사율을 최대 680Hz까지 높일 수 있다.
- 모니터 패널 최초로 VESA의 'DisplayHDR True Black 600' 인증을 지원하여 기존 프리미엄 자발광 모니터보다 높은 휘도를 구현한다.
- 'V-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적용하여 텍스트 가독성을 높여 문서 작업, 코딩 등에 최적화되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10여 개 글로벌 고객사와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360Hz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모니터용 QD-OLED 개발에 성공했다.
5.2. LG전자의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 출시
-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 출시 및 B2B 사이니지 시장 공략
- LG전자가 종이 포스터 질감을 초저전력으로 구현하는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며 B2B 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이 제품은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전력 소모를 현저히 낮춘 초저전력 구현이 핵심 경쟁력이다.
- LG전자가 종이 포스터 질감을 초저전력으로 구현하는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며 B2B 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전자 잉크 패널 기술 적용 및 특징
- 전자 잉크 패널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미지 변경 시에도 에너지 소비가 크게 낮다.
- 매장 메뉴판, 프로모션 안내판 등 콘텐츠 전환 빈도가 낮은 상업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 32형 QHD 해상도에 16:9 화면비를 지원하며, 반사형 패널 특성상 자체 광원 없이 180x180도 시야각을 확보한다.
- LG전자는 화질 개선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했다.
- 전자 잉크 패널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미지 변경 시에도 에너지 소비가 크게 낮다.
- 배터리 자립성 강화 및 설치 유연성
- 72Wh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하여 장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하여 설치 유연성을 높였다.
- '파워 매니지먼트'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
- 72Wh 대용량 배터리와 초저전력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하여 장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하여 설치 유연성을 높였다.
- 초슬림 폼팩터 및 운영체제
- 백라이트 제거로 두께 17.8㎜, 최박부 8.6㎜의 초슬림 폼팩터를 실현했으며, 내장 배터리 포함 무게는 3.1㎏으로 이동·설치가 용이하다.
- LG전자 TV·사이니지 플랫폼인 웹(web)OS를 탑재하여 제품 상태 모니터링, 설정 변경, 콘텐츠 교체가 가능하다.
- LG 슈퍼사인(SuperSign) CMS와 연동하여 다수 이페이퍼 디스플레이에 콘텐츠를 원격으로 동시 배포하거나 배포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 백라이트 제거로 두께 17.8㎜, 최박부 8.6㎜의 초슬림 폼팩터를 실현했으며, 내장 배터리 포함 무게는 3.1㎏으로 이동·설치가 용이하다.
5.3. 대만 AUO와 프랑스 알레디아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협력
- AUO와 알레디아의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대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AUO와 프랑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칩 기업 알레디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 양사는 고휘도·저전력·고해상도 특성을 갖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 대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AUO와 프랑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칩 기업 알레디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 기술 통합 및 알레디아의 3D 나노와이어 기술
- 알레디아가 보유한 3D 나노와이어 아키텍처 기반 고전압 마이크로LED 기술과 AUO의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공정을 통합할 계획이다.
- 알레디아는 8인치 실리콘 기반 나노와이어 기술로 마이크로 LED 칩 대량 생산을 추진하며, 최근 디스플레이용으로 단일 에피 웨이퍼에 적·녹·청(RGB) 소자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알레디아가 보유한 3D 나노와이어 아키텍처 기반 고전압 마이크로LED 기술과 AUO의 디스플레이 백플레인 공정을 통합할 계획이다.
- AUO의 마이크로 LED 상용화 선도 및 공급망 확장
- AUO는 지난해 가민 스마트워치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며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 AUO는 대만 내 강력한 수직계열화 공급망에 알레디아를 추가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으며, 알레디아의 8인치 웨이퍼 기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 AUO는 지난해 가민 스마트워치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며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 마이크로 LED 시장 개화 가속화 및 협력 확장 계획
- 이번 양사 협력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더딘 개화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알레디아 CFO는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광 인터커넥트 분야와 증강현실(AR) 글라스용 디스플레이 분야로도 협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양사 협력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더딘 개화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 기술 개발 및 R&D 지원 동향
기술 개발 및 R&D 분야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코이카의 개발협력 기업 모집, GIST의 양자 상태 제어 기술, 그리고 차세대 에어필터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혁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6.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중소기업 R&D 지원
- 경기도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 44개 과제에 총 5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 44개 과제에 총 5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 높은 경쟁률과 다양한 지원 분야
- 이번 사업은 공모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일부 사업은 최고 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경과원은 기술개발사업 27개, R&D첫걸음사업 10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 5개,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2개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별 최대 1억 5천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여성 연구인력의 연구개발 참여 확대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이번 사업은 공모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일부 사업은 최고 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체계적인 사업 관리 및 후속 지원
- 경과원은 연구개발비 집행 기준, 연구노트 작성, 계획 변경 절차 등을 안내하고, 유관 전문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 선정 과제에 대한 협약 체결 후 12개월 동안 중간 점검과 최종 평가를 통해 과제 수행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후속 사업 연계, 투자·판로 지원 등 사업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 경과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지원사업 확대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과원은 연구개발비 집행 기준, 연구노트 작성, 계획 변경 절차 등을 안내하고, 유관 전문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6.2. 코이카의 혁신기술 기반 개발협력 기업 모집
- CTS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026-2027년도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 CTS 프로그램은 국내 혁신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협력에 적용하여 개발도상국 사회적 난제 해결 및 개발협력 사업 효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2026-2027년도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 CTS 프로그램의 특징 및 성과
- CTS는 민간의 혁신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개발협력 효과성을 높이는 새로운 ODA 모델이다.
- 단순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아니라,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실제 문제 해결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개발협력형 실증사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코이카는 2015년부터 CTS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26개국 170개 사업을 지원해왔다.
- CTS는 민간의 혁신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개발협력 효과성을 높이는 새로운 ODA 모델이다.
- 지원 트랙 및 사업비 규모
- 참가 기업은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성숙도에 따라 △Seed1(ODA 테스트베드) △Seed2(기술사업화) △CTS-TIPS 연계형(패스트트랙)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 Seed1은 현지 적용성과 초기 사업화 가능성 검증 단계로, 기업당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 Seed2는 현지 보급·확산과 비즈니스 구조 실증을 중심으로 사회적 임팩트와 지속가능성 검증 단계로, 최대 7억 원까지 지원한다.
- CTS-TIPS 연계형은 기술성과 역량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증부터 사업화 정착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지원하며, 최대 11억 원이 지원된다.
- 참가 기업은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성숙도에 따라 △Seed1(ODA 테스트베드) △Seed2(기술사업화) △CTS-TIPS 연계형(패스트트랙)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 사업 분야 및 특별 주제 신설
- 사업 분야는 교육, 보건, 농촌개발, 물, 교통, 도시, 디지털, 에너지, 기후행동, 인도적지원 등 코이카의 분야별 ODA 정책 및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 특히 올해는 '특별주제(문화)' 분야를 신설하여 우리나라의 문화 소프트파워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개발협력 솔루션 발굴에 나선다.
- 이는 개발도상국의 고유문화 보전·활용, 문화산업 육성, 문화 접근성 확대,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사업 분야는 교육, 보건, 농촌개발, 물, 교통, 도시, 디지털, 에너지, 기후행동, 인도적지원 등 코이카의 분야별 ODA 정책 및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 사례 발표 및 프로그램 강조점
- 설명회에서는 CTS가 단순한 사업비 지원사업이 아니라, 개발협력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와 동반 성장 성과를 함께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 ㈜다시물결은 바이오플라스틱 기반 친환경 양식용 부표 '리오션'으로 인도네시아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사례를, ㈜식스티헤르츠는 베트남 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 코이카 관계자는 "CTS는 혁신기업의 기술이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난제 해결과 동반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설명회에서는 CTS가 단순한 사업비 지원사업이 아니라, 개발협력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와 동반 성장 성과를 함께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6.3. GIST의 광자장 기반 반도체 양자 상태 제어 기술 개발
- 거울에 가둔 빛을 이용한 반도체 양자 상태 제어 기법 제시
-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동빈 교수 연구팀은 거울 안에 가둔 빛을 이용해 반도체 물질의 전기적 성질을 바꾸는 새로운 '광자장(photon field) 기반 위상 제어 기법'을 제안했다.
- 이는 차세대 양자컴퓨터와 저전력 반도체 설계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동빈 교수 연구팀은 거울 안에 가둔 빛을 이용해 반도체 물질의 전기적 성질을 바꾸는 새로운 '광자장(photon field) 기반 위상 제어 기법'을 제안했다.
- 기존 기술의 한계 극복
- 기존의 강한 레이저를 이용하는 '플로케 방식'이나 '비선형 포논 상호작용'은 열 발생이 많고 전자의 변화된 상태가 짧은 시간만 유지되는 한계가 있었다.
- 기존 연구에서 구현된 전자 변화 상태는 수십 ps(피코초) 수준에 머물렀고, 강한 레이저 사용에 따른 열 손상 문제도 발생할 수 있었다.
- 기존의 강한 레이저를 이용하는 '플로케 방식'이나 '비선형 포논 상호작용'은 열 발생이 많고 전자의 변화된 상태가 짧은 시간만 유지되는 한계가 있었다.
- 새로운 접근법: 광학 공동 및 도파관 내 빛 가두기
- 연구팀은 외부에서 강한 레이저를 비추는 대신, 빛을 좁은 공간(광학 공동 및 도파관) 안에 가둬 물질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했다.
- 빛과 물질의 결합으로 생긴 광자장은 전자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물질의 성질을 변화시킨다.
- 연구팀은 외부에서 강한 레이저를 비추는 대신, 빛을 좁은 공간(광학 공동 및 도파관) 안에 가둬 물질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설계했다.
- 수은 텔루라이드(HgTe)의 위상 상전이 입증
- 연구팀은 반도체 물질인 수은 텔루라이드(HgTe)에서 광자장을 형성한 뒤 양자전기역학 밀도범함수이론(QEDFT)을 이용해 물질의 변화를 분석했다.
- 그 결과 광자장은 HgTe의 대칭성을 변화시키면서 전자 상태와 원자 구조를 함께 바꾼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광자장의 조건에 따라 하나의 물질이 반금속, 노달라인 반금속, 바일 반금속, 위상절연체 등 다양한 전기적 성질을 갖는 물질로 전환될 수 있음이 이론적으로 입증되었다.
- 연구팀은 반도체 물질인 수은 텔루라이드(HgTe)에서 광자장을 형성한 뒤 양자전기역학 밀도범함수이론(QEDFT)을 이용해 물질의 변화를 분석했다.
- 활용 분야 및 기대 효과
-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소자의 저항성 발열과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새로운 초저전력 구동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 양자컴퓨터, 위상 양자소자, 초저전력 전자소자 등 미래 정보기술 전반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신 교수는 "광자장 기반 제어 기술은 위상 양자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새로운 설계 원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소자의 저항성 발열과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새로운 초저전력 구동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6.4. 미세먼지 재비산 해결 및 수명 연장 차세대 에어필터 기술 개발
- 차세대 초접착 에어필터 소재 개발 성공
-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재비산 문제를 해결하고, 포집된 먼지를 필터 내부로 스스로 흡수해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접착 에어필터 소재를 개발했다.
- 이는 전력 소비와 필터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기 정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재비산 문제를 해결하고, 포집된 먼지를 필터 내부로 스스로 흡수해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는 차세대 초접착 에어필터 소재를 개발했다.
- 기존 필터의 한계: 재비산 및 차압 상승
- 기존 에어필터는 미세먼지를 붙잡기 위해 약한 물리적 인력인 반데르발스 힘에 의존하여, 공기 흐름이 빨라지면 먼지가 다시 흩어지는 '재비산' 현상이 발생했다.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터 기공을 촘촘하게 만들면 공기 저항인 차압(pressure drop)이 급격히 상승하여 에너지 효율을 저하시켰다.
- 기존 에어필터는 미세먼지를 붙잡기 위해 약한 물리적 인력인 반데르발스 힘에 의존하여, 공기 흐름이 빨라지면 먼지가 다시 흩어지는 '재비산' 현상이 발생했다.
- '동적 이민 결합 접착제(DIBA)' 소재의 혁신
- 연구팀은 고분자 사슬이 그물망처럼 가교되어 고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화학 결합이 상온에서 끊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하여 액체처럼 흐를 수 있는 '동적 이민 결합 접착제(DIBA)' 소재를 개발했다.
- 이 소재는 물 분자를 매개로 한 가역적 결합교환 메커니즘을 통해 상온에서도 액체와 같은 점탄성 거동을 보인다.
- DIBA 소재는 미세먼지 입자에 대해 약 2,000nN의 강력한 접착력을 나타내어, 입자를 완벽하게 감싸 안으며 고정할 수 있다.
- 특히 이 소재는 포집된 입자를 모세관력에 의해 소재 내부로 자발적으로 흡수하여, 필터 표면에는 항상 새로운 입자를 포집할 수 있는 깨끗한 접착면이 노출된다.
- 흡수된 먼지는 소재 내부에서 조밀하게 적층되어 필터 기공을 막지 않으므로, 더 많은 먼지를 포집하면서도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 연구팀은 고분자 사슬이 그물망처럼 가교되어 고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화학 결합이 상온에서 끊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하여 액체처럼 흐를 수 있는 '동적 이민 결합 접착제(DIBA)' 소재를 개발했다.
- 산업표준필터등급(MERV) 상향 및 수명 연장 효과
- 기존 에어필터에 DIBA 소재를 500nm 수준의 초박막으로 코팅하여 성능을 검증한 결과, 공기 투과성은 유지하면서 미세먼지 필터링 효율이 10%에서 최대 30%까지 향상되었다.
- 이를 통해 산업용 필터 등급(MERV)을 기존 6등급에서 고성능 수준인 11등급으로 상향시켰으며, 필터의 운영 수명을 결정하는 차압의 상승 속도를 지연시켜 필터 사용 기간을 약 2배 이상 연장했다.
- 기존 에어필터에 DIBA 소재를 500nm 수준의 초박막으로 코팅하여 성능을 검증한 결과, 공기 투과성은 유지하면서 미세먼지 필터링 효율이 10%에서 최대 30%까지 향상되었다.
- 광범위한 산업 적용성 및 친환경 기여
- 이 필터 기술은 추가 설비 교체 없이 기존 공조 시스템에 즉각 도입 가능하며, 초속 20m 강풍에서도 먼지를 안정적으로 포집하여 무전원 정화 필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 가정용 공기청정기부터 반도체 클린룸, 바이오 실험실 등 첨단 산업 현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 우상혁 교수는 "입자를 자발적으로 흡수하는 신기술로 세계 에어필터 시장에서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대규모 필터 폐기물을 줄이고 전력 소비를 낮춰 글로벌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필터 기술은 추가 설비 교체 없이 기존 공조 시스템에 즉각 도입 가능하며, 초속 20m 강풍에서도 먼지를 안정적으로 포집하여 무전원 정화 필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 향후 연구 계획
- 연구팀은 향후 소재의 화학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가혹한 산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 연구팀은 향후 소재의 화학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가혹한 산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후속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7.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주요 이슈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낙관적 전망과 성장률 예측, 기업 배당금 증가, 삼성전자 내부 성과급 갈등, 그리고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급등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7.1. 한국은행의 반도체 낙관 전망 시 경제 성장률 예측
- 반도체 수출 및 중동 사태 시나리오 분석
- 한국은행은 중동 사태 조기 진정 및 반도체 수출 증가세 지속 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은 전망치(2.6%)보다 0.6%포인트 상향된 3.2% 수준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한은은 반도체 수출 증가세(20%대 중반 확대 또는 10%대 초반 둔화)와 중동 사태(조기 진정 또는 장기화)에 따른 네 가지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 한국은행은 중동 사태 조기 진정 및 반도체 수출 증가세 지속 시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은 전망치(2.6%)보다 0.6%포인트 상향된 3.2% 수준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
- 가장 낙관적인 상황에서는 반도체 경기가 성장률을 0.5%포인트, 중동 사태 조기 진정이 0.1%포인트 끌어올려 올해 3.1% 성장을 내다볼 수 있다.
- 이때 물가 상승률은 올해 전망치(2.7%)보다 낮은 2.6% 수준으로 전망된다.
- 가장 낙관적인 상황에서는 반도체 경기가 성장률을 0.5%포인트, 중동 사태 조기 진정이 0.1%포인트 끌어올려 올해 3.1% 성장을 내다볼 수 있다.
- 반도체 수출 확대, 중동 사태 장기화 시나리오
- 반도체 수출이 확대되지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반도체로 인한 성장률 상승분(0.5%포인트)을 중동 상황이 상쇄하여 현 수준인 2.6%의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수출이 확대되지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반도체로 인한 성장률 상승분(0.5%포인트)을 중동 상황이 상쇄하여 현 수준인 2.6%의 경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수출 둔화 시나리오
- 반면 반도체 수출이 둔화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성장률이 0.3%포인트 깎일 것으로 예상된다.
- 이때 중동 상황이 조기 진정되면 올해 성장률은 2.4%, 장기화하면 1.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중동 상황이 조기 진정 시 브렌트유는 85달러, 장기화할 경우 108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 수출이 둔화하고 중동 상황이 길어지는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로 예상된다.
- 반면 반도체 수출이 둔화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성장률이 0.3%포인트 깎일 것으로 예상된다.
- 불확실성 높은 전망 경로
- 한은 관계자는 "비관적 시나리오 조합에서는 금융과 실물 간 부정적 상승 작용이 나타나며 성장률 둔화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또한 "AI 산업 향방에 따라 반도체 경기 변동성이 높고,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시점도 불확실해 향후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 한은 관계자는 "비관적 시나리오 조합에서는 금융과 실물 간 부정적 상승 작용이 나타나며 성장률 둔화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2. 상장사 배당금 증가 및 반도체 업종의 최대 배당
- 상장사 배당금 17% 증가
- 국내 증시 강세 랠리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증시 상장 법인의 배당 총액은 전년보다 16.9% 늘어난 37조 7,51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코스피 상장사 577개는 34조 6,802억 원, 코스닥 상장사 669개는 3조 717억 원을 지급했다.
- 국내 증시 강세 랠리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증시 상장 법인의 배당 총액은 전년보다 16.9% 늘어난 37조 7,51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반도체 제조업이 최대 배당 업종
- 업종별로는 반도체 제조업이 5조 6,92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
- 이어 지주회사(3조 6,790억 원),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3조 3,037억 원), 증권 중개업(1조 6,183억 원) 순이었다.
- 업종별로는 반도체 제조업이 5조 6,92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
- 주요 기업 및 주주 유형별 배당금
- 코스피 상장사 중 배당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삼성전자(3조 7,535억 원)였으며, 기아(2조 6,425억 원), SK하이닉스(1조 3,277억 원)가 뒤를 이었다.
- 주주 유형별로는 국내 법인이 15조 7,209억 원, 외국인이 11조 8,860억 원, 국내 개인이 10조 1,450억 원을 배당받았다.
- 개인 중에서는 50대가 3조 3,78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겼다.
- 코스피 상장사 중 배당 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삼성전자(3조 7,535억 원)였으며, 기아(2조 6,425억 원), SK하이닉스(1조 3,277억 원)가 뒤를 이었다.
7.3.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및 초기업노조의 위기
- 초기업노조 조합원 대거 이탈 및 과반 노조 지위 위협
- 삼성전자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가결 이후,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를 탈퇴하는 조합원들이 속출하며 7만 명대가 깨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 DS(반도체) 부문에는 최대 6억 원가량의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인 반면, DX(완제품) 부문에는 600만 원가량의 자사주만 지급될 것으로 보여 DX 부문 조합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한때 7만 6천여 명을 넘었으나, 현재 6만 9,170명으로 6천 명 이상이 탈퇴했다.
- 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6만 4,500명 수준)를 잃을 경우, 향후 교섭에서 주도권이나 법적 정당성이 약화될 수 있다.
- 삼성전자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가결 이후,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를 탈퇴하는 조합원들이 속출하며 7만 명대가 깨지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 다른 노조의 가입자 수 증가 및 DX 부문 불만
- 제2·3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의 가입자 수는 각각 약 2만 명, 약 1만 6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 이는 임금 협상 결과에 반발한 DX 부문 직원들이 결속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제2·3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의 가입자 수는 각각 약 2만 명, 약 1만 6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 성과급 차등 지급에 대한 불만은 27일 종료된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 초기업노조에서는 80.6%가 찬성했지만, DX 부문 직원이 대부분인 전삼노에서는 21.1%만 찬성표를 던졌다.
- 성과급 차등 지급에 대한 불만은 27일 종료된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 초기업노조의 수습책 및 위원장 재신임 투표
- 초기업노조 집행부는 앞으로 교섭 시 DS 부문과 DX 부문을 완전히 분리하는 '투 트랙 체계'로 개편하여 각 부문의 특수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지난 잘못에 대해 사과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6월 17일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 초기업노조 집행부는 앞으로 교섭 시 DS 부문과 DX 부문을 완전히 분리하는 '투 트랙 체계'로 개편하여 각 부문의 특수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 전문가들의 삼성 성과급 시스템 개선 제안
- 국내외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파업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메모리 사업부 편중 성과 보상을 받아들였지만, 이는 지속 불가능하므로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지적한다.
- 전사 공통 성과급 재원 마련: DS·DX 사업 부문 간 분열을 막기 위해 회사 성과 일부를 전체 사업부가 공유하는 전사 공통 성과급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
- 미국식 '개인별 성과급' 도입: 사업부별 성과급 지급 관행을 깨고 개인의 기여도를 정밀 측정해 보상하는 미국식 보상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 경제 상황까지 고려한 지표 재설계: 기여도·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투명한 평가 지표 재설계가 필요하며, '원 삼성'이라는 공동 가치가 유지되어야 한다.
- DS 부문 분사(Spin-off): 실리콘밸리식 고액 성과급과 한국식 고용 안정이 동거하면서 생기는 내부 갈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DS 부문 분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 국내외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파업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메모리 사업부 편중 성과 보상을 받아들였지만, 이는 지속 불가능하므로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지적한다.
7.4. '반도체 초과이익' 사회적 환원 논란
- 고용노동부 장관의 '초과 이익 사회적 재분배' 발언 논란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 초과 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 김 장관은 "초과이익을 정규직만 배타적으로 가져갈 것이냐는 등의 문제가 있다"며,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하청 업체들에게도 나눠주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 이는 '초과 이윤'이라는 개념 자체가 세계 어디에도 없으며, 기업의 이익은 기업 자체가 결정할 문제라는 비판을 받았다.
- 김 장관은 이후 "정부는 기업의 정당한 이익에 강제적으로 관여할 권한도 없다"고 해명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 초과 이익을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열 것"이라고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 정부·정치권의 '국민 배당금' 언급
-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국민 배당금'을 언급하며 AI 인프라 시대의 성과가 특정 기업만의 결과는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 하지만 두 고위 공직자의 발언 모두 '초과이익'의 범위와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국민 배당금'을 언급하며 AI 인프라 시대의 성과가 특정 기업만의 결과는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 재계 및 학계의 비판과 대안 제시
- 재계는 기업 이익을 정부 주도로 재분배하려는 접근 자체가 시장 원리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세계 반도체 업계가 얼마나 치열한 경쟁 상황에 있는 지 조금이라도 생각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 전문가는 "기업은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아 세금을 내고 고용을 하면 사회적으로 최고의 역할을 하는 것"이며, "그 다음은 전부 기업 자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 학계에서는 단순 현금 지급보다 미래 산업 투자와 인재 육성,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등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순 현금 지급보다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교육과 자립 환경 조성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미래 기술과 신기술 개발, 그리고 이를 이끌 인재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공동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벨기에 국제반도체연구개발기구(IMEC)와 유사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재계는 기업 이익을 정부 주도로 재분배하려는 접근 자체가 시장 원리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투자 계획
-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총 5조 원을 투입해 협력사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이는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수익을 단순 배당이나 일회성 환원에 그치지 않고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겠다는 취지이다.
-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총 5조 원을 투입해 협력사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7.5.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급등과 삼성전자의 내부 갈등
-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하루 만에 약 20%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 UBS는 마이크론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세 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AI가 메모리 산업에 가져온 구조적 변화가 구체화될수록 마이크론에 대한 재평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UBS는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이 2027~2029년 사이 100달러를 넘어서고 잉여 현금흐름도 4,000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힘입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하루 만에 약 20%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 마이크론의 미국 내 투자 확대 및 정부 지원
- 마이크론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기존 1,7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약 300조 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반도체 공급 부족은 올해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품목관세를 적절한 시점에 전면 부과하겠다며 마이크론을 측면 지원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한국산 제품과 미국산 제품을 관세로 차별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마이크론은 미국 내 투자 규모를 기존 1,7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약 300조 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삼성전자의 내부 갈등과 외신 보도
- 마이크론이 급성장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성과급 불평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해외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은 메모리 부문 직원과 스마트폰·가전 부문 직원 간 성과급 격차가 최대 100배에 달한다고 보도하며, 이러한 불평등한 보상 구조가 5개월간의 격렬한 내부 분쟁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규모가 2028년 세후 기준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며, 집값과 근원물가 상승 및 한국은행의 조기 긴축 정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마이크론이 급성장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성과급 불평등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해외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7.6. 스페이스X 스타링크의 군·민간 통신망 장악
- 스타링크의 미군 핵심 전쟁 인프라 부상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미군의 핵심 전쟁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 스페이스X 경영진은 미 국방부에 대이란 드론 공격에 사용되는 스타링크 단말기 연결 비용을 기존 5,000달러에서 2만 5,000달러로 5배 인상할 것을 요구했고, 국방부는 결국 이를 수용했다.
-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 1만 기로 구축한 통신망 덕분에 지상 기지국 없이도 야전에서 운용이 가능하여 미군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 스페이스X는 미 우주군의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돔' 핵심 기반 사업인 22억 달러 규모의 고속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 계약도 추가로 따냈다.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미군의 핵심 전쟁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 민간 항공 시장 석권
- 민간 시장에서도 스타링크의 독주는 계속되어,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2027년부터 500대 이상의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 유나이티드항공·사우스웨스트항공·알래스카항공도 스타링크를 선택했으며, 주요 항공사 중 아마존의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채택한 곳은 델타항공이 사실상 유일하다.
- 민간 시장에서도 스타링크의 독주는 계속되어,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이 2027년부터 500대 이상의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및 합병 관측
- 스타링크의 연이은 수주는 다음 달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꼽힌다.
- 올해 1분기 기준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하는 유일한 흑자 사업이다.
- CNBC는 머스크 CEO와 주요 인사들이 스페이스X와 테슬라 합병을 논의했다고 전했으며,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합병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스타링크의 연이은 수주는 다음 달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꼽힌다.
7.7.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 및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요구
-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 상태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최종 타결을 목전에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 타결에 며칠이 더 걸릴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협상을 하거나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휴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추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최종 타결을 목전에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
-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 요구
- 이란은 동결 자산 해제를 핵심 조건으로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란의 14개 항 종전 합의안에 동결 자산 240억 달러(약 36조 원) 해제 요구가 담겼다고 보도했다.
- 특히 이란은 신뢰 조치로 120억 달러를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60일 이내에 송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이란의 해외 동결 자산 총규모는 최대 1,230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 이란은 동결 자산 해제를 핵심 조건으로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 전시 체제 완화 신호 감지
- 한편, 전쟁 발발 이후 87일간 차단됐던 이란 내 해외 인터넷망이 부분적으로 복구되기 시작하는 등 전시 체제 완화 신호도 감지된다.
- 한편, 전쟁 발발 이후 87일간 차단됐던 이란 내 해외 인터넷망이 부분적으로 복구되기 시작하는 등 전시 체제 완화 신호도 감지된다.
7.8. 페라리 전기차 '루체'의 혹평과 전기차 전략 수정 동향
- 페라리 첫 전기차 '루체'의 혹평
-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페라리가 첫 전기차 '루체'를 공개하자마자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모욕"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은 "최소한 그 차에서 페라리 로고라도 떼어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 페라리 주가는 밀라노 증시에서 8.37%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반영했다.
-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페라리가 첫 전기차 '루체'를 공개하자마자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모욕"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 경쟁사들의 전기차 전략 수정
- 업계에서는 전기 스포츠카가 특유의 엔진 소음과 내연기관의 감성적 즐거움을 재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제품군으로 평가한다.
- 람보르기니는 2030년 출시 예정이던 전기차 '란자도르' 계획을 철회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 방향을 틀었으며, 포르쉐와 애스턴마틴도 전동화 일정을 늦추고 있다.
- 업계에서는 전기 스포츠카가 특유의 엔진 소음과 내연기관의 감성적 즐거움을 재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제품군으로 평가한다.
- 페라리 CEO의 뚝심과 시장 전망
-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사람들이 비전통적인 모델에 어떻게 반응할지 두렵지 않다"며 뚝심을 굽히지 않고 있다.
- 하지만 루체가 회사 수익에 미치는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는 페라리가 소량 판매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며, 기존 고객과 신흥 부호들만으로도 루체의 시장 입지를 구축하기에 충분한 수요가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사람들이 비전통적인 모델에 어떻게 반응할지 두렵지 않다"며 뚝심을 굽히지 않고 있다.
8. 국내외 정치 및 안보 관련 주요 이슈
국내외 정치 및 안보 분야에서는 한미 전작권 전환 논란, 미-이란 종전 협상,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 거부 등 복잡한 현안들이 얽혀 있다.
8.1.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논란
- 미군의 전작권 조기 전환 시 한미연합사 해체 시사
- 주한미군은 군사적 필요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이 서둘러 이뤄질 경우, 현재와 같은 '연합군사령부' 구조하에서 한국군 연합사령관의 지휘를 받기 어렵다는 우려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
- 이는 전작권 전환이 한미연합사 해체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 주한미군은 군사적 필요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작권 전환이 서둘러 이뤄질 경우, 현재와 같은 '연합군사령부' 구조하에서 한국군 연합사령관의 지휘를 받기 어렵다는 우려를 한국 측에 전달했다.
- 한미 간 전작권 전환 시점 및 능력 평가 이견
- 주한미군은 일러도 2029년 1분기에나 전작권 전환 조건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우리 정부는 이르면 내년에도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내일 전작권이 전환돼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 미군은 북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국군이 미국 기준의 지휘 통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전작권을 갖게 되면, 전시에 한국군 지휘에 따라 작전을 전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 주한미군은 일러도 2029년 1분기에나 전작권 전환 조건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우리 정부는 이르면 내년에도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및 대중 견제 강조
- 미국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방위 부담을 덜고 대중 견제로 역할 변경을 원하고 있어, 전작권 전환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을 "중국 동부 해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그들이 보는 건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비수(dagger) 같은 존재인 한국"이라고 표현하며 주한미군의 대중 견제 역량을 강조했다.
- 미국은 주한미군의 한반도 방위 부담을 덜고 대중 견제로 역할 변경을 원하고 있어, 전작권 전환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전환' 강조와 미군의 우려
- 이재명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을 '자주 국방', '주권'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미 전쟁부 장관에게 "임기 내 전작권 조기 회복"을 공언했다.
- 브런슨 사령관은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며 조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을 '자주 국방', '주권'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미 전쟁부 장관에게 "임기 내 전작권 조기 회복"을 공언했다.
- 연합사 해체 및 병렬형 군 운용 가능성
- 주한미군은 한국이 원하는 속도대로 전작권 전환을 하려면, 한미 양국 군이 하나의 사령부를 이루는 기존 연합군사령부 체제 대신, 미군과 한국군이 제각각 사령부를 두고 전시에 각자 작전을 전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다.
-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한미 양국은 2012년 4월 17일 '한미연합사 해체'와 동시에 전작권 전환을 하기로 합의했었다.
- 이는 전시에 한국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되 미군이 한국군의 지휘를 받지는 않는 '병렬형' 구조였다.
- 주한미군은 한국이 원하는 속도대로 전작권 전환을 하려면, 한미 양국 군이 하나의 사령부를 이루는 기존 연합군사령부 체제 대신, 미군과 한국군이 제각각 사령부를 두고 전시에 각자 작전을 전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다.
- 미군 증원 전력 파병 및 지휘 체계 변화 우려
- 만약 전작권 전환으로 지휘 체계가 달라지면, 한반도 전쟁 발발 시 미군의 대규모 증원 전력 파병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미군이 전시 작전의 책임을 지지 않게 되고 '결정적이지만 제한적 지원'만 하게 될 경우 대규모 미 증원 전력 투입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다.
- 전작권 전환 이후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뿐 아니라 유엔군사령관도 겸하는 체계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이 주일미군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격상시켜 유엔군사령관 역할을 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이 경우 주한미군사령부가 주일미군의 하부 단위가 될 수 있다.
- 만약 전작권 전환으로 지휘 체계가 달라지면, 한반도 전쟁 발발 시 미군의 대규모 증원 전력 파병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동북아 전투사령부' 창설 검토
- 미군은 '동북아'를 담당할 '동북아 전투사령부'를 창설해 그 하위에 주한미군을 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12월 '한미 연합정책포럼'에서는 서울에 미군의 '동북아 전투사령부'를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 미군은 '동북아'를 담당할 '동북아 전투사령부'를 창설해 그 하위에 주한미군을 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2.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 및 이란의 미군 기지 보복 공습
- 미-이란 종전 MOU 협상 마무리 단계
-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 26일 기준으로 대부분의 협상 조건에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란 측은 MOU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고 전해졌다.
-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자들에게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최종 승인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 MOU 주요 내용: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및 핵무기 추구 금지
-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통행이 '아무 제한 없이'(unrestricted) 이뤄진다고 명시될 것이며, 이란이 30일 이내에 해협에서 모든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 미군이 이란 항구나 연안을 출·입항하는 선박에 대해 시행 중인 대이란 해상봉쇄(역봉쇄)도 MOU 체결 후 해제되지만,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운항이 회복되는 정도에 비례해 이뤄진다.
- MOU에는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약속도 포함되며, 60일간의 기간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HEU) 처리 방안과 우라늄 농축 문제 해결 방안이 가장 먼저 논의될 사안으로 명시될 예정이다.
-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통행이 '아무 제한 없이'(unrestricted) 이뤄진다고 명시될 것이며, 이란이 30일 이내에 해협에서 모든 기뢰를 제거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 미국의 제재 완화 및 이란 동결 자산 해제 논의 약속
- 미국은 협상의 일부로 제재 완화 및 이란 동결 자산 해제를 논의할 것을 약속하며, 이란이 물자와 인도적 지원을 받기 시작하도록 돕는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도 MOU에 포함된다.
- 미국은 협상의 일부로 제재 완화 및 이란 동결 자산 해제를 논의할 것을 약속하며, 이란이 물자와 인도적 지원을 받기 시작하도록 돕는 메커니즘에 대한 논의도 MOU에 포함된다.
- 이란의 미군 기지 보복 공습
- 이란 혁명수비대는 28일(현지 시각) 미국이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를 공습한 데 대한 보복으로 미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공격을 "침략"이라 규정하며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더 결정적인 대응이 이어질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침략자'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 공격 대상 기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쿠웨이트군은 이날 "쿠웨이트 방공망이 현재 적대적인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 쿠웨이트는 미군 주둔 기지인 알리 알살렘 기지가 있는 곳으로, 이번 전쟁에서 이란이 공격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표적 중 하나로 꼽혀왔다.
- 이란 혁명수비대는 28일(현지 시각) 미국이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를 공습한 데 대한 보복으로 미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8.3. 북한의 비핵화 거부 및 쿼드(Quad) 비난
- 북한의 '비핵화 절대·영원히 없어' 입장 표명
- 북한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데 대해 "다시금 명백히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비핵화'는 절대로,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데 대해 "다시금 명백히 하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비핵화'는 절대로,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쿼드 외교장관 회의의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 쿼드 외교장관들은 앞서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또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동중국해, 남중국해 상황을 거론하며 어떠한 강경 조치도 하지 말라는 취지의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 쿼드 외교장관들은 앞서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북한 외무성의 쿼드 비난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쿼드가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행사를 걸고 들면서 그 무슨 '비핵화'를 운운하는 것은 쿼드가 미국의 일극 지배 전략 실현에 복무하는 정치·외교적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주장했다.
- 외무성은 쿼드 외교장관 공동성명이 "아시아 태평양 나라들이 직면한 당면하고 시급한 도전과 위협을 심히 외곡(왜곡)하였을 뿐 아니라 특정 국가들을 겨냥한 적대적 의사를 여과 없이 노출시켰다"고 반발했다.
- 이어 "미국 주도의 쿼드가 우리 국가를 비롯한 지역나라들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고취한 데 대해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영 대결 기도를 더 이상 추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쿼드가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행사를 걸고 들면서 그 무슨 '비핵화'를 운운하는 것은 쿼드가 미국의 일극 지배 전략 실현에 복무하는 정치·외교적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주장했다.
- 통일부의 북한 반응 평가
-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반발에 대해 "북한은 쿼드를 아시아판(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모체로 인식하고 수시로 비난해온 만큼 큰 틀에서 그러한 흐름에 따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 다만 작년 7월 쿼드 외교장관회의 성명 때와 비교해 북한의 반응은 "격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 작년 외무성 담화는 대미 비난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해 외무성 대변인의 답변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호주도 함께 비난하면서 중국의 입장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반발에 대해 "북한은 쿼드를 아시아판(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모체로 인식하고 수시로 비난해온 만큼 큰 틀에서 그러한 흐름에 따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TSMC가 역대급 실적에도 성과급 삭감 소문에 휩싸인 이유는? 막대한 설비 투자 계획 때문이며,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해석됩니다.
1. TSMC의 성과급 논란과 AI 반도체 시장의 협력 및 경쟁 심화
TSMC는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설비 투자 계획으로 인한 성과급 삭감 소문에 휩싸였으며,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해석된다.
1.1. TSMC 성과급 삭감 소문과 웨이저자 회장의 해명
- 성과급 삭감 소문으로 인한 직원 불만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 계획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삭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
- 직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회사는 내부 경영 방식처럼 마음대로 모든 걸 바꿔버린다", "직원들은 매일 쉴 새 없이 일하는데, 주주들을 위해 직원 보너스를 삭감한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
- 이는 상당한 성과급을 지급하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대조되는 상황이다 .
- 웨이저자 회장의 직접 해명 및 조치
- 혼란이 커지자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출장까지 취소하고 직원들과 직접 대면 회의를 가졌다 .
- 회의 공지 30분 만에 참석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과 불만이 컸다 .
- 웨이 회장은 올해 1분기 성과급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높을 것이며, 29일에 지급될 것이라고 사내 공지를 통해 밝혔다 .
- 하지만 회의 공지 후에도 "공허한 약속만 되풀이할 뿐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을 것"이라는 불만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 .
- TSMC의 역대급 실적
- TSMC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725억 대만달러(약 27조 3000억 원)를 기록하여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
-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
1.2. 엔비디아-TSMC의 AI 동맹 강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의 회동
-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TSMC의 웨이저자 회장이 타이베이에서 만나 AI 반도체 공급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 이 회동은 전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와 6위인 TSMC가 만났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
- AI 칩 생산 협력 및 투자 확대
- 황 CEO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그레이스 블랙웰과 AI 컴퓨터 베라 루빈의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TSMC에 감사를 표했다 .
- 이들 제품은 전량 TSMC의 최첨단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
- 황 CEO는 "향후 6개월은 매우 바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생산 능력과 부품 공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웨이 회장은 엔비디아의 주문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이미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
- 업계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가 AI 차세대 플랫폼 양산, 첨단 공정 및 패키징 증설과 관련한 협력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황 CEO는 대만을 'AI 혁명의 중심'이라고 언급하며 대만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 엔비디아의 대만 지출은 4~5년 전 연간 100억~150억 달러에서 현재 1000억 달러, 앞으로는 연 15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1.3.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대만 방문과 AI 반도체 삼각동맹 강화
- 최태원 회장의 대만 방문 목적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엔비디아-TSMC로 이어지는 AI 반도체 삼각동맹 강화를 위해 6월 대만을 방문한다 .
- 그는 엔비디아의 'GTC 타이베이'와 대만 최대 ICT 전시회 '컴퓨텍스'를 참관할 예정이다 .
- 이번 방문을 통해 AI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의 미래 사업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
- TSMC와의 협력 가능성
- 최 회장은 대만 현지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과 별도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 .
- SK하이닉스는 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 생산에 TSMC 첨단 공정을 활용하는 등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 최 회장은 과거에도 TSMC 본사를 방문하여 웨이저자 회장을 만난 바 있다 .
- 젠슨 황 CEO와의 밀착 행보
- 최 회장과 황 CEO는 지난해 10월 경주 APEC CEO 서밋, 올해 2월 미국 실리콘밸리 회동, 3월 미국 새너제이 GTC 행사 등에서 잇달아 만났으며, 이번이 약 7개월 사이 네 번째 공개 회동이 될 수 있다 .
- 황 CEO가 주최하는 비공개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에 최 회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네이버, LG,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 HBM 시장 주도권 경쟁 심화
-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황 CEO와의 접점을 넓히는 배경에는 AI 주도권 경쟁이 있다 .
-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에 6세대 HBM인 HBM4를 업계 최초로 공급하며 SK하이닉스를 추격하고 있다 .
- 최 회장의 이번 대만행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추격 속에서 차세대 HBM 시장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
-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9%, 삼성전자 20%였으나, 삼성전자의 반격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 SK하이닉스는 컴퓨텍스에서 HBM을 포함한 AI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황 CEO가 SK하이닉스 부스를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다 .
1.4. TSMC의 성과급 증액 발표와 인텔 CEO의 대만 방문
- TSMC 웨이저자 회장의 성과급 증액 발표
- TSMC 웨이저자 회장은 올해 직원 성과급을 작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
- 이는 성과급 15% 삭감 루머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 웨이 회장은 "올해 성과 평가가 작년과 일치한다면 연간 성과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 또한, 현장 직원들이 감독직원보다 더 높은 임금 인상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
- 이익 배분 원칙과 사회적 책임 강조
- 웨이 회장은 TSMC의 이익 분배가 직원, 주주, 사회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
- 기업은 사회 환경 보호와 공공 자원 소중히 여길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수익 배분을 균형 있게 맞추고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 전략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
- 올해 TSMC는 대만에 환원하는 사회적 지속가능성 자원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인텔 CEO 립부 탄의 대만 방문
- 인텔 CEO 립부 탄은 컴퓨텍스 2026을 앞두고 대만을 방문하여 TSMC 경영진과의 회담을 포함한 중요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 이는 두 회사의 복잡한 파트너십 및 경쟁 역학 관계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 인텔은 립부 탄 CEO의 대만 방문은 확인했지만, TSMC와의 구체적인 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AMD의 리사 수 CEO도 컴퓨텍스에 참석할 예정으로, 미국 반도체 CEO들의 광범위한 타이베이 방문 물결의 일부이다 .
- 인텔의 파운드리 야망과 TSMC와의 관계
- 립부 탄 CEO의 대만 방문은 인텔의 파운드리 야망에 중대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
- 과거 인텔과 TSMC는 TSMC가 인텔 파운드리의 지분 약 20%를 인수하는 칩 제조 합작 투자를 모색하기도 했다 .
-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국가 안보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첨단 프로세서의 90% 이상이 미국 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전략적 국가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 하지만 월가에서는 인텔-TSMC의 더 깊은 협력이 해답이라고 확신하지 않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제안된 합작 투자를 "잘못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
1.5. 대만 및 일본 증시의 반도체 열풍
- 대만 증시의 급등과 TSMC의 영향
- 반도체 열풍으로 대만 증시가 급등하며, 대만 자취엔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 TSMC는 연초 대비 주가가 45%나 오르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 TSMC의 선전으로 대만 증시 시가총액은 4조 9500억 달러(약 7400조 원)를 기록하며 세계 5위로 부상했다 .
- 대만 자취엔지수에서 TSMC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설 정도로, 한 기업이 국가 증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 일본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 급등
-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장중 한때 최고치를 넘어섰다 .
-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홀딩스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급등했다 .
-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스크린홀딩스 등 반도체 제조 장비 종목들도 크게 상승했다 .
- AI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이 AI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수요 급확대)을 기대하며 반도체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
2. 국내 반도체 산업 동향 및 AI 기술 협력 확대
국내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와 같은 기록적인 성장을 보이며 AI 슈퍼사이클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기술 협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1. 마이크론의 급성장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시총 1조 달러 달성
-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와 목표주가 상향
-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AI 모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
- UBS는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기존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3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AI가 메모리 산업에 가져온 구조적 변화로 인해 마이크론의 주가가 계속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마이크론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213.9% 급등하며 반년도 안 돼 3배 이상 올랐다 .
- 마이크론의 투자 확대 및 생산 능력 증대
- 마이크론은 AI용 HBM, D램, 낸드플래시 등 범용 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미래 생산량을 선제적으로 늘리고 있다 .
- 미국 내 총 투자 규모를 기존 1700억 달러에서 2000억 달러(약 300조 원)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며, 뉴욕주에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이다 .
- 대만 PSMC의 'P5 공장'을 인수하여 D램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증산할 계획이다 .
-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 SK하이닉스는 장중 8% 폭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이다 .
-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합계 시가총액은 2000조 원을 넘어섰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연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
-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
- 마이크론의 강세에 힘입어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AMD, 퀄컴, 인텔, 브로드컴 등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도 크게 뛰어올랐다 .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53%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2.2. 삼성전자의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
- 세계 최초 900단 V낸드 구현
-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900단 클래스 V낸드 프로토타입(시제품)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1000단 낸드'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 450단 셀 웨이퍼 2장을 접합하는 '셀 멀티 본딩(CMB)' 기술을 활용하여 900단 클래스 V낸드 통합 시스템을 구현했다 .
- 웨이퍼 휨 현상과 정렬 어긋남 오류를 독자적인 기술로 극복했으며, 전력 소비량과 칩 크기를 동시에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
- 삼성전자는 "정상적인 셀 동작 특성을 검증했다"고 밝혀 실제 구동이 가능한 기술력임을 강조했다 .
- 낸드 시장 경쟁과 전략적 대응
- 현재 양산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를 앞세워 가장 높은 단수를 기록 중이다 .
- 중국 양쯔메모리(YMTC)가 낸드 적층 300단급 양산 문턱에서 한국 기업을 추격 중이며, 연내 300단 이상 양산에 성공하면 가격 경쟁이 치열해져 한국 기업 수익성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
- 삼성전자의 900단 구현은 중장기적으로 기술 장벽을 세우고 중국 기업의 물량 및 가격 공세를 제한하는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
- 베트남 반도체 테스트 공장 신설
-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39조 동(약 2조 2200억 원)을 투자하여 반도체 테스트 공장을 신설한다 .
- 이 공장은 2027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하며, D램과 낸드 메모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
- 삼성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재투자하여 2공장 설립도 검토할 방침이다 .
- 베트남은 인텔, 앰코, 하나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조립·패키징·테스트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
2.3. 오픈AI의 한국 시장 협력 확대
-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 가동
- 오픈AI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를 가동한다 .
-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미국 우방국 정부와 공공·기업의 최첨단 AI 기반 사이버 방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 데이브레이크는 최첨단 AI 기능을 활용하여 개발자가 소프트웨어(SW)·디지털 시스템을 처음부터 더욱 안전하게 만들도록 지원하는 체계이다 .
- 오픈AI는 한국 정부·공공기관, 국내 기업들이 데이브레이크 중심의 첨단 AI 기반 사이버 방어 역량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 사이버액션 플랜' 가동을 공식화했다 .
- 이는 최신 사이버 AI 역량에 대한 브리핑과 시연을 제공하고, 첨단 사이버 모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 오픈AI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참여하는 사이버 분야 '정부·기관용 신뢰기반 접근 프로그램(GTAC)'과 국내 산업군 주요 기업 대상 '신뢰기반 접근 프로그램(TAC)'을 지원할 방침이다 .
- 한국 시장의 중요성 강조
-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이 AI 도입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에 특히 좋은 조건을 갖춘 나라라고 강조했다 .
- 한국의 강점으로 빠른 디지털 기술 수용 속도, 공공 부문의 높은 관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탄탄한 인프라, 수준 높은 기업, 숙련된 개발자 커뮤니티,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꼽았다 .
- 한국은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기업 고객, 유료 구독자 기준으로 모두 글로벌 상위 10개 시장에 포함된다 .
- 권 CSO는 한국 사용자들이 AI를 실제 일을 해내기 위해 의존하는 실용적 도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공공 인프라 및 정책 금융 영역으로 협력 확대
- 오픈AI는 KISA와 사이버 보안 영역뿐만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물관리, 기술보증기금과 AI 기반 기술평가 등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 권 CSO는 SK와 삼성과 컴퓨팅 구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생산적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도 추진 중임을 밝혔다 .
-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의 한국 내 확산
- 최신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10배, 하루 사용량이 30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코덱스 참여 관련 세계 톱5 국가에 해당한다 .
- 한국에서 코드 어시스트 요청의 50%가 비코딩 작업으로, 전문 개발자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유용한 도구로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코덱스를 사용하고 있다 .
2.4.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협력
- KB금융과 리벨리온의 AI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
- KB금융그룹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차세대 AI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
- 리벨리온은 KB금융에 국산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반 AI 추론 인프라와 금융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KB금융은 리벨리온에 사업 운영과 자금 조달, 임직원 지원 등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
- 양사는 국가·사회적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
- 리벨리온의 성장과 KB금융의 투자
- 리벨리온은 최근 3조 4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직접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 KB금융은 2022년 리벨리온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리벨리온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로 선정하며 협업을 확대해 왔다 .
- 보스반도체의 AMD 부사장 출신 전략 고문 영입
- 보스반도체는 전략 고문으로 AMD 부사장 출신 데이비드 버넷을 영입했다 .
- 버넷 고문 영입으로 회사의 글로벌 고객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 버넷 고문은 AMD와 레노버 일본 법인, 텐스토렌토 등에서 영업 등을 총괄했으며, 텐스토렌트에서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역임하며 AI 가속기와 RISC-V 기반 CPU GTM 전략 등을 총괄했다 .
3.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산업 동향
3.1.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판 기술 발전
- LG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장 사업 확대
- LG전자는 모빌리티 솔루션 '슈필라움' 체험관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 슈필라움은 맞춤형 가전과 가구를 모빌리티에 접목한 것으로, 기아의 PV5에 적용되었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 '루체'에 OLED 패널 4종을 공급하며 전장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공략하고 있다 .
- 루체에 공급된 OLED 패널은 운전자석 앞 드라이버 비너클, 제어 패널, 뒷좌석 제어 패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 삼성디스플레이는 '빅 홀' 가공 기술과 'HIAA(Hole in Active Area)' 관련 기술 특허를 통해 OLED의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 .
- LG이노텍의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 공개
- LG이노텍은 '2026 전자부품기술학회(ECTC)'에 참가하여 대면적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 샘플 2종과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
- 반도체 기판은 AI 성능 진화에 따라 커지는 추세이며, LG이노텍은 임베딩 기술을 도입하여 전기 저항을 25% 낮추었다 .
- 5세대(5G) 이동통신용 무선주파수(RF)-SiP(시스템인패키지)도 발표하며, 구리기둥(Cu-Post) 공법으로 회로 집적도 향상과 기판 두께 감소 효과를 거두었다 .
- LG이노텍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2030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 중앙대학교의 자유형상 전기변색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 중앙대학교 박성규 교수 연구팀은 고무줄처럼 늘리고 구겨도 화질 손상 없이 작동하는 '프리폼(자유형상) 디스플레이'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
- 연구팀은 '직접 광패터닝' 기술을 신축성 소재에 이식하여 고무처럼 늘어나는 기판 위에 고해상도 RGB 픽셀을 구현했다 .
- 아크릴레이트 기반의 특수 RGB 비올로겐 전기변색 소재를 설계하여 전극과 전기변색층 사이의 물리적 접착력을 유지하고, 신축성 이온 겔과 화소정의층(PDL)을 도입하여 간섭 현상을 차단했다 .
- 이 기술은 10x10cm 크기의 화면에 400개 이상의 고집적 픽셀을 얹은 상태에서 1500회 이상 반복 테스트에도 픽셀 붕괴 없이 색을 구현했다 .
- 이 성과는 웨어러블 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3.2. 반도체 장비 및 공정 기술 혁신
- 주성엔지니어링의 R&D 투자와 ALG 기술 상용화
- 주성엔지니어링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3분의 1에 달하는 1069억 원을 연구개발(R&D)에 과감히 투자했다 .
- 한국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매출 4030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이 28~30%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 마진율 증가의 일등 공신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ALG(원자층 성장) 장비이다 .
- ALG 기술은 기존 ALD(원자층 증착) 기술의 한계인 누설 전류 현상을 완벽히 차단하고 반도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 주성엔지니어링만 생산할 수 있는 ALG 장비는 현재 고객사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상황이다 .
- SK하이닉스 의존도 탈피 및 글로벌 시장 확장
- 주성엔지니어링은 과거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으나, ALG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했다 .
- 미국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에도 장비 납품을 시작했다 .
- 이는 국내 시장의 투자 기조 변화나 단가 압박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
- 워트의 초정밀 제어 기술과 HBM·EUV 시장 진출
- 워트는 반도체 전공정(포토) 트랙 설비 내 챔버의 공기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초정밀 공정환경제어(THC)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
-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SV 공정에서 발생하는 기판 휨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후공정 디본딩(TCU)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
- 최선단 극자외선(EUV) 공정 진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22%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
-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HBM 중심) 팹 장비 반입이 본격화되고 삼성전자 평택 P4 및 P5 신규 팹 반입 스케줄이 대기하고 있어 탄탄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
- 워트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해 온 글로벌 트랙 설비 시장에서 우수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무기로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향후 중국과 미국 등 타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3.3.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학술대회 개최
- 가천대학교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의 공동 학술대회
-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공동으로 '반디학회 2026년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 'AI를 활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에너지'를 주제로 관련 분야 연구자와 엔지니어,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 AI 기반 제조 혁신 및 차세대 기술 논의
- 이번 학술대회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와 자동화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
- AI 기반 제조 혁신과 첨단 공정 데이터 활용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방향 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
- 산업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실제 적용 사례와 미래 기술 전망을 동시에 논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
- 'AI 기반 첨단 패키징 제조 고도화를 위한 열기계적 물리 데이터셋 구축' 등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분야 최신 연구 논문 13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
3.4.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발전소 착공
- LNG 열병합발전소 사업의 본격화
-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LNG 열병합발전소' 사업의 구체적인 일정이 확인되었다 .
- 한국중부발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SPC 출자 및 설립 계획안'에 대한 내부 최종 결재를 마쳤다 .
- 한국중부발전과 SK이노베이션 E&S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LNG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추진한다 .
- 중부발전은 올해 7월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할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은 SK이노 측과 5대 5 공동 출자 방식이 유력하다 .
- 착공 및 준공 일정과 규모
- 중부발전은 올해 12월을 목표로 열병합발전소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은 4년 뒤인 2030년 12월이 목표이다 .
- 이번 LNG 열병합발전소는 1.05 기가와트 규모로,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공장 팹 1~4기 가동에 필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다 .
- 현재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 내 1기 팹을 건설 중이며, 1기 팹 내 클린룸 오픈 시점을 내년 2월로 석 달 앞당기는 등 생산 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4. AI 시대의 R&D 전략과 바이오 기술 혁신
4.1. 국가 R&D 전략의 변화: 'R&D→IP→사업화'
- 정부의 새로운 국가 전략 추진
- 정부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단순 논문과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고부가가치 지식재산(IP)과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는 국가 전략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
- 지식재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2IP 전략 협의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가 R&D 성과를 고품질 특허와 기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 이는 연구 개발 기획 단계부터 우수 특허 창출, 기술 이전, 사업화·수익화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연계하려는 목적이다 .
- 한국 산업 구조의 한계와 첨단 산업의 중요성
- 정부가 이번 협의회를 출범시킨 배경에는 "R&D는 강하지만 사업화는 약하다"는 한국 산업 구조의 한계가 있다 .
-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 비율과 특허 출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수익화와 기술 사업화 성과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
- 특히 AI,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보다 특허 포트폴리오와 국제 표준 선점, 기술 방어 전략이 기업 가치와 시장 지배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
- R&D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향후 계획
- 이번 'R&D2IP' 전략은 국가 R&D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하며, 앞으로는 특허 품질과 사업화 가능성,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
- 정부는 단순 출원 건수 확대보다 해외 시장에서 실제 경쟁력을 갖는 핵심 특허 확보와 특허 기반 수익화 모델 구축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
- 양 부처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R&D와 IP 전략을 연계하는 범정부 협업 플랫폼을 정례 운영하고, 정책 기획 연구와 제도 개선 과제 발굴을 통해 연구 개발과 지식재산 전략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 전문가들은 앞으로 국가 R&D 예산 구조 자체도 변화하여 '전주기형 R&D' 모델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4.2.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 논의
- 기술경영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 R&D 매니지먼트 협회(RADMA),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IGS)와 공동으로 '2026 R&D 매니지먼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
-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영국, 이탈리아, 독일, 중국, 대만 등 주요 국가의 연구진과 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국가 혁신 시스템 재편과 글로벌 R&D 협력 전략을 모색한다 .
- 주요 연사와 세션 내용
- 개막 행사에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와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
- 워크숍에서는 혁신·기술경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발제와 토론에 나서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 국내 주요 정책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동참하여 30여 개의 전문 세션을 운영한다 .
- 각 세션에서는 AI 전략과 거버넌스, AI 기반 평가 및 의사결정 시스템, AI와 인적 자본, 오픈 이노베이션, 국가 전략 기술, 탄소 중립과 산업 전환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
- SSCI 특별호 발간 및 AI 시대의 R&D 과제
- 세계적인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학술지인 'R&D 매니지먼트 저널'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특별호(Special Issue)를 편성했다 .
-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와 R&D 경영의 변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인간과 AI의 최적 역할 분담, AI 생성 지식의 소유권 문제, 개방형 혁신의 재정의 등을 집중 분석한다 .
-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 시대의 R&D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인재, 산업, 정책이 연결되는 새로운 혁신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
4.3. 바이오 기술 개발 및 경쟁 전략
- 미국과 유럽의 중국 바이오 산업 대응 전략
- 미국은 '생물보안법'과 투자 규제를 앞세워 중국 바이오 기업으로의 자본·기술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
- 미국 하원 중국특위는 '포괄적 해외투자 국가안보법(COINS법)'에 바이오 기술 분야를 투자 제한 대상으로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
- 반면 유럽연합(EU)은 임상·연구개발(R&D)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여 신약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리는 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다 .
- EU 집행위원회는 두 번째 EU 바이오기술법 제정을 추진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상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
- 한국 바이오 산업의 과제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한국 역시 생산 중심 경쟁을 넘어 임상 데이터와 R&D 속도를 끌어올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
-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기술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20조 원을 넘어섰지만, 중국(약 100조 원)과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바이오시밀러·신기술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를 단축하는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정책이 허가 단계에 집중되어 있다는 한계를 지적한다 .
-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바이오 경쟁은 결국 누가 더 빠르게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느냐의 싸움"이라며 임상시험 승인 속도를 높여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4.4. 양자 반도체 및 친환경 기술 개발
- 디웨이브의 미국 양자 반도체 개발 사업 참여
- 디웨이브 퀀텀은 미국 정부 주도의 차세대 반도체·양자 기술 개발 사업에서 2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 회사는 초전도 큐비트 제조 공정과 양자 시스템 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미국 내 양자 반도체 공급망 구축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
- 디웨이브는 '확장 가능한 초전도 큐비트 제조를 위한 소재 개선(SQFab)' 프로젝트의 2차 연도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미국 북동부 지역 국방기술 허브 노드테크를 통해 진행된다 .
- 초전도 큐비트는 극도로 정밀한 소재와 제조 공정이 요구되며, 디웨이브는 소재 품질과 제조 공정 안정성을 개선하고 연구실 수준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으로 이전하는 기반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다 .
- 미국 정부는 양자 컴퓨팅과 반도체 기술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첨단 제조 기반을 확보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 고려대학교의 태양광 오염수 정화 기술 개발
- 고려대학교 김혜정 교수 연구진은 별도 화학 약품 없이 태양광만으로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유연형 마이크로리액터 기술을 개발했다 .
- 이 장치는 유연한 구조로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3차원 격자 구조를 도입하여 정화 성능을 높였다 .
- 연속적으로 오염수를 흘려보내는 조건에서 최대 99.4%의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달성했으며, 야외 햇빛 조건에서도 96.9%의 효율을 보였다 .
- 휘어지거나 비틀리는 조건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며, 소형 펌프와 배터리를 결합한 휴대형 순환 시스템도 구현하여 야외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
- 포항공과대학교의 수소차·연료전지 자가 회복 기술 개발
-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수소차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촉매가 손상되어도 스스로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합금 나노 촉매를 개발했다 .
- 이리듐과 철을 결합한 합금 나노 촉매는 촉매 내부는 단단한 합금 구조로 유지하고, 표면은 주변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바뀌도록 설계되었다 .
- 실험 결과 새 촉매는 수전해 장치와 수소 연료전지에서 기존 촉매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였으며, 연료가 부족하거나 운전 조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전류 밀도와 출력 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
- 이 기술은 수소차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유지 비용을 낮추고 교체 주기를 늘릴 수 있어 경제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GIST의 암세포 표적 항암 기술 개발
-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은 암세포만 골라 굶기고 공격하는 항암 기술인 '이중 효소 기반 항암 시스템'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인 아르기닌을 제거하여 암세포를 굶기고, 활성 산소를 만들어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
- 세포 및 동물 실험을 통해 암 조직 내 치료 효소 축적량이 최대 4.6배 증가하고, 아르기닌은 약 80% 감소하는 등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
- 이 기술은 기존 아르기닌 고갈형 항암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다른 효소 기반 치료나 면역 항암 치료 병용 전략으로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KAIST의 스마트 면역 기술 개발
- KAIST 허원도 교수 연구팀은 빛이나 화학 자극이 있을 때만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조절하는 '엑스트라바디' 플랫폼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항체를 두 조각으로 나눈 뒤 빛이나 특정 화학 물질이 있을 때만 다시 결합하도록 만들어, 외부 자극이 들어와야 항원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 .
- 엑스트라바디는 빛 자극이 있을 때만 세포끼리 접촉하고 항원을 전달하며,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현상도 보였다 .
- 이번 연구는 기존 CAR-T 치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비의도적 면역 활성화와 부작용을 줄일 새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 경북대학교의 고도 노화 제어·회복 원천 기술 개발 착수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재성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 원천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
- 배 교수팀은 2030년 12월까지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급격히 기능이 악화되는 고도 노화(Advanced Aging)를 제어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
- 이 사업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이화여대, 연세대가 참여하는 집단 융합 연구 체계로 추진된다 .
5.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과 정책적 논의
5.1. 대기업 초과이윤 사회적 재분배 논의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에 대해 "대기업의 초과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지 논의하는 '한국형 사회연대 임금'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그는 삼성전자의 성공이 노사의 헌신적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합쳐져 이루어진 것이므로, 이익 재분배도 사회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이익 재분배 방향과 사회적 대화
- 노동부는 다음 달 1일 긴급 토론회를 열어 AI 시대 영업이익 재분배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
- 김 장관은 스웨덴 사회 연대 임금의 정신을 높이 사되, 한국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
- 또한, 원청과 하청업체의 동반 성장 격차 해소 방안 등도 언급하며, 원하청이 함께 살고 지역이 함께 살 국부도 축적되는 방향으로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
5.2.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주주 반발 및 노사 갈등
- 주주운동본부의 위법성 주장 및 소송 예고
- 주주단체인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세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전 할당하는 것은 상법상 배당 절차를 거치지 않은 위법 배당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예고했다 .
- 이들은 영업이익은 법인세 등 조세를 공제한 뒤 분배의 대상이 되고, 상법이 규정한 '배당가능이익 산정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회사 외부로 자금을 유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 주주운동본부는 주주 결집을 위해 삼성전자에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신청했으며, 잠정 합의안 성과 배분 부분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을 추진하고,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 투자자에 스튜어드십 코드에 따른 의견 표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
- 또한, 잠정 합의안에 찬성한 이사 전원을 대상으로 상법상 '이사의 충실 의무' 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대표 소송을, 위법 파업 시에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검토·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 삼성전자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 가결
-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가결시켰으며, 이는 노조가 예고했던 최대 5만 명 규모의 총파업과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막게 되었다 .
- 총투표권자 6만 5593명 중 95.5%인 6만 2616명이 참여하여 73.7%인 4만 614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
- 합의안은 반도체(DS) 부문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200조 원 달성 시 사업 성과의 10.5%를 특별 경영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의 임직원 보상 강화 방안을 담았다 .
- 노사는 성과급 재원을 기존 노조 요구였던 15%에서 10.5%, 기존 OPI를 더해 12% 정도로 낮추는 데 타협했다 .
-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 노사 안정의 중요성
- 삼성전자의 임금협약 타결은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조직 안정성과 미래 투자 전략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
- 삼성전자는 HBM, AI 메모리,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의 핵심 축에 서 있다 .
- 대규모 파업이나 노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생산 안정성과 고객 신뢰, 공급망 대응 역량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
- AI 데이터센터(AIDC) 시장은 "공급 속도 자체"가 경쟁력인 시장으로 평가되며, 생산 차질은 글로벌 고객사 이탈과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 .
- 이번 협약은 AI 시대 핵심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으며,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AX) 흐름과도 연결된다 .
- AI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와 초장기 공급 계약,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운영이 동시에 요구되는 산업으로, 생산 연속성과 조직 운영 안정성이 글로벌 고객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5.3. 한국 경제 성장 전망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에 힘입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 BofA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1.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 이는 D램 가격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BofA는 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 반도체 수출의 성장 동력
- BofA는 "올들어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나 급증했으며, 이 중 반도체 수출이 36%포인트를 차지했다"며 반도체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한국 경제 전망 개선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
-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5%로 상향 조정했으며, 반도체의 기여도는 0.3%포인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 금융연구원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며 반도체 수출이 큰 폭 확대되고, 이에 따른 생산 설비 확충 수요가 설비 투자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반도체 보너스가 한국 물가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AI 기반 반도체 붐에 따른 대규모 보너스 상승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및 주택 시장 압박 요인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보너스가 가계 유동성, 자산 가격,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는 광범위한 거시 경제적 전파 경로로 진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블룸버그는 한국은행이 3분기에 매파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2027년 상반기까지 최소 100bp의 금리 인상 여지가 생겼다고 경고했다 .
- 보고서는 한국 반도체 노동자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과 낮은 소비 성향을 고려할 때,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소비보다는 주식과 주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 SK하이닉스가 올해 초 대규모 보너스를 지급한 후 용인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되었고, 이후 인근 동탄 지역으로 반등세가 확산되었다 .
- 다른 산업의 노동조합들도 유사한 이익 연동 보상 체계를 요구함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가 한국 기업 전반의 임금 협상에서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5.4. 한일 기업의 AI 기반 로봇·반도체·에너지 협력
-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 코트라는 일본 도쿄에서 무역 투자 및 기술 교류 복합 협력을 위한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
- 한일 양국 기업 500여 개사가 경협 이행과 경제 안보, 고령화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 한국 기업 75개사, 일본 기업 420여 개사가 참가하여 수출 투자, 기술 및 공급망 협력 이슈를 집중 논의했다 .
- AI 기술 협력 및 반도체 투자 유치
- 'AI 프론티어 코리아 인 재팬'에서는 한국 AI 기술 기업 42개사가 일본 대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벤처 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1대1 수출 투자 상담, 기술 시연, 스타트업 피칭, 반도체 협력 포럼을 진행했다 .
- 양국 기업들은 피지컬 AI, 의료 및 헬스케어,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공급망 교란 등 경제 안보 이슈 해결에 큰 관심을 보였다 .
- 'AI 반도체 포럼'에 참가한 AI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4개사(리벨리온, 퓨리오, 딥엑스, 하이퍼엑셀)는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 .
- '반도체 투자유치 IR'에서는 반도체 포토마스크 기업 테크센드포토마스크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
- 로봇·전력 분야 공급망 협력
- '글로벌 파트너링 재팬(GP Japan)'에서는 로봇·기계 부품 및 모듈, 전력·에너지 기자재 분야 한국 기업 33개사가 일본 대기업 및 벤더 9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제조 공급망 진입을 위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
-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이온어스사가 일본 전력 기자재 벤더사인 신덴하이텍스사와 3년간 300만 달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에서 총 3건, 410만 달러 규모의 구체적인 수출 계약 성과가 있었다 .
6. 국내외 정치 및 사회 이슈
6.1. 국내 정치 동향: 지방선거 유세와 정치권 공방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유세
-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충북, 대전에 이어 경남 진주를 찾아 보수층 결집을 위한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 행보를 펼쳤다 .
-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한경호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 박 전 대통령은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운 것 같아 저도 걱정하고 있다"며 두 후보가 경제 전문가인 만큼 어려운 경제를 잘 살려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 이날 오후에는 경남 양산 남부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부산 기장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28일에는 강원 원주·횡성을 찾아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다 .
-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방문과 정치권 공방
- 이재명 대통령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을 찾아 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후방 지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
- 이 대통령은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강국의 비전을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며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은 균형 성장 전략"이라고 말했다 .
-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이 대통령의 행보를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바로 여기 부산 북갑에서 진짜 보수 한동훈과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
-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선거 중립 의무를 내팽개친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은 "대통령이 일 잘하면 자신들의 선거에 불리하니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떼쓰기와 습관적 발목잡기"라고 반박했다 .
6.2. 국제 정세: 트럼프 행정부의 아첨 문화와 중동 정세
-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의 아첨 문화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내각 인사들이 내각 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아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욕타임스(NYT) 분석에 따르면 내각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 6문장 중 1문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칭찬하거나 그의 공로를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
- 리 젤딘 환경보호청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미국을 위해서라면 총도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나라를 구하고 세계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
- NYT는 이러한 내각 분위기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과는 명백히 다른 기류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충성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 이란의 휴전 협상 조건과 중동 긴장 고조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중동 지역 긴장과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 마무리 의지를 밝히며 미국을 향해 '결단'을 촉구했다 .
- 이란은 미국과의 휴전 양해각서(MOU) 체결 조건으로 동결 자금 240억 달러(약 36조 원)의 절반을 먼저 송금하라고 요구했다 .
- 이란은 선입금을 MOU 실행과 본 협상을 보장하는 '신뢰의 제스처'로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동결 자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어떤 협상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 미군의 이란 남부 미사일 기지 공습으로 양측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이란 외무부는 이를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내각 회의를 열고 이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과거에도 대이란 군사 옵션을 논의한 후 작전을 개시한 바 있다 .
6.3. 주한미군사령관의 대중 견제 역할 강조
-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 강조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미국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단검이고 일본은 방패"라고 밝혔다 .
-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중 견제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을 "아시아의 심장부에 꽂힌 단검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한국-일본-필리핀을 연결하는 전략적 삼각형'을 강조했다 .
- 그는 북한-중국-러시아 3각에 맞설 최전선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했다 .
- '킬 웹' 개념과 삼성과의 군사 협력
-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연결한 다층 군사 네트워크를 '킬 웹'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통해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 또한, 삼성과의 군사 협력 사실도 언급하며 "현재 삼성과 함께 훌륭한 '그레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이는 통신이 차단되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도 역내 동맹국들과 서로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6.4. 북한의 미사일 및 포 정확도 향상 노력
- 최전방 배치 화력체계 현대화
- 북한은 지난 26일 시험 발사를 감행한 전술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240㎜ 방사포는 북한이 휴전선 인근에 증강 배치하겠다고 공언한 화력체계이다 .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부국경 요새화' 지시에 따라 북한군은 최전방 화력체계 현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
- 이는 노후 장사정포 대신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화력체계를 배치하려는 계획이다 .
- 화성-11라 전술탄도미사일
- 북한이 발사한 전술탄도미사일은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화성-11라 또는 개량형으로 분석된다 .
- 화성-11라는 정밀 타격 능력 확보를 위해 북한이 개발한 탄도미사일로, '북한판 KTSSM'으로도 불린다 .
- 북한은 2024년 8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했으며, 이것들이 화성-11라 발사대로 파악되었다 .
- 발사대 250대를 총동원하면 이론적으로 1천 발의 화성-11라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
- 240㎜ 조종 방사포탄 및 신형 순항미사일
- 북한은 사거리가 연장된 240㎜ 조종 방사포탄 초정밀 자치 유도 항법 체계의 신뢰성도 평가했다고 밝혔다 .
- 240㎜ 방사포는 북한이 '서울 불바다' 위협을 할 때 들고나오는 대표적인 장사정포로, 유도 기능을 달아 정밀도를 높이고 사거리도 대폭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북한은 신형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전술순항미사일도 공개했으며, 이는 100㎞ 사거리에 다연장 박스형 발사 방식이다 .
- 북한은 해당 전술순항미사일이 남부 국경 지역 장거리 포병 여단들에 배치될 것이며, AI 기반 유도 기능까지 더해져 "초정밀 타격 능력"을 갖췄다고 과시했다 .
- 북한군의 질적 열세 극복 노력
-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 등 장사정포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수도권 지역에 대한 기습적인 대량 집중 공격 능력을 갖춘 상태이다 .
- 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북한 장사정포는 명중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 등 신속 대응 능력을 갖추지 못해 전반적으로는 한국군에 열세라는 평가를 받는다 .
- 북한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미사일 무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무기 시험도 북한군의 약점인 정밀 타격 능력과 사격 조종 계통 자동화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7일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소집해 "국경선(휴전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라며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와 군사 장비 현대화를 지시한 바 있다 .
6.5. 북한 최선희 외무상의 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 최선희 외무상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 회담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6일 평양에서 중국·북한·한국을 순방 중인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친선 협조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
- 최 외무상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북한) 싱가포르 친선 협조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강화 발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 양측은 외교 당국 간 교류·협조를 강화하여 양자 관계를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과 지역·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
- 싱가포르 외교장관의 방한 예정
-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24~28일 중국·북한·한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 싱가포르는 다른 아세안(ASEAN)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북한과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2018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

화웨이가 EUV 장비 없이 1.4나노 반도체 생산을 선언하며 TSMC의 독주를 흔들 수 있을까? 화웨이는 '로직폴딩' 기술과 '타오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물리적 축소 대신 설계 혁신으로 첨단 칩 성능을 구현하려 하며, 이는 미국의 제재 속에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됩니다.
1. 화웨이의 반도체 기술 자립 선언: EUV 없이 1.4나노 달성 도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EUV 장비 없이 독자적인 기술로 1.4나노 반도체 생산을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1. 화웨이의 '타오의 법칙'과 '로직폴딩' 기술
- 화웨이의 1.4나노 반도체 생산 선언
- 중국 통신·반도체 기업 화웨이가 2031년까지 1.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 특히 네덜란드 ASML의 첨단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없이도 첨단 칩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기존 업계 상식을 뒤흔들고 있다.
- 중국 통신·반도체 기업 화웨이가 2031년까지 1.4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 기술 자립 선언의 의미
-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 수준을 넘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맞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된다.
-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술 개발 수준을 넘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맞서 중국이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기술 자립 선언'으로 평가된다.
- '로직폴딩'과 '타오 스케일링 법칙'
- 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허팅보 사장은 자체 개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기술과 '타오(Tau)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2031년까지 1.4나노급 칩 생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로직폴딩은 회로 구조를 접거나 입체적으로 재배치하여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이고 성능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반도체 종이접기' 개념으로 불린다.
- 이는 EUV 장비 없이도 설계 혁신과 아키텍처 최적화를 통해 첨단 공정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 타오의 법칙은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이는 대신 신호 전달 지연 시간을 줄여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원칙이다.
- 화웨이는 이 법칙을 구체화한 차세대 '로직폴딩' 칩 아키텍처를 독자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트랜지스터 밀도를 55% 증가시키고 전력 효율성을 41%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는 미국의 제재로 EUV 장비 확보가 어려운 중국에게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 화웨이는 올가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모바일 AP '기린(Kirin)' 칩에 로직폴딩 구조를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 화웨이 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허팅보 사장은 자체 개발한 '로직폴딩(LogicFolding)' 기술과 '타오(Tau) 스케일링 법칙'을 통해 2031년까지 1.4나노급 칩 생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2.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
- TSMC의 독점력 약화 가능성
- 현재 TSMC는 2028년부터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밝힌 상태이며, 업계는 TSMC가 화웨이·SMIC 연합보다 최소 5년 이상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하지만 화웨이의 발표가 현실화될 경우, TSMC의 초미세 공정 독점력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구조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 특히 중국 내수 시장에서 화웨이의 설계 기술과 SMIC 공정을 결합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TSMC의 중국 고객 이탈과 시장 점유율 하락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화웨이가 1.4나노 반도체를 대량 생산한다면 ASML의 EUV가 5나노 이상 칩 생산에 필수라는 업계 통념을 뒤집는 일이 된다.
- 현재 TSMC는 2028년부터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밝힌 상태이며, 업계는 TSMC가 화웨이·SMIC 연합보다 최소 5년 이상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칠 영향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삼성전자는 2029년 1.4나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화웨이가 2031년 1.4나노급 성능 구현을 공언하면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중국이 AI 반도체와 모바일 AP 분야에서 자립에 성공할 경우,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구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화웨이는 이 기술을 AI 가속기 '어센드(Ascend)'와 대규모 AI 서버 클러스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영향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 반면, 로직폴딩과 같은 아키텍처 혁신은 더 빠른 데이터 처리와 초고속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져 한국 메모리 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 고성능 연산 구조 발전에 따라 HBM(고대역폭메모리), LPDDR5X 등 초고속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
- 또한, 회로를 접거나 쌓는 구조는 첨단 패키징 기술과 직결되어 한국 기업들이 투자 중인 3D 패키징, 이종집적, 고성능 패키징 시장의 전략적 가치를 높일 것이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에는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기술의 현실화에 대한 회의론
- 업계에서는 화웨이 발표를 아직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 회로 밀도를 극단적으로 높이면 발열, 전력 효율, 수율(생산 합격률) 문제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EUV 없이 복잡한 회로를 구현할 경우 공정 난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화웨이 역시 발열 관리가 핵심 과제임을 인정했으며, 올해 가을 공개될 차세대 기린 칩이 실제 성능과 전력 효율, 발열 제어 측면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 전문가들은 화웨이의 시도가 하드웨어의 물리적 열세를 메우기 위한 필사적인 기술 독립 선언이지만, TSMC나 삼성이 선보일 1.4나노 칩의 하드웨어 효율을 완벽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한다.
- 또한, 반도체는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아도 양산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이론과 함께 수율 관련 수치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업계에서는 화웨이 발표를 아직 신중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2.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및 한국 경제 영향
AI 열풍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며 일본 증시를 견인하고 월가 투자 흐름을 바꾸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고질적인 변동성에 대한 경고도 커지고 있다.
2.1. AI 열풍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
- 일본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
- 일본 증시는 AI 열풍을 타고 닛케이평균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러한 상승세는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 홀딩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 도쿄 일렉트론, 소프트뱅크그룹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 닛케이 평균을 토픽스로 나눈 NT비율은 16.5배까지 상승하여, 소수 대형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월가에서는 엔화 약세와 해외 자금 유입이 일본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JP모건은 연말 닛케이 평균이 7만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일본 증시는 AI 열풍을 타고 닛케이평균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 월가의 AI 투자 '올인'과 반도체 이동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월가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AI에 '올인(all In on AI)'하며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을 소프트웨어주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 헤지펀드의 롱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섹터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소프트웨어 섹터 비중은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헤지펀드들은 램 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홀딩을 순매수하며 비중을 늘렸고, 뮤추얼펀드들은 인텔과 사이타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월가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AI에 '올인(all In on AI)'하며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을 소프트웨어주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2.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경고음
- 메모리 반도체 호황 지속
-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114%, SK하이닉스는 186% 급등했으며,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역시 14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AI 수혜주로 부상했다.
- 시장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폭증으로 과거와 다른 장기 성장 국면이 열렸다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 메모리 산업의 순환적 특성에 대한 경고
- 시장 일각에서는 메모리 산업 특유의 급등·급락 사이클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미 경제매체 CNBC는 메모리 관련 종목들의 폭발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업계 특유의 순환적 특성을 간과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산운용사 블루박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윌리엄 드 게일은 메모리 산업은 본질적으로 "극단적인 변동성을 가진 산업"이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치 창출 산업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그는 "메모리 사이클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등장할 때마다 이후 업황이 급격히 냉각되는 현상이 반복되어왔다고 강조했다.
- 란모어 펀드 매니지먼트의 CIO 앤드루 라핑은 "표범은 쉽게 자신의 무늬를 바꾸지 않는다"며 메모리 산업 특유의 경기 순환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 시장 일각에서는 메모리 산업 특유의 급등·급락 사이클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기술 혁신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
- 구글이 지난 3월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AI 메모리 칩 수요가 급감할 잠재력이 있다.
- 도이치뱅크는 투자자들이 터보퀀트 사례와 같은 AI 기술 혁신으로 인한 지속적인 시장 교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구글이 지난 3월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은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AI 메모리 칩 수요가 급감할 잠재력이 있다.
- 한국 증시의 변동성 위험
-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급등세가 한국 증시 전체의 변동성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상태로, AI 기대감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증시 상승을 견인할 수 있지만, 업황 둔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시장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CIO 스티브 브라이스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정점에 근접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일부 차익 실현과 글로벌 분산투자를 권고했다.
- 메모리 반도체 중심의 급등세가 한국 증시 전체의 변동성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3. 대만 증시의 약진과 한국 경제의 4만 달러 시대 가능성
- TSMC 급등에 따른 대만 증시 약진
- 대만 증시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급등세에 힘입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주식시장으로 올라섰다.
- TSMC는 대만 벤치마크 지수에서 약 42%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며, 주가는 올해 들어 49% 급등했다.
- 블룸버그는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증가가 AI 낙관론에 따른 글로벌 기술주 랠리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반도체와 기술 하드웨어 제조 기반을 갖춘 대만과 한국이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 대만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국내 펀드의 단일 종목 투자 한도 10%에서 25%로 상향)도 TSMC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대만 증시에 6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JP모건체이스는 전망했다.
- 대만 증시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급등세에 힘입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주식시장으로 올라섰다.
- 한국 경제의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가능성
- 한국은 201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 동안 3만 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명목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을 언급했다.
- 경제 전문가들은 명목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경우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약 1441원 수준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 하지만 올해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74원 수준으로 집계되어, 남은 기간 환율이 평균 1410원대까지 내려와야 4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 한국은 2014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2년 동안 3만 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주요 뉴스
3.1. 반도체 기업 및 기술 관련 소식
- 삼양엔씨켐, 고부가 ArF/EUV 소재 일본 및 미국 납품 가능성
- 삼양엔씨켐은 1분기 매출액 40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3% 성장했으며, 이는 낸드 전환투자 수혜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 특히 V8 전환투자 효과로 KrF 폴리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V8향 KrF 폴리머는 V6 대비 판가가 높아 탑라인 성장에 기여한다.
- 고부가가치 ArF/EUV 비중이 내년부터 가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과 미국 소재 업체에 ArF/EUV PR(포토 레지스트)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 국내 고객사향 EUV PR 원료 추가 진입을 위한 개발도 다수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일본과 미국 소재 업체가 과점하는 ArF/EUV 소재 시장에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
- 삼양엔씨켐은 1분기 매출액 40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3% 성장했으며, 이는 낸드 전환투자 수혜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내부 갈등과 경쟁력 우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자본과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산업으로, 과거에는 주주 배당을 낮게 유지하고 DX(스마트폰, 가전) 부문의 현금 지원으로 성장했다.
- 하지만 현재 삼성 내부에서는 불황 시 고용 보장, 호황 시 초과이익 요구 등 '떼법주의'가 만연하여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 HBM 경쟁에서 삼성 반도체가 흔들리고 NVIDIA 인증 지연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실패에 대한 책임 회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경영진의 리더십 부재와 정치, 여론에 끌려다니는 모습도 문제로 지적되며, 반도체 산업은 공무원 조직처럼 운영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전쟁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막대한 자본과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산업으로, 과거에는 주주 배당을 낮게 유지하고 DX(스마트폰, 가전) 부문의 현금 지원으로 성장했다.
- 삼성전자 DS-DX 부문 간 성과급 갈등 심화
-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에서 반도체(DS) 부문과 휴대폰·가전(DX) 부문 간 100배 가까운 성과급 격차가 발생하여 사내 '노노(勞勞) 갈등'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다.
- DX 직원들은 반도체 성장의 배경에 DX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있었음을 주장하며, 회사 전체의 재무 체력에 의존해 온 사실을 강조한다.
- 지난 15년간(2011~2025년) 누적 매출은 DX가 DS의 2.3배였으나, 영업이익은 DS가 더 많았다.
- DS는 영업이익의 1.7배에 달하는 422조 원을 시설 투자에 사용했으며, 이는 DX를 포함한 전사 차원의 자금 조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앞으로 DS와 DX 간 실적 및 성과급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노노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안에서 반도체(DS) 부문과 휴대폰·가전(DX) 부문 간 100배 가까운 성과급 격차가 발생하여 사내 '노노(勞勞) 갈등'의 핵심 원인이 되고 있다.
- 한미반도체, HBF용 TC본더 개발 및 낸드 제조사 공급 계획
- 한미반도체는 AI 추론(Inference)용 차세대 메모리인 HBF(High Bandwidth Flash) 전용 TC본더를 개발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낸드 제조사에 첫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 HBF는 초고속 연산용 HBM과 대용량 저장장치 SSD의 중간 영역을 담당하며, AI 서버 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다.
- 생성형 AI가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메모리 용량과 전력 효율 문제가 중요해짐에 따라, GPU 인근에 대용량 낸드를 배치하는 HBF 구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글로벌 낸드 업계에서는 HBF 주도권 경쟁이 한창이며, 미국 낸드 업체인 샌디스크는 HBF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상용화 로드맵을 앞당기고 있다.
- 한미반도체는 HBM 중심의 D램 업체에 집중되었던 고객군을 HBF 시장 개화와 함께 낸드 제조사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미반도체는 AI 추론(Inference)용 차세대 메모리인 HBF(High Bandwidth Flash) 전용 TC본더를 개발하여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낸드 제조사에 첫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3.2. 디스플레이 및 OLED 관련 소식
- 원익IPS, 中 비전옥스 XR 디스플레이 핵심 공정 장비 수주
- KOVRA 이사장사인 원익IP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 자회사의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장비 경쟁입찰에서 드라이에처(건식 식각 장비) 공급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 비전옥스 자회사 쑤저우궈셴창신과기는 총 8900억 원을 투자하여 XR 디스플레이 패널을 연간 150만 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 중이다.
- XR 디스플레이는 높은 픽셀 밀도를 요구하여 미세한 회로 선폭이 필요하며, 드라이에처는 해상도·수율·성능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전공정 장비이다.
- 원익IPS는 2007년 LCD, 2012년 OLED용 드라이에처 시장에 진입하여 고해상도 OLED·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KOVRA 이사장사인 원익IP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 자회사의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장비 경쟁입찰에서 드라이에처(건식 식각 장비) 공급사로 단독 선정되었다.
- 선익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 OLED 증착장비 공급 계약 체결
- KOVRA 상임이사사인 선익시스템이 LG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대면적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금액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발표한 1조1060억 원 규모의 투자(4면 벤딩 디스플레이, LTPO 플러스 등 신기술 R&D 및 6세대 증착기 양산)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 KOVRA 상임이사사인 선익시스템이 LG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대면적 증착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 '루체'에 OLED 4종 독점 공급
-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Luce)'의 혁신적인 디지털 실내 공간을 완성할 OLED 디스플레이 4종(12.9형, 12형, 10.1형, 6.3형)을 독점 공급한다.
- 루체의 실내 디자인은 기계식 버튼의 물리적 질감과 최첨단 디스플레이의 조화를 추구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정면의 '드라이버 비너클(계기판 구조물)'에 두 장의 OLED를 입체적으로 겹치는 '다층 구조' 설계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 이 기술은 하단 패널이 배경과 눈금을 투사하고 상단 패널이 실시간 토크 정보와 경고등을 띄워, 깊이감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3차원 입체 효과를 재현한다.
- 이러한 혁신은 화면 표시 영역에 지름 약 100mm의 구멍을 뚫는 고난도의 '빅 홀(Big Hole)' 가공 기술과 신호 왜곡을 잡는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이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Luce)'의 혁신적인 디지털 실내 공간을 완성할 OLED 디스플레이 4종(12.9형, 12형, 10.1형, 6.3형)을 독점 공급한다.
- 야스, LG디스플레이와 68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
- 야스는 LG디스플레이와 68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9.56%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3일까지이다.
- 야스는 LG디스플레이와 68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 계약을 체결했다.
-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미국 디스플레이 전시회서 반도체 패키징 소재 선보여
-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6 세계 디스플레이 박람회'에서 독자 개발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전극 매칭 전도 필름(Pattern Matcing Film·PMF)'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 PMF는 기존 주력 제품인 이방성전도필름(ACF) 기술을 기반으로 전극 모양에 맞춰 도전입자를 배치하는 소재 기술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에도 적용 가능하다.
- PMF는 기존 반도체 소재인 금속 범프(Bump)를 대체할 수 있으며, 솔더 비전도성필름(NCF), 초균일 전도 필름(HDF), 반도체 초정밀 기판소재인 빌드업 필름(Build-UP Film) 등도 함께 선보였다.
-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6 세계 디스플레이 박람회'에서 독자 개발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전극 매칭 전도 필름(Pattern Matcing Film·PMF)'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 中 BOE, 美 코닝과 유리기판·광통신·페로브스카이트 협력
-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BOE가 미국 코닝과 유리기판, 광통신, 페로브스카이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이들 기술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유리기판 패키징은 2024년부터 파일럿 라인 투자 및 샘플 제공, 광통신은 자회사 BOE화찬을 통해 마이크로 LED 기반 IC칩 개발, 페로브스카이트는 2024년 시험 라인 구축 등 연구개발 중이다.
- 유리기판과 광통신 기술은 AI 반도체 주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페로브스카이트는 디스플레이와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차세대 소재이다.
- BOE는 기판용 유리와 광섬유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춘 코닝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먹거리 분야 진출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BOE가 미국 코닝과 유리기판, 광통신, 페로브스카이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4. 기술 개발 및 R&D 동향
4.1. AI 기술 개발 및 공공 확산 사례
- 과기정통부의 K-AI 생태계 확산 전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공공 행정, 과학기술 연구, 복지·안전 분야까지 전방위로 확대하며 'K-AI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가 R&D 예산 심의 과정에는 업스테이지가 만든 AI 모델이 투입되어 연구과제 자료 분석, 유사·중복 과제 검토, 행정 절차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 범정부 행정망에도 국산 AI 모델이 도입되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국내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K-문샷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바이오·반도체·핵융합 등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인공지능(AI) 모델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 공공 행정, 과학기술 연구, 복지·안전 분야까지 전방위로 확대하며 'K-AI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국민 참여 및 안전 분야 AI 활용 확대
-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 학생,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 국민 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기반으로 'AI 안전신문고'를 개발하여 재난 예방, 시설물 위험 감지, 이상 징후 분석 등에 AI를 적용한다.
- 지방정부 행정 혁신에도 국내 AI 모델이 접목되어 파주시는 LG AI연구원 모델을 민원·행정 서비스에, 부산시는 네이버 AI 모델 기반 'AI 부기 주무관'을 행정 업무에 활용 중이다.
-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AI 활용 사례도 확대되어,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 케어콜'은 AI 기반 안부 전화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계층의 건강·감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 학생,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4.2. 에너지 및 반도체 소재 기술 개발
- 동서발전, 탠덤 태양광·ESS 등 에너지 국책 R&D 확대
-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도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총 8건의 신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 신규 과제들의 총사업비는 1361억 원 규모이며, 기존 진행 중이던 24건을 포함하여 총 32건의 대형 R&D 라인업으로 확대되었다.
- 동서발전은 연구 성과물이 전력 생산 현장에 즉각 이식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실증환경(Test-Bed)을 무상 개방하며, 현재 20MWh 이상 대용량 레독스 흐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장치(RFB-ESS) 핵심기술 개발 및 전력계통 연계 실증 등 76개 핵심 과제를 구동 중이다.
- 동서발전은 최근 3년간 연구 성과물 중 47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기술나눔하고 18건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여 총 207억 원의 민간 매출을 견인했다.
- 한국동서발전은 2026년도 상반기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태양광 탠덤 모듈 기술개발 및 실증 등 총 8건의 신규 R&D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 인텔, 차세대 CPU 기판에 유리 적용 기술 개발 박차
- 인텔은 차세대 CPU의 패키징에 기존 FR-4 소재보다 우수한 유리 기판의 개발 및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유리는 기존 유기 기판보다 절연성이 우수하여 고주파 신호 손실이 적고, 뒤틀림이 적어 고밀도 집적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다만, 파손 위험이 크고 고정밀 가공부터 정합 정밀도 확보까지 전 공정에서의 수율이 아직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 인텔이 유리 기판의 가공 정밀도를 높이고 공정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CPU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인텔은 차세대 CPU의 패키징에 기존 FR-4 소재보다 우수한 유리 기판의 개발 및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3. 항공엔진 및 반도체 신기술 개발
- 우주항공청, 항공엔진 독자 개발 본격화
- 우주항공청은 국내 최초 민·군 겸용 항공용 터보팬 엔진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독자 항공 추진체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항공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은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의 2개 과제로 구성되며, 4년간 총 약 9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 개발 목표는 4500파운드포스(lbf)급 민·군 겸용 항공 가스터빈 엔진 모델 확보와 1.5㎿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 통합 설계·해석 기술 및 500㎾급 터보제너레이터, 300㎾급 다중화 전기엔진 개발이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이 대거 참여하며, 국내 독자 엔진 체계 통합 역량 확보와 민수·군수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기대한다.
- 우주항공청은 국내 최초 민·군 겸용 항공용 터보팬 엔진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독자 항공 추진체계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항공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 HBM 발열 낮추는 신기술 'iHBM' 공개
-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iHBM' 기술을 공개했다.
- iHBM 기술은 HBM 패키지 안에 일체형 열 제어 소자인 ICE를 넣어 발열을 낮추는 것으로, 데이터가 초고속으로 오가는 HBM 칩과 AI 가속기 다이 사이에서 열이 빠져나갈 전용 경로를 만든다.
-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낮추고, 고온·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유지할 수 있다.
- iHBM이 적용된 제품은 시장에서 검증된 패키징 공정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HBM5 등 차세대 제품부터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집적·초고대역폭 환경에서 요구되는 열 관리 수준을 충족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iHBM' 기술을 공개했다.
- UNIST, 옮겨 붙이지 않고 한 번에 만드는 2차원 반도체 LED 개발
- UNIST 물리학과 정건욱 교수팀은 원자 몇 층 두께의 2차원 반도체 발광층을 떼어내 옮겨 붙이는 기존 공정 없이도 세 가지 반도체를 결정 방향을 맞춰 차례로 자라게 하여 균일한 LE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 2차원 반도체 LED는 얇은 박막을 떼어내 기판에 옮겨 붙이는 '전사 공정'의 불균일성 때문에 실용 소자로 키우기 어려웠다.
-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발광층으로 하는 LED 소자를 전사 과정 없이 기판 위에서 직접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p형 질화갈륨(GaN) 위에 이황화몰리브덴 발광층을 직접 성장시키고 그 위에 n형 산화아연(ZnO) 나노막대를 수직으로 자라게 한 구조로, 세 물질이 모두 육각형 결정 구조를 가져 결정 방향을 맞춘 단결정 적층이 가능했다.
- 이 기술은 박리·전사 공정에서 발생하던 오염·빈틈·불균일 문제 없이 균일한 2차원 LED를 만들 수 있게 하여, 차세대 광원 대량 생산과 양자광원 소자 개발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UNIST 물리학과 정건욱 교수팀은 원자 몇 층 두께의 2차원 반도체 발광층을 떼어내 옮겨 붙이는 기존 공정 없이도 세 가지 반도체를 결정 방향을 맞춰 차례로 자라게 하여 균일한 LED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4.4. AI 및 로봇 기술 개발 동향
- 지니언스,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로 양자 시장 공략
-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을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2030년 4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양자 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 걸릴 암호 해독을 단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어, 전 세계 금융, 국방, 행정 시스템의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될 수 있다.
- 지니언스의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는 기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솔루션 체계 위에 PQC 기술을 반영하고 암호 키의 전 수명 주기를 통제하는 키 관리 시스템(KMS)을 내장하여 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한다.
- 이를 통해 양자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들이 양자 보안 환경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하여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을 최종 검증 단계에 있으며, 2030년 4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DGIST, 뇌파로 통증 분석 및 분류하는 AI 기술 개발
-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함께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EEG)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기존에는 통증 평가가 환자의 주관적 척도(VAS)에 크게 의존하여 평가에 한계가 있었으나, 개발된 AI 기술은 2개의 AI 모델이 서로의 예측 결과를 비교하여 신뢰성 높은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학습하는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 이를 통해 사람마다 다른 통증 표현의 편향성을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41명의 뇌파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입증했다.
- 또한, 좌·우 전측두엽(F7, F8) 영역의 델타파 활동이 통증 강도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밝혀 뇌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의 신경생리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함께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EEG)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한화·현대, 무인화 전장 기술 선점 박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무인기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029년까지 100kW급 고출력 무인기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 엔진은 시동 발전기를 엔진 회전축에 장착하여 최대 100kW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협동전투무인기(CCA)를 포함한 글로벌 무인기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다.
- 현대로템은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을 수주했다.
- 산업부 과제는 여러 종류의 무인 로봇을 인간의 언어와 문자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이며, 현대로템은 이를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와 다족보행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 ADD 과제는 무인 로봇 성능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 개발로, 개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항공엔진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에서 무인기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2029년까지 100kW급 고출력 무인기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 中, AI 뇌 임플란트 상용화 가속
- 중국 스타트업들이 AI를 결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AI를 탑재한 뇌 디바이스가 조만간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상하이의 뉴로엑세스는 AI 기반 뇌 임플란트를 활용해 마비 환자를 지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척수 손상을 입은 남성이 생각만으로 PC 커서를 움직이고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 뉴로엑세스는 뇌 내부 발화를 실시간으로 해독하는 AI 기술도 개발하여 중국어를 분당 약 300자 속도로 해독하는 기술을 구현했으며, 뇌전증 환자의 뇌 신호에서 단어와 구문을 생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 중국 정부는 2020년대 말까지 BCI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7년까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업 2~3곳을 육성할 계획이며, 2026년 3월에는 세계 최초의 상용 뇌 임플란트를 승인했다.
- 중국 스타트업들이 AI를 결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AI를 탑재한 뇌 디바이스가 조만간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 뉴로메카, 적자 속 R&D·포항 공장에 1600억 원 투자
- 뉴로메카는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우주용 로봇, 휴머노이드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R&D와 포항 공장 건설에 16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연구개발비는 15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100% 이상 증가했다.
- 뉴로메카는 인공위성 탑재용 양팔로봇, 신경외과 내시경 수술 맞춤형 협동로봇 플랫폼, 농수작업이 가능한 비정형 실내이동 고속 양팔로봇 플랫폼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800억 원(포항 생산 인프라 확장), 운영자금 700억 원(핵심 원재료 매입, 연구개발 인력 확충, 공장 가동 비용), 채무상환자금 100억 원으로 배정되었다.
- 뉴로메카는 포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여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신사업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뉴로메카는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우주용 로봇, 휴머노이드 등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R&D와 포항 공장 건설에 16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조달했다.
4.5. 바이오 및 제약 R&D 동향
- 오토텔릭바이오, 고혈압·당뇨 복합제 임상 성공 및 IPO 추진
- 오토텔릭바이오는 세계 최초 고혈압·당뇨 복합제 'ATB-101'의 국내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 ATB-101은 고혈압과 당뇨를 하나의 약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신장 부담을 낮추는 등 두 성분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ATB-101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과 독점 공급·유통 계약, 브라질 제약사 아쉐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FDA 프리 IND(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해외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 오토텔릭바이오는 ATB-101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RNA 기반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혁신신약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며, 루게릭병(ALS) 치료제 'ATB-810', 아토피 치료제 'ATB-720', 췌장암 치료제 'ATB-301' 등이 대표 파이프라인이다.
- 핵심 경쟁력인 자체 플랫폼 기술(AI 기반 ASO 발굴 플랫폼 'ASODE', 뇌 전달 플랫폼 'C-Duplex')을 앞세워 올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받고 내년 중반 코스닥 상장(IPO)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오토텔릭바이오는 세계 최초 고혈압·당뇨 복합제 'ATB-101'의 국내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데 성공했다.
5. 국내외 산업 및 경제 동향
5.1. 한국 경제 및 증시 동향
- 한국 수출 4위 가시권 진입 및 반도체 쏠림 현상
-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통관 수출이 전년 대비 30.3% 급증한 9244억 달러를 기록하여, 수출 규모 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글로벌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러한 역대급 랠리의 엔진은 반도체로, 올해 반도체 수출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초경쟁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9% 폭등한 35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었다.
- 13대 주력산업 수출 내 반도체 비중은 45.7%에 육박하며, 정보통신기기(93.2% 증가)까지 합치면 ICT 업종이 주력산업 수출의 절반 이상(53.8%)을 견인하는 형국이다.
- 비반도체 수출은 전년보다 1.7% 증가에 그칠 수 있다고 분석되어, 수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통관 수출이 전년 대비 30.3% 급증한 9244억 달러를 기록하여, 수출 규모 면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글로벌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고환율 미스터리와 구조적 과제
- 대규모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개선은 통상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산업연구원은 올해 연평균 환율 전망치를 1461.0원으로 보며 당분간 1500원선 안팎의 불안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홍성욱 산업연 선임연구위원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버는 소득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해외에 직접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수출 증가분이 외환시장에 유입되지 않는 '고환율 미스터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반도체 호황이 생산 물량의 비약적 확대보다는 단가 폭등에 따른 '가격 효과'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어, 사상 최대 무역흑자라는 표면적 수치에만 안주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온다.
- 철강, 일반기계, 가전 등 전통 제조업 부문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수출 양극화 역시 경기 복원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대규모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개선은 통상 달러-원 환율을 끌어내리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산업연구원은 올해 연평균 환율 전망치를 1461.0원으로 보며 당분간 1500원선 안팎의 불안한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5.2. 삼성전자 노사 갈등 및 증시 마감 동향
- 삼성전자 DX 직원들의 가처분 신청 기각
- 수원지법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일부 직원들이 최대 노조인 삼성글로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낸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법원은 초기업노조의 교섭요구안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고,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또한, 이미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이 나온 상황을 고려하면 단체교섭 행위가 종료되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 법률대응연대는 초기업노조의 의사결정이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교섭요구안으로 사용한 것은 규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 하지만 법원은 현 단계에서 교섭 자체를 멈출 정도의 사유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 수원지법은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일부 직원들이 최대 노조인 삼성글로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낸 '2026년 임금·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삼성전자 내부 균열 심화
- 법원의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와 DX 부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DX 부문 직원들은 "반도체 중심 노조가 삼성전자 전체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느냐"는 반발을 제기하며, DS와 DX 사이의 보상 체감 차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 과거 반도체 호황기에는 수억 원대 성과급 사례가 나오면서 사업부 간 보상 격차 논란이 반복되었으며, 최근 임단협 과정에서도 "교섭 방향이 DS 중심으로 흐른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 이러한 내부 균열은 AI와 반도체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조직 결속과 장기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법원의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와 DX 부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마감
- 코스피 지수가 26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여 8047.51에서 마감했다.
-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에 중동 전쟁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2%, 5.72% 상승했으며, 현대차,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56억 원, 1044억 원을 매도했음에도 기관이 9103억 원 규모의 물량을 담으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 코스피 지수가 26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여 8047.51에서 마감했다.
5.3. 국제 무역 및 지정학적 동향
- EU 5개국, 中 겨냥 무역 대응 강화 촉구 및 중국 반발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EU 주요 5개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 비공식 의견서를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에 전달했다.
- 이들 국가는 특정 국가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부 국가가 구조적 산업 과잉 생산을 유발하고 있다"며 사실상 중국을 겨냥했다.
- 의견서에는 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무역 조사 착수 적극화, WTO 제소 확대, 무역 구제 판단 기준에 '경제 안보' 개념 포함, 개별 외국 기업에 직접 반보조금 관세 부과 권한 확대 등이 제안되었다.
-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EU의 '중국 충격론'은 과장되었으며, 유럽 산업 경쟁력 약화는 에너지 위기, 과도한 규제, R&D 투자 부족 등 유럽 스스로 초래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 또한, 중국 기업의 이익을 훼손하는 일방적 조치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무역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EU 주요 5개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 비공식 의견서를 EU 집행위원회와 회원국들에 전달했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막판 변수: 이란 '동결 자산'
-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란의 '동결 자산(frozen assets)' 해제 문제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고농축 우라늄 포기 등 특정 조건을 이행한 뒤에야 동결 자산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MOU 체결과 동시에 동결 자산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이란 관계자는 합의 이행 첫 단계에서 미국이 동결한 이란 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를 해제하면 호르무즈해협에서 기뢰 제거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공화당 강경파는 동결 자산 해제 시 이란이 미사일 개발 또는 중동 테러단체 자금으로 전용할 가능성을 우려하여 반대하고 있다.
- 해외에 묶인 이란 자산은 1000억 달러(약 15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한국도 이란 원유 구매 대금 등 60억 달러를 카타르 은행에 동결했다.
-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란의 '동결 자산(frozen assets)' 해제 문제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 중국 배터리 기술의 '천하통일' 전략
-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 5년간 인산철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집중하여, 패키징 기술, 고속 충전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주로 인산철에 적용하고 있다.
- 2020년 전후에는 인산철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삼원계 배터리보다 30% 이상 낮았으나, 실제 시장에서는 인산철 배터리의 전기차 점유율이 중국 내에서 2020년 40%에서 2025년 80%로 상승했다.
-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도 인산철 채택 비중은 2020년 1%대에서 2025년 말 25%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ESS용 배터리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이는 한국 투자계에서 인산철 배터리를 열등한 제품으로 바라보았던 시각과 다른 흐름이다.
-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 5년간 인산철 배터리의 성능 개선에 집중하여, 패키징 기술, 고속 충전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주로 인산철에 적용하고 있다.
6. 국제 정세 및 북한 관련 동향
6.1. 미국-이란 종전 협상 및 중동 정세
- 미국-이란 종전 협상 막판 줄다리기
- 미국과 이란이 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 미국은 이란을 겨냥한 저강도 공습을 이어가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이란 측의 양보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탐색전으로 보인다.
- 미군 중부사령부는 25일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즉각 반발하며 자국 영공을 침범한 미군의 MQ-9 드론을 격추하고, RQ-4 드론과 F-35 전투기에도 사격을 가해 이들이 이란 영공을 벗어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도발로 규정하며 "어떠한 휴전 위반 행위에도 보복할 권리는 정당하고 확고하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 미국과 이란이 전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앞두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 지속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헤즈볼라와 전쟁 중"이라며 공격 속도를 더 높이라고 지시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거점 7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지난달 미국의 중재로 휴전을 합의했지만 지속해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으며, 헤즈볼라의 FPV 드론 공격에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한 행보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군사적 성과를 내고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 뉴욕 타임스(NYT)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전투가 격화될 경우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또 다른 난관이 더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공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이란 동결 자산 및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
- 이란은 종전 MOU가 체결되면 이와 동시에 동결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먼저 해제되어 이란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카타르에는 한국에서 송금된 60억 달러를 비롯해 이란의 동결자금이 예치되어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 이란 내부 또는 제3국에서 처리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을 열었다.
- 이는 이란이 보유한 60% 농도의 농축우라늄 440kg를 미국에 내놔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중동 내 미군기지 철수를 촉구하며, 이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를 반대하는 이란 내 강경파를 고려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 이란은 종전 MOU가 체결되면 이와 동시에 동결자산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먼저 해제되어 이란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6.2. 북한 핵 문제 및 미사일 발사
- 중국의 북핵 정책 변화: '전략 자산'으로 활용
-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nuclear arsenal)를 '관리 대상(object of management)'이 아니라 '전략 자산(strategic asset)'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이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사실상 폐기하고, 핵무장 북한을 미국 견제 지정학적 자산(geopolitical asset)이자 완충지대(buffer zone)로 활용하는 노선으로 전환했다는 의미이다.
- 지난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평양 방문에서 과거 중국 대북 정책의 핵심 수사였던 '비핵화(denuclearization)' 표현이 사라지고, "사회주의 대의" "최고지도자급 합의 이행"이라는 문구가 대신 들어섰다.
- 중국은 북한 문제를 외교 현안(diplomatic matter)이 아니라 안보 문제(security concern)로 흡수하고 있으며, 최근 당 대외연락부 수장에 안보 부처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준다.
- 김정은은 지난 2월 당대회에서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는 노선을 공식화하며, 핵무기를 협상용 카드(bargaining chip)가 아닌 실전용 전력(operational military capability)으로 못 박았다.
- 과거 같으면 중국이 형식적으로라도 한마디 했을 텐데, 이번에는 아무런 언급 없이 축하 메시지만 보냈으며, 이는 북한 핵의 전략적 가치를 활용하는 쪽으로 발상 전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한국이 내세워 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목표는 사실상 공허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중국이 북한의 핵 보유(nuclear arsenal)를 '관리 대상(object of management)'이 아니라 '전략 자산(strategic asset)'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북한, 평북 정주 일대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수 발 발사
- 북한이 26일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등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이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이자 올해 들어 8번째이다.
- 북한이 26일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등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1. 반도체 슈퍼 호황과 K-반도체의 딜레마
반도체 산업은 전례 없는 슈퍼 호황을 맞이했지만, K-반도체는 막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으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설비 투자 여력이 부족해 글로벌 경쟁에서 자금력 열세에 놓일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
1.1.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과 패권 경쟁
- 반도체는 현대 산업의 필수 요소
- 스마트폰, 자동차, 커피 머신 등 일상생활 속 모든 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된다.
-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리며 현대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 스마트폰, 자동차, 커피 머신 등 일상생활 속 모든 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된다.
- AI 시대의 반도체 수요 폭증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요새는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메모리를 달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언급하며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충 경쟁으로 인한 메모리 품귀 현상을 설명했다.
- HBM, D램, 낸드플래시 등 모든 메모리 반도체에서 동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올해 생산할 HBM 물량이 '완판'되었다고 밝혔다.
- 스마트폰, PC를 넘어 모빌리티, 로봇, 우주항공, 산업용 AI 등 반도체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요새는 누구를 만나기만 하면, 메모리를 달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언급하며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충 경쟁으로 인한 메모리 품귀 현상을 설명했다.
-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심화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필요한 반도체 수요의 2%만 공급받고 있다며, 텍사스에 최대 173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테라팹'을 직접 짓겠다고 선언했다.
-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으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인텔 지분 9.9%를 매입하며 '인텔의 국유화'를 추진했다.
- 일본은 10조 엔을 투입해 도요타, 소니 등 8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파운드리 '라피더스'를 통해 2나노 첨단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한다.
- 중국은 미국의 첨단 장비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YMTC가 낸드 270단을 개발하고, SMIC가 EUV 장비 없이 7나노 공정 양산에 성공하는 등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 한국은 HBM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57%, 삼성전자가 22%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 중국의 HBM 기술은 한국보다 약 3년 뒤처져 있지만, 중국 정부는 69조 원 규모의 3기 반도체 투자 기금을 출범하며 첨단 반도체에 투자하고 있다.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필요한 반도체 수요의 2%만 공급받고 있다며, 텍사스에 최대 173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테라팹'을 직접 짓겠다고 선언했다.
1.2. K-반도체의 성과급 딜레마
- TSMC의 성과급 삭감설과 직원 반발
-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최대 15% 삭감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직원들은 "회사가 내부 경영 방식처럼 모든 걸 마음대로 바꾼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일부는 삼성전자 노조의 움직임에 공감하며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는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막대한 투자 비용 때문에 직원 성과급을 최대 15% 삭감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K-반도체의 막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황기 영업이익에 연동된 거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에 직면했다.
-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4.7조 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내년 초에는 역대급 호황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에 따라 25조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2년간 누적 성과급 추산치는 65조 원에 달하며, 이는 최첨단 반도체 공장 3개 이상을 지을 수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호황기 영업이익에 연동된 거대한 성과급 지급 부담에 직면했다.
-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
- 미국 마이크론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약 38조 원)로 상향하고, 뉴욕주 클레이 메가팹에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대만 TSMC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최대 560억 달러(약 85조 원)까지 늘리며 글로벌 생산 거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미국 마이크론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2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약 38조 원)로 상향하고, 뉴욕주 클레이 메가팹에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성과급 딜레마로 인한 미래 투자 여력 부족 우려
- 한국 기업들은 고정적인 보상 비용으로 수십조 원을 먼저 떼어내야 하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다.
- 호황기에 벌어들인 현금을 불황기 방어벽이나 미래 투자 재원으로 축적하지 못하고 소비해 버리는 상황이다.
- 반도체 업계와 시장 전문가들은 직관적인 영업이익 연동 보상 체계가 미래 투자 재원 축적을 어렵게 한다고 우려하며, 기업 가치와 주주 수익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다각화된 보상 체계로의 개선을 지적한다.
- K-반도체가 자본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다가올 불황기의 '치킨게임'에서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 한국 기업들은 고정적인 보상 비용으로 수십조 원을 먼저 떼어내야 하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혔다.
2. 반도체 산업의 주요 용어 및 기술 동향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용어와 기술 동향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사회의 기술 패권 경쟁과 미래 산업의 방향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다.
2.1. 반도체 핵심 용어 10가지
- 그래픽처리장치(GPU)
- 원래 게임 그래픽용으로 개발되었으나,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병렬형 두뇌' 역할을 하며 AI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 원래 게임 그래픽용으로 개발되었으나, AI 학습 및 추론에 필수적인 '병렬형 두뇌' 역할을 하며 AI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다.
- D램
- 데이터의 임시 기억 장치로,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 삼성전자가 1992년 세계 최초 64Mb D램을 출시하며 메모리 강자로 부상했다.
- 데이터의 임시 기억 장치로,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이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 GPU 옆에 탑재되는 초고성능 D램으로,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 6세대 HBM4까지 발전했다.
-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사 AI 가속기 설계에 맞춰 규격을 직접 요구하는 '커스텀 HBM' 시대가 열리고 있다.
- GPU 옆에 탑재되는 초고성능 D램으로,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 낸드플래시
-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USB, 스마트폰, SSD의 핵심 부품이다.
- 추론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가 폭발하며 HBM과 함께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USB, 스마트폰, SSD의 핵심 부품이다.
- 텐서처리장치(TPU)·신경망처리장치(NPU)
- AI 연산에 최적화된 주문형 반도체(ASIC)로, TPU는 구글이 개발하여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 스마트폰에 탑재된 유사 칩은 NPU라 불리며, 애플 A시리즈와 퀄컴 스냅드래곤에 내장된 AI 가속 엔진이 NPU이다.
- AI 연산에 최적화된 주문형 반도체(ASIC)로, TPU는 구글이 개발하여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경쟁력이다.
- 팹리스
-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 하는 기업 유형으로, 엔비디아, 퀄컴, AMD가 대표적이다.
- 생산을 위탁하여 설계에만 집중하며, '무엇을 만들지'를 결정하는 설계 권력이 핵심 경쟁력이다.
-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와 판매만 하는 기업 유형으로, 엔비디아, 퀄컴, AMD가 대표적이다.
- 파운드리
- 설계 없이 위탁 생산만 담당하는 기업 유형으로, 대만 TSMC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삼성전자가 추격 중이다.
- 인텔은 미국 정부 지원을 받아 애플, 엔비디아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파운드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 설계 없이 위탁 생산만 담당하는 기업 유형으로, 대만 TSMC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삼성전자가 추격 중이다.
- 웨이퍼·수율
- 웨이퍼는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으로 만든 반도체 원재료이며,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정상 칩의 비율이다.
- 반도체 업계에서 수율 1%포인트 차이는 수천억 원의 이익 격차로 이어진다.
- 웨이퍼는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콘으로 만든 반도체 원재료이며, 수율은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정상 칩의 비율이다.
-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최첨단 장비로, 네덜란드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 대당 1500억 원 이상이며, EUV 없이는 첨단 반도체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반도체 회로를 웨이퍼에 새기는 최첨단 장비로, 네덜란드 ASML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 미세공정(나노미터·nm)
- 반도체 회로 선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 현재 TSMC와 삼성이 2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했으며, 인텔은 1.8나노급 18A 공정을 준비 중이다.
- 반도체 회로 선폭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작을수록 성능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3. K-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과제
K-반도체 산업은 AI 시대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축이 되었지만, 메모리 편중, 중국의 추격, 그리고 인력 및 인프라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3.1. 한국과 대만 반도체 산업의 비교
- 경제 성장률 전망의 차이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포인트 상향 조정된 반면, 한국은 0.3%포인트 상향 조정에 그쳐 대만이 한국을 앞섰다.
- 대만은 3월 반도체 수출 주문액이 9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
-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포인트 상향 조정된 반면, 한국은 0.3%포인트 상향 조정에 그쳐 대만이 한국을 앞섰다.
- 반도체 산업 구조의 차이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지만, 대만은 설계(2위, 20%), 생산(1위, 60% 안팎), 후공정(1위, 60% 안팎) 등 반도체 3공정 전반에서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
- 대만에는 TSMC 외에도 반도체 관련 중대형 기업이 6곳 있어 산업 전반의 호황을 누리기 유리한 구조이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에 집중되어 있지만, 대만은 설계(2위, 20%), 생산(1위, 60% 안팎), 후공정(1위, 60% 안팎) 등 반도체 3공정 전반에서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
- 산업 온기 확산 및 고용 효과의 차이
-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
- 반도체 물량 증가보다는 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고용과 중간재 수요에 미치는 파급력이 약하다.
- 반도체 생산 10억 원당 유발하는 취업자 수는 2.1명으로 전체 제조업(6.2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한국은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다른 산업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
- 중국과의 기술 경쟁 및 의존도
- 한국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SK하이닉스의 범용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60%에 달해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급증에 취약하다.
-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감소했지만, 수입 비중은 32%에서 39%로 상승했다.
- 반면 대만은 TSMC가 최첨단 공정의 90% 이상을 장악하며 중국이 추격하기 힘든 '초격차' 역량을 확보했다.
- 한국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SK하이닉스의 범용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60%에 달해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급증에 취약하다.
-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
- 한국과 대만 모두 반도체 산업이 이끄는 성장에 가려진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가 공통된 과제이다.
- 대만은 고용 비중 3%에 불과한 반도체 산업 평균 연봉이 전체 업종보다 크게 높고, 상위 10%가 소득의 48%를 차지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 한국도 IT 제조업 종사자 임금 상승률이 비IT 제조업보다 훨씬 높아 임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 한국과 대만 모두 반도체 산업이 이끄는 성장에 가려진 고용·임금 양극화 문제가 공통된 과제이다.
- '반도체 슈퍼 사이클' 이후 대비 필요성
- 연구진은 대만의 증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좌우되며 내수 경기와 탈동조화되는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국 역시 장기적으로 고령화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하다.
- 연구진은 대만의 증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좌우되며 내수 경기와 탈동조화되는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2. '반도체 사이클 저주' 부활 경고
- AI 붐 속 메모리 주식의 호황과 불황 주기 경고
- AI 붐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는 '한국 주식시장 집중 위험'에 따른 수익 실현 경고와 함께, 향후 주가가 최대 두 배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 시장 전문가들은 AI가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바꿨다는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극심한 등락 주기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AI 붐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 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 경영진의 낙관론과 전문가의 냉정한 시각
-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은 HBM 수요 폭발로 인해 과거 '천수답형'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고가격 정책이 수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러나 자산운용업계는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끔찍한 산업"이라며, 메모리 사이클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올 때마다 상황이 악화되었던 과거를 지적한다.
- 란모어 펀드 매니지먼트의 앤드류 래핑 CIO는 "표범은 쉽게 자신의 무늬를 바꾸지 않는다"며 과거 평균 수준의 자본 수익률을 보였던 산업이 미래에만 독보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는 환상을 경계했다.
-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은 HBM 수요 폭발로 인해 과거 '천수답형' 구조에서 벗어나 구조적인 공급 부족으로 고가격 정책이 수년간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구글 '터보퀀트' 압축 기술의 영향
-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 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AI 메모리 칩 수요를 대폭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 도이체뱅크는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AI 관련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터보퀀트 출시 여파로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던 사례를 지적했다.
- JM 핀의 존 컨리프 투자 부문 책임자는 현재 주가가 가격 고점 유지와 과잉 투자 방지를 전제로 형성된 것이라며, 과도한 모멘텀 집중으로 시장 조정에 취약해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 양을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어, AI 메모리 칩 수요를 대폭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 한국 증시의 '집중 위험'과 투자 조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한국 집중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 스탠다드차타드(SC) 글로벌 CIO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정점에 달할 시점이 머지않았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수익 실현하고 글로벌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도록 조언했다.
- 반면 노무라증권 등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SK하이닉스 주가가 400만 원, 삼성전자는 59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한국 집중 위험'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3.3. SK그룹의 AI 종합 솔루션 기업 목표
- AI 사업 재편(리밸런싱) 가속화
- SK그룹은 AI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래 전망이 어둡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AI 반도체 사업 등은 확대하고 있다.
- SK그룹은 AI 반도체를 비롯해 통신, 에너지 등 AI에 필수적인 인프라까지 상생 효과를 통해 AI 종합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SK그룹은 AI 종합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래 전망이 어둡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AI 반도체 사업 등은 확대하고 있다.
- 주요 계열사의 AI 사업 성과
- SK하이닉스: 글로벌 AI 전략을 책임지며 6~7월 미국 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AI 투자 재원 확보를 노리고 있다.
-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범용 D램 AI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올해 영업이익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범용 D램 AI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을 통해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하여 AI 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 SK온: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의 배터리 합작 법인 블루오벌SK의 구조 재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배터리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 배터리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는 AI 산업 전개에 필수적인 인프라이다.
- 배터리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는 AI 산업 전개에 필수적인 인프라이다.
- SK텔레콤: 퀄컴,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이 AI 사업에 필수적인 통신과 데이터센터 협력을 위해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글로벌 AI 전략을 책임지며 6~7월 미국 시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AI 투자 재원 확보를 노리고 있다.
-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AX) 전략
- SK 계열사들의 최근 실적과 행보는 모두 AI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 전략에 따른 것이다.
- 최 회장은 AI 사업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계열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SK만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 2024년부터 개최되는 'SK AI 서밋'은 SK그룹의 종합 AI 경쟁력을 공개하는 행사로, 최 회장이 직접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SK만의 AI 기술을 강조해왔다.
- SK 계열사들의 최근 실적과 행보는 모두 AI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의 AI 전환 전략에 따른 것이다.
- SK그룹의 AI 경쟁 우위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SK그룹의 차별점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에 있다"며,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가 작동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하드웨어·인프라 공급자'로서의 포지셔닝이 SK의 현실적인 경쟁 우위라고 평가했다.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SK그룹의 차별점은 AI를 '구동'하는 인프라에 있다"며,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AI가 작동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하드웨어·인프라 공급자'로서의 포지셔닝이 SK의 현실적인 경쟁 우위라고 평가했다.
3.4. 코스피 거래대금 신기록과 반도체 쏠림 현상
-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사상 최고치 경신
-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조 470억 원으로, 직전 역대 1위인 32조 2338억 원을 3개월 만에 경신했다.
- 코스피는 지난 6일 처음으로 7000선을 넘은 데 이어 15일 장중 8000선까지 올라섰다.
-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48조 470억 원으로, 직전 역대 1위인 32조 2338억 원을 3개월 만에 경신했다.
-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거래대금 증가
- 거래대금 증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으며, 이들 두 기업의 일평균 거래대금 합계는 20조 569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 이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의 영향이다.
- 거래대금 증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으며, 이들 두 기업의 일평균 거래대금 합계는 20조 569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 거래량 감소 및 회전율 하락
-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7억 1680만 주로 지난달보다 24% 감소했다.
- 고가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중소형주까지 온기가 퍼지지 못했다.
- 시장 전반의 거래 활력을 보여주는 회전율도 1.15%로 전달보다 23% 줄었다.
- 거래대금은 늘었지만,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7억 1680만 주로 지난달보다 24% 감소했다.
- 시장 쏠림 현상 심화 지적
-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향상과 ETF를 통한 개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랠리 유지를 위해서는 소수 종목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 향상과 ETF를 통한 개인 자금 유입으로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랠리 유지를 위해서는 소수 종목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3.5. K-반도체, 메모리가 AI 지배하는 'HBM 시대' 열다
- AI 시대의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
- AI 패권 경쟁의 중심축이 과거 CPU와 GPU의 연산 성능 경쟁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공급하느냐로 바뀌고 있다.
- AI 모델이 초거대화되면서 연산칩 자체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메모리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 AI 서버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HBM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으며, 메모리 기술이 AI 인프라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 AI 패권 경쟁의 중심축이 과거 CPU와 GPU의 연산 성능 경쟁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공급하느냐로 바뀌고 있다.
- HBM의 핵심 역할과 시장 변화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I 시대에 최적화된 메모리이다.
- 엔비디아의 최신 AI GPU에는 HBM이 필수적으로 탑재되며, AI 반도체 경쟁력이 HBM 수급 능력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HBM은 고객 맞춤형 성격이 강하고, 주요 고객사 인증 절차가 까다로우며 공급망 진입 장벽이 높아 기존 범용 메모리 시장과 차이가 있다.
- AI 서버 확대와 함께 HBM 시장은 향후 수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546억 달러(약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AI 시대에 최적화된 메모리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경쟁 전략
-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턴키' 경쟁력을 내세우며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 10나노급 6세대(1c) D램을 적용하고, 베이스 다이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도입했다.
- 10나노급 6세대(1c) D램을 적용하고, 베이스 다이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도입했다.
- SK하이닉스: TSMC와의 전략적 동맹을 공고히 하며 고객사별 최적화된 '커스텀 메모리' 솔루션으로 HBM 1위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엔비디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강점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에 참가하여 젠슨 황 CEO와 AI 메모리 사업 성과를 살폈다.
- 엔비디아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강점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회의에 참가하여 젠슨 황 CEO와 AI 메모리 사업 성과를 살폈다.
-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역량을 모두 보유한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턴키' 경쟁력을 내세우며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 AI 인프라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는 K-반도체
- AI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메모리가 AI 인프라를 움직이는 핵심 자원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능력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 삼성전자는 11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고, SK하이닉스도 HBM 중심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AI발 메모리 수요 급증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미래 반도체 경쟁은 단순 용량 확대가 아니라 '메모리 아키텍처 경쟁'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며,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동·연결·처리하느냐가 핵심이다.
- AI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메모리가 AI 인프라를 움직이는 핵심 자원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포스트 HBM 시대와 한국 반도체의 새로운 시험대
- 차세대 HBM4E(7세대)와 함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등 새로운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국내 기업들이 HBM에 이어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경우,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미국, 대만, 일본 등의 대규모 보조금 경쟁, 첨단 공정 및 패키징 분야 인재 확보 경쟁, 국내 전력·용수·인허가 문제, 반도체 인재 부족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 AI 시대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한국이 강점을 가진 메모리 기술력이 글로벌 기술 질서 재편 과정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차세대 HBM4E(7세대)와 함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등 새로운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기술 경쟁
디스플레이 산업은 OLED 기술을 중심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과 LG는 각각 QD-OLED와 WOLED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4.1.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환 성공과 LG전자 실적 개선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 성공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이는 수년간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었던 LCD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OLED 고부가 제품군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전략 고객사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한 결과이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LG전자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은 LG전자 실적 개선의 숨겨진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회사로,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으로 지분법손익이 2024년 -9764억 원에서 지난해 +772억 원으로 전환되며 1조 536억 원의 손익 개선을 달성했다.
- 과거 3년간 LG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LG전자는 연간 영업이익의 30% 가까이를 상쇄해야 했다.
-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가 이익에 기여하면서 LG전자의 영업외 순손실 규모가 약 6000억 원으로 1조 5000억 원 가까이 줄었다.
-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은 LG전자 실적 개선의 숨겨진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당기순이익 급등 및 현금 회수
-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2204억 원으로 전년(5914억 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 LG디스플레이는 이익 창출력이 되살아나자 LG전자에 빌린 자금 1조 원을 예정보다 일찍 상환하여 LG전자의 순차입금을 2조 4654억 원 줄이는 데 기여했다.
-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2204억 원으로 전년(5914억 원)의 두 배를 넘어섰다.
- 여전한 LG디스플레이발 부담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67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외화차입금 관련 금융비용 급증 등 영업외 손실로 분기 순손실이 5757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 이에 따라 LG전자의 올해 1분기 지분법손실은 194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확대되어, LG디스플레이의 이자비용과 환율 변동이 여전히 LG전자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67억 원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외화차입금 관련 금융비용 급증 등 영업외 손실로 분기 순손실이 5757억 원으로 확대되었다.
4.2. 삼성전자의 갤럭시 S27용 OLED 패널 조달 검토
- DRAM 가격 폭등으로 인한 원가 압박
- 메모리 가격 급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음 세대인 갤럭시 S27에 중국 BOE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DRAM 칩 공급 가격이 100% 이상 폭등하면서 많은 기기 제조업체들이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업계에서는 반도체 칩 가격 폭등으로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부의 흑자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메모리 가격 급상승으로 제조 원가 압박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음 세대인 갤럭시 S27에 중국 BOE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BOE 패널 탑재 검토 및 비용 절감 효과
-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 기본 모델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이는 원가 부담을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BOE는 삼성에 자체 디스플레이보다 5달러 저렴한 가격으로 갤럭시 S27 OLED용 패널을 공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으며, 삼성은 BOE에 제품 평가를 위한 정보 요청서(RFI)를 보냈다.
- 삼성이 BOE로 OLED 패널 공급망을 바꿀 경우, 제조 비용을 최소 5천만 달러(756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27 시리즈 기본 모델에 중국 BOE의 OLED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 BOE의 제품력 및 애플과의 관계
- BOE는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삼성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 BOE는 올해 애플 아이폰 14, 16e, 17e 등 다양한 아이폰 모델에 OLED 패널 약 3500만 개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애플 역시 원가 부담에 시달리고 있어 프리미엄 아이폰용 패널을 BOE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BOE는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로서 오랜 경험을 쌓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삼성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4.3.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OLED 대세화와 프리미엄 경쟁
-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빠른 성장
- OLED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했다.
-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OLED 모니터 패널 출하량은 500만~5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OLED가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빠르게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했다.
- OLED 모니터 수요 증가의 배경
- OLED는 픽셀 단위로 빛을 내 명암비와 검은색 표현에서 LCD보다 유리하며, 응답속도도 빨라 잔상과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과거 가격과 번인(Burn-in) 우려가 약점이었으나, 최근 고주사율과 밝기, 수명 개선이 진행되면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채택이 늘고 있다.
- OLED는 픽셀 단위로 빛을 내 명암비와 검은색 표현에서 LCD보다 유리하며, 응답속도도 빨라 잔상과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경쟁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기반 모니터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7인치 UHD 240Hz, 27인치 QHD 500Hz, 34인치 울트라와이드 360Hz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 QD-OLED는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쓰고 퀀텀닷 색변환층을 적용하여 고색재현과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 QD-OLED는 청색 OLED를 광원으로 쓰고 퀀텀닷 색변환층을 적용하여 고색재현과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 LG디스플레이: WOLED 기반 게이밍 모니터 패널로 대응하고 있으며, LG전자의 2026년형 울트라기어 OLED 제품군에 4세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했다.
- 32인치 4K OLED 게이밍 모니터는 UHD 240Hz와 FHD 480Hz를 지원하고, 27인치 제품은 QHD 540Hz와 HD 720Hz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 32인치 4K OLED 게이밍 모니터는 UHD 240Hz와 FHD 480Hz를 지원하고, 27인치 제품은 QHD 540Hz와 HD 720Hz 듀얼모드를 지원한다.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기반 모니터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7인치 UHD 240Hz, 27인치 QHD 500Hz, 34인치 울트라와이드 360Hz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라인의 적용처를 TV에서 모니터로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도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에 이어 모니터를 새 수요처로 키울 수 있다.
-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군은 단가가 높고 교체 수요가 꾸준하며, 응답속도와 주사율이 구매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OLED 전환 흐름을 활용할 수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라인의 적용처를 TV에서 모니터로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도 대형 OLED와 차량용 OLED에 이어 모니터를 새 수요처로 키울 수 있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완판 사례
-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에보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 초도 물량이 시판 16분 만에 완판되었다.
- 20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5K2K(5120×2160) 디스플레이와 4세대 탠덤 OLED RGB 기술 적용으로 압도적인 해상도와 개선된 밝기, 색 정확도, 패널 수명을 제공한다.
-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에보 AI 올레드 게이밍모니터' 39형 초도 물량이 시판 16분 만에 완판되었다.
-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성장 전망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MR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3년 123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2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9.5% 수준이다.
- 대작 게임 출시 기대감과 e스포츠 시장 확대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고주사율과 고해상도 경쟁이 시장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 삼성전자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OLED 모니터 시장에서는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MR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3년 123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23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9.5% 수준이다.
4.4. LG전자 OLED TV, 14개국 소비자매체 평가 1위
- LG OLED TV의 글로벌 리더십 입증
- LG전자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으로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글로벌 소비자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 등 뛰어난 시청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 LG전자 올레드(OLED) TV가 전 세계 14개국의 소비자매체 TV 성능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으로 1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주요 평가 내용
- 미국 컨슈머 리포트: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영국 위치: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최고점을 주며 "화질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칭찬할 수 있을 정도로 현존 최고 수준의 올레드 TV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 5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TV로 실질적인 단점이 없다"며 뛰어난 화질,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 낮은 전력 소비를 장점으로 꼽았다.
- 호주 초이스: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의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테일과 균형감이 뛰어난 화질, 섬세한 음질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최고점을 주었다.
- 미국 컨슈머 리포트: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 "HDR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고 어떤 자리에서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뛰어난 시야각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 각 국가 소비자매체들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 이 때문에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고 실제 구매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로 꼽힌다.
- 각 국가 소비자매체들은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미래 전략
- LG 올레드 TV는 2013년 세계 최초 올레드 TV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오며 매년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는 역대 가장 뛰어난 밝기와 컬러를 구현하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화질 손실 없이 빛 반사를 해결한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의 결합으로 압도적 화질을 구현한다.
-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G 올레드 TV는 2013년 세계 최초 올레드 TV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오며 매년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5. 기술 개발 및 R&D 동향
기술 개발 및 R&D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AI 시대 R&D 경영의 재정의, 미국 오리건주의 반도체 R&D 거점 부상,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격차 문제, 그리고 AI 기반 정신과 초진 면담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5.1.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확대
-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3차 공고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0억 원 규모의 3차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이는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 요구에 맞춰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의 하반기 신규 과제 모집이다.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0억 원 규모의 3차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사업 방식 및 지원 내용
-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확인한 뒤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 총 100억 원 규모로 105개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 원 이내에서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 '구매연계·상생협력' 트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처 또는 투자기업의 구매·투자 의사를 확인한 뒤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 지원 유형
- 구매연계형: 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이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대·중견기업 등 수요처가 직접 제안한 과제제안서(RFP)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혁신형 도전 트랙도 포함된다.
- 대·중견기업 등 수요처가 직접 제안한 과제제안서(RFP)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혁신형 도전 트랙도 포함된다.
- 상생협력형: 투자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최대 12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최대 12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 구매연계형: 수요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을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이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신청 방법 및 상반기 지원 현황
- 참여 기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중기부는 상반기 공고를 통해 총 501억 원 규모, 394개 과제 신규 모집을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 상반기에는 '기술이전사업화'에 200억 원(200개 과제), 'TRL 점프업'에 100억 원(100개 과제), '구매연계·상생협력'에 201억 원(94개 과제) 등을 배정했다.
- 참여 기업은 다음 달 15일부터 29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5.2.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 논의
-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 개최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R&D경영협회(RADMA),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9~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을 개최한다.
- 행사 주제는 'AI 시대 R&D 경영의 미래'로,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이 국가 혁신 시스템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주권, 혁신정책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는 영국R&D경영협회(RADMA),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9~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R&D 경영 워크숍 2026 인 서울'을 개최한다.
- 주요 참여자 및 논의 세션
-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 케임브리지대, 이탈리아 산타나 대학, 서울대 등 주요국 석학 10여 명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30여 세션이 운영된다.
- 팀 민셜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되어 있다.
-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 특별호
- 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적 사회과학논문색인(SSCI) 학술지인 'R&D경영저널'은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을 주제로 특별호를 편성했다.
- AI가 아이디어 생성·실험 설계·의사결정 등 R&D의 핵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기존 이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거버넌스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 지난해 기준 전체 응답 R&D 조직의 64%가 AI가 기존 인간 팀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영역에서 실질적 혁신을 가능하게 했다고 응답했으며, AI의 역할은 단순 검색 엔진에서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터로 전환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적 사회과학논문색인(SSCI) 학술지인 'R&D경영저널'은 '비인간 혁신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R&D 경영의 전환'을 주제로 특별호를 편성했다.
- 기술경영경제학회의 역할과 미래 방향
-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AI·디지털 전환·반도체 경쟁·기술사업화 등 현장 밀착형 의제를 꾸준히 다뤄온 연구단체이다.
- 안준모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은 "AI 시대에는 기술을 어떻게 연결하고 협력하며 신뢰 가능한 거버넌스를 설계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단순한 기술 추격을 넘어 글로벌 기술 질서와 AI 거버넌스를 함께 설계하는 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AI·디지털 전환·반도체 경쟁·기술사업화 등 현장 밀착형 의제를 꾸준히 다뤄온 연구단체이다.
5.3. 미국 오리건주의 반도체 R&D 거점 부상
- '실리콘 포레스트' 오리건주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 미국 오리건주는 '실리콘 포레스트'로 불리며 반도체 산업 종사자가 3만 명 이상, 관련 연간 수출액이 약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 연방 반도체법(CHIPS Act) 시행 이후 수년간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입되어 6300개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 오리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인텔을 필두로 장기간 구축된 촘촘한 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
- 미국 오리건주는 '실리콘 포레스트'로 불리며 반도체 산업 종사자가 3만 명 이상, 관련 연간 수출액이 약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 인텔의 최신 기술 개발 주도
- 인텔은 힐스보로에 위치한 고든 무어 파크 캠퍼스를 중심으로 18A 및 차세대 14A 공정 등 최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특히 이곳은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 노광장비인 '하이(High)-NA'가 설치된 세계 유일의 상용 운영 거점으로서 최첨단 R&D 기지의 위상을 증명한다.
- 인텔은 힐스보로에 위치한 고든 무어 파크 캠퍼스를 중심으로 18A 및 차세대 14A 공정 등 최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포진
- 글로벌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투얼라틴 캠퍼스 등에 약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신규 R&D 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 독일계 실트로닉은 포틀랜드에서 미국 내 유일한 300mm 실리콘 웨이퍼 생산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 아날로그디바이시스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도 반도체법 지원금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 글로벌 장비 기업 램리서치는 투얼라틴 캠퍼스 등에 약 6500만 달러를 투입해 신규 R&D 시설 확장을 추진 중이다.
- 주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 오리건주는 자체적인 '오리건 칩스법(Oregon CHIPS Act)'을 제정하여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산업용지 조성과 대학 연구개발 펀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 2029년까지 한시적으로 반도체 특화 R&D 세액공제 제도를 운영하여, 현지에서 관련 지출을 늘린 기업에 적격 지출 증가분의 15%(연간 최대 400만 달러)를 세금에서 공제해 준다.
- 오리건주는 자체적인 '오리건 칩스법(Oregon CHIPS Act)'을 제정하여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산업용지 조성과 대학 연구개발 펀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 K-소부장 기업의 진출 기회
- 오리건 생태계는 대규모 양산보다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 전 단계에서 시험하는 비중이 커 다양한 공급망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다.
- 한국 소부장 기업들은 장비 부품, 특수 가스, 화학제품 등을 공정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와 함께 시험하고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가 부담되는 기업이라면 소규모 기술지원 거점이나 서비스센터 형태로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오리건 생태계는 대규모 양산보다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 전 단계에서 시험하는 비중이 커 다양한 공급망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필수적이다.
5.4.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양산 격차 문제
- 국내 로봇 산업의 심각한 격차
- 국내 로봇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중국과의 생산력 차이가 '1만 대 vs 30대'라는 극단적 수치로 확인되었다.
- 전문가들은 "지금의 격차는 단순한 생산량 문제가 아니라 미래 산업 주도권을 좌우할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한다.
- 국내 로봇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심각한 격차를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중국과의 생산력 차이가 '1만 대 vs 30대'라는 극단적 수치로 확인되었다.
- 한국 로봇 산업의 약점: 양산 인프라 부족
-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일부 기업은 연간 1만 대 이상을 양산할 수 있는 라인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있다.
- 반면 한국은 여전히 연구·개발 중심의 소량 생산 체제에 머물러 있으며,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양산 인프라가 부족하여 상용화 속도가 더디다.
- 국내 로봇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로봇 관련 기술은 있는데 공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산 기반이 약하다"며 휴머노이드 시대에 격차가 더 빠르게 벌어질 것을 우려했다.
-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일부 기업은 연간 1만 대 이상을 양산할 수 있는 라인을 확보했다는 보도도 있다.
- 생산 격차가 국가 기술 주권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
- 휴머노이드 로봇은 AI·센서·배터리·정밀 모터·제어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총집합된 '미래 산업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 생산 격차는 곧 국가 기술 주권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은 로봇 경쟁력 약화가 산업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
-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를 활용해 생산 자동화를 가속화하는 동안, 한국 기업이 이를 외국 기술에 의존하게 될 경우 비용·데이터·공급망 측면에서 심각한 종속 구조가 발생할 수 있다.
- 국방·재난 대응·의료·돌봄 등 공공 분야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해외 기술 의존은 안보 리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은 AI·센서·배터리·정밀 모터·제어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이 총집합된 '미래 산업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 'K-로봇 동맹'의 절박한 이유와 목표
-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은 'K-로봇 동맹'을 구성하여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핵심 부품 국산화, 글로벌 표준 선점, 로봇 생태계 통합 지원을 목표로 대응에 나섰다.
- 정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R&D 및 생산 인프라 지원을 검토 중이다.
- 삼성·현대차·LG 등 대기업도 로봇 사업부를 강화하며 기술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기반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노리고 있다.
- 스타트업 생태계도 활기를 띠며 자체 개발한 액추에이터·센서·제어 기술로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한국이 기술력에서는 뒤처지지 않지만, 양산 능력과 공급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은 부품 수가 3만 개에 달하는 복잡한 제조 공정을 요구하므로 대규모 생산 생태계를 갖춘 국가만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 국내 한 연구기관 연구자는 "지금의 격차는 기술이 아니라 '속도'의 문제"라며, 한국이 로봇 주권을 확보하려면 정부·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생산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은 'K-로봇 동맹'을 구성하여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핵심 부품 국산화, 글로벌 표준 선점, 로봇 생태계 통합 지원을 목표로 대응에 나섰다.
- 휴머노이드 전쟁의 본격화와 한국의 선택
-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신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산업 패권을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중국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양산 체제를 앞세워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는 동안, 한국은 기술력은 갖추고도 생산 기반이 취약하여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 휴머노이드는 AI·센서·정밀 모터·배터리·제어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초복합 플랫폼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결정하게 된다.
- 'K-로봇 동맹'은 단순한 산업 협력체가 아니라 로봇 주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방어선이며, 핵심 부품 국산화, 양산 생태계 구축, 글로벌 표준 경쟁 등 어느 하나도 늦출 수 없는 과제이다.
- 한국이 로봇 강국으로 도약할지, 아니면 미래 제조·서비스 산업의 핵심 기술을 외국에 의존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의 정책적 결단과 산업적 실행력에 달려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신기술을 넘어 AI 시대의 산업 패권을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5.5. AI 시대 R&D와 시스템공학의 중요성
-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R&D 패러다임
- 과거에는 데이터 수집·분석, 논문 탐색,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등이 어려웠고 연구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다.
- 하지만 이제 AI는 수백 편의 논문을 단시간에 읽고 분석하며, 새로운 가설과 실험안을 제안하고, 데이터 분석과 코드 생성까지 수행한다.
- 최근에는 문헌 탐색, 가설 생성, 실험 코드 작성, 결과 분석, 논문 작성까지 연결하는 멀티에이전트 기반 AI 과학자 시스템까지 등장하고 있다.
- 과거에는 데이터 수집·분석, 논문 탐색,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등이 어려웠고 연구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다.
- 생성보다 검증이 중요해진 시대
- AI는 가설 생성과 데이터 분석 비용을 급격히 낮추고 있어, 앞으로는 논문과 아이디어, 실험안이 넘쳐나는 시대가 될 것이다.
- 문제는 "정말 맞는가, 재현 가능한가, 현실에서도 성립하는가, 안전한가, 그리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 결국 AI 시대의 병목은 이미 생성이 아니라 검증과 신뢰로 이동하고 있으며, AI가 만든 설계안이 현실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특히 국방, 자율주행, 의료, 에너지 같은 분야는 잘못된 판단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
- 따라서 앞으로의 R&D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라, AI가 만든 결과를 얼마나 빠르고 신뢰성 있게 검증 가능한 체계와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 AI는 가설 생성과 데이터 분석 비용을 급격히 낮추고 있어, 앞으로는 논문과 아이디어, 실험안이 넘쳐나는 시대가 될 것이다.
- AI 시대일수록 시스템공학이 중요해지는 이유
- 현실은 단순하지 않으며, 사회와 산업 시스템은 제품, 사람, 프로세스가 운영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이다.
- AI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인간이 찾기 어려운 패턴을 발견하는 데 뛰어나지만, 패턴을 잘 찾는 것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 데이터 기반 AI는 상관관계에는 강하지만 인과관계와 메커니즘 이해에는 한계가 있어, AI 시대일수록 시스템공학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 무엇이 문제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어떤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운영되는지, 어떤 위험이 존재하는지, 실제 효과는 무엇인지를 구조적으로 정의하고 모델링하며 검증하는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 앞으로는 AI 모델 하나를 잘 만드는 것보다 AI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통합·검증·운영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해지고 있다.
- 현실은 단순하지 않으며, 사회와 산업 시스템은 제품, 사람, 프로세스가 운영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이다.
- 미국 국방부(DoD)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M&S VV&A 제도화
- 미국 국방부는 현대 무기체계와 국방 시스템이 초거대 'System of Systems' 문제가 되었다고 보고, AI, 자율체계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복잡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문서 중심 개발, 만들고 나서 시험하는 방식, 경험과 감에 의존한 의사결정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이 어렵다.
- 특히 AI 기반 시스템은 환경 변화와 데이터 편향, 예외 상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어 기존처럼 정적인 규격 시험만으로는 신뢰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 이에 미국 국방부는 DoDI 5000.97(Digital Engineering)과 DoDI 5000.61(Modeling & Simulation VV&A)을 통해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M&S VV&A를 제도화했다.
- 핵심은 요구사항,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시험평가, 운영, MRO까지 수명주기 전체를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로 연결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험을 통해 사전에 검증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 이는 현대 전장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고 시험하고 고치는 방식으로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가상공간에서 먼저 실험하고 검증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 미국 국방부는 현대 무기체계와 국방 시스템이 초거대 'System of Systems' 문제가 되었다고 보고, AI, 자율체계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는 복잡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VV&A(검증, 실증, 인증)의 핵심 역할
- Verification(검증)은 모델이 의도대로 정확히 구현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Validation(실증)은 모델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 Accreditation(인증)은 해당 모델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특정 목적의 의사결정에 사용 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하는 과정이다.
- 이 과정 없이 시뮬레이션이나 AI 결과를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며,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단순화한 모델이고 AI 역시 데이터 기반 학습 한계와 환각(Hallucination), 환경 변화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즉, AI가 그럴듯한 답을 잘 만든다고 해서 그것이 곧바로 현실에서 신뢰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AI 시대에는 "검증되지 않은 모델과 AI를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안 된다"는 원칙이 더욱 중요해진다.
- Verification(검증)은 모델이 의도대로 정확히 구현되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Validation(실증)은 모델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 디지털트윈과 Operational AI의 시대
- 앞으로 국방과 산업 분야의 핵심은 단순 분석 AI가 아니라 실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판단하고 협업하며 운영되는 Operational AI가 된다.
- 하지만 Operational AI는 잘못 판단하면 사람 생명과 국가 안보 문제로 직결되므로, 단순 AI 모델 성능만 볼 수 없고 시스템 전체 관점, 운영 환경, 인간 협업, 실시간 검증, Runtime Assurance(RTA),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실험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 결국 디지털트윈 기반 시스템공학은 단순 설계 기술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Operational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프레임워크가 되고 있다.
- 앞으로 국방과 산업 분야의 핵심은 단순 분석 AI가 아니라 실제 시스템과 연결되어 판단하고 협업하며 운영되는 Operational AI가 된다.
-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
- 많은 사람은 AI 시대의 경쟁력이 더 강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경쟁력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 AI가 얼마나 빨리 답을 생성하는가가 아니라, 그 답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검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가가 핵심이 되고 있다.
- AI가 수많은 가설과 설계안을 만들어도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위험할 수 있고, AI가 빠르게 결론을 내도 검증되지 않았다면 의사결정에 사용하면 안 된다.
- 결국 AI 시대 R&D와 시스템공학의 핵심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AI·데이터·시뮬레이션·디지털트윈·인간 전문가를 연결하여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더 지혜롭게 해결하는 데 있다.
- 미래의 경쟁력은 이미 누가 더 많은 답을 생성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가에서 결정되고 있다.
- 많은 사람은 AI 시대의 경쟁력이 더 강력한 모델을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경쟁력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5.6. TSMC 2나노 선점한 AMD와 엑시노스로 반격하는 삼성전자
-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격변
-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선두인 TSMC의 독주 체제 속에서 AMD의 공조 강화와 삼성전자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수직계열화 반격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IT 투자 지형을 뒤흔들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 미국 반도체 설계기업 AMD는 대만 TSMC의 2나노미터(nm) 미세공정 물량을 선점하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선점에 나섰다.
- 삼성전자는 2027년 초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700'의 탑재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확정했다.
-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선두인 TSMC의 독주 체제 속에서 AMD의 공조 강화와 삼성전자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파운드리 수직계열화 반격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IT 투자 지형을 뒤흔들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 AMD의 TSMC 2나노 선점 전략
- AMD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CPU '베니스(Venice)' 양산에 착수했다.
- 리사 수 AMD CEO는 대만 반도체 생태계에 100억 달러(약 15조 14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첨단 패키징과 제조 기술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 이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헬리오스(Helios)'의 핵심인 베니스 CPU와 인스틴트 MI450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포석이며, CPU·GPU·패키징을 통합한 AI 인프라 플랫폼 경쟁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기 위한 전략이다.
- TSMC의 초기 2나노 공정 수율은 현재 약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특정 메모리 제품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 AMD가 업계 최초로 2나노 기반 HPC(고성능 컴퓨팅) 제품 생산을 확정 지으면서, 아직 3나노급 공정에 머물러 있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보다 공정 미세화 측면에서 선제적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독자 공정인 18A(1.8나노급)의 수율 안정화와 가동 능력 제약으로 고전 중인 인텔과 비교해도 AMD가 공급망 주도권을 확실히 굳혔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CPU의 전체 시장 규모를 11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AMD의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올렸고, 골드만삭스도 목표가를 450달러로 대폭 수정했다.
- AMD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서버용 CPU '베니스(Venice)' 양산에 착수했다.
-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반격 전략
- 자체 모바일 AP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는 차세대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적용한 '엑시노스 2700'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 새해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엑시노스 2600' 탑재 비율은 25% 수준에 그치지만, 2027년 초 출시할 갤럭시 S27에는 이 비중을 50%까지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 이러한 탑재 확대 결정은 퀄컴의 과도한 칩셋 단가 인상, 이른바 '퀄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 엑시노스 확대는 단순 원가 절감이 아니라, 퀄컴에 집중된 모바일 AP 공급 구조를 분산시키며 협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 동시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시장 점유율 회복에도 긍정적인 신호이다.
- 삼성전자의 2나노 GAA 공정 수율은 업계에서 약 60% 수준으로 추정되며, 아직 글로벌 고객사를 유치하기 위한 임계점인 70%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 따라서 엑시노스 2700은 외부 대형 고객사 확보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파운드리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내부 앵커 수요(Anchor Demand) 카드로 작용한다.
- 엑시노스 라인업을 2나노 공정에 잔류시키며 공정 최적화에 집중한다면 대만 TSMC로 기울어진 파운드리 독주 체제를 다시 재편할 추진력을 얻게 된다.
- 증권가에서는 자사 물량 확정을 통한 파운드리 가동률 보장과 공정 최적화는 수율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우회로라고 진단한다.
- 자체 모바일 AP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전자는 차세대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적용한 '엑시노스 2700'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4대 반도체 경기 지표
- TSMC 2나노 웨이퍼 단가 변화 및 가동률: 빅테크의 2나노 전환 속도와 공급가는 파운드리 단가 및 소자 제조사의 마진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 GAA 수율 70% 돌파 여부: 수율 70% 달성은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들이 TSMC의 대체재로 삼성 공정을 채택하는 분수령이 된다.
-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AP 출고가 추이: 퀄컴의 단가 정책은 삼성전자 MX사업부의 원가 비중과 엑시노스 교체 압박 강도를 결정하는 변수이다.
- 주요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CAPEX) 규모: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의 자본 지출 추이는 차세대 2나노 칩 수요의 직접적인 선행지표로 작용한다.
-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돌파하려는 빅테크의 합종연횡 속에서 설계 역량과 미세공정 수율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업이 새해 글로벌 기술주 랠리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다.
- TSMC 2나노 웨이퍼 단가 변화 및 가동률: 빅테크의 2나노 전환 속도와 공급가는 파운드리 단가 및 소자 제조사의 마진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이다.
5.7. 중국 연구팀의 저소음 휴머노이드 보행 기술 개발
- 휴머노이드 로봇 보행 충격음 저감 기술 개발
-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시후대, 중국과학원대학 공동 연구팀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충격음을 줄일 수 있는 강화학습 기반의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QuietWalk)'를 개발했다.
- 이 기술은 맨발부터 하이힐까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안정적인 저소음 보행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연구 성과는 출판 전 논문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되었다.
- 중국과학원 닝보재료기술공학연구소, 시후대, 중국과학원대학 공동 연구팀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충격음을 줄일 수 있는 강화학습 기반의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QuietWalk)'를 개발했다.
- 기존 저소음 보행 학습 방식의 한계
- 가정, 병원, 사무실 등 사람 중심의 환경에서 운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발과 바닥 사이의 충격을 줄여야 한다.
- 충격으로 인한 진동과 소음은 사용자 경험을 저하시키고, 반복적인 충격은 로봇 부품의 마모를 가속하기 때문이다.
- 기존의 저소음 보행 학습 방식은 대부분 운동학적 지표에 의존하거나 내구성이 약한 힘 센서를 사용하며, 신발 종류에 따른 접촉 특성 변화가 학습된 정책의 일반화를 방해한다.
- 가정, 병원, 사무실 등 사람 중심의 환경에서 운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발과 바닥 사이의 충격을 줄여야 한다.
- '콰이어트워크' 프레임워크의 특징
- 연구팀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지면반력(GRF)을 인식하며 보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를 제안했다.
- 콰이어트워크는 '역동역학 제약'을 적용한 물리 정보 신경망(PINN)을 활용하여 고유감각 신호만으로 발의 수직 지면반력을 추정한다.
- 학습이 완료된 예측기를 강화학습 훈련 루프에 통합하여 실제 배포 시 힘 센서 없이도 충격력을 억제할 수 있다.
- 연구팀은 다양한 신발 조건에서 지면반력(GRF)을 인식하며 보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콰이어트워크'를 제안했다.
- 실험 결과 및 소음 저감 효과
- 유니트리(Unitree)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험 결과, 초속 1.2m 맨발 보행 기준으로 최대 소음 수준이 4.98dB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카펫, 나무 바닥, 요가 매트 등 여러 종류의 바닥재에서 모두 소음 저감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스케이트화, 운동화, 하이힐 착용 조건에서도 안정된 보행 성능을 유지했다.
- 유니트리(Unitree)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험 결과, 초속 1.2m 맨발 보행 기준으로 최대 소음 수준이 4.98dB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커리큘럼 학습 방식 적용
- 연구팀은 훈련 단계에서 충격 패널티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커리큘럼 학습 방식을 적용했으며, 맨발 보행부터 시작해 여러 신발 조건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정책 일반화를 달성했다.
- 연구팀은 훈련 단계에서 충격 패널티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커리큘럼 학습 방식을 적용했으며, 맨발 보행부터 시작해 여러 신발 조건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정책 일반화를 달성했다.
5.8. AI 기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 개발
- KAIST 연구팀의 AI 초진 면담 기술 개발
- KAIST 이의진 교수, 이탁연 교수 연구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전 AI와 먼저 대화하여 자신의 증상과 상태를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KAIST 이의진 교수, 이탁연 교수 연구팀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정신과 초진 면담 지원 기술을 개발했다.
- AI 대화 시스템의 특징
- 연구팀은 AI가 환자 응답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 AI는 환자의 답변을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전문 의료 지식과 대조하여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다음에 물어봐야 할 핵심 질문을 생성한다.
- 이 시스템은 단순한 문답을 넘어 공감 표현, 환자의 말을 다시 정리해주는 재진술, 모호한 내용을 짚어주는 명확화와 같은 실제 상담 기법을 적용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연구팀은 AI가 환자 응답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 성능 검증 및 임상 대시보드 제공
- 1440명의 가상 환자 실험 결과, 대부분 사례에서 단 30분 이내에 진료에 필요한 핵심 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 AI는 수집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증상과 잠재적 질환을 한눈에 보여주는 임상 대시보드(Clinical Dashboard)를 생성하여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 이를 통해 의사는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오기 전 환자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실제 진료 시간에는 환자와의 심층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1440명의 가상 환자 실험 결과, 대부분 사례에서 단 30분 이내에 진료에 필요한 핵심 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 AI를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
-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를 의사의 대체재가 아닌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 AI는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정보 수집 과정을 담당하고, 의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협력 모델이다.
- 연구팀은 AI가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파악하거나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최종 판단은 반드시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의진 교수는 "AI가 초진 단계의 부담을 줄이면, 의료진은 환자와 더 깊이 있는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진료 방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를 의사의 대체재가 아닌 '똑똑한 보조자'로 정의했다는 점이다.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동향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분야에서는 미국-이란 간 휴전 협상, 한국 수출의 반도체 의존 심화, 일리노이주의 양자 산업 인력 확보, 그리고 삼성전자 노사 갈등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6.1. 미국-이란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합의 근접
- 미국-이란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임박
-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 양국은 60일간 휴전 연장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란의 석유 자유 판매 허용, 핵 프로그램 제한을 위한 협상을 명시한 양해각서(MOU)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상대로 종전 담판이 임박했다고 밝히며 최종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과 이란이 60일간 휴전 연장을 포함하는 합의안에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악시오스 등 주요 매체가 보도했다.
6.2. 한국 수출의 반도체 쏠림 현상과 K자형 양극화
-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과제: 반도체 의존 심화
-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주력 품목의 주도권 강화와 함께 'K브랜드' 육성 등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지난해 우리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지만, 반도체에 과도하게 의존적인 구조를 보여 향후 수출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선 주력 품목의 주도권 강화와 함께 'K브랜드' 육성 등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 부진
- 주요 20개 수출 품목 중 지난해 전체 수출 증가율(3.8%)을 웃돈 품목은 8개에 불과하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품목의 수출은 오히려 1.1% 감소했다.
- 슈퍼 사이클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나머지 품목의 부진을 가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 과거 한국 수출을 지탱하던 핵심 주력 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잃고 있어, 반도체라는 거대한 버팀목이 사라지면 경제 성장 동력인 수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위태로운 구조이다.
- 주요 20개 수출 품목 중 지난해 전체 수출 증가율(3.8%)을 웃돈 품목은 8개에 불과하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나머지 품목의 수출은 오히려 1.1% 감소했다.
- 주요 산업별 경쟁력 약화
-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수요는 높지만 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산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거센 공세에 밀려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산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거센 공세에 밀려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
- 일반기계, 섬유, 패션의류: 중국과 베트남 등 저가 경쟁국의 공세에 밀려 전 지역에서 영토를 빼앗기고 있다.
- 가전제품, 철강,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와중에 경쟁에서 밀려 이중고를 겪고 있다.
- 가전제품은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철강과 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산 저가 제품의 범람으로 주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 가전제품은 미국 시장 등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철강과 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산 저가 제품의 범람으로 주요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 이차전지: 글로벌 시장 수요는 높지만 국산 배터리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수출 품목 다양화 및 K브랜드 육성 제언
-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은 글로벌 수요 부진 속에서도 'K콘텐츠' 인기를 업고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 현대경제연구원은 연간 1조 달러 수출 시대로 가기 위해선 반도체와 선박 등 기존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K브랜드 소비재를 제2의 수출 엔진으로 키우면서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고 중동·중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수출 성과가 국내 실물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내수와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은 글로벌 수요 부진 속에서도 'K콘텐츠' 인기를 업고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 반도체 쏠림에 따른 산업·고용·소득의 K자형 양극화
- 한국 경제의 화려한 성적표는 반도체 초호황에 기인하며, 반도체가 수출과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반도체를 뺀 경기 지표는 여전히 차갑다.
- 일자리 시장에서도 반도체와 비(非)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양극화가 심하다.
- 반도체에 성장의 과실이 집중되며, 산업·고용·소득 전반에 'K자'형 양극화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 한국 경제의 화려한 성적표는 반도체 초호황에 기인하며, 반도체가 수출과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반도체를 뺀 경기 지표는 여전히 차갑다.
- 상위 5대 기업으로의 수출 집중
- 올해 1~3월(1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 2199억 달러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5대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 이는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수치이며, 전체 수출기업 6만 7531개 가운데 0.007%에 불과한 5개 기업이 한국 수출의 절반 가까이 채웠다.
- 상위 5대 기업의 전년 대비 수출 증가액은 499억 6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 증가액(603억 3000만 달러)의 82.8%를 차지했다.
- 올해 1~3월(1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 2199억 달러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상위 5대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 반도체 외 제조업의 부진
-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일반기계, 가전, 철강, 이차전지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전 세계적인 수요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 생산 현장에서도 반도체와 비반도체 간의 격차는 뚜렷하며, 올 1분기 제조업 생산은 3.0% 증가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0.2%에 그쳤다.
- 반도체를 제외한 자동차, 자동차 부품, 일반기계, 가전, 철강, 이차전지 등 7개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 반도체 산업의 낮은 고용 유발 효과
-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고용 유발 등 낙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생산액 10억 원이 증가할 때 발생하는 취업자 수는 반도체 산업이 2.1명으로 전체 제조업 평균(6.2명)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 국회 예산정책처는 반도체 산업이 자본집약적 업종으로 매출 증가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낮아, 반도체가 견인하는 거시경제 지표와 가계가 체감하는 경기 사이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자본집약 산업으로, 고용 유발 등 낙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 노동시장 임금 양극화 심화
-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745만 9815원으로 임시·일용직 근로자(268만 8670원)의 2.77배에 달하며,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격차이다.
-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차이도 뚜렷하여, 300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942만 원으로 300인 미만 사업장(450만 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 전체 산업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평균 457만 원으로 비정규직(192만 원)보다 265만 원 많았으며, 시간당 임금총액 격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정규직 중심으로 대규모 성과급이 지급될 경우 임금 차이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반도체만 나 홀로 호황을 누리는 동안 노동자가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생산성과 부가가치 증가가 제한돼 임금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며, 반도체 밖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이 정체된 구조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745만 9815원으로 임시·일용직 근로자(268만 8670원)의 2.77배에 달하며,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격차이다.
- 반도체 의존도 심화의 위험성 및 대책
-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AI 투자 둔화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경제 전반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
- 핀란드는 한때 노키아가 국가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했지만, 스마트폰 전환 과정에서 경쟁력을 잃으며 수출과 고용이 동시에 위축된 경험이 있다.
-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의 호황기에 발생한 초과 세수를 기금 형태로 적립하여 불황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또한 반도체 이후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와 양자 기술 등 아직 수익이 나지 않는 미래 산업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산업 구조의 편중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AI 투자 둔화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경제 전반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
6.3. 일리노이주의 양자 인력 확보 및 공급망 확장
- 일리노이주의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 부상
- 미국 일리노이주가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 일리노이주는 지난해 양자 관련 학위·자격증 취득자 3만 3441명을 배출했으며, 이는 2018년 미국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법(NQI) 시행 이후 33% 증가한 규모이다.
- 미국 전체 양자 관련 인력 배출 가운데 약 5%를 차지한다.
- 미국 일리노이주가 양자 산업 인력 공급 거점으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 양자 산업 인력의 확장된 정의
- 이번 보고서는 양자 산업 인력을 기존 물리학·컴퓨터과학 중심에서 더 넓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 분석 대상에는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뿐 아니라 용접과 CNC 가공, 정밀금속 제작, 냉각·유지보수 기술 분야까지 포함되었다.
- 이번 보고서는 양자 산업 인력을 기존 물리학·컴퓨터과학 중심에서 더 넓게 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 양자 산업의 생산 및 공급망 구축 단계 진입
- 보고서는 양자컴퓨터 산업이 실험실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과 공급망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양자 시스템 확대에는 박사급 연구진뿐 아니라 생산 기술자와 장비 유지 인력, 반도체 제조 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보고서는 양자컴퓨터 산업이 실험실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과 공급망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컴퓨터·정보과학 및 하드웨어 분야 인력 증가
- 컴퓨터·정보과학 분야 인력 증가세가 두드러져, 관련 전공 수료 인원은 지난해 1만 4764명으로 전체 양자 관련 인력의 44%를 차지했다.
-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는 약 3000건으로 미국 내 최상위권 수준을 기록했다.
- 양자 하드웨어 분야 인력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공학 기술자와 정밀 생산, 반도체 제조 관련 프로그램 수료 인원은 지난 10년 동안 29% 증가했다.
- 보고서는 양자컴퓨팅 산업 확대 과정에서 제조·기술직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컴퓨터·정보과학 분야 인력 증가세가 두드러져, 관련 전공 수료 인원은 지난해 1만 4764명으로 전체 양자 관련 인력의 44%를 차지했다.
- 일리노이주의 양자 연구 집적지 및 산업 단지 조성
- 일리노이주는 미국 내 대표 양자 연구 집적지 중 하나로,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 아르곤국립연구소, 페르미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다.
- 미국 전체 국가 양자 연구센터 10곳 가운데 4곳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 시카고 남부에는 양자컴퓨팅과 반도체 기업을 위한 산업 단지인 일리노이 양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파크(IQMP)도 조성되고 있으며, 연구와 시제품 제작, 생산, 공급망 구축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이다.
- 일리노이주는 미국 내 대표 양자 연구 집적지 중 하나로,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UIUC), 아르곤국립연구소, 페르미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다.
- 양자 산업의 인력 재편 중요성
- 보고서는 "양자 산업은 아직 고정된 인력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 산업"이라며, 산업 확장 속도에 맞춘 기술 교육과 인력 재훈련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에서는 최근 캘리포니아와 뉴욕 중심이던 양자 산업 경쟁이 중서부 지역까지 확대되는 흐름이며, 연구기관과 제조 기반, 기술 인력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이 차세대 양자 공급망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보고서는 "양자 산업은 아직 고정된 인력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은 초기 단계 산업"이라며, 산업 확장 속도에 맞춘 기술 교육과 인력 재훈련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6.4. 삼성전자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율 및 갈등 심화
-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투표율 88% 육박
-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율이 8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25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찬반 투표율은 87.93%를 기록했으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투표율도 81%가량을 기록했다.
- 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하고 참여자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다.
- 업계에서는 1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조합원의 약 80%가 특별경영성과급을 받는 DS부문 소속이라는 점에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율이 8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과급 격차로 인한 갈등 심화
- 이번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영업이익 200조 원 기준, 메모리사업부는 평균 6억 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2억 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 하지만 DX 부문의 성과급은 600만 원 정도에 그쳐 차이가 크다.
- 이에 2대, 3대 노조는 이번 안에 반대하며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이번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영업이익 200조 원 기준, 메모리사업부는 평균 6억 원,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2억 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 주주 및 비반도체 노조의 반발
- 주주들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을 요구하며, 주주총회 없는 잠정 합의안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별도 노조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측도 반발하며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예고하고 있다.
- 동행노조는 26일 오전 9시쯤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행노조는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가 자신들을 이번 찬반투표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동행노조는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3대 노조로, 최근 노조원이 1만 3천여 명까지 늘었다.
-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전국삼성노동조합과 함께 공동투쟁본부를 꾸리고 사측과 협상을 진행해 오다 DX 부문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투본에서 탈퇴했다.
- 초기업노조 측은 동행노조가 공투본을 탈퇴했기 때문에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권한이 없다는 입장이다.
- 주주들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을 요구하며, 주주총회 없는 잠정 합의안의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나서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 국내외 정치 및 경제 동향
국내외 정치 및 경제 동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벅스 비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시진핑 주석의 일본 재무장 비난, 이란의 미국과의 종전 합의 승리 선언, 그리고 푸틴 대통령의 통치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7.1.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벅스 비판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 이재명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는 '탱크 데이' 이벤트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를 비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했다는 '탱크 데이' 이벤트로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코리아를 비판했다.
-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이렌 머그잔' 출시 논란
-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코리아가 2년 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사이렌 머그잔'을 출시한 것을 거론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금수 같은 행태",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다.
- 스타벅스코리아는 2024년 4월 16일 '사이렌 클래식 머그'를 새로운 시리즈로 홍보했으며, 사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어로 매혹적인 노랫소리로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존재로 묘사된다.
-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신화에서 노래로 배를 난파시키는 사이렌(Siren)을 세월호 참사일 이벤트에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탱크 데이' 논란과 맞물리면서 출시 날짜가 세월호 참사일과 겹친다는 점 등을 이유로 의도성을 의심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코리아가 2년 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사이렌 머그잔'을 출시한 것을 거론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금수 같은 행태", "악질 장사치의 패륜 행위"라고 비판했다.
- 이 대통령의 강한 비판
- 이 대통령은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 코드를 감춘 암호 같은 이런 행사를 시작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며 "'일베 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 이어 "사건을 연결해 보면 이번 5·18 맞이 '탱크 데이' 행사로 광주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 우발적 사건이라 보기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국가폭력과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 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 대통령은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 코드를 감춘 암호 같은 이런 행사를 시작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며 "'일베 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고 했다.
7.2.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지원 행보
- 충청권 광폭 행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나흘 앞둔 25일 충청권을 바쁘게 움직였다.
- 이날 충청 3개 권역을 전부 훑었으며, 27일엔 부산·울산·경남(PK), 28일엔 강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에서는 "'선거의 여왕'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당의 선대위원장이 됐다"는 말이 나온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나흘 앞둔 25일 충청권을 바쁘게 움직였다.
- 모친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및 지지 발언
-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 지지자 수백 명이 몰려들었고,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박덕흠·엄태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진정성을 갖고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믿음을 주시면 국민들께서 알아주시고 선택하실 것이다. 오늘 김영환 후보와 오신 분들(국민의힘 후보들)이 그렇게 해주실 분들"이라며 힘을 실었다.
-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 대전시장 후보 캠프 방문 및 지역 판세 우려
- 박 전 대통령은 오후 대전시 서구에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캠프를 방문했다.
-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대전은 상황이 어떻냐"고 물으며 지역 판세를 걱정했다고 전했다.
- 박 전 대통령은 2006년 지방선거 서울 신촌 유세 당시 '커터칼 피습' 사건으로 입원한 와중에도 참모들에게 "대전은요?"라고 물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박 전 대통령은 오후 대전시 서구에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캠프를 방문했다.
- 충남지사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
- 충남 공주 산성시장으로 이동하여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가 충남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열심히 해오셨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충남 공주 산성시장으로 이동하여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윤용근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섰다.
- 국민의힘 내부의 엇갈린 반응
- 충북 지역의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실종되니 박 전 대통령이 나설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 반면에 수도권 지역의 한 의원은 "보수 결집에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중도 확장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TK)을 찾아 "무능하고 무책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구와 경북을 맡길 수 없다"며 "대구·경북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힘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 충북 지역의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실종되니 박 전 대통령이 나설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7.3. 시진핑, 트럼프 앞에서 일본 재무장 비난
- 시진핑 주석의 일본 재무장 비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재무장을 문제 삼으며 격앙된 어조로 강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시 주석은 회담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난했으며, 이때 그가 보인 자세는 이틀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격렬했다.
- 시 주석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비난하는 한편, 일본이 최근 진행 중인 방위비 증액을 강하게 비판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의 재무장을 문제 삼으며 격앙된 어조로 강하게 비판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및 미국 정부의 놀라움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상회담 전,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준비 회담을 열었을 때는 다뤄지지 않았던 이 주제가 정상회담에서 제기되자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놀랐다고 한다.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방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진핑의 자기 인식 부족 지적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국장을 지낸 크리스토퍼 존스턴은 FT에 "시진핑 주석의 자기 인식 부족은 놀라울 정도다. 본인의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한 일본의 부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중국의 반일 수사는 자국 국경을 넘어서면 지지층이 없다"며, 일본 정부는 호주, 필리핀, 심지어 한국을 포함해 지역 전역의 파트너들과 안보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는 재무장하는 일본보다 공격적인 중국을 훨씬 더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국장을 지낸 크리스토퍼 존스턴은 FT에 "시진핑 주석의 자기 인식 부족은 놀라울 정도다. 본인의 행동이 훨씬 더 강력한 일본의 부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의 안보 우려와 방위력 강화
- 일본은 2023년부터 연례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대외적 태도를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해 왔다.
-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미국이 개입해 공격받을 경우,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 중국은 이를 문제 삼으며 희토류 대일 수출 규제 등 일본에 대한 비난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 일본은 2023년부터 연례 방위백서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과 대외적 태도를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해 왔다.
- 대만 문제 경고 및 중국의 군사비 증강
- 시 주석은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를 적절히 처리한다면 양국 관계는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노골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 중국 외교부는 22일에도 일본이 작년에 군사비를 9.7% 증액했다고 지적하며, 일본의 '평화 국가' 가면이 벗겨지고 있으며 신군국주의로 미끄러져 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일본의 재무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세계 2위이며 31년 연속 연간 증가세이다.
- 시 주석은 트럼프와의 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를 적절히 처리한다면 양국 관계는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노골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 약화 불안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불안도 일본이 방위비를 빠르게 늘리는 이유이다.
- 최근 미국은 이란 전쟁을 이유로 일본 내 미군기지에 있던 강습상륙함과 해병 인력 2000여 명을 중동으로 보냈으며, 한국에선 사드 미사일 일부 등을 반출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을 향해 보류 중인 14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를 중국과의 좋은 '협상 카드'라고 지칭하면서, 미국이 40여 년간 지켜온 외교 원칙을 흔들기도 했다.
-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는 불안도 일본이 방위비를 빠르게 늘리는 이유이다.
7.4. 이란의 미국과의 종전 합의 '승리' 선언
- 이란의 종전 합의 '승리' 포장
- 이란이 미국과 체결이 임박한 종전 합의안 양해각서(MOU)를 자신들의 승리로 포장하고 나섰다.
-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X(옛 트위터)에 '샤푸르 1세의 낙쉐로스탐 승리 부조'와 이란 지도를 합성한 사진을 올리면서 "로마인들의 생각에 로마는 이론의 여지가 없이 세계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이란인들은 그 환상을 산산조각냈다"고 적었다.
- 이란이 미국과 체결이 임박한 종전 합의안 양해각서(MOU)를 자신들의 승리로 포장하고 나섰다.
- 고대 부조를 통한 역사적 비유
- 해당 부조는 페르시아 제국 수도이던 페르세폴리스 인근 낙쉐로스탐 유적지 바위벽에 새겨진 것으로, 사산조 페르시아 황제 샤푸르 1세가 로마 황제 고르디아누스 3세, 필리푸스 아라부스, 발레리아누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고르디아누스 3세는 페르시아를 침공했다 전사했고, 필리푸스 아라부스는 거액의 배상금을 내고 강화조약을 맺었으며, 발레리아누스는 페르시아군에 생포되었다.
- 부조는 고르디아누스 3세가 샤푸르 1세의 말발굽에 깔려있고, 발레리아누스는 손목이 붙들려 끌려가며, 필리푸스 아라부스는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다.
- 바가이 대변인은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필리푸스 아라부스)가 페르시아를 향해 동쪽으로 진군했을 때, 그 원정은 로마의 승리로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사산조 페르시아의 조건에 따라 수립된 평화로 끝을 맺었다. 로마 황제는 조건을 수용해야만 했다!"고 썼다.
- 해당 부조는 페르시아 제국 수도이던 페르세폴리스 인근 낙쉐로스탐 유적지 바위벽에 새겨진 것으로, 사산조 페르시아 황제 샤푸르 1세가 로마 황제 고르디아누스 3세, 필리푸스 아라부스, 발레리아누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미국-이란 협상 내용 및 이란의 자신감
- 바가이 대변인의 글은 이란이 미국과 논의 중인 종전 합의 조건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 미국과 이란은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한 뒤 이 기간 이란 핵 문제와 대(對)이란 제재 해제를 협상하는 내용의 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
- 중동 전문 매체 암와즈의 모하마드 알리 샤바니 편집장은 "승리를 주장하는 것이 미국보다 이란 입장에서 더 쉽다"면서도 "이란이 새로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평가했다.
- 엘리게란 마예 유럽외교협회(ECFR) 부국장은 "이란은 약자이면서도 두 개의 핵무장 국가(미국과 이스라엘)와 맞설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와 역내 국가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바가이 대변인의 글은 이란이 미국과 논의 중인 종전 합의 조건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 중동 지역 국가들의 우려
- 이스라엘: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우선적으로 풀고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는 형태로 MOU 체결이 논의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이란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군사적 압박만 완화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내 정책도 변함없다.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 할 것"이라며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국기 앞에서 단호한 표정을 짓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게시했다.
- 이란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군사적 압박만 완화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 걸프국: 일단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이 자국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을 막고, 석유 수출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그러면서도 향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자국 통제하에 두고, 갈등 발생 시 협상 카드로 자신들을 향한 군사적 위협을 활용할 거란 점을 우려하고 있다.
-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HA 헬리어 선임연구원은 "이란은 이번 전쟁을 통해 호르무즈해협을 공식 협상 카드로 인정받았다"며, "아랍 국가들은 이번 합의가 이란을 더 대담하게 만들고 그에 따라 중동 지역 질서에 더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도 향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자국 통제하에 두고, 갈등 발생 시 협상 카드로 자신들을 향한 군사적 위협을 활용할 거란 점을 우려하고 있다.
- 이스라엘: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우선적으로 풀고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은 뒤로 미루는 형태로 MOU 체결이 논의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7.5. 푸틴, 통치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 직면
- 러시아 내 반발 여론 확산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터넷 통제 등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 영국 일간 가디언은 푸틴 대통령이 25년의 집권 기간 중 가장 어려운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및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러시아 엘리트층의 실망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 러시아 재계 관계자는 "푸틴이 무의미하고 자기 파괴적인 결정을 계속 내리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한때 푸틴을 옹호하던 이들도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터넷 통제 등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 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 푸틴의 전쟁 지속 의지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분간 끝낼 생각이 없어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가디언은 내다봤다.
- 푸틴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러시아가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체를 장악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당분간 끝낼 생각이 없어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가디언은 내다봤다.
- 일반 시민들의 불만 증대
- 러시아 당국의 소셜미디어 차단, 세금 인상, 식료품 및 공공요금 상승 등이 겹치며 일반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 크렘린궁은 올 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 이로 인해 러시아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수십억 루블 규모의 손실을 봤으며, 크렘린궁 내부 인사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보 통제 수준이 북한식 폐쇄 사회에 가까워졌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 올 4월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일반 행복지수는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 러시아 당국의 소셜미디어 차단, 세금 인상, 식료품 및 공공요금 상승 등이 겹치며 일반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 내부 권력층의 위협 가능성
- 가디언은 푸틴 체제에 보다 실질적인 위협은 대중이 아닌 내부 권력층으로부터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한 유럽 국가의 정보보고서엔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담겼다.
- 다만, 푸틴 대통령 지지자와 비판자들 모두 러시아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관측은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깊이 휘말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 가디언은 푸틴 체제에 보다 실질적인 위협은 대중이 아닌 내부 권력층으로부터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8. 북한 관련 동향
북한 관련 동향에서는 북한 축구팀의 '북측' 발언에 대한 강경 대응과 김정은 위원장의 시진핑 주석에 대한 위로 전문 발송 등 남북 관계 및 북중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8.1. 북한 축구팀의 '북측' 발언에 대한 강경 대응
- '북측' 발언에 대한 북한 축구팀의 불쾌감 표출
- 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 취재진의 '북측 여자 축구'라는 발언에 "국호를 제대로 불러라"며 항의한 뒤 기자회견장을 일방적으로 퇴장했다.
- 이는 '북측' 발언을 문제 삼은 돌발적 행동이었다.
- 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우승 기자회견에서 한국 취재진의 '북측 여자 축구'라는 발언에 "국호를 제대로 불러라"며 항의한 뒤 기자회견장을 일방적으로 퇴장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 국가론' 방침 영향
- 과거 남북은 화해를 모색하던 시기에는 서로를 '남측'과 '북측'으로 부르기도 했다.
-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남조선' 대신 '한국' '대한민국'을 혼용하고 있다.
- 이러한 흐름에서 회견장에서 '북측'이라는 표현이 나오자 내고향축구단 측은 북한의 국가적 지위를 무시하는 발언으로 규정하고 불쾌함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 과거 남북은 화해를 모색하던 시기에는 서로를 '남측'과 '북측'으로 부르기도 했다.
-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의 해프닝
- 전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한국 취재진의 "한일전 못지않게 내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질문에 "한일전 못지않게라는 게 무슨 말인가"라며 되물었다.
- 이어 축구단 통역관에게 "한일전이 뭡네까?"라고 되물었다.
- 취재진이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처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거칠 것 같다는 의미"라고 하자, 리 감독은 "준결승을 앞두고도 상대팀이 (우리를) 거칠다고 표현했는데 도대체 그 의미를 모르겠다. 표현 자체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 전날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한국 취재진의 "한일전 못지않게 내일 내고향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도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질문에 "한일전 못지않게라는 게 무슨 말인가"라며 되물었다.
- 우승 소감 및 한국 관련 질문 회피
- 리유일 내고향축구단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우리는 창립한 지 14년밖에 안 된 팀인데, 아시아에서 1등의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따스한 보살핌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 한국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선 내고향축구단은 대회 내내 애써 회피하는 답변을 내놨다.
- "한국에 온 지 5~6일이 됐는데 감독님과 팀에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리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조치로 인해 여기에 와서 경기를 하게 됐다"며, "저와 선수들은 오로지 경기와 우승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훈련하고 노력했다. 그래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오로지 축구, 우승, 발전에 초점을 두었고 그 외 것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답했다.
- 리유일 내고향축구단 감독은 우승 소감으로 "우리는 창립한 지 14년밖에 안 된 팀인데, 아시아에서 1등의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경애하는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따스한 보살핌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8.2. 김정은, 시진핑에 위로 전문 발송 및 방북 임박설
- 탄광 폭발 사고 관련 위로 전문 발송
-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 김정은은 전문에서 "나는 귀국의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총서2026기 동지와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 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해당 전문은 북한 주민들이 읽는 노동신문 1면에 실렸다.
-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 중국 탄광 사고의 심각성
- 지난 22일 중국 최대 석탄 산지인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리우선위 탄광에서는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날 기준 8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이는 2009년 11월 헤이룽장성에서 발생한 탄광 가스 폭발로 100여 명이 숨진 이후 17년 만에 벌어진 중국 최대의 광산 관련 사고이다.
- 지난 22일 중국 최대 석탄 산지인 산시성 창즈시 친위안현 리우선위 탄광에서는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전날 기준 8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러시아 위로 전문과의 온도 차이
-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날 김정은의 위문 전문이 지난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내용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당시 김정은은 '지금 우리 인민은 형제적인 러시아 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양국 국민 사이의 연대를 부각하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이런 내용이 빠졌기 때문이다.
-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날 김정은의 위문 전문이 지난해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내용과는 온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시진핑 방북 가능성 및 북중 관계 강화 의도
- 2019년 이후 7년 만에 시진핑의 방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명의의 전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정부 안팎에서는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시진핑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평양을 방문해 북·중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특히 올해가 북·중 양국 사이의 유사시 자동 개입 조항이 포함된 '중조우호협력호조조약(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점과 시진핑이 지난 20일 푸틴과 정상회담을 했다는 점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 2019년 이후 7년 만에 시진핑의 방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명의의 전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예정
- 북한은 상반기 사업 결산을 위해 6월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 노동당 전원회의는 북한의 핵심 정책 결정 기구이며, 노동신문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이 전날(24일) 6월 하순 당중앙위 전원회의(9기2차)를 소집한다는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 북한은 상반기 사업 결산을 위해 6월 하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노사갈등이 사업부 간 성과급 불만으로 확산되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시설투자의 83%가 반도체에 집중되었음에도, 반도체 호황의 과실이 DS(반도체) 부문에만 집중되고 MX(모바일) 부문은 부품 원가 부담으로 성과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K자형 양극화 우려 때문입니다.
1. 삼성전자 노사 갈등 및 반도체 산업 동향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반도체 부문의 호황과 모바일 부문의 부품 원가 부담으로 인한 성과급 격차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금융 시장과 반도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1.1.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 총파업 직전 극적 합의
-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90분 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
- 이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파업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된다 .
- 합의안 주요 내용
- OPI(초과이익성과급)는 기존 지급 방식을 유지하되, 상한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을 10년간 추가 지급한다 .
- 특별경영성과급은 올해부터 3년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200조 원 초과 시, 2029년부터 2035년까지 100조 원 달성 시 지급된다 .
-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되며 매각 제한 조건이 붙고,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 성과의 10.5%'로 합의되었다 .
- 사업부별 배분 비율은 4(반도체 전 부문)대 6(사업부)으로 결정되었다 .
- 적자 사업부에는 공통 지급액의 60%만 지급하는 패널티가 2027년부터 적용된다 .
- OPI(초과이익성과급)는 기존 지급 방식을 유지하되, 상한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을 10년간 추가 지급한다 .
- 향후 절차 및 배경
- 노조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 이번 합의는 중노위 조정 결렬 후 고용노동부 장관의 설득으로 교섭이 재개되어 이루어졌다 .
1.2.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
- 금융시장 안도 분위기
- 삼성전자 노사 합의 소식에 금융시장은 즉각 안도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
- 반도체 공급망 차질 및 생산 중단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살아났다 .
-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3.12%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0.18% 하락했다 .
- 투자 심리 개선 기대
-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파업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
- 이는 삼성전자 주가뿐 아니라 반도체·IT 업종 전반, 나아가 코스피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4% 높인 57만 원으로 제시하며, 파업 이슈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 폭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반도체 시장 영향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AI 반도체 시장의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 반도체 수급 상황과 경쟁 심화는 변수로 작용한다.
2.1.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시장 기대감
-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또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
-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88억 달러, 조정 순이익은 81.8% 늘어난 429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
-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 및 우려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
- 시장은 단순한 실적 규모보다 향후 성장 지속 여부에 주목하며, 구글의 TPU 등 자체 AI 칩 경쟁 심화로 엔비디아의 장기적인 독점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 최신 GPU인 블랙웰의 공급 확대 속도와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 관련 전망, 2분기 가이던스(기업 자체 실적전망치)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
- 국내 반도체주 영향 및 거시 변수
- 엔비디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경우 AI 반도체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는 엔비디아와 주가 흐름을 같이하는 경향이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 다만 미국 국채금리 급등, 중동발 유가 불안 등 거시 변수는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다 .
- 엔비디아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향후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2.2. 엔비디아의 메모리 반도체 수급 문제
- 메모리 반도체 물량 부족 우려
- 엔비디아의 실적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메모리 반도체 수급 상황이 향후 실적 및 주가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는 모간스탠리의 분석이 나왔다 .
- 메모리 반도체 물량 부족이 차세대 AI 반도체 '베라 루빈' 시리즈의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 엔비디아의 과제와 핵심 변수
-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에게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 신형 AI 반도체 베라 루빈 시리즈의 성과가 기업가치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지만, 2026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베라 루빈 시리즈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에 메모리 반도체 수급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
- 모간스탠리 및 젠슨 황 CEO의 견해
- 모간스탠리는 엔비디아 콘퍼런스콜에서 D램 공급 부족과 관련한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
-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도 엔비디아 실적 및 주가에 변수이지만, 엔비디아가 이미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만큼 내년까지 확보할 물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메모리 반도체가 현재 가장 큰 제약 요인"이라면서도 "메모리 반도체 협력사들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급 성과를 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
3. 일본 반도체 부활 전략과 글로벌 경쟁
3.1. 일본 반도체 부활 전략의 기회와 리스크
- 크리스 밀러 교수의 진단
- 베스트셀러 '반도체 전쟁'의 저자 크리스 밀러 교수는 일본의 반도체 부활 전략에 대해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
- 일본 정부는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여 TSMC를 구마모토에 유치하고, 최첨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라피더스(Rapidus)를 설립했다 .
3.2. 국가 주도 반도체 전략의 한계와 민간의 역할
- 국가 주도 전략의 보편성
- 밀러 교수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경제국들이 국가 주도 반도체 전략을 펴고 있다고 언급했다 .
- 특히 중국의 막대한 보조금 규모를 고려할 때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개입이 필수적이라고 보았다 .
- 민간 주도 혁신으로의 전환 필요성
- 밀러 교수는 성공적인 산업 전략은 초기 정부의 마중물 역할 이후 신속하게 민간 부문의 수요와 혁신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
- 일본 산업 정책의 다음 과제는 정부 지원이 민간 부문으로 확실하게 인계되도록 하는 것이며, 향후 몇 년간의 행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3.3. TSMC 구마모토와 라피더스의 성공 가능성
- TSMC 구마모토 공장의 순항 예상
- 밀러 교수는 TSMC가 공장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정확히 알고 있어 일본 정부의 지원과 공장 운영의 성공 가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단언했다 .
- 라피더스의 '거대한 기회'와 '거대한 리스크'
- 일본이 더 큰 판돈을 걸고 있는 승부처는 2나노미터(nm) 이하 최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라고 지목했다 .
- 기회: AI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하이엔드 반도체 칩이 전 세계적으로 품절 상태이며, TSMC와 삼성전자 모두 생산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 라피더스에게는 시장 진입의 최적기이다 .
- 리스크: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는 일본이 적극 유치한 'TSMC'와의 직접적인 경쟁이다 .
- TSMC는 압도적인 경쟁자이며, 세계 최대 테크 기업들이 핵심 칩 생산을 TSMC에 맡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
- 결론적으로 라피더스는 AI 수요 폭발이라는 완벽한 시장 환경을 맞이했으나, TSMC라는 거대한 벽과 경쟁해야 하는 험난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
4. 주요 반도체 기업 뉴스
4.1.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및 메모리 반도체 재평가
-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5만 원에서 85% 상향 조정한 380만 원으로 제시했다 .
- 이는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
- 메모리 반도체의 전략 자산화
-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가 단순 범용 제품을 넘어 AI 인프라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 메모리의 전략 자산화는 높은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지하고, 멀티플(주가배수) 리레이팅(재평가)을 정당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2029년 평균 ROE 60%를 근거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6배로 제시했다 .
- 구조적인 공급 부족과 장기공급계약(LTA)
- 메모리 공급 부족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이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범용 D램 대비 약 3배 이상의 생산능력(CAPA)을 요구하여 D램 공급 증가 속도가 현저히 느려질 수밖에 없다 .
- 이러한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과거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LTA의 계약 구조를 바꾸고 있다 .
- 최근 체결되는 하이퍼스케일러와의 LTA는 최대 5년 계약으로 중장기 수요량 변동성을 줄이고, 높아진 평균판매단가(ASP)를 장기 계약 가격의 최저 가격으로 설정하여 영업이익률의 하방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이다 .
- LTA로 메모리 실적의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며, 공급사들이 과거처럼 단기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해 저가 물량을 공격적으로 출하할 유인이 낮아졌다 .
- D램 및 HBM ASP 전망
- 올해는 범용 D램이 블렌디드 ASP 상승을 주도했지만, 내년에는 HBM이 이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 HBM ASP는 올해 16%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D램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올해 미상승분을 포함해 1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4.2. 삼성전기, AI 반도체 핵심 부품 공급 계약 체결
- 1조 5천억 원 규모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
-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 기업에 1조 5,570억 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이며, 이는 삼성전기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실리콘 캐패시터 사업에서 거둔 첫 대규모 성과이다 .
- 실리콘 캐패시터의 중요성
- 실리콘 캐패시터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전력 안정화를 돕는 핵심 부품으로, AI 서버용 그래픽처리장치(GPU)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 탑재된다 .
- AI 반도체의 전력 소모량 증가로 순간적인 전력 변동에 따른 성능 저하 및 오류 위험이 커지면서, 실리콘 캐패시터는 노이즈 제거 및 전력 안정화 역할을 한다 .
- 기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대비 저항 수치를 100배 이상 낮춰 반도체의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 삼성전기의 시장 진입 및 향후 계획
- 실리콘 캐패시터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 기업이 시장을 과점해왔으나, 삼성전기는 기존 MLCC 및 기판 사업에서 쌓은 초미세 공정 역량을 바탕으로 AI 핵심 부품 공급망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
-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서버뿐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 등 고성능 컴퓨팅 분야로 공급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
4.3. 세미파이브, AI 반도체 개발 계약 수주
- 147억 원 규모 AI 반도체 개발 계약 체결
- 세미파이브는 147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 세미파이브는 'AI 반도체 기업'의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를 돕는 역할을 하며,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 15일까지이다 .
-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약 1,210억 원)의 12.18%에 해당한다 .
- 실적 개선 및 수주 현황
- 세미파이브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7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092억 원이며, 올해 들어 공시된 개발 계약만 총 3건으로 약 430억 원 규모이다 .
- 주요 수주 내역으로는 미국 나이오븀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8나노 기반 완전동형암호(FHE) 하드웨어 가속기 개발 턴키 계약, 국내 업체로부터 180억 원 규모의 4나노 공정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턴키 개발 계약 등이 있다 .
4.4. 피엠티, 삼성 중국 반도체법인에 프로브카드 공급
- 65억 원 규모 프로브카드 공급 계약
- 피엠티는 삼성 중국 반도체법인(SAMSUNG CHINA SEMICONDUCTOR)과 65억 5,200만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치인 프로브카드(PROBE CAR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 계약 금액은 2025년 별도 기준 최근 매출액의 25.91%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5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
4.5. SK하이닉스 안현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안현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SK하이닉스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
- 이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주도하며 SK하이닉스의 기술개발(R&D)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
- AI 메모리 기술력 입증 공로
- 안현 사장은 D램과 낸드를 아우르는 AI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
- HBM4를 적기에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하여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 낸드 분야에서도 321단 1Tb 트리플레벨셀(TLC) 4D 낸드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업계 최초로 300단 적층 시대를 열었다 .
- 미래 기술 혁신 계획
- SK하이닉스는 커스텀 HBM, 고대역폭플래시(HBF), 3D 적층 D램(3D Stacked D램 on Logic)으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와 프로세싱인메모리(PIM)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하며 시장을 개척 중이다 .
- 최형진 TL 대통령표창 수훈
- 최형진 TL(낸드 개발)은 4D 낸드의 핵심 기술을 특허로 확보하고 AI 구현에 필요한 고용량 낸드를 개발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과 성능을 확보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5.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5.1. BOE의 IT OLED 시장 확장 전략
- 8.5세대 LCD 라인 WOLED 전환 투자
- 중국 BOE는 8.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라인을 화이트-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생산용으로 전환하는 투자를 추진한다 .
- 난징 B18 공장을 WOLED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조하며, 전환 후 생산 능력은 월 1만 6천~1만 8천 장 수준으로 예상된다 .
- 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 IT 패널을 주로 생산하여 IT OLED 시장 영토를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
- WOLED 기술 및 시장 진입
- BOE는 허페이 8.5세대 파일럿 라인에서 WOLED를 시험 생산했으며, 올해 대만 에이수스에 24.5인치 모니터용 제품을 소량 공급할 예정이다 .
- 이는 중국 업체가 모니터용 OLED 양산 제품에 진입한 첫 사례이며, 난징 B18 투자는 파일럿 공급 이후 실제 사업화를 염두에 둔 후속 움직임으로 보인다 .
- WOLED는 백색 OLED 광원 위에 컬러필터를 적용해 색을 구현하는 기술로,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TV와 모니터 패널에 적용하고 있다 .
- 국내 업체와의 경쟁 및 향후 전망
- BOE의 WOLED 생산 능력은 LG디스플레이(월 9만 장)나 삼성디스플레이(월 4만 8천 장)에 미치지 못한다 .
- 현재 모니터용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70% 이상)와 LG디스플레이(20%대 중반)가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
- 하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LCD 시장에서처럼 고객사 확보 및 사업성 확인 후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생산 능력을 늘려왔으므로, BOE가 WOLED 모니터 사업성을 확인하면 추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5.2. 삼성전자 갤럭시S27 프로, 6.47인치 OLED 탑재 예정
- 갤럭시S27 시리즈 4종 체제 확장
-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S27 프로'(가칭)에 6.4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할 예정이다 .
- 이는 기존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없던 화면 크기이며, 갤럭시S27 시리즈는 기존 3종 체제에서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여 4종 체제로 확장될 계획이다 .
- 신규 모델은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서 펜 입력 기능을 제외하고 사양은 대부분 공유하는 '프로' 모델로 전망된다 .
- 화면 크기 변화와 차별화 전략
- 6.47인치는 갤럭시S 시리즈에서 처음 시도되는 화면 크기이다 .
- 삼성전자는 S27 시리즈에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을 라인업에 보강하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
- 이는 애플의 4모델 체제(일반, 에어, 프로, 프로맥스)와 유사한 구성을 갖추려는 대응으로도 해석된다 .
- 정체된 스마트폰 수요 변화 기대
- 삼성전자는 연초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 패턴을 보였으나, 성능 향상에도 불구하고 화면 크기 등 디자인 변화가 적어 수요가 정체되었다 .
- 기존과 차별화된 모델 등장을 통해 고착된 스마트폰 수요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5.3. 하이크비전, KOBA 2026에서 통합 미디어 솔루션 공개
- KOBA 2026 참가 및 한국 시장 공략
-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은 KOBA 2026에 참가하여 LED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자칠판을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
- 하이크비전은 전 제품의 자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
- 전천후 활용 가능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
- 하이크비전은 실내외 모두 아우르는 전광판, 컨트롤러, 플랫폼을 통합한 LED 솔루션을 선보였다 .
- 특히 MIP(Micro In Package) LED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이 주목받았으며, 설치와 설정 편의성이 높아 다양한 공간과 용도에 맞춰 납품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 전광판-컨트롤러-플랫폼 전체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제품 간 호환성 및 유지보수 용이성을 높였다 .
- 오디오 및 비디오 통합 솔루션
- 하이크비전 오디오는 네트워크 및 아날로그 제품을 통합한 단일 벤더 오디오 솔루션으로, 스피커, 마이크, 앰프 및 관리 플랫폼을 통해 방송, 알림, 배경 음악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
- 영상 보안 시스템과 연동하여 이벤트 기반 자동 방송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다양한 설치 환경과 운영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
- 디스플레이 제품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어 강당, 행사장, 회의실 등에서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 자체 개발 AI 적용 전자칠판 '원더허브'
- 하이크비전의 전자칠판 제품 원더허브(WonderHub)는 8코어 CPU와 대용량 메모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성능을 구현하며, 4K UHD 디스플레이와 저반사 에칭 유리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
- 800만 화소 카메라, 8-마이크 어레이, 구글 AI 시스템을 탑재하여 AI 인식을 통한 정리 요약, 문제 생성, AI 회의록, 발언자 추적, 스포츠 전술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 자체 운영체제인 원더OS(WonderOS)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 카드 인식 로그인, OTA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16 기반으로 타사 대비 앞서나간다 .
5.4. 벡트, 中 스카이워스와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국내 독점 총판 계약
- 스카이워스와 독점 총판 계약 체결
-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는 중국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 유한회사(스카이워스)와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제품의 한국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
- 벡트는 이번 계약으로 스카이워스 브랜드의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모듈과 일체형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
- 스카이워스의 기술력 및 시장 전략
- 스카이워스는 세계 1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전자그룹 스카이워스그룹의 디스플레이 사업 계열사이다 .
- 칩온보드(COB)와 마이크로 LED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COB는 기존 방식보다 부드러운 화질과 외부 충격 및 습기에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
- 벡트는 스카이워스 제품군을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대형 디스플레이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특허 출원 및 조달 안내전광판, 혁신제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
- 벡트는 스카이워스 제품의 경쟁력과 자사의 전국 단위 고객망 및 사후관리(AS) 인프라를 결합하여 외산 브랜드의 사후관리 문제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 .
-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하드웨어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하이엔드 라인업 보강, 유지보수 매출 극대화'라는 3박자를 갖춘 전략이며, 2027년 매출 200억 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5.5. 삼성전자, 6K 게이밍 모니터 출시 및 OLED 시장 선점 전략
-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성장 및 패널 교차 채택
- 삼성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패널까지 교차 채택할 계획이다 .
- 박동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제품기획그룹 파트장은 OLED 모니터 수요가 지난해 100% 이상 성장했고 올해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며, 하나의 패널만으로는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
-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 업체의 모든 패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차세대 기술 및 시장 선점 계획
- 삼성전자는 당분간 OLED 고도화에 집중한 뒤 시장 추이를 보며 차세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
- 내년에 고주사율 OLED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며, 초고주사율 구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하여 윈도우 운영체제(OS)의 주사율 지원 스펙을 최대 5000Hz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및 중국 시장 대응
-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9%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고,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26%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
- 전년 대비 전체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은 중국 로컬 업체들의 가성비 생산 기조와 중국 정부의 가전 보조금 정책인 '이구환신(以舊換新)'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
- 삼성전자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 게이밍' 기술과 빛 반사를 줄인 '글레어 프리(Glare Free)' 등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할 구상이다 .
- 2026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 출시
-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업계 최초로 6K(6144×3456)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신모델을 포함해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
- 대표 모델인 32형 오디세이 G8(G80HS)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해상도를 지원하며, 원하는 환경에 맞춰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듀얼 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
-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는 그래픽 디테일이 중요한 게임에,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는 주사율이 중요한 FPS나 레이싱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다 .
- 27형 오디세이 G8(G80HF)은 5K(5120×2880) 해상도에 180Hz 주사율을 기본 지원하며, 듀얼 모드를 통해 QHD(2560×1440) 해상도에서 최대 360Hz까지 주사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
- 두 제품 모두 DisplayPort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을 지원하여 고사양 게임도 화면 끊김 없이 부드럽게 구현한다 .
-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강화된 OLED 라인업인 '오디세이 OLED G8(G80SH)'은 27형과 32형으로 출시되며, 4K(3840×2160) 해상도와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
5.6. LG전자 5K OLED 게이밍 모니터 '완판'
- 신형 OLED 게이밍 모니터 초도 물량 완판
- LG전자의 신형 OLED 게이밍 모니터가 국내 출시 직후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
- 'LG 울트라기어 에보 AI OLED 게이밍모니터' 39형(모델명 39GX950B) 초도 물량이 총 16분 만에 모두 판매되었으며, 1차 판매는 4분 만에, 2차 판매는 12분 만에 완판되었다 .
- 이는 인공지능(AI) 기능과 초고해상도를 앞세운 프리미엄 게이밍 디스플레이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 제품 특징 및 기술력
- 이 제품은 LG전자가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5K2K(5120×2160) 해상도의 39형 게이밍 모니터이다 .
- 21대9 울트라와이드 비율과 1500R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몰입감을 높였으며, 5K2K 디스플레이는 기존 FHD 대비 5배 이상, 4K UHD 대비 약 1.3배 많은 정보를 표현할 수 있다 .
- 4세대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RGB 기술을 적용하여 고명암비(HDR) 최대 밝기 1500니트 수준을 구현하며, UL솔루션즈로부터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을 받았다 .
- AI 기능도 강화하여 낮은 해상도 콘텐츠 자동 보정(AI 업스케일링), 음성 및 효과음 분리(AI 사운드 프로), 콘텐츠 장르 맞춤 화질 최적화(AI 맞춤 화질)를 지원한다 .
- 향후 신제품 출시 계획
- LG전자는 다음 달 16대9 비율의 5K 미니 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
- 해당 제품은 '제로 옵티컬 디스턴스' 설계를 적용하여 미니 LED 특유의 빛 번짐 현상을 줄였으며, 미국 비디오전자공학표준협회(VESA)의 HDR 1000 인증을 획득했다 .
5.7. 반디학회, 'AI를 활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학술대회 개최
- 학술대회 개최 목적 및 주제
-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2026년 국내학술대회'가 5월 29일 가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
-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에너지'를 주제로 핵심 첨단 산업의 기술 동향과 인공지능(AI) 융합을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 .
- 산·학·연 전문가들이 AI와 하드웨어가 결합하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술적 난제를 공유하고 미래를 개척할 지혜를 모으기 위해 기획되었다 .
- 기조강연 및 전문 분과 세션
- 최명수 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 교수,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김곤호 서울대 명예교수, 소병수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제조 AI와 인간의 협업, 공정 데이터 기반 AX(AI 전환) 시스템 실증 사례, 공정 플라즈마 데이터 전략, 온디바이스 AI 시대 디스플레이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
- 오후에는 전문 분과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며, 소재·소자·공정 기술, AI 기반 소부장 및 플라즈마 식각 공정 예측 모델, HBM 등 첨단 패키지의 신뢰성 해석 및 테스트 기술, 차세대 이차전지 설계 및 수명 연장 전략 등이 다뤄진다 .
- 기술 교류 활성화
- 학계와 연구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담은 111편의 포스터 논문 발표와 소부장 기업들의 홍보 테이블 운영도 함께 진행되어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6. 기술 개발 및 R&D 관련 뉴스
6.1. R&D 성과 사업화 금융지원 법적 기반 마련
-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 통과
- 국가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금융지원 제도를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
-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R&D 성과나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 이번 개정안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와 공공 연구기관 기술이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과정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뿐 아니라 공공연구기관까지 확대했다 .
- 새로운 금융지원 제도 도입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보증과 유동화보증 등 새로운 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
- 총 3,400억 원 규모로, 사업화보증 2,600억 원, 유동화보증 800억 원이 지원되며, 이르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 사업화보증: 프로젝트 단위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 유동화보증: 기술의 미래 사업화 가치에 초점을 맞춰 자산유동화 방식을 활용하며, 중소기업 최대 300억 원까지 지원된다 .
-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가속화
- 중기부는 AI 전환(AX) 지원사업, 딥테크 창업 육성,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 투자,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기업 성장과 수익 창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2. ETRI·화학연 원장 선임 및 출연연 재선임 불발 흐름
- ETRI·화학연 신임 원장 선임
-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제24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세웅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11대 원장으로, 신석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를 한국화학연구원 18대 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
- 두 원장의 임기는 5월 20일부터 2029년 5월 19일까지 3년이다 .
- 박세웅 ETRI 원장 주요 경력
- 박세웅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학·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이다 .
- 1994년 서울대에 부임하여 정보화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통신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지냈다 .
- 인터넷 프로토콜과 무선 네트워크 설계·성능 분석 분야 전문가로, 네트워크·정보통신 분야 전문성과 대학·연구기관 운영 경험이 주요 선임 배경으로 알려졌다 .
- 신석민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주요 경력
- 신석민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 미국 시카고대 화학 박사 출신이다 .
- 1995년 서울대에 부임하여 교무처장, BK화학분자공학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재선임 불발 및 출연연 재선임 흐름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재선임안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되었다 .
- 최근 출연연 원장 재선임이 잇따라 불발되는 흐름이 다시 확인되었으며, 기관운영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은 기관장도 재선임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 .
- 과학기술계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기와 맞물릴 경우 출연연 원장 재선임이 사실상 쉽지 않은 구조이며, 기관운영평가 결과만으로는 연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6.3. 보부하이테크, HBM·칩렛용 공정 기술 개발 R&D 사업 선정
-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진입 추진
- 보부하이테크는 86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국책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
- 보부하이테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부의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정부지원금 60억 원을 포함한 총 86억 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한다 .
- 컨소시엄 구성 및 개발 목표
- 해당 컨소시엄은 보부하이테크를 중심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종현 교수 연구팀과 플라즈마 장비 업체 에이피피가 참여한다 .
- 저온 저압 본딩, 플럭스리스 접합 공정, 고단 칩렛 패키징 기술 확보 등이 목표이며,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에 요구되는 입출력(I/O) 단자의 미세 간격과 고집적 구조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
- HBM은 코어 다이를 수직 적층하는데, 단수가 높아질수록 칩이 휘거나 깨질 위험이 있어 저온 저압 본딩 기술이 필요하다 .
- 플럭스리스 TC 본딩은 플럭스 찌꺼기가 남지 않아 세정 공정이 필요 없고, 반도체 입출력 단자를 더 촘촘하게 배치할 수 있게 한다 .
- 칩렛은 기능별로 분리된 개별 칩을 쌓아 고집적 고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CPU, GPU, D램 등 서로 다른 공정으로 만든 칩을 이종 집적할 수 있다 .
- 보부하이테크의 역할 및 기술적 중요성
- 보부하이테크는 과제에서 통합 장비 구현과 멀티존 펄스 히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
- 멀티존 펄스 히터는 접합에 사용하는 가열판의 구역을 여러 개로 구현하고 초고속 가열, 냉각 기술을 적용하여 칩이 휘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
- 업계 관계자는 HBM과 칩렛 구조 확산으로 후공정 기술 난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저온 공정과 워피지 대응 기술 확보가 향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6.4. High-NA EUV 장비 도입 경쟁과 반도체 패권
- ASML High-NA EUV 장비의 첫 양산 임박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차세대 노광 장비인 'High-NA EUV(극자외선)' 시스템을 활용한 첫 번째 반도체 제품을 수개월 내 양산할 예정이다 .
- 이 장비는 대당 4억 달러(약 6,000억 원)에 달하는 고가로 경제성 논란이 있었으나, 초기 도입을 서두른 한국 반도체 업계의 선제 투자가 향후 미세공정의 원가 경쟁력을 가르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 High-NA EUV 기술의 특징
- High-NA EUV 장비는 빛을 모으는 렌즈의 수치구경(NA)을 0.33에서 0.55로 키워 회로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이다 .
- 기존 장비보다 회로 선폭을 66.0% 줄여 단일 노광만으로 초미세 회로를 그릴 수 있다 .
-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전략적 분기점
-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기 도입 전략을 구체화했다 .
- High-NA 도입 시 멀티 패터닝 대비 공정 단계가 30.0% 이상 감소하여 대량 양산 시 웨이퍼당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
- HBM의 적층 안정성과 초정밀 인터커넥트 수율을 극대화하여 결함률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
- TSMC: 고비용을 이유로 기존 EUV 장비를 여러 번 겹쳐 쓰는 멀티 패터닝 방식을 고수하며 당분간 장비 도입을 미루겠다는 입장이다 .
- 펠리클 교체 비용과 가동률 저하를 감수하더라도 애플·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의 납기 안정성을 위해 초기 수율 리스크를 회피하는 실리 전략을 편다 .
-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기 도입 전략을 구체화했다 .
- 인텔과 삼성전자의 전략
- 인텔: ASML의 1호 장비를 포함한 초기 인도분 6대를 사실상 독점 보유하며 1.4나노(14A) 공정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
- 파운드리 재진입을 선언한 인텔은 선제적 인프라 구축으로 경쟁사를 압도한다는 구상이다 .
- 삼성전자: 장비 구매 계약은 체결했지만 도입 시점을 2027년 전후로 조율하는 실리형 속도조절론을 택했다 .
- 고가 장비 도입에 따른 초기 영업이익률 훼손 부담을 줄이고, 현재 보유한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안정화에 집중한다 .
- 1.4나노 양산 시점에 맞춰 장비를 본격 가동하여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
- 인텔: ASML의 1호 장비를 포함한 초기 인도분 6대를 사실상 독점 보유하며 1.4나노(14A) 공정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
- 패권 향방을 가를 3개년 타임라인 시나리오
- 2026년 (초기 수율 검증기): 인텔과 SK하이닉스의 High-NA 장비 기반 초기 제품이 시장에 출하되며 불량률 감소 속도와 실제 수율 안정성 데이터가 처음으로 증명되는 시기이다 .
- 2027년 (본격 양산 및 감가상각 시험대): 대당 6,000억 원 이상인 장비의 투자 비용이 분기별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선제 투자사들의 영업이익률 방어 여부와 삼성전자의 장비 반입이 맞물리는 시점이다 .
- 2028년 (원가 우위 확정 및 시장 재편기): 기존 0.33 NA 장비로 멀티 패터닝을 고수하던 TSMC 방식이 미세화 한계에 직면하며, High-NA를 안착시킨 기업과의 원가 구조 격차가 완전히 벌어지는 분수령이다 .
-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3대 체크포인트
- ASML의 High-NA 초기 양산 수율: 최초 양산될 메모리와 로직 칩의 미세공정 불량률 감소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 .
- SK하이닉스의 감가상각비 반영 추이: 대당 6,000억 원이 넘는 장비 투자 비용이 분기별 실적과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 .
- TSMC의 멀티 패터닝 한계 시점: 장비를 미도입한 TSMC가 기존 회로 복수 노광 방식을 고수할 때 발생하는 수율 저하 한계선을 추적해야 한다 .
- 결론: 구조적 생존 게임으로 진화
- 차세대 반도체 공정 경쟁은 단순한 기술력 싸움을 넘어 천문학적인 장비 투자수익률(ROI)을 증명하는 구조적 생존 게임으로 진화했다 .
- 초기 비용을 감수한 플레이어와 수율 안정성을 택한 플레이어 간의 이 거대한 도박의 결과는 향후 3년의 장부에서 증명될 것이며, 한국 기업들의 선택은 다가올 공급망 재편 국면에서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낼 결정적 열쇠가 될 것이다 .
6.5. 아이멕, EUV로 6나노 큐비트 구현 및 양자칩 대량생산 가능성
- EUV 리소그래피 활용 양자점 큐비트 소자 공개
- 벨기에 반도체 연구기관 아이멕(Imec)은 고해상도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를 활용해 제작한 양자점 큐비트 소자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양자컴퓨터 상용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이는 고해상도 EUV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통합 양자 하드웨어 구현 사례이다 .
-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핵심 과제
-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 복잡한 물리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연산 등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성능을 낼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
-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백만 개 이상의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생산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지목되어 왔다 .
- 실리콘 양자점 스핀 큐비트는 기존 CMOS(상보형 금속산화막 반도체) 생산 공정과 높은 호환성을 갖춰 대량 생산에 가장 근접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
- 6나노 큐비트 네트워크 구현 및 EUV 기술의 중요성
- 아이멕은 게이트 간 간격을 6나노미터(nm) 수준까지 줄인 큐비트 네트워크 구현에 성공했다 .
- 게이트 간 거리가 좁을수록 양자점 간 결합 효율이 높아지므로 초미세 패터닝 기술이 핵심이다 .
- 소피 베인 아이멕 양자 통합 엔지니어는 "반도체 산업이 축적해온 실리콘 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하면 연구실 단계에 머물렀던 양자 장치를 실제 제조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아이멕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고해상도 EUV 기술을 활용해 수 나노미터 단위의 정밀 패터닝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
- 향후 영향 및 시장 변화
- 이번 성과는 차세대 2나노 이하 반도체 공정뿐 아니라 향후 양자컴퓨팅용 칩 생산 체계 구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 기존 300mm 반도체 팹 공정을 활용한 양자칩 제조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양자컴퓨터 산업이 실험실 중심 연구 단계에서 본격적인 생산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6.6. 포스텍, MRI 속 작동 멀티 핑거 햅틱 디스플레이 개발
- VR 속 촉각 경험 뇌 활동 분석 기술 개발
- 포스텍 김기훈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대 성모병원 정용안·정현석 교수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주연 박사팀과 함께 VR 속 촉각 경험이 뇌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
- 기존에는 VR 몰입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웠다 .
- 공압 방식 햅틱 장치 개발
- 연구팀은 MRI의 강력한 자기장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금속 대신 공기의 힘으로 작동하는 '공압 방식'의 손가락 촉각 장치를 설계했다 .
- 이 장치는 네 손가락에 서로 다른 촉감을 동시에 전달하며,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소재만 사용하여 MRI 안에서도 뇌 영상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 VR 촉각 피드백의 뇌 활동 영향
- 연구팀은 이 장치를 활용해 VR 경험 중 촉감을 제공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뇌가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3T(테슬라) fMRI로 실험했다 .
- 손끝에 촉감이 전해지자 감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뿐 아니라 운동·주의·인지 처리를 담당하는 더 넓은 영역까지 활발하게 반응했다 .
- 특히 촉각이 시각·청각과 정확히 같은 타이밍에 맞아떨어질 때 뇌 반응은 훨씬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감각들이 한꺼번에 맞아 들어올 때 뇌가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
- 활용 분야 및 의의
- 이 기술은 VR 게임뿐 아니라 수술 시뮬레이션 훈련, 공포증·통증 치료 VR 프로그램 효과 검증, 재활 치료, 원격 수술 로봇,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 의료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
- 김기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VR 경험을 설문이 아닌 뇌 활동 데이터로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6.7. DGIST, 마이크로렌즈 기반 초고해상도 광도핑 기술 개발
- 2D 반도체 전기적 성질 정밀 제어 기술 개발
- 디지스트(DGIST) 권혁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2차원(2D)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광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차세대 초소형·고집적 반도체 구현에 필요한 핵심 공정 기술로, 향후 2D 반도체 기반 CMOS 및 3차원 반도체 소자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2D 반도체의 한계 및 기존 기술의 문제점
- 2D 반도체는 얇은 두께에서도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이지만, 결함이나 표면 상태의 영향을 크게 받아 원하는 전기적 특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
- 기존 결함 제어 기술은 고온 열처리, 플라즈마 공정, 전자빔 조사 등에 의존하여 소재 손상이나 원치 않는 영역까지 결함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
- 이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 원하는 위치에만 결함을 형성할 수 있는 고정밀 공정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 '레이저 어시스티드 마이크로렌즈 어레이 처리 기술(LAMP)' 개발
-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AMP 기술을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자기조립된 투명한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입자를 작은 렌즈처럼 활용하여 532㎚ 연속파 레이저를 빛의 회절 한계 이하 수준으로 미세하게 집속시키는 방식이다 .
- 이를 통해 단층 이황화몰리브덴(MoS₂) 내부에 황 공공(sulfur vacancy)을 선택적으로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
- 황 공공은 MoS₂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바꾸는 중요한 결함이며,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이 결함을 원하는 위치에만 정밀하게 만들어 화학적 불순물 없이 안정적인 n형 도핑을 구현했다 .
- 실험 결과 및 기술의 의의
- LAMP 공정을 적용한 단층 MoS₂ 트랜지스터는 공정 적용 전과 비교해 온커런트(on-current)는 최대 63배, 전계효과 이동도는 51배, 전하 밀도는 37배 증가했다 .
- 도핑 효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비휘발성 특성을 보였으며, 실제 반도체 소자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
- 권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빛만으로 원자 수준의 결함을 원하는 위치에 정밀하게 형성하는 새로운 결함 제어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차세대 2D 반도체 기반 CMOS는 물론 미래 반도체 공정의 핵심적인 국소 도핑 기술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6.8. 전북대, 바닷물로 물·전기 동시에 만드는 기술 개발
- 바닷물로 담수와 전기 동시 생산 기술 개발
- 전북대학교 남창우 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공학과 교수팀은 방대한 바닷물로 담수와 전기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
- 기존 기술은 해수를 담수로 전환하거나 전기를 생산하는 기능이 분리되어 있고, 외부 전력 공급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
- 이번 연구는 태양 에너지와 바닷물만으로 담수 생산과 전기 생성이 동시에 가능한 '자립형 통합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 셀룰로오스 기반 하이드로겔 활용
-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기반 하이드로겔을 활용해 별도의 전력 없이 해수를 담수로 전환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
- 핵심은 '쏠팅 아웃(salting-out)' 구조로 형성된 다공성 채널 설계와 설폰산기 기반 네트워크로, 이는 물의 이동과 열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양성자 이동을 촉진하여 전기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
- 실용화 가능성 및 향후 계획
- 이번 기술은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야외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확장형 시스템으로 구현되었다 .
- 외부 전력 없이 구동되는 자가발전형 센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물 부족과 에너지 위기를 동시에 겪는 지역에서 독립형 솔루션으로 적용 가능성이 높다 .
-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게재가 확정되었다 .
- 강진혁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을 접목한 차세대 융합 연구로 더욱 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6.9. KAIST, 암모니아 연료전지 성능 개선 기술 개발
- 암모니아 직접 사용 고성능 연료전지 기술 개발
- KAIST 이강택·배중면 교수 연구팀은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수소를 따로 뽑아내지 않고 암모니아를 그대로 넣어 전기를 만드는 고성능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
-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차세대 에너지 운반체로 주목받으며, 액체 상태로 보관 및 운송이 쉽고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
- 기존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한계
- 암모니아는 연료전지 내부를 손상시키고 반응 속도를 떨어뜨려 연료전지에 직접 넣어 쓰기 어려웠다 .
- 이로 인해 성능이 낮아지고 수명이 짧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
- 고엔트로피 산화물 촉매 활용 성능 개선
- 연구팀은 여러 원소를 섞어 소재 안정성을 높이는 고엔트로피 산화물 촉매에 주목했다 .
- 구동 과정에서 표면에 스스로 생기는 금속 합금 나노입자를 결합한 새 촉매 구조를 설계했으며, 이 촉매는 암모니아 환경에서도 구조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는 반응도 효과적이었다 .
- 내구성 향상 및 기술의 의의
- 해당 연료전지는 600℃ 환경에서 255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내구성도 개선되었고, 기존 촉매에서 나타나던 성능 열화 문제도 크게 줄었다 .
- 이번 연구는 암모니아를 별도 수소 생산 공정 없이 연료전지에 직접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무탄소 발전 기술의 성능 한계를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6.10. 中, AI 적용 뇌 삽입 장치 상용화 박차
- AI 기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상용화 경쟁 가속화
-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상용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생각만으로 가전을 조작하거나 중국어를 분당 300자 실시간 해독하는 데 성공하며 의료·신경과학 분야 혁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 중국 정부도 상용 뇌 삽입 장치(임플란트)의 세계 최초 승인과 함께 적극적인 육성 정책에 나섰다 .
- BCI는 뇌 신호를 컴퓨터 등 외부 장치와 연결하는 기술로, 주로 마비 환자나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의 운동·의사소통 기능 회복을 위해 연구되어 왔다 .
- LLM 결합 및 임상시험 성과
- 최근에는 AI 기술인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장치에 결합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LLM을 활용하면 기존 신호처리 기술보다 훨씬 정확하게 뇌 활동을 해독할 수 있다 .
- 중국 스타트업 뉴로엑세스는 마비 환자를 보조하는 AI 임플란트 임상시험을 실시 중이며, 척수 손상을 입은 남성이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여 앱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
- 뉴로엑세스는 분당 300자 속도로 중국어를 실시간 해독하는 AI 임플란트도 개발했으며, 뇌전증 환자가 이 장치로 문장을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
- 중국 정부의 육성 정책 및 윤리적 우려
- 중국 정부는 BCI 산업 육성에 적극적이며,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 BCI 기업 2~3개 육성, 2027년까지 핵심 기술 혁신 목표를 발표했다 .
- 지난 3월에는 세계 최초로 뇌 임플란트 상용화를 승인했다 .
- 빠르게 발전하는 신경기술에 대한 우려도 있으며, 특히 기업들이 사용자의 뇌 데이터를 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 중국 정부는 2024년 BC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임상시험 참여자 동의와 윤리 심사를 의무화했다 .
7. 국내외 제조업 등 산업 관련 뉴스
7.1. 'K자형 양극화' 경고와 한국 경제 리스크
-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투자은행(IB) 이코노미스트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정부의 선제적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2.5~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0.9%)을 크게 웃돈 1.7%를 기록했으며, 내년 역시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확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 주요 리스크 요인: 'K자형 양극화'
-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과 공급망 불안, 반도체 중심 성장과 여타 산업 간 격차 확대 등 'K자형 양극화'가 주요 위험 요소로 지목되었다 .
- 반도체 호황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
- 재정의 역할에 대한 주문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시장 활력 보강이 필요한 부문에 신속한 추경 집행을 통해 재정의 경기 안정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윤지호 BNP파리바 본부장은 저성과 사업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 등 재정 효율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일시적 반등을 넘어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핵심 분야 투자와 구조적 과제 대응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7.2. 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및 중동 정세
- 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월 20일 한국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을 포함한 유관국과 조율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이 선박은 이틀 전 이란대사관을 통해 통행 가능 연락을 받았으며, 200만 배럴의 쿠웨이트산 원유를 싣고 울산을 목적지로 이동 중이다 .
- 블룸버그통신은 이 선박이 성공적으로 통과할 경우 2월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동아시아 국가 선박이 통과한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 HMM 소속 '유니버설 위너호'
- 해협 통과를 시도 중인 선박은 HMM 소유의 '유니버설 위너호(The Universal Winner)'이며, 한국인 9명을 포함한 총 21명이 승선해 있다 .
- 이 선박은 30만DWT급 VLCC(초대형원유운반선)로, 2019년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이 건조했고 길이 336m, 선폭 60m 규모이다 .
- 외교부의 대응 및 향후 계획
- 외교부 관계자는 이란 측이 5월 18일 밤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가능하다고 주이란대사관을 통해 알려왔다고 밝혔다 .
-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란을 포함한 유관국과 조율 하에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란에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았다 .
- 외교부는 해협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나머지 25척도 해협에서 나올 수 있도록 이란 측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7.3.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 사업부 간 'K자형 양극화' 확산
- 성과급 갈등의 확산 배경
-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이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을 넘어 MX(모바일경험) 사업부로 번지고 있다 .
-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DS 부문이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는 반면, MX 사업부 직원들은 "반도체 호황의 과실은 DS가 가져가고, MX에는 부품 원가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불만을 제기한다 .
- MX 사업부 직원은 작년 OPI 상한선(연봉의 50%)을 받았지만, 올해는 부품 가격 상승으로 성과급이 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하며, DS 부문과의 격차 확대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
- 시설투자 불균형과 형평성 논란
- 지난 10년간(2016~2025년)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누적액 424조 4,503억 원 중 반도체 투자액은 353조 2,395억 원으로 전체의 83.2%를 차지했다 .
- 디스플레이 투자를 포함하면 부품 사업 투자액은 400조 7,558억 원으로 전체의 94.4%에 달한다 .
- MX 사업부 직원들은 스마트폰 사업이 호황일 때 OPI 상한선에 막혀 초과이익을 모두 보상받지 못했고, 회사 차원의 투자 여력이 상당 부분 반도체 사업으로 배분되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
- 반도체 호황기에 DS 부문만 OPI 상한 폐지 효과를 누리면 사업부 간 보상 격차가 과도해질 수 있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
- OPI 제도와 반도체 호황의 이중적 효과
- 삼성전자의 OPI는 사업부별 초과이익을 기준으로 연 1회 지급되며, 개인별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성과급 제도이다 .
- 노조 측은 현행 OPI 상한 폐지 및 성과급 재원 산정 기준을 영업이익과 연동하여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 반도체 가격 상승은 DS 부문에는 실적 개선 요인이지만, 스마트폰을 만드는 MX 사업부에는 핵심 부품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반도체 호황이 한쪽에는 성과급 확대 기대를, 다른 한쪽에는 OPI 축소 우려를 동시에 만들고 있다 .
- 전사적 리스크 부담과 사업부별 보상 격차
- 반도체에 대한 대규모 투자 리스크는 전사가 함께 부담해왔는데, 보상은 사업부별 초과이익을 기준으로 갈라진다는 점이 삼성전자 내부에서 불만을 키우고 있다 .
- 반도체는 불황기에는 회사 전체 실적을 흔들 수 있지만, 호황기에는 막대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이다 .
- 지난해 DS 부문은 전사 영업이익의 57.1%를 차지했지만, 과거 모바일 사업 역시 삼성전자 이익의 핵심 축이었다 .
- MX 사업부 직원은 "반도체가 어려울 때는 전사 실적 악화를 함께 감내했는데, 좋아질 때는 DS만 성과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면 내부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 MX 사업부의 원가 부담과 상대적 박탈감
- MX 사업부 안팎에서는 반도체 등 원가 부담 탓에 초과이익이 급감하여 성과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
- 스마트폰 사업은 부품 가격 상승에 민감하며, 부품값 상승분은 MX 사업부 이익률을 압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 반면 DS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서버 수요 확대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불황기를 견뎌낸 만큼 호황기 초과이익을 더 많이 공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확산 중이다 .
- MX 사업부 직원들은 스마트폰 사업이 벌어들인 이익이 회사 전체 투자 재원으로 활용되었고, 그중 상당 부분이 반도체 투자로 이어졌다는 인식이 강하여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
- 삼성전자 성과급 갈등의 핵심은 "누가 얼마를 벌었느냐"만이 아니라 "누가 어떤 리스크와 투자를 함께 부담했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
7.4.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량 연구 결과
-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량 연구
-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낮추려면 현재 권고 기준(주 150분)보다 4배 많은, 주당 560분에서 610분 사이의 중등도~고강도 신체활동이 필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 이는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되었다 .
- 심폐 체력의 중요성
- 연구진은 심폐 체력이 사람마다 큰 차이를 보이며, 심혈관 건강을 예측하는 매우 강력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
- 심폐 체력이 낮을수록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 사망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된다고 설명했다 .
- 심폐 체력을 평가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측정하는 것이다 .
- 연구 방법 및 결과
-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1만 7,088명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은 일주일 내내 손목에 가속도계(활동량 측정 장치)를 착용해 운동량을 기록하고 자전거 운동부하 검사로 최대산소섭취량을 간접 평가했다 .
- 평균 7.8년의 추적 관찰 기간에 총 1,233건의 심혈관질환 관련 사건이 발생했다 .
- 주당 150분의 운동 지침을 충족한 참가자들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8~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하지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30% 이상' 낮추려면 주당 560분에서 610분 사이의 중등도~고강도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 수준의 운동량을 기록한 참가자는 전체의 12%에 불과했다 .
- 특히 심폐 체력이 낮은 사람은 심폐 체력이 높은 사람보다 주당 30~50분 정도 더 운동해야 비슷한 보호 효과를 얻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
- 이번 연구는 현재의 일률적인 운동 권고 기준을 개인 체력 수준에 따라 차등화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
- 다만 관찰연구라는 한계가 있어 운동량 증가가 직접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
- 그럼에도 연구진은 웨어러블 기기와 체력 측정을 함께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맞춤형 운동 처방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현재 권고 기준인 주당 150분 이상의 중등도~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건강 효과가 있지만, 더 큰 효과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8. 국내/정치/경제/사회 등 관련 뉴스
8.1.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청와대 행정관 갑질 폭로
- 이석연 위원장의 갑질 폭로
-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5월 20일 청와대 행정관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
-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부총리급인 이 위원장에게 갑질과 과도한 개입을 했다며 관련 증거 자료와 입장문을 배포했다 .
- 이 위원장은 "40년이 넘는 공직 생활 동안 이와 같은 무례한 사례를 경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 청와대의 부당한 압박 주장
-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까지 국정 과제 관련 필수 자료 제출 요구를 받고 14일에 자료를 제출했으나, 이후 청와대의 부당한 압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
- 청와대가 자신들이 요구하는,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사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요일 밤까지 직원들을 압박하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
- 경고성 이메일 공개
- 이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에게 직접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
- 이메일에는 "대통령실 요청 국정과제 관련 필수 자료의 제출 마감이 금일(17일)까지이나, 위원회 측의 소통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국정 운영 및 대통령 보고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고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 이 위원장은 이를 "청와대 행정관이 부총리급 위원장에게 보낸 사실상의 경고성 메일"이라고 비판하며, "공직 사회의 최고 권부인 청와대에서 이러한 방식의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
- 반복되는 개입과 갈등
- 이 위원장은 "최근 들어 사사건건 국민통합위와 위원장 본인의 행보에 관여하고, 불필요한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서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
- 국민통합위와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와 국민통합위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
-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에 의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되었으나, 국민통합위원장 임명 후 법왜곡죄에 대해 "위헌적 발상이자 문명국의 수치"라고 비판하는 등 쓴소리를 이어왔다 .
- 청와대는 이 위원장의 문제 제기에 대해 "내부적 검토를 거쳐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8.2. 이재명 대통령, 이스라엘의 한국인 나포 강하게 비판
-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
- 이재명 대통령은 5월 20일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선에 탑승한 한국인들이 이스라엘군에 억류된 것에 대해 "너무 비인도적이고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서도 "국제형사재판소(ICC) 전범으로 인정돼 체포 영장이 발부돼 있는 것 아니냐"며 네타냐후 총리가 한국으로 들어올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했다 .
- 한국인 활동가 억류 상황
-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동현 씨가 탄 구호선에 이어, 20일 새벽 김아현 씨가 탄 구호선 역시 이스라엘군에 나포되면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억류된 상황이다 .
- 국제법 위반 여부 질의
-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자원봉사하러 가겠다고 하는 우리 내국인을 포함한 선박을 나포하거나 폭침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법적 근거가 뭐냐"며 "국제법적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불법 침범, 침략한 거 아니냐"고 질의했다 .
-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부터 촉발된 상황이며, 이스라엘 영토는 아니라고 답했다 .
- 이 대통령은 "그러면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전 중이면 제3국 선박을 나포해도 되냐. 법이고 자시고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것인데, 이것도 역시 선에 관한 문제 아니냐"고 지적했다 .
- 위 실장이 한국인 활동가들이 입국 금지 지역에 들어갔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정부 방침, 권고를 안 따른 건 우리 내부의 문제고, 우리 국민을 국제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사유로 잡아간 건 맞지 않느냐"며 "제가 보기엔 너무 심하고, 비인도적이다"라고 말했다 .
- 네타냐후 총리 체포 검토 주장
- 이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지금 유럽의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해서 자기 국내로 들어오면 체포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우리도 판단을 해보자"고 주장했다 .
- "최소한의 국제규범이라고 하는 게 있는 건데, 그걸 다 어기고 있다"며 "원칙대로 하라, 그동안 너무 많이 인내를 했다"고 강조했다 .
8.3. '반사회적 종교 단체 해산' 입법 논란
- 민법 개정안 발의와 종교계 반발
- 2026년 1월, 최혁진 의원 등이 법인(法人) 설립허가 취소 요건을 확대하는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 개신교계는 이를 '종교법인 해산법', '정교(政敎)유착 방지법'이라 부르며 강하게 반발했다 .
-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종교의 조직적인 정치 개입 행태를 비판하며 제재와 법률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 배경이다 .
- 종교계는 정교분리 원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종교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려 한다고 맞섰다 .
- 현행 법체계의 한계와 설립허가 취소 전례
- 서헌제 중앙대 명예교수는 반사회적 종교단체에 대한 현행 법체계에 한계가 있으며, 종교의 자유가 폭넓게 보장된 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일부 단체가 이를 악용해도 실효적으로 제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 현행 민법에는 명시적인 해산명령 제도가 없으며, 가장 강한 조치는 제38조의 '설립허가 취소'이지만 법원은 이를 엄격하게 적용해왔다 .
- 대법원이 설립허가 취소를 최종적으로 인정한 사례는 헌정사상 두 차례(1976년 '동방교', 2003년 '천존회')뿐이며, 이들은 교주 신격화 및 금품 갈취 등 종교를 빙자한 사기 행각이 단체 차원에서 이루어진 경우였다 .
- 법원은 주요 사건들에서 주무관청의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제동을 걸었으며, 종교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
- 민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
- 최혁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민법 개정안은 종교법인에 대한 국가의 관리·감독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주요 내용:
- 민법 제37조 2~4항 개정을 통해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여 자료 제출 요구, 현장 검사, 관계자 출석 및 진술 요구 권한을 명문화한다 .
- 제38조 개정안은 법인 설립허가 취소 사유의 범위를 넓혀 헌법 제20조 2항의 정교분리 원칙이나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령을 어기면서 선거·정당·후보자와 관련된 정치 활동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공익을 해친 경우를 새롭게 포함한다 .
- 제38조의2를 신설하여 주무관청의 조사 권한을 구체화하고, 설립허가 취소 사유가 의심될 경우 업무 및 재산 상황 보고 요구 또는 자료 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한다 .
- 제80조 개정안에 따라 범죄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졌거나 정교분리 원칙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설립 허가가 취소된 경우, 법인의 잔여 재산은 국고에 귀속된다 .
- 문제점:
- 서헌제 교수는 행정기관이 수사기관과 닮은 권한을 갖게 되는 구조와 잔여 재산 국고 귀속 규정이 재산권을 지나치게 누르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
- 정치 활동을 이유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항 역시 기준이 흐릿하며, 민법을 고치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특별법 제정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해석 논란
- 정종휴 전 주 교황청 대사는 헌법 제20조 제2항의 정교분리 원칙은 본래 국가를 향한 명령으로, "국가는 특정 종교를 편들어서는 안 되며, 종교의 교리를 판단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 뼈대라고 설명했다 .
- 그는 이 조항이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아니라, 국가권력이 종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패였다고 지적하며, 현재 논의는 방향이 뒤집혀 있다고 비판했다 .
- "이 조항의 영어 표현은 'religion and state'의 분리다. 국가와 종교의 분리다. 그런데 우리는 이를 '종교와 정치의 단절'로 읽어 왔다. 그 사이에서 의미가 어긋났다"고 강조했다 .
- 국가는 종교를 판단할 권한이 없으며, 범죄를 처벌할 권한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 "종교의 자유를 가장 앞에 놓아야 한다. 인간이 무엇을 믿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가는 그 믿음을 재단할 수 없다. 믿음의 옳고 그름을 가르는 순간, 국가는 선을 넘는다"고 말했다 .
- 일본의 종교단체 해산 사례와 한국 법제의 차이
- 일본에서는 1995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를 일으킨 '옴진리교'와 1999년 영시(靈視) 상법 사기 사건의 '명각사'가 형사 유죄 판결을 근거로 법원의 해산명령을 받았다 .
- 권철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일본 법원의 '가정연합(구 통일교)' 해산 사건이 형사 유죄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민법상 불법행위와 사용자 책임을 근거로 종교법인의 해산을 인정한 이례적인 판단이라고 보았다 .
- 일본 법원은 고액 헌금 등으로 인한 민법상 불법행위만으로도 해산 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했으며, 장기간의 고액 헌금, 가정 파탄, '종교 2세' 문제 등이 누적된 배경에 주목했다 .
- 권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법제 차이를 지적하며, 일본은 종교법인법을 중심으로 별도의 규율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한국은 종교단체 문제를 사실상 민법에 의존하고 있어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
- 그는 "한국도 종교의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정통 종교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적인 'K-종교단체 법제'를 구축하는 논의가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
9. 국제/정치/경제/사회 등 관련 뉴스
9.1.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과 WHO의 우려
- 에볼라 확산 현황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
- 민주콩고 보건부는 현재까지 에볼라 의심 환자가 513명, 사망자가 131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 이는 나흘 만에 의심 환자 및 사망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
- 발병 지역도 북동부 이투리주를 비롯해 북키부주 고마와 부템보, 남키부주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웃 국가인 우간다에서도 민주콩고 국적 확진자 2명이 확인되었다 .
- WHO의 경고 및 실제 감염 규모 추정
-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유행의 확산 속도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경고하며,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
- 실제 감염 규모가 발표 수치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며, 영국 세계감염병분석 MRC센터는 잠복기 환자까지 포함하면 감염 사례가 이미 1,000건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
- '분디부조 변종'과 대응 수단
- 이번에 확산 중인 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분디부조 변종'으로 알려져 있다 .
- 현재로서는 접촉 차단과 환자 격리, 증상 완화 치료 외에 뚜렷한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
- 주변국 및 국제사회의 조치
- 우간다는 주민들에게 악수와 포옹 자제를 권고했고, 르완다는 민주콩고와의 국경을 폐쇄했다 .
- 미국은 민주콩고·우간다·남수단에 대해 최고 수준인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했다 .
9.2. 시진핑-푸틴 회담: 중·러 협력 강화와 다극화 국제질서 강조
-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및 공동성명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월 20일 3시간에 걸친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중·러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
- 시 주석은 양국이 전면적 전략 협력 강화와 선린우호 협력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했으며, 세계 다극화와 새로운 국제관계 촉진에 관한 공동성명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중·러 경제 협력 강화
- 시 주석은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구축과 호혜 협력을 강조하며, 양자 무역 규모가 3년 연속 2,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1~4월 교역액도 약 20%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
-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과 러시아의 2030년 이전 발전 전략 연계를 심화하여 각 분야 협력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다극화 국제질서 구축 강조
- 양국은 미국 중심 질서와 일방주의를 견제하며 다극화 국제질서 구축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
- 시 주석은 "세계는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의 해악이 심각하고 국제사회가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회귀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모든 형태의 일방적 괴롭힘과 역사의 퇴행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부정하거나 파시즘과 군국주의를 미화·복권하려는 도발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
-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약속 및 달러 패권 견제
-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 중단 없는 에너지 공급을 약속하며, 러시아는 중국에 석유, 천연가스, 석탄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모든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 달러 패권을 견제하기 위한 자국 통화 결제 확대도 언급되었으며,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모든 러시아·중국의 수출입 거래가 루블화와 위안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 중국-러시아 비자 면제 정책 연장
- 중국은 러시아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
10. 북한 관련 뉴스
10.1. 시진핑 주석의 이르면 내주 방북 가능성
- 시진핑 주석의 방북 첩보 및 징후
- 최근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내주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 정부 고위당국자는 "시진핑이 곧 북한에 간다는 첩보가 있다"고 밝혔으며, 정부 소식통은 "이달 말, 내달 초 시진핑이 방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 지난번에 왕이 외교부장이 방북했고, 최근 중국의 경호팀과 의전팀도 평양을 다녀왔다는 점에서 시 주석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징후로 해석된다 .
- 북중 동맹 강화 의도
- 시 주석의 방북에는 북중 동맹관계를 복원하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
- 올해는 북중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이며, 왕이 부장은 방북 당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65주년 기념 활동을 잘 치르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 북중 우호조약은 한 국가가 무력 침공을 당하면 다른 국가가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는 '유사시 자동군사개입'을 담고 있다 .
- 시 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까지 만나며 미국을 겨냥한 '북중러' 전선을 공고히 하는 모습도 연출되고 있다 .
- 미중 정상회담 직후 방북의 의미
- 외교가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이 미중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
- 지난 14~1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핵 문제를 논의했으며,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었다 .
- 한국 정부도 트럼프 행정부가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의제로 다루도록 외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 듣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협의를 평가했다 .
- 고위당국자는 시 주석의 방북 목적과 관련해 "북미 간 중재를 하려고 할 것"이라고 관측했으며, "남북관계를 포함해 꽤 많은 얘기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 이재명 대통령이 1월 베이징 방문 시 시진핑 주석에게 남북관계 중재를 요청했고, 시 주석이 해보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이 방북 의도에 포함된 것으로 읽힌다 .
- 일본의 새로운 군국주의에 대한 대응
-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시 주석의 방북이 일본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평화주의적 입장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지정학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
- 일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살상 무기 수출규제를 풀고 헌법에 자위대를 명시하는 개헌을 추진하는 등 안보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
10.2. 북-중 4월 교역량, 대북 제재 이후 최고치 기록
- 4월 북-중 교역량 최고치 기록
- 북-중 간 4월 교역량이 대북 제재가 본격화된 2017년 1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교역량은 3억 2,576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북한의 대중 수입은 2억 5,230만 달러, 수출은 7,346만 달러이다 .
- 지난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북 등 고위급 교류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 교역량 증가 추세 및 배경
- 북-중 교역량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이 이뤄진 지난해 9월부터 상승 국면에 들어섰으며, 올해 1~4월 전체 교역량은 9억 8,827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4% 늘었다 .
- 지난달 교역량은 3월과 비교해도 33.6% 증가했으며, 이는 3월부터 재개된 북-중 간 여객열차와 중국 항공기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 등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
- 북-중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 개통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북한의 대중 의존도 및 수입 품목
-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올해 9차 당 대회와 최고인민회의에서 제시한 경제 건설과 민생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산 중간재와 소비재 등의 수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
- 북한의 대외무역 중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북한이 '지방발전 20X10 정책' 등을 추진하면서 건설 자재와 기계설비, 의료 장비 등 중간재와 소비재 수입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중 간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으로 교역 규모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볼 경쟁사는? SK하이닉스와 TSMC입니다. 파업 장기화 시 삼성전자의 HBM 주도권 약화와 파운드리 고객사 이탈로 이어져 경쟁사들의 주문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1. AI 반도체 시장 동향 및 주요 기업 전략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의 주도 아래 급성장하고 있으며, TSMC와 인텔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1.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전략 및 중국 수출 난항
- 젠슨 황 CEO의 중국 AI 칩 시장 개방 낙관론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중국 AI 칩 시장이 결국 개방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
- 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회담에 동행했으나, 중국으로부터 H200 칩 구매 의사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성과를 내지 못했다 .
- 황 CEO는 중국 당국자들과 H200 칩 판매를 직접 논의하지는 않았으며, 미중 양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H200 칩 문제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 미국 수출 규제 완화에도 중국 판매 어려움 지속
- 미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중국의 PC·서버 제조사 레노버는 미국이 H200 칩의 대중국 수출을 허용한 이후 라이선스나 정책 변경이 없었다고 공지했다 .
- 이는 미국 측의 수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자체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H200 칩을 구매할 수 없어 엔비디아가 대중국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
- 트럼프 방중 동행과 주가 변동성
- 황 CEO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중간 급유지인 알래스카에서 합류했다 .
- 그의 합류 소식은 H200 칩의 중국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어 엔비디아 주가를 급등시켰고, 한때 시가총액이 5조 7천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
- 그러나 눈에 띄는 성과 없이 정상회담이 끝나자 주가는 다시 하락하여 5조 3천8백억 달러를 기록했다 .
1.2. AI 칩 부족 우려와 미국 반도체 시장의 흔들림
- 시게이트 CEO 발언으로 인한 반도체주 급락
- 저장장치 업체 시게이트 CEO의 "새 공장을 짓는 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발언이 AI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를 재부각시켰다 .
- 이 발언으로 시게이트는 7%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하락세가 확산되었다 .
-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1~5%대 하락을 기록했다 .
-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AI 랠리 지속 가능성
- 최근 반도체주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뉴욕 증시 상승을 주도해왔다 .
- 엔비디아 주가는 3월 저점 이후 36%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같은 기간 60% 이상 상승했다 .
-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AI 투자 확대 속도를 정당화할 만큼 강력한 실적과 전망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
- 국채금리 급등과 기술주 부담
-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약 1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 NFJ인베스트먼트그룹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국채금리 상승이 장기 성장 기대를 반영하는 기술주와 고평가 반도체주에 특히 치명적이라고 언급했다 .
1.3. 반도체 시장의 '이익 정점' 논란과 반론
- 시게이트 CEO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
- 시게이트 CEO 데이브 모슬리는 메모리 칩 생산 능력 확충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술 성장 속도가 느려 AI 발전에 따른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
- 이는 AI용 반도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공급이 한계에 부딪혀 관련 업체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
- 이 발언 이후 시게이트는 6.87%,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95% 하락했다 .
- 이번 반도체 호황의 구조적 차이점
- 과거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2018년 스마트폰, 2022년 PC 수요)와 달리, 이번 호황은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하고 있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
-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올해 합산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77% 급증한 7250억 달러로 추정된다 .
- 또한, 마이크론 등은 전략적고객계약(SCA)과 같은 다년 계약 방식으로 반도체를 공급하며, 고객사들이 메모리를 단순 부품이 아닌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 공급 부족이 실적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
-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부족은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실적 증가 속도 하락으로 반드시 연결되지 않는다 .
-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 공급사는 판매가를 더 올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낸드는 70~7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 다만, 일부에서는 반도체주 급등을 주시해온 주식시장이 내년 이후의 수요 둔화를 걱정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해석도 있다 .
1.4. 아시아 증시 동향: 반도체 투매 속 혼조세
- 일본 및 대만 증시 하락, 중국 및 홍콩 증시 상승
- 19일 아시아 증시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며 혼조세를 보였다 .
- 일본과 대만 증시는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한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
- 일본 증시: 반도체주 약세와 금융주 강세
-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60,550.59로 마감했다 .
-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주와 소프트뱅크그룹(SBG)과 같은 AI 주식에 매도 압력이 지속되었다 .
- 반면, 콘텐츠주, 건설주, 그리고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는 강세를 보였다 .
- 야마구치 마사히로 SMBC신탁은행 투자조사부장은 반도체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 선반영 흐름이 일단락되었다고 평가했다 .
- 중국 증시: 저가 매수세와 미중 정상회담 결과 소화
-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92% 상승한 4,169.54로 마감했으며, 선전종합지수도 0.51% 상승했다 .
-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오후 들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
-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문제에 대한 뚜렷한 돌파구가 나오지 않았고, 이란발 지정학적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 호주 정부의 희토류 프로젝트 지분 매각 명령 소식에 중국 희토류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방중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시장은 탄화수소 관련 의제 논의를 예상했다 .
- 홍콩 및 대만 증시 동향
- 홍콩 항셍 지수는 0.48% 상승했으며, 항셍 H지수도 0.49% 상승 마감했다 .
- 대만 가권 지수는 반도체주 약세에 1.75% 하락한 40,175.56을 기록했다 .
1.5. TSMC의 'AI 3단 케이크' 비전과 기술 로드맵
- 엔비디아 '5단 케이크'에 대한 TSMC의 '3단 케이크' 비전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인공지능(AI) 5단 케이크' 전략에 대해 '3단 케이크' 비전으로 화답했다 .
- TSMC는 연례 기술 포럼에서 AI 시대의 반도체 개발 청사진을 공개하며 이 개념을 밝혔다 .
- 장샤오창 TSMC 사업개발 수석 부사장은 AI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대 성장 엔진이며, 향후 10년 이내에 컴퓨팅, 3차원(3D) 통합, 양자·광학 등 전면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 그는 공동패키징광학(CPO)이 차세대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트랜지스터 연산, 첨단 패키징, 고속 연결 등 3가지 기술 통합이 AI 가속기 성능을 결정하는 'AI 3단 케이크' 개념을 제안했다 .
- AI 주도 성장과 매출 전망
- 장 부사장은 AI의 발전 속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지난 10년간 스마트폰이 주도했던 반도체 성장을 앞으로 10년은 AI가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TSMC의 올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예상보다 4년 이상 앞당겨 1조 달러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2030년 매출은 AI와 고속컴퓨팅(HPC)의 공헌도가 55%로 스마트폰(20%)보다 높아 1조 5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
- 그는 올해 들어 AI의 대형언어모델(LLM) 훈련에서 추론 응용으로 변화하며 AI 수요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 첨단 공정 기술 로드맵
- TSMC의 2나노(nm) 공정은 예정대로 작년 4분기 양산에 들어갔으며, N2P와 A16(1.6nm)은 올해 하반기에 양산될 예정이다 .
- 2나노의 개량형인 N2X는 2028년, A13(1.3nm)과 A12(1.2nm)는 2029년 양산될 계획이다 .
- 장 부사장은 2나노 제품 관련 설계 최종 확정안 25개를 받았으며, 현재 계획 중이거나 진행 중인 고객사 설계가 7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
2. 국내 반도체 및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2.1. 코스피 급락과 반도체주 조정
- 코스피 지수 급락과 반도체주 영향
- 19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로 3.25% 급락한 7271.66에 마감하며 7200선까지 밀려났다 .
- 이는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이익 정점 논란이 불거지면서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5.16%) 등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
- 시게이트 CEO의 AI 인프라 병목 현상 언급으로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논란이 확산되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5.9%), 샌디스크(-5.3%) 등 미국 메모리주가 급락했다 .
- 코스닥 지수도 4.13% 하락한 1065.00에 거래되었으며, 반도체 업종은 4.92% 하락했다 .
- 국채금리 급등과 시장 불확실성
-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연 4.6%를 넘어서며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한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연 4.21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증시 불안을 촉발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발언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국제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빨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변동성 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
-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7조 34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특히 삼성전자(2조 5409억 원)와 SK하이닉스(2조 60억 원)를 대거 팔아치웠다 .
- 이달 7일 이후 9거래일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금액은 48조 8961억 원에 달했다 .
- 개인 투자자가 같은 기간 47조 241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2.2. 반도체주 투자 전략 및 하반기 증시 전망
- 반도체주 추가 매수 기회와 속도 조절 필요성
- 전문가들은 현재의 코스피 지수 하락 흐름이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주를 더 담을 기회라고 평가했다 .
- 다만, 변동성을 감안하여 속도 조절이 필요하며, 극단적인 대응보다는 신중한 추가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
-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작년 말 대비 3배 이상 상향되는 등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 .
-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 구축의 필수재가 되면서 과거와 달리 구조적으로 변했으며, 실적 변동성보다 이익 가시성을 더 길게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전력기기·원전·로보틱스 업종을 추천했다 .
- 하반기 증시 시나리오: AI·반도체 중심 강세 지속
-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
-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7000~9300선, 최고 시나리오는 9900선으로 제시했으며, iM증권은 7300~9500선을 예상하며 반도체 중심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면 코스피 9000선이 가시권이라고 강조했다 .
- 주요 증권사들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
-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이 AI 자본지출(Capex)이 만드는 물리적 인프라 수취권을 사는 시장이며, 한국은 메모리와 AI 인프라 수취권이 가장 직접적인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
- 흥국증권은 한국 경제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연동된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해 수출이 급증하고 기업이익 개선이 내수 회복까지 자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 특히,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AI 수요 확대에 기반하고 있어 롱사이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 하반기 증시 불안 요인 및 업종별 순환매 전망
-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금리 변동성은 하반기 증시의 핵심 리스크로 꼽혔다 .
- iM증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를 넘어설 경우 증시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기회는 비반도체·비IT에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쏠림 이후 조선·방산, 은행, 로봇·바이오·2차전지·중국 소비주 등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2.3.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주도권 강화 전략
- 대규모 투자 로드맵 공개
-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과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굳히려는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
-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중인 자산 규모는 20조 3856억 원이며, 1분기 유형자산 취득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이 늘어난 7조 3480억 원이다 .
- 미착공 약정액은 1분기 만에 4.6배 급증한 30조 9219억 원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구역 2~6 건설 투자와 청주 테크노폴리스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 'P&T7' 건설 계획(19조 원 규모)이 포함된다 .
- 이러한 선제 투자는 HBM 시장에서 확보한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
- 미국 상장 추진 및 R&D 확대
- SK하이닉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공모 관련 등록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으며, 2026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1분기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68.3% 급증한 2조 5504억 원으로, 인건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 10나노급 6세대(1cnm) 공정 기반 16기가비트(Gb) LPDDR6 제품을 개발하여 최대 10.7Gbps 동작 속도를 구현하고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
- 업계 관계자는 미국 상장이 성사되면 HBM 생산 능력 확대에 추가 자금을 연결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 증권가 목표가 상향 및 리스크 요인
- 일본 노무라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34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종을 단기 사이클이 아닌 구조적 성장 영역으로 보고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안팎의 TSMC 수준 밸류에이션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노무라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올해 281조 원에서 2028년 480조 원으로 폭증하고, HBM의 기가바이트(GB)당 평균판매가격(ASP)도 2027년 20.9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
- 에픽AI 분석 결과, 최근 한 달간 리포트를 낸 21개 증권사 중 18곳이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컨센서스 평균 목표주가는 213만 6087원으로 현재가 대비 약 15.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시되었다 .
- 다만, BNK투자증권은 HBM4 인증 불확실성, 2027년 이후 공급 증가 시나리오, 3분기 이후 PC·스마트폰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을 중장기 변수로 지적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
2.4.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반격과 TSMC 추격 의지
- 18A 공정 수율 개선과 고객 확보 가속화
- 인텔은 18A 공정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외부 파운드리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립부 탄 CEO는 올해 하반기 복수 고객과의 약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 파운드리 사업은 인텔 반등 전략의 핵심이자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로, 인텔은 자체 생산에서 외부 고객 반도체 생산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
- 립부 탄 CEO는 18A 첨단 공정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업계 모범 사례인 월 7~8% 수준의 수율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공정 안정화는 수주 기대감으로 이어져 잠재 고객들이 인텔 파운드리 사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 TSMC와의 경쟁 및 미국 반도체 공급망 전략
- 시장에서는 인텔이 실제로 외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TSMC와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 인텔 경영진은 하반기부터 외부 파운드리 고객 관련 움직임이 더 구체화될 것이라고 언급해왔다 .
- 립부 탄 CEO는 최첨단 프로세서의 90% 이상이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일부 생산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인텔은 애리조나에 18A 공정을 적용하는 신규 공장을 구축했으며, 차세대 14A 공정이 장기적으로 TSMC와 경쟁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2.5. 국내 반도체 장비주 동향 및 한미반도체 자사주 취득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에 따른 장비주 약세
-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4%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장비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
-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한미반도체는 3거래일 연속 급락하여 11.67% 하락한 28만 원에 거래되었다 .
- 한미반도체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9% 급감한 84억 56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실적 발표 당일 9.89%, 다음 날 14.09% 하락했다 .
- 레이저쎌, 다원넥스뷰, 신성이엔지, 케이씨 등 다른 반도체 장비주들도 줄줄이 급락세를 보였다 .
-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시게이트 CEO의 AI 인프라 확대 병목 현상 언급으로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이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자사주 추가 취득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8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19일 밝혔다 .
- 이로써 곽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는 총 645억 원(71만 7638주)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33.60%로 높아질 예정이다 .
- 곽 회장은 이번 자사주 취득이 한미반도체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미국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성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
2.6. 주성엔지니어링의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등극과 실적 논란
-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등극과 주가 급등
- 주성엔지니어링은 코스닥 반도체 관련주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며, 시가총액은 8조 2225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7위를 기록했다 .
- 올해 태양광 관련 기대감과 원자층박막성장(ALG) 관련 호재로 주가가 크게 뛰었으며, 올해 들어서만 539% 급등했다 .
- 19일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
- ALG 제조 장비 공급 및 기술 경쟁력
-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ALG 제조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출하식을 열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자극되었다 .
- ALG 장비는 원자가 스스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기존 원자층증착(ALD) 방식보다 밀도와 수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으며, 신규 공정 대응 장비 확대가 중장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
- 태양광 사업 기대감과 미중 갈등 반사이익
- 주성엔지니어링은 태양광 관련 기대감으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태양광 핵심 기술 대미 수출 제한 검토 시 주성엔지니어링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 매출이 2027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ALD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 실적 대비 주가 과열 논란 및 향후 전망
- 증권가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매출 507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이 58% 줄고 적자가 지속되었다 .
-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증가 규모를 고려할 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너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
- 증권가는 주성엔지니어링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AI 관련 수요 확대로 D램 투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SK하이닉스와 CXMT 등 주요 고객사의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3.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위기
3.1. 삼성전자 노사 갈등의 배경과 쟁점
- AI 반도체 호황 속 내부 균열
-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호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내부 균열에 직면했으며, 이재용 회장의 '원스톱 반도체' 전략이 성과 배분 문제를 야기했다 .
- 정부는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
- 성과급 배분 방식에 대한 노사 이견
-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부문 내 성과급 배분이다 .
- 노조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지급하되, 70%는 DS 부문 전체가 나누고 30%만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
- 사측은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넘길 경우 기존 성과급 외에 9~10%를 추가 지급하되, 부문 전체 60%, 사업부별 40%로 나누자는 안을 제시했다 .
- 사측은 성과급 70%를 공통 재원으로 분배하는 것이 성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적자 사업부의 프리라이더(무임승차자)를 양산하고 모럴 해저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 성과급 격차의 배경에는 사업부별 극단적인 실적 차이가 있는데, 1분기 DS 부문 실적 대부분을 메모리 사업부가 견인한 반면, 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여전히 적자이다 .
- 로이터에 따르면 메모리 직원들에게 연봉의 607%가 제시된 반면, 파운드리·시스템LSI 직원들에게는 50~100% 수준에 그쳤다 .
- 사내 커뮤니티에서는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강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열심히 일한 곳에 보상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 현실적인 타결안으로 영업이익률을 경쟁사 수준인 10%로 적용하고 분배율을 '부문 40%, 사업부 60%' 혹은 '부문 30%, 사업부 70%'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3.2. '원스톱 반도체' 전략의 딜레마와 인력 이탈 우려
- 삼성전자의 IDM 경쟁력과 비전 2030
- 삼성전자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지를 모두 갖춘 종합 반도체 기업(IDM)으로, HBM4용 베이스다이 생산부터 첨단 패키징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 턴키 체제'를 내세우고 있다 .
- 이재용 당시 부회장은 2019년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를 목표로 133조 원(이후 171조 원으로 확대)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
- 테슬라 AI칩 'AI6' 수주, 애플 이미지센서 공급 계약,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 등 AI 시대에 원스톱 전략이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
- 노조 요구 수용의 부담과 비메모리 인력 이탈 가속화
- 노조 요구를 수용하면 적자 사업부까지 포함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한다 .
- 반면, 수용하지 않으면 비메모리 핵심 인력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실제로 평택 파운드리 엔지니어와 30년 경력의 반도체 연구원 등 일부 인력은 메모리 사업부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으로 이동했다고 언급했다 .
-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2019년 삼성 19%·TSMC 48%에서 지난해 삼성 7.2%·TSMC 67.6%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
- 사측 협상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가 수조 원 손실을 냈으며, 삼성전자가 아니었다면 폐업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 노조 내부 갈등과 DX 부문 이탈
- 협상 과정에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의 내부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
-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DX 솔직히 못해먹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사과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조합원들의 탈퇴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
- DX 부문 조합원들은 초기업노조가 DS 부문 중심으로만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단체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
- 업계 관계자는 이번 갈등이 삼성의 IDM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성과를 내부적으로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라는 새로운 숙제를 안겨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
3.3. 총파업 임박과 정부의 긴급조정권 가능성
- 막판 협상과 타결 가능성
- 19일 삼성전자 임금협상 조정을 위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중 협상 타결 가능성도 거론되었다 .
-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있으며, 합의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언급했다 .
- 핵심 쟁점은 성과급 규모와 제도화로, 노조는 영업이익의 15% 재원 활용과 성과급 제도화를 요구하고, 사측은 영업이익 10%와 유연한 성과급제를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박 위원장은 정부 조정안보다는 노사 양측의 합의에 따라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 파업 강행 시 긴급조정권 발동 예상
- 오는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이날 사후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며, 이 경우 정부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강제 조정 절차인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
3.4. 삼성전자 파업이 경쟁사에 미치는 영향
- SK하이닉스와 TSMC의 반사이익 가능성
-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경쟁사인 대만 TSMC와 SK하이닉스에 뜻밖의 반사이익을 안겨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 확보에 타격이 예상되며, SK하이닉스가 내년 D램 투자를 대폭 늘리며 선두 자리를 굳히려는 상황이다 .
- 파업으로 인해 숙련된 생산 인력이 현장을 이탈하거나 차세대 라인 가동 속도가 조절되면 양산 안정화 시점이 수개월 뒤로 밀릴 수 있으며, 이는 경쟁사로의 주문 집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팹 셧다운이나 생산 지연이 치명적인 신뢰 훼손을 의미하며, 고객사들은 칩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TSMC로 주문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이탈 우려
- AI 반도체 수요 폭발로 촌각을 다투는 시기에 파업이 길어질 경우, 안정적인 칩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는 주요 빅테크 고객사들의 이탈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
-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은 제품 성능만큼이나 공급망의 예측 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파업 리스크를 상시적으로 안고 있는 기업에 핵심 물량을 맡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
- 한 번 이탈한 글로벌 고객사를 다시 유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된다는 점에서 이번 파업이 장기적인 지배력 약화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 반도체 산업은 이제 개별 기업 간의 경쟁을 넘어 국가의 명운이 걸린 패권 경쟁의 양상으로 격화하고 있으며, 내부 노사 갈등으로 기술 개발과 인프라 투자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것은 한국 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4.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와 기술 혁신
4.1. 디스플레이 산업 패러다임 전환: 로봇·미래차·AI 결합
- AI 기반 응용 분야로 확장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26 SID 리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이 단순한 패널 경쟁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미래차, 인공지능(AI) 안경 등 AI 기반 응용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
- 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 SID 기술 동향: 초격차 효율 확보와 시스템 플랫폼 진화
- 올해 SID에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 혁신과 IT용 고이동도 옥사이드(HMO), 강유전체(Ferroelectric) TFT 등 고성능 백플레인 기술을 통한 초격차 효율 확보에 집중했다 .
- 또한, 센서 내재형 OLED와 차량용 3세대 탠덤 OLED, 휴머노이드 로봇용 P-OLED, 레도스(LEDoS) 기반 AI 안경 등 디스플레이가 단순 부품을 넘어 로봇·센서·미래차와 결합된 시스템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
- 삼성디스플레이 고은경 프로는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활용이 본격화하며 디스플레이 산업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설계, 개발, 제조, 검사, 제품 시연 등 전 단계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고려대 송준호 교수는 올해 IT용 OLED의 성능을 높여줄 차세대 백플레인 기술이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
- 한국과 중국 기업 간 차세대 OLED 주도권 경쟁 심화
- 김용석 혁신공정사업 단장은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SID 기술 동향을 조망하며, 한국과 중국 기업 간 차세대 OLED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경희대 서민철 교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효율을 극대화한 '플렉스 크로마 픽셀'과 '센서 내재형 OLED' 기술을, LG디스플레이가 신뢰성 높은 '3세대 탠덤 차량용 OLED'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P-OLED' 등 고부가가치 응용기술을 내세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
- 비전녹스(Visionox), BOE, TCL CSOT 등 중국 기업들은 포토리소그래피 컬러 패터닝, 고정밀 파인메탈마스크(FMM), 잉크젯 프린팅 OLED 등 공정 혁신 기술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4.2. K-사이니지의 글로벌 시장 공략
-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확대
- LG전자와 삼성전자의 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광고 디스플레이)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
- 양사는 유럽의 공항과 전시관 등 주요 거점 시설에 LED 사이니지를 잇달아 공급하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 LG전자의 공항 사이니지 공급 및 안전성 확보
- LG전자는 유럽의 대표적 항공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으며, 총 115m² 크기의 사이니지가 3터미널 중앙에 설치되었다 .
- LG전자의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되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를 충족했다 .
- LG전자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공항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해왔다 .
- 삼성전자의 천체투영관 사이니지 설치 및 몰입감 제공
- 삼성전자는 유럽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독일 베를린 '자이스 천체투영관'에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여 전시장 입구를 우주를 향한 역동적인 디지털 관문으로 탈바꿈시켰다 .
- 천체투영관 로비에는 삼성전자의 LED 사이니지 'IEA 시리즈' 캐비닛 85개를 활용한 V자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었으며, 2.0mm의 미세한 픽셀 피치와 38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여 선명하고 정교한 화질을 유지한다 .
- 이러한 고성능 설계는 복잡한 과학 콘텐츠와 생생한 우주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적 중심지이자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
4.3. LG디스플레이의 기술 중심 성장과 로열티 수익
- 특허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
- LG디스플레이는 특허 출원이 인사 평가와 진급 요건에 반영될 만큼 특허에 집중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누적 특허가 7만 335건에 달한다 .
- 특히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 탠덤 OLED는 적·녹·청(RGB) 유기발광층을 2개층으로 쌓는 기술로, 기존 OLED 대비 밝기·수명·전력 효율이 높아 IT 기계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적용된다 .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저가 스마트폰 OLED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응하여 LG디스플레이는 IT·차량용·센서 내장형 OLED 등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
- 그 결과 2020년 32%에 불과했던 OLED 매출 비중은 2024년 55%까지 확대되었고 지난해에는 61%에 달했다 .
- 로열티 지출보다 수익이 많아지는 골든크로스 달성
- LG디스플레이는 기술 경쟁력 강화로 로열티 지출액보다 받는 금액이 많아지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했다 .
-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로열티 및 기타 매출은 2023년 770억 원에서 2024년 1590억 원으로 2.1배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420억 원까지 확대되었다 .
- 같은 기간 로열티 비용이 평균 1440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4년부터 기술 수출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만든 셈이다 .
-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시장에서 철수한 LCD 사업뿐 아니라 OLED 사업에서도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중국 기업의 기술 추격과 특허의 중요성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기술 추격 속도가 빨라지면서 특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BOE는 2027~2028년경 한국 업체들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기 위해 8.6세대 OLED 시장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OLED 관련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 대응 중이다 .
-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OLED 시장에서 국내 업체 선호도가 높지만, 중국 업체들의 기술 수준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애플이 BOE로부터 OLED 패널 물량을 공급받기 시작한 것은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 기술 격차를 벌리고 수익 창출을 위해 특허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4.4. 현대차의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 추가
- 피너츠 캐릭터 테마 출시
- 현대차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피너츠 월드와이드와 협업하여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국내 출시했다 .
- 이번에 선보인 테마는 '스누피 유니버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로드 트립' 등 3종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서 먼저 공개된 피너츠 디스플레이 테마를 국내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
- ccNC 시스템 적용 및 기능
- 이번 테마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를 통해 구현된다 .
- 12.3인치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된 차량 화면에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우드스톡 등 피너츠 캐릭터가 등장하며, 시동을 켜고 끌 때 짧은 애니메이션이 표시되고, 주요 기능을 이용할 때 캐릭터 이미지가 카드 형태로 적용된다 .
- 적용 차종 확대 및 유료 콘텐츠화
- 적용 차종은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2026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등이며, 향후 무선 업데이트 방식으로 적용 가능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
- 이용 방법은 '마이현대' 앱에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원하는 테마를 2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 이는 단순한 캐릭터 협업을 넘어, 자동차의 디지털 경험이 유료 콘텐츠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4.5. 비아트론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
- 중국 기업과의 대규모 계약 체결
- 비아트론은 중국 기업(Guangzhou China Star Optoelectronics Printing Display Technology Co., Ltd.)과 88억 4882만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
-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3.5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17일까지이다 .
4.6. SID 논문 제출 현황: 중국의 양적 성장과 한국의 질적 우위
- 중국의 SID 논문 제출량 급증
-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미국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중국이 논문 제출량 기준 약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술 주도권을 쥐려는 행보가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 김용석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디스플레이혁신공정사업단장은 한국 논문 제출 수는 매년 150~180편 수준으로 큰 변화 없이 현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상대적인 비중은 낮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
- 2024년부터 3년 동안 중국의 SID 제출 논문 수는 321, 386, 639개로 매년 증가해온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150, 184, 162개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 중국 기업의 혁신 기술 전시
- 논문뿐 아니라 SID에서 전시된 기술에서도 중국의 위협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 BOE는 화소정의막(PDL) 두께를 보편적인 25㎛ 대비 크게 줄인 12~14㎛의 신기술을 선보여 화소 면적 비율을 높이고 수명과 효율을 개선했다 .
- 비전옥스는 파인메탈마스크(FMM) 없는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을 활용한 스마트워치용 싱글 및 탠덤 OLED를, CSOT는 올 하반기 고객사 모니터에 탑재될 잉크젯 기반 OLED를 앞세웠다 .
- 김 단장은 BOE의 얇은 PDL은 양산 기술로는 의문이 남지만, 중국이 내세운 대안 기술들의 성공 확률이 현재 50%를 넘어선 것으로 보여 매우 위협적이라고 경고했다 .
- 한국의 질적 우위 유지
- 김 단장은 중국의 양적 성장 대비 질적 측면에서는 한국이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
- 논문의 실제 '채택률'을 살펴보면 한국은 제출된 논문의 90%대 중반이 채택되는 반면, 중국의 채택률은 76%, 61%, 55%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 이번 SID 리뷰 심포지엄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SID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5. 기술 개발 및 R&D 관련 정책과 성과
5.1. R&D 혁신기업 우대금융 지원
- 7천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 공급
- 산업통상부는 R&D 혁신기업에 3년간 7천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
- 이 프로그램은 산업부 R&D 과제 우수 완료 기업 및 사업화 유망 기업에 보증·보험·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
- 지원 방식 및 대상
-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470억 원을 출연하여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7천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 및 무역보증·보험(보증비율 100%)을 마련한다 .
- 이 자금은 중소·중견기업에 제공되며, 보증받은 기업은 협약은행을 통해 저리로 사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 공급 개시 예정
- 유관기관 간 세부사항 협약을 거쳐 7월 중 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
-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기술혁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여 산업 재도약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5.2. 산업부의 혁신도전 R&D 후속사업 추진
- 고위험·고난도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확장
- 정부는 실패 위험이 높지만 성공 시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고위험·고난도 핵심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
-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과 초기 시장을 창출하는 산업화 단계로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을 본격 확장한다 .
- 산업통상부는 '알키미스트 혁신기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혁신도전형 R&D의 주요 성과와 사업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
- 올해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초기 테마들이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로 진입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며, 아티피셜 에코 푸드(인공배양육), 소프트 임플란트(인공장기), Brain to X(뇌파 기반 소통), AI 기반 초임계 소재 등 4개 테마가 그 중심이다 .
-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 전개
- 동물 세포를 배양하는 '아티피셜 에코 푸드' 테마는 파일럿 생산시설 구축과 민간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
- 산업부는 이러한 핵심원천기술 성과를 이어받아 실증·생산공정·시장 진입까지 전 주기를 연계 지원하는 후속 사업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
-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성장실장은 알키미스트 사업의 초장기 지원 방향과 상용화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실에서 탄생한 기술이 시장과 기업, 소비자에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규제 개선과 실증, 상용화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신규 테마 추진 및 장기 지원 계획
- 올해 본 연구 종료를 앞둔 2020년 1차 테마(인공배양육, 인공장기, 뇌파 기반 소통, 초고성능 소재)의 핵심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준비 현황이 집중적으로 공유되었다 .
- 산업부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 판기술 프로젝트의 3개 신규 테마(인공근육 전신구동 로봇, PFAS-Free Transformation, End-to-End 3D 공간지능)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 산업부는 향후 8년간의 장기 지원을 통해 단순한 요소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과 초기 시장 진입까지 견인할 계획이다 .
5.3. 충남도의 반도체 후공정 기술 자립 지원
- 2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 가동
- 충남도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승부처인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
- 19일 '반도체 후공정 기술 개발 지원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견기업 2곳과 중소기업 4곳 등 총 6개 기업이 후공정 핵심 장비·부품의 고도화 및 국산화를 위한 6대 기술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
-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국립공주대와 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
- 충남도는 이번 사업의 핵심을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 두었으며, 대학생들이 기업의 R&D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실무를 익히고, 기업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수급하는 구조이다 .
- 이를 통해 후공정 분야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대학의 교육 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
-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조성과의 시너지
-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
- 산학연이 확보한 기술이 특화단지 내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되면, 충남이 국내 후공정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이상모 도 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후공정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도내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
- 이번 지원책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후공정 분야의 높은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산업 지형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
5.4.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산업기술혁신 정책건의
- 'D.R.I.V.E.' 슬로건과 5대 분야 14개 정책과제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14개 정책과제를 담은 '2026 산업기술혁신 정책건의'를 발표했다 .
- 이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인공지능(AI)·탄소중립 전환, 공급망 재편 등 복합위기 속에서 기업 연구개발(R&D)이 지속될 수 있는 산업기술혁신 실행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
- 산기협은 'D.R.I.V.E. : Driving Innovation, Advancing Korea'라는 슬로건을 선정하여, 산업현장이 혁신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행체계 구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 산기협은 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하여 총 5대 분야, 14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
- 기술 전문성 및 기업 수요 중심 정책 설계 (D)
- 산기협은 국가 R&D 정책이 산업 현장 수요와 기술 전문성을 신속히 반영하는 체계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 행정관료 중심 정책 구조를 보완하고 기술전문가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R&D 관련 핵심 부처를 중심으로 '수석과학관'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
- 또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 수급·양성·활용·재배치를 총괄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혁신인재본부' 신설을 제안했다 .
- 기업 주도형 정부 R&D 트랙과 민간 주도 R&D 수요 발굴 체계를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가변형 매칭펀드, 민간 전문가 개방형 평가체계 등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
- 산업기술인 존중 생태계 조성 (R)
- 산기협은 전략기술 분야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산업기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경력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높이는 예우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이를 위해 국가 공인 '엔지니어 자격인증제' 도입과 최고 기술자를 대상으로 '국가 최고 기술위원' 제도 마련을 제안했다 .
- 산학연 간 공동 소속·겸직·파견·순환근무 허용, 고숙련 인력의 산업계 유입 지원, 연구인력 스마트 매칭 플랫폼 구축, 전략기술 분야 R&D 맞춤형 근로·인력 운영 체계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 .
- R&D 지속 위한 조세·보상체계 마련 (I)
- 산기협은 우수 연구인력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보상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산업기술인 전용 연금제도인 'K-테크 펜션(연금제도)'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
- 일정 기간 종사한 연구인력에게 연금 수급 자격을 부여하고, 국가전략기술 R&D 참여 성과에 따라 국고 장려금을 개인연금 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
- 설비투자 가속감가상각, AI·SW 세액공제 확대, R&D 세액공제 미공제분 조기 환급, 연구활동비 비과세 한도 상향 등 기업과 연구자들의 장기 R&D 투자를 유도하는 조세 지원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
- 기술 개발이 시장 성과로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 구축 (V)
- 산기협은 '원스톱 사업화 패키지' 운영을 핵심 과제로 제안하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 표준화, 규제 상담, 공공 실증, 초기 구매, 조달 등록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여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사이의 단절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 또한, 개인·기업·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디지털 리빙랩'을 활성화하여 실제 생활·산업 현장에서 신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 기업연구소 제조 AX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AX 역량 진단·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
- 혁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자본 확충 (E)
- 산기협은 단기 재무 성과 중심의 금융 환경만으로는 장기 R&D 투자를 뒷받침하기 어렵다며,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자본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이에 딥테크 분야 국민 참여형 '국가 R&D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
- 산학연이 연구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국민과 기업 등 민간 투자자가 참여하는 국가 R&D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의 매칭 지원을 연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
- 전환투자 금융 패키지 확대, 인내자본 펀드 및 스케일업 금융 프로그램 신설 등 장기 성장 중심의 금융 지원 체계 마련도 건의했다 .
-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AI 대전환과 기술 안보 경쟁이 본격화되는 지금이 대한민국이 산업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글로벌 기술 주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
5.5. 윤회(CARE ID)의 국가 R&D 합류 및 K-DPP 모델 구축
- 118억 원 규모 국가 R&D 과제 참여
- 디지털제품여권(DPP) 플랫폼 기업 윤회㈜(CARE ID)가 산업통상자원부 118억 원 규모 국가 R&D 과제에 핵심 파트너로 합류하여 한국 섬유산업에 특화된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
- 이번 과제는 EU 에코디자인규정(ESPR) 대응을 위한 산업통상부 「탄소제로섬유패션산업생태계전환을위한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출 주력 섬유제품의 원사부터 봉제까지 전 공정 탄소발자국(PCF)을 30% 이상 줄이는 제조기술 개발과 함께 국내 산업구조에 맞는 K-DPP(한국형 디지털제품여권)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 섬유 공급망 전체 기관 참여
- 이번 과제에는 ㈜이새에프앤씨가 주관기관을 맡고, 원사, 원단, 완제품 수요기업, 봉제 데이터 플랫폼, 보안 소재 기술, 시험·검증 기관 등 국내 섬유 공급망의 거의 모든 단계가 참여한다 .
- 이는 단일 기업이나 단일 공정이 아닌 공급망 전체가 움직인다는 점에서 기존 섬유 R&D와 차별화된다 .
- CARE ID의 데이터 인프라 역할 및 EU DPP 연동
- 윤회의 CARE ID는 공급망 각 단계에서 수집된 생산 데이터, 에너지 사용량, 소재 추적 정보, 시험 검증 결과를 하나의 제품 단위 DPP로 통합하는 데이터 인프라 역할을 맡는다 .
- EU DPP Registry 연동, PEFCR 기반 환경영향 자동 산출, 섬유 내 추적 물질 검증 데이터 연계까지 포함된다 .
- 윤회 노힘찬 대표는 이번 과제가 단순히 탄소를 줄이는 제조기술 개발이 아니라, 줄인 만큼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EU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
- EU는 2027년부터 섬유제품에 디지털제품여권 부착을 의무화할 예정이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EU 수출이 어려워진다 .
- 이번 과제를 통해 구축되는 K-DPP 모델은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공급망 전체의 데이터 표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5.6.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자율주행 및 스페이스X, 뉴럴링크 비전
-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전망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하여 "미래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일이 드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그는 "5년 후, 확실히 10년 후에는 모든 주행의 90%를 자율주행차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10년 안에 사람이 자기 차를 직접 모는 것은 꽤 드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현재 테슬라는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서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범 적용 중이다 .
- 머스크 CEO는 연내 미국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완전자율주행을 하는 자동차가 더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 스페이스X의 IPO 및 발사 시스템 재활용 기술
- 머스크는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가 2조 달러에 달하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다음 달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
- 스페이스X는 발사 시스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이 기술이 올해 안에 성공하면 인류 역사에 분기점이 되어 우주 문명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뉴럴링크의 시력 회복 및 마비 환자 보행 기술 개발
- 뇌 임플란트 기업인 뉴럴링크는 연말께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첫 시술에 나설 것이라고 머스크는 말했다 .
- 그는 초기에는 제한적으로 시력이 생기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우 정밀한 시력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
5.7. 오르비텍의 원전 해체 국책과제 선정
- 원전 해체 국책과제 2건 선정
- 코스닥 상장사 오르비텍이 원전 해체 분야 국책과제 2건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전담하는 '원전해체경쟁력강화기술개발사업'에서 선정된 과제는 '레이저기반 콘크리트 표면 파쇄 제염기술 고도화'와 '대형 해체설비 거품제염 기술 개발 및 실증'이다 .
- 오르비텍은 전자에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후자에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
- 레이저 기반 콘크리트 표면 파쇄 제염기술 고도화
- 첫 번째 과제는 총 사업비 약 56억 원 규모로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광티앤에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오르비텍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
- 목표는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 콘크리트 표면을 효율적으로 제염하고 분진을 최소화하는 현장 적용 기술 개발이다 .
- 오르비텍은 기계식 콘크리트 스캐블링 장비와 밀폐형 집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며, 주관기관의 레이저식 장비와 연계한 일체형 원격 제염 설비를 제작·실증할 계획이다 .
- 대형 해체설비 거품제염 기술 개발 및 실증
- 두 번째 과제는 총 사업비 약 36.4억 원 규모로 같은 기간 진행되며, 오르비텍이 주관기관으로 과제를 총괄한다 .
- 목표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대형 탱크, 원자로 격납건물 내벽 등 대면적·복잡 형상 설비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제염 기술 확보이다 .
- 노입자 기반 거품형 복합유체 제염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액체 제염 방식 대비 제염 효율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2차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친환경·고효율 공정을 구현한다 .
- 원전 해체 기술 체계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오르비텍 관계자는 기존 기술과 이번 연구를 연계할 경우,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콘크리트 폐기물에 대해 제염부터 처리, 영구·자체 처분까지 전 주기 기술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 콘크리트 제염 설비 국산화와 제염·피폭 저감 기술 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 고리1호기 영구정지 원전의 해체 승인 이후 단계적인 해체 용역 발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원전 해체 핵심 기술력 고도화와 실증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
5.8. KAIST·한화솔루션의 친환경 바이오 플랫폼 구축
- 폐글리세롤 활용 1,3-프로판디올 대량 생산 기술 확보
- KAIST와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
-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는 바이오디젤 생산 공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인 '폐글리세롤'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섬유, 화장품 등의 핵심 소재인 '1,3-프로판디올(1,3-PDO)'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확보했다 .
- 이 기술은 실험실 수준을 넘어 300L 규모의 파일럿 공정에서 고효율 미생물을 통한 시험 생산에 성공하며 높은 생산성을 증명했다 .
- 특히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미생물 대사를 사전 설계하는 '디지털 설계 기술'과 항생제 없이 안정적으로 원료를 추출하는 '무항생제 공정'을 도입하여 생산 비용과 환경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
- 지속 가능한 화학 소재 생산 기반 마련
- 이 기술은 표준 균주뿐만 아니라 한화솔루션이 자체 확보한 신규 산업용 균주에도 즉각 접목되어 동일한 수준의 높은 생산 농도를 기록했다 .
-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가 바이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기존 석유화학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지속 가능한 화학 소재 생산과 산업 적용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는 이번 연구가 미생물 기반의 화학물질 생산이 실험실을 넘어 실제 산업 규모로 충분히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며, 앞으로 다양한 화학 소재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3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엔지니어링' 5월 12일 자에 게재되었다 .
5.9. 포스텍의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
- 부품 75% 감소, 속도 4배 향상 트랜지스터 개발
- 포스텍 연구팀이 반도체 부품 하나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
- 이 기술은 부품 수를 75%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4배 빠르게 만들었다 .
-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3월 14일 실렸다 .
- ZnO-Te 이종접합 트랜지스터와 NDT 특성 활용
-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산화아연(ZnO)'과 '텔루륨(Te)'을 결합하여 'ZnO-Te 이종접합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다 .
- 이 두 소재는 200도 이하에서 얇고 균일하게 제작할 수 있어 저온 후공정(BEOL) 및 3차원 적층 집적 기술과 호환된다 .
- 개발된 소자는 전압이 올라가도 특정 구간에서 전류가 줄어드는 '부성 미분 트랜스컨덕턴스(NDT)' 특성을 보이며, 이는 신호 속도를 높이는 주파수 체배, 다치 로직 같은 특수 회로에 유리하다 .
- 이중 NDT 구현 및 활용 가능성
- 연구팀은 한 소자 안에서 NDT 현상을 두 번 연속 일으키는 '이중 부성 미분 트랜스컨덕턴스(D-NDT)' 구현에 성공하여, 여러 소자가 나눠 하던 일을 소자 하나가 처리하게 했다 .
- 핵심은 두 소재의 겹침 길이를 정교하게 조절한 것으로, 겹치는 구간이 길어지면 가로·세로 방향 전류가 동시에 형성되며 전류 피크가 두 번 생긴다 .
- 연구팀은 소자 하나로 입력 신호를 네 개로 변환하는 '주파수 4체배기'를 구현하여 트랜지스터 수를 75% 줄였고, 실험에서 신호 한 주기 안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4배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
- 이병훈 교수는 복잡한 회로 기능을 단일 소자 수준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초소형 AI 기기나 3차원 고집적 반도체 시스템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5.10. 충북대 연구팀의 초저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성과
- 차세대 초저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성과 공개
-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조병진 교수 연구팀이 '2026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차세대 초저전력 반도체 기술 연구 성과를 전시했다 .
- 이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저전력 반도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
-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기반 콜드 소스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술
- 연구팀은 기존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이론적 한계로 알려진 60mV/dec 이하의 서브스레숄드 스윙(Subthreshold Swing)을 구현할 수 있는 비정질 산화물 반도체 기반 콜드 소스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기술을 공개했다 .
- 이 기술은 고유전상수 하프늄 산화물 게이트 절연막과 산화물 반도체·그래핀 계면 구조 최적화를 통해 낮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초경사 스위칭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 향후 연구 확장 계획
-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패키징 기술과 모놀리식 삼차원 집적구조 내 임베디드 트랜지스터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엣지 컴퓨팅 및 초저전력 뉴로모픽 하드웨어 분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5.11. 고려대의 저궤도 위성통신 성능 제고 기술 개발
- 미 프린스턴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 성과
- 고려대 연구팀이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
- 고려대 신원재 전기전자공학부 교수팀이 빈센트 푸어 프린스턴대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에서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
-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의 장점과 한계
-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은 지표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고도 300~2000km)에 위성을 띄워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
- 기지국을 세우기 힘든 지역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글로벌 통신 인프라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
- 다만, 전파 경로 손실이 비교적 크고 제한된 전력 공급 내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
- '빔 스퀸트' 효과 활용 기술 개발
-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에서 성능 저하 요인으로 여겨졌던 '빔 스퀸트' 효과를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 주파수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빔이 형성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마치 무지개가 펼쳐지듯 각 주파수 성분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산시켰다 .
-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서비스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끊기지 않는 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 신원재 교수는 기존에 반드시 보상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던 빔 스퀸트 현상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위성-단말 직접 통신 분야에서의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정보통신 분야 세계적 학술지(IEEE Transactions on Wireless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
5.12. 기술개발인 존중을 위한 정책 제언
- 기업 연구자 포상 체계의 문제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구자균 회장은 기술이 곧 경제이자 안보가 된 지금, 세계 각국은 연구인재 확보와 사기 진작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 현재 기업 연구자는 약 45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연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3년간 과학기술진흥유공 정부포상자 중 산업계 비중은 15% 정도에 머물러 있다 .
- 이는 현재의 과학기술 정부포상 규모 자체가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를 모두 아우르기에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
- 포상의 양적 확대 및 훈격 상향 필요성
- 기술혁신 주체 전반을 충분히 격려할 수 있을 만큼 포상의 외연 자체를 넓혀야 할 시점이며, 국가 경쟁력이 기술혁신에 달려 있다면, 이를 이끄는 사람들에 대한 인정 역시 그에 걸맞게 확대되어야 한다 .
-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혁신 성과를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서는 정부포상의 양적 확대가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치열한 글로벌 기술 경쟁을 벌이는 기업 연구자들의 성과가 보다 폭넓게 반영될 필요가 있다 .
- 포상의 양적 확대와 함께 훈격 또한 높아져야 하며, 기업 연구자들의 헌신과 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충분히 존중받고 있다는 상징성과 무게가 함께 담겨야 한다 .
- 평가 기준 유연화 및 무형의 가치 중시
- 포상의 평가 기준 역시 보다 유연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으며, 기술혁신은 단기간의 성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성과 중심의 획일적인 평가만으로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혁신을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 .
- R&D 특성과 과정을 함께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
- 예산과 세제, 인프라 같은 유형의 지원뿐 아니라 연구자가 느끼는 자긍심과 사회적 존중 같은 무형의 가치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
- 올해부터 기업연구소가 1만 개를 돌파한 9월 7일을 기념해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며, 이를 계기로 기술개발인에 대한 정부포상을 확대하고, 산업계 연구자들의 훈격과 예우 수준 역시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
- 구자균 회장은 기술개발인이 존중받는 사회, 연구자의 도전이 제대로 인정받는 나라가 결국 미래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
6. 국내외 제조업 및 산업 관련 주요 이슈
6.1. 목적세 논란과 재정 효율성 문제
- 초과 세수 발생과 목적세의 비효율성 지적
- 반도체 호황으로 걷힐 수십조 원의 초과 세수를 어떻게 쓸지가 한국 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
- 시대적 소명을 다한 목적세가 미래를 위한 효율적 자원 배분을 가로막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농어촌특별세, 교육세 등에 필요보다 많은 세수가 자동으로 배정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
- 한국경제신문 추산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발 증시 호황으로 주식 거래가 폭증하여 농특세가 정부 예상치(13조 6천억 원)를 넘는 20조 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
- 농특세는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어려움을 겪을 농촌을 돕는다는 취지로 1994년 도입되었으며, 증권거래액 등이 재원이다 .
- 올해 초과 세수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전망치(25조 2천억 원)를 크게 웃도는 4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 교육세 및 교육교부금의 문제점
- 1982년 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도입된 교육세는 금융회사 수익의 0.5~1.0% 등이 재원이며, 올해만 5조 6천억 원가량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
- 교육세는 고등·평생교육, 유아교육, 지방재정교육교부금 등으로 들어가며, 이와 별도로 내국세의 20.79%가 자동 배정되는 교육교부금은 올해 초과 세수가 예상보다 더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8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개선에 따른 초과 세수의 가장 큰 수혜자가 교육청과 교육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 세금 체계 개편의 필요성
- 전문가들은 농특세와 교육세가 농촌 경쟁력 강화, 교육재정 확충이라는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
-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재정을 투입해야 할 과제가 크게 늘었으므로, 반도체 호황으로 급증한 세수를 다른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
6.2.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전략: 아틀라스 도입 및 부품 내재화
-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대량 투입 계획
-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2만 5천대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
- 구체적인 도입 시기와 투입 공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틀라스 양산 초기 생산비용과 판매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 만큼, 현대차·기아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
-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생산 시설 구축
-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생산시설(연 생산능력 35만 개 이상)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
-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아틀라스를 산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의 내재화 계획이 구체화된 것이다 .
-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구동 장치로서 휴머노이드 전체 제조 비용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
-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공급은 현대모비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 공장을 지을지 기존 부품 라인을 활용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 상용화 의지 및 확장 가능성
-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6개 그룹사가 참석했다 .
- 송호성 기아 사장은 최근 다른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아틀라스를 미국 공장에 대량 배치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1~2년간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상용화 의지를 드러냈다 .
- 그는 아틀라스 활용이 입증되면 완성차 공장의 레이아웃이 글로벌하게 유사하므로 다른 공장으로 손쉽게 확장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
7. 국제 정세 및 외교 동향
7.1. 영·미의 '중국 비밀경찰' 간첩죄 유죄 판결
- 영국 법원의 중국 스파이 유죄 인정
- 영국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지난 7일 중국 스파이로 활동하며 홍콩 민주화 운동 인사 동향을 감시한 혐의로 기소된 두 중국계 영국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
-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은 영국 이민국 직원 웨이즈량(40)과 런던 홍콩경제무역대표부 간부 위안쑹뱌오(65)이다 .
- 이들에게는 국가보안법상 외국 정보기관 협력 혐의가 적용되었으며, 영국 법정에서 중국 스파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영국 외교부는 유죄 판결 직후 주영 중국 대사 정저광을 초치하여 항의했으며, 내무부 안보담당 부장관은 "영국 주권을 침해한 행위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 웨이즈량은 이민국 관리로서 영국 내무부 전산망을 이용하여 홍콩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의 영국 내 거처와 동향을 파악하여 홍콩 공안 당국에 보고하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 그는 영국 해군 복무 후 경찰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런던 히스로공항 이민국 직원으로 일했다 .
- 위안쑹뱌오는 홍콩 경찰 출신으로 퇴직 후 런던으로 이주하여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서 일해왔으며, 웨이즈량의 윗선으로 홍콩 공안 당국과 그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
- 두 사람은 2024년 5월 영국 방첩기관 MI5의 함정 수사에 걸려 체포되었으며, 법정에서는 홍콩 민주화 운동 인사를 '바퀴벌레'라는 은어로 불렀던 메시지도 공개되었다 .
- 미국 법원의 중국 비밀경찰 관련 유죄 판결
- 지난 13일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불법 비밀 경찰서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미국인 루젠왕(74)에 대해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렸다 .
- 작년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반체제 인사와 범죄 도피자 본국 송환을 위한 중국 '여우 사냥' 작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뉴욕 경찰관과 중국계 영주권자 등 3명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었다 .
- 전직 뉴욕 경찰관 마이클 맥마흔은 송환 대상자의 미국 내 거주지를 확인하여 알려주면 중국계 영주권자들이 현관문에 협박 메모를 붙이는 등 비밀 경찰 활동을 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
- 루젠왕은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창러공회(長樂公會)라는 푸젠성 향우회 단체 간판을 내걸고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며 미국 내 중국 반체제 인사를 감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
- 연방 검찰은 루젠왕이 운영한 비밀경찰서가 중국 당국의 지시를 받아 반중 인사를 감시하고 괴롭히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푸저우 경찰 해외 서비스 지부, 미국, 뉴욕'이라는 내부 플래카드가 걸린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
- 루젠왕은 체포 직전 중국 공안 당국과 주고받은 위챗 메시지를 모두 삭제한 혐의도 받았다 .
- 주미 중국대사관은 "기소된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이른바 중국 비밀경찰서라는 건 없다"고 주장했다 .
- 한국의 미온적 대응
-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잠실 한강공원에 있는 한 중국 식당이 중국 비밀 경찰서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현행법상 간첩죄 적용이 어려워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
7.2.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보류와 핵 담판
- 암살 위협 대비 '비밀 유서' 작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재임 중 사망할 경우에 대비하여 J D 밴스 부통령에게 보내는 비밀 편지를 작성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
- 이 편지는 백악관 집무실 '결단의 책상' 서랍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미국 헌법에 따라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사망할 경우 부통령이 대통령직 승계 서열 1위이다 .
-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 처음 도전한 2016년부터 수차례 암살 위협에 노출되었으며, 2024년 7월 유세 중 총알이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고, 지난달 만찬장에서도 총과 칼을 든 남성이 난입하려다 저지당했다 .
- 미국 정보당국은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20년 1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 이후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복 암살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자신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경우 "매우 단호한 지침(very firm instructions)을 내려놓았다"며 "이란이란 나라 전체가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이란 공격 2~3일 보류 결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로 예정됐던 이란 공격을 2~3일 보류했다 .
-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페르시아만 3개국 정상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 3국 정상에 대한 존중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
- 중동 동맹국 지도자들은 이란과 심각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 합의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면적·대규모 공격을 할 준비를 갖추라"고 추가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당분간 휴전 상태에서 합의 도출을 모색하게 되었다 .
-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지도자들이 2~3일 정도 아주 짧은 기간 공격을 연기할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된다면 미국도 만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 이는 이란이 핵 포기를 명시적으로 약속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면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
-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이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이란에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 포기를 요구하고 협상 결렬 시 모든 군사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 반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공격 시한을 정해놓고도 스스로 취소했으며, 강력한 군대와 위대한 이란 국민이 그들을 후퇴시키고 항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 알리 압돌라히 이란 군 사령관도 이란은 이전보다 더 잘 준비되어 있고 강력하며 언제든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국은 전략적 오판을 하고 있으며 이전의 분쟁보다 훨씬 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가 여전히 상당하여 협상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다 .
- 이란은 최근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14개항 규모의 새로운 수정 협상안을 전달했으며, 여기에는 핵무기 개발 포기 재확인, 핵 프로그램 장기 중단 가능성 시사, 고농축 우라늄 일부 러시아 이전, 호르무즈 해협 단계적 재개방 방안 등이 담겼다 .
-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제안이 실망스럽다며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미국 고위 당국자도 이란의 새 제안이 형식적인 개선만 담고 있을 뿐 의미 있는 진전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
7.3. 푸틴의 중국 국빈 방문과 중러 '반미 밀착' 과시
- 트럼프 방중 직후 푸틴의 중국 방문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략 공조를 다시 한번 과시한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 불과 나흘 만에 이루어진 방문이다 .
- 미중 정상 접촉 직후 곧바로 중러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상대하는 외교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 중러 정상회담 주요 의제 및 공동 입장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중러 관계 전반과 함께 경제·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국제 질서 재편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
- 중국과 러시아는 회담 뒤 국제 정세에 대한 공동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과 40여 건의 협력 문건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
- 양국은 미국과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핵심 안보·주권 이슈를 사실상 상호 지원하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내놓고 있다 .
- 푸틴은 방중을 하루 앞둔 18일 영상연설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국가 통합과 주권 보호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안에서 서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각각 서방과 갈등 중인 양국이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 푸틴은 또 "러시아와 중국의 우호 관계는 미래를 위한 가장 대담한 계획도 가능하게 한다"며 "양국이 정치·경제·국방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엔과 브릭스(BRICS) 등 다자기구에서도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에너지 협력 역시 핵심 의제 중 하나로, 중러 동부 노선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1'은 2019년부터 가동 중이며, 몽골을 경유하는 서부 노선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도 본격 논의되고 있다 .
-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러 관계를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중요한 축"이자 "세계 질서의 안정추"라고 표현하며 전략적 의미를 집중 부각했다 .
- 양 정상은 회담 이후 '중러 교육의 해'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하여 외교·안보뿐 아니라 사회·문화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관계의 장기화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
- 중국의 전략적 줄타기
- 중국은 트럼프와의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관계 안정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와 밀착 수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는 여전히 변수로 꼽힌다 .
- 중국이 미국과 충돌을 완전히 감수하기보다는 러시아 카드를 활용하여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균형을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어떤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가? 반도체 공정 특성상 라인 중단 시 웨이퍼 대량 폐기, 장비 손상,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신뢰 훼손과 국가 신용도 하락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주성엔지니어링, 차세대 반도체 장비 ALG 세계 첫 출하
주성엔지니어링이 차세대 반도체 트랜지스터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층성장(ALG) 장비를 세계 최초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출하하며,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1. ALG 장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적용 분야
- ALG 장비의 세계 최초 출하
- 주성엔지니어링은 3D 수직 적층 구조 트랜지스터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층성장(ALG) 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 .
- 이 장비는 차세대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ALG 기술로 형성하는 데 사용되며, 고객사나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
- ALG 기술의 특징 및 장점
- 고종횡비 수직 적층 구조 형성: ALG 장비는 고종횡비 수직 적층 구조 형성 시 균일한 박막 성장 및 증착이 가능하여, 고집적용 차세대 트랜지스터 제조에 필요한 우수한 단차 피복성과 균일도를 확보한다 .
- ALD 대비 우수성: ALG는 물질을 쌓는 방식이 아닌 결정 격자 구조를 유지·형성하는 기술로, 원자층증착(ALD) 증착을 반복하여 박막을 입체적으로 형성하며, 노광이나 식각 공정 횟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
- 다양한 적용 가능성: 하부 기판의 소재나 종류에 상관없이 증착이 가능하여 비메모리, 메모리 캐패시터, 메모리 트랜지스터, 태양광, 디스플레이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
- 화합물 반도체 제조: 3-5족 및 3-6족 화합물 기반 반도체 제조와 유리기판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실리콘 기반 대비 성능이 향상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
-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ALG의 역할
- 미세화 한계 극복: 반도체 산업은 미세화와 함께 성장했지만, 트랜지스터 크기가 작아질수록 누설 전류 증가 및 소비 전력 증가 부작용이 발생하여, 업계는 핀펫(FinFET)과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같은 3D 입체화 및 수직 적층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
-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주성엔지니어링은 ALG 기술로 AI 시대 반도체 제조 기술의 새로운 기준과 표준을 만들어가며,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산업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 글로벌 협력: 현재 북미, 아시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기업들과 ALG 장비 협력을 진행 중이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에도 ALG를 적용했다 .
1.2. 주성엔지니어링 ALG 장비의 시장 기대감 및 실적
- 회장 황철주의 기대감
-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ALG 장비가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와 같은 글로벌 '온리원(Only One)' 장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
- 주성엔지니어링은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ALG 장비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
- ALG 장비의 작동 방식
- ALG 장비는 반도체 원판(웨이퍼) 위에 원자가 최적의 위치에 결합한 뒤 스스로 자라나게 하는 방식으로, 기존 증착 방식인 원자층증착(ALD) 기술을 잇는 차세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 회로선폭 미세화 한계 극복
- 과거 반도체 산업은 회로선폭 미세화에 초점을 맞췄으나, 나노미터 수준의 극미세화로 트랜지스터 누설 전류 증가 및 전력 소모 증가 문제가 발생했다 .
